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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형이상의 산책자 테르마 전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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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249 회 작성일 24-01-17 17:2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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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상의 산책자 테르마 전편



나, 쿠라시마 슈고.
어쩐지 이른 아침부터 와타나베가 그이와 노닥거리고 있어서 화났기 때문에 AKB 연구생이 되어서 2700 보충-되었다-이 자지가 까발려서 통보되었다.


뭐, 그런 일은 아무래도 좋지만, 문제는 와타나베.
그녀는 지금, 나에게서 바로 옆으로 3자리 떨어진 곳에 있다. 그이가 잘난척하며 뽐내는 앞에서, 의자에 등을 기댄채 앉아서 웃고 있다.
오늘도 와타나베, 매우 사랑스러운데요. 다리가 대단히 가늘다. 게다가 오늘은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포니테일 버전의 와타나베예요. 젠장, 만약 나에게 촉수가 있다면, 금방 그 허벅지에 매달려주는데.
덧붙여서 그이인 테라다라는 남자는 이미 나에게 뇌까지 만지작거려졌기 때문에, 와타나베와는 야한 일을 할 수 없는 상태다.
그러나 그런데도 두 명은 일단 아직 교제하고 있기 때문에 교실 안에서 달라붙어 있든, 키스를 하든 별로 이상한 것이 아니다.
하는 김에 말하자면, 와타나베가 나와의 관계를 몰래 이어가면서 테라다와도 교제하는 것에 대해서는 나도 이해가 된 상태다.
어차피 그 두 명은 이제 하지 않고, 나도 모두의 앞에서 와타나베와 같은 거물과 달라붙어있을 용기는 없으니까, 그러면 저 녀석들은 이대로 자유롭게 행동하게 해두는 쪽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초조하다.


이른 아침부터 인기인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는 테라다 와타나베 커플과 자고 있는 척하기 바쁜 나.
그 반 캥링 2위의 와타나베 하루카도, 3위의 미츠모리 리나도 성적으로 공략한 실적을 갖고 있는, 숨어있는 인기인 파라미터는 치트로 MAX인 나도 학교 사회의 커뮤니티 격차 안에서는 괴롭힘 당하기는 커녕 공기보다 희박한 존재감으로, 오늘도 변함없이 교실의 최저 바닥의 바닥에 가라앉아 있었다.
게 어업의 선박에서 말한다면 나는 게.
카스트 제도로 말하자면 갠지스강, 아팔트헤이트라면 고 타이아인가.
그런 나라도 와타나베가 즐거운 듯이 웃는 소리가 신경쓰여서, 그만 그들의 쪽을 힐끔 힐끔 봐버린다. 그리고 그 때마다 이쪽에 시선을 향하는 와타나베와 시선이 마주친다.
뭐야 그거? 과시하고 있는 거야? 어쩐지 느낌이 나쁘지 않아?
그리고 보면 어제 와타나베의 메일에 답장을 보내지 않았는데.
아니, 그렇지만, 설마 그런 일로 그 와타나베가 화낼 리는 없을 것이다. 별로 나, 애인이 아니니까. 실제로 와타나베는 애인 테라다와 즐겁게 달라붙어 있는 중이니까. 젠장.
HR을 5초에 끝내는 것으로 유명한 우리 담임도 직원실로 돌아가서, 지금은 1교시의 수업 대기로 교실이 웅성거리고 있다. 앞으로 15분은 프리로 잔 척하고 있는 시간. 그런데 나에게는 와타나베의 즐거운 듯한 소리 밖에 들리지 않는다.
젠장, 어째서 내가 이런 일로 초조해하지 않으면 안돼.


어제는 미츠모리 상대로 실컷 주인님 강간을 즐겼지만, 그 뒤 나는 여동생 미유에게 역강간될 뻔했다는 큰 일이 있었다.
미유는 저거다. 입으로 했다.
하지만 물론 끝까지 한 것이 아니라, 반대로 너무 서툰 페라에 둘 다 식어버려서, 결국 나는 사정도 하지 않았다.
역시 남매로 그런 일을 하려고 해도, 잘 될 리가 없다.
「너무 서툴러서 미안해요.」라는 미유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우리들은 함께 잤다. 그만큼이었다.


그래서 어중간하게 높아진 상태의 성욕을 나는 아침부터 주체하지 못하고 있다.
그럴 때 와타나베의 교묘하고 정성스러운 페라를 생각해내면 가슴이 두근거리게 된다.
나, 사랑하고 있다. 와타나베의 페라에.


「아하하. 정말, 안돼, 아츠시-.」


아, 짜증난다.
좋아, 어차피 나에게는 폿치가 있어. 체육 교사와의 패스 연습도 상쾌하게 해내고, 자기 앞의 연하장을 쓰기 위해서 100가지 필적을 조종해서, 친구를 사생하라고 말하면 망상 세계를 날아다니는 뇌속의 페어리를 예술적으로 그려서 양호실에 불리는 것도 일상다반사인 남자.
인기인 커플의 러브러브 과시 공격등, 아침 식사 전의 변소 밥이다.
우선 건방진 와타나베에게는 짖궂음 메일로 반격을 하고, 나는 화려하게 교실에서 철퇴한다.


『와타나베씨! 좀 전부터 나 빨아달라고 부탁하고 있지 않습니까! 어째서 무시합니따, 푹푹! 쿠라시마의 아들이』


자 그러면, 수업이 시작될 때까지 화장실에서 네네씨와 키스하고 올까!



.
.
.
.



「응........ 쭈, 웁..... 하....... 으응..... 쭈, 쭈웁.......」


여기는 계단을 다 오른 끝에 있는, 옥상에 이어지는 문의 앞이다.
낡은 책상이나 비품이 방치되어 있고, 사용되는 흔적도 없었다.
와타나베에게 짖궂음을 하려고 메일을 보낸 다음, 나는 폭사하면서 교실에서 나온 그녀에게 납치되어 여기까지 연행되었다.
그리고 나의 셔츠를 잡으면서, 「여기라면 아마, 아무도 오지 않아......」라고 목소리를 낮춘 와타나베에게 굉장한 모에네와 성충동을 느껴 꼭 끌어안았다는 것이다.
어째서 이렇게 되었는지, 어려운 것은 나도 모른다.
다만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우리들은 지금 키스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학교에서 아침 일찍부터, 모두에게 숨어서 농후한 키스를 하고 있다!


「응, 응, 으응....... 후우...... 응, 쭈, 쭈웁..... 하아....... 날름, 주우, 낼름........」


와타나베의 혀가 나의 이빨을 상냥하게 어루만진다. 나도 혀를 뻗어서 그녀와 서로 얽혔다.
얽힌다. 미끈미끈한다. 와타나베가 나의 혀를 빨고, 페라처럼 입술로 문질러준다.
그녀의 팔이 나의 등에 돌려졌다. 나도 그녀를 꼭 끌어안는다.
부드럽다-. 입술도 촉촉하다. 게다가 와타나베는 매우 좋은 냄새가 난다.
리얼 여고생, 최강. 러브 플러스는 단순한 그림이지요.
우리들은 긴 키스를 했다. 하트가 50개 정도 난무하는 걸죽한 키스를 했다.
날름 날름하고 낼름낼름하고 음란하게 얽히며, 서로의 타액을 소리를 내며 서로 마시고, 등을 어루만지거나 엉덩이에 손을 대거나 하면서, 정말이지 와타나베의 음란한 부분은.
변함없이, 나의 학교 생활은 초전개의 연속이었다. 기적이 너무 이어져서 바티칸에도 마크되고 있다는 이야기다.
와타나베와의 학교 키스는 격렬하게 흥분한다. 게다가 지금은 겨우 얼마 안되는 휴식 시간. 테다라도 같은 학교에 있다는, 그 작은 스릴이 나를 흥분시켰다.


