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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이중인격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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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571 회 작성일 24-01-18 06:5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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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중인격3


거울에는 내가 아닌 다른 여자가 서 있는것 처럼 보였다.
나는 이제껏 주로 가볍게 화장을 해왔었다.
오늘역시...
은실이가 잠깐해준 화장은 요즘 젊은 아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스모키화장 이였다.
그래서인지 내 작은 얼굴은 오똑한 콧날과 세하얀 피부와 더불어 백인 여성처럼 보였다.
거기에 목에달린 약간 부푼 레이스 때문에 얼굴은 더욱 작아보였다.
상의에 딱달라붙은 스판제질의 블라우스는 살짝나온 옆구리살 까지 적날하게 티날정도로 몸에 딱 달라 붙어 있었는데,
그때문인지 나의 가슴은 더욱 크게 보였다.
가장 문제는 짧고 작은 미니스커트였다.
손으로 잡아내리고 가만히 있으면 괜찮지만, 조금만 움직여도 나의 가장 은밀한 보지부분이
살짝이 보일 정도로 올라가곤 햇다.
너무나 창피한 옷차림에 나의 얼굴은 조명 열기와는 상관없이 발그랗게 달아올랐다.


"자자..은실아 너먼저 찍자 다리 조금 벌리고.....상체는 조금만...등등"
그이가 은실이의 사진을 먼저 찍으면서 이리저리 포즈를 요구해온다.
처음에는 비교적 쉬어보이는 포즈였지만 옷때문인 그것만으로도 야해보였다.
점차 요구하는 포즈가 난해해 지고 대담해져 갔고, 자세들이 점점 민망해져 갔다.
마치 인기 없는 연애인들이 이름을 알리기 위해 화보촬영을 하는것 처럼...
그중 압권은 뒤돌아 서서 허리를 깊게 숙이고 손은 뒤로돌려 엉덩이위를 잡고 허리가 활처럼휜 자세를 잡을때엔
카매라 렌즈와 나의 눈 앞에 티팬티와 깨끗하게 정리된 밑부분 그리고 은실이의 대음순이 고스란히 보였다.
은실이의 티팬티는 보지를 감싸는 부분조차 끈이였다.
나는 너무 놀라면서도 호기심과 처음보는 다른여자의 그부분 때문에 시선을 땔수가 없었다.
은실의의 대음순은 닭벼슬 처럼 양옆으로 약간 벌어지고 탁한 살색에 끝쪽으로는 까매져 잇어 음탕해 보였다.
그이는 연신 "좋아..좋아..그렇게...그렇지...오~~죽이는데..." 외쳐대며 칭찬과 감탄의 외침으로 분위기를 띄워나갔다.
"자이제 치마 밑단을 쥐고 살짝이 들어올려바!!.."
은실이가 손으로 치마를 살짝이 움켜쥐고 엉덩이 윗부분까지 들어올리니 커다란 빨간선으로 반으로 쪼게져 보이는
달덩어리가 눈앞에 펼쳐진다.
은실이는 흥분했는지 조명 불빛에 반짝이며 젖어있어 보였다.
"시선은 이쪽으로..."그이의 말에 은실이가 우리쪽으로 고개를 돌려 눈이 마주쳐온다.
나는 그모습이 마치 창녀같고 음탕해 보였고, 한편으로는 한없이 아름다워 보였다.
소심하고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내가 이자리에서 거부감없이 함께하고 있다는 데에 머릿속으론 이해가 안갔지만,
나는 이부부의 모습이 무척이나 부러웁고,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채워져 나갔다.
"자기...정말..지끔까지 찍은것 중에...최고의 작품이 나올꺼같은데...정말 멋지고 색시했어...수고했어...사랑해~~"
"호호..절말!?...아이..부끄럽게..오빠도 수고했어..나두 사랑해..."
은실의 촬영을 마치고 서로 칭찬하며 사랑을 속삭인다.
"자...이제 지연아!...너도 찍어야지...저 쪽으로 가서 서..."
"아!?,,나는...저기..다..음에 찍으면 않될까?...어색해서.."
