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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일/번역]여름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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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990 회 작성일 24-01-18 15:3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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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기로 돌린 글을 손본 것입니다.

 

제 멋대로 번역이니  감안하고 읽어주세요

 

 


타카시는 가볍게 얼굴을 찡그렸다.
「없는 것인가」
문패아래의 인터 폰을 눌러 보지만, 역시 응답은 없다.하는 수 없이 가방을 뒤져 열쇠를 찾았다.
조금 낙담, 그리고 후회.
여름방학에 귀향하는 것은, 이미 봄에 정했지만 집에 알리지 않은 채 오늘 아침 도쿄를 출발했기 때문에, 이런 엇갈림도 있을 수 있다


.
어머니를 놀래키고 싶다고 하는 아이 같은 심리가 부끄러워진다.
「다녀 왔습니다」
수개월만에 집에 들어서면서 구두를 벗는다. 살고 있을 때는 알지 못했던 집의 채취를느끼면서 거실로 향했다.
무거운 가방을 내던지고, 실내를 둘러본다. 익숙한 풍경 그대로 아무것도 바뀌지 않은 모습이지만, 역시 어머니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 집안에 있는 기색도 없었다.
단지, 냉방기가 약하게 동작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멀리 나가지는 않은 것 같다. 근처에 쇼핑이라도 나간 것일까.
타카시는 쿨러를 강하게 하고 냉장고에서 보리차를 꺼냈다. 잔을 들고, 언제나 자신의 지정석이었던 소파에 앉는다. 잘 차가워진 보리


차도 우리 집의 맛. 소파의 익숙해진 감촉에 깊게 몸을 묻고, 오랜만에 집에 있는 것을 실감한다.
대학 1학년의 여름의 첫 귀성이다.



그대로 30분 정도 앉아 여행의 피로를 달랬다.
아직, 어머니는 돌아오지 않는다.
"방이나 둘러볼까?" 타카시는 일어서서 가방 안에서 선물로 사온  과자를 꺼내 테이블에 둔다.
2층의 자기 방은, 봄에 떠날 때 그대로였다. 방 한구석에 서 있는 책장, 정리된 책상 위의 외로움도.


타카시는  창문을 열었다.
창 밖의 경치도, 이번 봄까지 매일 보고 있던 것.
좁은 뒷마당을 사이에 두고 서 있는 3층 중 규모인 맨션.「분양 아파트 토노」라는 명칭대로, 토노가의 소지품이다.
5년전에 죽은 아버지가 남긴 것이다.
시선을 옮겻을 때, 분양 아파트에서 나온 사람의 그림자.어머니는 아니지만 면식이 있던 얼굴이었다.
타카시는 창문 밖으로 몸을 반쯤 내밀어 큰 소리로 불렀다.
「카즈오」
카즈오는 두리번 두리번근처를 둘러 보고 있다.
「여기야, 카즈오」
간신히 눈치챈 카즈오가 이쪽을 올려다 본다.
「타카시」



「오늘 돌아온다고는 듣지 않았는데...」
거실에 들어와 타가시와 마주 앉은 카즈오의 말이다.
「아줌마는, 모레 정도가 오지 않을까 하고 말했지만」
「아, 뭐,.다른 일정이 취소 되어서……」
 아줌마는, 나갔어?」
「아.나도 연락하지 않고 돌아와서...뭐, 근처에 있다고 생각하지만」
「카즈오, 조금 전 이웃에서 나오던데?」
「응? 아는 사람이 살고 있어」
「아는 사람?」
「응, 이번 봄부터 클래스였던 미카미가, 자취 하고 있어」
「미카미?」
물론 얼굴과 이름은 기억하고 있지만 별로 친하지는 않았던 동급생.졸업 후의 진로까지는 기억에 없다.
「그래, 미카미는…」
「재수생조야, 나와 같이
티없게 카즈오는 말하고,  같은 예비학교에 다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서라는 명목이지만 단지 친가는 지내기가 불편하기 때문일거야」
그런 이유라면, 이해 못할 바도 아니다.
카즈오는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다시 말문을 열었다
「그런데 말이야, 송별회 때의 일, 기억하고 있어?」
「송별회? 클래스의 것인가?」
그것은 3월말, 졸업식이 끝난 후에 열렸다.
대학이나 전문학교에 진학하고 현지를 떠나는 사람, 남는 사람 등 모여 이별을 아쉬워했다.
「너무, 생각해 내고 싶지 않은데」
진학조 중에서도 가장 높은 레벨의 대학에 합격한 타카시는 집중 표적이 되어, 일찌감치 정신을 놓아 버렸다.
「그 때 , 나와 미카미가 타카시를 집까지 보냈어」
카즈오가 데리고 온 것은 알고 있었지만, 미카미도 함께였다고는 금시초문이다.
「아줌마로부터 듣지 않았어?」
「그 다음날은 심한 숙취로…」
송별회의 기억이 씁쓸한 것은 그날의 여파로 우리 집에서의 마지막 하루를 어머니와 둘이서 차분히 보내려는 계획이 엉망이 되었기
때문이다.
「미카미는 그 때, 너희 집이 이웃에 맨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어. 방을 찾고 있는 곳이었기 때문에 뒤에 나를 통해서 아줌마에


