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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클럽 버터플라이 - 프롤로그 -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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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295 회 작성일 24-01-17 11:2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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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버터플라이 - 프롤로그 - (리뉴얼)



(소개)


오민석 20세 아버지는 미국에서 제법 유명한 회사에서 임원으로 근무하고있고 어머니는 미국의 이름난 로펌에서 변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미국에 직장을 두고있는 부모님 덕에 민석은 어릴 때부터 미국에서 자랐고 미국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머리도 좋았고 체력은 물론


운동신경마저도 좋아서 때로는 주변사람들의 질투어린 시선을 받기도 했다. 민석이 15살이 되던 해 의문의 사고로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셨고


그 분들이 모아두었던 재산은 모두 민석의 소유가 되었다. 하지만 법률상 미성년자인 민석은 재산권을 행할 수 없었고 어머니의 동료이자


민석의 조력자인 제임스 변호사가 민석의 명의로 된 계좌를 개설한 뒤 거기에 보험금과 민석의 부모가 모아둔 재산을 넣어서 비밀금고에


넣어두었고 그 외에 부동산과 차량, 회사지분에 관한것 까지 비밀금고에 넣어놓고 민석이 만 18세가 되는 해에 넘겨주기로 했다.


만 18세를 넘기자 제임스 변호사는 그 즉시 모든 재산을 민석에게 돌려주었고 민석은 그 재산을 가지고 부모님의 고국인 한국으로 들어올


결심을 하게 된다.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난 재산을 가진 민석은 곧바로 한국에 자신이 살 집을 구하러 다니지만 마음에 드는 곳이 없어


결국 땅을 사고 거기에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집을 짓게 한다. 제임스는 한국으로 들어가는 민석을 안타깝게 바라보지만 고통스러운 기억이


남아있는 미국보다는 나을것이라 생각하며 민석을 보내주고 언제든 돌아오라며 따뜻한 미소로 민석을 배웅해 준다. 집이 완성되고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던 중 스와핑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되고 그것을 자신의 사업과 연관시켜 이끌어 나가고자 한다. 그리고 그렇게 탄생한 카페가


바로 인터넷 클럽"버터플라이"다.


 


민석은 미국에서 많은것을 배워온 재원이었다. 아버지의 도움으로 프로그래머 교육을 받을 수 있었고 그 덕분에 홈페이지는 물론 백신과


해킹툴, 소프트웨어 등 컴퓨터에 관련된 많은 기술들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었다. 그리고 아버지와 친한 친구분에 의해 약초를 구분하는


방법과 다루는 법, 효능에 대해 배웠고 그 덕분에 친구들 사이에서는 약초로 치료하는 의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어머니에게는 미국법과


한국법에 대해 배웠고 그 외에도 자기몸을 지킬 수 있어야 한다며 호신술을 가르치기도 했다. 부모님의 열정으로 민석은 프로그래머인 동시에


약초학의 전문가가 되었고 미국과 한국의 법률에 해박한 지식을 갖게 되었으며 상당한 수준의 무술 실력을 쌓아서 준고수급에 속했다.


남들은 하나도 제대로 하기 힘들어 할 정도로 빡빡했지만 부모님의 뛰어난 이해력과 지능이 모두 민석에게 전해졌는지 마치 스펀지가 물을


흡수하 듯 빠르게 습득해 나갔고 그것이 지금에 이르러 빛을 발하고 있었던 것이다. 한국에 들어온 민석은 설계도 대로 완성된 집을 보면서


흡족해 하고 있었다. 지상2층에 지하 3층의 주택이었는데 주변 땅을 모두 사들여서 사유지로 만들어버린 터였기에 주변에는 사람이 보이지


않았고 그 덕분에 공사는 아주 수월하게 끝마칠 수 있었다. 이 중 지하 2층과 3층은 특별히 신경을 썼는데 원래 설계도면에는 없는 공간을


만들어야 했기에 설계디자이너에게 뇌물을 먹여 2중 설계도를 만들고 지하 2층과 3층을 설계하게 만들었고 그 원본은 민석에게 넘겨주도록


계약을 했다. 완성된 도면을 토대로 건축담당자에게 뇌물을 먹여 지하실을 만들도록 했고 완공되자마자 각자의 통장에 3천만원씩 입금해서


이 일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만들었다. 하지만 쉽게 믿을 수 없었던 민석은 설계도면을 토대로 여러 시스템을 설치하기로 마음먹었고 즉시


