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조련사 로크란 11 (환관 카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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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관(宦官) 카이만
#02-11 : 개조련사 로크란
레오니아 제국은 황제의 절대권력아래에서 그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강력한 중앙집권체제를 이루고 있었다. 그러나, 레오니아는 중앙대륙과 동방대륙, 그리고 서방대륙, 즉 지성이 있는 존재의 발길이 닿은 세상 모두를 아우르고 있다 할 만한 대제국이었고, 결국 그 힘이 나뉘어질 수밖에 없는 것은 필연이었다.
제국내의 힘의 구도는 크게, 첫째로 "황제", 둘째로 "공왕(共王)", 그리고 마지막으로 "칠검익(七劍翼 : sword wings)의 장군들"의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었다.
"칠검익"은 레오니아 건국전쟁에서 위대한 패황 "가레온"의 손발이 되어주었던 일곱 장군의 후손이나 계승자들로, 현재는 중앙대륙 경계에 주둔하며 왕에 못지 않은, 아니 왕이상의 힘과 권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황제에게 충성하며 동방과 서방이 반란을 일으킬 수 없도록 억제하고, 제국에게 복종하고 있는 지방세력들이 상대할 수 없는 강력한 제 3 세력들과 맞서는 것을 주 임무로 하고 있었다.
중앙대륙을 기준으로
북(北)에는 강대한 글레이셜드래곤(glacial dragon : 빙룡)을 위시하여, 야만족의 왕과, 오우거의 군단이 있었고,
남(南)에는 오크의 군단과 수 없이 많은 야만고블린, 코볼트 부족들, 그리고 리자드맨의 왕국이 있었으며,
서(西)에는 고대의 마도제국 "사르가스"의 망령인 언데드군단과, 아직도 제국의 지배를 거부하고 있는 "바위왕국"의 드워프 잔당이 남아있었고,
동(東)에는 수많은 트롤과 라이칸스로프를 위시한 데미휴먼의 부족들, 그리고 제국에 반감을 가진 야생엘프들이 남아 있었다.
칠검익의 힘은 이에 따라, 북의 "카스커크 타르베인", 북동의 "아르셀리아 일리디스", 북서의 "실비아 린센", 서의 "지크프리트 키르아이거", 남서의 "그알 투르갈", 남의 "쟈스", 그리고 동의 "바라무크 베르그보르만"의 7갈래로 나뉜다.
그리고 "공왕"은 사실 왕이라기보다는 단지 서방과 동방 대륙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이름이었고, 사실상은 황(黃), 청(靑), 초(草), 흑(黑), 백(白)의 동방 5국과 서방대륙의 무수히 많은 왕과 제후, 그리고 영주를 뜻하는 말에 지나지 않았다.
동방과 서방은 왕이나 제후등의 지방유력자들의 자손을 제국의 황도로 데려와 성인이 될 때까지 교육시킨후 돌려보내는, 제국의 "흑족(黑族)"제도와 관료제에 의해서 점차 변화하고 있었긴 했지만, 중앙대륙의 잘 짜여진 것에 비하면 무척이나 허술한 상태였다.
즉 공왕의 힘이란 간단히 왕과 제후, 영주들에게 분할되어진 동방대륙과 서방대륙의 힘이라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황제"의 힘이란, 유사시에 수도에서 당장 동원 가능한 200만의 군사와, 구성원 모두가 강화수술을 받은데에다 중급이상의 마나-블레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검사이기도한 5천의 임페리얼가드, 여섯개의 중앙도시와 수많은 위성도시에서 동원할 수 있는 병력들과, "백족(白族)"과 "흑족(黑族)"의 두 기둥, 등이 있었지만, 사실 이 모든 것을 뒷받침 해주고 있는 진정한 힘은 다름아닌 "황제의 신성화"와 치밀한 "관료제도"라 할 수 있었다.
정복전쟁을 끝내고 세상을 손아귀에 쥐게 된 패황 가레온은 다양한 방향과 수많은 방법으로 자신의 신격화작업에 착수했다. 지나치게 영향력이 강한 귀족이나 왕족들은 말살시켜버리거나, 흑족제도나 관료제를 통해 흡수시켰으며, 백족의 제도를 통해 제국내에서 외척, 왕족, 황족따위의 개념 자체를 아예 지워버렸다. 또한 "붉은 사원"과 "푸른 사원"을 만들고 비밀리에 사람들을 풀어 황제에 대한 전설이나 신화에 가까운 소문들을 퍼뜨렸다.
