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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역)온천 여행에서의 사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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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744 회 작성일 24-01-18 06:4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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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바쁜 일이 좀 샹겨 네이버3에 한동안 들르지 못했네요.
언제나 그렇듯 이번 작품도 일본 NTR번역 소설입니다.


1.
 
2010/01/12
이 작품은, 제 블로그에 독자로 있는 사모님으로부터 전해진 체험담을
소재로 해 쓴 것입니다.
 
이름 그 외의 구체적인 명칭은 모두 바꾸어 두고 있습니다.
 
********************
 
노리노리씨, 처음 뵙겠습니다.
 
아라서의 주부, 사코우시라고 합니다.
 
회사원인 남편( 나보다 4살 연상), 그리고 5살의 아들이 있습니다.
 
남편과 아들이 없는 평일의 낮,
또는, 남편의 귀가가 늦거나, 출장으로 없거나 하는 밤,
두근두근 하면서, 노리노리씨의 블로그에 실례를 하고 있습니다.
 
나는 이런 음란한 이야기를 지금까지 읽었던 적이 없었기 때문에,
뭐라고 해야 하는지, 굉장히 자극되어 버리고 있습니다.
 
어느새인가, 해서는 안 되는 것을 혼자서 하거나,
하는 것도 벌써 몇번이나·····.
 
남편은 섹스에 대해서 담박한 분으로,
거기에 조금 사정이 있어, 최근에는 완전히 무소식입니다.
 
그러니까, 묘하게 몸이 쑤셔 버려·····.
 
미안해요, 이런 일을 쓰고, 이상한 유부녀다,
라고 생각되어버릴 것 같군요∼(웃음).
 
사실은, 오늘은 노리노리씨에게 나의 체험담을 들어주셨으면 해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음란한 소설을 많이 읽어도, 자신은 그런 일과는 상관 없을 것이라고
지금까지 생각했습니다만, 요전날, 그런 내가 있는 체험을 해 버렸습니다.
 
친구에게는 도저히 이야기할 수 없는 내용입니다만,
가만히 입 다물고 있는 것을 참을 수 없어서.
 
한번 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써 보고,
나 자신의 기분을 정리하고 싶은 기분도 조금 들어서......
 
혹시 노리노리씨의 향후의 이야기의 힌트로도 사용되기를 바라고,
 
그런 건방진 생각도 하고, 과감히 이것을 쓰기로 했습니다.
 
아, 그렇지만, 노리노리씨의 소설만큼,
여러가지 일이 일어나는 것도 아니고, 별로 보통이라고 하면 보통입니다만.
현실의 사건이기 때문에 써 보았습니다.
 
미안해요, 서론이 길어져 버려서......
 
그럼, 이야기를 시작할께요.
 
**************************************************
 
 
그것은, 지난달말의 일이었다.
 
크리스마스의 바로 직후, 12월 마지막 주말에,
우리 가족 3명이서 온천 여행을 떠났다.
 
그런 숙박의 여행은, 연 1회 정도로 가지 않는 우리 집이지만,
이번에는 보기 드물게 남편이 제안을 해 주었다.
 
「사코우시, 이번에 온천에라도 가지 않겠는가?」
「어머나, 왠일이야」
「뭐, 가끔씩은 좋지 않은가」
 
남편은 분명히는 이유를 말하지 않았지만,
나는 그 이유를 알고 있었다.
 
바람기 의혹에 대한 속죄의 생각때문일 것이다.
 
최초에도 조금 썼지만, 나와 남편의 사이에는,
이른바 「섹스레스」라고 하는 관계로,
최근 2년 가깝게 그런 것을 하고 있지 않았다.
 
계기는 임신, 출산, 그리고 육아였다.
 
장남은 지금은 손이 많이 가지 않을 만큼 자라 주었지만,
아기의 무렵에는 어쨌든 잘 우는 아이로, 그것은 큰 일이었다.
 