내가 어색하고 약간의 거부감에 망설이자 은실이가 나를 설득하며 부추긴다.
"괜찬아~괜찬아...촬영하고 나온 사진보면 잘했다는생각이 들꺼야..."
"나도 처음에는 무척..어색 했는데...한번 촬영하고 나온 사진 보고 나서는...다시 촬영하는 날만 기다려지더라.."
은실이의 설득과 꼬임에 넘어가 조심스래 조명 아래로 이동했다.
그이가 이리 저리 자세를 잡아보라 요구 하지만 치마 때문에 신경이 쓰인 나는 자세를 잘 잡지 못하였고,
답답해 보였는지 은실이가 다가와서는 자세를 잡는데 도움을 주었다.
처음에는 비교적 쉬운 요구들 이였고, 그이의 칭찬에 나는 조금씩 여유롭게 자새를 잡아갔다.
차츰 수위가 높아져 갔다.
그러나 그때는 이미 촬영과,조명열기, 칭찬, 열띤분위기, 은근한 짜릿함, 등에 취해져 있었다.
허리를 숙여보란 말에, 마음으로는 약간의 갈등이 있었지만 쉽게 취해주었고,
쪼그려 앉아도보고, 무릅을 벌여도 보고,
"잘한다" "멋지다" "이쁘다" "쎅시하다" "죽이네..." 등등의 칭찬에
나는 모델이 됀 기분을 느끼며  내가 진짜 모델인 마냥,
켄 블리차드의 첵에 나온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만든다"는 말이 있듯이...
나는 평소에는 전혀 해보지 못한, 남편도 한번도 본적이 없는 자세를 취하였다.
드디어 촬영이 어떻게 하고 끝난지도 모르게 끝이 났다.
옷을 어떻게 다시 갈아 입었는지 기역도 않나고, 집으로 돌아왔다.
소파에 앉아 시간을 보니 8시다.
스튜디오에 도착한게 3시이니 무려 5시간을 촬영한 거였다.
중노동을 한것처럼 몸이 뻐근하고 아무런 생각도 나질 않는다.
안방 화장실에 들어가 샤워를 하려고 겉옷을 벗으니, 촬영때 은실이가 빌려준 속옷이 보인다.
거울을 물끄럼히 들여다 보았다.
젓꼭지가 빳빳하니 서있고 브래지어는 마치 얇은 피부처럼 나의 속살을 고스란히 비춰주고 있다.
팬티역시 깊게 파진 라인에 가지런히 정리한 털들이 올올이 비춰져 보이는것 같다.
가슴을 살며시 스다듬어 보고 팬티를 벗어 내리는데 보지가 닫는 부분이 동그랗게 500원짜리 동전 크기로 젓어잇다.
손가락으로 쓸어 올리니 손가락 가득히 보짓물이 적셔져 나온다.
속옷을 벗어놓고 거울을 보며 살며시 가슴과 털들 쓸어본다.
온몸이 찌릿찌릿 하며 촬영때의 야한 자세들이 머릿속을 해집는다.
이미 젖어있는 보짓속이 점차 근질근질해 온다.
나를 찍어주던 그이의 뜨거운 눈동자가 떠오르며 손가락으로 보짓속을 해집어 본다.
"아아..아아..아흑..현식오빠...아흑...나좀..어떻게..해줘...요..."
밑에서 홍수가 난 것처럼 물이 손목까지 적시고 흥분감에 온몸을 서서 비비 꼬아본다.
한손으로는 가슴과 유두를 쥐어짜고 한손으로는 밑을 향한체 보지를 쑤시고 있는,
음탕한 내모습이 거울속에서 꿈틀덴다.
남편이 아닌 그이를 떠올리며, 손목이 아프도록 보짓속을 쑤시다가,
나의 가장 민감하고 예민한 크리스토르를 손가락 사이에 끼우고 서너번 문지르자 바로 절정에 올라가 버린다.
온몸이 비비꼬이고 허리가 서너번 나도 모르게 튕겨진다.
절정이후의 자잘한 여운을 느끼며 몸을 부드럽게 쓸어내리고 샤워를했다.
입맛이 없어 간단하게 우유 한잔으로 때우고는 복잡한 속마음에 소파에 앉아 켜놓은 티브를 멍하니 보고만잇다.
"아~~내가 왜이러지...전혀 해보지도 않은 자위를 난생 처음으로 하지를 않나..
부끄러움 때문에 처다도 않보던 야한 속옷에 야한 미니스커트 까지...거기에 남편도 아닌 옛남자 부부앞에서
여러 야한포즈까지 꺼리낌 없이 취하다니..."
그당시의 흥분감 떨림 남편에대한 미안함까지 심사가 복잡했다.
"남편얼굴을 어떻게 보지..."
남편에 대한 미안함이 죄책감으로 온몸을 억눌러오지만 촬영때의 내모습과 그이 부부의 모습이 머릿속에서 빙빙 떠다닌다.
"띠리리리" 헨드폰이 울린다...남편이다.
"여보세요...나야...우리 애기 나없이 심심하지~~~미안해서 어쩌지 오늘 야근해야 될꺼같은데..그래...잘자고~~..."
"네...네...그래요...지연이 심심해요 어디세요?...미워 정말...알았어요...무리하지마세요...네 ..."
한없이 자상한 남편의 목소리를 들려오고, 어떤 의미인지 모를 눈물이 핑돌며 흘러내린다.
오늘 같은날 곁에 같이 있주지 않아 공허함을 느끼게 만든 남편이 한없이 원망스러워 진다.


