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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MC점 1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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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381 회 작성일 24-01-17 16:2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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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오를 싱글 침대의 가운데에 눕히고, 나는 그 발밑에 스탠바이했다.

 

「그럼, 우선 냄새부터 조사합니다」
「싫엇, 부끄러워」

 마오는 진짜로 부끄러워해서, 다리를 꾹 닫았다.

「부끄럽거나 하지 않아요. 이건 점이에요. 손금을 점칠 때 손을 보는 것과 같습니다. 나는 점쟁이니까 안심해 주세요. 체취도 점에는 중요한 겁니다. 인간도 동물의 일종입니다. 냄새는 오감 중에서 제일 야생에 가까운 감각이라고 합니다. 그것을 조사하는 것으로, 그 사람의 본질적인 운세를 알 수 있는 겁니다」

 점이라고 하면 저항할 수 없는 마오는 눈을 감았다.
 나는 마오의 스커트를 넘겼다.
 스타킹 너머로 흰 속옷이 보였다. 브라와 한쌍인 흰 팬티. 청결감이 있는 어른의 속옷이다.

  (이 아래에, 비밀의 장소가 있는 건가……)

 나는 마오의 중요한 장소를 상상하면서 코를 가까이 했다.
 화악 진한 냄새가 나의 코를 자극한다. 그것은 처음으로 맡는 냄새였다.
 땀 냄새와 짠 냄새와 조금 시큼한 냄새. 거기에 무언가가 발효한 듯한 냄새. 그런 냄새가 혼연 일체가 되어 감돌고 있다.
 여자를 농축한 것 같은 냄새다.
 냄새를 맡고 있는 것만으로 코 안쪽이 찡해지고 머리가 뜨거워진다.

  (오오오오오오--)

 나는 마음 속에서 외치면서, 마오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밀어붙이고 코를 울리며 마구 냄새를 맡았다.

「안돼, 안돼엣, 떨어져, 싫어어―」

 마오가 비명에 가까운 소리를 낸다.

「아아, 대단해, 이것이, 마오씨의 냄새. 대단해. 대단합니다. 머리에 쾅 옵니다」
「싫어, 그만둬, 부탁해, 용서해줘」

「마오씨, 이것은 점입니다. 참아주세요. 마오씨의 장래를 점치기 위해서는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틀리게 점을 치면 큰일이 나요. 중요한 장소에는 중요한 정보가 나타나는 겁니다. 여기는 꼼꼼히 조사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나는 있는 것 없는 것을 생각나는 대로 말하면서 냄새를 계속 맡는다.
 마오의 농후한 냄새에 머리가 어질어질해져 버린다.
 이렇게 되면 남자는 멈출 수 없다.
 본다. 절대로 본다. 마오의 그곳을 봐준다.

「안됩니다. 역시 천 너머로는 조사할 수 없네요. 조금 남았습니다. 조금만 더하면 알 것 같습니다. 어쩔 수 없으니까 벗길게요. 협력해주세요」
「아아, 안돼, 그건. 용서해줘……」
「마오씨」

 나의 말이 조금 엄해진다.

「몇번이나 말했습니다만, 이것은 점입니다. 마오씨를 위해서입니다. 마오씨의 중요한 장래를 점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아시겠지요. 조금 부끄러워도, 장래를 위해서 참아주세요. 확실히 점만 치면 마오씨에게는 훌륭한 운이 열립니다. 나를 믿어주세요」

 나의 말에 마오가 얌전해졌다.
 나는 그걸 기회로 스커트안에 손을 집어넣고 스타킹을 쥐었다.

「자, 엉덩이를 들어주세요」

 마오가 주저하면서 엉덩이를 올린다.
 스타킹을 벗기는 것은 처음이지만, 어떻게든 스륵스륵 제대로 벗길 수 있었다.
 눈앞에 흰 팬티에 싸인 마오의 소중한 부분과 멋진 맨다리가 나타났다.
 마오의 사타구니는 포동포동하게 솟아올라 있다. 매우 야하다. 얼굴과는 어울리지 않는 에로함이다.
 스타킹을 벗은 만큼 냄새가 진해진 것 같다.

