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恐皇) 캐릭터 : 사피아편[진골 승급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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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 10; 사피아 패스파인더(Shafia Fathfinder)*
진정한 중립(노예)
인간 여성(중간 크기 유사인간)
신앙: 슈발츠
변화사 10/ 래드 위저드 10/ 아크메이지 1레벨
능력치(순서는 상동)
9(-1)/ 10(+0)/ 12(+1)/ 24(+7)/ 15(+2)/ 12(+1)/
외모 점수(BOEF): 17(+3)
지구력 수정치(BOEF): +5(+4 침대 기술)
취향(BOEF): 노예, 애널, 수치
키: 170cm
HP: 105(6D4+10D4+5D4+21)
내성(인내/반사/의지)
+7(2+3+1+1)/ +6(2+3+1+0)/ +18(5+7+4+2)
우선권: +1()
이동력(지상): 9m
BAB: +10(+10/+5)
+10+1(에픽)-1(능력치)
방어도(일반/접촉/기습): 10/ 10/ 10
기술( + ; +++21=)
힘(-1):
민첩성(+0):
건강(+1):
지능(+5):
지혜(+2):
매력(+1):
언어 :
특수능력
빠른 통달: 캐릭터는 1레벨에 추가 재주 하나와 매 레벨마다 +1의 기술치를 얻는다.
변화사 금지 학파: 강령술, 환상술
래드 위저드 금지 학파: 소속술 *비전 변모 재주로 인해 허용된다.
슈발츠의 노예 능력
1) 그녀는 슈발츠의 [서명된]노예이므로 동물 동료나 패밀리어, 혹은 부하를 얻을 수 없으며, 특정 신격에 대한 신앙을 요구하는 주문을 사용할 수 없다(Ex:소원). 대신 사기가 항상 고정(광신적)되어 있으며, 슈발츠의 시야 안에 있을 때나 그와 텔레파시로 연결되어 있을 때 그의 동물 다루기 기술치/5만큼 방어도와 모든 내성굴림에 보너스를 받는다. 알몸일때 이 보너스는 두배로 늘어난다(최대 10까지). [공연: 침대 기술]을 직업 기술에 더한다. 그녀는 나이먹음과 노화에 면역이다.
2) 변화술의 줄키르로써, 태이의 변화술 아카데미의 학장이었던 그녀는 래드 위저드의 비전을 다른 마법사 노예들에게 가르칠 수 있다. 그의 노예들은 래드 위저드 상위직을 올릴때 종족 선결을 만족할 필요가 없다. 또한 그녀는 자신의 전공 학파에 대한 방어 기술을 슈발츠와도 공유한다. 그녀가 9m 내에 있을때, 슈발츠는 변화술 마법에 대한 마법학과 내성굴림에 +4 지식 보너스를 받는다.
슈발츠의 노예가 된 와우킨에 의하여 다음과 같은 이익을 얻었다.
생각 파악(su): 하루에 캐릭터 레벨*1분 만큼의 생각 탐지 능력을 얻는다(CL은 레벨만큼). 이 능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상대와 대화 중이어야 하고, 슈발츠나 그의 노예에게는 사용할 수 없다.
다방면 눈치(Ex): 언어 같이 체크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를 제외하고, 숙련하고 있지 않은 모든 기술에 1/2등급을 지닌 것으로 간주된다.
비밀 저장고(Su): 창조자만이 접근 가능한 비밀 주머니처럼 기능하는 추가차원적인 공간을 생성/해제한다. 캐릭터레벨*3.7L 까지의 부피를 지닌 공간을 만들 수 있다. 다른 모든 사항은 여타의 추가차원적인 공간과 동일하다.
특수공격
위저드 주문:5/7/6/6/6/5/5/5/5/5/ (CL 22. 동력술 CL 24, 변화술 CL 29)
숙련 재주
무기 숙련[위저드]: 몽둥이, 단검, 중쇠뇌, 경쇠뇌, 지팡이에 숙련.