물론 단지 이런 복잡한 이유만으로 인해 백성들이 그를 우상시했던 것은 아니었다. 본격적인 관료제의 도입으로 인해 시작된 세금정책의 개혁으로 대표되는 통치체제의 대격변, 그리고 철혈전쟁 이전시기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안정과 평화는 제국에게 커다란 문화, 경제적 발전을 가져다 주었다. 그리고 이로인해 제국민들의 생활은 놀라울 정도로 향상되었으니, 그들이 패황 가레온과 그의 신격화정책에 크게 호응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었다.
그러나...
패황 가레온과 쌍현황(雙賢皇)이라 불리던 "포레스트 1세, 2세", 그리고 4대황제 "카이렌드 레오노스"의 치세를 거치며, 발전하고 굳건하게 자리잡았던 "황제의 신성화"와 "관료제도"는, 그 뒤의 두 황제, 특히 "혼음황제(昏淫皇帝)"라는 악명으로 유명했던 "루스타 레오노스"의 치세 동안 커다란 타격을 받게 되고 말았다.
다름아닌 관료와 제도의 부패와 부정, 그리고 이로인한 지나친 힘과 부의 편중이 그것이었다.
* * *
[-5년 후(현재)- 레오니아제국 도시 "라이온테일"]
레오니아 제국의 6대 도시중 하나인 라이온테일, 제국내에서는 그저 "도시(都市)", 혹은 중앙도시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지만, 이 도시는 동방이나 서방대륙의 기준과 비교하면 왠만한 왕국 몇 개를 합친것 만큼이나 많은 인구와 커다란 부를 가진 곳이었다.
라이온테일은 오래전부터 유명한 곡창지대로 밀과 보리의 주요 산지중 하나였다. 허나 몇 십년 전부터 맥주와 고급 위스키를 만들기 시작하더니, 지금에 와선 곡식보다 오히려 명주(名酒)와 술의 축제로 더 유명한 곳이 되어 있었다.
해 마다 몇 번 아니, 몇 수십번씩이나 벌어지는 흥겹고 화려한 축제들. 그러나 그 화려한 불꽃놀이의 그림자속에는 고통과 썩은 냄새가 깊숙히 베어있었다.
약 50여년 전부터 라이온테일의 크고 작은 농민들을 흡수하며 그 세를 불려온 거대농장들은, 제국의 통치이전 즉 철혈시대의 영주들이 "농노"라 부르는 형태로 백성들을 착취하던 지극히 단순한 것과는 완전히 다른 방향과 방법으로 그들의 목을 옥죄어갔다.
"노예는 3번 세금을 낸다."라는 말은 제국시대에 들어 생겨난 속담 중 한 가지 였다. 이 의미는 속담답게 다양한 해석이 가능했었지만, 대체로는 두 가지가 있었다. 그 하나는 노예는 "태어날 때", "살아갈 때", 그리고 "죽을 때", 세 번 세금을 낸다는 의미였고, 다른 하나는 주인이 "노예를 구입 할 때", "노예가 일을 해서 돈을 벌었을 때", 그리고 "노예가 죽었을 때" 세금을 내야한다, 라는 것이었다.
즉 이 속담이 뜻하는 것은 제국에서는 엄연히 노예라는 것이 존재하긴 하지만, 이 노예라는 것이 결코 공짜노동력이 아니라는 의미였다. 가정단위로 가사를 돕거나 간단하게 일을 돕는정도라면 큰 상관이 없었지만, 만일 순수한 단일 노역만을 목적으로 하는 노예의 경우에는 무시할 수 없을 정도의 세금이 부여되었다. 그리고 이것이 수많은 노역을 요구하는 대농장의 경우라면, 그야말로 막대한 규모의 세금이 매겨질 수밖에 없었다.
라이온테일의 대농장주들은 이를 피하기 위하여 시민의 노예화, 그리고 노예의 시민화라는 두 가지 방법을 사용했다. 이들은 의지나 자립심이 없고 주인에게 결코 대들지 못할만한 노예를 자유인이나 시민으로 만들어, 빚을 갚을 수 없어서 노예가 되어버린 제국시민들과 함께 일하게 만들었는데. 이 두 부류의 기형적인 일꾼들이 섞여서 만들어내는 분위기는, 마치 전염병처럼 퍼져 대농장은 물론 주변의 작은 농가들까지 잠식해 나갔다.
그리고 대농장주들은 농장직영의 주점을 만들어서 자기 농장의 일꾼들은 물론 주변의 다른 농민들에게까지도 제공했는데, 이곳에서는 가벼운 마약이나 연초, 그리고 농장주의 거대양조장에서 만들어진 술과 여자를 아주 값싸게 팔고 있었다. 향락과 도박에 빠진 대농장 일꾼들의 무책임함과 무기력은 멀쩡하던 주변 농가의 농민들에게 퍼져나가기 시작했고, 노예와 자유시민의 뒤섞임과 잦은 신분 변동이 만들어낸 복잡한 혼란은 결국 "우린 어쩔수 없으니 아무레도 좋지 않겠느냐는 식"의 포기로 이어지고 말았다.
