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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일/번] 凌辱女子学園㊤ 肉奴隷誕生篇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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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271 회 작성일 24-01-17 09:1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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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二章 玩弄……啜り泣く美少女】



 





그 무렵, 나가누마 슈헤이는 낡은 건물을 개조한 그 아지트에 있었다. 오늘 반나가누마파의 회합이 있다는 정보를 듣고 그렇다면 오늘은 자신에 대한 감시도 느슨해질 것이라고 판단하여 오랫만에 노예소녀들을 불러낸 것이다. 지금 나가누마는 알몸으로 운동선수가 전신 맛사지를 받을 때처럼 이불위에 엎드려 누워 부스럼투성이 등과 엉덩이를 내보이고 있었다.





마사지사는 물론 치사토와 야스코였다. 그녀들 역시 완전히 벌거벗은채 상하 혹은 좌우로 나눠서 무서운 음란교사의 몸에 입술과 손으로 정성스러운 애무를 시작한게 벌써 거의 1시간이 지났다. 치사토와 야스코의 부드러운 혀가 타액을 가득 머금고 털이 무성한 나가누마의 피부 위를 낼름거리며 움직였다. 그리고 4개의 손은 미묘한 터치로 남자의 아슬아슬한 성감대를 끊임없이 건드렸다.





「아, 최고다. 이걸 너희에게 시키고 싶어서 매일 밤마다 자지가 불끈거렸다니까」





단단한 턱을 베개에 묻으면서 매우 기분이 좋은듯 중얼거렸다. 혀와 손가락의 농후한 마사지를 1시간동안 받고 있으니까 기분이 좋은 것도 당연했다. 지금은 나가누마의 몸 전체 즉, 발가락부터 허벅지, 엉덩이, 항문 안쪽, 허리, 등, 목주위, 귀까지 소녀들의 혀로 칠해진 타액으로 끈적하게 뒤덮였다. 두 미소녀가 자신의 몸 구석구석을 닦아주는 황홀한 서비스를 받으며 온 몸에 퍼지는 쾌감을 만끽한채 엎드려있는 나가누마는 아랫배에 압박된 발기된 자지가 아플 정도였다.





주의깊고 신중한 나가누마가 이런 위험한 시기에 치사토와 야스코를 불러내는 대담함을 보이는데는 이유가 있었다. 신쥬쿠에 있는 바에서 만난 하부가 후지히라 준코라는 최고의 선물을 갖고 이쪽의 원군이 되어 준 것이다. 우아한 미모를 자랑하는 절세미녀이며, 나가누마의 사임을 요구하는 학부형들의 상징이기도 한 후지히라 준코. 사랑스러운만큼 미움도 백배, 아니 천배인 준코지만, 운명의 장난으로 그 농염한 육체는 이미 자신이 손에 들어왔다해도 다름없다.





기회를 봐서 미쳐버릴정도의 색고문을 가해 백배천배로 복수하기위해 나가누마는 지금부터 만반의 준비를 하며 때를 기다리고 있었다. 물론, 그 절차도 하부의 협조아래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었다. 준코가 이쪽의 성노예가 된다면 반나가누마 운동이 약해질 것은 불을 보듯 뻔했다. 그렇게 되면 나가누마에 대한 감시도 없어질 것이므로 후지히라 토모미에 대한 복수도 완수하기 쉬워진다. 어쨌든 이번만큼은 두 번 다시 실패가 용납되지 않기 때문에 복수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었다. 그리고 학생지도부장 자리도, 의욕이 넘친채 나가누마를 축출하려는 국어선생 야마오카를 공략하면 되므로 그것에 대한 준비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드디어 나가누마 슈헤이님의 대역습 시작이다…… 후후후. 후지히라 준코야, 토모미야, 목을 씻고, 아니 보지를 씻고 기다려라…)





뼈까지 녹이는듯한 소녀들의 농후한 봉사플레이에 만족스럽게 눈을 감으면서 사악한 미소를 지었다.





(그 녀석들, 일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지금 모여서 나에 대한 욕을 실컷 하고 있겠지……)





반나가누마 운동에 참여하는 학부모들의 활동만 아니었다면 매일 이렇게 치사토와 야스코를 상대로 황홀한 쾌락에 잠길수 있었을거라 생각하자 분노가 솟구치며 한사람 한사람을 죽여버리고 싶단 생각도 들었다. 어쨌든 요즘 쭉 자숙해왔기 때문에 거의 10일만의 플레이인 것이다. 그동안 쌓인 정액이 몸 안 출렁출렁거릴 지경이었다.