「자, 다음에는 다리를 벌려주세요」
「아아, 그런……」
「마오씨!! 다리를 벌려요」

 너무 흥분해서 자제가 되지 않는 나는, 아무래도 목소리가 강해져 버린다.
 천천히, 정말로 천천히 마오의 다리가 열린다. 그리고, 팬티의 바닥 부분이 나의 눈앞에 펼쳐졌다.

  (젖어 있어……)

 거기에는 타원형의 얼룩이 퍼져 있었다. 확실히 마오는 진짜로 느끼고 있었던 것이다.

「젖어 있네요」
「아, 싫어, 보지 마……」
「마오씨, 숨기면 안됩니다. 이것은 점이예요. 아무것도 부끄럽지 않습니다. 거기에 젖는 상태도 점의 대상입니다. 이것을 보는 것으로, 마오씨의 여성으로서의 매력, 나아가서는 남성운을 점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남자로서는, 꼭 저것을 해보고 싶다. 그래, 마오의 고간에 얼굴을 파묻는 것이다.

「그러면, 조사할게요」

 나는 말을 건네면서 얼굴을 밀어넣었다.
 얼굴의 전면에 팬티가, 뺨에 마오의 허벅지가 닿는다. 맨살의 매끈매끈한 느낌과 허벅지의 말랑말랑한 느낌이 섞여서 얼굴이 매우 행복하게 된다. 조금 괴로울 정도의 밀착감이 기쁘게 느껴져 버린다.
 게다가 조금 전보다 냄새가 진하다.
 스타킹 한 장 있고 없고로 이렇게도 다르다니 놀랍다.
 좋다. 여자는 대단히 좋다. 여러가지 방법으로 남자를 즐겁게 해준다.
 나는 얼굴을 비벼대면서 잠시 동안 마오의 감촉을 즐겼다. 이런 일 진짜 애인이라도 해주지 않는다. 나는 행복을 만끽했다.
 그렇지만, 언제까지나 이러고 있을 수는 없다. 다음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최종 목표에 도착할 수 없다.
 허벅지에 뺨을 비비면서 말했다.

「응―, 아무래도 좋지 않네요. 마오씨는 나쁜 남자를 끌어들여 버리는 운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잠깐, 이것은 안되겠네요. 이대로는 마오씨는 장래 나쁜 남자에게 속아버릴 것 같습니다」

 나 자신이 나쁜 남자지만, 그건 말할 수 없다.

「그럼, 원인을 조사하죠. 엉덩이를 올려 주세요」

 내가 팬티에 손을 대자, 마오는 무엇을 하려는가 알았는지 갑자기 싫어하기 시작했다.

「안돼, 그것만은, 절대로 안됩니다. 할 수 없어요. 이제 됐습니다」
「마오씨, 무슨 말을 하시나요. 몇번이나 말했습니다만 이건 점이예요. 마오씨를 위해서입니다. 원인을 조사해서 그것을 없애지 않으면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행복하게 될 수 없어요. 장래 나쁜 남자에게 속아도 괜찮은 겁니까. 만약 결혼상대가 터무니 없는 남자라면 가족에게까지 폐를 끼치게 될 거예요. 일도 그만두지 않으면 안될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되면 회사 사람들에게까지 폐를 끼쳐 버리죠. 게다가, 상대 남자가 범죄라도 저지르면. 정말, 눈뜨고 볼 수도 없습니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확실히 조사해서 점을 쳐서, 어떻게 하면 좋은지 생각하는 겁니다. 점은 미래를 예측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현재 상태를 바꾸는 것으로 미래를 좋은 것으로 바꾸는 것이야말로 점의 목적입니다. 아시겠지요」

 

 나의 열의가 가득찬 설득에 마오의 저항이 그친다.
 어떻게든 내 말을 받아들인 것 같다.