「응.... 그런데, 진심이야, 그 메일. 거짓말이지? 나, 과연 그런 것은 곤란한데........」


물론 저런 메일, 거짓말이 당연하다. 단순한 짖궂음이다. 오히려 진짜가 되면 곤란하다고 할까, 반대로 내가 아프다.
설마 아침 일찍부터 여자에게 진짜 페라를 요구하는 행위가 통할 정도로, 우리 학교의 랭크는 낮지 않고 나도 거기까지 에로 게임 뇌 with 장르 MC가 아니고.
어제, 미츠모리와 도서실 스팽킹 플레이로 학교 도서를 젖게 했던 것도, 진짜 미안한 일이다.
그렇지만 어떻게 된거야, 너의 그 젖은 눈동자는?
어째서 한숨이 그렇게 뜨겁지? 어째서 나의 머리카락을 상냥하게 빗듯이 넘기면서, 목의 뒤에 손을 뻗어, 응석부리듯이 몸을 기대오는 거야?
설마 키스만으로 벌써 흥분해버렸냐? 학교에서 페라하는 자신을 상상해서 젖은 거냐? 응?
정말이지, 여기는 에로 만화 섬이냐. 보지 호수냐!
뭐, 그런 나도, 이미 팬츠 안이 젖었지만.


「물론, 진심이다.」


「에-.」


나는 키릭하고 진지한 눈으로 와타나베에게 부탁해봤다.
와타나베는 「에-」라고 하며 기쁜 듯이 미소지으며, 나의 팔을 꾹하고 잡고, 사랑스러운 눈을 치켜뜨며 다가왔다.


「응, 쿠라시마...... 혹시 화내고 있어? 그러니까 그렇게 심술궂게 구는 거야?」


「에, 어째서?」


화낼 이유가 없지. 왜냐하면 와타나베는 테라다를 교실에 방치해서 나에게 와줬다. 이런 곳에 데리고 와서 키스까지 해줬다.
확실히 뭐, 테라다와 놀고 있는 와타나베를 보고 조금 짜증났지만, 그렇지만 그것은 내가 와타나베에게 화낼 이유가 없고.
오히려 다른 의미로 나는 흥분하고 있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빨리 빨아줬으면 좋다고 단호하게 말했지만.
그렇지만 와타나베로서는 뭔가 다른 것 같아서 「그런게 아니라」라며, 나의 손을 휭휭 하고 흔들었다.


「아 정말-!」


갑자기 나에게 몸을 던져왔다. 그리고 벽에 후두부를 부딪친 나에게 몸을 대고 올려봤다.


「바보. 에로. ... 그런 일을 물어보는 것이 아냐.」


뭐야 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그렇다고 할까 진심이 아프다.
정말이지, 잘 알 수 없지만, 젠장, 그 얼굴도 귀엽잖아! 키스해준다!
그러나 와타나베는, 나의 팔을 빠져나가 몸을 숙였다. 그리고 탁하고 나의 앞에 무릎을 꿇고, 약간 뺨을 붉힌 얼굴로 나를 올려봤다.


「....... 누군가 오면 가르쳐줘. 절대로야?」


그렇게 말하며 와타나베는 나의 벨트를 풀고, 바지의 지퍼를 내렸다.


「믿을 수 없다. 학교에서 이런 일을 시키다니 정말로 쿠라시마는 에로하다니까. AV같아.」


.... 그렇다고 할까, 진짜로 해줍니까? 지금 여기서!?


「분명하게 지켜보고 있어?」


「마, 맡겨둬!」


이 자세로 계단 밑을 내려볼 수 있는 것은 나뿐. 그러나 나는 어느 쪽이냐면 지금부터 학교 페라해주는 와타나베를 좀 더 보고 싶다.
와타나베는 팬티 안에서 뜨겁게 씩씩거리는 나의 사라만다를 보고 뺨을 더욱 더 붉혔다.


「이미 단단해졌잖아...... 에로해.」


그것은 네가 그 사랑스러운 얼굴로 나의 바지를 벗기거나 밑에서 올려보거나 머리카락을 요염하게 귀에 걸치거나 나의 다리 사이에 앉아서 짧은 스커트 밑의 하얀 허벅지가 눈부시고 각도에 따라서 블라우스의 가슴팍이 조금 섹시하고 너의 가슴이 보이기 때문이겠지, 바보!


「미안.」


사과해버렸다.


「아니, 사과받아도.」


와타나베는 킥킥 웃으면서 팬티 너머로 나의 것을 잡았다.
천천히 위를 덧쓰는, 상냥한 터치의 간지러움에 나는 떨었다.


「그런데 말이야...... 나, 쿠라시마를, 슈고라고...... 슈우라고 불러볼까. 단 둘이 있을 때 한정으로. 괜찮아?」


「에..... 아, 응.」


슈우인가. 좋을지도. 여자에게 애칭으로 불리다니 모친 이후 처음이다.
와타나베의 손가락 끝에 상냥하게 간지럽혀지며, 나는 둥실둥실한 기분 그대로, 적당하게 대답했다.


「슈우도 나를, 하루카라고 불러도 좋아.」


「으, 응........」


와타나베의 손이 초초하게 하듯이 나의 팬티를 내려간다. 우와 허리가 저린다.
아 참을 수 없다. 이제 곧 와타나베가 빨아준다. 이 시모녀의 얼굴을 나의 사타구니에 파묻어준다. 그 마법의 입술로 나를 행복하게 해준다!
이윽고 완전하게 전투 자세에 들어간 나의 댄디즘. 힐끔 그것을 보고 뺨을 붉히며 아래를 향하는 와타나베.
뭘 하는 거야, 와타나베? 빨리 공격해와라. 그리고 나의 댄디즘에게 비명을 지르게 해봐!
와타나베는 머뭇머뭇거리며 말했다.


「그, 그런데....... 그, 단 둘만 있을 때는, 앞으로 메일 때는....... 나, 분명하게 애인 취급해줬으면 했으면 하는데......... 어, 어때?」


나의 댄디즘이 꺅하고 사랑스러운 비명을 질렀다.
그 목소리, 그 눈동자, 그 표정, 터무니없이 자극된다. 남자라면 틀림없이 전원 기립. 나도 카우파액을 흘리며 항복.
사랑스럽다. 뭐야, 이것. 와타나베 굉장히 사랑스럽잖아. 참을 수 없다!


「하루카, 빨아줘. 나, 하루카에게 빨아졌으면 좋겠어!」


「에...... 응, 슈우의 것, 빨아줄게. 응.」


기쁜 듯이 미소짓는 와타나베에 갑자기 깊은 곳까지 삼켜져서, 무심코 소리를 낼 뻔 했다. 그대로 뺨을 움츠리며 마음껏 들이마셔져, 등골까지 오싹오싹했다.


「응, 쭈, 응, 응, 응, 쭈, 쭈웃, 응, 읏.」


갑작스런 전개의 피스톤 운동.
와타나베의 작은 얼굴이 나의 것을 물고 격렬하게 전후로 움직인다. 정말로 흉악한 쾌감. 방심하면 정자는커녕 방광부터 신장까지 뽑힐 것 같다.
와타나베는 역시 대단해. 내가 기다리고 있던 것은 이 쾌감이야. 와타나베 최고. 굉장히 좋은 여자.
나는 꾹 하고 이를 악물었다. 하지만, 밀어닥치는 쾌락의 해일은 나처럼 무력한 게나 다름없는 녀석을 일순간에 삼켜서, 페라치오라는 성의 대해원에 빠지게 했고, 작은 물고기들이 나의 음경에 모여서, 쭉쭉 쪽쪽 하고 달라붙어왔다. 낙지씨까지 얽혀와서, 알았어, 알았어, 물고기씨도, 낙지씨도, 진공 페라씨도, 사우지 말고 모두 사이좋게 놀자랄까, 자, 잠깐, 잠깐 기다려, 와타나베! 너무 빨고 있어!


「하루카! 위험, 그것, 잠깐, 대단해, 대단해! 잠깐, 기다려!」


「응. 안돼, 응, 수업 시작, 하니까. 응, 쭈웃, 발리, 내, 슈우, 응, 응, 으흣, 응.」


「안돼! 아니 아니! 좀 더 상냥하게! 상냥하게 해줘!」


무의식중에 허리가 튀는 자극. 뇌가 바키바키 하고 저려오는 충격.
위험하다. 너무 위험하다. 무엇이 위험하냐고, 나, 침이 흘러나와, 바보같은 얼굴을 하고 있다. 약을 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이대로 나는 어이없이 사정해버린다. 하지만, 그것은 아깝다. 모처럼 와타나베가 학교에서 페라해주는데. 이 초콜릿처럼 사치스러운 한 때를 좀 더 차분하게 맛보고 싶은데!


