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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MC점 1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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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23 회 작성일 24-01-17 16:1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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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真央)의 경우>

 나의 타겟은 아주 머리가 좋은 예쁜 누나다.
 사기는 머리가 좋은 사람일수록 잘 걸린다고 들었던 적이 있다.
 그것이 사실이라면 최면술도 머리가 좋은 진지한 누나일수록 잘 걸릴 것임에 틀림없다.
 거기에 나의 첫체험 상대는 최고의 여자가 좋다. 예쁜 누나에게 상냥하게 동정을 빼앗겼으면 한다. 얼굴을 본 것만으로 시드는 여자나 놀고 다니는 화장 떡칠한 여자는 절대로 싫다.
 우선은 넷에서 독신 여성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을 골라서(여성취향 독신용 주택의 물건수를 조사했다), 역에서 돌아오는 길의 상가를 찾았다.
 상냥한 듯한 부부가 영업하고 있는 가게에 가서, 밤에 가게 앞에서 점을 보는 허가를 받는다.
 나는 엄격한 스승에게 수행을 명령받은 신출내기 점쟁이라고 하는 설정.
 부부에게 구구절절 스승의 무서움을 호소하자, 제대로 정리하는 것을 조건으로 기분 좋게 승낙해 주었다. 게다가 상가의 유력자에게까지 이야기를 해주었다.
 내가 꾸며낸 이야기를 믿어버린 부부에게는 약간 나쁜 일을 한 듯한 기분이 든다. 부부에게는 아무 피해도 없는 것이 적어도 구제다. 답례로 정직하게 점을 쳐 주었다.


 그리고 나는 만반의 준비를 하고, 밤의 상가에서 그물을 쳤다.
 밤 8시를 지나서 상가 대부분은 셔터를 닫고 있다. 지금은 6월이라서 밤이라도 그만큼 춥지는 않다.
 나는 거기에서 책상과 의자를 내고 앉아 있다.
 책상에는 『수행 중이기 때문에 무료로 점칩니다』하고 종이를 붙이고 있다.
 최초의 손님은 예쁜 누나라고 결정했으므로 보통 사람에게는 말을 걸지 않는다.
 이쪽에서 말을 걸지 않으면 아무도 떠도는 점쟁이에게 다가와주지 않았다.
 그렇게 해서 첫 사냥감을 찾은지 3일째, 간신히 이거다 싶은 여자를 찾아냈다.
 나이는 스물넷이나 다섯 정도.
 상냥한 듯하고 성실한 얼굴. 복장도 확실하다.
 스타일도 늘씬하고, 타이트 스커트에서 뻗은 다리가 매우 매력적이다.
 나 같은 것과는 일생 접점이 없을 듯한 여자. 큰 회사의 비서라도 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나는 긴장하고, 일생 분량의 용기를 쥐어짜서 말을 걸었다.

「저기, 실례합니다」
「엣, 네」

 누나가 뒤돌아 본다.

「점에 흥미는 없으십니까」

 누나가 그 순간 의심스러운 듯한 얼굴을 한다.
 그거야 그럴 것이다. 갑자기 말을 걸면 유인 판매거나 뭐 그런 걸로 생각하는 것이 보통이다.
 여기서 상대에게 말할 틈을 주어선 안된다. 인간, 상대가 계속 이야기하고 있는 동안에는 그것을 뿌리치고 떠나기는 어려운 것이다. 상냥한 사람일수록 더욱더 그렇다. 나는 심리학 학생 이상으로 심리학에 자세하다.

「나는 점을 수행 중입니다만, 스승이 가능한 한 많은 손님을 상대해서 경험을 쌓으라고 해서 백명 점칠 때까지 돌아갈 수 없습니다. 스승은 엄격한 사람으로 거짓말하면 바로 간파해서, 좀 더 심한 수행을 시켜요」

 가능한 한 동정을 끌 이야기를 과장스럽게 이야기한다.
 인간 각오를 하면 의외로 뭐든지 할 수 있는 것이다. 이전의 나라면 여성에게 말을 건다는 건 생각도 할 수 없다.
 점 이론을 완성시켰던 것이 나의 자신감으로 이어져 있는 것 같다.
 이야기하면서 자연스럽게 서있는 위치를 바꿔서 여성의 진행 방향을 막는다.

「지금이라면 공짜니까요. 시간도 곧바로 끝납니다. 바로 저기입니다. 책상과 의자가 보이시죠. 가게의 주인에게 허가를 받아서 장소를 빌리고 있습니다. 상가 조합에도 인사했어요」
「아니요, 됐습니다」

 누나는 단호히 거절했다.