물론 이 모든 일이 토후와 대농장주들만의 힘에 의해 이루어진것은 아니었다, 아니 오히려 진정한 배후는 이들을 붙잡아 처벌해야 할 임무가 주어진 자였으니...
* * *
라이온테일의 외곽에는 잘 정리된 잔디가 융단처럼 깔린 언덕을 몇 개 넘어가면 아름다운 정원이 딸린 거대한 저택이 있었다. 멀리서 보면 마치 황금으로 만들어 것처럼 빛나는 이 저택은, 상아색의 "트라카스"산 최고급 대리석으로 만들어졌고, 최고의 드워프 장인들을 초빙해 세긴 미려한 장식과 세공의 아름다움은 그야말로 극치라 할만한 것으로, 한 나라의 왕이 산다는 왕궁에 비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만한 것이었다. 허나 사실 이 저택은 왕궁은 커녕 사택, 그것도 고작 별장에 불과한 곳이었다.
이 별장은 다름 아닌 라이온테일의 지배자라 할 수 있는, 장관 "루에고 멘터리"의 여름별장이었다. 루에고 멘터리는 올해로 75세의 고령이었지만, 30여년 전부터 갖가지 주술이나 마법, 보약과 비약등의 약물로 몸을 관리해오고 있어서, 그 나이에 비해 무척이나 정정한 편이었다. 하지만 그저 건강함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했던 그는 최근에 꽤 진지하게 키메라수술을 고려해보고 있는 중이었다.
"흐아아앙! 아앙, 좋아! 더 더! 더 쌔게 박아줘!"
화려한 금사로 문양을 넣어 짠 커튼으로 장식된 커다란 방안을 온통 농염한 여인의 목소리와 "질퍽 질퍽"하는 끈적한 소리가 메우고 있었다.
"흐으으응! 아아 좋아 더 깊히! 더 쌔게! 그래 흐으아앙!"
루에고 멘터리는 커다란 가죽쇼파에 몸을 기댄체 그 방의 한켠에 앉아 있었고, 쇼파의 팔걸이에 올린 손가락을 두드리고 있는 그의 눈에는 기묘한 광채가 일렁이고 있었다.
"쿠워어억! 꾸익! 꾸워어어억!"
거대한 잿빛 와일드보어(wildboar : 산돼지)가 커다란 쇼파에 엎드린 여인의 엉덩이를 향해 미친듯이 허리를 놀려대며 시끄럽게 울부짖고 있었다.
"흐아아앙! 아아앙! 더 깊히!"
와일드보어의 거친 몸놀림이 여인의 몸을 짓 누를 때마다 여인은 쾌락의 비명을 질러대며 오히려 엉덩이를 치켜들어, 더러운 돼지의 자지가 자신의 몸으로 더욱 깊숙히 들어오도록 유도하고 있었다.
"크륵 크륵, 꾸이익! 크위이익!"
와일드보어의 생식기는 그 끝부분이 마치 스프링같은 모양으로 되어 있어서, 허리를 놀려 댈 때마다 여인의 뱃속을 빙빙 회전하며 헤집어 놓고 있었고, 특히나 자궁구에 삽입된 귀두부분은 크게 휘어있어서 앞뒤로 움직일 때마다 자궁 전체를 이리저리 흔들며 여인을 실신하기 직전까지 몰아넣고 있었다.
"호오오... 이거 참..."
루에고가 기묘한 미소를 지으며 나직하게 말하자, 그가 앉아 있던 쇼파 옆에서 날카로운 소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킥킥킥, 수퇘지와 암퇘지라니. 정말 잘 어울리는 한쌍이네요. 돼지같은 썅년에겐 더더욱 말이죠."
고작 열 다섯 정도로나 보이는 소녀가 천박하기 그지 없는 말을 내뱉으며 쇼파에 몸을 기대고 있던 루에고에게 다가왔다. 잘 정리된 기다란 흑발의 소녀는 그녀가 내뱉은 말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게 무척이나 청순해 보이는 미소녀였다. 그러나 붉은 가죽제의 롱부츠와 팔꿈치까지 올라오는 붉은 가죽 장갑, 그리고 유방과 보지를 그대로 드러낸 붉은 가죽옷은 그녀의 정체를 충분히 의심할만하게 만들어 주고 있었다.
"어떻습니까? 마음에는 드시는 지요?"
루에고가 앉아 있던 쇼파의 뒤에 서 있던 또 다른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루에고는 팔걸이에 두드리고 있던 손가락을 천천히 들어올리며 말했다.
