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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마마와의 음란시간표 - 4 - Part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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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690 회 작성일 24-01-17 13:5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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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한편을 한방에 올리긴 부담스러워서

 

반씩 나눠서 올리려고 하는데.

 

4장은 다른 장보다 좀 짧았나봅니다.

 

그래도 양해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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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 잠겨있으므로 카자미는 문 손잡이를 달칵달칵 소리가 나도록 돌리며 험한 소리를 냈다.


나는 쓴웃음을 지으며 문을 열어주었다.


이제 이야기는 모두 끝났고, 카스미도 스스로 무덤을 팔 만큼 바보는 아닐 것이다.


"뭐야, 이녀석은! 왜 이방에 들어가 있는거야!"


문이 열리자 카자미는 나를 내려다보며 소리를 질렀다.


치한이나 도둑이라고 생각하다가 몸집이 작은 초등학생임을 알자 갑자기 화가 치밀어 오르는 듯했다.


"전 그냥 누나와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요.


나는 일부러 아이같은 말투를 하며 그 겨드랑이 사이로 빠져나가려고 했다.


그러자 카스미가 외쳤다.


"카자미상! 그 아이의 포우치를 뺐어줘요. 벨트에 달려있는!!"


"네..?"


카자미는 일순간 멍하더니 복도로 나서는 나의 팔을 잡았다.


아이라고 살살 잡는 것도 없다.


"뭘 뺏으라고?"


"포우치! 내 중요한걸 그아이가 훔쳐갔어요!!"


카스미가 속상한 듯이 말하자 카자미는 나를 방으로 끌고들어갔다.


"너 뭘 훔친거야! 똑바로 말안하면 부모한테 말하겠어!"


상냥함도 없는 땅강아지같은 냉혹함으로 10살의 팔을 잡아 위로 올리려고 했다.


그리고는 내 윗옷을 들어올리며 포우치에 손을 뻗어왔다.


순간 나는 녀석의 비싼 슈트의 옷깃과 소매를 잡고 있었다.


그리고 녀석에게 등을보이며 몸을 가라앉혀 허리를 이용해 위로 띄워버렸다.


혼신의 힘을 담은 엎어치기이다.


믿을수 없는 광경에 카스미가 얼어붙은듯 꼼짝도 못했다.


아니, 더욱 믿을 수 없는 것은 카자미 자신일 것이다.


갑작스럽게 시야가 흔들리며 천장과 마루가 바뀌었으니깐.


일순간 무슨일이 생겼는지 이해가 안될 것이다.



"흐아악!"


카자미가 비명을 지르며 크게 한바퀴 돌았다.


180센치나 되는 장신이 공중을 나는 모습은 필경 장관이었을 것이다.


카페트도 깔리지 않은 복도의 나무마루에 카자미는 등부터 떨어졌다.


"....!!"


마루를 울리는 격렬한 소리와 함께 개구리가 뻗은 듯한 자세로 쓰러졌다.


카자미는 스포츠맨이라고 떠들어댔지만, 아무래도 여자를 후리는 가벼운 스포츠만 했을것이다.


잠시도 버티지못하고 카자미는 흰자위를 까뒤집으며 실신해버렸다.


맥주라도 많이 마셨는지 다리사이로 천천히 오줌의 얼룩이 커져갔다.


"곤란한 아가씨네...."


나는 손을 털며 카스미를 되돌아보았다.


"히이잇!!!"


카스미가 비명을 지르며 뒤로 물러났다.


초등학생에게 휙 던져져 뻗어버린 카자미에 대한 어이없음보다 괴물같아 보이는 나에 대한 공포심이 앞선듯 하다.


"괜찮겠어? 한번만 더 이러면 정말로 비디오테잎을 여기저기에 뿌려서 카자미도 보게 될텐데?"


"네, 넷! 제발 용서해주세요"


카스미는 무심코 가슴앞에 손을 모으며 빌었다.


"아오가키의 신병인수는 3일내로 부탁해. 나한테 아무 이득도 없는걸 요구하는건데 순순히 받아들이시지?


"아, 알았어요...."


카스미가 수긍했다.


아무래도 각오를 굳힌것 같다.


무엇보다도 내가 나자신의 이익도 아닌 아무관계없는 아오가키의 신병인수를 요구하니 카스미는 더더욱 나의 진심을 몰라 섬뜩해하는 것 같았다.