「쭈웁, 응, 정말, 슈우. 참으면 안된다니까.」


일단 와타나베가 나의 것을 입에서 냈다. 후유, 하고 한숨을 내쉬는 것도 잠시, 그녀는 나의 귀두 위에서 혀를 낼림 낼름 춤추게 했다. 저린 쾌감에 나의 블루 아이즈 화이트 드래곤도 비명을 질렀다.


「응, 쭈, 낼름, 응, 응, 내라니까, 슈우. 쭙, 이제, 슈우, 응, 쭈웁, 이제, 부탁이니까, 낼름, 쭈웁, 쭈우........」


불평하면서도 그녀의 혀는 할짝할짝 나의 포인트를 정확하게 공격해오고, 오른손은 나의 것을 잡고 멋진 리듬으로 자극해주고, 입술은 상냥하게 나의 기둥을 삼켜서, 선액으로 흘러넘치는 욕망을 빨아준다.
과연 와타나베 마이스터. 미유같은 진성 아마추어로는 이야기가 되지 않아. 미츠모리라도 테크닉이 부족하다.
와타나베가 아니면 안돼. 지금의 과학으로는 무리다.
이 천사의 페라치오만은!


「하, 하루카, 다음의 수업, 빼먹지 않을래? 나, 좀 더 하루카와....... 크!」


「으응! 그런 것은 좋지 않아, 슈우. 수업에는, 제대로, 나와야 해, 응, 응, 응.」


쩝 하고 다시 입속에 넣어져서 그 따뜻함과 부드러움으로 처음의 기세가 죽는다. 정말로 절묘한 흡입력. 와타나베의 예쁜 얼굴이 음란하게 앞뒤로 움직인다. 혀가 정중하게 나의 음경을 휘감는다. 나는 업계 넘버 원의 확실한 기술력을 실감한다.


「하루카, 대단해. 기분 좋아. 수업은 빠지자! 부탁해!」


「안된다니까, 응, 응, 연장, 금지.」


와타나베는 페라하면서 머리 위에 손가락으로 엑스자를 만들었다. 나는 혀를 찼다.


「응, 쭈웁, 가, 응, 이제 가, 슈우, 응, 응, 응, 내라고, 이제, 쭙, 쭈우, 주웃.」


이렇게 보여도 근본적으로 성실한 와타나베는 수업 전에 나의 사정을 끝내기 위해서, 열심히 입과 손을 움직인다. 하지만 나는 그 봉사가 너무 기분좋아서, 조금이라도 오래 견디려고 필사적으로 사정을 참는다.
사랑의 페라치오는 어느 사이엔가 나와 와타나베의 진지한 승부로 변했다.
왜냐하면 다음의 수업은 뭐야?
할아범 선생의 윤리다. 그런 것은 빠져도 괜찮잖아.
그렇다고 할까, 우리들 학교에서 페라까지 했으면서 윤리라니.(웃음)


「응, 쭈, 응, 응, 으....... 슈우는 정말, 어째서 웃고 있어?」


와타나베가 나의 것을 입에서 내며, 침이 묻은 입술을 핥았다. 요염한 혀. 나를 보는 눈이 묘하게 도전적이라서 오싹오싹 한다.


「그리고 보니까, 나에게 좀 더 에로한 일을 시킬 생각이겠지? 정말로 진짜, 음란하다니까............. 랄까, 심하지 않아?」


와타나베는 나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파묻고, 오른손으로 음경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불알 쪽을 상냥하게 빨기 시작했다.


「우하아..........」


그것도 꽤 기분이 조았다. 와타나베의 혀는 정말로 위험하다. 할짝할짝 날름날름 정말로 재주있게 잘 움직인다.
끊임없는 쾌감이 나의 불알을 자극한다. 노크한다. 에에, 거기에 가득 들어있으니까 너무 괴롭히지 말아주세요 라고 고함치고 싶을 정도로!
그런데 와타나베는 좀 더 깊게 혀를 뻗어온다. 나의 다리 사이로 기어들어와서, 그 뒤의 구멍에까지 혀를 뻗는다.


「우와, 하루카, 거기는!?」


「응-? 후흥, 응, 날름, 응-.」


「안돼!? 하루카, 거기는 안돼! 거기, 더러우니까.... 그, 그만둬어어어!」


「응, 쭈웁, 할짝, 응, 쭈, 할짝, 할짝.......... 응, 여기라니, 어디? 응, 쭈웁, 하아, 기분, 좋지? 쭈, 응, 할짝, 낼름, 어때? 쭈, 하우, 쭈우, 쭈.......... 응, 슈우? 응, 듣고 있어?」


그 때 나의 의식은 육체에서 떨어져서 멀고 먼 시공을 넘은 장소에서 톰 크루즈와 포옹했다.
진짜로 이런 체험 처음. 믿을 수 없다.
나는 지금 우주와 일체화했다. 모든 괴로움에서 해방되어 신과 어널로 대화하고 있다.
와타나베가 나의 이런 곳을 빨아주다니. 그녀의 그 기분좋은 혀가, 나의 가장 더러운 구멍 안까지 들어와 쪽쪽 사랑스러운 소리를 내며 달라붙어 오다니.
그녀에게 있어서 나는 특별한 남자라고 실감한다. 진짜로 나는 와타나베에게 사랑받고 있다. 망설임없는 혀의 움직임에 그것이 전해져온다.
나도 와타나베를 아주 좋아한다. 사랑하고 있다. 나는 양동이 안에서 날뛰었다. 슈우, 하루카, 좋아-!


「아아, 나, 이제..........」


머리가 이상해질 것 같다.


「응. 그러면 내버려, 슈우. 으응, 응, 응, 응, 응.」


다시 와타나베는 나의 허리에 매달려서, 목의 안쪽까지 나의 것을 삼키며 피스톤을 개시했다.
강한 흡입이 얼마 남지 않은 나의 HP를 전부 빼앗아가고, 꾹하고 꽉 끌어 안겨서 허벅지에 부드러운 가슴이 꽉 눌리고 가는 손가락이 나의 허벅지나 음낭, 어널 부근까지 더듬기 때문에 간지러워서 뇌가 녹아간다.
이제 안된다. 완전하게 나의 패배.
그렇다고 할까, 얼마 전까지 망할 동정이었던 녀석이, 와타나베같은 본격파 전문가를 이길 수 있을 리가 없지. 바보잖아.
아마추어는 침을 흘리며 「나온다 나온다」라고 말하고 있으면 좋아.


「하루카, 나온다, 나온다!」


「응! 으응! 으으읏!」


와타나베가 나의 것을 빨아마셨다. 뜨거운 덩어리가 요도를 관통해서 튀어나왔다.
그녀의 목 안쪽에서 나의 라오우가 새하얗게 되어 하늘로 떠나갔다. 눈치챘을 때는 하늘도 개여있었다. 공포의 시대가 끝나고 사랑의 시대의 막이 열렸다.
대단했어요, 하루카.
나, 완패했다. 사랑이 있기 때문에 나는 패했다. 시원한 기분이다.


「응- 응-」


그러나 그런 와타나베는 입속의 정액을 주체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었다.


「아, 미안.」


와타나베는 그만큼 페라 달인 주제에 의외롭게도 정액의 맛과 냄새가 약점인 것 같아서 곧바로 토하고 싶어한다.
나는 역 앞에서 받은 주머니 휴지를 신사적으로 내밀었다. 그렇지만 와타나베는 고개를 젓더니 손으로 그것을 막았다. 그리고 꿀꺽하고 침을 삼켰다.


「응, 으응........」


꿀꺽, 꿀꺽, 하고 와타나베의 목이 움직인다.
마시고 있다.
지금까지 몇 번 말해도, 곧바로 티슈에 토하고 있던 와타나베가, 거북한 얼굴로, 나의 정액을 삼키고 있다. 몇 억이라는 나를, 삼키고 있다!


「우와-. 정말, 이것 대단히 끈적거려-.」


새빨간 얼굴로 웃으면서 속이려는 와타나베에게, 나는 감동하고 있었다. 두 명의 기분이 그래서 그렇게 했다는 것은 연애동정인 나도 알 수 있다.
우리들 대단해. 초 커플. 이제 우리들 휴대폰 소설을 넘었다. 에로로는 지지만, 순애로는 이겼다.


「그러니까 그렇게 에로한 얼굴을 하지 말라고 정말. 바보. 후후.」


그렇게 말하며 와타나베는 허리에 매달려왔다.
나의 음경에 그녀의 뜨거운 숨이 내뿜어졌다. 움찔하고 나의 것이 반응해버렸다.