필요한 부품과 도구들을 사가지고 왔다. 제법 많은 양의 부품과 도구가 거실에 가득 쌓였고 시간을 들여가며 조금씩 지하실에 시스템을


연결해 나갔다. 1달의 시간이 흐르고 지하 2층과 3층으로 통하는 문은 감쪽같이 사라졌고 그 대신 단단한 벽이 자리잡았는데 민석이 만든


시스템과 연동하여 입구를 차단하고 눈을 속이는 일종의 기관장치라고 볼 수 있었다. 설계도면은 컴퓨터에 저장한 후 태워서 없애버리고는


살림에 필요한 가구와 냉장고와 같은 전자제품을 주문해서 배달시켰다. 텅비고 휑하게 보였던 방은 어느새 큰 장농과 침대로 채워졌고 거실은


쇼파와 대형 텔레비전이 자리를 차지했으며 부엌에는 싱크대와 냉장고가 자리를 잡았다. 식탁과 탁자도 자리를 잡았고 욕실에는 세탁기가


자리를 잡았다. 모든 것이 자리를 잡자 지하실의 환기시스템을 테스트 할 겸 시스템을 가동해 보았고 처음에는 조금 버벅대는것 같더니


어느순간 빠르게 코드를 인식하더니 환기시스템 및 모든 시스템이 원활하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자신이 만들어낸 시스템이 원활하게 돌아가자


민석은 만족스러워하며 쇼파에 앉았고 다음 계획을 구상하기 위해 생각에 빠져들었다. 우선 조립이 가능한 가구들을 알아보고는 즉시 재료와


부품을 사들고 들어왔고 온갖 전기제품을 사가지고 와서는 지하실로 내려가 하나하나 세팅을 해나갔다. 처음에는 칙칙하고 별로였던 지하실이


점차 화사해지고 아늑한 공간으로 탈바꿈했고 사람이 지내도 될 정도로 깨끗하게 바뀌었다. 지하 2층은 그렇게 화사하게 꾸몄고 지하 3층은


천정에 철봉을 매달아서 그곳에 쇠사슬을 엮을 수 있게 만들었고 그 외에도 속박하는 도구와 목마 등 일본SM에서 자주보던 각종 도구와 기구,


시설들이 가득했다. 2층은 아늑하고 3층은 공포스럽게 꾸며놓은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많은 돈을 들여서 완성한 민석은 자신의 재산을 모두


가지고 오지않고 일부는 제 3국의 계좌에 넣어두었다. 물론 제임스 변호사의 도움으로 다른 이름으로 계좌를 개설해 놓았고 그 이름은 절대


추적을 할 수 없는 평범하고 많은 이름이었기에 안심하고 넣어둘 수 있었다. 게다가 민석이 직접 개설한 것이 아니라 제임스 변호사가 개설한


것이기 때문에 추적하더라도 제임스 변호사가 나오지 민석이 나오지는 않았으므로 안전하다고 볼 수 있었다. 인터넷과 텔레비전 케이블은


전부 지하로 매설해서 들어오게 만들었고 공사비용은 민석이 대신 내주기로 했기 때문에 흔쾌히 공사를 받아들였다. 사실 민석이 가지고있는


재산은 한국에 들어올 때 가지고온 재산 300여 억원, 제임스가 만들어준 차명계좌에 3900조원에 달하는 엄청난 금액, 거기에 현재 제임스가


맡아서 운영하고있는 아버지 소유의 작은 회사 주식 등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난 금액이었다. 이런 엄청난 규모의 자금을 가지고 들어왔기에


원하는 공사를 쉽게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인터넷과 텔레비젼 케이블망, 전화선 등의 선로 공사가 마무리되고 공사대금을 지불한 민석은