일반 재주(8)
문신 집중: 변화술/ 기술 집중: 주문학/ 주문 집중: 변화술/ 주문 집중: 동력술/ 주문 유예: 탐지 방해/ 비전 변모: 소속술/ 빠른 주문/ 주문 시간 연장/ 영속 주문/
에픽 재주(1)
에픽 지팡이 제작/
변화사 재주(4)
패밀리어 소환(불가)/ 두루말이 제작(기본)/ 지팡이 제작/ 아이템 유예: 소속술/
래드 위저드 재주(14)
강화된 전문화/ 전공 방어 +4/ 주문력 +5/ 셉터 제작/ 강력한 마법진 지도자/ 문신 새기기/
아크메이지 재주(1)
주문의 힘/
소지품(중요한 물품만): 마법사의 스테프(Magi Staff ; 횟수 50. 마법 탐지, 거대화, 사람 포박, 빛, 마법사의 갑옷, 손마술 제한없이 사용. 마법 무효화, 화염 폭발, 얼음 폭풍, 투명술, 문열기, 벼락, 벽 통과, 꽃불 올리기, 화염 장벽, 거미줄 횟수 1 사용. 몬스터 소환 IX, 차원 여행, 염동력 횟수 2 사용. 흡수의 롯드 능력. 응보의 일격. 마법 저항 32 부여) 갑옷의 팔보호대 +5., 저항의 외투 +5, 보호의 스카라베, 휴대 구멍
추가: 그녀는 혼자 자닐 때 언제나 1기의 미스릴 고렘과 동행한다. 또한 추가로 1D4기의 태이 고렘과 동행할 수도 있다.
소개
하우스 설정 : DR 1355년 출생. 태이 국립 변화술 아카데미의 학장이며 줄키르이다. 태이 국립 강령술 아카데미의 학장이며 태이 줄키르중 지도자격인 스자스 탐의 교사에 의해 DR 1379년 가을에 래쉬맨 인근의 이마스카리 유적을 탐험하다가 슈발츠의 포로가 되고, 곧 그의 노예가 되었다.
부드러운 인상을 주는 눈매를 가진 미인이다. 굳이 구분하라면 인도인과 닮았다. 갈색 체모와 같은 색의 눈동자를 가지고 있으며, 원래는 래드 위저드답게 대머리였지만 슈발츠의 노예가 된 후에는 머리의 문신을 지우고 머리카락을 기르기 시작하여 곧 어께까지 드리우는 갈색 생머리를 가지게 되었다. 그것을 끈으로 묶어 올리거나 비녀로 찔러서 틀어올리는 것을 선호한다. 슈발츠의 인간 노예들 중에서야 두드러지지 않으나 단연코 랠름 인간 여성의 평균키보다는 큰 키를 가졌고, 조금 근육이 모자란 듯한 늘씬한 몸은 전체적으로 자태가 우아하다. 피부의 색은 백인을 따르지만, 다른 하얀 노예들(플로라나 젤로나 등) 보다는 피부 톤이 어두운 편이다.
태어날때부터 비범한 천재소녀였고, 주변의 지인들이 대부분 래드 위저드 치고는 온건한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일반적인 래드 위저드들보다 훨씬 더 평화로운 성장기를 보냈다. 맹해 보일 정도로 대단히 느긋한 성격이지만 [할]때는 [하는] 여자다. 그녀에게 있어 래드 위저드 다운 유일한 요소는 그 멈출 줄 모르는 학구열일 것이다. 그녀는 고대 페이룬 동방의 역사에 심취해 있으며, 특히 고대 이마스카리 제국 역사에 대해 해박하다(이마스카리 고고학은 그녀의 취미다). 마법사로써의 성취도 대단히 높은 경지로, 변화술 마법에 있어서는 페이룬 최고 클래스의 마법사. 그녀는 마법 아이템 개발과 제작에 있어서 젤로나의 유능한 조수이다. 다만 [쑥덕공론 클럽]에는 가입되어 있지 않다.
