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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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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014 회 작성일 24-01-17 16:5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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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얼라이언스 한국지부를 공격하기전 엘프자매들의 베겟머리 송사 때문에 최대한 엘프자매에게 도움을 주라는 태욱의 말에 베르치카는 솔찍히 말해서 감정이 상했었다. 물론 그녀도 더이상 태욱의 애정을 받을 여자를 늘리는 것이 매우 싫었지만 궁극적으로 문제가 있는 태욱의 수명증진을 위해서는 영속의 비법을 맺을 많은 대상이 필요했고 하렘의 증가는 그러한 이유로 반드시 필요했었다.


하지만 이미 태욱의 부탁에 베르치카는 어쩔 수 없이 그러겟다고 말은 했지만 막상 중요한 것은 엘프자매들에게는 임무를 주지 않았던 것이다. 그리고서 능력이 되는 만큼 사로잡힌 이종족들을 구하라고 말했을 뿐이였다.


그렇지 않고 베르치카 자신이 찾는 모든 대상은 자신이 가지겟다고 말하였고 엘프자매들은 그 악명높은 흡혈귀군주 베르치카에게서 이정도의 양보만이라도 얻은 것에 크게 만족했기에 간단하게 수락하였다. 물론 엘프자매들은 베르치카의 제안을 간단하게 허락할 만큼 믿는 것이 있었다.


[안녕하세요 세츠코님.]


가장 연장자이자 전사로서 파티의 리더인 디릿이 에크류아가 들어간 비밀통로를 지키고 있는 켄타우레스 여전사 세츠코에게 인사하였다.


엘프자매들이 믿고 있었던 것은 바로 그녀였던 것이다. 실제로 엘프자매들과 세츠코는 호드정션이라는 같은 세력에 또한 한국에서 2년간이나 작전을 같이 하면서 지내왔던 것이다. 아무리 세츠코가 베르치카를 거역할 수 없다고해도 팔은 안으로 굽는법 세츠코가 엘프자매들을 이곳으로 유도해주었던 것이다.


화들짝!!


[응? 왜그러십니까?]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말꼬리가 위로 올라갈 정도로 깜짝놀란 세츠코의 모습에 디릿이 이상함을 느껴 말을 걸자 세츠코는 어떻게든 안색을 유지하려는 모습으로 이야기를 꺼냇다.


[이 바위에요. 통과술식은 제가 마법사이신 디트님에게 가르쳐드릴테니 진입하시면 됩니다. 엘프는 한명뿐이고 나머지 동료들이 몇명있는 것으로 파악되요. 저도 정확히 몇명있는지 까진 듣지 못했거든요.]


세츠코는 어떻게서든 자신의 요동치는 표정을 가라 앉히면서 말을 꺼냇다. 그러나 그녀가 얼마나 동요했는지 냉철한 전사였던 그녀의 표정은 한눈에 알아볼만큼 요동치고 있었다. 막내인 디가 입을려려 했지만 디릿은 엘프네크워트를 이용해서 파티말로서 제지했다.


=그만. 일단 여기에서 넘어가는게 좋겟다.=


=예 알았어요.=


엘프들은 그태생이 식물에 기원을 두었기 때문에 동물과는 전혀다른 식물만의 대화를 통해 서로 의사를 연결해서 병렬사고및 의사전달이 가능했고 그것을 엘프네트워크라 불렀다. 작전의 은밀성 그리고 연계성을 폭발적으로 늘려주는 기술인 동시에 엘프들은 호드정션의 각종족들에게서 배우는 기술들을 단련시키는데 놀라운 도움을 주었다. 간접적이지만 엘프네트워크로서 체험할 수 있기 때문에 엘프들은 놀라울 만큼 배우는 것이 빨랐던 것이다.


디는 디릿이 제지하자 금방 사그러들었다 본래라면 자신의 호기심을 참지 못하는 성격이였지만 지금 그들이 있는 곳은 전장이고 그렇기에 파티의 리더인 디릿의 명령을 철저하게 따랐다.



[그리고 에크류아님이 들어간지 대략 10분 정도 지났으니 대부분의 주병력들은 제거당했을 겁니다. 그리고 주의하실게 에크류아님이 가신 길과 저희 동포와 희귀한 생명체를 붙잡아놓은 곳은 이곳 이곳입니다.]