빠른 속도의 인터넷에 매우 기뻐하며 제임스 변호사에게 안부메일을 보냈다. 그리고 그동안 구상해온 계획들을 하나하나 실천에 옮겼다.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아이피 주소를 미국쪽으로 연결되게끔 세팅했다. 그리고 나서 홈페이지 주소를 성인사이트에 주로 올려놓고 광고를


하기 시작했다. 많은 사람들이 가입을 하고자 했으나 민석은 엄격한 조건을 내세워 그 조건에 부합하지 못하면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말했고


조건을 만족하더라도 테스트를 거치지 않으면 자신의 클럽에 가입하지 못한다고 미리 언질을 해둠으로서 사람들에게 많은 반감을 샀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가입절차를 물어왔고 그 조건을 성인사이트 게시판에 올려두기로 했다.


"가입조건 : 남녀 나이 상관없습니다. 남자분들은 자지가 크고 정력이 쎄며 오래할 수 있는 분이여야 합니다. 좆물양도 많아야 합니다.


여자분들은 애액이 많이 나와야하고 보지의 조임이 강해야하며 무엇보다 성병이 없어야 합니다. 물론 남자분들도 성병이 있다면 가입이


되지 않습니다. 감도가 좋아야하고 몸매도 예뻐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입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건강진단서를 가지고 오셔야하고


자신의 직업에 대한 증거(명함은 쉽게 팔 수 있으므로 재직증명서 같은 자료)를 가지고 와주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죽을때 까지 비밀을


지키겠다는 서약을 하시고 거기에 대한 증거자료를 남기는 것입니다. 이 모든것을 마치면 가입조건이 채워지게 되고 바로 테스트 단계로


넘어가게 됩니다. 테스트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남자분들은 발기력, 정력, 좆물량, 자위로 사정가능한 횟수 등을 체크하고 여자분들은 자위로


흘러나오는 애액양과 보지의 조임 테스트, 감도 테스트를 거쳐서 합격하는 사람에게 클럽에 가입할 권한을 드릴것입니다.


너무하다고 말씀하지 말아주십시오. 적어도 즐기기위해 만드는 클럽에 어중이 떠중이가 모이는 것보다는 확실한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 섹스를


즐기고 황홀한 절정에 빠져들 수 있다면 이보다 더한 조건과 테스트를 내걸 자신이 있으니까요."



성인카페인 "클럽 버터플라이"를 개설하고 얼마 후 많은 사람들이 가입문의를 해왔는데 대부분은 섹스에 눈이 먼 남자들 뿐 이었고 그 중


일부가 연인이거나 부부였다. 민석은 가입조건에 부합하는 사람들 중 마음에 드는 남자들은 따로 분류해서 인적사항을 저장해 두었고 나머지


연인과 부부들의 자료는 좀 더 확인을 한 후 저장해 두기로 했다. 얼마의 시간이 흐르고 가입문의를 해오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자 민석은


솔로회원의 가입을 차단하기로 하고 거기에 대한 공지를 올렸다. 한동안 솔로였던 남자들의 항의가 있었지만 어차피 운영자는 민석이었기


때문에 항의하더라도 차단하면 그만이었고 그 결과 대다수 남자회원들은 썰물처럼 빠져나가 버렸다. 정식회원이 되지못한 대기회원만 30명이


넘었고 정식회원도 20명이 넘었기에 카페를 새단장 하면서 첫번째 정모를 개최할 생각을 하게되었다.


"회원수가 50명을 넘었기에 비공개로 하고 새단장을 하기로 했습니다. 새단장이 끝나면 첫번째 모임을 갖을 생각이며 모임에 필요한 모든


자금과 장소는 제가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대신 저의 룰에 따라주셔야 하며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강퇴처리 하겠습니다. 그럼 새단장이


끝나면 다시 만나도록 하죠."


민석이 카페 새단장을 위한 클럽을 차단하자 회원들은 그동안 자신들의 일을 하면서 기다렸고 1주일의 시간이 흐르고 다시 카페가 열렸다.


클럽 버터플라이. 새단장을 마친 카페는 깔끔하면서도 색정적이었고 섹스와 자위, 성에 대한 자료가 방대하게 올려져 있어서 부부와 연인인


회원들에게도 유용했고 솔로남자회원과 솔로여자회원들에게도 상당히 유용하게 쓰여졌다.