"믿어보겠지만, 일단 비디오테잎은 오늘 중으로 10개정도 더빙해서 복사해둘거야"


나는 두려움에 떨며 입도 못다무는 카스미에게 말하고서는 다가가서 꽉하고 껴안고 입술을 접했다.


"쿠....우우..."


카스미는 달콤한 숨을 내쉬며 눈살을 찌푸려 신음했다.


그런데도 이제는 깨물어버리려고도 하지 않고 나는 마음껏 공주님의 혀를 맛볼수가 있었다.


벌써 정액의 냄새도 나지 않고, 혀를 적셔오는 타액은 달콤하게 녹아들었다.


곧바로 입술을 떼고서 나는 카스미의 앞에서 나왔다.


그리고 아직도 길게 뻗어있는 카자미의 얼굴을 너머 유유하게 방을 빠져나왔다.


"어디갔었어? 한참 찾았잖아!"


가든파티에 돌아오자 미카가 불만스러운 듯이 말했다.


"미안, 저택안을 구경하고 있었어. 물론 카스미 누나의 허락을 받고서"


"우와, 나도 거기 따라갈걸."


내빈의 아이들을 돌보고 있던 미카는 부러운 듯이 말했다.


그리고 머지않아 제정신이 돌아온 카자미와 얼굴이 새파랗게 질린 카스미가 함게 저택에서 나왔다.


모두의 박수를 받으면서 두사람모두 자리에 앉아, 어떻게든 경직된 미소를 띄웠다.


카자미도 뭔가 능숙하게 카스미가 달랜듯했다.


카자미도 이제 별로 나를 신경쓰지 않는듯 했다.


한차례 목적을 이룬 나는 남몰래 우롱차에 소주를 섞어서 혼자서 축배를 들었다........


 


 


 


--3일후 아오가키 신지의 신병은 무사히 타츠미야 저택의 한 방에 거두어졌다.


조금 부모님과 다툼이 있던 듯하지만, 결국 어리광쟁이 공주님의 고집이 이긴 듯했다.


"전에 치한에게서 구해준 은인이라면 어째서 더 빨리 말하지 않았지?"


타츠미야 사장은 아무 의심도 없이 카스미에게 물었다.


"하지만, 카자미상과의 약혼도 얼마 안남았는데 다른 남자를 신경쓰기가...그렇지만 계속 죄책감이 들었어. 내가 어떻게든 해주지 않으면...."


카스미는 실로 명배우처럼 연기를 하고 있었고, 타츠미야 사장은 은혜를 잊지 않는 딸의 선행을 좋게 받아들인 것 같다.


하물며 아오가키는 사원이고, 유서도 없기때문에 자살인가 사고인가의 판단도 어려워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런 사람을 사장사택으로 데려간다는 것은 회사의 이미지 상승에도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을지도 모른다.


뭐, 사장의 OK가 나온 이상, 아직 약혼자에 지나지 않는 카자미는 내심 불만스러워도 따르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것 같다.


그 당일, 나는 초등학교가 끝나자 마자 서둘러 타츠미야 저택으로 갔다.


물론 미카에게 말하지 않고 혼자였다.


저택에서는, 카스미가 미리 얘기했는지 무사통과로 아오가키가 있는 방까지 안내되었다.


사장도 카자미도 회사에 있고, 모친은 문화스쿨에 여념이 없다.


저택에 있는 것은 카스미와 몇명의 메이드 뿐이었다.


일찌기의 내 육체가 눕던 곳은 2층의 작은 방이었지만, 저택의 한방으로서 호화스러워 나도 만족했다.


실내에는 아오가키가 누운 침대와 작은 냉장고, 갈아입을 옷이나 타올등이 놓여져 있는 선반뿐이었다.


아오가키는 아직 코속으로 튜브를 찔러넣어 눈을 뜨지도 못하고 깊이 잠들어 있다.


"침대가 하나 더 있어야해. 당신의 휴식용이야. 온종일 함께자고 일어나서 간호를 해야하거든."


내가 말하자 카스미는 입술을 깨물었다.


간호해주겠다는 약속을 지킬 생각은 없었고, 재택 간호사를 고용할 생각이었던 것이다.


"우선 그의 수염부터 깍아볼까?"


나는 오는 도중 슈퍼에서 사온 캔맥주를 냉장고에 넣고 그중 하나를 꺼내 마시면서 말했다.


늦더위 속을 서둘러 왔으므로 마른 목에 차가운 맥주가 맛있었다.


이제 침착하게 나는 담배를 입에 물고 불을 붙였다.


