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역) 해외 여행에서의 사건 (6)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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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하아~ 하아~~ 요염한 숨결을 감돌게 한 채로,
아내는 작게 떨리는 하반신을 남자에게 밀착시키고 있었다.
그런 아내의 상체를 껴안아주며
다시 남자가 무슨 말인지를 속삭였다.
눈을 감은 채로, 아내는 남자의 질문에 부끄러운 듯이 끄덕였다.
남자는 그것을 시험하는 것 같이,
계속 삽입한채로의 비소에 손가락 끝을 폈다.
「······」
괴로운 듯한 표정으로 입술을 깨물며,
아내가 고개를 젓는 행동을 보인다.
부인, 절정은 끝냈겠지요, 이 불쾌한 곳으로·····
남자가 유창한 일본어로, 아내에게 그런 식으로 말을 건네는
목소리가 들려 오는 것 같았다.
손가락 끝을 벌컥벌컥 움직인 후,
남자는 그것을 아내의 입가로 옮겨서 갔다.
부인의 꿀물이에요·····, 이것봐요, 이렇게 느끼고 있다니·····
아니·····
남편에게 안겨도, 이렇게 젖지는 않겠지요, 부인······
남자의 젖은 손가락 끝이, 아내의 입술에 닿았다.
초조하게 하듯이 거기를 어루만지면서,
남자의 손가락이 입술의 틈새로 침입하려고 한다.
거부하기는 커녕, 아내의 혀 끝이 그것을 마중나가는 것이,
나에게는 분명히 보였다.
「아앙·····」
남자의 페니스에 관철 당해진 채로, 축 늘어져 있던 아내의 상체는,
다시 등골을 펴 갔다.
남자의 손가락 끝에 입술이 애무되면서,
아내는 남자의 흉판을 문질렀다.
양손을 가슴에 대고, 아내는 남자의 체모의 감촉을 맛보는 것 같이,
손가락 끝을 자그마하게 움직였다.
남자는 만족스런 미소를 띄우면서,
더욱 아내의 입안 깊숙히 거듭한 손가락을 밀어넣어 갔다.
「으응·······」
뺨을 둥글게 만들며, 아내는 가슴이 답답한 것 같은 모습으로,
남자의 애무에 잠겨갔다
이윽고, 남자의 굵은 팔뚝을 잡고,
아내는 다시 허리를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남자는 아내의 입으로부터 손가락 끝을 뽑아 내고,
이번에는 아내의 양 무릎 아래에 손을 쑤셔넣었다.
그리고 아내를 들어 올리며 자신도 의자에서 일어섰다.
「아 응·····」
아내는 남자의 목에 양팔을 돌려, 제대로 잡았다.
선 채로, 남자는 격렬하게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아·····, 아 , 그만두어······」
남자가 처음으로 보이는 몹시 거친 고문에,
아내는 압도되는 말을 흘른다.
허리에 여자를 매달고 하는 스타일의 체위를,
아내는 처음으로 경험할 것이다.
나와의 행위에서는 알 수 없었던 남자의 강력함을 느끼는지,
아내는 그 체위에 격렬하게 흥분하고 있는 것 같았다.
아내의 양다리가 남자의 몸을 힘있게 안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소리를 내 페니스를 삽입하는 행위로부터,
이윽고, 남자는 조용히 관철한 채로인 상태를 유지하게 되었다.
남자에게 매달린 상태로, 아내가 스스로 허리를 돌리기 시작한다.
남자도 역시, 아내의 허리의 굴곡을 잡아,
원을 그리는 움직임을 주어 아내의 쾌감을 높여갔다.
「아 응·····, 아 , 좋다······」
쾌락에 잠기는 자신을, 아내는 솔직한 말로 남자에게 전했다.
남자의 하반신이 우글거리고 아내의 허리도 역시,
한층 더 강한 밀착을 요구해 추잡한 움직임을 계속했다.
아내의 질 속에 페니스를 삽입한 채로,
남자는 천천히 걷기 시작했다.
그리고 부드러운 모직물이 산 처럼 쌓여있는 벽 옆의 에리어까지 도달했다.
남자의 허리의 근처에까지 그 상품은 쌓여 있다.
남자는 그 공간에 아내를 내려주었다.
그 탄력으로, 남자의 페니스가 아내의 보지로부터 뽑아 내졌다.
