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마마와의 음란시간표 - 3 - Part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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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 둘다 10살이여도 범죄?
범죄자는 반드시 현장에 돌아온다고 하지만, 나는 범죄자도 아니면서 웬지모르게 내 자살현장인 회사앞에 가보고 싶어졌다.
뭐, 자살현장이라기 보다는 자살미수 현장이라는게 정확한 표현이겠지.
아직 아오가키 신지의 육체는 혼수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니까.
이런 기분이 든 것은, 완전히 10살의 육체에 길들여져 다시 태어난듯 행복한 매일을 보내고 있었기때문에, 괴로웠던 과거를 되돌아볼 여유도 생겼다는 거겠지.
게다가, 유타의 집에서 그 회사까지는 걸어서 가볼 수도 있었다.
집에 있어도 마마는 백화점에 출근하고, 공부같은건 하지 않아도 다른아이들보다 뛰어난 건 당연한거여서, 이른바 초등학교로 퇴행한 나는 시간이 남아돌았던 것이다.
그립다기 보다는 씁쓸한 추억만 가득한 회사 앞에 마주섰다.
대졸입사이래 13년간 하루의 결근도 없이 노력해왔지만, 일류대 출신의 후배에게 자꾸 추월당했다.
회사는 중간정도의 전기기계 메이커로서 지방에는 몇군데정도의 공장도 있고, 최근은 CD나 PC 컴퓨터등의 물결로 서서히 발전하고 있었다. (역자 주: 정말 오래된 그 당시의 PC붐을 얘기하는 듯)
그 총무, 기획, 영업부가 있는 곳이 이 본사 빌딩이었다.
나는 총무부에 속해 35살 나이에 벌써 창가로 쫒겨나 있었다.
뭐, 그런걸 비관해 자살할정도로 나약하진 않고, 죽을 생각이라면 좀더 노력하던지 다른 곳을 알아보던지 했을 것이다.
자살의 원인은 다른 곳에 있었다.
회사의 입구와 돌층계에 당연히 핏자국 같은 건 남아있지 않았다.
나와 유타의 머리끼리 격돌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적적으로 서로 외상이 거의 없었기때문에 별로 피도 흘리지 않았던 것이다.
그때, 앞에 차가 멈추며 두명의 남녀와 초등학생 아이가 내렸다.
"아?"
나는 눈을 크게 뜨며 무심코 깜짝 놀라버렸다.
그 세명 모두 내게 일면식이 있었다.
남자는 비싼 양복을 입은 미남. 나보다 2년후배이면서도, 선배인 나를 지독하게 바보취급한 녀석이다.
여자는 사장의 딸인 타츠미야 카스미, 24살, 그야말로 나를 자살로 몰아넣은 장본인이 아닌가.
"그럼이만, 데려다주셔서 감사해요"
소녀가 손을 흔들며 말하자, 미남 미녀의 커플은 그대로 회사로 들어갔다.
발을 옮기며, 자기들을 가만히 바라보는 10살의 나를 그 두명은 흘끔 쳐다보았다.
"카지모토 군이잖아, 여기서 뭐하는거야?"
소녀가 내게 말을 붙여왔다.
옆자리의 미소녀, 사와이 미카 다.
"너야말로, 어떻게 그 차를 타고 온거야?"
차는 운전기사가 딸린 고급 승용차로 카스미의 전용차였다.
벌써 차는 지하 주차장으로 사라지고 없었다.
그리고, 커플의 모습도 빌딩속으로 사라졌다.
"응, 내 사촌언니야."
"잉? 사촌? 타츠미와 카스미가?"
"우왓, 카지모토군, 어떻게 언니의 이름을 알고 있어?"
"아, 아마 타츠미야 전기의 사장님 딸이지? 아름다운걸로 유명하잖아."
"그렇구나"
미카는 곧바로 납득해버린 것 같다.
"집에 있었는데, 두사람이 우리집에 인사하러왔었어. 그래서 오는 길에 학원까지 바래다준거야"
과연, 미카는 이 근처의 학원에 다니고 있었군,
아마, 유타가 다니고 있던 학원과 같은 곳일 것이다.