카스미는 섬뜩한 듯이 나를 보고 있었다.


"어, 어떻게 컷길래 당신같은 아이가...


"그건 내가 할 말이다. 빨리 수염이나 깎으라구"


내가 쓴웃음을 지으며 말하자, 카스미는 마지못해 선반에서 수건과 면도칼을 꺼내 방을 나가더니 대야에 뜨거운 물을 받아 돌아왔다.


2층에는 카스미 전용의 욕실도 있으므로 금방 가져올 수 있었다.


카스미는 아오가키의 입주변을 수건으로 덮었고, 나는 의자에 앉아 아마 처음으로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하는 카스미의 행동을 바라보고 있었다.


오늘의 카스미는 점잖은 흰색의 블라우스에 롱스커트, 세미롱의 흑발은 약간 안쪽으로 말려올라가 정말 예의바르게 자란 여염집의 아가씨라고 밖에 안보이는 복장이었다.


이윽고 수건을 떼어내고 면도크림을 바른다.


혼수상태의 아오가키일지라도 맨손으로 만지는 것이 싫은 것 같았다.


그렇지만, 카스미는 주의깊에 면도칼을 사용해 구석구석까지 수염을 밀어냈다.


"좋아, 제대로 되었군"


내가 말을 꺼내자 카스미는 안심한 듯 뒷정리를 한다.


"그런데, 이제 약속을 지켜야겠지?"


"네?...?"


"옥상에서 뛰어내리면 죽은 사람의 얼굴이라도 키스해준다고 말했겠지?"


나는 카스미를 침대쪽으로 밀어붙이며 억지로 허리를 구부리게 했다.


"아앙...."


카스미는 작게 소리를 내면서도 격렬한 저항은 하지 않았다.


자신이 직접 한 말이므로 조금은 신경쓰였는지도 모른다.


이윽고 카스미는 나에게 머리를 눌리면서 아오가키와 입을 맞췄다.


기묘한 기분이다.


내 본체의 잠자는 얼굴에 동경하던 카스미가 위에서 키스를 하고 있다.


그것을 옆에서 보고 있는 나는 대체 누구인가.


자신이 자신을 보고 있다. 마치 꿈속과도 같은 기분이었다.


"제대로 혀를 넣고 있는거야?"


"우...."


카스미가 작게 신음했다.


마지못해서 혀를 밀어넣었을 것이다.


그러나 아오가키는 앞니를 열수도 없을 것이다.


나는 손을 떼어 놓고, 카스미에게는 키스를 시킨 채로 아오가키의 이불을 걷어냈다.


간호하기 쉽도록 아오가키는 유카타를 입고 있었다.


나는 앞의 매듭을 풀어 성인용의 기저귀를 풀어냈다.



그렇게 지저분하지는 않았다.


보름동안 링겔만으로 영양이 공급되었기에 별로 배설물도 없었겠지.


비교적 체중이 줄어든 것 같지도 않았다.


그러나 움직이지 못하니깐 오히려 전보다 몸집이 커진듯한 느낌이다.


음모의 안에 파묻히듯 움츠러든 페니스가 나타났다.


"자, 이번엔 여기다"


나는 카스미의 머리카락을 잡아 얼굴을 들어올리게 해 아오가키의 다리사이에 밀어넣었다.


"이걸 빨아줘"


"그, 그런..."


카스미는 주저했다.


매일 젖은 수건으로 닦아준다고는 해도 벌써 보름이나 목욕을 하지 않은 몸이다.


"어째서, 자기한테 좋은 일도 아닌데, 이런 식물인간에게 그런걸...."


카스미가 공포와 혐오감이 섞인채 말했다.


"말했겠지? 나는 이녀석의 수호령이라고. 자, 빨리 입에 넣어!"


말을 마치자 카스미는 내가 두려워졌는지 결국 하라는대로 할수밖에 없었다.


한숨을 내쉬며 비통한 표정으로 얼굴을 가져가 움츠러든 페니스를 입에 물었다.


"좋아, 좀더 확실하게, 소리를 내며 빨아봐"


내가 말하자 카스미는 혐오감에 치를 떨면서도 철퍽철퍽 소리를 내며 빨고 핥아 완전히 뿌리끝까지 입에 넣었다.


어느정도 빨기 시작하자, 점차 혐오감에도 길들여졌는지 카스미는 대답하고 빨면서 달라붙기 시작하고 있었다.