「아앙······」
작은 소리를 지르는 아내를 거기에 위로 향해 눕히고
남자는 아내의 양팔을 잡았다.
그리고, 그것을 아내의 무릅으로 이끌었다.
당황하는 아내를, 남자는 위에서 가만히 응시하고 있다.
이윽고 아내는 입술을 깨물면서, 스스로 자신의 손으로,
미각을 잡아, M자로 천천히 열어 갔다.
그것은 나의 심장 박동을 한계에까지 높이는 광경이었다.
아내는 남자를 도발하듯이 스스로 다리를 펼쳐
젖은 음순을 드러내고 있다.
「아니,,, 으응····, 빨리·····, 빨리 넣어줘요······」
남자가 응시하고 있는 수치심에 견딜 수 없는 것인지,
아내는 스스로 남자를 요구하는 말을 했다.
정확히 아내의 상반신이 쌓아진 모직물 위를 타고 있는 모습이다.
남자는 선 채로, 천천히 허리를 진행시켜
다시 굵은 것을 아내의 보지에 쳐넣었다.
「아 응!」
주위에 놓여져 있는 모직물을 꽉 쥐어가며 아내가 교성을 토해냈다.
아내의 유방을 비비면서, 남자는 처음부터 고속으로 허리를
피스톤하기 시작했다.
「아앙!, 아앙!」
덤벼 드는 남자에게 손을 뻗어, 아내가 격렬하게 번민한다.
활짝 열린 아내의 발 끝이 흔들려
한마리의 빈으로 변화한 유부녀를 상징하듯이,
태퇴가 하얗게 빛난다.
남자의 포효하듯 울부짖는 소리가 방안에 울렸다.
그것은, 아내가 외국인에게 범해지고 있다고 하는 현실을,
나에게 그대로 전해주는 것이었다.
「은 우우·····, 으응 , 아앙·····, 아앙!」
위로 돌려인 채 등을 띄워 아내는 상체를 굴곡 시켜
격렬하게 흐트러져갔다.
그것은, 나에게는 한번도 보인 적이 없는 아내의 본모습이었다.
아내의 양어깨를 억눌러 남자가 마지막 스파트를 걸쳤다.
두 사람은 서로 응시하면서 ,
함께 정점으로 올라 채우는 타이밍을 서로 확인하고 있는 것 같았다.
「아 , 빨리·····, 아 응, 빨리······」
아내가 몇번이나 고개를 저어,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것을
남자에게 전하려고 했다.
등으로부터 대량의 땀을 흘려가며,
남자는 결국 그 순간을 맞이하려고 했다.
그리고, 아내가 마지막으로 크게 외치는 소리가 나의 귀에 닿았다.
「아 , 좋다·····, 아 응!」
그 순간, 남자는 강하게 허리를 밀어 내,
아내의 보지와 자신의 배를 밀착시켰다.
그리고 신음소리를 내 지르면서, 전신을 몇번이나 경련시켰다.
두 사람은 비소를 섞은 채로, 격렬하게 숨을 헐떡이고 있다.
남자가 덮이는 모습으로 아내의 나체를 안고,
땀으로 젖은 아내의 머리카락을 달래듯이 어루만졌다.
최고였어요, 부인의 몸은······
아내의 몸 속 깊은 곳에 흥분을 해방한 남자의 그런 속삭임을 상상하면서,
나는 그날 오후, 몇 번째 인지도 모를 사정을 이루고 있는 것을 눈치챘다.
그리고, 방안의 두 사람의 모습을, 재차 응시했다.
맨션 주차장의 차 안에서, 격렬한 행위의 뒤,
남자와 얼싸안고 있는 아내의 모습이,
나의 뇌리를 몇번이나 스치고 지나갔다.
★☆★☆★☆★☆
「오오니시군, 어땠어요, 휴가는?」
「예, 덕분에 잘 쉬고 왔습니다····」
「그렇게 염원하던 세계 문화유산을 볼 수 있어,
부인도 기뻐하고 있었을 것 같은데?」
「네····」
휴가를 끝내고 회사로 돌아온 날,
나는 부장과 그런 대화를 주고 받으면서,
일상의 모드로 전환하는 것은 무리인 것을 느끼고 있었다.
여행중에 아내가 보인 모습이, 선명하고 강렬하게
나의 기억, 그리고 몸에 새겨져 있었다.