"그래, 아아아... 좋아 이거 오랜만이군. 이리 오너라 루실라."
루에고의 부름이 들리자 마자 검은 장발의 소녀, 루실라는 바닥에 엎드리더니 마치 발정난 고양이같은 동작으로 천천히 그가 앉아 있는 쇼파로 기어갔다.
"어머나!"
가운을 입고 있던 루에고의 가랑이 사이가 불쑥 튀어나온 걸 본 루실라가 빙긋 웃으며 감탄사를 내뱉자, 그는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만족스럽게 말했다.
"흐흐흐흐, 그래 오랜만이다."
루에고가 말하기가 무섭게 루실라는 마치 개나 고양이처럼 입으로 가운의 앞섶을 물어서 젖히곤, 우뚝 솟아 있는 자지를 꺼내 핥고 빨아대기 시작했다.
"오오오오. 그래 그래..."
루에고가 부들부들 떨며 소녀의 혓바닥을 음미하고 있는 가운데 커다란 방의 가운데에서 교미를 하고 있던 두 돼지는 서서히 절정을 맞이하고 있었다.
"퀴이이익! 끄익! 끅 끅 쿠이이익!"
"하아아악! 히이이익! 아아아악!"
와일드보어가 미친듯이 경련하며 더러운 정액을 쏟아내기 시작했고, 순식간에 여인의 자궁을 가득체운 정액은 보지속을 넘쳐 줄줄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곧 절규에 가까운 신음소릴 내뱉으며 경련하던 여인은, 결국 실신한듯 쓰러지며 바닥에 흥건한 돼지의 정액에 얼굴을 처박고 말았다.
와일드보어가 "쿠익 쿠익"하는 울음 소릴 내며 돌아서자, 루에고의 뒤에 서있던 남자가 앞으로 나오며 말했다.
"자아 잘했다. 윅! 윅! 윅! 이리 오너라."
사나워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와일드보어는 사내의 손짓에 얌전히, 이제 막 루실라의 똥구멍에 자지를 쑤셔박은체 그녀의 목을 조르고 있던 루에고의 앞에 섰다.
"후욱, 후욱, 후욱. 그래 확실히... 후욱, 우우욱, 자네 실력이... 후욱 후웃, 좋구만..."
거칠게 목을 조를 때마다 움찔 움찔 경련하며 조여대는 루실라의 똥구멍을 만끽하며 루에고가 말하자, 사내는 공손하게 대답했다.
"이 미천하기 그지 없는 놈의 재주를 그리 평가해주시니 송구스러울 따름입니다."
루에고는 상아로 만든 딜도를 루실라의 보지속에 쑤셔박은체 똥구멍에 박은 자지의 움직임에 맞춰 쑤셔대기 시작하며 나직하게 말했다.
"후욱, 후웃. 아니 자내정도로 뛰어난 비스트마스터는 오랜만에 보는 것같아. 후웃 후웁. 아주 마음에 들어."
"감사합니다."
공손하게 머릴 숙이며 대답하는 사내에게 루에고는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다시 말했다.
"흐음... 그래 나중에, 아니 오늘 밤이라도 시간을 좀 내주지 않겠는가?"
"물론입니다 이 미천한 놈을 부르신다면야 당연히 언제라도..."
"그래 좋아. 그럼 오늘 밤에 저 돼지년이 자네하고 하는 걸 한번 보고 싶구먼, 큭큭큭."
루에고가 저 돼지년이라 칭한 여인은 다름아닌 루에고의 다섯째 딸이었고, 바로 바닥에 흥건한 와일드보어의 정액속에 얼굴을 처박고 있는 그녀였다. 그녀의 나이는 올해로 45살이었지만, 30대 초반이라 해도 믿어줄 수밖에 없을만큼 젊고 탱탱했으며, 터질것같이 커다란 유방과 살짝 두리뭉실한듯하면서도 잘짜여진 몸의 라인은, 오히려 농익은 여인의 육체란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는 듯했다.
그녀는 어릴적부터 아버지인 루에고의 조교를 받으며 성노예로서의 삶을 살아오고 있었고, 이것은 지금 루에고의 자지를 똥구멍으로 받아들인체 몸부림치고 있는 그녀의 딸 루실라도 마찬가지였다.
"후웃 후웁. 후으으으윽! 후우으으으..."
"예 로크란, "로크란 홀"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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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이번에는 소라의 추천과 덧글이 아주 풍성해서 기분이 좋았는데,
네이버3쪽이 시들하군요... 뭐랄까 참...