세츠코는 말하면서 점점 안정을 찾는지 표정이 가라앉았고 말이 또박또박하게 변해갔다. 디릿은 그렇게 세츠코를 통해서 휴먼얼라이언스 내부의 감옥위치와 병력규모등을 알아내면서 빠르게 작전을 세워갔다. 그러한 세츠코의 도움에 디릿은 진심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 하였다.


[감사합니다. 세츠코님.]


디릿은 베르치카가 명령은 하지 않았지만 다들 모여있는 작전회의때 엘프자매에게만 일부러 가르쳐주지 않은 것에서 암묵적인 압박을 주었음에도 자신을 도와준 세츠코르 진심으로 고마워했다. 그리고 베르치카 역시 아마도 이러한 일을 예상하고 있을게 분명했을 것이였다. 그녀는 산전수전뿐만 아니라 공중전 우주전까지 전부 격은 흡혈귀군주인 것이다.


[아닙니다. 호드를 위해서라면 힘을 합쳐야겟지요.]


이제 간신히 안정을 되찾은 세츠코는 겸양의 표정을 지으면서 인사했다. 비록 지금은 태욱의 하렘에 속한 임신육인마 상태지만 한달전만 하더라고 고귀한 혈통을 가진 켄타우로스 캡틴가문의 훌륭한 전사였던 것이다.


[생각보다 간단하군요.]


디트는 세츠코의 손에 새겨진 탈출구의 컨트롤 암호를 얻으면서 정비하였다. 비상구를 보호하기 위해서 짜여진 마력을 넘지 않으면 단순한 바위에 불과했기에 반드시 알아내야하는 것이였는데 이것 역시 베르치카가 있는 네크로폴리스는 아주 쉽게 알아내었던 것이다. 그리고 디트가 비밀의 문을 개방하였고 엘프사냥꾼 자매들은 먼저간 에크류아처럼 바위를 뚫고서 안으로 들어가기 시작하였다.


엘프들은 겉모습은 비록 인간과 가장 유사한 생물이였지만 인간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는 생물들이였다. 식물의 평행진화의 기적인 엘프들은 그 육신이 식물의 연장이나 마찬가지였다. 팔다리로 보이는 것은 운동능력을 얻은 [잎]이였고 몸은 [줄기]며 다리는 [뿌리]였다. 그리고 그들의 길다란 머리카락은 빛을 얻기 위한 엽록소라고 할 수 있는 기관을 장비한 에너지생성기관이였다.


게다가 호리호리한 외모와는 전혀다르게 그들의 몸은 튼튼하며 힘은 코끼리에 버금갔는데 그것은 동물들처럼 단백질이라는 연약한 기관으로 이루어진게 아니라. 카본합성체라는 아주 튼튼한 나무 철목만이 합성되는 물질로 이루어져 있었던 것이다. 흔히 말하는 철목과도 같은 재질로 육신이 이루어져 있기에 그 몸의 탄성과 강도는 인간과 비교하기보다는 전차와 비교하는게 옳을 정도였다.


게다가 엘프들은 반려에게서 정을 받는대신 엘프들의 자연력이 충만한 기운을 전해받기에 무병장수하면서 뛰어난 생명체가되는 부과효과도 있었다.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그러한 부과효과까지 있으니 인간이 엘프를 광적으로 탐하는 것은 막을 수 없었다,


인간이라는 개체와 비교하면 엘프는 전투종족이라는 오크나 인간을 워낙 많이 잡아먹어 식인귀라는 별명마져가진 오우거에 필적하는 강력한 종족이였지만... 미를 탐하고 아름다움을 자신의 것만으로 만들려하는 인간의 광적인 집착심에는 버틸 수가 없었다.  그야말로 인간이라는 종과 엘프라는 종간에는 그러한 탐욕으로 인해서 넘을 수 없는 격차가 있었던 것이다.