거의 잠만 자는 아들에게만 관심이 있을 뿐,
나로부터 도망치듯이 다른 방에서 자게 되었다.
 
나도 당시에는 아이를 돌보는 일 때문에 지쳐 있어,
솔직히 남편을 상관할 여유도 없었다.
 
일단 그런 생활이 시작되자, 아들이 자라 손이 갈 일이 없어져도,
간단하게 바뀔 것은 없었다.
 
남편은 원래 혼자서 있는 것을 좋아하는 타입으로,
나와 함께 잠을 자지 않아도, 오히려 좋아하는 분위기였다.
 
부부로 느긋하게 서로 사랑하는 타이밍도 거의 없는 채,
곧 도달해 버렸다고 하는 느낌이다.
 
둘째 아이가 나는 빨리 갖고 싶었지만,
최근의 남편은 더 이상 나를 안아 줄려고도 하지 않았다.
 
이런 이야기를 쓰고 있으면서 무엇하지만,
나는 음란한 일에는 굉장히 내성적인 타입으로,
좀처럼 자신이 먼저 남편에게 그것을 요구하는 일도 말할 수 없었다.
 
그렇게 괴로워한 날들이 계속 되고 있었을 무렵,
정확히 반년 정도 전일까. 한 번 이런 일이 있었다.
 
「응, 사코우시, 일전에, 골프 스쿨 00에서, 남편을 보았어요」
 
그런 식으로 가르쳐 준 것은, 아들이 다니는 유치원의
엄마 친구 나루미씨였다.
 
「어머나, 그래? 그러고 보면 또 다니기 시작한다고 가고 있었어」
「그것이 자, 사코우시씨····」
「무슨?」
「이런 일 말하고 싶지 않지만, 남편이, 젊은 여성과 단둘이서 레슨을 받았어」
 
나루미씨의 그 말에, 나는 조금 놀랐다.
 
그녀가, 여자의 감으로 무엇인가를 느낀 것 같은 것은,
둔한 나로서도 곧바로 알았다.
 
「-응. 회사의 부하와 함께 간다고 했었기 때문에∼」
 
나는 태연한 체하며 그렇게 대답하면서도,
그날 밤 늦게 귀가한 남편에게 자연스럽게 그것을 물어 보았다.
 
「아, 우리 과의 직원들이 모두 가고 있기 때문에....」
 
남편은 재빠르게 그렇게 대답했지만,
그 말에는 어딘가 이상한 분위기가 있었다.
 
(무엇인가 숨기고 있다·······)
 
그때까지 남편에게 그런 생각을 안은 적이 없는 나에게 있어서,
그것은 조금 쇼크인 일이었다.
 
그런 일이 있고 당분간 시간이 흐른 후,
그 온천 여행을 남편이 제안해 왔던 것이다.
 
남편은 분명하게 무엇인가를 속이고 있는 것 같았다.
 
그렇지만, 나에게는 남편을 더 추궁할 생각은 없었다.
 
이 여행을 계기로, 남편과 조금이라도 거리를 줄일 수 있다면,
뭐, 좋은게 아닌가····. 나는 그렇게 생각했다.
 
어쨌든 그런 경위로, 우리 가족 3명은,
작년의 새해를 맞아, 어느 온천지로 향하게 되었던 것이다.
 
거기서 내가 무엇을 체험하게 된다고도 전혀 알지도 못하고····.
 
 
내가 살고 있는 00현에는, 산간에 온천지가 많아,
전국으로부터 관광객이 찾는 인기 장소도 존재한다.
 
이번에 우리가 향한 곳은, 온천의 인기 투표를 하면
반드시 톱 5에 들어가는 거리의 노포 여관이었다.
 
자택으로부터 차로 1 시간 반 정도면 도착하는 곳이다.
 
꽤 옛날부터 영업을 계속하고 있는 것 같아서,
본관의 외관은 중후한 일본식의 구조이다.
 
그것과는 대조적인 철근 구조로 된 현대식 건물도 있고,
우리들의 방은 그 쪽이었다.
 