"첫번째 정모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정모 날짜는 4월 20일, 장소는 00공원 출구쪽입니다. 가져오실 물품은 갈아입을 옷과 속옷, 세면도구,


디카나 캠코더이며 참가신청을 하면 번복하실 수 없으니 잘 생각하시고 참가신청을 하시기 바랍니다. 00공원에서 모인 후 제가 잡아놓은


별장에서 4박 5일 코스의 이벤트를 개최할 생각이니 사전에 휴가를 받아놓고 도중에 빠지는 불상사는 없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4박 5일간 먹을 음식과 술, 음료는 이미 별장에 준비되어 있으며 그 외의 오락시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피임약과 콘돔도 넉넉하게 구비되어


있으며 만약을 대비하여 보안시스템과 컴퓨터도 준비되어 있으니 걱정말고 참가신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정지연제도 준비되어 있으니


남자분들은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마음 편히 오시기 바랍니다. 첫 정모인 만큼 걱정이 되는것도 사실이고 신경이 쓰이는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의 룰에 잘 따라주신다면 즐겁고 유쾌한 정모가 되리라 생각되어 지네요. 그럼 룰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 별장에 도착하면 부부와 연인, 커플, 그 외의 솔로 분들은 입구에 마련된 상자에서 쪽지와 구슬을 하나씩 가지고 가야합니다.


구슬과 쪽지는 각자 배정되어진 방과 파트너에 관한 것이며 절대 연인이나 부부가 파트너가 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즉 파트너가 연인이나


부부일 경우 다시 선택하게 하는것입니다.


2. 파트너가 정해진 이후 절대 자신의 연인이나 아내, 남편을 신경쓰거나 찾지말아야 합니다. 4박 5일 동안 상상하지 못할 정도의 쾌락을


여러분에게 선물하기 위해 이와같은 룰을 적용시키는 것이니 절대 무슨일이 있어도 파트너와 함께 있는 자신의 연인이나 남편, 아내에 대한


어떤 행동도 해서는 안됩니다.


3. 제가 드리는 약물 이외의 약물을 섭취하실 경우 그에 따른 제제를 가하겠습니다. 제가 준비하는 약물은 인체에 무해하며 검증받은 것만


취급하기 때문에 출처가 불분명한 약물과 차이가 납니다. 그러므로 제가 드리는 약물 이외의 다른 약물을 가져오시거나 섭취하실 경우 정모는


즉시 중지되고 그 즉시 해산합니다.


4. 몰래 섹스하거나 강간을 하지 마십시오. 섹스를 즐기기위해 이 카페를 만든것이지 성적판타지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만든 카페가 아닙니다.


물론 어느정도 성적판타지를 충족시킬수는 있겠으나 제가 만들어놓은 룰 안에서 충족되어야 합니다.


5. 별장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정모를 마치고 처음 모였던 장소로 도착하기 전까지 제 통제에 따라주셔야 합니다.


이 모든 룰을 지켜주지 않을 시에는 이후 어떤 모임도 없을 것이며 즉시 카페를 폐쇄하고 활동을 중단할 것입니다. 그러니 불편하시더라도


저의 통제에 잘 따라주셔서 즐겁고 짜릿한 섹스파티를 즐기도록 협조해 주셨으면 합니다.


클럽 버터플라이 운영자 오민석."



약속날짜 2일 전 민석은 별장에 다시 들러서 미비한 점이 없는지 다시 한번 체크를 했고 부식과 술, 약물 등을 조금 더 채워놓은 후 집으로


돌아갔다. 약속날짜 당일 약속시간보다 일찍 도착한 민석은 하나 둘 씩 모이는 사람들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감추지


않았고 약속했던 모든 회원들이 도착하자 준비해 둔 버스에 사람들을 태웠다.


"모두들 룰은 숙지하고 계시죠? 룰을 따르지 않으면 어찌 된다는 것도 아실겁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모였는데 룰을 어겨서 되려


즐거움보다 짜증과 불편함을 초래한다면 서로에게 미안해 지겠죠. 그러니 제 말을 잘 따라주셔야 합니다. 아시겠죠?"


"네. 언제쯤 도착할까요?"