이렇게 맨날 징징거리는 내 자신이 한없이 비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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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1 : 개조련사 로크란
레오니아 제국은 황제의 절대권력아래에서 그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강력한 중앙집권체제를 이루고 있었다. 그러나, 레오니아는 중앙대륙과 동방대륙, 그리고 서방대륙, 즉 지성이 있는 존재의 발길이 닿은 세상 모두를 아우르고 있다 할 만한 대제국이었고, 결국 그 힘이 나뉘어질 수밖에 없는 것은 필연이었다.
제국내의 힘의 구도는 크게, 첫째로 "황제", 둘째로 "공왕(共王)", 그리고 마지막으로 "칠검익(七劍翼 : sword wings)의 장군들"의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었다.
"칠검익"은 레오니아 건국전쟁에서 위대한 패황 "가레온"의 손발이 되어주었던 일곱 장군의 후손이나 계승자들로, 현재는 중앙대륙 경계에 주둔하며 왕에 못지 않은, 아니 왕이상의 힘과 권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황제에게 충성하며 동방과 서방이 반란을 일으킬 수 없도록 억제하고, 제국에게 복종하고 있는 지방세력들이 상대할 수 없는 강력한 제 3 세력들과 맞서는 것을 주 임무로 하고 있었다.
중앙대륙을 기준으로
북(北)에는 강대한 글레이셜드래곤(glacial dragon : 빙룡)을 위시하여, 야만족의 왕과, 오우거의 군단이 있었고,
남(南)에는 오크의 군단과 수 없이 많은 야만고블린, 코볼트 부족들, 그리고 리자드맨의 왕국이 있었으며,
서(西)에는 고대의 마도제국 "사르가스"의 망령인 언데드군단과, 아직도 제국의 지배를 거부하고 있는 "바위왕국"의 드워프 잔당이 남아있었고,
동(東)에는 수많은 트롤과 라이칸스로프를 위시한 데미휴먼의 부족들, 그리고 제국에 반감을 가진 야생엘프들이 남아 있었다.
칠검익의 힘은 이에 따라, 북의 "카스커크 타르베인", 북동의 "아르셀리아 일리디스", 북서의 "실비아 린센", 서의 "지크프리트 키르아이거", 남서의 "그알 투르갈", 남의 "쟈스", 그리고 동의 "바라무크 베르그보르만"의 7갈래로 나뉜다.
그리고 "공왕"은 사실 왕이라기보다는 단지 서방과 동방 대륙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이름이었고, 사실상은 황(黃), 청(靑), 초(草), 흑(黑), 백(白)의 동방 5국과 서방대륙의 무수히 많은 왕과 제후, 그리고 영주를 뜻하는 말에 지나지 않았다.
동방과 서방은 왕이나 제후등의 지방유력자들의 자손을 제국의 황도로 데려와 성인이 될 때까지 교육시킨후 돌려보내는, 제국의 "흑족(黑族)"제도와 관료제에 의해서 점차 변화하고 있었긴 했지만, 중앙대륙의 잘 짜여진 것에 비하면 무척이나 허술한 상태였다.
즉 공왕의 힘이란 간단히 왕과 제후, 영주들에게 분할되어진 동방대륙과 서방대륙의 힘이라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황제"의 힘이란, 유사시에 수도에서 당장 동원 가능한 200만의 군사와, 구성원 모두가 강화수술을 받은데에다 중급이상의 마나-블레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검사이기도한 5천의 임페리얼가드, 여섯개의 중앙도시와 수많은 위성도시에서 동원할 수 있는 병력들과, "백족(白族)"과 "흑족(黑族)"의 두 기둥, 등이 있었지만, 사실 이 모든 것을 뒷받침 해주고 있는 진정한 힘은 다름아닌 "황제의 신성화"와 치밀한 "관료제도"라 할 수 있었다.
정복전쟁을 끝내고 세상을 손아귀에 쥐게 된 패황 가레온은 다양한 방향과 수많은 방법으로 자신의 신격화작업에 착수했다. 지나치게 영향력이 강한 귀족이나 왕족들은 말살시켜버리거나, 흑족제도나 관료제를 통해 흡수시켰으며, 백족의 제도를 통해 제국내에서 외척, 왕족, 황족따위의 개념 자체를 아예 지워버렸다. 또한 "붉은 사원"과 "푸른 사원"을 만들고 비밀리에 사람들을 풀어 황제에 대한 전설이나 신화에 가까운 소문들을 퍼뜨렸다.
물론 단지 이런 복잡한 이유만으로 인해 백성들이 그를 우상시했던 것은 아니었다. 본격적인 관료제의 도입으로 인해 시작된 세금정책의 개혁으로 대표되는 통치체제의 대격변, 그리고 철혈전쟁 이전시기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안정과 평화는 제국에게 커다란 문화, 경제적 발전을 가져다 주었다. 그리고 이로인해 제국민들의 생활은 놀라울 정도로 향상되었으니, 그들이 패황 가레온과 그의 신격화정책에 크게 호응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었다.