「하-아...... 정말, 슈우의 그녀는, 생각보다 큰 일이다. 언제 어디서나 일어서니까.」


일부러 그러는 것처럼 말하며, 탁하고 허벅지의 안쪽에 키스를 했다. 음모의 부근을 할짝할짝 혀로 간질이니까 근질근질 한다.


「뭐, 좋지만.」


키득키득 웃는 숨결이 닿아서, 근질근질한다. 요염한 와타나베의 행동과 혀에, 또 나의 성욕이 솟구친다.
포니테일의 머리카락을 어루만졌다. 기분좋은 소리를 흘리는 와타나베. 그것이 사랑스러워서, 러브 플러스로 단련한 나의 어루만지고 어루만지는 스킬의 향상을 시험하고 싶어서, 얼굴이나 귀를 더듬었다.


「후.......응.」


와타나베는 넋을 잃고 한숨을 흘렸다. 어라, 진짜로 나의 스킬 향상한 것인가?
마치 키스 전의 네네씨처럼 요염한 와타나베의 얼굴. 「응........」이라는 희미한 소리에 반응한다. 부스스 회복해가는 나의 터치펜. 와타나베가 그것을 상냥하게 만지며 혀를 빨았다.
나와 동갑 주제에 이 얼마나 요염한 표정을 하고 있어. 오싹 한다. 가부간에 기대해버린다.
그런 나를 간파하듯이 시선을 올려 나의 눈을 응시한 상태로 와타나베는 또 젖은 입술로 나의 것에 키스해줬다. 혀로 할짝 할짝 해줬다.
그 와타나베가, 이지메 당하는 내 밑에 무릎을 꿇고, 이런 일을 해주다니, 역시 대단한 광경이라고, 다시 한 번 생각한다.
타인의 마음의 풍경에 다이브할 수 있는 나의 터무니없는 능력 덕분이라고 하더라도, 나는 진짜로 신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렇다고 할까, 페라되고 있다.


「응....... 슈우...... 쪽.」


와ㅏ나베의 가는 턱을 쓰다듬으면서, 나는 그녀 안의 『작은 하루카』를 만나러 갔다.


 


--작은 하루카짱은, 큰 오빠를 날름날름 거리고 있는 중이었다.



「우하우오후!?」


오늘도 위험한 그림 고마워요.
정신 세계의 로리 로리한 전라의 와타나베가 나의 오빠로서의 마음의 약점을 다 알고 있는 것처럼 주저앉은 채로, 작은 양손 가득 나의 것을 잡고, 핑크의 혀로 끝을 핥고 있었다.
나의 평균적인 그것이, 매우 크게 보인다. 현실 세계의 와타나베 앞에서는 강아지처럼 얌전했던 나의 페니스가 이 작은 와타나베 앞에서는 못박힌 방망이로 보인다.
진짜 이것이 마음의 여행이라서 좋았다. 밖의 세계라면 완전하게 범죄니까.


「하루카짱, 기분 좋아.」


「응.... 후후, 고마워-.」


내가 머리를 쓰다듬어주니까, 작은 와타나베는 나의 것을 잡은 채로 얼굴 가득 미소를 띠운다. 매우 귀엽다. 사랑스러움의 극치다.


「하루카짱은, 남자의 자지 빠는 것, 좋아해?」


「응-... 별로 좋아하지 않아.」


「그렇디만 즐거운 것처럼 빨고 있는데?」


「헤헤헤.」


내가 그러자 와타나베는 부끄럽다는 듯이 몸을 꿈틀거렸다.


「하지만, 하루카는 오빠의 애인이야. 애인에게 하는 것은 달라. 오빠가 기뻐해주기 때문에, 너무 좋아!」


새빨갛게 된 뺨을 양손으로 숨기며, 또 「에헤-」하고 와타나베는 웃었다.
그 천진만난한 얼굴에, 카우파액을 뿜어낼 것 같았다.


「나, 그렇게 좋아해?」


「응!」


와타나베는 끄덕끄덕 수긍해줬다. 행복감에 빠져버린다.
이 작은 와타나베는 그녀의 마음의 핵. 무의식이 인격화된 것. 그러니까 이 아이의 말에는 거짓말이 없다. 여자의 허세도 계산도 없다.
와타나베 하루카는 100% 본심으로 나를 사랑해서, 기쁘게 페라해주고 있다.
가슴이 뜨거워진다.........


「아, 그렇다. 오빠에게, 좋은 것 보여줄께.」


「응?」


그렇게 말하며, 와타나베는 일어서서 나의 손을 잡아당겼다.
현실의 그녀보다 훨씬 더 작은 손을 잡으며 나는 그녀의 뒤를 따라갔다.


그녀의 마음 속은 사막의 오아시스에 우뚝 서있는 철의 성이다.
그녀는 자기 자신을 그곳에 감금해서 섹스와 모친에게 버려진 슬픔에서 피하며 자신을 지키고 있었다.
여기는 그 가장 안쪽에 있는 그녀의 방. 모친이 있었을 무렵의 어린 자신의 방을 재현한 이 장소에서, 홀로 무릎을 움켜쥐고 있던 그녀에게 안심과 쾌감을 주면서 안은 일로, 나는 와타나베 하루카를 손에 넣었다.


그렇지만 오늘은 그곳에 새로운 문이 증가해있었다. 지난 번까지는 벽 밖에 없던 장소에, 하얀 문이 붙어 있다.
작은 와타나베가 그 문을 열고 나를 불렀다.
나는 기대에 가슴을 부풀리며 문을 빠져나갔다.


「히잇!?」


그곳은 오직 여자 아이 취향의, 죽을 정도로 펜시한 방이었다.
무심코 소름이 돋을 정도로, 사랑스러운 것의 대집합이었다.


「그..... 하루카씨, 여, 여기는?」


「후후, 놀랐어? 여기는 형과 하루카의 방이야!」


「에엣?」


갇히면 5분에 뇌가 크래쉬할 것 같을 정도로, 여자 아이 사양의 방이다.
한가운데 누워있는 곰의 둥근 침대. 그것을 360도 감시하듯이 늘어선 봉제인형들. 벽지부터 천정까지 꽃무늬가 가득하고, 핑크핑크로 화려한 캐릭터 그림의 가구가 그 틈새를 메우고 있다.
반의 여자 아이들 중에서도 어른스러운 느낌이고, 현실의 방에도 봉제인형 하나 두지 않는 와타나베가 그 깊은 속에 이렇게 도 화려한 여자 아이 취미를 숨기고 있었다니.
당황하는 나에게, 작은 와타나베는 쉿하고 집게 손가락을 입에 대며 소리를 줄였다.


「여기는, 비밀의 방이야. 오빠와 하루카만의 비밀. 누구에게도 말하면 안되니까?」


「비밀?」


「응. 하루카가 만들었어. 오빠와 하루카가,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단 둘이 될 수 있는 장소. 그러니까 여기는 오빠의 방이야. 하루카, 절대로 소중히 할 테니까 언제든지 놀러와?」


그 순간, 나에게는 그녀의 마음이 보였다.
너무할 정도로 소녀 취향의 이 방은 와타나베의 솔직한 감정을 보여주고 있다.
그녀는 자신의 마음 가장 깊은 장소를 나와 공유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것을 허락할 수 있는 나와 함께 있는 것이 즐겁고 기뻐서 어쩔 수 없다.
그러니까 당황하고 있다. 미인으로 센스 좋으며 인기만점 소녀인 와타나베가 나 따위 녀석을 상대로, 당황하거나 실패하고 있다.
이렇게도 부끄러운 소녀 취향의 방을, 마음 속에 만들어버릴 정도로.
그렇지만, 이라고 할까.
여기에 이제 외로웠던 그녀는 없습니다.
매정하고 튼튼한 철골로, 은밀하게 고독을 지킬 뿐이었던 그녀의 성에는, 지금은 크고 당당한 창이 달려있습니다. 사막이었던 밖의 경치도, 휭하니 넓은 초록의 오아시스로 변했습니다.
사막에 있는 철의 성 가장 안쪽, 비밀의 방 그 너머에는...... 그녀가 쭉 갖고 싶었던 마음의 윤택이 가득하다.