"1시간 30분 정도 가야 합니다. 그동안 가볍게 음료와 과자를 드시면서 서로 친해져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군요."


"그것도 좋겠네요."


사람들은 버스로 이동하는 동안 음료와 과자를 먹으며 서로 통성명을 했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가면서 도착하면 벌어질 일들을 생각했다.


그렇게 목적지에 도착하자 사람들이 우루루 내리기 시작했고 민석은 버스운전사에게 돈을 건네주며 5일 뒤 오후 4시에 다시 와달라고 말을


하고는 버스를 돌려보냈다. 버스가 돌아가자 민석은 회원들을 별장 마당에 모았고 거기서 연인과 부부와 관계없이 여자와 남자로 분류해서


줄을 세웠다. 여자보다 남자가 10명 더 많았기 때문에 남자부터 구슬과 쪽지를 선택하도록 했고 선택을 한 남자회원은 쪽지에 적힌 숫자대로


방 번호를 찾아서 들어갔고 모두 자신의 짐을 챙겨들고 들어가자 뒤이어 여자회원들도 구슬과 쪽지를 선택했다. 여자회원들도 모두 지정된


방을 찾아 들어갔고 짐을 모두 푼 다음 별장 거실로 모여들었다.


"쪽지에 방 호수가 적혀있었죠? 거기가 앞으로 4박 5일간 여러분이 지내게 될 방입니다. 간단하게 별장에서의 룰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자신의 방 이외의 다른 사람의 방에 가고자 할 때는 저에게 말씀하셔야 하며 이성의 방으로 갈 경우에는 제 허락을 맡아야 합니다.


참고로 몰래 다른 방에 가셔서 섹스를 하신다면 그 즉시 이 모임은 해산됩니다. 제 룰을 따라주시는 분들은 생전 처음으로 강렬한 쾌락과


흥분에 몸을 맡기게 될 겁니다. 자 그럼 파트너를 지정해 볼까요? 아 한가지 더 말씀드리겠는데 여자회원보다 남자회원이 많은 관계로


파트너를 얻지못한 10명의 남자회원들에게 특권을 줄 겁니다. 그 특권은 잠시 후 알려드리죠. 그럼 아까 가져갔던 구슬을 꺼내서 색상에 맞게


서보세요."


같은 색상의 구슬을 가진 남녀가 모두 나오고 짝이 없는 10명의 남자회원이 남자 민석이 특권에 대해 설명했다.


"남은 10명의 회원님들에게 주어지는 특권은 원하는 여자회원님을 맘껏 따먹을 수 있다는 점 입니다. 오늘이 첫 날이고 이제 시작인 만큼


어색한 감이 없지 않네요. 지금부터 각자의 방으로 돌아가서 준비해온 옷 중에 가장 섹시하고 화끈한 옷으로 갈아입고 나오세요. 그동안 저는


거실에 가벼운 술자리를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빨리 갈아입고 나와주세요."


회원들이 모두 옷을 갈아입으러 들어가자 민석은 미리 준비해 뒀던 술과 안주들을 세팅했다. 사실 안주에는 민석이 미리 준비해 둔 약물이


섞여 있었는데 일종의 흥분제였고 이걸 먹으면 1시간 동안 남자는 자지가 서고 숨이가빠지며 여자는 보지가 젖고 온 몸이 달아오르게 되어


섹스를 하지않고는 못버틸 정도로 흥분하게 만드는 약이었다. 자신이 공부하면서 직접 만들어본 약이며 임상실험까지 모두 마친 약이어서


안정성도 확보되어 있었고 무엇보다 미국의 성인영화 업계에서 이 약이 없어서 못팔릴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었기 때문에 그 수익금도


상당했다. 그 외에도 많은 약을 개발했고 유통하고 있지만 일부 유통이 안되는 약 중에는 개인적으로 즐기기위해 개발한 약물도 많았고


대부분이 섹스와 관련된 약이었다. 민석이 세팅을 마치자 하나 둘 씩 옷을 갈아입은 모습으로 나왔고 파트너끼리 자리를 정해주고 가볍게


술과 안주를 먹으며 서로에 대한 통성명과 흥을 돋구었다. 어느정도 술이 오르고 약기운이 퍼지기 시작하자 거실은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고


서로 손길만 닿아도 남자는 자지가 터질 듯 부풀어 오르고 여자는 보지물이 흘러내렸다. 약하게나마 보지물냄새가 거실에 퍼지자 남자들은


숨을 거칠게 내쉬기 시작했고 민석은 각자의 파트너를 데리고 남자회원들의 방에 들어가서 1시간 동안 거침없는 섹스를 나누라고 말했다.


