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 윤락 여교사 1부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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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0월에 접어 들면서, 극심하던 늦더위도 누구러져 아침 저녁으로는 부쩍 시원해졌다.
그에 반해 형준의 선생님을 향한 뜨거운 마음은 나날이 더 불타오를 뿐이었다. 은정 선생님의 피부를 그대로 들어낸 아슬아슬한 핫 팬츠차림이 형준의 마음속에 선명하게 기억된 채 그대로였다. 마음 속으로는 그 요염한 자태를 생각하며 몇 번이나 자위를 통해 정액을 방출해 버렸었다.
그 날 형준은 어머니가 일로 늦어진다는 핸드폰 메시지를 받고 있었으므로, 집에는 들르지 않고 곧바로 은정이 사는 아파트로 향했다.
「아들~ 미안해. 급한 볼일이 생겨서 오늘은 집에 늦어질 것 같아. 아까 전부터 전화했는데 받지 않아서 음성메세지로 남긴다… 」
아파트에 들어와 현관 초인종을 눌렀고, 잠시 후 현관앞에 마중나온 선생님은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갈색의 정장차림으로 나타났다.
형준은 속으로 크게 실망 했다. 3주 전 도발적인 핫 팬츠차림을 보게 되고 나서 부터는 형준은 선생님의 아파트를 방문할 때마다 (오늘이야말로, 혹시……) 하며 한줄기 기대를 가지고 계속 설레이는 마음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 미안~ 선생님이 오늘은 급한 약속이 있어서… 오늘은 숙제로 대신 하자. 이번만 쉬게 해주는 거니까, 나중에 더 열심히 공부하게 해줄께~」
눈에 보이 듯 의기 소침한 형준을 격려하는 것 같이 은정이 말했다.
「네……」
은정은 외출 때문에 오늘의 가정교습도 취소하고 서두르듯 집에서 나오려 했기 때문에, 형준은 집안에도 들어가보지 못하고 문전 박대를 당해져 버렸다. 집에 가는 도중에 저녁 식사 대신에 햄버거 숍에 들러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나서 집에 돌아갔다. 집에 도착한 것은 8시가 되기 조금 전이었다.
거실에 전기가 켜져 있었다. 예상외로 어머니가 먼저 돌아와 있는 것 같았다.
( 오늘은… 살그머니, 집에 들어가 엄마나 놀래켜 줄까……. )
그런 장난기에 휩싸인 형준은 여벌의 열쇠로 문을 열고 조용히 집 안에 들어섰다.
형준은 놀랐다. 현관에 기억에 없는, 남자의 신발이 자리하고 있었다. 고가의 느낌이 드는 구두로 반짝반짝에 닦여져 있었다.
놀란 가슴을 진정하면서 거실 쪽으로 걷기 시작하려고 했을 때였다. 희미하게이지만, 여자의 신음소리가 들린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섬뜩한 기분이 들어 발걸음을 멈춰 섰다.
(설마, 어머니가……아니, 그런 일이 있을리가 없잖아…….)
심장이 급작스럽게 박동수를 늘려가며 뛰기 시작했다. 소리나지 않도록 살금살금 까치발로 걸어가 거실의 입구에서 살그머니 안을 들여다 보았다.
(아!…… )
형준은 곤과 눈을 벗겼다. 거기에 믿을 수 없는 광경이 전개되고 있었던 것이다.
맨 먼저에 눈에 들어 온 것은 허벅지를 추잡하게 벌리고 있는 알몸인 상태의 여자의 모습이었다. 천정을 향해 들어올리고 있었기 때문에 얼굴은 잘 보이지 않았지만, 글래머러스한 그 체형을 봤을 때 그것이 최근 약간 지방이 쌓여 통통한 어머니인 것은 틀림 없었다.
양쪽 허벅지 안쪽에 위치한 어머니의 가장 은밀한 부분은 한 남자의 머리에 의해서 가려져 있었다. 그 머리의 상하 움직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동정이었던 형준도 분명히 알고 있었다.