「알겠지요, 엉덩이를 올려 주세요」

 마오가 부끄러운 듯이 약간 엉덩이를 올렸다.
 나는 재빠르게 팬티를 벗겼다.
 눈앞에는 마오의 제일 중요한 장소가 펼쳐져 있다.

  (대단해……)

 그것이 나의 스트레이트한 감상이었다. 그 밖에 좋은 말이 생각나지 않는다.
 처음 생으로 보는 여성의 성기에 나는 눈이 못박혔다.


 마오의 거기는 나이에 맞게 발달해 있지만, 무수정 AV에 나오는 그로테스크한 보지와는 전혀 다르다. 아직 어디엔가 청순함을 남기고 있다. 그다지 사용하지 않은지도 모른다.
 그리고, 양쪽 옆에 조금 털이 나있는 것이 매우 리얼하다. 초짜같다고 할까, 진짜 같다. 마오는 털 손질 같은건 했던 적이 없는지도 모른다.
 합쳐진 곳 아래, 구멍의 입구라고 생각되는 곳이 젖어서 빛나고 있다.

  (이것이, 진짜……)

 넷에서 보는 화상과 달리 실물은 박력이 있다. 무수정 동영상과는 완전히 다르다.
 움직임, 냄새, 소리가 일체가 되어서 굉장한 리얼감이다.
 이제 핥을 수밖에 없다. 맛을 알고 싶다.
 나는 마오의 애액을 핥았다.

「응―」

 마오의 입에서 요염한 소리가 나왔다. 그것과 동시에 허리가 조금 떠오른다.

  (짜……)

 예상하고 있었던 맛과 다르다.
 스포츠 드링크같은 맛을 상상했다. 실제는, 스포츠 드링크를 졸여서 몇배나 진하게 해서 신맛과 쓴맛을 조금 더하고 걸쭉하게 해서, 독특한 내츄럴 치즈의 냄새를 더한 느낌이다.

「앗, 아, 아, 아, 아아아, 응응응응―, 아으응―」

 내가 혀를 움직일 때마다 마오의 입에서 소리가 나고, 허리가 꿈틀꿈틀 움직인다.
 남자로서 즐겁지 않을 리가 없다.
 이제 나는 터무니없이 혀를 움직였다. 장소를 상관하지 않고 할짝할짝 마구 핥고, 구멍 안에 혀를 힘껏 쑤셔넣고 마구 움직인다.

「응응, 기, 기다려……, 그 이상은, 안돼, 안돼에……」

 이런 때에 기다리라고 듣고 기다리는 남자는 없겠지. 좀 더 하고 싶은게 당연하다.
 나는 온 얼굴을 자기 타액과 마오의 애액으로 끈적끈적하게 하면서 마구 핥는다. 호흡하는 것을 잊고, 얼굴을 밀어붙이고 혀를 움직였다.
 마오의 몸에서 빨아도 빨아도 애액이 솟아올라 온다.
 여성은 이렇게 젖는구나 하고 감탄해 버린다.

「안된다니까―, 정말 안돼―, 응응―, 아하아―, 아아아아아―……」

 마오의 목소리는 꽤 절박한 느낌이다.
 이대로 계속하면 가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좀 더 느껴요. 솔직한 자신을 꺼내는 겁니다」
「부, 부탁해……. 안돼, 안돼에……」
「좀 더 느껴봐요, 좀 더 젖는 겁니다. 마오씨의 애액으로 점쳐줄테니까요. 잔뜩 느껴서, 잔뜩 애액을 내주세요. 애액의 양도 점에는 중요합니다」
「아, 아, 아, 앙, 앗, 앗, 앗, 앗……」

 마오는 꽤 느끼고 있을 텐데 갈 것 같으면서도 가지 않는다.
 개인차인건가. 그렇지 않으면 현실의 여성은 좀처럼 가지 않는건가. 동정인 내가 알 리가 없다.
 이렇게 되면 최후의 수단. 여태까지 손대지 않고 소중히 놔둔 클리토리스에 중점 공격이다.
 나는 일부러 소리를 내며 클리토리스를 빨아들이고, 혀를 최대 스피드로 움직였다.

