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예속342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마인예속342

페이지 정보

조회 8,743 회 작성일 24-01-17 11:13 댓글 0

본문

공유하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베르치카의 열렬한 고백에 태욱은 찐한 감동을 느꼇다. 어린 소년이라고해도... 태욱 역시 남자였고 게다가 못배운 만큼 순수하도록 자신의 욕망에게 솔직하였다. 그런만큼 베르치카의 이런 열렬한 고백에 더욱 기뻐했다.


밝은 표정으로 안절부절하는 태욱의 모습에 최절연과 베르치카 둘다 속으로 웃을 수 밖에 없었다. 어린 나이일때 안좋은 일을 당했기에 그만큼 태욱의 성격에는 어두운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어린 소년다운 모습은 태욱에게 어울린다고 내심 생각했다.


딸랑...


그리고 가벼운 벨소리와 함께 방금 전 태욱의 도착을 알렸던 귀여운 여소동이 들어왔다. 그리고 공손히 허리굽혀 태욱과 베르치카에게 인사하고는 입을 열었다.


[별채에 점심식사를 준비하였습니다. 자리를 옮기 시겟습니까?]


[아 벌서 준비 다되었나... 태욱아 그리고 베르치카양 좀 이르지만 점심을 먹으면서 이야기하자.]


최절연은 자신 앞에있는 차를 전부 입에 털어놓고서 말하면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태욱은 늘 아침식사의 칼로리를 소모하는 그만의 운동을 하지 않았던 터라 배가 고프진 않았지만 최절연이 말하는 것을 거부할 성격이 아니였다.


베르치카 역시 딱히 사람의 피말고는 태욱의 정액 밖에 먹진 않지만 거절할리는 만무했고 결국 소동을 따라 별채로 자리를 옮겻다. 최절연은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점심으로 부탁하기는 했지만 갈치파의 서열상 4번째인 최절연과 차세대 보스로서 가장 유망주인 소조직의 두목 김태욱의 자리였기에 결코 간단하지 않았다. 만한전석까지는 시간상 무리라고해도 각종 산해진미를 가득 가득 채워 정말 상다리가 휘어지도록 점심을 차려놓았던 것이다.


[아 이런.....]


최절연은 과하게 차려놓은 점심상에 살짝 난처해했지만 그런 과도하게 많고 화려한 점심상 옆에는 최절연을 잡는 히든카드 류아가 있었다.


[절연아저씨. 아저씨와 태욱 도련님이 드실건데 이정도는 해야죠... 일단 자리에 앉으세요.]



너무 오랜만에 연란옥을 찾았던 최절연에게 화낸다는 티를 내기 위해서 쌀쌀하게 대했던 그녀였지만 오늘 대낮부터 보스인 갈치와 연회를 벌인다는 말에 류아는 깜짝 놀라며 별채 국화당의 점심에 직접 끼여들었다. 얼마만에 보는 절연아저씨인데 그 옆에 다른 여우가 앉는 것이 정말 싫었던 것이다. 방금 전은 태욱이 대려온 여자가 누군지 궁금해서 바로 옆에서 듣기에는 자리가 어색해질 것 같았기에 자리를 피하고 엳들었던 그녀지만... 태욱의 애인인 것을 안 이상 망설일게 없었다. 최절연과 내연의 관계인 만큼 그와 떨어지기 싫었던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최절연은 경찰에 수배된 몸이라 자주 만날 수 없었기에 절대 떨어지지 않으려고 했다.

일부러 최절연의 자리를 깔고 류아는 바로 옆에 앉아버렸다. 주변의 동료들이 늙은 절연에게 너무  달라붙는게 아니냐고 말해도 류아는 절연뿐이였다. 오히려 다른 여우들이 절연아저씨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도록 일부러 자신 밑의 아이들까지 풀어서 물을 흐려놓는 수를 부릴 정도였다.....


류아는 최절연을 독차지 하고 싶었던 것이다!


아무리 류연이 요정 연란옥에서 잘나가는 기생이라고 해도... 감히 갈치파의 보스가 있는 자리에서까지 끼여들 수 는 없었다. 연란옥의 마담이나... 보스인 갈치가 지명한 여자말고는 좀 있을 접대에는 끼여들지를 못하였다. 물론 최절연이 자신을 대리고 간다면 이야기는 다른 것이였다.


즉 류연은 지금 대놓고서 좀 있을 주연파티에 자신을 데려가라고 절연에게 항의하고 있었던 것이다. 자기도 모르게 접대자리에서 최절연의 옆에 누가 앉는 것을 절대 용납할 수 없었다. 그렇지 않아도 보기도 힘들고 접대연이 끝나고나면... 바로 또 경찰을 피해 사라져버릴게 분명했다.


[아아... 알았다. 일단 옆에 앉아라.]