( , 엄마……. )
격렬한 전율이 온몸에 전해져 형준은 눈을 돌렸다. 그러나 뇌리에 남은 어머니의 알몸은 너무 선명하고 강렬하게 기억되고 있었다. 봐서는 안 될 것을 봐 버렸다고 하는 생각이 눈 깜짝할 순간에 마음을 점령해, 그대로 이 장소에서 떠나 버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어머니의 육체를 가지려고 하고 있는 남자에게 강렬한 질투심을 느낀 형준은, 두 사람의 행위를 끝까지 지켜보고 싶다고 하는 충동의 포로가 되어 그 자리에서 떠날 수가 없었다.
「아, 아……」
갈등하는 형준의 귀에 이번에는 분명히 어머니의 허덕이는 목소리가 들려 왔다.
( 안돼, 그만둬, 엄마……. )
어머니의 신음소리가 바늘로 찌르듯 형준의 가슴속에 비수같이 꽂혀 온다. 양쪽 귀를 막고 형준은 공허하게 거실 쪽을 바라보았다. 형준의 시선이 전해져 보여지고 있는것 같이, 어머니의 얼굴이 달아올라 있었다. 평소의 편안하고 품위있어 보이는 어머니의 얼굴이 아니었다. 포르노비디오에서 몇번이나 본 적이 있던 음탕한 미소를 가진 호색한 그런 여성의 얼굴이 거기에 있었다.
( 저것은 연기다. 상대가 원하기 때문에 억지로 유혹하는 얼굴을 하고 있을 거야.. 저런 천박한 얼굴을 어머니가 스스로 할리가 없어…. )
형준은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기 위해 열심히 스스로를 위로했다. 그렇지만 그런 형준의 바램에도 불구하고, 형준을 무시하는 것 같이 어머니가 남자의 두발을 잡아 채면서 몸부림 치기 시작했다.
「윤주씨, 기분 좋아?」
남자가 얼굴을 들어 속삭이듯이 물었다.
「최고예요, 명수씨」
깨끗하게 가지런히 나있는 이빨을 보이면서 어머니가 미소지어 간다. 그 웃는 얼굴은 오랫동안 형준의 마음을 위로해 마지않는 형준에게만 허락된 얼굴이었다.
그런 미소를 지금 어머니는 스스럼 없이 다른 남자에게 던지고 있다. 질투에 배신당했다고 하는 감정이 더해져 형준의 동요는 한층 더 격렬함을 늘려 간다.
살짝 엿보여진 음란한 어머니의 음부 상태가 더욱 형준의 초조함을 더 심해가게 했다. 음모를 좌우에 밀쳐내자 보이는 음부는 애액 투성이가 되어 습한 기운을 완전히 노출시켜 버리고 있었다.
남자가 어머니 양쪽 허벅지 안쪽을 양손으로 누른다. 라고 화렬이 무릭과 좌우로 갈라지고 붉은 빛을 띤 음육이 눅과 소 나무이고라고 오는 것이 보였다.
심장이 튀어나오듯이 크게 울려, 하반신은 힘차게 반응했다.물론, 발정한 어머니의 성기를 눈앞으로 하는 것은 첫 일이었다.
( 그만해줘… 엄마에게 그런 짓을 하는 것은……. )
형준은 마음속에서 무의식적으로 남자를 향해 외치고 있었다. 그러나 전해지지않는 그 소리는 허무하게 마음 속에서만 울려퍼질 뿐이었다.
남자가 다시 어머니의 음부에 얼굴을 들이밀고 머리를 상하로 움직이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소파의 등에 상체를 걸치고 있던 어머니가 신음과 함께 몸부림치면서 소파 위에 쓰러져 스스로 신체가 붕괴되고 있었다.
자세가 바뀜으로써 남자가 어머니의 음부에 혀를 낼름거리며 욕정하는 것이 옆모습으로 잘 보여지고 있었다.
그만큼 몸집이 큰 남자는 아니었다. 남자의 신체는 마른편으로, 길죽한 얼굴 생김새를 하고 있다. 코 밑 인중에 기른 콧수염이 인상적이다. 격렬하게 비순을 빨면서 때때로 그 입술로 쓸듯이 꽃술을 비빈다. 그것이 어머니에게는 미치도록 기분이 좋아은 것 처럼 허리를 비틀어 풍만한 유방을 손으로 잡아 비틀면서 기쁨을 나타낸다.