그러나...
패황 가레온과 쌍현황(雙賢皇)이라 불리던 "포레스트 1세, 2세", 그리고 4대황제 "카이렌드 레오노스"의 치세를 거치며, 발전하고 굳건하게 자리잡았던 "황제의 신성화"와 "관료제도"는, 그 뒤의 두 황제, 특히 "혼음황제(昏淫皇帝)"라는 악명으로 유명했던 "루스타 레오노스"의 치세 동안 커다란 타격을 받게 되고 말았다.
다름아닌 관료와 제도의 부패와 부정, 그리고 이로인한 지나친 힘과 부의 편중이 그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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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후(현재)- 레오니아제국 도시 "라이온테일"]
레오니아 제국의 6대 도시중 하나인 라이온테일, 제국내에서는 그저 "도시(都市)", 혹은 중앙도시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지만, 이 도시는 동방이나 서방대륙의 기준과 비교하면 왠만한 왕국 몇 개를 합친것 만큼이나 많은 인구와 커다란 부를 가진 곳이었다.
라이온테일은 오래전부터 유명한 곡창지대로 밀과 보리의 주요 산지중 하나였다. 허나 몇 십년 전부터 맥주와 고급 위스키를 만들기 시작하더니, 지금에 와선 곡식보다 오히려 명주(名酒)와 술의 축제로 더 유명한 곳이 되어 있었다.
해 마다 몇 번 아니, 몇 수십번씩이나 벌어지는 흥겹고 화려한 축제들. 그러나 그 화려한 불꽃놀이의 그림자속에는 고통과 썩은 냄새가 깊숙히 베어있었다.
약 50여년 전부터 라이온테일의 크고 작은 농민들을 흡수하며 그 세를 불려온 거대농장들은, 제국의 통치이전 즉 철혈시대의 영주들이 "농노"라 부르는 형태로 백성들을 착취하던 지극히 단순한 것과는 완전히 다른 방향과 방법으로 그들의 목을 옥죄어갔다.
"노예는 3번 세금을 낸다."라는 말은 제국시대에 들어 생겨난 속담 중 한 가지 였다. 이 의미는 속담답게 다양한 해석이 가능했었지만, 대체로는 두 가지가 있었다. 그 하나는 노예는 "태어날 때", "살아갈 때", 그리고 "죽을 때", 세 번 세금을 낸다는 의미였고, 다른 하나는 주인이 "노예를 구입 할 때", "노예가 일을 해서 돈을 벌었을 때", 그리고 "노예가 죽었을 때" 세금을 내야한다, 라는 것이었다.
즉 이 속담이 뜻하는 것은 제국에서는 엄연히 노예라는 것이 존재하긴 하지만, 이 노예라는 것이 결코 공짜노동력이 아니라는 의미였다. 가정단위로 가사를 돕거나 간단하게 일을 돕는정도라면 큰 상관이 없었지만, 만일 순수한 단일 노역만을 목적으로 하는 노예의 경우에는 무시할 수 없을 정도의 세금이 부여되었다. 그리고 이것이 수많은 노역을 요구하는 대농장의 경우라면, 그야말로 막대한 규모의 세금이 매겨질 수밖에 없었다.
라이온테일의 대농장주들은 이를 피하기 위하여 시민의 노예화, 그리고 노예의 시민화라는 두 가지 방법을 사용했다. 이들은 의지나 자립심이 없고 주인에게 결코 대들지 못할만한 노예를 자유인이나 시민으로 만들어, 빚을 갚을 수 없어서 노예가 되어버린 제국시민들과 함께 일하게 만들었는데. 이 두 부류의 기형적인 일꾼들이 섞여서 만들어내는 분위기는, 마치 전염병처럼 퍼져 대농장은 물론 주변의 작은 농가들까지 잠식해 나갔다.
그리고 대농장주들은 농장직영의 주점을 만들어서 자기 농장의 일꾼들은 물론 주변의 다른 농민들에게까지도 제공했는데, 이곳에서는 가벼운 마약이나 연초, 그리고 농장주의 거대양조장에서 만들어진 술과 여자를 아주 값싸게 팔고 있었다. 향락과 도박에 빠진 대농장 일꾼들의 무책임함과 무기력은 멀쩡하던 주변 농가의 농민들에게 퍼져나가기 시작했고, 노예와 자유시민의 뒤섞임과 잦은 신분 변동이 만들어낸 복잡한 혼란은 결국 "우린 어쩔수 없으니 아무레도 좋지 않겠느냐는 식"의 포기로 이어지고 말았다.