"카지모토군은 어째서 학원을 그만뒀어? 학원갔다오다 사고가 났기때문에?"
"그것보다, 왜 그녀가 너희집에 인사를 간거지? 그 카자미까지 함께?"
나는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으음...우리 언니 약혼했거든. 그래서 우리 파파와 마마에게 중매인을 부탁하러....앗? 어째서 카자미 상의 이름까지 알고 있는거야?"
미카는 목을 갸우뚱했다.
거기에는 대답하지 않았고, 나는 눈앞이 캄캄해졌다.
카스미의 모친은 미카의 부친과 남매이고, 그역시 타츠미야 전기의 중책을 맡고 있는 것 같았다.
뭐, 중매인으로서도 더할나위 없는 것 같다.
(역자주 : 여기서의 중매인이란...결혼 증인 같은 개념인거죠. 일본엔 저렇다네요.)
(그런가, 드디어 약혼을....)
나는 집으로 발길을 돌려 터벅터벅 걷기 시작했다.
지금 당장은 카스미에 대해서도, 카자미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싶지 않았다.
마마의 향기가 담겨진 이불에 파고들어 자버리고 싶었다.
"기다려줘, 카지모토군..."
미카가 따라왔다.
"학원은 저쪽이잖아?"
"나도 저런 학원은 그만두고 싶어, 그냥 어렵기만 하고 전혀 이해되지 않아"
아무래도 미카는 땡땡이를 칠 생각인지 한참을 따라왔다.
"그런데, 어떻게 갑자기 공부를 잘하게 된거야? 머리를 부딪혀서?"
나는 쓴웃음을 지었다.
사랑스러운 미카의 순진한 질문공세를 받는 동안, 나는 카스미와의 씁쓸한 추억이나 약혼소식의 충격을 완전히 잊을수 있었다.
"으음, 나 카지모토군한테 공부를 배우고 싶은데, 괜찮아? 지금 함께 가도될까?"
"괜찮지만, 마음대로 학원을 안가면 나중에 혼나지 않을까?"
"상관없어요"
미카는 기쁜듯이 대답했다.
이 우등생여자아이는 처음하는 모험에 눈을 반짝거리며 가쁜 숨을 쉬었다.
아무래도 전에 얌전하고 상냥한 유타에게 호의를 가졌던 듯하다.
그러니깐 난폭해진 모습은 싫지만, 갑자기 성적이 좋아진 것에 누구보다도 좋아했던 것이다.
이전의 유타는 미카를 확 잡아 끌지는 못해도 뭔가 사랑받는 부분이 있었을 것이다
이윽고 집에 도착해, 나는 마마가 숨겨놓은 열쇠로 집에 들어가 미카를 불러들였다.
주방에서 쥬스를 챙겨서 곧바로 2층의 내방으로 들어갔다.
저녁까지는 아직 시간이 충분했고, 온다고 해도 초등학생끼리니깐 별의심은 안하겠지.
"흐응...좋은 방이네요"
미카는 호기심에 가득차 이리저리 둘러보고 있었다.
"우와, 카지모토군, 이런 어려운 책을 읽어?"
문득 책상위를 본 미카는 쌓여있는 미스터리나 역사소설같은 책을 보고 놀랐다.
죽은 아버지의 서재에서 꺼내 이따금씩 읽는 책이다.
5학년의 미카에게는 어른의 책을 내가 읽고있는 것은 경이로운 일이였을거다.
미카는 감탄한듯 한숨을 내쉬고 나를 보더니, 침대의 구석에 앉았다.
뭐, 이따금씩 마마몰래 마시는 작은 위스키병이나 담배가 발견되지 않아 다행이었다.
쥬스를 건네주자 미카는 목이 말랐던 듯, 금새 다 마셔버렸다.
처음으로 들어간 남자아이의 방, 게다가 집에는 아무도 없다.
하물며 학원도 땡땡이쳤고, 미카로서는 대모험에 빠져 흥분해버린 것일까.
그러니까, 최초의 목적이었던 공부에 대해서는 까마득히 잊어버린 듯했다.
나는 의자가 아니라, 미카의 가까이에 앉았다.
