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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MC] 미드나이트 플롯 : 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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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863 회 작성일 24-01-17 21:0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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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6 : 음모 (3)


 



 히메는 드디어 자신이 50레벨에 도달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아아!”



 온 몸을 감싸는 무언가가 느껴졌다. 마치 그것은 살아있는 것처럼 히메의 몸을 감쌌고, 그것은 살아 움직이며 약동했다.



 두근, 두근.



 자신의 온 몸으로 느껴지는 무언가는 그 자체로 쾌감을 느끼게 하였다.



 마치 촉촉하면서 꺼칠한 것 같기도 하고, 부드러운 것 같으면서도 꽉 조여오는 느낌.



 그리고 동시에 하나의 퀘스트가 떴다.



 “이제야 나도... 간다!”



 사바스의 참여 허가.



 이 퀘스트를 해결하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은... 히메가 살짝 고민을 하게 만드는 부분이 있기는 했으나, 저항감을 가지지는 않았다.



 “남성과의 관계를 맺으라?”



 목표는 남성의 정액이다.



 그것을 얻어 여러 가지 약초와 섞어 만든 비약을 자신의 나신에 바르고 알몸이 되어 하늘을 날 수 있을 때 발푸르기스 산으로 갈 수 있게 될 것이라 했다.



 히메는 이미 이 정도의 일은 별로 저항감을 느끼지 않았다.



 어차피 게임이라 생각해버리며 자기 합리화를 하는 것을 완벽하게 받아들인 것이다.



 만약 사람을 죽여 잡아 먹는 퀘스트가 나왔다고 해도 고민은 조금 했을 지언정 받아 들였을 것이라는 뜻.



 문제는 고민을 하는 이유다.



 “레벨 50 이상의 유저의 남성과 관계를 맺어야 하며... 최소 5회 이상의 관계를 맺어야 한다?”



 정액의 양이 그만큼 필요하다는 뜻.



 문제는 히메가 인맥이 부족하다는 것이었다.



 “마녀로 플레이 하려다 보니 유저들과 별로 알고 지내지 않았는데... 이게 문제네, 으응.”



 히메는 살짝 자신의 가랑이 사이가 촉촉해지는 것을 느꼈다.



 응집되는 마력魔力이 조금씩 히메의 육체를 달아오르게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 순간 생각나는 한 명의 유저.



 “쿠로님... 그 분이 있었지.”



 히메의 눈동자가 잘게 떨렸다.



 처음 본 날 자신에게 여러 가지 조언을 해주었고, 나중에는 더 큰 도움까지 준 유저.



 외모는 그리 잘생기지 않았지만, 남성다운 야성미가 느껴지는 듬직한 덩치를 가지고 있었다. 게다가 그 탄탄해 보이던 근육은 또 어떻고.



 히메는 곧바로 성으로 향했다.



 성에서는 유저들이 서로 연락을 하기 위해 사용하는 전서구나 전서응을 팔았는데, 그것을 한 번 구입하면 계속 이용할 수 있었다.



 히메는 지금까지 그것을 사용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구입하지 않았었지만.



 이번에는 좀 달랐다.



 “쿠로님에게. 제가 승급 퀘스트를 해야 하는데, 도움을 청할 수 있을까요? ...라고 쓰면 되겠지?”



 히메는 짧게 쓴 편지를 전서응의 다리에 묶었다.



 전서응은 속도가 전서구의 두 배이지만 가격은 열 배라는 단점을 가진 연락 수단이었다.



 그래도 당장 급한 것은 자신이고, 이제 슬슬 돈에 구애받지 않을 정도의 레벨이니 통 크게 질러버린 것.



 그리고 전서응이 떠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이 보낸 검은색 전서응이 아닌... 황금색 전서응이 나타났다.



 “아!”



 너무나도 멋진 자태의 황금 전서응.



 그 전서응의 발목에 묶인 편지를 풀어본 히메는 조금은 놀랐다.