「아, 좋아, 좋아. 거기 술 좀 가져와라」





간신히 몸을 일으켜 술을 찾았다. 최대한의 쾌감을 계속 참았더니 발기된 자지가 터질듯했다.





「이야, 술맛도 좋구나」





입을 닦고 위를 보고 벌러덩 누웠다. 올챙이처럼 툭 튀어나온 배 위로 검붉은 자지가 우뚝 솟아올랐다. 그 늠름한 모습에 야스코의 눈이 요염하게 빛났다. 치사토도 촉촉하게 물기를 띤 시선을 향한다.





「아, 멋져요, 선생님」





재빠르게 야스코가 왕자지에 달라붙어 축 늘어진 불알부터 핥아올라가더니 팽팽하게 부풀어 오른 귀두에 혀를 휘감고 음란한 신음성을 흘리며 열심히 빨기 시작했다. 교사의 상반신을 맡게 된 고이즈미 치사토는 나가누마의 겨드랑이아래로 파고들어 고양이가 우유를 훌쩍거리듯이 핑크색 혀 끝을 내밀어 젖꼭지과 앞가슴을 핥아대면서 남자의 몸을 애무하였다. 금새 가슴털이 타액으로 젖어 이슬처럼 반짝였다. 나가누마의 입에선 만족스런 신음성이 흘러나왔다.





치사토는 흘러내린 머리카락을 귀 뒤로 쓸어넘기고, 혀로 선생님의 가슴을 번갈아 가며 정성스레 빨기 시작했다. 달콤한 타액으로 피부가 애무받으며 축축하게 적셔지는 쾌감과 함께 부드러운 머리카락이 피부 위를 스치는 감촉도 견딜 수 없이 좋았다. 나가누마를 자극하기위해 일부러 음란한 소리를 내면서 털이 무성한 남자의 유두을 달콤한 입술로 감싸고 살짝살짝 깨물거나 빨며 타액으로 빛나는 핑크색 혀로 날름날름 핥고 톡톡 건드린 다음 치사토의 혀는 아래로 점점 내려와 나가누마의 배꼽 주변을 핥아주었다. 다음 새하얀 유방을 상대의 가슴에 억눌러 크게 원을 그리듯 움직이면서 인형같은 귀여운 얼굴을 붉게 상기시켰다.





「헤에, 요령을 잊진않았구나, 치사토」





10일간의 공백이 전혀 느껴지지않는 미소녀의 봉사에 나가누마는 입을 크게 벌리고 싱글벙글 웃었다.





「제가 선생님대신 내가 계속 가르쳤거든요」





펠라치오를 하고 잇던 야스코가 얼굴을 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오늘 점심시간에도 손가락으로 조금 만져주니까 금방 보지를 적시며 가버리더라구요. 이 애는 말귀도 빠르고, 몸도 빠르고, 호호호」





타액으로 번들거리는 자지를 익숙한 손놀림으로 훑으면서 자랑스럽게 말한 야스코의 얼굴은 다시 나가누마의 다리사이로 파고들어 불알을 하나씩 입에 물고 혀로 핥으며 빨아주었다.





「아…… 부끄러워요…」





눈가에 홍조를 띠며 치사토는 애교스러운 시선을 나가누마에게 보냈다. 부끄러운듯이 말하지만 그 목소리에선 쾌감을 느끼는 것이 분명하게 느껴졌다.





「그나저나 토모미, 그 년때문에 조교가 많이 늦어졌어」





팔을 뻗어 치사토의 아름다운 가슴을 부드럽게 움켜쥐었다. 그리운 감촉이었다. 유두의 딱딱함과 유방의 부드러움이 혼연일체가 되어, 저릿저릿한 감미로움이 전해져왔다.





「예정대로라면 지금쯤은 항문도 내 상대를 할 정도까지 되었을텐데……」





「아흑…… 아우웅…」





「헤헤, 요염한 얼굴인걸」





유방을 마음대로 주무르면서, 눈매가 가늘고 길게 뻗은, 귀여운 얼굴을 바라보았다. 부끄러워하는 표정속에 도발적인 에로티시즘이 감돌았다. 잠시 떨어져있던 사이에 여성스러움이 훨씬 늘어난 모습이었다. 더 이상 못 참고, 머리카락을 잡아당려 미소녀와 입을 맞췄다. 치사토도 기쁜듯이 콧소리를 내며 나가누마의 혀를 받아들였다.