한여름의 햇빛을 담뿍 머금은 검은 머리카락이 상큼한 향기를 내뿜고 있었다.
희미하게 젖내와도 같은 순진한 냄새가 난다.
미카는 5월생이니 이제 11살이다.
반소매의 블라우스를 통해 보이는 가슴은 이제 겨우 부푼 흔적뿐이다.
미니스커트의 밑으로 보이는 허벅지도 포동포동했고, 탄력이 있어보였다.
수밀도와 같이 솜털이 빛나는 뺨은 신성한 곡선을 그리고 잇었다.
과연, 소녀의 피부는 마마나 마사코선생님보다도 훨씬 매끈매끈하고 윤기가 흘렀다.
일찌기의 나는 로리콘이 아니였지만, 이정도의 미소녀라면 이제 그런 것이 아닌 소유욕이 생길 정도였다.
"머리카락에서 좋은 향기나 나네"
"그런...."
미카의 심장고동소리까지 들릴 정도의 침묵속에서 내가 말하자 미카도 작게 대답했다.
"린스 향기?"
"..모르겠어...."
"가까이가서 향기를 맡아봐도 될까?"
11살의 소녀를 향해 차근차근 욕망을 뱉어내는 동안, 나는 아플정도로 완전히 발기해버렸다.
"안돼요, 부끄러우니깐...."
"아주 잠깐만."
나는 살그머니 그녀의 어깨에 손을 돌려 몸을 붙여갔다.
미카는 살짝 어깨를 움츠리듯이 몸을 경직시켰지만, 별로 저항은 없었다.
그대로 머리카락에 입술을 대어보았다.
부드러운 머리카락에 달콤하고 상큼한 향기가 머물고 있었다.
나는 미소녀의 향기에 취해버려, 한층 더 얼굴을 묻으며 꽉하고 미카를 꼭 껴안았다.
"아앙..."
미카가 작게 소리를 내며, 내 팔속에서 새끼토끼와 같이 몸을 움츠렸다.
"가, 가슴이 두근거려..."
"어떻게?"
나는 그녀의 머리카락을 코끝으로 헤치며 조금 붉어진 사랑스러운 귀에 입술을 가져가 속삭이며 슬슬 손바닥을 블라우스의 가슴으로 향했다.
(역자 주 : 이, 이넘! 선수다!!!!)
미카는 숨을 멈추며, 내손을 위에서 눌렀다.
그렇지만 아직 거부하지 않는다.
모험하는 김에 어디까지나 미지의 체험으로 도전하는 듯했다.
아직 딱딱하기조차 한 부푼 가슴의 안쪽에서 가쁜 심장 고동이 확실히 느껴지고 있었다.
나는 둥글게 손을 돌리면서 미카의 귓볼을 입술에 끼웠다.
한층더 세게 빨거나 귓구멍까지 혀를 넣어 끈적하게 빨고 휘저었다.
"안돼...간지러워.."
미카가 정말로 간지러운듯이 어깨를 움츠리며 응석부리듯 내 가슴에 기대어 왔다.
여기까지 오면, 이제 무엇을 해도 거부하지는 않을 것이다.
나는 격렬하게 발기하면서, 입술을 미카의 목덜미나 뺨으로 이동해, 드디어 사랑스러운 입술에 다가가 키스해버렸다.
"............"
미카가 눈을 감고 사랑스럽고 새콤달콤한 숨을 내쉬었다.
물론, 요즘 (역자주 1993년...--;) 의 11살이라면, 키스정도는 티비드라마나 순정만화로 보아서 익숙할 것이고, 키스 자체에 대한 동경도 있을 테니까 울거나 하지는 않는다.
나는 아주 가까이에서 미소녀의 얼굴을 바라보며 채 다홍색이 되지도 못한 순결한 입술의 감촉을 맛보았다.
그리고 슬슬 혀를 내밀어 부드러운 입술의 표면을 핧았다.
미카는 싫어하지 않았다.
한층더 안쪽으로 혀를 밀어넣어 희미하게 타액에 젖은 입술의 안쪽이나 잇몸, 아직 몇개의 유치가 남아있을지도 모르는 매끄러운 치열을 좌우로 훝었다.