게 연락했어」
 느낌이 이상했다. 고교시절의 동급생이 이웃의 맨션에 살고 있다.
「아, 걱정 필요 없어. 미카미네는 꽤 유복하기 때문에.집세를 체납 하거나 하지 않아」
「그런 걱정은 하지 않는데」
타카시는 쓴웃음을 지었다. 이상한 표정이 얼굴에 드러난 모양이다가.
「 그렇지만, 꽤 사이가 좋다. 미카미와」
「아, 그냥 예비학교도 함께 다니고 있고,이야기해 보면 재미있는 녀석이니까……」


왜일까 불투명하거나.그러고 보면, 방금전부터 묘하게 말을 가려하는 기색이 있었다.
떨어져 있는 동안에 새로운 친구를 만든, 고교시절의 친구에 대해서 꺼림칙하게 느끼고 있는 것일까.
「그런 일보다 , 도쿄 이야기를 해줘. 애인은 만들었어?」
타카시의 침묵을 어떻게 받아 들였는지, 카즈오가 화제를 바꾼다.
「없어.아직」


그리고 당분간 여행 이야기에 분위기가 살았다.
도중에 화장실에 갔던 타카시가 돌아오자, 카즈오는 휴대폰으로 누군가와 이야기하고 있었다.
「……응.지금, 타카시가……그렇게……아, 그러면, 또」
타카시가 오자, 서둘러 통화를 끝냈다.
「뭘 그렇게, 소곤소곤 이야기하는거야?」
특별히 신경이 쓰이는 것도 아니지만, 일단 찔러 본다. 카즈오는 크게 웃으면서 말했다
「아니, 타카시가 돌아와서, 모두에게 알리려고 해. 또, 모여 떠들고 싶잖아?」
「그렇게 서두를 필요  없어」
어차피, 누군가가 얘기해 모이게 될 것이고.단지 그 역할을 카즈오가 적극적으로 맡으려고 한 것이, 뜻밖의 일이었다.
역시, 카즈오는 조금 바뀐 것 같다..


1시간 정도 이야기에 열중하고 카즈오는 돌아갔다.내일 또 연락한다는 말을 남기고.
또, 조용한 집안에 혼자가 되어 익숙한 소파에 몸을 파묻었다.
어쩐지 외로운 느낌이다. 옛날의 친구라도, 오랫만에 만나서 그런 것인가.
어머니는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
「……역시, 연락해 둘걸」
후회를 하는 중에 졸음이 밀려왔다.


깨어났을 때에는 해가 지고 있었다.
뜻하지 않게, 긴 시간 자 버린 것 같다.
「일어났군요」
그리운 목소리가 들리면서 주방에서 어머니 마사요가 모습을 나타낸다.
……아, 어머니다.


마사요는  등을 켰다. 스커트아래의 맨발의 하얀 살결에, 일순간 타카시는 눈이 끌렸다.
「놀랐어요. 돌아와 보니, 타카시가 있어서. 전화해 주었으면 좋았을텐데 」
밝아진 방안에서 마사요는 타카시를 응시했다.기쁜듯이.
「다녀 왔습니다.……어쩐지, 쑥스럽다」
뺨을 긁는 타카시를 보면서, 마사요도 웃는다.
저녁을 먹고, 느긋하게 목욕을 한 후 어머니와 긴 시간 대화후, 방으로 갔다.
도쿄에서의 생활 사이클에서는 꽤 빠른 시간이고, 오늘은 낮잠까지 잤지만.그런데도, 기분 좋게 잘 수 있을 것 같았다.


──밤은 고요하고, 마음도 평화로웠다.
어떤 여름을 보내게 될 지, 알 수 없었다 이 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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