「강매 같은 수상한 일이 아니거든요. 나는 나카노 쇼타(中野翔太)라고 합니다. 이것을 봐주세요」

 나는 상대를 안심시키기 위해서 진짜 학생증과 운전 면허증을 꺼냈다.
 계획이 잘 되면 진짜 주소와 이름이 알려져도 아무 문제가 없다.
 인간은 상대를 알면 알수록 거절하기 어려워지는 것이다. 거기에 상대의 주소와 이름을 알고 있으면 웬지 모르게 신용해 버린다.

「곧 끝나니까요, 돕는다고 생각하고 부탁합니다. 무료니까요. 아직 수행 중이지만, 나의 점은 잘 맞는다고 동료들에겐 평판이 좋습니다」

 여기서 초조해져서 손을 잡거나 해선 안된다.
 신뢰 관계가 없는 인간이 건드리면, 사람은 강렬한 거부 반응이나 혐오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나는 누나의 몸에 닿지 않게 하면서 책상 쪽으로 유도한다. 평신저두(平身低頭, *몸을 굽히고 머리를 숙인) 상태다.

「자, 어서 앉아 주세요. 곧 끝납니다. 꽤 자신이 있어요. 지금까지 점친 사람도 모두 굉장하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나는 말하면서 먼저 앉는다.
 인간은 무의식중에 상대의 행동에 맞추는 습성이 있다. 눈앞의 인간이 앉으면, 자신도 앉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기분이 된다.
 누나가 마지못해서라는 느낌으로 앉았다.
 고등학교의 교실에 있을 듯한 책상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앉는다. 책상의 위에는 노트 PC.
 나는 누나에게 생각할 틈을 주지 않기 위해서 계속 이야기했다.

「나의 점은 다양한 점의 좋은 점만을 모아서 합니다. 그러니까, 손금도 관상도 생일도 혈액형도 전부 사용해서 점을 칩니다. 자, 우선은 손금부터 볼께요. 잘 쓰는 손을 손바닥을 위로 향하고 내밀어 주시겠어요」

 누나가 망설이면서도 손을 내밀어 주었다.

「손금에는 많은 유파가 있어서 오른손을 볼지 왼손을 볼지가 다릅니다만, 나는 잘 쓰는 손을 보는 파입니다. 제일 잘 사용하는 손을 보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손은 만지지 않는다. 육체적 접촉은 아직 이르다.

「예쁜 손이시네요. 손가락도 가늘고 길고 예쁘네요. 손이 예쁜 사람은 대체로 운 좋은 인생을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보겠습니다」

 나는 조금 몸을 내밀고 그녀의 손을 들여다보았다.

「손금에는 3개의 기본선이 있습니다. 생명선, 두뇌선, 감정선……」

 손금보는 책을 읽어서 외운 적당한 것을 계속 이야기한다. 어려운 것은 PC의 화면에 표시되어 있는 것을 읽을 뿐이다.
 실제로는, 내가 보고 있는 것은 손금이 아니다. 상대의 손 그 자체다.
 우선 손이 거칠지 않은지 어떤지. 손이 거칠어져 있으면 육체계의 직업인 경우가 많다. 아니면 물을 사용하는 직업이다. 여성이라면 미용사, 외식계, 보육사, 의료 간호 관계자 등.
 손톱은 손질되고 있는지, 네일 아트가 있는지. 손톱이 제대로 손질되어 있으면 꼼꼼한 성격이거나, 외모를 신경쓰는 성격이거나 직업이다. 또 네일 아트가 있으면 직업은 한정된다.
 그렇게 해서 나는 외모에서 알 수 있는 것을 자꾸자꾸 PC에 입력해 나간다.



얼굴:90점, 성실 계열, 예쁜 계열
화장:보통
눈썹:내츄럴
루즈:보통, 붉은색 계열
머리 모양:스트레이트 롱, 흑
체형:85점
신장:161cm(추정)
체중:50Kg(추정)
3 사이즈:82B-61-85(추정)
복장:정장, 보통, 짙은 감색, 스타킹은 무지 살색
구두:펌프스, 보통, 흑
건강 상태:양호(추정)
손:손 거칠지 않음
손톱:손질 좋음, 네일 아트 없음, 투명의 오버코트



「그러면, 이름을 가르쳐 줄 수 있겠습니까」
「이름입니까」

 누나가 싫은 듯한 얼굴을 한다. 아무리 점이라고 해도 초대면의 남자에게 이름을 묻자마자 대답하는 여성은 적을 것이다.