자신이 원하지 않는 강요된 행위지만, 그렇다고 페니스를 깨물기라도 해서 상처라도 나면 자신이 못된 장난이라도 한것처럼 오해받기 십상이었다.


그러던 중, 카스미의 입에서 굴려지던 식물인간 아오가키의 페니스가 서서히 반응을 해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걸 바라보던 나 자신도 당연히 카스미의 음란한 모습에 완전히 발기하고 있었다.


나는 참지 못하고 입에 페니스를 문채 허리를 숙이고 있는 카스미의 뒤로 돌아가 그녀의 롱스커트를 걷어올렸다.


"쿠..."


카스미가 입에 물은 페니스를 빼내지도 못하고 흠칫 놀라 소리를 냈다.


"그대로 입을 떼지 말아"


말을 하고, 그대로 마루바닥에 주저앉아 안쪽으로 파고들어갔다.


오늘의 카스미는 스타킹이 없이 맨발에 양말을 신고 있었다.


매끄러운 백옥과도 같은 피부가 한층 더 새파래져 늘씬하고 긴 다리를 나는 넋을 잃고 감상했다.


완전히 스커트를 걷어올리자, 순백의 팬티를 걸친 엉덩이가 부끄러운듯 파르르 떨리는 듯했다.


나는 포동포동하게 탄력있는 허벅지의 감촉을 차분히 맛보면서 팬티를 슬슬 끌어내렸다.


금새 수밀도와도 같은 신선하고 요염한 맨살의 엉덩이가 드러났다.


그대로 팬티를 무릎까지 내려 나는 섹시한 엉덩이를 바라보았다.


오늘은 무척 더워서 카스미의 피부는 달콤한 향기가 풍겨나오는 듯햇다.


다리사이로 들여다보자, 소중한 꽃잎이나 앞쪽의 음모까지 보이고 있었다.


나는 양 엄지손가락을 골짜기에 맞춰, 마치 커다란 만두를 찢어벌리듯 엉덩이를 확하고 벌렸다.


골짜기의 안쪽에는 가련한 핑크색의 Anus가 수줍어하듯 꼭 움츠려들고 있었다.


그대로 얼굴을 묻어가자,


"아앙...."


입에 페니스를 문채로 카스미가 신음하며 괴로운듯이 엉덩이를 흔들었다.


3일전의 파티때와는 달리 오늘은 카스미 본래의 싱싱한 향기가 가득했다.


희미하게 달콤한 땀냄새와 카스미의 체향이 엉덩이 사이에서 느껴진다.


이것이 공주님의 향기다.


나는 넋을 잃고 만취하면서 엉덩이 사이로 혀를 움직였다.


뒤로부터 앞으로 혀를 움직이자, Anus와 소중한 꽃잎이 나의 타액에 젖어 번들거렸다.


더욱더 깊이 얼굴을 밀어넣어, 마치 카스미의 자전거 안장이라도 되는냥 얼굴을 파묻고 바로 밑에서 빨기 시작햇다.


음모에는 카스미의 부드럽고, 달콤하면서도 시큼한, 여자의 냄새가 풍기고 있었다.


음순의 안쪽이 겨우 촉촉히 젖어오자, 질입구의 주위와 클리토리스를 빨아주고 다시 뒤쪽으로 돌아오자, 카스미의 허벅지 안쪽이 흠칫하고 떨리는게 보였다.


이상한 행위의 연속으로 카스미도 서서히 흥분하고 있는 것일까.


페니스를 머금은 그녀의 콧김도 점차 거칠어져 무릎도 점차 떨리고 있었다.


다리를 버티고 견딜수가 없겠지.


카스미는 침대에 몸을 기대고, 상체를 기울여 완전히 아오가키의 다리사이에 웅크린 상태였다.


클리토리스를 빨고 있는 동안 차근차근 내부가 촉촉해져오고, 이윽고 쭈르륵 하고 뜨거운 음액이 방울져 떨어질 정도가 되었다.


의외로, 평소 심술을 부리고 어리광쟁이로 통하는 카스미는 오히려 난폭하게 다루어지거나 하라는대로 시켜지는 것에 신선한 감각을 찾아내기 시작했는지도 모른다.


자존심을 무너뜨려지고나서 서서히 요염한 본성이 드러나는 것일가.


하물며, 명령하고 있는 것은 정체를 알수 없는 초등학생이고, 지금 카스미 본인이 빨고 있는 것은 평소 혐오하던 무능력한 직원의 페니스다.


저속해지며 쾌감을 느끼는 것은 평소의 자부심과는 반대의 느낌일 것이다.