「오빠, 여기에 앉아.」


펑펑 침대를 두드리는 와타나베를 따라서, 앉는다. 와타나베는 나의 다리 사이에 앉아서 기쁜 듯이 나의 자지를 잡았다.


「계속해줄께-.」


쪽 하고 키스를 하며 혀로 간질여온다.
간지럽고 단조로운 봉사지만, 할짝 할짝, 날름날름, 열심히 빨아주는 작은 와타나베를 보고 있으면 테크닉이 어떻다는 것은, 아무래도 좋은 것처럼 생각된다.
그리고 보면 처음에 입으로 해줄 때도, 와타나베는 페라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었지.
당연해. 이런 것 하는 쪽에서 보면 별로 맛있는 것도 아니고, 기분좋은 것도 아니니까.
결국 입이 피곤할 뿐이지?
그렇지만 그 때도, 오늘도 와타나베는 열심히 빨아줬다. 내가 기분이 좋다고 하면 몇 번이나 해줬다.
마음이야.
페라치오는 여자의 상냥함이야.


「하루카짱.」


「으응?」


「정말 좋아해.」


「했다-!」


이렇게 반 친구와 에로한 일을 했으면서, 아직껏 애인 없는 해=연령인 둔감남인 나지만, 와타나베가 나에게 어떤 마음을 안고 있는지는 충분히 전해졌다.
그리고 나를 질투하게 하려고 테라다와 달라붙어있던, 그 여자의 마음도.
불안하게 시켜서 미안.
이제부터 메일의 답장 정도는 곧바로 돌려줄게.


 



-그리고 현실의 와타나베는 나에게 본격적으로 입봉사를 개시하고 있었다.


 


「우하우오후!?」


혀를 걸면서 입 속으로 삼켜져 스슥 하고 문질러진다. 꼭 패인 뺨이 그 용서없는 흡입력을 말해준다. 오른손이 나의 음경을 짠다. 엄지로 근원을 스슥 자극해온다.
반칙이다.
단 일순간에, 좀 전까지의 따끈따근 느낌이 에로스로 전부 덧칠되었다.
정말이지, 페라는 기교다. 테크닉이 전부야!


「.......하, 하루카! 슬슬 교실에 돌아가지 않으면........!」


그러나 이제 시간적으로 한계였다.
아직 현자 타임이 남아있는 나는, 냉정하게 수업에 지각하는 위험에 신경을 쓰고 있다.
아무리 뭐라고 해도, 나와 와타나베 둘 다 늦게 교실에 들어가는 것은 너무 눈에 띈다.


「응, 그렇지만 슈우의 것........ 아무래도, 위험하지 않아?」


그러나 와타나베는 완전하게 전설의 포켓몬으로 화한 나의 것을 보며, 곤란하다는 듯한 얼굴을 한다. 나라도 곤란한 얼굴이다. 그렇다고 할까, 원래 와타나베 때문이겠지만.


「그런데, 슈우.... 만약 둘이서 수업 빠지면 모두에게 들킬까? 괜찮다고 생각해?」


그 문제에 대해서 현자적으로 생각해본다.
비유 나와 와타나베가 둘이서 수업을 빼먹더라도 도대체 누가 우리들의 관계를 수상하게 여긴다는 것일까.
설마 같은 반에 애인도 있는 인기있는 여자인 와타나베가 나같은 게나 다름없는 놈(*蟹野郎:대체 무슨 뜻인지. 게나 다름없는 놈이라고 했습니다만.)과 만나서 틀어박혔다는 것을, 누구도 상상할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할까 와타나베는 둘째치고, 교실의 공기나 다름없는 내가 없는 것을, 누가 눈치채줄까?
우리들은 십대의 건전한 남녀다. 장소도 고르지 않고 섹스하는 것이 당연하다.
오히려 이 에로한 분위기를 방치하고 수업같은 것에 나가는 것이 젊은이답지 않다고 하는 것이 아닐까.
그렇죠, 클럭 선생님!


「하루카, 거기에 서.」


「에......이, 이렇게?」


현자의 옷을 쫙 찢은 나는, 와타나베를 벽 옆에 서게 한 다음, 스스로 스커트를 들어올려 팬티를 보이라는, 꿈같은 에로 행위를 부탁해봤다.


「..... 정말 음란하다니까, 슈우는........」


부끄러워하면서도, 내가 말하는 대로 해주는 사랑스러운 와타나베를, 나는 수업이 끝날 때까지 빵 빵 빵 빵 하고 계속 안았다.


「아앗, 안돼, 가버려, 슈우, 아, 아아! 나, 나, 또, 아앗, 아아아! 아아....... 아.... 이제 용서해줘, 슈우..... 어째서, 이렇게 기분 좋은 거야...... 응, 아, 앗!? 앗, 안돼, 그런, 앗, 아아, 안돼, 안돼, 수우! 나, 큰 소리가 나올 것 같아, 안돼! 가, 가아, 아아, 가아.... 앗, 앗, 으으아아아앗! .......아....... 야, 야아..... 응, 으으! ....... 응....... 읏.... 쭙, 쭈우..... 응, 정말........ 슈우의 것, 씁쓸해..........」


예-이.
와타나베, 에로!


 


 


형이상의 산책자 테르마



-학교의 복도에서 토했더니 여동생이 큰 일 났던 건-


 



그래서 나의 팔 안에서 꺅꺅 사랑스러운 소리로 우는 민감 미소녀를 가게 한 끝에, 마지막에 또 입에 내서 정액을 먹이고, 간신히 성욕의 평온을 손에 넣은 나, 쿠라시마 슈고.
역시 와타나베는 좋아요. 만족도 퍼펙트군요.
교실로 돌아와서 다음의 수업을 보통으로 받고, 나는 경쾌한 발걸음으로 화장실로 향한다.
좀 전의 농후한 러브러브 에로를 생각해는지 수업중에도 힐끔 힐끔 나에게 러블리 빔을 보내오는 와타나베를 보고 있으면, 몇 번이나 가볍게 발기해서 견딜 수 없다.
정말이지, 와타나베는 나의 전립선을 죽일 생각인가. 후후후.


그런 느낌으로 싱글벙글하면서 복도를 걷는 기분나쁜 나의 앞에, 벽에 등을 대고 멈춰서있는 한 명의 소녀가 있었다.
우와, 이렇게 사랑스러운 아이, 학교에 있던가?
그렇다고 할까, 엄청 보잉이잖아? 눈, 어쩐지 푸르고? 매우 사랑스럽다! 안고 싶다!
그렇다고 할까, 미츠모리야.
우리 반 랭크 3위의 큰 가슴 미소녀로 요전에 나의 성노예가 된 미츠모리 리나야.


「혹시 머리 모양 바꿨어?」


어제 나에게 듣고 안경을 벗은 것같은 미츠모리는 하는 김에 머리카락도 조금 다듬었는지, 전에는 단지 짧을 뿐이었던 머리카락도 제대로 정돈되었다.
얇은 색의 앞머리가 시원해져서, 러시아계 하프의 푸르고 큰 눈동자가 강조된다. 어림을 남긴 채로 단정한 얼굴 생김새와 하얗고 세세한 피부, 로리타의 얼굴과 키에, 그곳만이 믿음직하게 성장한 지보의 유방이라면 이제 언밸런스한 황금비라고 칭해도 부족한 기적적인 스타일로, 오히려 모에네가 지나쳐서 너무 아름다워 현실감이 없었다.
혹시 너는 하프냐. 이차원과 삼차원의 하프인가.


「사랑스럽잖아.」


얼굴과 가슴을 사양없이 빤히 바라본 다음, 나는 미츠모리의 공들인 외형을 칭찬해줬다.
그렇지만, 미츠모리는 얼굴을 픽 하고 돌렸을 뿐, 변함없이 기분나쁜 것 같았다.


「뭐야? 왜 그래, 리나?」


뾰족한 태도로, 여기도 봐주지 않는다. 어제는 그렇게 순종 노예였는데 오늘은 어쩐지 반항적인 태도였다.
뭐야 이거, 의미를 알 수 없다. 어제 오늘로 이미 레지스탕스인 거야? 나는 정말 카리스마성이 없는 건가.
이윽고 미츠모리는 천천히 이쪽을 향해, 나를 슥하고 원망스러운 듯이 올려봤다.


「....... 하루짱과는, 무엇을 했습니까?」


나의 목 근처에서 움찔하는 소리가 났다. 하루짱은 와타나베다. 혹시 들켰어? 눈치챘어?