의외로 자신을 가꾸는데 그리 열성적이지 않다. 화장도 수수하게 하는 편. 보석 장신구를 딱히 좋아하지도 않고, 취미도 고고학 연구라 (다른 노예에 비해서)그리 많은 돈이 들지는 않는다. 그 때문인지 슈발츠의 노예가 된 후로는 그의 [개인 재무관]으로 지목되어 가끔 황당할 정도로 무지막지한 지출을 벌이는 젤로나 등 다른 노예들 때문에 골치를 썩이고 있다. 또한 슈발츠가 새로 지은 창고의 관리인으로 매일 어디선가 들어오는 마법 물품들의 정리정돈을 담당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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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끄응... "
슈발츠의 노예가 된 지도 어언 1년. 장부를 앞에 두고 머리를 싸매고 있는 일은 사피아의 일상이 되어 가고 있었다.
슈발츠는 자신의 [상단 금고]의 관리는 칼라드네이에게, 그리고 [개인 금고]의 관리는 사피아에게 맏겨 두고 있었다. 슈발츠의 개인 금고의 수입이라면 정기적인 은행 예금의 운용을 통해 들어오는 이자 수입이 있었고, 부정기적인 모험에서 얻는 금덩어리가 거기에 가끔 추가되었다. 그리고 지출이라면 슈발츠와 그의 노예들의 용돈 정도가 있을 것인데. 문제는...
" 꺄하하하하하!~ 이거 정말 시원하네! "/두르나
" 오호호호호~ 추울 정도네요, 언니. "/칼라드네이
" 오호호홋!... 그렇죠, 언니들? 이것만 잇으면 아무리 더운 여름에도 시원하게 겨울 기분을 만끽하실 수 있어요. "/젤로나
단순히 칼라디나가 여름이라는 이유 만으로 만들어버린 [젤로나의 이동형 이글루]의 개발에 7만 두아트(7만 GP)가 들어갔다. 이 구멍을 메꾸기 위해서는 또 창고 안의 무엇인가를 칼라디나의 암시장에 팔아야 할것이다.
아니, 단순히 만드는 것이 문제가 아니었다.
굳이 만들거면 파이어 볼이 저장된 마법봉이나, 대마법사의 지팡이나, 골렘이나 거상 등(젤로나는 철 거인을 만든 전과가 있다) 당장에 쓸모있는 것이 낫지 않냔 말이지. 왜 저런 것(이글루)나 이런 것(만능 딜도)따위를 만드는데 수만금을 쏟아 붓는 거냐고.
게다가 젤로나는 [언니]이기 때문에 [용돈 지출]에 대해서 태클을 걸 수도 없다.
툭.
한참을 부글거리는 시선으로 이글루를 쏘아보고 있던 사피아의 안에서, 무엇인가가 끊어졋다.
" 캬아악!!! 젠장! 될대로 되라지! 언니잇! 나좀 봐요!!... "/사피아
" 꺄~ 사피아가 또 폭발했다아~ "/두르나들
피난가는 두르나들과 설교를 듣는 젤로나, 그리고 그 와중에 슬금슬금 이글루 안으로 기어들어가는 알루데시아와 수니. 그렇게 궁성의 평범한(?) 하루가 지나고 있었다.
" 히이잉... 사피아 무서웠쪄요~ "/젤로나
" 응응... 롤스네 마님 같았어! "/두르나
" 그런 좋지 않은데. "/슈발츠
벌거벗은 채 슈발츠 양옆에서 교태를 떠는 젤로나와 두르나. 그녀들의 베겟머리 송사를 들으면서, 슈발츠는 자신의 자지에 열중하고 있는 사피아를, 손도 대지 않고 자지를 까닥거리는 것으로 떼어 놓았다.