「응응응응―……, 아, 안돼, 그거, 안돼……. 싫엇」

 마오의 반응이 격렬해진다.
 손이 시트를 꽉 쥐거나 나의 머리를 누르거나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허리도 나의 얼굴에 밀어붙이듯이 완전히 떠있다.
 나는 무아지경으로 클리토리스를 괴롭혔다. 한계까지 혀를 움직였다.

「앗, 안돼, 조, 좋아, 아아아아, 아아, 가, 가아……, 갈 것 같아……」

 나는 라스트 스퍼트로 혀를 움직이고, 마지막 결정타로 클리토리스를 살짝 깨물었다.

「앗, 갓, 응, 으으으으응--……」

 마오는 한층 더 크게 신음하면서 몸을 경직시켰다.
 몸이 쫙 똑바로 뻗었다. 엉덩이나 등도 침대에서 떠오르고 있다.
 그리고 나의 얼굴이 아플 정도로 허벅지로 조인다.
 몇초가 지나자 마오의 몸에서 힘이 빠지고, 몸이 침대에 떨어졌다.
 마오가 느꼈다.
 동정인 나라도 알 만큼 크고 알기 쉬운 절정이었다.
 나는 마오를 가게 한 것에 감동했다.


 마오는 힘없이 침대에 누운 채로, 크게 숨을 쉬고 있다.

「알았습니다. 역시 마오씨는 남성운이 좋지 않습니다. 마오씨가 여성으로서 너무 훌륭하기 때문에, 보통 남성만이 아니라 나쁜 남자까지 다가와 버리는 겁니다. 지금 사귀고 있는 남성은 혹시 나쁜 운세의 소유자일지도 모릅니다. 이것은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안되겠네요. 좀 더 조사해 봅시다」
「아, 기, 기다려, 조금, 쉬게해줘요」

 마오가 나를 말리려고 하지만, 목소리에 힘이 없다.

「안됩니다. 계속해서 조사하는 쪽이 운세가 나쁜 원인을 더 잘 알 수 있니다. 이제 조금 남았으니까 힘내주세요」
「그렇지만, 아앙, 아직, 몸이……」

 나는 마오를 무시하고 쿤닐링구스를 재개했다.
 아직 이런 정도론 전혀 빨았다고 할 수 없다.
 이 나이까지 하지 않았던 만큼을 되찾는 거다.

「아앙, 앗, 앗, 앗, 앗, 앗, 아, 아, 힘들, 어, 앗, 기, 기다려」

 마오의 몸이 부들부들 떨고 있다.
 계속 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나는 멈추지 않는다. 이렇게 즐거운 일을 간단하게 그만둘 수는 없다.

「아앙, 정, 앗, 말로, 기다려……, 아우, 히, 힘들, 어, 우……」

 클리토리스를 빨아들이고, 빨아들이고, 마구 빨아들인다. 거기에 질리면 구멍 안에 혀를 넣어 빙빙 휘젓는다. 거기에도 질리면 클리토리스를 혀로 격렬하게 몇번이나 튕긴다.

「아, 아, 아, 아, 아……」

 마오는 이제 허덕이는 소리를 낼 뿐이다.
 몸에서 힘이 빠져서, 완전히 내 마음대로다.
 나는 혀가 지칠 때까지 계속했다. 그리고, 이제 더 이상은 혀가 움직이지 않을 정도가 된 후에야 간신히 마오에게서 얼굴을 떼었다.
 느끼다 지쳤는지 마오가 녹초가 되어 있다. 침대 위에 축 늘어져서, 숨만이 격렬하다.
 나는 쿤닐링구스로 몇번이나 가게 한 것에 대만족이다. 여성을 가게 하는 것은 왠지 모르겠지만 대단히 달성감이 있다. 거기에 조금 자신감이 솟아오른 것 같다.
 동정인 나라도, 이 MC점의 이론이 있으면 이런 예쁜 누나를 마음대로 할 수가 있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끝까지 갈 수밖에 없다.
 이대로 마오를 해치울 수밖에 없다.