「주인님도 하루짱도, 아침에는 있었는데, 어느 사이엔가 둘이서 사라져서........」


좀 전 쉬는 시간에 둘이서 시간을 두고 돌아온 다음, 와타나베는 「조금 상태가 안 좋아서」라고 말하며 친구를 속였다.
덧붙여서 나는 예상대로, 누구도 말해오지 않았다.
확실히 와타나베의 상기한 뺨과 멍한 눈동자는 약간 열이 있는 느낌으로도 보였지만 에로한 눈으로 보면 「너 지금, 꽤 격렬한 섹스를 하고 왔지? 사태가 나쁘다고 하지만, 당신의 것은 기분좋았다고 하고 있지?」라고 금방 안다.
나는 미츠모리를 얕봤다. 확실히 그 교실에서 우리들의 관계를 눈치챈다면 그녀 밖에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뭐 미츠모리니까 괜찮겠지 하고 나는 생각했다. 어차피 미츠모리니까 하고 얕봤다.
여자의 감은 대단해.


「....... 비겁합니다.」


「에?」


푸른 눈동자를 킥 하고 날카롭게 하면서, 미츠모리는 나에게 다가왔다.


「하루짱만, 비겁합니다! 리나도 하루짱처럼 아침 일찍 눈을 가리고 손은 묶인 채로 봉사를 강요되거나 직원실의 문에 얼굴을 꽉 눌린 채로 스팽킹 되거나 남자 화장실의 바닥에 낸 정액을 빨게 하거나 귀나 꼬리를 붙인 채로 운동장을 질질 끌려다니거나 교정의 모퉁이마다 개처럼 방뇨하게 되면서 주인님에게 귓가에 『오늘의 나, 이기적임 대장군이니까 각오해』라고 속삭여지거나 하고 싶습니다!」


「그런 일 하나도 하지 않았어!?」


「리나, 수업 중에도 쭉 그 두 명이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 라고 상상하고 있었더니 외로워져서 눈물도 나와버리고, 그곳도 계속해서 젖어오고, 훌쩍.」


「어떤 일이라도 즐길 수 있으니까 좋잖아, 너.」


「어쨌든 리나, 정말로 화났으니까. 주인님 심합니다. 어제는 그토록 리나 조교해줬는데...... 리나, 오늘은 노력해서 귀엽게 꾸미고 왔는데..... 그런데, 리나는 아침부터 방치 플레이로 하루짱만 귀여워하는 것을 과시하고...... 훌쩍..... 훌쩍.」


「에, 아니, 잠깐, 미안! 진짜로 우는 것은 용서해줘!」


미츠모리는 뚝뚝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이제 통행인도 우리들을 괴이하게 여기고 있다.
좀 전까지 천국에 있는 기분이었는데, 갑자기 전락의 대핀치. 어째서 이렇게 되었지.


「..... 리나도 범해주세요.」


「에?」


「하루짱에게 한 것같은 일, 리나에게도 해주세요. 리나에게도 진성 S 견장군같은 일을 해주세요!」


「그러니까 그런 일 하지 않았어!」


「뭐든지 좋습니다. 어떤 플레이라도 좋습니다. 해주지 않으면 여기서 자위합니다. 주인님의 명령이라고 말하며, 모두가 보는 앞에서 주위님의 실내화 냄새를 킁킁 맡으며 자위할 테니까!」


「히익! 그것만은 봐줘!」


이 아이라면 할 수도 있다.
방뇨의 옵션도 마음대로 덧붙일 수도 있다.


「주인님.」


「네!」


「확실히 리나는 단순한 암노예입니다. 주인님이 하는 것에 참견할 권리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이것만은 말하겠습니다.」


「아, 네.」


「리나는 노예 차별에 단혼하게 반대합니다. 우리는, 모두 동일하게 주인님의 성처리 도구로 음란 노예 암캐입니다. 주인님의 정액없이 살아갈 수 없는 비참한 강아지입니다만, 그런데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먹이의 정액 정도, 제대로 공평하게 나눠주세요! 좀 더 정액! 모어 정액입니다!」


.
.
.
.



그래서, 인권 단체의 사람들이 들으면 당황해서 졸도할 것 같은 권리를 주장하는 미츠모리를 어쩔 수 없이 나는 교실에서 먼 남자 화장실로 데리고 들어가기로 했다.


「하앙..... 쭉, 쪽, 주인님..... 리나, 터무니없는 고집을 부려서, 죄송합니다, 쪽, 주인님..... 좋아합니다, 쪽.」


아아, 정말로.
나는 너 정도 음란한 여자를 본 적이 없어.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나는 개인실에 들어간 바로 그 순간 태도를 바꾼 미츠모리의 입맞춤을 받아들였다.


「주인님, 고집을 부려서 죄송해요. 리나, 오늘은 어떤 명령이라도 들을 테니까 용서해주세요.」


그렇게 말하며 미츠모리는 나에게 가슴을 억누르며 블라우스의 버튼을 풀어갔다. 뜯어질 것 같은 프론트 후크 브라가 등장한다.
굳이 끼는 브라를 입는 것이 그녀의 정의.
이 브라를 벗는 순간의 유방 액션이 남자를 기쁘게 한다고 알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
핫, 얕잡아 보잖아.


「이야호-!」


브라를 푼 순간 보잉하고 흔들리는 젖가슴 액션에 나는 무의식중에 큰 소리를 내버려서 입술을 깨물었다.
미츠모리는 그런 나의 반응에 만족했는지, 강조하듯이 가슴을 찌르기 시작했다.


「네.. 리나의 유방이에요. 주인님. 좋아하는 대로 괴롭혀주세요.」


보잉 보잉, 젖가슴이 흔들린다.
나는 무심코 침을 삼켰다. 변함없이 흉악할 정도로 크고 형태가 좋은 젖가슴.
미츠모리는 그것을 자랑스럽다는 듯이 나에게 과시한다. 노예 주제에 건방지게. 그렇지만, 뭐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이상적인 젖가슴, 너무 완벽해서 비현실적이었다. 이런 젖가슴이 있을 리가 없다. 거짓말이다. 꿈이라고 말해줘.
그런데, 그것은 확실히 나의 눈앞에서 현실로서 흔들리고 있다.


「주인님....... 리나의 젖가슴, 오늘은 어떻게 하실거죠? 뭐든지 마음대로 해도 좋아요?」


이 무슨 매력적인 젖가슴. 이 내가, 겨우 노예의 젖가슴 따위에 압도되다니.
확실히 나는 젖가슴을 좋아한다. 그렇지만 건방진 젖가슴은 싫다. 주도권을 잡는 것은 나야. 겨우 젖가슴같은 것에 패할 수 있을까.


「왜 그렇죠? 봐요, 주인님이 정말로 좋아하는 젖가슴이에요? 들이마셔도, 비벼도, 페인팅해도 괜찮아요......?」


그러나 유두를 중심으로 보잉 보잉 하고 흔들리는 매력적인 젖가슴에는 정신을 빼앗기지 않을 수 없다. 녹아간다. 이 마력에 저항할 의지가 없어져간다. 의식이..... 보잉 보잉에 빼앗겨간다.


「자.... 여기에 와주세요. 손대고, 잡고, 씹습니다. 주인님은 리나의 젖가슴을 정말 좋아합니다. 젖가슴 몬스터입니다.」


그래, 나는 젖가슴 몬스터..... 젖가슴이 너무 좋아하는 몬스터......... 오늘도 숲의 저편에서 젖가슴을 찾아왔다....... 아아, 젖가슴이, 부르고 있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 문다 깨문다....


「주인님은 이제 리나의 젖가슴밖에 생각할 수 없습니다. 리나의 젖가슴을 24시간 괴롭히는 젖가슴 머신입니다. 자....당신의 역할을 하세요.」


네.... 나는 젖가슴 머신..... 젖가슴을 괴롭히기 위해서 개발된 OPP-AI머신.... 오늘도 젖가슴 일을 개시합니..... 응, 덜컥, 위잉, 덜컥, 위잉...........


「꺅!」


「응?」


정신차렸을 때, 나는 로봇같은 움직임으로 미츠모리의 젖가슴을 움켜쥐고 있었다.
미츠모리의 기쁜 교성을 듣고 나는 간신히 정신을 차렸다.