그사이에도 부드럽게 가슴을 어루만지고 있었으므로, 미카의 호흡은 점차 뜨겁고 가빠지기 시작했다.
습기 찬 숨은 이제 가슴속이 안타까워질 만큼 새콤달콤하고 꽃다운 향기로, 나는 이대로 미소녀의 입술의 감촉과 향기만으로 터져버릴 것 같은 생각마저 들었다.
간신히 미카의 앞니도 쭈뼛거리며 열려 내 혀는 안쪽으로 침입할 수가 있었다.
혀끝이 서로 닿자, 미카의 혀는 깜짝하고 안쪽으로 도망쳐 움츠려 버렸다.
그것을 쫒아가지 않고 앞니나, 뺨의 뒤쪽등 입속을 구석구석까지 핧고 빨았다.
소녀는 체온이 높은 것일까? 마사콘 선생님보다도 입속은 뜨거운 느낌이 들었다.
이윽고 안쪽으로 피난간 혀를 살살 찾기 시작했다.
"숨지말고 같이 놀아요"라고 말하듯이 톡톡 치자 간신히 미카의 혀도 내밀어져, 점차 길들어지듯이 서로 얽히기 시작했다.
미지근하고 부드러운 혀의 표면은 도로록 달콤하게 젖어 희미하게 오렌지쥬스의 맛이 남아있는 듯 조금 시큼한 맛도 느껴졌다.
미카도 완전히 어른 여성이 된 것처럼 무심코 혀를 벌름거리면서 넋을 잃고 힘을 뺀채 나의 진한 키스를 받고 있었다.
입술이 닿은 채로 나는 미카를 침대로 밀어 넘어뜨려갔다.
"아앙....무서워요.."
그참에 간신히 입술이 떨어진 미카가 떨면서 말했다.
"괜찮아. 가만히 있으면 돼"
나는 미카가 누워있는 채로 블라우스의 단추를 풀어갔다.
"안돼요. 그런거....부끄러워요.."
미카의 소리는 스러질 만큼 갸날퍼지고 있었다.
그러나 날뛰거나 울것 같은 본격적인 저항은 없었다.
이윽고 블라우스가 좌우로 열린다.
아직 사지 않은 것인지, 더워서 그런것인지 미카는 노브라였다.
지금부터 쑥쑥 커져서 형태좋은 미유가 될 조짐이 있는, 살짝 부푼 가슴이 드러났다.
유두는 신선한 연분홍색으로 유륜도 살색과 별차이없을 정도였다.
희미하게 뿜어나오는 달콤한 살냄새도 갓난아이와 같이 사랑스럽고 신선한 느낌이었다.
나는 무심코 꼬옥 얼굴을 묻어 한쪽의 유두를 입에 물었다.
"아핫...아,아니...간지러워.."
미카는 얼굴을 흔들며, 정말로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몸을 꿈틀거렸다.
성감이라기보다는 부끄러움과 무서움이 앞서 도저히 기분 좋게 즐길 경황이 아니겠지.
그런데도 미카는 어금니를 깨물고 입을 다문채 몸에 힘을 주어 나의 애무를 참고 있었다.
나는 다른 한쪽도 마저 입에 넣고 한층더 블라우스를 펼쳐 겨드랑이 아래까지 혀를 놀려갔다.
"아학.......그, 그만...카지모토군..."
미카는 허덕이면서 꽉하고 팔을 움츠려 마치 나를 팔베게해주는 듯한 모양이 되었다.
희미하게 땀흘리고 있는 미카의 피부는 역시 사랑스럽고 달콤한 향기로 가득차 있었다.
물론 겨드랑이 털도 없이, 민감한 피부는 매끈한 상태였다.
부끄러움을 잘타는 미카는 몸을 꿈틀거리면서 한층 더 진하고 달콤한 향기를 흩날려 나의 관능을 조마조마하게 자극했다.
다시 유두로 돌아와 입에 머금었더니, 느낀다기보다는 수치와 긴장으로 작은 유두가 완전히 딱딱해지고 있었다.