「내가 하고 있는 것은 옛날부터의 고전적인 점을 복수 조합해서, 거기에 현대 과학을 플러스하고 PC를 사용해서 종합적으로 운세나 장래를 점치는 새로운 방식이예요. 그 중에는 성명철학도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정보는 가능한 한 많은 편이 정확한 결과가 나옵니다. 한자의 풀네임을 가르쳐 주는 것이 제일 좋지만요, 그것이 안되면 이름만이라도 가르쳐주실 수 있겠습니까 」

 가능한 한 지금은 하고있는 것은 올바른 일로, 협력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도록 이야기를 한다.

「그럼, 이름 만이라면」
「무슨 이름인가요」
「마오, 입니다」
「어떤 한자인가요」
「진실의 진(真)에, 중앙의 앙(央)입니다」
「멋진 이름이네요. 아름다운 마오(真央)씨에게 딱 어울립니다」

 칭찬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칭찬해주는 상대는 별로 나쁘게 생각되지 않는 것이다.
 내가 PC에 이름을 입력하자, 획수와 성명철학이 표시된다.

「성명철학에도 다양한 유파가 있습니다만, 나는 각각의 유파에서 공통된 것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같은 이름으로 유파에 따라 답이 다르면 이상하지요. 마오씨의 경우, 이름의 획수는 15. 이것은……」

 마오는 나의 말을 진지하게 듣고 있다. 이런 것은 성명철학의 책을 몇권 읽으면 누구라도 말할 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나는 기억하고 있는게 아니라 PC의 화면을 읽고 있을 뿐, 누구라도 할 수 있다.
 그런데도 모르는 사람은 정보량이 많으면 그것은 옮다고 느껴 버리는 것이다.
 마오의 감정이 의심·긴장에서 신뢰·릴렉스로 변하고 있다.
 또 한걸음이다.




「그럼 다음에 생년월일과 태어난 장소와 시간을 가르쳐 주실 수 있겠습니까」
「생년월일은 19XX년 7월 9일, 토쿄 태생. 시간은 새벽녘이었다고 들었어요」

 

 생년월일을 들으면 연령을 알 수 있으므로 싫어할까 싶었지만, 여기까지 해서 다소는 신용해주고 있는지 마오는 순조롭게 가르쳐 주었다.
 나는 지금 들은 것을 PC에 입력하면서 머릿속에서 계산했다. 그 말은 마오는 금년에 25세, 나보다 한살 연상이다.

「7월의 새벽녘이니까 태어난 시간은 오전 5시로 계산할께요. 그렇다면 마오씨는 사주팔자로 말하면 년도는 갑자(甲子), 월은 신미(辛未), 일은 갑신(甲辰), 시가 정묘(丁卯). 서양 점성술이라면 태양이 게자리, 달이 전갈자리, 수성이 사자자리, 금성이 게자리, 화성이 전갈자리, 목성이 염소자리, 토성이 전갈자리. 나는 천왕성, 해왕성, 명왕성을 사용하지 않는 파예요. 육안으로 안보이는 별을 점에 사용하는 것은 뭔가 틀리다는 생각이 들지요. 그리고, 별자리 점이라면 게자리. 카발라라면 탄생수가 11. 그 밖에도 자미두수(紫微斗数)와 9성기학(九星気学)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벌써 마오는 멍-한 상태. 이만큼 연달아 말을 들으면, 프로라도 아니면 이해할 수 없다.

「나는 각각의 점에는 장점과 결점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점을 조합해서 결점을 보충하고, 보다 올바른 점을 치려고 합니다. 여기까지는 고전적인 점의 조합입니다만, 지금부터가 나의 독자 점입니다. 지금부터 PC의 화면에 다양한 질문이 나오기 때문에, 자꾸자꾸 대답해 주세요. 고민하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가볍게 대답해 주세요. 그러면 시작해요」

 마오에게 반론할 틈을 주지 않고 나는 PC의 방향을 바꾸고 프로그램을 스타트했다.
 화면에는 이미 최초의 질문이 나와있다.

『당신은 여성입니까? 예-아니오』

 마오가 『예』를 클릭한다.