「유감입니다만 점의 결과는 좋지 않습니다. 몸안에 나쁜 것이 많이 모여 있습니다. 이대로는 마오씨가 좋은 운세를 가지고 있어도 지워져 버려요. 마오씨, 이렇게 되면 제령을 합시다. 나는 제령, 개운도 조금 합니다. 나의 스승이 점치는데 관련된 것이라면 뭐든지 하는 사람이라서, 점은 옛날에 주술적 의미도 있었다든가 하면서 제령이나 기도에도 자세합니다. 나도 눈동냥으로 그것을 배웠습니다」
「제령……」

 마오의 눈은 아직 조금 풀려 있어서, 제대로 초점이 맞지 않는다.

「그렇습니다. 제령입니다. 그래서, 여기에는 제령의 도구가 없으니까 나의 남근을 사용합니다」
「엣」

 마오의 눈이 갑자기 또렷해지고, 놀라움의 형태로 바뀌었다.

「남근, 즉, 페니스, 좆, 자지입니다. 고대에는 남성기는 마라(魔羅)라고 불리며 신앙의 대상이었습니다. 마라라는 건 원래 인도의 파괴를 다스리는 악의 신이었습니다. 그것이 일본에 와서, 강력한 이미지로 남성기를 가리키는 말이 되었습니다. 거기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남성기에는 강한 힘이 있습니다. 뉴스 같은데서 남근의 형태를 한 신체(神体)를 모시는 축제를 본 적 없습니까? 옛날 사람들은 남성기에 악을 쫓는 힘이 있었던 것을 알고있었던 거네요. 그 남근을 마오씨의 입 속에 넣는 것으로, 몸 안에서 악운을 내쫓는 겁니다」
「그, 그렇지만, 입이라니」
「마오씨, 이것은 제령입니다. 마오씨를 위해서입니다. 이대로라면 평생을 나쁜 남자가 따라다녀요. 어디까지나 점의 일환으로, 불순한 일이 아닙니다. 몸 안에 쌓인 악운을 내쫓으려면 몸의 안쪽에 남근을 넣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나는 조금 강한 어조로 말했다. 나야말로 나쁜 남자지만, 그것은 물론 말하지 않는다.

「자, 입을 열어서 남근을 받아들여 주세요」

 마오는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건지, 입을 살짝 열기만 하고 굳어져 있다.
 초조해진 나는 자지를 마오의 입에 꾹꾹 밀어붙였다.
 이건 이것대로 기분이 좋고, 마오의 입술이 자지로 밀려서 매우 에로한 광경이 되어 있다.

「마오씨. 입을 열지 않으면 제령할 수가 없습니다. 거기에 이것은 점이기도 해요. 나의 남근으로 마오씨의 입속을 조사해서 점치는 겁니다. 혀를 써서 조사하는 것보다 깊이 구석구석까지 조사할 수가 있습니다. 자, 입을 열어요」

 점이라고 해서 단념했는지, 마오가 입을 열었다.
 나는 재빠르게 자지를 쑤셔넣었다.
 자지가 쑥 마오의 입속에 들어갔다.

「응응」

 처음으로 맛보는 펠라치오가 기분 좋아서 나는 무심코 소리를 내 버렸다.
 마오의 입속은 따뜻하다. 그리고, 미끌미끌한 혀가 자지에 닿아서 터무니없이 기분 좋다. 입술도 귀두 아래쪽에 닿고 있다. 이렇게 기분좋은 일은 태어나서 처음이다. 로션 자위보다 몇배나 기분이 좋다.

「좋아요. 마오씨의 입속은 훌륭합니다. 좀 더 혀를 쓰세요. 남근에 부탁하는 겁니다. 내 몸에서 악운을 내쫓아 주세요 하고 기원하면서 혀를 쓰는 겁니다」

 마오의 혀가 흠칫흠칫 자지에 얽혀온다.
 혀를 움직이자 맹렬하게 기분이 좋다. 무릎에서 힘이 빠진다. 서 있기가 어렵게 된다.

