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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역) 용서된 배덕의 욕정(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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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81 회 작성일 24-01-18 23:2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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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도착이 늦었기 때문에···지금부터 조속히 식사를 옮겨올께요.
   음식이 준비될 때까지 괜찮으시면 온천에라도 들어가시면···
   방에도 노천탕은 준비하고 있고, 저쪽의 본관에는 큰 전망 노천탕도 있습니다···
   방의 노천탕은 혼욕이 되어 버립니다만···
   반드시 여행의 피로도 풀려요···」
 
우리는 아무런 이론 없이 그 여주인의 말에 따르기로 했다.
 
물론 혼욕은 할 수 없어 우리는 여주인이 추천해 주고 있는
본관의 대온천탕으로 가기로 했다.
 
본관이라고 해도 숙박 손님은 우리뿐으로,
그 큰 전망 온천을 독점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토모미씨의 얼굴이 기쁜듯이 밝게 웃고 있었다.
 
그녀는 조속히 준비되어 있던 유카타를 손에 들고,
나를 재촉하면서 가방 안에서 속옷을 꺼내기 시작했다.
 
「쿄코씨!···갑시다! 빨리 온천에 들어가··· 여행의 피로를 풀어···
   욕실에서 나와서 맛있는 술을 마셔···아~응···빨리···」
 
우리부부도 그런 토모미씨의 말에 미소를 띄우면서, 몸치장을 시작했다.
 
내가 옆에서 갈아 입을 옷을 꺼내고 있는 남편의 얼굴을 힐긋바라보니,
남편도 나의 눈을 응시해 상냥하게 미소짓고 있었다.
 
오랜 세월 , 남편의 아내로 살아 온 나는
그가 말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았다.
 
정말로 같이 와서 좋았다··· 토모미씨를 데리고 와서 정말로 좋았다···
 
그녀 덕분에 부부의 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
 
느긋하게 즐기지 않겠는가···
 
남편이 나에게 상냥한 시선으로 그렇게 호소하고 있었다.
 
나도 마음속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토모미씨는 서로 미소짓는 우리 부부의 상태를 보면서,
어서 온천에 가자는 재촉을 반복했다.
 
그런 그녀가 까불며 떠드는 모습을 보고,
우리부부는 서로 또 미소를 짓는다.
 
갈아 입을 것을 손에 든 우리도 일어섰다.
 
무의식 중에 옆에 있는 남편의 굵은 팔에,
자신의 가는 팔을 얽히게 하고 있는 내 모습을 깨달아,
욕실에 들어가기도 전이라고 하는데 얼굴이 붉어져 버린다.
 
토모미씨가 나의 그런 표정을 보고, 조롱하는 시선을 보내온다.
 
아···괜찮다···기념해야 할 여행이예요···
토모미씨도 즐겨 주고 있고···
잊을 수 없는 밤이 될 것 같다···
 
나의 마음 속에 그런 모두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떠올라 왔다.
 
그리고···그 기분을···
 
그녀를 데려 와서 좋았다고 하는 마음을···
 
나는 그날 밤···육체로···느끼게 될 것이다···
 
「후~~···행복해···이런 호화로운건···처음이구나···」
 
새하얀 수증기가 피어 오르는 큰 암석 온천에서,
토모미씨의 달콤한 숨결과 같은 소리가 메아리치고 있었다.
 
때때로, 더운 물이 흐르는 소리가,
나의 마음을 누그러지게 해 주었다.
 
밤하늘로 보이는 새까만 산들의 장대한 그림자의 뒤에서는 가라앉아 버린
태양이 붉은 빛이 희미하게 남아, 그 주위의 산의 모습을 비추고 있었다.
 
강의 시냇물소리 소리가 끊임없이 우리의 귀에 닿아,
그 자연이 연주하는 신비로운 소리에 나는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토모미씨가 한 말을, 나도 같은 기분으로 듣고 있었다.
 
이런 편안한 마음이 된 것은 언제일까···
 
종종, 부부로 여행은 하고 있었지만, 남편의 발기부전 때문에인가
마음속으로부터 즐기지는 못했던 것일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그의 남자로서의 기능이 복귀를 이룬 지금, 마음속으로부터
솟구쳐 오는 기쁜 마음에 나는 자연스럽게 미소를 지어,
그 공로자인 토모미씨에게 감사의 시선을 보내고 있었다.
 
「응? 쿄코씨···왜 그래요? 나의 얼굴에 무엇인가 붙어 있습니까?」
 
수증기의 사이부터 보이는 토모미씨의 단정한 얼굴이,
감사의 마음을 보내고 있는 나를 응시하며 말했다.
 
아··· 정말로 아름다운 것이다···
 
머리카락을 깨끗이 위로 모은 그녀의 흰 피부가,
그 따뜻한 자연의 은혜에 의해서 희미하게 붉어져 요염하게 물들고 있다.
 
