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 세뇌 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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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느 섬에 떨어졌다. 그것은 우연히 일어난 일이었다. 우리 동아리는 여행 동아리로 여기저기를 여행하는 동아리였는데, 어느 유명한 섬으로 여행을 가다가 예고에도 없던 폭풍우에 휩쓸려 무인도로 추정되는 한 섬으로 오고 말았다. 우리 동아리는 여자 7명, 남자 4명으로 이루어진 단체였는데, 남자가 적은 이유는 우리 대학이 3년 전에야 겨우 남녀공학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4학년으로 동아리 회장을 맡은 선배와 부회장을 맡은 선배는 여자일 수밖에 없었고, 3학년도 남자의 숫자가 적다보니 1명만이 남자였다. 그나마 우리 2학년이 3명이라는 게 다행이랄까. -아 참, 아직 회원 모집을 안했기 때문에 1학년은 없었다. -
그러다가 나는 우연히 이곳의 유적을 발견하게 되었고, 나는 그곳에 놓여있던 이상한 팔찌를 차게 되었다. 그 팔찌를 차고 나니 그 팔찌에서 이상한 음성이 들려왔는데, 그것은 그 팔찌가 사람을 세뇌시키는 마법도구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처음에 나는 그 사실을 믿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내가 위험에 빠지고 말았고, 그 때 근처를 지나가던 회장선배에게 도와달라는 말을 보내는 동시에 팔찌에서 진동이 느껴지더니 선배가 나를 끌어올려주는 것이 아닌가. 그 선배는 사실 나를 아주 무시하던 선배였기에, 나는 도움을 받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지만, 그제야 나는 팔찌의 목소리가 진짜였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 후엔 나의 유토피아가 세워졌다. 나는 먼저 나를 구해주었던 회장 선배를 다시 한 번 세뇌 시켜서 나를 주인으로 인식하도록 말이다. 그리고는 회장선배의 옷을 모두 벗긴 후 나의 자지에 선배의 보지를 끼운 채 돌아다니도록 했다. 그 뒤 약 10분 후, 나와 회장은 부회장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녀는 내 동기와 벌써 섹스를 하고 있었다. 그러다 나와 회장을 보고 깜짝 놀라 떨어지려고 했지만 나는 그 둘에게도 나를 주인으로 인식시킨 후, 하던 일을 계속 하도록 했다.
"하아...하아... 민용아. 주인님께 더...으응... 자세히 보여드리자...아항."
"네, 선배. 헉헉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