소녀의 키스솜씨가 월등하게 향상된 것을 곧바로 나가누마는 눈치챌 수 있었다. 나가누마가 뭘 어떻게 하든지 얄미울정도로 여유가 넘쳤다. 처음은 나가누마의 혀가 마음대로 입 안을 빨게 하더니, 상대가 쉬자 이번엔 자신이 적극적으로 혀를 밀어넣어 나가누마의 입 안을 똑같이 빨아주었다. 나가누마가 맹렬하게 혀뿌리까지 빨아들이면, 똑같이 격렬하게 빨아들이며 호응해왔다. 혀 끝으로 가볍게 서로 장난칠 때에는 달짝지근한 한숨과 함께 자신의 타액을 나가누마의 입에 넣어주고, 반대로 나가누마의 타액에 자신의 입 안으로 빨아들였다. 그리고 남자의 정감을 녹이는 교태스런 신음성을 흘리면서 꿀꺽꿀꺽 삼키는 것이었다.





「너, 정말 능숙해졌구나」





더는 못 참겠는지 서둘러 입술을 떼어낸 나가누마가 감탄했다.





「언니에게 배웠어요…… 이번에 만났을 때 선생님을 기쁘게 해드려야 한다고……」





「맞아요, 호호호… 언제나 집에 오면 속옷모습으로 1시간동안 진한 키스를 시켰어요. 이제 치사토는 키스만으로도 팬티를 흠뻑 적실 정도가 되었다니까요」





「이봐, 이봐. 너희들끼리 즐기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너희는 내 노예라는 것을 절대 잊으면 안된다」





「알고 있습니다. 치사토는…… 선생님의 노예에요」





가볍게 입술을 갖다대며 요염하게 속삭였다.





「이제 서서히 적들을 상대할 때가 다가오고 있어. 특히 치사토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네.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이라면 뭐든지…」





15살의 미소녀에게 이런 요염한 자태가 나타나면 남자는 견딜 수 없다. 나가누마는 한번 더, 미칠듯이 키스를 요구했다. 혀를 서로 들이마시면서 얼굴의 방향을 서로 바꾸는, 진짜 연인처럼 농후하고 진한 키스. 나가누마도 얼굴이 새빨갛게 되어 거칠게 흥분한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젠장, 이러다가 내가 먼저 가버리겠는데……)





혀뿌리까지 빨아들이며 성감을 아슬아슬하게 자극하는 감미로운 키스의 폭풍우. 게다가 자지는 야스코가 입술과 손가락을 교묘하게 구사하며 농후하게 핥아대고, 훑어댔다. 두 사람의 진하고 격렬한 애무에 나가누마도 사정 직전까지 몰렸다.





「그동안 많이 쌓였나봐요, 선생님. 벌써 이렇게 조금씩 나와요」





사정의 전단계에 들어선 나가누마는 끈적하고 노란 점액을 분비했다. 얼굴을 든 야스코는 잠시 두 사람의 진한 키스를 바라보았다.





「어머나, 두 사람 정말 대단해요」





중얼거리며 또 얼굴을 내려 기쁜듯이 그 점액을 혀로 핥아올렸다.





「맛있어…… 좀 더 내주세요, 선생님」





고교생이면서 음부 그 자체의 야스코는 엄지와 집게손가락으로 자지뿌리를 움켜쥐고 빠르게 훑어댔다. 





「아, 아!」





더 이상 참지 못한 나가누마는 입술을 떼고 몸을 뒤로 젖히며 격렬하게 신음했다.





「바보! 뭐하는거야!」





「이제 한발 뽑는편이 좋다고 생각해서……」





「그건 지금 너가 할 일이 아니고……」





그렇게 말해하고 치사토 쪽을 향해 씩 웃었다. 간신히 키스로부터 해방된 미소녀는 관능에 완전히 젖어버린 표정으로 입가로 가늘게 침을 흘리고 있다.





「치사토, 너가 빨아봐라」





「네…」





미소녀는 온순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윤기흐르는 머리카락이 흐트러진채 마약이라도 맞은 것처럼 몽롱한 얼굴로 몸을 움직였다. 대신 야스코가 자지에서 멀어지며 원망스러운듯이 치사토에게 시선을 던지고는 어쩔 수 없이 나가누마의 허벅지를 핥았다.