실내에 들어가자, 여행의 정취를 돋우는 다다미의 냄새가
우선 느껴졌다.
 
나는 아직 새로 지은 것 같은 그 방이 마음에 들었다.
 
「엄마, 방에도 욕실이 있어!」
 
5살인 아들이 방을 돌아다니면서, 나에 그렇게 가르쳐 주었다.
 
그것은 유닛 배스라고 하는 작은 것이 아니었다.
 
독립한 충분적인 공간에 설치된 그 욕실은,
석조의 훌륭한 것으로, 목제의 미닫이를 열어 젖히자,
전면 유리 벽을 통해, 방에서 안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그런 구조로 되어 있었다.
 
「어때 사코우시, 좋은 방일 것이다」
「예, 굉장히 멋지네요」
 
나는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남편에게, 정직하게 그렇게 대답했다.
 
호탕한 성격의 나는 이제, 남편의 바람기 의혹 같은 건 완전히 잊고
이 방에서 일어날 일에 이것 저것 생각을 달리고 있었다.
 
최근에는, 아들은 밤에 울지도 않고, 푹 아침까지 잠을 잤다.
 
나는 그날 밤, 남편에게 안기는 것을 상상해, 부끄러운 것도 잊고,
벌써 몸을 뜨겁게 만들고 있었다.
 
도대체 몇 년만이 되는지 잊어 버릴 만큼,
우리 부부의 섹스레스 상태는 길게 계속 되고 있었다.
 
남편도 물론 그것을 알고 있다.
 
아들이 잠이 든 후, 방에 깔린 이불 위에서,
혹은 대담하게도 이 방안의 욕실에서 남편은 나를 오랫만에
안아 줄 것임에 틀림없다.
 
이런 일을 쓰는 것도 부끄럽지만, 30대가 되고 나서
나의 성욕은, 이전보다 강해진 것 같은 생각이 들고 있었다.
 
그것은, 섹스레스 상태가 계속 되면 계속 될수록, 가속되어 갔다.
 
나는, 그날 밤, 자신이 얼마나 흐트러져 버릴지,
조금 무서운 기분마저 느끼고 있었다.
 
사실은, 남편은 음란한 편이 아니라 상당히 담박한 편이다.
 
넣어도, 곧바로 끝나버릴 것 같은 느낌으로.
결혼전, 나는 다른 남자와의 체험이 셀수있을 정도 밖에 없기 때문에
잘 모르지만, 남편은 격렬한 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그런 일은, 그 때의 나에게는 관계 없었다.
 
남편이 꼭 껴안아 주거나 알몸으로 되어 버리는 것만으로,
나는 농후한 쾌감에 감싸질 확신이 있었다.
 
「어서 온천으로 갈까」
 
우리가 방에 도착한 것은 오후 4 시경이었다.
 
조금 빠른 시간이지만, 우리는 남편의 말에 따라, 온천으로 향했다.
 
신관에도 대온천탕은 있지만, 본관 쪽도 이용할 수 있다
라는 것이었으므로, 우리는 그 쪽을 즐기기로 했다.
 
본관의 온천탕에서는 노천탕으로 갈 수도 있다.
 
남편과 아들과 헤어져 나는 여탕 문을 빠져 나가,
탈의실로 들어왔다.
 
생각한 것 이상으로 혼잡스럽다.
 
연말이기도 해 가족 여행외에도, 망년회를 겸한 회사 직원여행과 같은
단체도 몇팀인가 있는 것 같다.
 
나는, 젊은 직장여성 같은 단체의 여성들과 함께 되는 형태로,
천천히 온천에 잠겼다.
 
효능을 보면, 류머티즘이나 신경통 등에 탁월하고
그 밖에, 피로 회복에도 효과가 있는 것 같다.
 
뜨거운 더운 물 속에서 팔을 다리를 늘리자,
매일의 육아에 의한 피로가 단번에 사라져 버리는 것 같았다.
 