아무리 뿌리치려고 해도, 그것은 나의 이성을 교란시켜,
가부간의 대답도 없이 페니스를 딱딱하게 만들어온다.
그 선물 가게에서 남자가 아내의 보지 깊숙히 사정한 직후,
나는 다시 가게를 빠져 나왔다.
현지의 혼잡한 인파 속을 혼자서 마구 헤치며
30분 정도 계속 걸어다니고 가게로 돌아왔다.
「당신, 어땠어요, 공방의 견학은?」
오너와 함께 융단을 바라보면서, 아내는 웃는 얼굴을 띄우며
가게로 돌아온 나에게 그렇게 얘기해 왔다.
복장에 혼란은 없고, 머리카락도 아름답게 정돈되고 있다.
그것은 오너도 마찬가지였다.
두 사람의 사이에, 조금 전까지의 행위의 여운은 확인할 수 없었다.
「아, 아·····」
「응, 당신, 이 융단 좀 봐. 나, 굉장히 마음에 들어버렸다」
나는, 일순간, 자신이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몰랐다.
저것은 환상이었던가. 나의 망상이었던 것이 아닐까.
나를 그런 마음이 들게 할 만큼,
지금 눈앞의 아내는, 평상시와 변함이 없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이것은 역시 엄연한 현실이었다.
그날 밤, 나를 그렇게 확신시키는 또 하나의 사건이 일어났다.
호텔에서의 저녁 식사를 끝마치고 샤워를 한 우리는,
전날까지와 같이 침대에 누워, 그대로 다가붙어서 잠에 들려 하고 있었다.
나는, 그러나, 도저히 그냥 잘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
낮에 본 아내의 모습이, 생생하게 소생해,
목의 갈증마저 느낄 정도로 나를 감싸고 있었다.
「왜 그래, 당신·····」
몇번이나 몸을 뒤척이는 나를 눈치챘는지,
어두운 방안에서 아내가 얘기해 왔다.
「무엇인가 오늘은 그냥 잘 수 있을 것 같지 않다····」
그렇게 대답하는 나의 몸에, 아내는 살그머니 손을 뻗어 왔다.
그리고 옷 속으로 손가락 끝을 미끄러져 들어가게 해
재빠르게 나의 페니스를 꽉 쥐었다.
「여보····」
「괜찮으니까 이대로 하고 있어, 당신····」
전날 밤까지, 그토록 나의 행위를 거절한 아내의 모습은,
거기에서는 찾아 볼 수 없었다.
이번 여행중에 어떻게든 과거의 악몽을 정리하고 싶다고 말한
그 약속을 지키려고 하는 것 같이, 아내는 나의 트렁크스를 내리고
발기한 페니스를 드러냈다.
「벌써 이렇게 되었어, 당신?」
아내는 재빠르게 옷을 벗어 던지고, 순식간에 전라가 되었다.
형태가 좋은 유방, 그리고 날씬한 허리라인의 훌륭한 알몸이,
어둠에 떠올랐다.
전희에 시간을 들이는 일 없이,
아내는 대담하게 다리를 벌리고 나의 몸 위를 타고 올라왔다.
아내의 비소에 손가락 끝을 펴자,
이미 흠뻑젖어 습기가 차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여보, 굉장히 젖고 있는게 아닌가·····」
「갖고 싶은 것이야, 굉장히······」
페니스를 꽉 쥔 채로, 아내는 그 위에 천천히 허리를 가라앉혀갔다.
아~~ , 라고 하는 끊임없는 한숨을 흘려가며,
이윽고 아내의 미육이 나의 것을 근원까지 감추었다.
「아 응!」
교성을 준 아내가, 나의 손을 요구해 왔다.
서로 단단하게 잡는 것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아내는 나의 손을 자신의 유방으로 이끌었다.
「당신····, 격렬하게 해·····」
아내는, 분명히 오늘 낮의 흥분에 머물러 있는 것 같았다.
나는 열중해서 아내의 미유에 팔을 뻗어,
그 부푼 곳을 몹시 거칠게 비비면서, 허리를 몇번이나 밀어 올렸다.
「아앙!, 아 응!」
「어때, 여보·····, 오래간만이겠지····」
「아 , 좋다·····, 기분이 좋다·······」
머리핀을 제외한 아내의 머리카락이 어깨에까지 흘러내려
어둠 속에서 요염하게 흔들리고 있다.