『당신은 외동입니까? 예-아니오』

 차례차례로 질문이 나타나고 마오가 대답해간다.
 이 질문에도 다양한 기법이 사용되고 있다. 앙케이트 기법으로서 처음에는 간단한 질문이, 후반이 될수록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 나온다.
 처음부터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라면 인간은 거부 반응을 나타내지만, 서서히 바꿔 가는 것으로 익숙해지게 된다. 모처럼 여기까지 대답했으니까 하는 심리도 작용한다.
 또 비슷한 질문이 다수 있어서, 회답의 격차에 의해 대답의 정확도를 추측하고 있다.
 게다가 질문 표시에서 대답까지의 시간도 계측하고 있어서, 대답 시간이 짧을수록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정도가 강하고, 길수록 의식이 낮다고 판단하고 있다.
 언뜻 보면 입사 시험의 성격 검사·적성 검사를 닮았지만, 큰 차이가 있다.
 이 화면에는 서브리미널(*subliminal, 잠재의식) 효과가 숨겨져 있는 것이다.
 답한 순간에 육안으로는 인식할 수 없는 짧은 시간 동안 완전히 다른 화상이 표시된다.
 곧바로 답했을 경우는 나의 웃고 있는 얼굴이 표시되고 답에 시간이 걸렸을 경우에는 나의 기분나쁜 얼굴이 표시된다.
 잠재의식에 작용해서 가능한 한 빨리 회답시킴과 동시에, 내 말을 듣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도록 하는 수법이다.

「마오씨, 고민하지 않고 직감으로 대답해 주세요. 그 쪽이 올바른 결과가 나오니까요」
「아, 네」

 쉴 틈도 없이 차례차례로 질문이 나타난다.
 반사적으로 대답하게 해서 본인의 자각에 가까운 회답을 시킴과 동시에, 불필요한 생각을 하게 하지 않는다. 보통으로 생각하면 점치러 와서 성격 검사를 하는 것은 어떻게 생각해도 이상하다.
 마오에게 10분만에 백문항 가까운 질문에 답하게 했다. 과연 지친 것 같다.
 질문이 끝나자 PC는 빨리도 마오의 성격 판단을 내고 있었다.
 나는 화면을 자신에게 향하고 점의 결과를 읽어 내렸다.

 

「마오씨는 기본적인 성격은 성실하고 꼼꼼합니다. 그렇지만, 가끔 몰래 대충 해버리는 일이 있습니다. 타인에게서는 상냥하고 영리한 인간이라고 생각되고 있으며, 스스로도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외적인 면에서는 남에게 무언가 부탁받으면 거절하기 어려운 곳이 있고, 그 때문에 때때로 손해를 보는 일이 있습니다. 친구 관계는 비교적 양호합니다. 자신의 주위에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표면적으로는 우호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조금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성에 관해서는 어릴 적부터 인기있는 타입으로, 지금까지 몇명이나 되는 남성에게 고백받고 있습니다. 내면적으로는 우월감과 열등감이 동거하고 있어서, 고민은 그다지 남에게 이야기하지 않고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는 면이 있습니다. 장래에 관해서는 막연한 불안을 안고 있습니다만, 구체적인 행동 목표를 세우지 못하고 일상의 바쁨에 흘러가고 있습니다……」

 나의 점 결과는 아직도 계속된다. 그것을 마오가 놀란 듯한 얼굴로 듣고 있다. 어째서 맞는 거냐고 하는 듯하다.
 그런건 맞는게 당연하다. 이만큼 많은 정보가 주어져서 맞지 않는 쪽이 이상하다. 이것은 점이 아니라 단순한 성격 판단이다. 게다가, 일부는 마오가 대답한 것을 그대로 말할 뿐이다. 본인이 자각하고 있는 성격을 타인에게 들으니까 맞다고 생각할 것이다.
 거기에 바넘 효과를 조합해서 가능한 한 많은 인간이 납득할 말을 선택하고 있다.
 칭찬하는 말도 여기저기 섞어서 마오의 마음을 자극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또 회사의 상사, 가족, 교제하고 있는 남성에 대해서는 잘라 말하지 않는 것도 포인트다. 이것들은 맞고 틀리는 것이 크기 때문에, 지적하지 않는 것이 무난하다.
 여기서 하나 문제가 발각되었다. 아무래도 마오에게는 사귀고 있는 남자가 있는 것 같다.
 이성에 관한 질문의 회답 시간이 짧다. 이것은 현재 남자와 사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나타낸다. 마오 정도 예쁜 여성이라면 남자가 있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매우 분하다고 생각해 버린다.
 남자의 건도 다음에 정리하지 않으면 안된다.


 

 

 


 뭐 시작은 다 그런거죠. 뭐든 갖다붙이면 마인드 컨트롤이 되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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