「어때, 치사토? 변함없이 큰 녀석이지?」





「대단해요, 선생님. 평소보다…… 훨씬 크고 멋져요」





하얀 손가락으로 움켜쥔 치사토는 감탄성을 질렀다. 그렇지 않아도 말같은 왕자지는 사정 직전의 극한까지 부풀어 당장이라도 폭발할 것 같았다. 손바닥으로 위아래 몇 번 훑자 아까 야스코가 말한 것처럼 사정도 아닌데 기분 나쁜 끈적한 액체가 흘러나왔다. 미간이 저절로 찌푸려지며 구토감을 일으키는, 정액 그 자체의 맛과 냄새였다. 몇 번이나 구강성교를 체험한 치사토지만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다. 나가누마라고 하는 남자의 이상 성욕상을 재차 절감하게 된 느낌이었다.





「혀놀림이 상당히 좋아졌구나… 구강성교에서 나를 상대로 이렇게까지 몰고 간 여자가 없었는데……」





만족스럽게 치사토를 바라보았다. 눈을 감은채 자신의 검붉은 자지를 입에 가득 머금고 황홀해하는 미소녀의 표정은 언제봐도 너무나 짜릿했다. 치사토는 청순한 얼굴에 홍조를 띠고 펠라치오에 빠져들었다. 뺨을 꼭 오무린채 조그만 입술로는 자지기둥을 감싸고 혀로 귀두 전체를 세게 핥아주며 머리를 위아래로 흔들었다. 그리고 한손으로는 자지뿌리를 동그랗게 말아쥐고 훑으면서 다른 손으로는 나가누마의 항문을 자극하였다.





「헤헤헤, 오늘의 정액은 특제품이다」





「치사토가 삼킬 수 있을까요? 질식해버리지나 않을지…」





야스코의 표정에는 아무리 치사토가 급성장했어도 아직 자신의 수준까지 도달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우월감이 들어있었다.





「도중에 입을 떼지 못하게 너가 잘 감시해라」





「호호, 왠지 불쌍한데, 치사토」





나가누마의 자지가 입 안에 점점 세게 꿈틀거리자 얼굴이 새빨갛게 변해버린채 열심히 고개를 움직이는 치사토의 입술사이로 숨이 막힌듯 답답한 신음소리가 새어나왔다. 그런 모습을 야스코는 잔인한 미소를 띠고 바라보았다.





「우헤헤헤… 좋지, 치사토? 이제 절륜한 정력의 선생님의 자지에서 도대체 얼마나 많은 정액이 나오는지 가르쳐주마」





크게 외치며 나가누마는 허리를 거칠게 흔들기 시작했다. 드디어 방출단계에 들어선 것이다. 격렬한 쾌감에 변태교사의 입가가 느슨해지며 짐승같은 울부짖음이 터져나왔다.





「간다!」





「우웁……」





첫번째 뜨거운 정액덩어리가 격렬하게 치사토의 식도를 덮쳤다. 일순간 숨이 콱 막힌 치사토가 본능적으로 입을 떼어내려하자 야스코가 옆에서 소녀의 머리를 단단히 잡고 눌렀다.





「안 돼! 괴로워도 전부 삼켜」





「우우웁…… 우욱」





「처음도 아니잖아, 치사토」





비정하게도 머리를 억누르자 왕자지가 목에 꽂혔다. 점액이 위장을 향해 연달아 분출되었다. 너무 당황스러웠다. 정액을 삼키는게 처음은 아니지만 평상시와는 분사의 기세가 달랐다. 참지 못하고 치사토는 헛구역질소리를 내며 눈물을 뚝뚝 흘렸다.





「확실하게 삼켜」





야스코의 용서없는 질타가 날아왔다. 또 구역질이 솟구쳤다. 울컥거리는 씁쓸한 위액과 함께 죽어버리고 싶단 생각을 억누르고 치사토는 호르몬쥬스를 삼켜갔다.





「하하하, 좋은데… 최고다!」





괴로워하는 치사토를 거들떠보지도 않고 나가누마의 웃음소리가 크게 퍼졌다.





수시간에 이르는 구강성교봉사가 끝나고 당분간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조교가 재개되었다. 치사토는 벌거벗은채 다다미 위에 정좌하고 앉아 밧줄로 묶였다. 상당한 양의 정액을 억지로 삼킨게 분명한 새하얀 얼굴은 아직 붉게 상기된 기색이 남아있었고, 눈가에는 눈물자국이 남아 있었다.