「너........ 네가 MC하면 어떻게 해-!」


「아, 아픕니다!」


나는 그대로 양손으로 꽉 하고 젖가슴을 잡았다. 손가락 사이에서 뿌욱 하고 젖가슴이 넘쳐나오며, 미츠모리가 비명을 질렀다.


「미, 미안합니다, 주인님! 리나, 젖가슴에 넋을 잃은 주인님이 사랑스러워서 무심코 젖가슴 최면을 시도했습니다! 아, 아앙!」


「시도했습니다, 가 아니겠지! 정말 흉악한 젖가슴이야. 설마, 젖가슴 최면이라니...... 랄까, 젖가슴 최면은 뭐야! 여러 가지로 심하잖아!」


「앙, 아픕니다! 그렇게 당기지 말아주세요! 리나의, 리나의 젖가슴, 끊어질 것 같습니다! 아앙!」


「끊어져버려! 끊어져 버려라, 이런 젖가슴! 뒤를 향해라! 나에게 더 이상 그 보잉을 과시하지 말아라!」


「그런.... 좋은 곳이었는데.」


「좋으니까 벽에 손을 대고 엉덩이를 내밀어!」


「아, 네, 주인님! 죄송합니다!」


아후 진짜. 위험하게 미츠모리의 젖가슴에 정신이 지배될 뻔했다. 진짜 터무니없는 젖가슴이다. 조심하지 않으면.
나는 미츠모리의 엉덩이를, 묘하게 섹시한 속옷 위에서 양손으로 강하게 주물렀다.


「정말로, 건방진 노예다, 너는.」


「아, 아아.. 미안합니다, 주인님.... 리나, 주인님이 사랑스러워서 그만 화장실을 주인님의 저택이라고 오인시켜서, 일생 여기에 감금해서 화장실의 주인님 플레이를 시켜야 하고 생각해버려서.......」


「그렇게 여기저기에서 나를 웃도는 에로한 번쩍임과 능력을 발휘하는 곳이 건방지다는 거야!」


「꺗! 아, 아파요! 죄송합니다, 주인님! 이제 두 번 다시 주인님을 세뇌하려고 생각하지 않을 테니까 용서해주세요!」


「젠장... 너같은 건방진 녀석에게는, 에 그러니까 어떤 벌을------」


「스팽킹입니까? 그렇지 않으면 긴박입니까? 음뇨로 합니까? 리나, 나쁜 아이니까 어떤 벌이라도 주인님이 말하는 대로 합니다! 뭐든 말해주세요!」


「에, 아... 그것은 아무래도........」


별로 내가 MC를 한 것도 아닌데 벌은 포상이라고 마음대로 오인하고 있는 미츠모리는 푸른 눈동자를 반짝 거리고 있다.
나는 완전하게 압도되고 있다. 아니, 지배되고 있었다.
확실히 미츠모리는 몸도 성격도 에로하다. 에로 지나치다.
너무 에로해서, 미모로하는 새로운 말이 필요할 정도로 미츠모리는 에로하다.
동안 미소녀에 어른에 뒤지지 않는 풍만한 육체와 여고생이면서 진성 M감각. 이 사치스러운 식품 재료를 나는 멋대로 요리해도 좋은 권리를 갖고 있다.
아, 그것은 확실히 훌륭한 일이야.
그런데도 내 안에서는 패배감과 주저함이 소용돌이치고 있었다.
이 녀석은 나같은 동정을 버렸을 뿐인 날벼락 주인님같은 것은 어떻게 할 수 없는 여자다.
나는 혹시 터무니없는 괴물을 눈뜨게 해버린 것일까...... 꿀꺽.


그 때 화장실의 밖에서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위험해-, 갈아입을 시간이 없잖아. 소변보고 있을 경우가 아닌데.」


「괜찮아. 흘리면 어떻게 하려고. 오늘부터 여자도 체육관에서 발레라고.」


이 목소리는 같은 반의 녀석들이다.
교실이 있는 건물에서 벗어난 화장실이니까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체육관 루트라면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
나는 변기의 물을 내리며 입술에 손가락을 대고 미츠모리에게 움직이지 말라고 신호를 했다.
그들은 이렇게 먼 개인실에서 큰 일을 보고 있는 수줍음타는 소년이라도 들어있다고 생각한 것 같아서, 한순간 대화를 중지했지만, 그 뒤에는 보통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분위기를 읽을 수 있는 놈들이라서 좋았어요.
그러나 그런가. 우리 반은 다음이 체육인가. 귀찮네. 이대로 미츠모리와 땡땡이 치는 것은 결정이다.
그렇지만 오늘은 여자도 발레인가...... 젠장, 망설여지는데.
발리볼이라면 같은 반 여자의 흔들리는 젖가슴을 당당하게 관찰할 수 있는, 얼마 안되는 공식 시간(視姦) 경기의 하나다. 남자로서는 출장하고 싶은 이벤트다.
그러나 그 이벤트의 중점이 될 클래스 최고의 큰 가슴은 지금 여기서 나의 벌을 대기하고 있다.
나는 좀 자랑하고 싶은 기분으로, 엉덩이를 쑥 내민 상태의 미츠모리를 내려다봤다.


미츠모리는 진심으로 「어떻게 하죠?」라는 얼굴로 새파랗게 된 상태로 눈에 눈물을 모으고 있었다.


어라, 의외.
미츠모리니까 이대로 문을 열고 그들이 보는 앞에서 「해주세요, 스팽킹 해주세요! 그리고 나의 보지를 벌려서 주인님의 대담한 자지를 삼입하는 곳을, 거기의 망할 동정들에게 과시해주세요!」라고, 숨을 쉬는 것처럼 말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여자 발레인가..... 기다려진다, 미츠모리.」


「히히.」


개인실 밖에서 남자들이 미츠모리의 이름을 냈다. 그 순간, 미츠모리는 「윽」하고 목을 떨었다.
나는 당황해서 물을 흘렸다. 그리고 미츠모리에게 살짝 귓속말을 했다.


(... 괜찮아. 들키지 않았어.)


미츠모리는 울 것 같은 얼굴로, 끄덕 끄덕 고개를 저었다.
어쩐지 진짜 두려워하고 있는 미츠모리가 의외. 좀 전까지 그렇게 대담했던 주제에.


「그렇다고 할까 오늘의 미츠모리, 어째서 그렇게 사랑스러워진거야? 위험하잖아?」


「위험해. 저것은 진짜 위험해. 몰래 사진찍었다고, 나.」


순식간에 미츠모리의 얼굴이 새빨갛게 되었다.
수줍다든가 기쁘다는 느낌이 아니라, 어쩐지 정말로 부끄러워하는 모습으로 입술을 떨고 있다.


「어서 미츠모리의 젖가슴 보고 싶다.」


「아-, 오늘만큼 저녀석의 젖가슴 보고 싶은 날은 없었어. 위험, 발기해버렸다.」


「하하하, 체육, 진짜 즐거울 것 같다.」


「페스티발이야.」


눈을 꾹하고 닫은 채로, 미츠모리는 몸을 웅크렸다. 이제 젖가슴 부근까지 빨개졌다.
지금의 미츠모리는 남자가 소변보고 있는 벽 하나 너머에서 셔츠를 벌린 채로, 브라를 벗고, 스커트를 들어올려서 에로한 속옷을 노출하고 있는 상태다.
자신 스스로 이런 모습이 되었으면서 지금에서야 수치에 떨고 있는 미츠모리에게 나는 격렬한 흥분을 느끼고 있었다.
물을 흘린다. 마구 흘린다.


(왜 그래, 리나? 부끄러운가?)


움찔.
미츠모리의 몸이 뛰었다.


(저 녀석들, 리나의 젖가슴을 보고 싶어한다고. 좋은 기회니까 보여주자고. 미츠모리 리나는 원래 에로 에로를 너무 좋아하는 변태 암노예라는 것을, 생의 젖가슴 첨부로.)


(아....., 앗)


움찔, 움찔 하는 미츠모리는 보고 있으니까 기분이 좋을 정도로 몸을 떨었다. 더욱 더 나는 기세를 탔다.


(너도 그런 것이 좋겠지? 나의 음란 에로 노예로 진성 M 육변기라는 것, 모두에게 과시하고 싶겠지?)


(얏, 아..)