「조, 좀 더, 마음을 담아서 혀를 쓰세요. 신을 모시는 듯한 마음입니다」

 무심코 목소리가 떨려 버린다.

「좋아요. 마오씨의 몸에서 악운이 내쫓기고 있는 것을 느낍니다. 자, 이제 조금입니다. 힘내주세요. 입술을 조르고, 남근을 입술로 닦는 느낌으로 훑는 겁니다」

 여태까지 해서 상당히 흥분해있는 나는, 눈 깜짝할 순간에 사정 직전까지 몰려 버렸다.
 위험해. 이대로는 별로 버틸 수 없다.
 말하자. 어쨌든 뭐든 말해서 쾌감을 억누를 수밖에 없다.

「마오씨가 열심히 하면 할수록 많은 정액이 나옵니다. 정액은 생명의 정수이기 때문에 강한 제령의 힘이 있습니다. 정액을 몸안에 받아들이는 것으로, 몸의 깊은 곳에서 악운을 내쫓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정액이 많이 나올수록 제령의 효과가 오릅니다. 조, 좀 더, 마음을, 담아서, 남근에, 자극을, 주세요」

 기분이 너무 좋아서, 아무래도 보통으로 말할 수가 없다.
 요 며칠, 상가에서 점을 치기 시작하고는 한번도 싸지 않았다.
 며칠 분량의 농축된 정액이 충분히 모여 있다. 거기에, 이 첫 펠라치오는 나에게는 너무 강렬하다.
 나는 단번에 리미트를 넘었다.

「나, 나옵니다……. 나와요. 흘리면 안되니까요. 확실히 입으로 전부 받아내주세요. 알겠으면 대답하세요」

 마오가 눈을 깔고 알았다고 신호했다.
 그것을 보고 나는 단번에 마오의 입에 발사했다.
 주르륵-죽죽죽, 주르르르르르르르르륵―…….
 아주 농후한 덩어리가 마오의 입속을 두드린다.
 마오가 얼굴을 찡그렸다.

「우, 우우……, 마셔요. 마시는 겁니다. 좀 더. 그래요. 정액은 귀중한 거니까 한 방울도 남김없이 빨아들입니다」

 츄륵츄륵츄륵츄륵―, 주륵, 주륵, 죽죽, 츄르르……, 츄륵…….

「으응―……」

 나는 마지막 한 방울까지 다 싸고 나서, 천천히 자지를 뽑았다.
 인생 최고의 회심의 일격이었다. 이렇게 기분좋은 사정은 태어나서 처음이다.
 허리 근처가 마취라도 당한 것 같이 저린다. 여운으로 몸이 오싹오싹한다.
 마오는 입을 다문 채로 굳어져있다.

「정액의 양이 중요하까요, 입속에 모아서 나에게 보여주세요」

 마오가 울 것 같은 얼굴로 나를 본다. 입속에 정액을 모아서, 흘리지 않게 조금 위를 향해서 입을 열었다.
 혀가 안보일 정도로 입속은 정액으로 가득차 있다.
 자신도 놀랄 정도로 많은 정액이 나와 있었다.

「가득 나왔네요. 제령은 잘된 것 같습니다. 자, 그것을 남김없이 삼켜 주세요. 제주(祭酒)와 같이 정액에는 몸을 맑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목에 걸리는 느낌이 들지도 모릅니다만, 마오씨는 나의 정액을 맛있게 느낍니다. 좋은 남성의 정액에는 좋은 운이 머물러서, 맛있게 느껴지는 겁니다. 목이 막히지 않게 조금씩 마셔 주세요」

 마오가 곤란한 얼굴로 내쪽을 보고 있다.
 설마 처음. 나는 핑 하고 느낌이 왔다.

「정액을 마시는 것은 처음입니까」

 조금 뺨을 부풀린 마오가 끄덕인다.
 나는 얼굴이 히죽거리는 것을 억누를 수가 없었다.
 마오에게 처음으로 정액을 먹인다. 첫정음(精飲). 그렇게 생각하는 것만으로 혈류가 빨라지고, 가슴이 두근두근거린다.