나가누마의 능숙한 긴박은 냉혹했다. 등 뒤로 팔을 묶여 이리저리 쑥쑥 줄을 휘감더니 이번엔 가슴을 사이에 두고 이중, 삼중으로 밧줄이 돌려졌다. 계속해서 목으로 줄이 올라가 올가미매듯 돌려감고 목 아래에 매듭을 지었다. 그리고 매듭사이로 줄을 빼내 가슴위아래로 묶여있는 줄과 세로로 연결시켜 팽팽하게 조였다. 아직은 소녀다운 가슴이 위아래로 강한 압박을 받아 앞으로 불쑥 튀어나온 모양으로 강조되었다.





「괜찮아, 치사토? 이렇게 꽉 묶였는데 아프진 않아?」





야스코가 장난삼아 밧줄로 압박받는 가슴을 천천히 주물렀다.





「아, 아아앗……」





바짝 조여진만큼 아주 민감해져있는데 야스코가 교묘하게 자극하자 못 참겠는지 치사토는 신음성을 흘렸다.





「느끼는 거야? 역시 가슴 만져주는걸 치사토는 좋아하는구나」





신이 난 야스코는 더욱 움켜쥐고 비벼댔다.





「이거 참, 야스코. 치사토는 네 장난감이 아니라고」





긴박을 마치고 바로 옆에서 소주를 마시고있던 나가누마가 쓴웃음지으며 말했다. 미소녀의 구강성교로 한 번 대분화를 끝낸 탓인지, 언제나 기분나쁘게 기름기가 흐르던 얼굴이 지금은 기묘하게 산뜻했다. 맹반격의 일환으로 국어교사 야마오카를 함정에 빠트릴 비책은 벌써 머릿속에 가다듬어져있고 이제 치사토가 체념하고 실행하도록 설득할 일만 남았다.





「치사토, 나의 특제 정액은 맛있었지?」





희고 가냘픈 나신에 밧줄이 파들어간채 정좌하고 앉아있는 미소녀. 피학미의 극치라고도 할 수 있는 그 모습을 뜨겁게 주시하면서 나가누마는 능글맞게 물었다. 치사토는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속으로는 이제 두 번 다시 저런 괴로움은 맛보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면서. 아까 받아들인 정액이 아직껏 식도에 달라붙어있고, 위에는 구토감이 남아있어 비참함에 눈물을 울컥 쏟을 뻔 했다.





「자, 그럼 맛있는 음식의 답례를 받아볼까?」





「답례라면……? 어떤 것을 원하시나요…?」





에로틱한 느낌이 드는 촉촉하게 젖은 눈으로 불안한듯 나가누마를 올려다보았다.





「야마오카 알지? 국어선생말이야. 그 녀석을 너의 미인계로 넘어트렸으면 해」





아직은 소녀다운 작은 엉덩이를 부드럽게 어루만지며 가련한 뺨에 가볍게 입맞춤을 맞추고 말했다.





「그, 그런……」





완전히 노예가 된 것이 분명한 치사토였지만 당황하며 아무 말 할 수 없었다.





「그 녀석, 학부형들을 부추겨 나를 쫓아냈단 말이지…… 역시 방해가 되는 놈이야. 하지만 아무리 강직한 사람이라도 부인이 죽어서 혼자 산지 오래되었으니까 치사토같은 미소녀가 유혹하면 게임은 끝난거지, 뭐」





「싫습니다…… 야마오카 선생님에게……그런 일은… 할 수 없습니다」





단호하게 거절했다. 야마오카는 치사토가 가장 존경하고 있는 선생님이었다. 설마 그 은사를 미인계의 함정에 빠트리다니……





「이 바보같은 년!」





순식간에 손바닥이 긴박되어 앉아있는 소녀의 얼굴을 향해 날아왔다.





「뭐야? 조금 전엔 뭐든지 하겠다고 했지?」





가는 목이 옆으로 돌아간 치사토는 아름다운 미간을 찡그리며 터지려는 오열을 필사적으로 참았다.





「!」





반대쪽 뺨에도 강한 충격이 날아왔다.





「아, 아아……」





「넌 내 노예라고 했지. 주인님이 말하는 것은 무조건 알겠습니다하며 하는거다, 치사토」





나가누마는 치사토의 머리카락을 거칠게 움켜잡고 마구 흔들었다. 불쌍한 소녀의 뺨은 벌써 양쪽 모두 새빨갛게 부어올랐다.





「잘못했다고 빨리 사과해, 치사토. 선생님에게 반항하면 안 돼」





「그렇지만…… 아, 야마오카 선생님에게 그런 일을…… 우우」





머리카락을 잡힌채로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아무리 타락했어도 존경하는 야마오카 선생님까지 지옥으로 끌어들일 수는 없었다. 머리를 흔들며 강압하는 나가누마의 자지가 더욱 불끈거렸다. 상대가 학생들에게 매우 인기높는 야마오카이므로 치사토가 반발할 것은 미리 예상하고 있었다. 오히려 이렇게 싫어하는 모습이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거세게 저항하는 일을 억지로 강요하는 것이야말로 음습한 기학욕구를 만족시키기 때문이었다.