움찔, 움찔.
내가 속삭일 때마다 미츠모리는 몸을 떨면서, 싫어 싫어하고 고개를 저었다. 말고문이 굉장히 즐겁다.


「미츠모리, 애인 있을까.」


「없었으면 좋겠다-. 그렇다고 할까, 저녀석과 후지사와만은 없는 것 같아. 아직 손대지 않은 느낌이 좋다고.」


「그렇네.」


(. 바보다, 저 녀석들. 후지사와와는 달리, 너는 마구 더럽혀졌잖아? 너는 진짜 변태니까. 나에게 정액 뿌려져서, 밤새 자위하고 있는 에로한 여자잖아?)


(우우.......)


(아-아. 너의 정체 알면 실망하겠지, 저 녀석들. 아니, 그렇지 않으면 매우 기뻐할까. 지금의 너의 에로한 모습을 보여주면.)


(큿!?)


「위험해..... 오늘의 미츠모리로, 내 안에서 랭크 움직였다.」


「바람이, 분 것 같아. 확실히 미츠모리 쪽으로.」


「이제 저 녀석이 2위인 것이 좋지?」


「아아, 나의 한 표도 사용해도 좋아.」


오늘 미츠모리의 이미지 체인지는 우리 남자들에게 꽤 호평인 것 같다. 확실히 세계가 질투할 아름다움이야.
나는 미츠모리의 옆얼굴을 들여다본다. 그녀는 단단하게 닫은 눈꺼풀을 떨 뿐, 나와 눈을 마주하려고 하지 않았다.


(자, 저 녀석들에게 답례하는 것이 좋겠지? 젖가슴 정도 보여주자고.)


(큭!?)


(서비스해주면, 클래스 1위로 해줄지도. 남자 모두에게 보여주면, 진짜 후지사와를 제칠지도. 자, 해보자고.)


(...어... 싫어요........)


「극 젖가슴을, 꽉하고 뒤에서부터 마구 비비는 상상을 한 적이 있는 것, 나만이 아니겠지?」


「반대로 물어봐라. 상상하지 않은 녀석이 있는 거야?」


「없어.」


「없지.」


아무래도 좋지만, 소변 길잖아.
그것은 둘째치고, 나는 저녀석들의 말대로, 뒤에서 겹쳐지듯이 미츠모리의 젖가슴을 움켜쥐었다.


(으으으읏!?)


목을 위로 젖히며 이를 악물고 미츠모리는 비명을 참았다.
터무니없이 마구 주무르며, 비비고 있는 이기적인 젖가슴 장군의 고문에, 필사적으로 참고 있다.
나는 더욱더 흥분해갔다.


(그렇다, 좋은 일이 생각났다. 너, 여기서 소변봐라. 문을 열어서, 저 녀석들에게 변태 암캐 노예의 방뇨를 보여주자고.)


(싫어, 싫어요.....)


(기쁘겠지? 그런 것을 하고 싶겠지? 자, 정직하게 말해봐.)


(시, 싫어요.... 나.... 싫어요........)


목소리를 내는 것도 무섭다는 듯이, 미츠모리는 천천히, 긁히는 듯한 목소리로 저항했다.
진짜 미츠모리는 굉장하잖아. 이런 플레이는 생각도 하지 못했어.


(미안해요........ 미안해요, 용서해주세요........)


(응? 들리지 않는데? 그렇지 않으면 삽입하고 있는 곳이 좋아? 빵빵 하고 나에게 범해지고 있는 곳을, 과시하고 싶은 거야?)


(틀려요! 싫어.......!)


(정말로 에로한데, 리나는..... 나도 진짜 흥분해왔다고.)


나는 기세를 타고, 발기한 진성 S봉을 엉덩이에 문지르면서, 덧붙여서 엉뚱한 요구를 해갔다. 그 때마다 울 것같은 미츠모리의 목소리가 나의 가학심을 부추겨 흥분시켜간다.
위험하다. 미츠모리 에로하다. 진짜 미모로(*ミモロ:뭔뜻인지 모릅니다. 그냥 발음대로 적었습니다.)하다.
과연 뇌속의 꽃밭에서 나에게 구속되어 기뻐하는 변태 노예다.
좀 전까지 외설을 리드하던 미츠모리가 지금은 나의 팔 안에서 떨고 있는 강아지같다. 움찔 움찔 떨리는 몸은, 쾌락이라는 것보다 공포의 반응같아서, 상위에 서있다는 쾌감을 맛보게 해준다.
반의 여자를 괴롭히면서 이렇게 흥분한다. 이지메당하던 나로서는 파악할 수 없던 즐거움이다.
미츠모리의 몸이 더욱 움츠러든다. 새빨간 얼굴은 파열할 것 같고, 푸른 눈동자에서는, 뚝뚝 눈물이 흘러 넘친다.


.....랄까, 어라?
혹시, 진짜 우는 거야?


(미안해요..... 미안해요, 쿠라시마군. 무리입니다. 나, 이제 무리입니다.......!)


어라?
어라라라?


(미안해요..... 미안해요, 쿠라시마군....... 훌쩍)


완전하게 원래대로 돌아와서, 미츠모리는 나에게 계속 사과한다.
에, 어째서 갑자기?
지금 그런 플레이가 아닌거야? 오히려 미츠모리의 홈 그라운드가 아닌거야?
어째서 이런 타이밍에서 원래의 미츠모리로 돌아온거야?


「자! 가자고, 체육관에!」


「우리들의 지상낙원에!」


쾌활하게 하이 터치라도 한 것처럼, 짝하고 기운좋은 소리를 내며 놈들은 화장실에서 나갔다.
손정도 씻어, 랄까 너희들의 지상낙원이라면 여기서 가슴 드러낸 채로 울고 있으니까 어떻게든 해주세요.


「우, 우우우, 미, 미안해요, 쿠라시마군. 나, 할 수 없었어요, 주인님의 명령, 지키지 못했어요......」


미츠모리는 훌쩍 훌쩍 계속 운다. 나는 다만 망연히 어찌할 바를 몰랐다.
어째서 이렇게 되었지.


「우우, 우에에엥.」


털썩하고 등을 돌린 채로 변기에 앉아서, 아이같은 소리를 내며 미츠모리는 본격적으로 울기 시작했다.


「아, 그런데...... 혹시, 진짜로 싫었어?」


미츠모리는 폴폴 하고 고개를 저었다. 그 뒤, 세로로 흔들었다.
어느 쪽이야.


「싫지, 않습니다, 주인님의 명령은. 그렇지만, 다른 사람에게 보이는 것은 싫습니다. 훌쩍, 무섭습니다.」


무서워? 이 미츠모리가?
이 미츠모리 리나에게 무서워하는 것이 있었나?


「그렇다고 할까 너, 좀 전에 모두 앞에서 자위한다고 했었잖아. 그런 것 좋아하잖아?」


「거짓말입니다. 절대로 할 수 없습니다. 미안해요. 나, 거짓말쟁이입니다. 훌쩍.」


「에에-.」


거짓말이라니. 노예 주제에, 주인님을 아무렇지도 않게 속였다는 거야?
젠장, 이러니까 여유 노예는 안돼. 빈틈없이 학교에서 노예와 주인님의 올바른 본연의 자세를 가르쳐줘라.


「미안해요, 쿠라시마군....., 훌쩍, 싫어하지마. 훌쩍......... 버리지말아, 주세요.」


이제 뭐가 뭔기 전혀 모르겠다.
별로 내가 너무했다든가, 수치 플레이가 싫다면 싫다고, 그렇게 말해주면 나는 상관없다.
그런데 어째서 이렇게 우는 건지, 버린다는 이야기가 되는 건지.
여자의 귀찮음은 사양이다. 나에게 어떻게 하라고.
어쨌든 이대로는 끝나지 않는다.
너 안에서 직접 물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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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1:테르마도 하기로 했습니다. 나름 서둘러서 할 예정이니까 건성으로 된 부분이나 좀 이상한 부분은 양해부탁드립니다.-_-;

 

ps2:솔직하게 말해서 테르마 라고 해야 하는지 텔마라고 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테르마로 하기로 했습니다.-_-;

 

ps3:테르마가 끝이 아니라 뒤에도 이어진다는 식으로 써있지만 현재 뒷편이 연재되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형이상의 산책자 시리즈는 테르마로 끝입니다. 그 뒤에 테르마 이후가 올라와도 그것을 올릴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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