다음날 헨드폰 소리에 잠에서 깨어나 헨드폰을 받을려는데 끊어진다.시간을보니 10시다.
밤세 복잡한 머릿속에 침대에 멍하니 누워있다가, 언제 잠든지도 모르게 잠들었었나 보다.
헨드폰을 확인해보니 은실이다.
전화해서 오늘은 피곤하다고 하루 운동을 쉴 뜻을 밣혔더니, 어제 일 때문인지 어디 아픈건지 걱정해온다.
대충 핑개를 대고 일어나 남편을 찾아보지만 없다.
식탁에 남편이 남겨놓은 쪽지가있다.
"우리 애기 너무 곤히 자길래 않 깨우고 그냥 출근한다~~사랑해~~일어나면 전화줘~~"
남편의 사랑이 느껴진다.


대학4학년때 사촌 큰언니의 소계로 우연을 가장해 소계팅을 한뒤로 물량공새와 애정공새..
자상한 매너에 1년여를 만나오다가.
그자상함에 넘어가 철없는 꽃다운 나이인 25살에 시집 왔지만...
결혼후에도 남편의 자상한 애정은 그대로인 착한남자다.
남편의 친구들은 남편이 과거때에의 이야기를 해주며 "악마"라고 깍아내리는데,
나는 그들의 험담에도 지금 남편의 모습에서는 전혀 찾아볼수도 매치도 않되어 믿지를 않는다.
남편에게 전화해 잠시 투정을 부리고는 아침으로 셀러드를 먹고 기분 전환을 하려 전신 맛사지를 받으로 갔다.
결혼전에는 꿈에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곳이다.
한달에 겨우 3번 받는데 200만원이나 하는 꽤 고급스러운 곳이다.
물론 남편이 추천 해주고, 접수 해준 준곳이다.
결혼하고 가장많이 바뀐것은 씀씀와 경재력이다.
나의 친정집은 약간 아래쪽 중산층이다.
아빠는 돈사무소에 근무하는 공무원 이시고, 엄마는 전업 주부이시다.
아빠 혼자 벌어서 오빠 나 여동생 이렇게 3남매를 키웠으니, 내집 마련은 꿈이였다.
24평 방3개 짜리 빌라에 전세로 살며, 당연히 용돈은 항상 부족하였고,
대학교때 부터 학비와 용돈에 보태려 아르바이트로 동서분주 했었다.
옷도 중저가 매이커 내지는 동대문표였다.
그랬던 내가 지금은 명품아니면 명품에 가까운 옷과 신발 가방을 들고다니고,
지갑에는 항상 여유있게 쓸수있는 카드와 현금이 빼곡하니 매우고있다.
남편은 처가집도 가족이고 또다른 부모님이라며 고집스러운 아빠를 설득하여,
"딸을 잘키워주어서 감사하다며" 꽤 비싼 40평대 아파트를 사주어 이사하게 했다.
이사하고 난 비록 사위가 사주었지만 내집마련의 꿈이 이루어 졌다며 눈물을 흘리시는 엄마와 눈시울이
붏어진 아빠, 그리고 "집이 너무 좋아 히히히" 거리며 이리저리 날뒤던 여동생이 였다.
대학졸업후 간간히 아르바이트하며 취직을 못하고 있던 오빠에게도 직장을 알아봐 취직 시켜주었다.
나의 땡깡과 투정을 항상 받아만 주는 나만의 마당쇠인 남편이지만, 처가집에서는 완전히 왕대접을 받고있는 남편이다.


맛사지를 받고 나오니 기분이 한결 편해지고 상쾌해진다.
내친김에 친구들과 약속을 잡고 만나서 수다덜고 그날하루를 보냈다.