승마위로 허리를 흔드는 아내의 모습을 응시하면서,
나는 낮에 목격한 광경에 지배되어 갔다.
여보·····, 당신도 낮의 일을 생각해 내는 것일까·····
눈을 감은 채로, 아내는 단지 쾌락만을 요구하는 것 같이,
나의 몸 위에서 허리를 돌리고 있다.
그것은, 욕정에 굶주린 빈묘와 같이, 추잡한 모습으로 보였다.
정말로 남편인 나를 갖고 싶어하는지,
그 때, 나는 그것을 확신할 수 없었다.
낮에 기억한 쾌감의 여운에 잠기고 싶어서,
아내는 단지, 나의 몸을 이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가게로 돌아온 나에게,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행동한 아내의 모습.
남자에게 강간당했다고 호소하는 일도 없이,
남편에게 그것을 계속 숨기고, 그리고 그날 밤, 다시 허리를 흔드는 아내.
여보, 설마 나에게 고의로 저런 모습을 보였던 것은 아니지·····
격렬한 당황스러움과 동시에, 나는 깊은 흥분에 습격당하고 있었다.
아내의 유두를 문지르고, 하복부를 어루만져 돌리면서,
나는 거기에 다른 남자의 손이 감겨 돌고 있던 것을 상상했다.
흠뻑 젖은 아내의 보지는, 그 남자의 굵은 페니스를,
바로 조금 전까지 단단히 조이고 있었다.
그것을 생각하는 것만으로,
나는 자신의 페니스가 실룩실룩 반응하는 것을 느꼈다.
그 남자와는 대조적으로, 나는 불과 몇분만에 사정해 버리고 있었다.
「여보····, 아 , 이제 쌀거 같아······」
「안돼····, 당신, 좀 더 참아·····」
그러나, 나는 더 이상 참아낼 수가 없었다.
아내의 힙에 양손을 돌려, 나는 그것을 강하게 끌어 당겼다.
허리를 밀어 올려 페니스를 질 깊숙히까지 도달시켰다.
「아 , 여보······」
「아앙, 당신·····, 아직 아니·····」
「미안해, 못 참겠어·····」
「아 , 안돼·····, 아 응!」
낮에 그토록 여러차례 사정했던 만큼,
도대체 얼마나 많은 양의 정액을 방출했는지 몰랐지만,
나는 정말로 오랫만에, 아내의 몸안에 자신의 흥분을 주입했다.
어딘지 부족한 듯한 모습의 아내였지만,
그것은 나의 믿음이었는지도 모른다.
우리는, 서로의 사랑을 서로 확인하듯이 비소를 섞은 채로,
입술을 서로 들이마시고 , 어느덧 잠이 들어버렸던 것이다.
「오오니시군, 조금 이 품의서 말이지만」
「네, 네, 부장······」
농후한 여행의 기억에 번농 되어있는 나의 마음을,
부장은 물론 눈치채고 있지 않았다.
나는 어디엔가 부자연스러운 피로감을 안은 채로,
원래의 생활로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몇주일이 경과한 어느날 밤의 일이다.
조금씩, 그 여행의 악몽에서 벗어나가는 것을 느끼고 있던 나는,
그날 밤, 여느 때처럼 회사로부터 귀가했다.
「당신, 이것봐요, 카페트가 도착했어요」
기쁜 듯한 표정을 띄워가며
아내가 리빙의 마루를 나에게 보이게 해 주었다.
그 선물 가게에서 구입한 융단이, 배편으로 도착했다는 것이다.
「그런가, 상당히 빨리 도착했군. 좀 더 시간이 걸릴거라 생각했지만」
그렇게 대답하는 나를 응시하며
아내가 더욱 무엇인가 알 수 없는 미소를 보내왔다.
「어떻게 된거야 당신, 왠지 기쁜 듯하다.
카페트위에서 나랑 섹스라도 하고 싶은거야」
나는, 조금 장난친 상태로 그렇게 물어 보았다.
「사실은, 당신····, 나, 할 수만 있다면 해 보고 싶어·····」
아내의 그 말은, 그날 오후의 기억을 나에게 순간적으로
떠 오르게 하는 것이었다.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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