최절연은 아들같은 태욱과 이제 그 옆에서 서있는 며느리라고 할 수 있는 베르치카 앞에서 류아가 달라붙어오니 곤혹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 결국 류아의 투정을 받아 줄 수 밖에 없었다. 최절연 역시 너무 오랫동안 류아를 버려두었나 내심 미안했기에 져주었던 것이다. 그렇게 서로의 연인끼리 앉아 점심을 다같이 나눠먹기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서로 아무말도 하지 않고서 앞에 놓인 밥과 반찬만으로 먹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베르치카는 이 밥을 먹어도 절대 소화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였다. 나중에 배를 가르고 다 버려야할 것이였음으로 대충 먹는 척만하고서 자신의 연인인 태욱을 보았다. 젓가락을 들고서 이것저것 먹고있지만... 왠지 모르게 다른 것을 먹고 싶어하는 눈치였다.

 

어떻게 알았는지는 뭐라 말할 수 없는 감이라고 해야할까.... 베르치카는 그런 감에 자신 앞에 놓여있는 밥에는 이제 신경을 완전히 끈고서 태욱이 원하는 조림된 양념갈비에 손을 뻗었다. 전형적인 동양인인 태욱은 키도 작고 팔다리도 짧아서 멀리있는 반찬을 먹기에는 힘들었는데 훤칠한데다가 팔다리가 쭉쭉 늘신한 베르치카는 간단히 손이 다았던 것이다.

 

[아앙.... 자아 드세요.]

그렇게 무난한 점심식사가 변질되기 시작한 것은 베르치카 이 행동 때문이였다. 항상 식사 때마다 태욱의 옆자리에 앉는 베르치카는 그냥 왜인지는 모르지만 태욱이 먹고 싶어하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었고 그것을 늘 하던대로 떠먹여 줄려했던 것이다. 이번에도 자신 앞에 가져온 갈비를 젓가락과 숟가락으로 능숙하게 찢어 밥에 올려서 태욱의 입가로 가져간 것이였다.


태욱의 얼굴이 순간 살짝 달아올랐지만 방금 전의 베르치카의 고백이 너무 강했던 탓에 최절연 앞에 있으면서도 넙죽 받아먹고 말았다. 당연하지만... 베르치카를 만나고나서 태욱 자기 손으로 밥을 떠먹어 본적이 거의 없었던 것이다. 베르치카가 없다면 서큐버스퀸들이나 에크류아등.... 항상 자신 주위에서 수발을 들어주었다.



베르치카는 그러면서 태욱의 입가에 묻은 밥풀을 손가락으로 훑어서 자신의 새빨간혀로 햝아먹었다. 흡혈귀인탓에 아주 창백한 피부와는 대조적으로 새빨간 혀는 도발적으로 보였다.  그제서야 류아는 태욱 옆에 있는 베르치카에 대해서 눈이 갔다.

[아..!?]


태욱 옆에서 외국인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능숙한 젓가락질로 반찬을 정리해서 밥과 함께 떠먹여주는 그녀의 모습에 놀란 것이였다. 처음에는 그 능숙함에 염색했나 생각했지만 척봐도 화려한 레드브론드에 밝은 청색의 눈동자를 가진 그녀의 모습은 칼라렌즈나 가발또는 염색으로는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진짜였다.


그러한 베르치카의 환상적인 젓가락질에 류아의 눈에서 불똥이 튀었다. 최절연은 옆에 앉아있다가 갑작스러운 태욱과 베르치카의 닭살질에 살짝 놀랐다가 옆에서 싸늘한 기운을 내뿜는 류아의 기세에 또놀랐다.


[자아... 절연아저씨 받아요.]


류아 역시 지지 않고 밥에 반찬을 잔뜩 올려 최절연에게 내밀었던 것이다. 최절연은 이것을 받기도 그렇다고 받아먹지 않기도 난감하였다.


아직 새파랗게 어린 태욱과 이제 막 만난지 2주되서 한참 깨소금이 떨어지는 저 아이들이야 이러한 닭살질을 해도 그럭저럭 버티지만 이제 나이가 40을 훌쩍 넘어 50을 바라보아 머리가 반백이 되버린 자신이 그것도 아들처럼 대하는 태욱 앞에서 젊은 처녀 류아가 건내주는 밥을 받아먹기엔 참 힘든 일이였다.


하지만 그렇다고 매몰차게 거절하자니... 그것도 참 안좋은게 류아를 만난게 두달만에 처음이였던 것이다. 그동한 한참이나 경찰을 피해다니면서 이곳 연란옥에 도통 시간을 내지 못했다. 그런데 두달만에 와서 매몰차게 거절해버리면 삐질게 분명했다.


본래 아무리 강인한 남자라고해도 유일하게 약한 것이 자신의 여자라고 최절연도 겉으로는 표내지 않았지만 내심 당황하고 있었다.


[아 팔 부러지겟어요... ]


류아는 최절연이 태욱처럼 단번에 먹지 않고 계속 시간을 질질끌자... 작게 속삭이며 살짝 부루퉁한 표정을 지었다. 잠깐 하해와도 같은 고민을 한 절연은 결국 먹는 쪽으로 기울기 시작하였다. 겉으로는 무뚝뚝하고 차가운 깍두기지만 자신의 여자에겐 따뜻한 남자인 것이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겟지만 최절연 최소한 한명의 여자를 만나고 있을 때에는 절대 바람을 피지 않고 오로지 그여자에게만 정성을 쏟았다.