그 일이후 2일째 저녁...
다시 평상시로 돌아가 그이 부부와 운동과 점심을 먹엇고 은실이와 시간을 보낸후에
그이가 퇴근하며 그날 찍었던 사진을 들고왔다.
"사진 아주 멋기게 나왔다....여기...어때 죽이지...하하하"
그이가 가져온 사진들을 은실와 나는 서로 번갈아가며 자세히 보았다.
처음찍었던 사진과 은실이의 사진은 건성으로 보며 두번째 찍은 내사진에만 집중하여 살펴본다.
사진속의 나는 내가 아닌 전혀 다른 여자같았다.
차가운 요요함과 도도함을 표현 하고 있는 멋진 프로 모델같은 모습이다.
현장에서의 어색함이나 관능적인 분위기와는 다르게, 너무나 멋진 사진에 나는 완전히 반했다.
그러다가 멘 마지막의 사진을 집중해서 보고는 얼굴이 발그랗게 달아올랏다.
그사진은 쪼그리고 않아서 무릅을 약간 벌린채였고, 허리와 고개를 한껏뒤로 져치고있었다.
양팔은 뒤로 깍찌끼고 들어올려 가슴은 더욱더 도드라지게 커보였다.
문제는 다리사이로 하얀 스판 팬티가 보이면서 나의 소중한 보지와 털이 흐릿하게 비춰져 보이고,
그날 자위 하기전에 보았던 젖어서 동그랏게 색깔이 변한 자국이 고스란히 눈에 띄였던 것이다.
너무나 창피했다.
"아..분명 현식오빠도 이걸 보았을텐데 어쩌지..아..창피해..."
너무 부끄러워 그자리에 계속 있기가 민망해서 내사진만 챙겨서 집으로갔다.
집에서 다른 사진들은 제쳐두고 멘 마지막 사진만을 계속 보고있었다.
기분이 이상해지고 점점 더워지며 아래쪽이 찌릿찌릿 해진다.
나의 은밀한 부분이 보여졌단 생각에 더이상 참을수 없어 왠손으로는 사진을 들고 처다보며,
오른손으로 펜티속에 집어 넣에 뜨거워진 속살을 비비고 쑤셔서 달래주려 노력한다.
이틀만에 또다시 자위를한다.
"으으..윽..아흑..." 정상에 도달했지만 무언가 미진한 마음에 허무해진다.
헨드폰으로 남편에게 전화해서 일찍 들어오라 한다.
저녁11시에 퇴근한 남편과 잠자리에들며 살며시 요구를 표현하니 남편은 부드러운 키스로 화답해주며
그날밤 부드럽게 나의 뜨거워진 몸을 식혀주었다.
남편이 샤워를 하고 와서는 따뜻한 물수건으로 나의 몸을 닦는 사이에 만족감에 나는 잠이들었다.


그일이후 5일째...
그이 부부와는 어색함 없이 계속 같이햇다.
남편은 2박3일로 일본 출장을갔고, 저녁7시쯤 그이 부부와 호프집에서 맥주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일상 주제에서 그날 있었던 사진 촬영으로 주제가 넘어갔다.
"은실아...우리 내일 사진 한번 더찍을까?..이번 컨셉은 누드...어때?.."
"내일!?...누드!?...그거 또 찍게?...맘대로하세요 변태 서방님...지영아 같이 찍을래? 우리..."
"누드를!?"
나는 깜짝 놀랏다.
"그건좀...무리지...않을까?...남편이 알면...어떻게..해..그리고..오빠 앞에서 어떻게 알몸으로..?"
그이와 은실이는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설득한다.
"괜찬아...젊고 늘씬..할떼 이런것도 찍어...남겨 두어야 하는거야.."
"나는 사진찍는 사람이야 프로라고...예술을 하는거야...걱정말고..."
"너의 벗은몸 본다고 은실이도 있는데 내가 어떻게 하겠냐..하하"
"지영아...누드 사진 찍었다고 바람핀거냐?...이건 예술이야 예술!"
"사진은...너가 조심히 잘...숨겨두면...남편한테 들킬 걱정은 없을꺼야.."
전에 마지막 사진이 떠오르며, 나는 남편에 대한 미안함 두려움 부끄러움 보다는 호기심과 스릴감에
무게가 실리면서 찍어보고 싶다는 쪽으로 마음이 기운다.
두사람의 함께 하자는 설득에 넘어가 마침네 허락 하고 말았다.
내일 오후 2시에 스튜디오로 오라는 약속과 함께 집으로 가서  뜬눈으로 잠을 못이루다가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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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뻐서 일주일 만에야 찾아 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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