민석의 허락이 떨어지자 남자들은 즉각 자신의 파트너를 데리고 방으로 향했는데 잠시 후 각자의 방에서 온갖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


남아있던 10명의 남자도 자신이 점찍어 둔 여자가 있는 방으로 들어가 섹스를 즐겼고 비명과 신음, 살이 부딫히며 내는 음탕한 소리들이 서로


뒤섞여 거실에서 기다리고 있던 민석의 자지를 일어서게 만들었다. 하지만 민석은 극도의 인내심으로 성욕을 내리누르며 견대냈고 방 방마다


설치되어있는 몰카로 섹스를 벌이고있는 회원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띄웠다.


"이 카페의 회원들이 나의 쾌락을 채워줄테지. 지금은 적은 인원으로 나의 쾌락을 채우겠지만 나중에는 더 많은 인원수로 나의 쾌락과 성욕을


채워나가야겠지. 애엄마건 이혼녀건 직장녀건 학생이건 미성년자건 상관없이 오직 나를 위해 개보지를 벌릴 창녀같은 년들만 있으면 돼.


나만의 할렘을 위해 너희는 오직 나의 쾌락을 채워주는 노리개에 불과할 뿐......"


민석의 생각은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놀라운 것이었고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쾌락과 성욕에 눈이 먼 수컷과 암컷들의 모습에서 이미


민석은 자신의 생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었으니까.



1시간의 격정적이고 광란의 도가니였던 섹스타임이 끝나고 약기운이 모두 사라지자 자신들이 얼마나 섹스에 탐닉했었는지 볼 수 있었다.


침대의 시트는 보지물과 좆물로 세계지도를 3개는 그릴 정도였고 보지에서도 좆물이 계속 흘러나와 닦아내도 소용이 없었다. 광란의 시간이


흐른 뒤라 조금은 어색하기도 하고 남편과 연인에게 죄책감을 느끼는 회원들이 보였고 민석은 모두 밖으로 불러내서 격려와 환호의 박수를


쳐주었다. 그것이 도화선이었을까? 한 두명씩 따라서 박수를 치더니 나중에는 모든 회원이 휘파람과 환호성을 지르며 박수를 쳐댔고 분위기에


휩쓸려 죄책감은 씻은 듯이 사라져 버렸다. 하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아내에 대한 질투와 분노가 들끓었고 남편에 대한 죄책감이 자리를


잡았으며 연인에 대한 감정도 조금씩 옅어져 갔다.


"자신의 연인이나 부인, 남편이 아닌 파트너와 격정적인 섹스를 나눈 소감이 어떤가요?"


"아직은 뭐라고 말하기 힘들겠어요. 보지는 얼얼하고 하지만 남편이 아닌 남자와 섹스를 했다는 기분에 평소보다 더 쾌락에 올랐던 건...


사실이예요. 그래서 남편에게 더욱 미안하고 죄책감이 들어요."


"시간만 더 주어진다면 제 자지가 서지 않을 정도로 격렬하게 섹스를 즐기고 싶네요. 그동안 꿈꿔왔던 섹스가 바로 이런 섹스였거든요.


서로 마음만 맞는다면 어떤 섹스라도 극도의 쾌락을 맛볼 수 있다는 생각이 저절로 드네요."