[음 우물우물....]


결국 입을 크게 벌려 류아가 내민 밥을 받아먹고 말았는데 최절연의 얼굴이 완전히 빨갛게 달아올라 버렸다. 최절연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무척이나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은 행동이였기에 하고나서 얼굴을 붉힌 것이였다.

 

[후후훗!]

 

하지만 류아는 그것만으로도 기뻣다. 평소에는 너무 무뚝뚝해서 어떻게 사는지도 궁금할정도의 아저씨였는데 이렇게 당황해하니 아주 귀여워보였던 것이다. 떡대가 180에달하는 근육질의 깍두기가 귀여워보이는 것은 류아의 안구에 무척이나 문제가 있는 상황이였지만 본래 콩깍지가 씌이면 뭐든 아름답고 귀여워보이는 법.

 

게다가 그것만으로 끝난 것이 아니였다. 워낙 척추반사적인 음란하고 퇴폐적인 생활을 해왔기 때문일까 태욱의 바지섶이 터져버릴 정도로 육봉이 부풀어오르기 시작했던 것이다. 언제나 식사하면서도 아내들의 꽃잎에 육봉을 삽입해서 살던 태욱이였기에 그럴까 눈앞에 최절연이 있는데도 발기하고 말았다.

 

[흐응......]

 

그리고 베르치카가 발딱 서버린 육봉을 눈치채고 말았다. 선홍색으로 예쁘게 바른 입술을 새빨간 혓바닥으로 한차례 햝은 베르치카는 계속해서 태욱에게 떠먹여주면서 다른 손을 태욱의 허벅지 안쪽으로 파고들었다.

 

[아..! ]

 

태욱은 그순간 서늘한 베르치카의 손감촉이 허벅지에서 느껴지자 자기도 모르게 탄성을 터뜨리고말았다.

 

[응? 왜그러니 태욱아?]

 

태욱의 탄성을 들은 류아가 물어보자 태욱은 입을 꾹 다물고 고개를 흔들며 말했다.

 

[아니에요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그런 태욱의 필사적인 변명도 아쉽게 베르치카의 손이 스물스물 태욱의 사타구니로 파고들기 시작하였다. 태욱이 베르치카의 몸에대해서 잘아는만큼 베르치카 역시 태욱의 몸에대해서 아주 잘알고 있었다. 1주일의 시간 동안 베르치카는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버린 태욱을 되돌리기 위해서 그의 몸을 아주 철저하게 살펴보면서 연구했던 것이다.

 

게다가 베르치카 역시 가만히 놀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 태욱이 잠드는 새벽녘에는 서큐버스퀸들의 조언을 받아 나름 테크닉도 단련해두었다. 남자의 몸은 여자의 몸과는 다르게 약점이 모두 사타구니에 밀집되어있었기에 손하나로도 얼마든지 육봉을 죽이고 살리고를 반복할 수 있었고 베르치카는 겉으로는 전혀 표시내지 않으면서 그렇게 자신을 마음껏 범하고 육체는 물론 영혼까지 귀속시켯던 육봉을 손으로 만지며 재미를 느끼고 있었다.

 

태욱은 밥이 코로들어가는지 귀로들어가는지도 모른채 베르치카가 건내주는 밥을 넙죽넙죽 먹으면서 하반신을 아예 맡겨버리고 말았다.

 

그렇지 않아도 오전동안 줄기차게 정액을 빼주어도 플레임에그에 정액이 가득차는 특이체질인 태욱인데 오전내내 금욕을 한터라 플레임에그가 이미 터질만큼 꽉꽉 차이었고 육봉은 너무 많은 혈액을 빨아들여 빈혈이 일어날 지경이였다. 그러나 눈앞에 있는 류아누나만이 아니라 최절연까지 있으니 당장 베르치카를 덮칠 수도 없는채 그렇게 길고긴 점심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추천119 비추천 14
관련글
  • 2000년생 이야기
  • 나의 어느날 - 13편
  • 하숙집 주인누나 앞에서
  • 20살때 나이트에서
  • 체코에서 엘프랑
  • 관계 애매한 년썰
  • 5년전 쯤 일
  • 나는 모범택시기사
  • 노래방 좋아하는 부부
  • 과동기가 조건만남녀
  • 실시간 핫 잇슈
  • 굶주린 그녀 - 단편
  • 고모와의 아름다운 기억 5 (퍼온야설)
  • 모녀 강간 - 단편
  • 단둘이 외숙모와
  • 아줌마사장 수발든썰 - 하편
  • 그녀들의 섹슈얼 판타지
  • 학교선배와의 만남 - 단편
  • 위험한 사랑 - 1부
  • 엄마와 커텐 2
  • 학생!!다리에 뭐 묻었어~! - 1부
  • Copyright © www.hambor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