물론 이 모든 일이 토후와 대농장주들만의 힘에 의해 이루어진것은 아니었다, 아니 오히려 진정한 배후는 이들을 붙잡아 처벌해야 할 임무가 주어진 자였으니...
* * *
라이온테일의 외곽에는 잘 정리된 잔디가 융단처럼 깔린 언덕을 몇 개 넘어가면 아름다운 정원이 딸린 거대한 저택이 있었다. 멀리서 보면 마치 황금으로 만들어 것처럼 빛나는 이 저택은, 상아색의 "트라카스"산 최고급 대리석으로 만들어졌고, 최고의 드워프 장인들을 초빙해 세긴 미려한 장식과 세공의 아름다움은 그야말로 극치라 할만한 것으로, 한 나라의 왕이 산다는 왕궁에 비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만한 것이었다. 허나 사실 이 저택은 왕궁은 커녕 사택, 그것도 고작 별장에 불과한 곳이었다.
이 별장은 다름 아닌 라이온테일의 지배자라 할 수 있는, 장관 "루에고 멘터리"의 여름별장이었다. 루에고 멘터리는 올해로 75세의 고령이었지만, 30여년 전부터 갖가지 주술이나 마법, 보약과 비약등의 약물로 몸을 관리해오고 있어서, 그 나이에 비해 무척이나 정정한 편이었다. 하지만 그저 건강함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했던 그는 최근에 꽤 진지하게 키메라수술을 고려해보고 있는 중이었다.
"흐아아앙! 아앙, 좋아! 더 더! 더 쌔게 박아줘!"
화려한 금사로 문양을 넣어 짠 커튼으로 장식된 커다란 방안을 온통 농염한 여인의 목소리와 "질퍽 질퍽"하는 끈적한 소리가 메우고 있었다.
"흐으으응! 아아 좋아 더 깊히! 더 쌔게! 그래 흐으아앙!"
루에고 멘터리는 커다란 가죽쇼파에 몸을 기댄체 그 방의 한켠에 앉아 있었고, 쇼파의 팔걸이에 올린 손가락을 두드리고 있는 그의 눈에는 기묘한 광채가 일렁이고 있었다.
"쿠워어억! 꾸익! 꾸워어어억!"
거대한 잿빛 와일드보어(wildboar : 산돼지)가 커다란 쇼파에 엎드린 여인의 엉덩이를 향해 미친듯이 허리를 놀려대며 시끄럽게 울부짖고 있었다.
"흐아아앙! 아아앙! 더 깊히!"
와일드보어의 거친 몸놀림이 여인의 몸을 짓 누를 때마다 여인은 쾌락의 비명을 질러대며 오히려 엉덩이를 치켜들어, 더러운 돼지의 자지가 자신의 몸으로 더욱 깊숙히 들어오도록 유도하고 있었다.
"크륵 크륵, 꾸이익! 크위이익!"
와일드보어의 생식기는 그 끝부분이 마치 스프링같은 모양으로 되어 있어서, 허리를 놀려 댈 때마다 여인의 뱃속을 빙빙 회전하며 헤집어 놓고 있었고, 특히나 자궁구에 삽입된 귀두부분은 크게 휘어있어서 앞뒤로 움직일 때마다 자궁 전체를 이리저리 흔들며 여인을 실신하기 직전까지 몰아넣고 있었다.
"호오오... 이거 참..."
루에고가 기묘한 미소를 지으며 나직하게 말하자, 그가 앉아 있던 쇼파 옆에서 날카로운 소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킥킥킥, 수퇘지와 암퇘지라니. 정말 잘 어울리는 한쌍이네요. 돼지같은 썅년에겐 더더욱 말이죠."
고작 열 다섯 정도로나 보이는 소녀가 천박하기 그지 없는 말을 내뱉으며 쇼파에 몸을 기대고 있던 루에고에게 다가왔다. 잘 정리된 기다란 흑발의 소녀는 그녀가 내뱉은 말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게 무척이나 청순해 보이는 미소녀였다. 그러나 붉은 가죽제의 롱부츠와 팔꿈치까지 올라오는 붉은 가죽 장갑, 그리고 유방과 보지를 그대로 드러낸 붉은 가죽옷은 그녀의 정체를 충분히 의심할만하게 만들어 주고 있었다.
"어떻습니까? 마음에는 드시는 지요?"
루에고가 앉아 있던 쇼파의 뒤에 서 있던 또 다른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루에고는 팔걸이에 두드리고 있던 손가락을 천천히 들어올리며 말했다.
"그래, 아아아... 좋아 이거 오랜만이군. 이리 오너라 루실라."
루에고의 부름이 들리자 마자 검은 장발의 소녀, 루실라는 바닥에 엎드리더니 마치 발정난 고양이같은 동작으로 천천히 그가 앉아 있는 쇼파로 기어갔다.