어디까지나 엘프들의 외모는 엘프를 가장탐하는 생명체 인간의 기호에 맞추다보니 그렇게 된것에 불과한 것이다. 반려를 정해서 그 반려의 기운을 받아야만 후손을 잉태하는 엘프의 특성상 반려의 외모와 취향을 따라갈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과거에는 정말 다양한 엘프들이 존재했었다. 개를 닮거나 뱀과같은 파충류는 물론 마수를 닮거나 마수 취향에 맞춰 다리가 촉수로 이루어진 엘프들도 있었지만 그들은 다 멸종되고 말았고 현재 지구상에 남은 엘프는 인간형 밖에 남지 않았다. 그러한 인간에 대한 공포가 엘프들에게 유전자에 새겨져 지금에 이르러서는 인간형 엘프밖에 태어나지 않았다.


그것도 한명의 엘프가 필사의 탈출을 감행해 호드정션을 가호하는 위대한 신 황금용신의 가호를 받았기에 간신히 명맥을 유지한 것에 불과했다. 엘프가 반려의 정을 받아 번식하는 종족이 아니였다면 그 1명만 남았을 때 엘프라는 종은 멸종해버렷을게 분명했다. 그리고 수천년이 흐른 지금에까지도 전세계를 다합쳐 엘프의 수가 만명을 넘지 않으니 60억이 훨씬 넘는 인간과 비교하면 절망감에 가득찰 차이인 것이다. 그것도 엘프들은 반드시 웨폰마스터들이나 뛰어난 무사나 주술사들과 결합을 통해서 최대한 빠르게 번식했는데에도 그러했다.. 식물에서 진화해서 동물의 특성을 가진 엘프들이엿기에 번식에 있어서 동물과 식물의 단점을 모두 끌어안았기에 그러했던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수가 적기에 엘프들은 자신의 동포들을 다시 찾는데 정말 열정적이고 후손을 얻는데 있어서는 그어떤 종족보다도 필사적이라 할 수 있었다. 규소생물인 드워프들 역시 그 숫자가 매우 적었지만 그들은 어떤의미에선 죽음이야말로 번식이기에 그들은 죽을 수록 숫자가 꾸준히 늘어났기에 종족에 대한 집착이 거의 없었다.


하지만 엘프들은 그 숫자가 1명만 남는... 그야말로 종으로서 격을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격었기에 엘프라는 종자체가 동포 회수에 필사적으로 나서는 것이였다. 그리고 인간을 제외하고 모든 소수종족의 수호자인 자비의 황금용신은 호드정션의 모든 지도자들에게 엘프를 부탁한다고 단단히 부탁했던 것이다.


그리고 엘프들을 되찾는 사냥꾼과 추적자. 즉 엘프사냥꾼인 디릿과 그자매들에게 있어서 이곳에서 고통받을 1명의 동포를 찾는 것은 그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였다. 인간과는 다르게 엘프는 그숫자 하나하나가 후손을 낳을 수 있기에 한명을 구하는 것은 종족으로 볼때 수십 수백명을 구하는 것과 맞먹었다.



바위안으로 들어갔을 때 이미 에크류아가 쓸고지나간 탓에 모든 조명이 박살나있는 상태였다. 그야말로 칠흑같이 어두운 상태였다. 그리고 식물에 기원을 둔 엘프답게 빛을 느낄 수 있는 광감각은 그어떤 동물보다도 뛰어났고 그렇기에 인간에겐 칠흑같은 어둠이라고해도 엘프사냥꾼들은 어렴풋이 동굴과 그곳에 연결된 금속으로 이루어진 통로가 보였다.

그리고 동굴 끝에서 꺽여진 통로로 들어갔을때에는 밝은 빛이 내뿜어지는 공동이 들어났다. 방금까지 어둠에 가려져있던 엘프자매들의 몸이 공동의 조명에 들어나기 시작하였다.엘프자매들은 화려하게 빛나는 금발머리카락과 호수처럼 청명한 푸른색 눈동자를 지니고 있었는데 그녀들의 얼굴은 놀라울만큼 닮아있어서 인간은 도저히 분간할 수 없는 생김새였다. 그러나 완전히 분간 할 수 없는 것은 아니였는데 자매들은 가슴사이즈가 눈에 띄게 차이가나서 한명한명을 분간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런 그들의 호리호리하면서도 가슴만 풍만한 아름다운 육신을 감싸는 옷은 작고 작은 브라와 헝겊조각같은 팬티하나뿐인데 그것은 겉모습과 다르게 비키니아머라고 불리우는 사상방어구로서 인간형의 존재가 입을 수 있는 방어구중에서 최고의 방어력을 자랑하는 방어구였다.