" 그말도 맞네. "/슈발츠
" 하지만 이글루는 쓸모있어요, 그렇죠? "/젤로나
" 응응. "/두르나
" 그렇기도 하지. "/슈발츠
" 이보세요들! 주인님이 흙파서 돈버는게 아니잖아요! 쓸모가 있더라도 효율을 고려해야... "/사피아
" 음음, 맞는 말이야. "/슈발츠
한참동안 두 의견 사이를 왔다갔다 하며, 동조해준 슈발츠. 그리고 노예들은 슈발츠가 동조해주기만 하면 마냥 행복하...ㄹ 것이었지만. 이번에는 보고있던 제 3자인 와우킨이 폭발했다. 그녀는 수니와 함께 자기 차례를 기다리며 멀리 도망간 알루데시아 대신 슈발츠의 발을 핥고 있었는데, 듣다가 듣다가 결국 끝이 나지 않을 공방에 지쳐버린 것이다.
" 아놔, 이쪽도 맞다 저쪽도 맞다...무슨 황희정승 드립을 치시나효! "/와우킨
" 응응! "/수니
수니도 대뜸 와우킨과 동조하고 나섰다(사실 그녀는 생각이 없다. 그냥 와우킨이 화내니까 같이 따라하는 것일 뿐. 하지만 생각이 없어도 신성한 힘이 없는건 아니다). 이리되자 본격적으로 3파전이 벌어져, 한참동안 노예들 사이에서 돈을 잘 쓰냐 마냐, 내가 비용을 대 줄테니 그냥 아예 금으로 거상을 만드는게 어떠냐, 금으로 거상따위를 만들게 둘 바에는 금으로 궁전을 짓겠다 등등의 설전이 오갓다.
" 그만. "
슈발츠가 조용히 한마디 하자, 그제사 열을 올리던 노예들은 자신들이 좀 [오버]한 것임을 깨달았다. 그녀들이 어쩔줄 몰라서 쩔쩔 매는 동안, 슈발츠는 두르나 침전의 기둥에 노예들 전부를 꽁꽁 묶어 놓았다. 말을 할 수 없도록 재갈까지 단단히 물려서.
" 어머, 이건 뭔가요, 언니동생들과 신종 방치 플레이를 즐기시는 거에요? "
마침 에스갈란트 방위 문제로 슈발츠의 결재를 받기 위해 찾아온 알루시아는 기둥에 묶여서 끙끙대고 있는 두르나들을 보며 눈을 반짝였다.
" 쩝, 내가 너무 관대하다는 거지. "/슈발츠
" 네, 네?, 앗?... "/알루시아
그리고 기둥에 붂인 두르나들이 안타까운 눈으로 보는 동안, 슈발츠는 알루시아를 다짜고짜 침대로 끌어들여서 보지와 항문에 각각 일발씩 사정했다.
" 하...하으아앙... 허리가 빠졌어요... 못일어나요... "
알루데시아의 [행복]을 지켜보는 노예들의 가슴은 안타까움으로 가득 찼다. 몸부림치는 두르나들의 입에서 재갈을 뽑아내자 마자, 그녀들은 폭풍같이 사죄의 말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 흑흑... 잘못했슘미다아~ "
이후 슈발츠가 한명씩 다 성실하게 안아 주었음은 물론이다.
그렇게 [용돈 분쟁]은 잦아든 것 같았다. 그리고 어느날 아침, 사피아는 슈발츠에게 하나의 열쇠를 가져다 바쳤다.
" 주인님. 생각해 봤는데, 이게 제일 좋을거 같아요. "/사피아
" 이게 뭐여? "/슈발츠
" 와우킨 동생의 보물 창고 열쇠에요. 주인님의 보물 창고에, 거기로 통하는 차원문을 하나 설치할 예정이에요. 허락만 해 주신다면요. "
" 음? "/슈발츠
" 이제 젤로나 언니가 마법물품을 만드는 비용을, 와우킨 동생이 대겠데요. 사실 그녀가 주인님보다 훨씬 더 부자잖아요. "/사피아
그건 사실이다. 게다가 와우킨은 상행위의 신으로써 또한 신자들이 벌어들이는 돈의 일부를 십일조 식으로 받고 있기도 해서 수입도 슈발츠보다 많다.