「나라면 기뻐하며 선생님의 명령을 따를텐데」





눈동자를 요염하게 반짝이며 나가누마가 치사토를 강압적으로 괴롭히는 모습을 지켜보는 야스코는 자신의 유방을 애무하며 자위를 시작했다.





「그래. 선배인 야스코는 어떤 손님하고도 함께 잔단말이다」





사실 야스코는 신쥬쿠의 스넥 「파레이누」의 손님을 상대로 벌써 몇 번의 매춘을 한 상태였다.





「좋아, 야스코! 항문조교다! 벌로서 오늘은 어떻게 해서든지 너의 항문을 뚫어놓겠어!」





「네?」





「아니. 제발, 용서해주세요. 부탁이에요」





「그래요. 아직 치사토에게 항문은 무리에요. 제가 할 테니까……」





옆에서 야스코가 말참견하자 날뛰던 나가누마는 이번엔 야스코의 뺨에도 일격을 날렸다.





「시끄러! 어서 준비해라」





「네. 죄송합니다, 선생님」





야스코는 얼굴을 굳어진채 즉시 반침을 열어 무엇인가 꺼내기 시작했다. 





몇 분 후, 긴박 된 채로 다다미에 무릎을 꿇은 치사토는 몇 번 개서 높아진 침구 위에 상체를 눕히고 엎드렸다. 엉덩이는 뒤로 툭 튀어나왔고, 양 무릎은 넓게 벌려졌기 때문에 하얗고 매끄러운 엉덩이 사이로 세피아색 부끄러운 작은 구멍이 그대로 드러났다.





「아흐흑……」





언제까지 이런 부끄러운 짓을 당해야하는지 괴롭기만 한 치사토는 작게 훌쩍이며 눈물을 흘렸다. 그 뒤에서 야스코가 큰 눈동자를 기이하게 반짝이며 지방분이 많은 콜드크림을 손가락으로 듬뿍 떠서 항문 주변을 빙글빙글 원을 그리며 바르더니 항문을 중심으로 점점 그 반경을 좁히며 충분하게 발랐다. 그러고는 미소녀의 항문에 꼼꼼하게 마사지를 했다.





나가누마는 바로 옆에 책상다리를 하고 앉아, 글래스를 한 손에 든 채 능글맞게 웃으면서 소녀끼리의 조교광경을 바라볼 자세를 잡았다. 야스코에게 항문을 괴롭힘당하면 도대체 어떻게 치사토가 반응하며 괴로워할지 가슴이 두근거리며 기대되었다.





「어때요, 선생님? 치사토의 엉덩이, 이젠 성인 여자처럼 커졌어요」





「여기에 관장조교가 더해지면 좀 더 살이 올라 요염해질거다」





두 명은 그런 대화를 나누며 아직 처녀지인 치사토의 금단의 항문을 뜨겁게 응시했다.





「아흐흐흑…… 무서워요, 언니」





드디어 항문 조교가 시작되었다. 순결을 빼앗겼을 때와는 또 다른 오욕감이 전신을 날카롭게 파고들어 치사토의 새하얀 나신이 조금씩 떨렸다.





「괜찮아. 천천히 조금씩 구멍을 확장시켜 줄테니까…」





집요한 마사지를 끝낸 야스코가 치사토의 새하얀 히프를 두드리며 말했다. 





「자, 처음이니까 제일 가느다란 것으로 시작해볼까」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바닥에 죽 늘어놓은 항문확장용 경화고무봉중에서 직경 9mm짜리 가장 가는 것을 선택했다. 그리고 충분한 크림 마사지를 받아 이제 하얗게 범벅이 된 채 살짝 입을 벌린 항문에 살그머니 확장봉을 꽂아넣자 엉덩이가 퍼득 경련을 일으키며 수축했고, 새하얀 몸은 도망이라도 치려는듯 앞으로 움직였다. 미소녀의 입에서도 하악 비명이 터져나오며 가냘픈 나신이 파르르 떨렸다. 보통 밖으로 내보내기만 하는 기관인 항문에 반대로 안으로 뭔가가 들어오는 이상한 감촉때문에 치사토의 피부위로 소름이 돋았다..