 [사바스 참여 퀘스트입니까? 좋습니다. 도움을 드리죠.]



 고마움이 느껴지는 답변이었다.



 ...이미 이건 자신이 더 손해라는 것도 생각하지 못하게 되었다는 반증이기도 했다.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관계를 맺는다. 이 때 가장 큰 이득을 보는 것은 단연코 남자라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지금 히메는 그와 상반되는 고마움이라는 감정을 가지고 있으며, 그 대상은 쿠로.



 바로 오타쿠였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하하, 그동안 레벨은 많이 올렸습니까?”



 쿠로, 아니 오타쿠, 아니 오타쿠로?... 아무튼 쿠로는 마치 거드름 피는 사자마냥 히메를 바라보았다.



 히메는 그런 오타쿠를 보며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쿠로는 그런 히메를 보며 만족했다.



 ‘이제 완벽하게 변했군. 슬슬 이 정도까지 가능해졌다면... 현실에서도 준비를 해야지.’



 쿠로는 이미 준비를 하고 온 상태였다. 편안한 차림의 옷을 입고 온 것이다.



 면티에 반바지 말이다.



 그것도 아예 팬티는 입지 않았으니, 그 반바지가 팬티나 마찬가지.



 “자, 이리로.”



 “예.”



 히메는 쿠로가 안내하는 곳으로 향했다.



 그곳은 여관이나, 건물 안이 아니었다.



 뒷골목.



 “자. 벗으시죠.”



 “예, 잠시만요.”



 히메는 지금의 상황을 아무런 저항감 없이 받아들이고 있었다. 아니, 오히려 마음 속에서부터 더욱 더 큰 희열을 느끼는 중이었다.



 자신이 이 골목길에서 얼마나 자위를 했던가.



 어떤 날은 접속해서 오로지 이곳 골목길을 알몸으로 걸으며 자위하는 것만으로 하루 플레이를 다 했던 날도 있었다.



 그런 곳에서 자신이 다시 알몸이 되었다.



 그것도 자신을 직접 바라보고 있는 사람의 앞에서.



 “훗, 아주 좋은 몸이군요... 특히 가슴이.”



 “어머, 농담도.”



 “농담이 아닙니다. F컵? E컵?”



 “그 정도는 아니에요.”



 히메는 아니라고 했지만, 쿠로가 보기에는 확실해 보였다.



 현실에서는 옷에 가려지고, 그 위에 다시 무언가를 덧입어 가슴이 얼마나 큰지 몰랐다.



 이 가상현실의 세계, 아니... 꿈속의 환상 속에서 처음 히메의 알몸을 보았을 때 얼마나 놀랐던가.



 그리고 그것을 지금.



 “하읏!”



 “아주... 좋은 촉감이군요.”



 자신의 두 손으로 주무르고 있었다.



 히메는 이미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는 상태였다.



 오로지 쿠로의 손길을 느끼며 몸을 맡겨올 따름이었다.



 이런 행위는 마치 애인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지는 여성의 것과 다르지 않았는데, 쿠로는 매우 만족했다.



 이 정도로 호감을 가지고 있다면, 이미 현실의 미추에 별 영향을 가지지 않게 된다는 것과 다름이 없는 상태였기 때문이다.



 “아읏, 하아아.”



 살짝 유두를 꼬집자 마치 최고급 악기마냥 비성이 나온다.



 그것은 쿠로를 최고의 연주자로 만들어주는 음색이었다.



 “크크크큭.”



 쿠로는 마음껏 히메의 육체를 자신의 두 손으로 탐했다.



 그리고 준비의 시간이 지나 히메가 바닥에 무릎을 꿇은 자세로 앉아버렸을 때, 히메의 두 눈 앞에 나타난 거물.



 “후아아앗! 이, 이건.”



 깜짝 놀란 히메였다.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굵기, 길이, 그리고 그 외형.



 참고로 쿠로의 그것은 현실의 그것과 다르지 않았다.