특히 전사이자 파티의 리더이기에 가장 방어력이 많이 필요한 장녀 디릿은 슬링비키니라 불리우는 두개의 끈으로 이루어진 젖가슴의 유두의 꼭대기만 살짝 가려서 분홍색으로 반짝이는 유륜을 들어낸채로 내려가 사타구니의 가장 중요한 부위만을 간신히 가리는 슬링 비키니 아머를 입은채 전면에서 검과 방패를 들고서 일행을 지키며 가장 먼저 공동에 진입했다.



출렁출렁

 



(엘프전사 디릿의 차림새)

 

 

특히 디릿의 슴가는 태욱의 기운을 받아 거의 베르치카에 비견될만큼 풍만하게 부풀어올랐기에 한걸음 걸을 때마다 위아래로 출렁거리며 그 존재감을 웅장하게 들어내고 있었다.

 

 

 

 

(엘프도적 디의 차림새, 다른 자매들 사제 디드와 법사 디트 주술사 디노까지이와 비슷한 차림새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얼굴은 디드리트를 떠올려주세요)

 

그리고 가장 가슴사이즈가 작은 디마져도 c컵이 넘었기에 가장 은밀성이 필요한 도적임에도 움직일 때마다 가슴이 출렁이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게다가 가장 가슴이 작은 디를 제외하고는 다들 슴가가 너무 풍만해서 비키니 아머가 꽉조이는 것 역시 피할 수 없는 일이였다. 다행히 마법의 사상갑주였기에 그렇게 젖가슴이 흔들림에도 유두를 정확하게 가리면서 그 위치에서 벗어나질 않았다. 일행 중에서 두번째로 가슴이 커진 사제 디드 역시 하루만에 자신의 가슴에 적응하지 못했는지 가끔 팔로 가슴을 받쳐올리며 적응하려 애를 썻다.

 

그곳은 이미 고기가 타는 메케한 냄새가 가득차있었고 바닥에 조각조각으로 잘려진 인간들이 널부러져있었다. 완전히 난도질된 인간의 조각들이 바닥을 가득 채우고 있었음에도 바닥에는 피한방울 보이지 않았는데 그것은 에크류아의 레이져브레스에 상처부위가 완전히 불타 피가 한방울도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였다.


도적인 디가 디릿의 손짓에 앞으로 튀어나와 바닥을 훝어보기 시작하였다. 인간이나 동물이라면 도저히 참을 수 없을 만큼 역겨운 냄새가 공동에 가득했지만 엘프인 디에겐 그것은 냄새의 한종류일 뿐이였고 그렇기에 고기가 타는 냄새 안에서도 정확하게 에크류아의 냄새와 흔적을 찾아 분석할 수 있었다.


고블린히어로에게서 기술을 배운 도적클래스 디는 잠행과 은신뿐만 아니라 이러한 추적전투에도 능한 파티에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였다.


[음 세츠코님이 가르쳐주신게 맞는 것 같아요. 에크류아님은 이쪽으로 갔고 아마도 거기에 엘프정제기라는 저주받은 흉물이 있겟죠.]


도적인 디는 마치 군견처럼 바닥에 코를대고 냄새를 맡으면서 에크류아의 움직임을 쫒아갔다. 워낙 엘프라는 존재를 눈독 들이는 베르치카였기에 세츠코에게도 잘못된 정보를 줄 수 있어서 확인차 에크류아의 움직임을 체크한 것이였다. 그리고 그정보를 찾고 냉정하게 분석한 디는 에크류아의 움직임을 완전히 파악하고 그녀가 간 방향을 가르키며 세츠코의 정보가 옳았음을 파티원에게 전달하였다.


[흠 일단 엘프정제기도 파괴하고 싶은데..... 그래도 동포를 구하는게 우선이지. 우리는 일단 동포와 다른 종족들을 구한다.]


엘프로서 디릿은 인간의 욕심이 만들어낸 저주받을 마물 엘프정제기를 파괴하고 싶었지만 그럼에도 본래의 임무를 망각하지 않았다. 그렇기에 에크류아가 가지 않은 다른 길을 걸어가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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