그리고, 얼굴을 타고 흘러 떨어지는 땀을, 작게 고개를 갸웃해 타올로
딱아가는 그 행동이 매우 요염해서···
 
노천탕 전체를 비추고 있는 스포트 라이트에 반사한 그녀의 여성다운 완만한 라인의 어깨가,
희고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여성인 나 마저도 끌어당겨 버릴 정도로
정말로 멋진 회화와 같이 아름다운 광경이었다.
 
“으응···토모미씨···정말로 고마워요···
  나···기쁜거야···지금, 정말로 행복해···당신 덕분이야···”
 
토모미씨의 핑크색의 요염한 입술로부터 흰 치아가 흘러넘쳤다.
 
그녀는 수줍어하는 것처럼 웃으면서,
목을 작게 옆으로 흔들면서 나에게 말했다.
 
「쿄코···수줍어 하는거 아닙니까···그런데···남편이 좋아진 것은,
   남편의 기분과 쿄코씨의 기분이 하나가 되었기 때문에예요···
  나는 그 도움을 아주 조금 했을 뿐···거기에···우후훅···」
 
토모미씨의 눈빛이···
 
온천수에 반짝반짝 빛나 반사한 그녀의 큰 눈동자가,
그 때 약간 요염한 빛을 띠고 있던 것을 느끼고 있었다.
 
그것은, 성인 여성의···성적인 빛을 띤 요염한 표정이었다.
 
“거기에···뭐?”
 
그런 나의 질문에, 그녀는 주저 없이 나의 흥분을 부추기는
자극적인 말을 했다.
 
「나도···쿄코씨부부를 만나서 여자의 즐거움을 알 수 있던 것 같은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그 밤···쿄코씨의 보지에 남편의 딱딱한 자지가 들어가 있는 것을 보면서···
   남편으로부터 바이브래이터로 휘저어졌을 때···이제 나···이상하게 될 것 같고···
   머릿속이 새하얗게 되어버려서 그만···」
 
어딘가 먼 곳을 응시하고 있는 시선으로 토모미씨가 말했다.
 
자극적인 그날밤의 일을 하나하나 떠올려 가듯이···
말을 씹어 잡으면서···
 
돌연, 나의 관능의 불길이 타올랐다.
 
다리사이로부터 솟기 시작한 흥분의 액체가,
잠기고 있는 따뜻한 온천수에 녹아 내리고 있는 것이 느껴졌다.
 
더욱 토모미씨는 요염한 표정으로 나를 응시한 채로 계속 이야기했다.
 
「쿄코씨···나··· 저런 상품을 팔고 있는데···
   사실은 섹스레스야··· 전혀는 아니지만···남편이 담박하고···
   성에 대해서 탐욕적인 나의 페이스에는 따라 올 수 없는 것 같아요···
   전에 남편과 섹스한 이야기도··· 사실은 전부 나의 소망으로···
   그러니까···쿄코씨의 일도 남의 일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아서···」
 
당돌한 그녀의 충격적인 고백이었다.
 
자신의 고민을 털어 놓으면서도 미소를 짓고 있는
토모미씨의 표정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아름답고도 사랑스러운 얼굴 생김새···
 
남자를 끌어 들이기에 충분한 그 여성다운 육체를 주체 못하고 있다니···
 
나는 토모미씨의 남편의 마음을 알 수가 없었다.
 
걱정스러운 듯이 얼굴을 들여다 보고있는 나에게,
토모미씨는 밝게 웃는 얼굴로 말했다.
 
「쿄코씨···걱정하지 않아도 좋아요···
   나는 괜찮기 때문에···성인용품도 있고···
   남편도 가끔씩은 노력해 줍니다···
   게다가 쿄코씨도···그런데···」
 
돌연, 토모미씨의 부드러운 살갗이 내 쪽으로 천천히 다가왔다.
 
나의 눈에 그녀의 예쁜 목덜미가 뛰어들어 오고,
나는 그 음란함에 넋을 잃고 봐 버렸다.
 
나의 코앞을 그녀의 머리카락의 달콤한 향기가 감돈다.
 
가까이 다가 온 토모미씨는 요염한 눈초리로 나를 응시하면서,
온천수안에 감도는 나의 허리에 손을 돌리며 말했다.
 
「쿄코씨···낮에, 전망대의 화장실에서 쿄코씨와 남편이
   어떻게 하고 있었던인가 맞혀 볼까요···」
 
토모미씨의 당돌한 그 말에,
나는 격렬하게 얼굴이 홍조 해 오는 것을 느꼈다.
 
아···역시 알고 있었어···
 
너무나 부끄러워서 돌려줄 말도 발견되지 못하고 당황하고 있는 나에게,
그녀가 귓가에 부드럽게 속삭였다.
 