「그렇기 때문입니다. 좋은 남성의 정액을 몸에 받아들이는 것으로 몸을 맑게 하고 나쁜 운세를 피할 수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액을 마시지 않았으니까 몸안에 나쁜 것이 모였던 거예요. 그러니까 나쁜 남자가 다가왔습니다. 마오씨, 전철에서 자주 치한을 만나지 않습니까」

 어림짐작이다.
 마오가 눈을 크게 뜨고 놀란 것처럼 나를 본다.

「역시 그렇습니까. 몸안에 나쁜 것이 쌓여 있으면 아무래도 나쁜 남자를 끌어 들여 버립니다. 앞으로도 제령이 필요합니다. 정기적으로 나의 정액을 마시는 편이 좋겠네요. 자, 입안의 정액을 삼켜 주세요. 초조해 하지 말고 맛을 보면서 조금씩 마시는 겁니다」

 마오의 목이 꼴깍 꼴깍 움직인다.

  (마시고 있어. 마오가 나의 정액을 마시고 있어……)

 마오를 몸의 안쪽부터 더럽혔다고 할지, 자기 것으로 했다는 기분이 든다.
 마오는 마시기 어려운지 조금 괴로운 듯한 얼굴을 하고 있다.
 미인은 이런 때라도 예뻤다. 피학미라고 할까, 매우 요염하다.

「어떻습니까. 나의 정액은, 희미하게 단맛이 나서 맛있게 느껴질 겁니다. 좋은 정액에는 힘이 머물고 있으므로, 인간은 본능적으로 맛있다고 느낍니다. 인간은 몸에 필요한 것일수록 맛있게 느끼도록 되어있습니다. 정액은 누구의 것이라도 좋은게 아니예요. 나같이 규칙적으로 절제된 생활을 보내고 있고 거기에 좋은 운세를 가진 사람의 정액이 아니면 의미가 없습니다. 나쁜 남성의 정액을 먹으면 반대로 나쁜 운세를 불러 들이게 됩니다. 그런 남자의 정액은 매우 맛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먹은 정액이 맛이 없었다고 하면, 그것은 그 남자가 좋은 운세의 소유자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몸이 자연히 거부하고 있었던 거네요」

 잠시 시간을 들여 정액을 다 마신 마오가 울 듯한 얼굴로 나를 보았다.

「전부 마셨습니까. 좋습니다. 그럼, 남근에 감사를 담아 한번 더 입에 물어 주세요. 맛이 나지 않게 될 때까지, 입으로 깨끗하게 하는 겁니다. 입속에 모인 타액은 마셔 주세요. 조금이라도 정액의 성분이 남아 있으면 아까우니까요」

 마오가 말하는 대로 자지를 문다.

「오옷」

 사정한 후의 자지에 마오의 입은 자극이 너무 강하다.
 지금까지 체험한 적 없는 감각이 머리까지 관통했다.

「괴, 괴, 괴, 굉장, 굉장합니다. 상냥하게, 좀 더, 상냥하게 하세요. 아우, 그렇게, 천천히, 응, 좋아요. 그런 느낌입니다」

 청소 펠라치오라고 할까, 사정한 후의 펠라치오는 보통 펠라치오와는 레벨이 다르다. 다른 차원의 쾌감이다.
 음란한 신경을 거꾸로 만져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 간지러움과 기분 좋음을 더해서 몇배나 증폭한 것 같다.
 모르는 사이에 어깨로 숨을 쉬고 있었다. 이것이 점이라는 설정을 잊을 뻔했다.
 마오 덕분에 자지는 부쩍부쩍 딱딱함을 되찾아서, 거의 풀 발기까지 복귀했다.


 


 


 

 

 일본 약어는 자기들끼리 쓰긴 편할 것 같네요. 펠라치오는 페라, 쿤닐링구스는 쿠니--; 여튼 이런 식으로 한명 떨어지는게 1화의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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