"그래요. 처음이라 죄책감도 들고 배신감도 느낄테죠. 하지만 서로 존중하고 섹스를 즐기기위해 제 카페에 가입한 이상 이런 섹스는 앞으로


자주 있을 것입니다. 그 때마다 싸우고 죄책감에 시달리실건가요? 쿨하게 서로의 파트너를 인정하고 즐기는 모습을 보여줘야겠죠. 그러니


이번에는 알몸으로 거실에서 식사와 술자리를 했으면 합니다. 각 방에 샤워실이 있으니 거기서 샤워를 마치고 젖은 시트와 이불은 세탁실에


넣어두세요. 새 시트와 이불은 나중에 가져다 드리겠습니다. 그럼 30분 후에 다시 모여주세요. 그동안 저는 음식을 준비하겠습니다."


회원들이 샤워를 하러 들어가자 민석은 술자리를 모두 치우고 저녁식사를 차리기 시작했다. 음식을 탁자에 차리고 밥을 그릇에 담을 즈음


회원들이 알몸으로 나왔고 처음에는 어색하고 수줍은 듯 낮을 가렸지만 모두가 알몸으로 나오자 어색한 기운은 사라지고 혼자서 힘들게 저녁


준비를 하는 민석을 도와 저녁준비를 마쳤다. 그럴듯하게 차려진 저녁상을 보며 모두가 민석에게 환호성을 질렀고 부드러운 미소를 보여준


민석은 식사를 하면서 저녁 술자리에 대한 내용을 슬쩍 내뱉었다.


"저녁을 다먹고 나서 다시 술자리를 열 생각인데 어떻게 했으면 좋을 지 여러분들의 이야기가 듣고싶네요."


"룰렛을 해서 걸리는 사람이 술을 마시는것은 어떨까요. 아니면 파트너의 동의하에 운영자님이나 다른 남자회원분들의 자지를 빨게하는 등의


벌칙도 좋을 것 같은데요."


"굿 아이디어네요. 이건 어떤가요? 여자회원이 술마시기를 거부하면 그 여자회원의 보지에 술병을 박고 흘러내리는 술을 룰렛으로 순서를


정해서 차례대로 핥아먹는거죠."


"그것도 괜찮겠군요. 저는 이 방법을 건의하고 싶어요. 먼저 룰렛을 돌린 회원이 다른 회원을 지목하는 거죠. 지목당한 회원은 룰렛을 돌려서


먼저 룰렛을 돌린 회원보다 높으면 이기고 낮으면 지는것으로 하고 이긴 회원은 진 회원에게 술마시기를 비롯한 모든 벌칙을 가능하게 해서


승부욕을 자극하는 거죠. 이기면 아무것도 안해도 되지만 지면 술마시기나 높은 수위의 벌칙까지 받아야하니 필사적으로 할 것 같은데...."


"다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여자회원분들은 술자리를 세팅해 주시고 남자회원분들은 저와함께 2층에서 시트와 이불을 갖고


각 방에 갖다놔주셨으면 합니다."


"네. 그렇게 하도록 할게요. 자 다들 밥부터 먹죠. 허기가 져서 죽겠어요."


"자 다들 맛있게 먹자구요."


식사를 하면서 술자리에서 벌어질 음란한 상황에 흥분이 되는지 남자회원들의 자지는 하늘로 치솟았고 여자회원들의 보지는 촉촉하게 젖어서


바닥을 적셨다. 하지만 그 누구도 알지못했다. 그 술자리를 시작으로 모든 회원들이 민석의 섹스노리개로 전락하게 된다는 사실을.....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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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클럽 버터플라이를 쓰던 중 자꾸 막히고 새로운 인물이 추가되면서 얽히게 되더군요. 결국 기존의 스토리를 파기하고 과감하게 새로운


스토리로 클럽 버터플라이를 재구성 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의 클럽 버터플라이는 되살리기 힘들것이라 보여지구요. 기존의 내용과 전혀 다른


하지만 제가 쓰려고 했었던 이야기들을 여기에서 다시 풀어나가고자 합니다. 주인공의 스펙이 말도안되게 화려하죠? 일부러 그렇게 설정을


했습니다. 그렇게 해야만 제가 생각했던 스토리가 연결이 되거든요. 하지만 나머지 스토리는 미리 알려드리면 안되니까 나중에 쓰도록 하죠.


오래 기다려 주셔서 무척이나 감사드리구요. 취업과 집안문제로 네이버3에 자주 접속을 못해 짤리게 되는것은 아닐까하는 우려가 새록새록


피어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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