(아 , 기분이 좋아······)
 
당분간은 실내 온천에 잠겨 충분히 따뜻해진 후,
일어서, 노천탕으로 이어지는 도어 쪽으로 향했다.
 
검디검은 바위 밭에 둘러싸인 그 노천탕에는,
방금전 탈의실에서 함께 있었던 젊은 여직원들이 이미 먼저
둘어와 있는 것 같았다.
 
도어를 연 순간, 12월말의 차가운 공기가,
온천으로 따뜻해진 몸을 덮친다.
 
나는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하면서도,
빠른 걸음으로 그 노천탕 안으로 들어왔다.
 
실내의 온천과는 또 달라, 주변의 풍치가 있는 좋은 곳이었다.
 
땅거미가 다가오는 맑은 하늘을 바라보면서,
나는 재차 주위를 관찰해 보았다.
 
역시, 이 여관의 자랑거리로 내세울만한 것이었다.
 
그 노천탕은 너무 넓다고 할 정도의 스페이스를 자랑하는 것이었다.
 
또한, 하나 더 특색이 있다.
 
그것은, 남탕의 노천탕과도 연결되어 있는,
혼욕의 에리어가 갖춰져 있는 것이다.
 
미묘한 배치를 통해 큰 바위의 그늘에 숨어 혼욕의 장소는
쉽게 확인할 수 없었다.
 
도어와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아, 그곳에 가려면 ,
시야를 차단하는 거대한 바위의 저쪽 편으로 가는 형태였다.
 
「응, 혼욕 온천에 가 볼까?」
「아니―!!」
「좋잖아. 나카야마 자네들 혼욕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지 않았니」
「뭐∼, 진심이야∼?」
 
4~ 5명의 OL풍의 여성들이, 서로 견제를 하면서도,
그런 식으로 까불며 떠들고 있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녀들에게는, 함께 온 사원 여행 그룹안에,
각각 목적으로 하고 있던 남성 사원이 있는지도 모른다.
 
이 여행을 계기로, 그 남자와의 거리를 좁힐 수 있다면,
그런 생각도 하고 있겠지.....
 
이미 결혼해 아이도 있는 나에게는,
그것은, 아득히 멋 예날의 이야기였다.
 
그리운 듯한, 조금 부러운 듯한 기분에 싸이면서도,
나는 그녀들의 대담함에 놀랄 수 밖에 없었다.
 
회사의 동료인 남성들과 함께 혼욕에 들어가다니.
최근의 젊은 아이들에게는 별로 유별나지 않은 보통의 일인가····.
 
30대에 돌입한 것을 재인식하게 된 나를 남겨두고,
결국 그녀들은 혼욕 에리어로 천천히 이동해 나갔다.
 
조금 후, 바위의 저 편에서 젊은 남성들이 조롱하는 큰 소리로 외치는 소리와
여성들의 웃음소리가 들려 왔다.
 
(아∼, 역시 젊은게 좋구나∼······)
 
나는 그녀들에게 압도 되듯이 그 노천탕을 나와,
다시 건물안에 설치된 온천탕으로 향했다.
 
그리고, 이제 충분히라고 할 정도로
온천을 만끽한 후, 방으로 돌아왔다.
 
「상당히 길어졌네 , 사코우시」
「왜 이렇게 늦게와, 엄마!」
 
여관의 유카타 차림으로 돌아온 나에게,
남편과 아들이 웃으면서 그렇게 얘기해 왔다.
 
이미 남편과 아들은 방으로 돌아오고,
당분간의 시간이 지나 있는 것 같았다.
 
「덕분에, 기분 좋았습니다」
 
완전히 피로감을 잊은 나는, 조금 익살맞은 짓을 해
그런 식으로 대답한 것이다.
 
방으로 돌아온 나의 몸은, 아직 뜨겁고 불 타고 있는 것 같았다.
 
그것이 온천의 탓인가,
혹은 그날 밤, 남편에게 안기는 것을 생각해서인가,
그 때까지는 잘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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