어머니의 반응에 힘이 생긴 남자는 혓바닥을 길게 펴고 음부의 균열을 더욱 열심히 쓸어대며 자극을 유도하고 있었다. 그리고 어머니가 헉헉대며 허리를 위아래로 들썩대면서 미칠 듯 움직이자 흘러넘치게 꿀물을 흘리고 있는 질 속 입구에 입을 억누르고, 후루룩 소리를 내며 들이마셔 댔다.
「아, 아 아……」
어머니의 신체가 활이 휘듯 나름대로 젖혀지며 경련을 했다. 배가 물결치듯 떨리고 강렬한 신음에 입이 반쯤 열려 있는 상태가 된 입술의 사이에서 침이 튀어 오르고 있었다.
그때까지 양손으로 누르고 있던 허벅지를 팔 쪽으로 끌어 양쪽 겨드랑이에 다시 껴안은 남자는 양손으로 어머니의 엉덩이를 들어 허공에 띄운뒤 혀를 음부의 가운데 비공으로 찔러 넣어 돌려 클리토리스를 격렬하게 자극하고 있었다.
강렬한 자극에 머리를 좌우로 흔들어 대며 전신을 핑크빛으로 물들인 어머니가, 마음 속으로부터 쾌감에 취해 있는 몸의 상태가 이미 누가 봐도 금방 알수 있을 것처럼 확연히 나타내고 있었다. 그런데 형준은 아직 마음 한 구석에서 어머니의 기쁨이 연기였으면 하는 소망을 다 버리지 못하고 있었다.
( 싫어, 엄마, 그렇게 쉽게 쾌락에 빠지면… 마음이… 아파… )
그러나 형준의 소원은 전혀 통하는 기색이 없었다. 그 뿐 아니라 어머니의 번민하는 얼굴은 한층 더 격렬하게 되어 머리카락을 흐트러트리며 계속해서 신음을 더욱 울리고 있었다.
육덕스러운 허벅지의 골짜기 안쪽을 공격한 지 얼마 안되어 남자가 얼굴을 음부에서 떨어져 머리를 들면서 어머니의 얼굴을 보며 큰 숨을 쉬었다.
「윤주씨가 이렇게 색기가 흐르는 줄은 몰랐어요」
남자의 콧수염은 이미 애액으로 끈적거리고 있었다. 콧수염 뿐만이 아니다. 얼굴 전체가 꿀에 담근 것처럼 빛나고 있었다.
「명수씨….. 얄미워요…」
눈물기를 띤 눈동자를 하고 아양을 떠는 어머니의 소리에는 형준이 지금까지 들은 적이 없는 달콤함이 있었다.
「이번에는 내가 해 줄 차례예요」
어머니가 붉게 타오르는 얼굴을 하고 명수라는 남자에게 말을했다. 그 대사의 의미를 머리에 그린 형준은 전신이 떨리기 시작하는 것을 느꼈다.
( 아니, 어머니가 그런 말을… 그렇게 추잡한 말을 할 리가 없어… )
형준의 시선은 남자의 성기로 향했다. 힘껏 힘을 받아 세워진 그것은 훌륭한 모양으로 휘어진 상태를 유지하며 털이 수북히 많은 하복부에 달라 붙어 있었다.
( 저것을 어머니의 입속에 넣는다. 그런 일이… 그런짓을 할리가 없어… )
「이것을 먹고 싶어졌어요」
남자로서의 체면을 세워줄 수 있도록 무릎을 꿇은 상태로 어머니는 남자의 발기한 성기앞에 얼굴을 내밀었고, 남자는 금방이라도 어머니의 얼굴을 콕콕 찔러댈 것 처럼 성기를 움찔 거리고 있었다.
「 아흑... 대단해요……」
눈을 크게 뜨며 빛내고 있는 어머니는 슬며시 오른손을 펴 남자의 성기를 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