「아직 안 아프지?」





「아앗…… 아아, 안 돼… 그만해요, 언니…… 제발 부탁이에요… 싫어요, 언니…」





「헤헤, 말을 잘 들어야 착한 아이지, 치사토」





비열한 미소를 지으며 마치 불쌍한 고양이를 내려다보듯 나가누마는 몸을 가까이 숙인채 기이하게 빛나는 눈으로 그 모습을 바라보았다. 미소녀가 보여주는 싱싱한 반응은 나가누마의 몸에 짜릿한 가학적인 쾌감을 일으켰다.





「아악! 아파요! 제발 그만해주세요, 언니!」





확장봉이 항문속으로 조금씩 들어갈 때마다 움찔움찔 하얀 엉덩이가 떨리면서 항문아래 보지마저 희미하게 경련을 일으켰다. 확장봉이 반정도 사라지자 치사토의 애원은 울음으로 변해있었다. 밧줄로 묶여있는 새하얀 나신이 엉덩이를 찌를듯이 내밀고 이리저리 꿈틀거리며 괴로워하는 관능적인 모습에 나가누마의 자지는 다시 열기를 띠었다.





「참아! 고작 이 정도가지고 엄살은!」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철썩 때리며 야스코는 냉혹하게 조교를 계속했다. 순식간에 경화 고무봉은 치사토의 항문 속으로 삼켜졌고 그에 따라 입구에 방사상으로 엷게 피가 퍼졌다. 그것을 본 나가누마와 야스코는 얼굴을 마주 보며 빙그레 웃었다.





「여기 앞의 구멍도 귀여워해줄께」





엉덩이를 쓰다듬던 야스코의 손이 항문에서 보지까지 이르는 회음부를 교묘하게 쓰다듬자 간지러운 느낌에 치사토는 온 몸을 꿈틀꿈틀 떨면서 괴로워하였다. 드디어 손가락이 보지균열을 가르고 파고들자 희미한 신음소리를 내면서 치사토의 하얀 알몸이 경직되었다





「호호, 어때? 이러니까 느낌이 이상하지?」





「아, 아니…… 언니, 제발……」





앞뒤 구멍을 동시에 희롱당하는 치사토는 죽어버릴 것 같은 부끄러움을 느끼면서 가냘픈 목소리로 애원하기 시작했다. 이상하고 기묘한 전율이 신경을 타고 찌릿하게 전신에 퍼져나가자 깜짝 놀라면서도 당황스러웠다. 이런 요사한 감각을 처음 느끼는 치사토의 피부위로 비지땀이 흠뻑 솟아올랐다. 





「치사토는 역시 매저키스트야. 벌써 이렇게 흠뻑 적시다니」





무참한 말을 퍼붓는 야스코. 미소녀의 풍부한 성감이 기뻐서 견딜 수 없는 모양이었다. 나가누마도 눈물로 젖은 치사토의 얼굴을 쓰다듬은 후, 괴로움에 일그러진 표정을 즐기면서 술을 들이켰다.





「킥킥, 벌써 항문의 즐거움을 느낀거야, 치사토?」





「아, 아니에요…」





「거짓말하면 안 돼. 이거 보세요, 선생님」





조교봉을 조종하면서 한 손을 보지에서 뽑아냈다. 그 손가락은 보지물에 흠뻑 젖어 음란하게 번들거렸다. 





「벌써부터 이렇게 질질 싸대며 좋아하다니…… 장래가 촉망되는 학생이야, 하하하」





「다음건 더 굵은게 들어가니까 노력해, 치사토」





2번째 확장봉이 쓰윽 삽입되자 치사토는 격렬하게 고통을 호소했다. 작게 오므린 귀여운 항문주변 방사상으로 새빨간 피가 퍼졌다.





「아, 아파요…… 제발 그만하세요, 언니…」





「됐어. 이제 내가 할께」





더 이상은 가만히 있을 수 없는 나가누마는 야스코를 대신해 경화봉을 잡았다.





「헤헤헤, 이렇게 피를 흘리다니… 내 말을 거역한 벌이다」





「안 돼요, 선생님. 치사토가 무서워해요」





「괜찮아. 보지도 함께 귀여워해줄 테니까 안 아파」





경화 고무봉으로 항문을 계속 자극하며 굵은 손가락으로는 흠뻑 물기를 띤 보지를 더듬었다. 클리토리스를 비비고, 보지속으로 손가락을 밀어넣어 이리저리 긁어대자 질척대는 소리가 음란하게 퍼져나왔다. 옆에선 야스코가 치사토의 새하얀 피부 여기저기에 키스를 퍼부었다. 그렇게 두 사람의 끈질긴 조교가 계속되었다.