좌우 교대로 빨다가 나는 천천히 혀를 밑으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가슴의 골짜기로부터 아직 어린아이의 체형이 남아있는 부드러운 배를 거쳐, 사랑스러운 배꼽을 끈적하게 빨아주었다.
"아앙...이, 이제 그만둬..."
"기분 좋지않아?"
"부끄럽고, 간지러워 견딜수가 없어.."
"하지만, 너무 귀여워서 구석구석 전부 먹어버리고 싶은걸"
나는 미소년의 얼굴과 귀여운 목소리로 중년의 징그러운 대사를 말했다.
이윽고 나는 얼굴을 들고, 맛있을 듯한 스커트 속을 남겨두고 우선은 미카의 다리에 얼굴을 가져갔다.
발목까지 올라가있는 흰색의 양말을 벗기고, 마치 인형과 같이 이쁜 맨발이 드러난다.
발톱도 작은 꽃조개를 올려놓은 듯하고, 뒤꿈치의 둥그스름한 형태도, 5개의 발가락도 모두 마치 인형과도 같은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었다.
양발의 양말을 벗겨도 미카는 눈감고 가만히 있었다.
이윽고 발목을 잡고 나는 미카의 발끝을 쪼옥하고 입에 넣었다.
"싫어.......어째서...."
미카가 꿈에서라도 깬듯이 깜짝하고 놀라며 말했다.
키스나, 젖가슴정도라면 어린 머리로도 이해할 수 있었지만, 그런 부분을 빤다는 것은 미카의 머리에서 한번도 생각못한 일일 것이다.
아랑곳하지 않고 나는 팔팔 뛰는 발목을 억지로 잡으면서, 발톱부터 발가락 사이까지 정성스럽게 빨았다.
연분홍색의 발톱이 타액에 젖어 반짝거렸다.
다른 한쪽의 발이나 발바닥, 뒤꿈치까지도 날름거리며 모두 빨아주자 미카는 완전히 몸을 비비꼬며 괴로워하고 있었다.
하지만, 부끄러워하면서도 뭔가 기대하는 그 표정은 어리지만, 뭔가 모를 요염함이 있었다.
드디어 나는 발목에서부터 그녀의 다리 안쪽을 핧으며 천천히 목적지를 향해 기어오르고 있었다.
역시 여자아이라서 체모도 없고, 정강이도 매끈했다.
그리고 아이 특유의 다친상처나 벌레물린 자국도 없고 정말로 희고 아름다운 다리를 즐겼다.
이윽고 사과와 같이 둥글고 사랑스러운 무릎을 깨물어보고 나는 미카의 스커트를 들어올렸다.
그리고, 면으로 된 팬티에 손가락을 걸어 천천히 끌어내리기 시작했다.
"!!....안돼..거기만은...부끄러우니깐..."
미카가 눈을 감은 채로 허덕이며 작은 소리로 말했다.
"괜찮아, 나도 벗을 거니깐"
나는 이유가 되지 않는 억지를 말하고, 반 강제로 그녀의 양발목에서 팬티를 뽑아내버렸다.
"아앗! 보지 말아..."
미카는 끊임없이 양손으로 스커트의 옷자락을 누르려고 했다.
그것을 거침없이 떼어내 버리자 미카는 완전히 체념한 듯이 축 늘어져 손발을 내던져 버렸다.
울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미카는 열정적인 호흡을 바쁘게 반복하고 있을 뿐이었다.
나는 크게 벌린 미카의 다리사이에 엎드려, 미소녀의 가장 부끄러운 부분에 얼굴을 대었다.
아직 음모가 날 조짐도 없는 반들반들한 피부가 아랫배로부터 다리사이까지 계속되고 있었다.
볼록한 치골이 살짝 부푼 정도로 그 신성한 언덕은 마치 인형과도 같았다.
그리고 털도 없기때문에 골짜기의 균열이 은폐되지도 않고 너무 선명히 보였다.
다리를 벌리고 있어서 볼록렌즈의 단면과도 같은 유선형의 형태를 가진 균열이 살짝 벌려져 안쪽에 핑크빛 속살이 보이고 있었다.