하지만 그러면 주인으로써의 체면이 깎인다.
" 으음, 그래, 이 아이디어는 누구의 것이지? "
그때, 사피아는 슈발츠의 눈치를 봤어야 했다.
" 와우킨이랑 젤로나 언니가 서로 합의를 보신... 히익... "
그날, 젤로나와 사피아와 와우킨은 슈발츠에게 엉덩이를 좀 맞았다.
-후기-
당연하지만, 수만년동안 [상업의 신]으로 군림해 온 와우킨은 슈발츠보다 훨씬 더 부자입니다. 게다가 그녀는 얼마든지 돈을 벌어들일 수 있는 능력이 있지요.
와우킨을 노예로 삼은 후 슈발츠는 그녀의 금고에 언제나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얻었지만, 가급적이면 그 권한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노예를 부양하는 것은 주인의 의무이고, 그의 능력으로 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이죠. 말하자면 체면인데, 슈발츠는 의외로 이런데 깐깐한 성격이지요.
때문에 와우킨이 슈발츠에게 바치는 것은 금력으로 구할수 없는 특이하거나 희귀한 진상품들입니다. 채워진 액체의 온도가 자동으로 맞춰지는 유리 잔, 결코 시각이 틀리는 법이 없는 회중시계, 정해진 시간에 맞춰 움직이며 노래하는 금으로 만들어진 기계새 등등이지요.
사피아가 슈발츠의 개인 금고 담당이 된 이유도 독특합니다. 슈발츠의 노예 중에서 재정감각이 가장 뛰어난 것은 칼라드네이고, 그 다음은 (의외일지 모르지만)알루시아입니다. 두명은 협력해서 한 국가를 운영해 본 적이 있는 노련한 운영자들이지요. 반면에 사피아는 그들 두명에 비해서 경험이라는 면에서는 딸리지만, 다름아닌 태이의 줄키르 출신입니다.
태이 마법대학의 [한 학부]의 책임자로써, 줄키르는 그 학부의 운영 전반에 대해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태이 국가에 대해서도 그러하지요. 다만 사피아는 정치엔 완전히 염증을 느끼고 있고, 학교 운영에도 별 관심이 없어 그 방면에 재능이 있는 수하 교수들을 조직해 운영을 맏깁니다. 그러나 일단 어떤 능력이 있는 인재를 알아보려면 자신도 그 분야에 대한 소양이 있어야 한 것이 자명한 이치, 그래서 사피아도 경험이 있다고 간주되어 장부가 맏겨지게 되지요.
이 사피아는 초반엔 헤딩을 좀 합니다만, 그럭저럭 슈발츠의 장부와 덧붙여 보물 창고의 관리인으로도 감각을 보입니다. 슈발츠의 재산이, 그 노예들의 엄청난 씀씀이에도 불구하고 거의 줄어들지 않는 이유는, 사피아가 슈발츠의 재산을 운용해 열심히 수익을 벌어들이기 때문입니다(태이인 답게, 주로 마법 아이템 개발과 거래에 투자합니다). 하지만 역시 한방에 적어도 수만 두아트(GP)에 달하는 적자를 보면 메꿀 걱정에 한숨부터 나오는 것은 어쩔 수 없지요.
그게 사피아의 유일한 걱정거리이자 스트레스로, 그러다 가끔 폭발하면 두르나든 젤로나든 젤라노라든 잔소리를 듣는 겁니다. 슈발츠는 하극상을 엄벌하지만, 이유 있는 잔소리까지 금지하진 않는 너그러운 주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