「페··라··치··오··· 맞겠지?」
 
“역시··· 소리를 들었었던 것이야···”
 
토모미씨가 나의 말을 듣고, 음미롭게 미소짓고 있다.
 
내가 흥분하고 있던 것을 알고 있는 것인가···
 
그 눈빛은 나를 응시해 더욱 요염한 빛을 늘려갔다.
 
갑자기 그녀가 일어섰다.
 
눈앞에 보기 좋게 죄어든 그녀의 가는 허리가 보여지고,
그 흰 엉덩이에서는 온천수가 흘러내려,
아래에 있는 요염한 허벅지 주위를 타고 흘렀다.
 
얇게 나 잘 갖추어진 음모 아래에는
그녀의 핑크색 음렬이 보여, 나는 그 육체의 조형미에 넋을 잃고
숨을 집어 삼켜 버렸다.
 
그녀가 욕조의 겨드랑이에 있는 작은 바위에 좌측 다리를 실었다.
 
아···그녀의 여자가 보인다···
 
여자의 내가 봐도 빨아주고 싶은 깨끗한 꿀 단지가···
 
크게 눈을 뜨고 놀라고 있는 나에게,
그녀는 가는 손가락끝으로 그 균열을 천천히 덧쓰면서 말했다.
 
「아···나도 맛보고 싶어···쿄코씨의 그 혀 놀림의 감촉을···
  ···음탕한 움직임을 하는 그 혀 끝의 감촉을···」
 
토모미씨의 작은 손바닥이 온천탕에 잠기고 있는 나의 머리를 감싸갔다.
 
그리고, 그 손은 나의 얼굴을 자신의 삼각지대로 끌어 들이듯이···
 
가까워져 온다···
토모미씨의···젖은 꿀 단지가 가까워져 온다···
 
게다가 나의 혀를 기다리듯이,
클리토리스가 포피로부터 뛰쳐나와 핑크 색으로 빛나고 있다···
 
나는 무심코, 그녀에게 듣는 대로 입술로부터 긴 혀를 내밀고 있었다.
 
그리고, 뜨겁게 나의 여심을 자극하듯이,
토모미씨가 간절히 원하는 안타깝고도 달콤한 목소리가 들렸다.
 
「후~···쿄코씨···여기를···빨아 봐···」
 
그리고···나의 긴 혀 끝은···
음탕하게 편 혀 끝은, 나를 지지하는 토모미씨의 그 한마디에 이끌리듯이
그녀의 민감한 음핵을 파악했던 것이다.
 
 
온천으로부터 나온지 얼마 안된 남편의 얼굴이 붉어져 있었다.
 
유카타의 사이로 들어난 가슴 팍에서는 그의 씩씩하고 거무스름한 피부가 보여
익숙하고 있어야할 나의 시각을 자극해 나가, 나는 두근두근한 심장의 고동을 느꼈다.
 
남편의 눈···
 
붉어진 얼굴을 한 남편이 응시하고 있는 것은,
젖은 머리카락을 위로 간단하게 모은 토모미씨의 요염한 유카타차림이었다.
 
그녀도 역시 온천에서 나와 그 희고 투명한 피부를 희미하게 붉게 물들여
옆으로 요염하게 모은 다리에서는 유카타의 옷자락으로부터 뻗은
그녀의 요염한 허벅지가 들어나 보이고 있었다.
 
눈길을 어디에 두어야 할 지 몰라 곤란스러워 하고 있는 남편···
 
그의 눈길은 이제 여자를 보는 본능적인 눈빛이었다.
 
나는 그런 광경에 질투심을 느끼는 일 없이,
마음속에 숨긴 소망에 가슴을 두근두근 거리고 있었다.
 
《그럼, 자···모두가 건배 할까···》
 
그렇게 말한 남편은, 내 쪽을 보고 온화하게 미소지으면서도,
때때로 근처에 앉아 있는 토모미씨의 육체를 핥아 돌리듯이 보고는
얼굴을 뜨겁게 불 태우고 있었다.
 
큰 앉아서 사용하는 탁자를 사이에 두고
나의 정면에는 남편, 그리고 그 옆에 딱 달라 붙듯이 앉아 있는
젊은 육체를 붉게 물들인 토모미씨의 모습이었다.
 
「후~ ···요시유키씨가···따라 주세요···」
 
늘어지는 소매에 한 손을 더해 여자다운 손놀림으로
남편에게 술을 따르고 있는 토모미씨의 목소리는 어딘가 감미로운 영향을 가지고 있다.
 
남편도 술잔을 내민 토모미씨의 그 가늘고 흰 손가락 끝에
넋을 잃고 보는 시선으로, 그 잔을 받아 때때로 나의 기분을 묻는 것 같이
힐긋힐긋 이쪽을 보고서는, 어쩔줄 모르는 표정으로 씨익 웃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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