그러나 소음순의 발달은 아직 덜 되었고 자세히 보지 않으면 알아보기 힘들었다.
그런데도 살짝 융기한 클리토리스는 분명하게 윤기흐르는 광택을 보여주고 있었다.
나는 손가락을 대어 좀더 좌우로 벌려보았다.
"으응...."
그러자 미카가 신음소릴 냈고, 어린 음순도 흠칫하고 떨렸다.
긴장에 핏기를 잃은 하얀 허벅지 안쪽에는 희미하게 연보라의 정맥이 비쳐 보이고 있었다.
열려진 안쪽은 희미하게 젖은 신성한 점막이었다.
마치 무지 큰 복숭아의 그 속 과육을 보는 느낌이다.
그 엷은 분홍색의 부드러운 몸의 안쪽, 아마 손가락 한개가 겨우 들어갈 정도의 은밀한 동굴이 숨을 쉬고 있었다.
마사코 선생님의 "자칭 처녀"와는 다른 진짜 순수한 처녀, 11세의 질구였다.
그리고 반대로, 마마나, 마사코선생님에게서는 볼수없었던 요도구가 그 질 입구의 바로위에 툭하고 열려있는 것을 알았다.
얼굴을 근처에 가져간 것 만으로 부드럽고 미지근한 갓난아이의 오줌같은 사랑스러운 냄새가 풍겨왔다.
보통이라면 냄새의 상당수가 음모에 깃들여지겠지만, 미카의 경우는 바로 올라오는 것 같았다.
성분은 땀과 오줌이 대부분으로 아직 사춘기때 겪을 신진대사에 의한 여자아이 특유의 분비물도, 치구의 냄새도 없는 것 같다.
비교적 발육이 좋은 11세니깐 초경을 했을지도 모르지만, 아직 자위경험은 없을 것이다.
드디어 나는 어린 균열에 입맞춤 해버렸다.
"아앙....뭐하는거야..."
미카가 깜짝 놀라 아랫배를 물결치듯 움직였다.
그리고 허벅지 안쪽에 힘을 주어 내얼굴을 조이듯이 꿈틀거렸다.
나는 사랑스러운 여자아이의 맛을 느끼며 천천히 혀를 움직였다.
균열의 안쪽에는 음액 특유의 신맛은 없고 오히려 말라붙은 오줌의 짠맛뿐이었다.
"안돼...더러워요...."
미카는 모기가 우는 것 같은 소리로 말하고는 몇번인가 허리를 띄우고, 나의 혀에 반응해 균열이 벌렁거리고 있었다.
나는 참으라는 말을 할 여유도 없이 흥분해버려 균열의 안쪽을 빨고 있었다.
좁은 질입구도 혀를 밀어넣으면 수축해오며 조여주는 것이 느껴졌다.
나는 빨면서 느긋하게 반바지와 팬티를 벗어버렸다.
범할 생각은 없지만 어떻게든 사정까지 도달하지 못하면 성욕이 다스려지질 않는다.
그대로 천천히 빨며 혀끝이 살짝 돗아난 클리토리스에 닿자,
"아학!!"
미카가 깜짝 놀라며 허벅지 안쪽에 힘을 주며 소리를 질렀다.
어린주제에, 건방지게 클리토리스는 제대로 느끼고 있는 것 같다.
클리토리스를 제대로 빨아주자, 전기에 감전된 듯이 허벅지 안쪽이 깜짝하고 떨려오는게 재미있어 몇번이나 반응을 확인하는 동안, 어느새 깜짝 놀라며 말하는 반응은 없어지고, 대신에 하반신 전체가 꿈틀거리며 요염하게 번민하는 것이 느껴졌다.
문득 살펴보자, 나의 타액만이 아닌 끈적끈적한, 마치 물엿이 늘어지는 듯한 애액이 균열의 안쪽 전체에서 뿜어나오고 있었던 것이다.
소녀라도 느낀다.
나는 기뻐서 그 어린 애액을 빨아마셔, 한층더 그녀의 다리를 들어올려 엉덩이 사이의 사랑스러운 anus까지 빨아주었다.
"아앗....그런곳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