 즉, 현실에서도 이것과 같은 굵기, 길이, 외형을 지니고 있다는 뜻이다.



 그것은 이후 현실에서 엄청난 플러스 작용을 하리라.



 아무튼 히메는 지금까지 딜도로도 보지 못한 굵기, 길이, 외형을 지닌 진짜 남성의 성기를 보았다.



 “이게... 남자의 물건...”



 “자지입니다.”



 “아, 예. ...자지이군요.”



 히메는 자신도 모르게 혀를 내밀었다.



 코로 그 음란한 향취를 마음껏 빨아들이며, 혀로는 쿠로의 자지를 핥고 있었다.



 “할짝, 하으응.”



 살짝 핥은 것만으로도 미칠 것 같은 쾌감이 전신에 흐르는 느낌.



 그것은 무어라 말할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



 결국 히메는 전력을 다해서 쿠로의 자지를 핥고, 빨고, 물어 삼켰다.



 “츄릅! 쯉, 하웁, 쿠우욱, 우붑!”



 스스로가 자신의 목 깊숙이 쿠로의 자지를 받아들이기 위해 얼굴을 옆으로 비틀며 쿠로의 허리를 껴안는다.



 자연스럽게 목젖을 지나치며 식도까지 파고들어가는 쿠로의 자지.



 “크읏... 이거, 생각지 못한 최고급의 목보지로군!”



 “크응, 흐붑! 쮸웁!”



 단번에 당겨 빼자 히메는 몽롱한 표정으로 쿠로를 바라보았다.



 쿠로는 만족감을 느끼며 히메를 벽에 손을 대고 서게 만들어 단번에 뒤로부터 히메의 보지에 자신의 자지를 찔러 넣는다.



 “흐아아앙!”



 “우웃! 아래쪽도 위쪽 못지 않은 걸?”



 “흐윽! 히잇! 더, 더 깊이!”



 “물론 더 깊이... 넣어주지!”



 “우아아앗! 하웃! 아으앙!”



 자신도 모르게 온몸을 비틀며 교성을 내뱉는 히메.



 쿠로는 이 정도면 거의 완벽하다고 생각하였다.



 그렇게 10분여 가까이 펌프질을 하던 쿠로는 만족스러운 고양감을 느끼며 있는 힘을 다해 자신의 자지를 히메의 자궁으로 밀어 올렸고, 히메는 그 순간 이게 어떤 것인지 깨달았다.



 “아앗! 싸 줘요! 내 안에 싸 줘어어엇!”



 “크읏, 간다!”



 “가욧! 가버려요!”



 쿠로와 히메는 동시에 절정에 올랐고, 그 순간 엄청난 양의 정액이 뜨거움을 품고 자궁으로 내달렸다.



 드큿! 드큿드큿드큭!



 마치 소리가 들렸다면 이런 소리가 들렸을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두 사람의 몸.



 마치 무언가가 안에서부터 쳐올리는 것 같은 절정을 느끼며 히메는 몸을 움찔 움찔 했고, 쿠로도 허리를 밀어 붙였다.



 쿠로는 만족스러움 쾌감의 여운을 느끼며 자신의 자지를 빼냈고, 히메는 온 몸의 힘이 빠지며 그대로 골목의 바닥에 몸을 누였다.



 자신의 애액과 바닥에 흐르는 정액의 위로.



 그러면서도 쿠로가 자신의 얼굴 가까이 가져다 댄 쿠로의 자지를 보며 멍한 표정으로 쿠로의 자지를 핥고 빨며 자신과 쿠로의 잔여물을 닦아냈고, 쿠로는 그 감각으로 다시 발기하는 자신의 자지를 보며 미소지었다.



 퀘스트는 이제 시작한 것일 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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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주의 2/2.


드디어 본격적인 코와붕가!

그동안은 이 장면을 쓰기 위한 프롤로그였다!!!!

 

...라는 건 농담이구요.

즐감하세요!

즐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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