"어머나!"
가운을 입고 있던 루에고의 가랑이 사이가 불쑥 튀어나온 걸 본 루실라가 빙긋 웃으며 감탄사를 내뱉자, 그는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만족스럽게 말했다.
"흐흐흐흐, 그래 오랜만이다."
루에고가 말하기가 무섭게 루실라는 마치 개나 고양이처럼 입으로 가운의 앞섶을 물어서 젖히곤, 우뚝 솟아 있는 자지를 꺼내 핥고 빨아대기 시작했다.
"오오오오. 그래 그래..."
루에고가 부들부들 떨며 소녀의 혓바닥을 음미하고 있는 가운데 커다란 방의 가운데에서 교미를 하고 있던 두 돼지는 서서히 절정을 맞이하고 있었다.
"퀴이이익! 끄익! 끅 끅 쿠이이익!"
"하아아악! 히이이익! 아아아악!"
와일드보어가 미친듯이 경련하며 더러운 정액을 쏟아내기 시작했고, 순식간에 여인의 자궁을 가득체운 정액은 보지속을 넘쳐 줄줄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곧 절규에 가까운 신음소릴 내뱉으며 경련하던 여인은, 결국 실신한듯 쓰러지며 바닥에 흥건한 돼지의 정액에 얼굴을 처박고 말았다.
와일드보어가 "쿠익 쿠익"하는 울음 소릴 내며 돌아서자, 루에고의 뒤에 서있던 남자가 앞으로 나오며 말했다.
"자아 잘했다. 윅! 윅! 윅! 이리 오너라."
사나워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와일드보어는 사내의 손짓에 얌전히, 이제 막 루실라의 똥구멍에 자지를 쑤셔박은체 그녀의 목을 조르고 있던 루에고의 앞에 섰다.
"후욱, 후욱, 후욱. 그래 확실히... 후욱, 우우욱, 자네 실력이... 후욱 후웃, 좋구만..."
거칠게 목을 조를 때마다 움찔 움찔 경련하며 조여대는 루실라의 똥구멍을 만끽하며 루에고가 말하자, 사내는 공손하게 대답했다.
"이 미천하기 그지 없는 놈의 재주를 그리 평가해주시니 송구스러울 따름입니다."
루에고는 상아로 만든 딜도를 루실라의 보지속에 쑤셔박은체 똥구멍에 박은 자지의 움직임에 맞춰 쑤셔대기 시작하며 나직하게 말했다.
"후욱, 후웃. 아니 자내정도로 뛰어난 비스트마스터는 오랜만에 보는 것같아. 후웃 후웁. 아주 마음에 들어."
"감사합니다."
공손하게 머릴 숙이며 대답하는 사내에게 루에고는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다시 말했다.
"흐음... 그래 나중에, 아니 오늘 밤이라도 시간을 좀 내주지 않겠는가?"
"물론입니다 이 미천한 놈을 부르신다면야 당연히 언제라도..."
"그래 좋아. 그럼 오늘 밤에 저 돼지년이 자네하고 하는 걸 한번 보고 싶구먼, 큭큭큭."
루에고가 저 돼지년이라 칭한 여인은 다름아닌 루에고의 다섯째 딸이었고, 바로 바닥에 흥건한 와일드보어의 정액속에 얼굴을 처박고 있는 그녀였다. 그녀의 나이는 올해로 45살이었지만, 30대 초반이라 해도 믿어줄 수밖에 없을만큼 젊고 탱탱했으며, 터질것같이 커다란 유방과 살짝 두리뭉실한듯하면서도 잘짜여진 몸의 라인은, 오히려 농익은 여인의 육체란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는 듯했다.
그녀는 어릴적부터 아버지인 루에고의 조교를 받으며 성노예로서의 삶을 살아오고 있었고, 이것은 지금 루에고의 자지를 똥구멍으로 받아들인체 몸부림치고 있는 그녀의 딸 루실라도 마찬가지였다.
"후웃 후웁. 후으으으윽! 후우으으으..."
자신의 손녀이자 딸이기도 한 루실라의 항문에 더러운 정액을 쏟아 넣고선, 쪼그라들어 추욱 처진 자지를 다시 그녀의 입에 물린 다음, 노인은 고개를 돌리곤 비릿하게 웃으며 사내에게 물어보았다.
"흐음... 음. 그런데 자네 이름이 뭐라고 했었지?"
"예 로크란, "로크란 홀"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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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이번에는 소라의 추천과 덧글이 아주 풍성해서 기분이 좋았는데,
네이버3쪽이 시들하군요... 뭐랄까 참...
이렇게 맨날 징징거리는 내 자신이 한없이 비참해집니다.
추천49 비추천 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