「아아앗…… 하아악…」





마침내 치사토는 가냘픈 허리를 꿈틀거리며 허덕거렸다. 격통과 함께, 뭐라 말할 수  없는 이상한 쾌미감에 점막이 뜨거워졌다.





「큭큭큭… 볼만한 광경인걸」





나가누마는 엉덩이 사이를 엿보았다. 보지 근처는 흘러내리는 선혈과 농후한 애액투성이가 되어 차마 볼 수 없는 참상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리고 또한 입을 벌린 보지에선 끈끈한 애액이 방울져 흘러내렸다.





「내 왕자지를 갖고 싶은가, 치사토?」





허리를 움켜잡고 발기된 자지 끝으로 입구를 살짝살짝 찔렀다.





「아흐흑, 아니…… 아우우웅…」





치사토의 입에서 음란한 신음이 새어나왔다. 점점 강해지는 관능의 소용돌이로 인해, 안쪽까지 깊고 확실하게 박아주지않으면 미쳐버릴 것 같았다.





「싫으면 이대로 그냥 있고」





「호호, 선생님도…」





「헤헤헤, 어때? 이 자지를 넣어줄까, 말까, 치사토?」





「분명하게 대답해야지, 치사토」





땀이 구슬처럼 맺힌 미소녀의 뺨을 닦아주며 야스코가 말했다.





「아…… 아, 갖고 싶어요… 선생님」





확장봉이 박혀있는 엉덩이를 애원하듯 흔들며 조르기 시작했다.





「그럼 야마오카를 유혹할꺼지?」





「그, 그건……」





「빨리 정해라!」





잔인한 미소를 지으며 보지입구를 귀두 끝으로 가볍게 툭툭 건드렸다.





「알겠습니다. 시키는대로 할 테니까… 그러니까 제발…」





땀으로 요염하게 빛나는 하얀 엉덩이를 부들부들 진동시켜 치사토는 재촉했다.





「헤헤헤, 그 말을 잊지마라」





우쭐거리는 웃음을 지은 나가누마는 빠끔히 입을 벌린 보지를 향해 귀두를 잘 겨누었다. 나가누마 자신도 빨리 미소녀의 보지에 박고싶어서 견딜 수 없었던 것이다. 흠뻑 젖어있는 음순까지 질질 말려들어가면서 거대한 자지가 소녀의 몸 속으로 박혀들어가자 보지에서 전해지는 기분좋은 압박감에 치사토는 고개를 뒤로 젖히면서 비명을 질렀다. 





「하아악……」





「그렇게 좋아, 치사토? 후후후, 오랜만에 맛보는 선생님의 자지 맛에 환장하는구나」





「그래? 그렇다면…」





나가누마가 치사토의 엉덩이를 감고있는 밧줄을 잡아올리자 노예미소녀의 나신이 활처럼 휘며 일으켜졌다. 치사토의 보지속에서 조용히 자지를 흔들어대며 유방을 움켜잡고 이리저리 주물렀다. 온 몸을 녹여버릴 듯 뜨거운 쾌감이 황홀하게 퍼져갔다. 





「어때? 이제 살 것 같지?」





「아…… 아…… 아, 아」





관능적인 절정이 치사토의 중추신경을 직격하고, 수치심을 능가하는 황홀함이 치사토의 몸을 관통하였다. 고통의 표정은 싹 사라지고 충만하게 차오르는 쾌감에 환희의 표정을 지으며 짧은 머리를 흩뜨리는 치사토. 뭐라고 표현할 수 없는 충격과 쾌미감. 고통과 쾌락이 동시에 존재하는 이 도착적인 쾌락세계야말로 자신이 살아야 할 장소라는 것 그렇게 절망적으로 깨달았다.





「좋아, 이번엔 좀 더 굵은 녀석을 박아보자」





피투성이가 된 경화고무봉을 뽑아 내고 더 굵은 15mm봉을 밀어넣었다.





「헤헤, 이 년 봐라? 아주 항문을 타고 났는걸, 치사토」





「아흐흑, 너무 좋아요…… 미쳐버릴 것 같아……」





앞뒤의 구멍이 가차없이 범해지자 억제할 수 없는 쾌감에 치사토는 울부짖었다. 입으로는 주르룩 달콤한 침을 흘리면서 소녀는 조금씩 연속적인 오르가즘을 맞이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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