나로서는 일생 모를 감각이겠지만, 반대로 꺽어버리는 쾌감이나 상대를 내 위치까지 끌어내리는 쾌감은 분명히 알게되었다.


이윽고 나는 카스미의 앞도 뒤도 충분히 만끽하는 것에 성공했다.


"상태는 어때?"


한눈에도 최대한 발기한 아오가키의 페니스는 씰룩거리며 당장이라도 사정할 것 같게 되어 있었다.


"만약 발사하면 어떻게 하는지 알고 있지? 한방울도 흘리지 마!"


사랑스러운 소년의 목소리로 명령한 나는 카스미의 엉덩이로 돌아왔다.


그리고 나도 반바지와 팬티를 내리고 팔팔하게 발기한 페니스를 쑥 내밀었다.


카스미의 엉덩이를 움켜쥐고 뒤에서 후배위로 돌진해간다.


무슨일이 생길지 깨닫고 카스미의 몸이 깜짝 긴장했다.


나는 느긋하게 천천히 삽입하며 공주님의 질을 맛보았다.


3일전에는 분주하게 바빳지만, 오늘은 방해할만한 사람도 없고 시간도 충분히 있다.


뜨겁고 기분 좋은 육단지에 안쪽 뿌리끝까지 밀어넣고, 나는 잠시 움직이지 않고 감촉과 따스함을 마음껏 만끽했다.



"아우우...."


입에 페니스를 문채 카스미가 콧소리로 신음소릴 내고, 몸속은 꾸룩거리며 요염하게 수축해왔다.


하복부에 밀착된 엉덩이의 곡선과 탄력이 기분좋아 나는 천천히 허리로 자극을 주기 시작했다.


젖은 점막이 마찰되어 끈적거리고 음란한 소리가 나고 있었다.


나의 움직임에 맞춰, 카스미의 몸도 흔들리며 아오가키의 페니스를 자극하는 전후운동을 하는 형태가 되었다.


그때,


"우.....우우...."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카스미는 아니다.


잠들어있는 아오가키, 나의 육체가 아닌가?


눈을 뜬 것인가?


나는 눈을 크게뜨고 움직임을 약하게 하면서 그의 표정을 내려다 보았다.


카스미는 뒤로부터 관통당해 그런 이변을 눈치채지는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아오가키는 뺨이 살짝 붉어지며 호흡이 가빠지기는 했지만, 닫혀진 눈은 전혀 뜨지 않았다.


기분탓인가...혹은 신음소리 정도는 병원에서도 냈을지 모른다.


나는 기분을 다지고, 다시 격렬한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카스미도 거친 숨을 내쉬며 엉덩이를 무의식중에 내 움직임에 맞추어 리드미컬하게 몸부림치고 있었다.


내 쾌감은 점차 높아져 카스미의 등뒤로 엎드리듯 매달려 양쪽 겨드랑이 사이로 손을 넣어 블라우스 위로 부풀어오른 유방을 잡아쥐었다.


그리고 드디어, 나는 최고의 쾌감이 척추를 타고 올라오는 것을 느꼈다.


동시에 누워있는 아오가키도 절정을 맞이한 것 같다.


전신을 씰룩거리며 카스미의 목안쪽에서 맥박치며 사정하고 있었다.


그순간, 내 머리속에 아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앗, 아, 좋아..이건 뭐.....이건.....엄마...!!!----


"....!!!"


유타의 목소리인가?


나는 놀라 움직임을 멈추었지만, 웬지 두명분의 쾌감이 거친파도와 같이 몰려오는 것 같아 그대로 마지막 한방울까지 짜내듯 사정해버렸다.


아무래도, 눈을 뜨고 정신을 차리려는 아오가키 내부의 유타의 의식이 이쪽에까지 흘러들어온것 같다.


둘 사이에 연결된 카스미가 접속케이블의 역할이라도 한 것일까.


확실히, 유타에게 있어서는 태어나 처음 느껴보는 사정의 쾌감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길었던 쾌감이 간신히 가시자 아오가키의 호흡은 정상으로 돌아오고, 눈을 뜨는 기색도, 마음에 들려왔던 유타의 소리도 들려오지 않았다.


"크윽......"


간신히 아오가키의 정액을 마지못해 다 마셔버린 카스미만이 아무것도 모른채 얼굴을 들고 눈살을 찌푸리며 기분 나쁜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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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시작한거 웬간하면 끝을 보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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