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역) 타인에게 안기는 아내 (여배우-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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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점내는 일을 끝낸 모습의 회사원, OL,
그리고 학생풍의 젊은이로 활기가 차고 있다.
사장인 마츠무라로부터,
천가는 대체적인 이야기를 이미 듣고 있었다.
그 유부녀가 안기는 모습을 다시 비디오 촬영하는 것에 성공한 것,
에도 불구하고, 유부녀의 요구는 모두 거부한 것까지도····.
「그럼데 천가에게 접촉을 시도해 올지도 모르는데····」
사무소의 소파에 앉은 마츠무라는,
전라의 천가를 안으면서 그렇게 중얼거렸다.
「나에게, 말입니까?」
「아. 그 정보를 가르쳐 줘」
가는 다리를 열어 걸치고 있는 천가의 나체를,
딱딱한 페니스로 몇번이나 밀어 올려가며
마츠무라는 유방을 빤다.
「아앙, 사장님·······」
「최근에는 어때?, 안긴적 있어, 다른 남자에게·····」
「신경이 쓰이는 것이야, 사장님?, 아앙, 좋아········」
두 사람의 관계는, 완전하게 육욕만으로 성립되고 있었다.
이 비디오 제작 회사를 시작할 때,
이케부쿠로역 근처의 다른 가게에서 알게 된 천가를,
마츠무라는 사원으로 스카우트 했다.
천가의 일은 밤의 일이었기 때문에,
그녀는 오전의 늦은 시간부터 저녁때까지 근무하는 조건으로,
마츠무라의 요청에 합의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곧바로 서로의 육체를 요구하게 되었다.
하지만 거기에 애정이 존재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서로, 다른 상대와 이런 일을 하고 있는 일도,
충분히 알고 있다.
한계를 모르는 성욕을 처리하기 위해서만 이라는 것 같게,
두 사람은 시간만 있으면, 사무소내에서 동물과 같이 얼싸안았다.
「으은····, 아앙, 좋아·······」
「상당히 예민한 것 같다, ·예전 보다도 더·····」
「사장님이야말로, 아직 그 부인을 생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
천가의 날카로운 지적에 놀라면서,
마츠무라는 다시 이야기를 되돌린다.
「부인에게는 전부 가르쳐 주어도 좋아」
「그래?」
「그 편이 오히려 재미있어질 것 같다.
단지, 어떻게 거래할까는 천가에게 맡겨두지...」
단지, 어떻게 거래할까는 천가에게 맡겨두지...」
「알았어요. 내 마음대로 해도 좋구나?」
「아」
천가는 담배를 입에 물고, 거기에 불을 붙인다.
마츠무라가 그렇게 하라고 요구했던 것이다.
담배연기에 눈동자를 가늘게 하면서,
천가는 격렬하게 허리를 흔든다.
마츠무라의 어깨를 잡아, 나체를 흔들며,
그리고 담배연기를 추잡하게 토해낸다.
「으응·······, 으으 응········」
「 더 요염하고 허리를 사용해, 천가·······」
「우우······, 으응········」
담배를 입에 물고 있는 여자는,
목구멍 깊은 곳으로부터 괴로운 듯한 소리를 계속 흘린다.
마츠무라는 그런 여자를 괴롭히듯이,
하부로부터 격렬하게 허리를 찔러 자신의 몸 위에서
그 나체를 몇번이나 튀게 했다····.
요전날의 오후의 그런 광경이, 천가의 머리를 문득 지나간다.
그것을 눈치채이지 않게,
천가는 눈앞에 앉아있는 유부녀의 모습을 응시한 채로,
담배를 자연스럽게 입에 대었다.
「천가씨, 듣고 있겠지요, 사장으로부터」
「무슨 일을 말입니까?」
변함 없이, 그 유부녀는 아름다운 표정을 하고 있었다.
아니, 표정 만이 아니다.
170센치 가까운 큰 키, 그리고 날씬한 몸매,
거기에는 30대의 유부녀로서의 관능적인 요소가 더해지고 있다.
여름인것 같이 마드라스 체크무늬의 반소매 튜닉에,
무릎 길이의 스키니 진즈, 그리고 흰색 하이 힐 샌들차림에.
점내의 남자들은 모두 이 주부에게 눈길을 빼앗기고 있을 것이다.
이 유부녀의 나체를, 마츠무라가 안은 것을 생각하자,
천가는 조금 마음을 어지럽혀진다.
자신의 그런 감정에 동요하면서도,
천가는 마리코가 어떤 소리를 질렀는지,
상상하지 않고서는 견딜 수가 없었다.
「그 DVD. 결국 사장은 아무것도 인정해 주지 않았던 것이야」
「-응. 그렇구나」
담배에 불을 붙여 조용히 그 연기를 들이 마시며,
마음을 침착하게 한 후, 그것을 공중에 토해낸다.
천가는 애써 감정을 들어내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마리코를 응시한다.
「그래서, 천가씨에게 부탁하고 싶어」
「부탁?」
「천가씨, 경리를 돕고 있다고 말하고 있었지요」
사무소에 그 유부녀가 처음으로 방문한 날,
돌아갈 때, 조금 주고 받은 잡담 속에서, 천가는 확실히 그런 일을
마리코에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것은 사실이었다.
그녀는, 마츠무라의 회사의 지불, 청구 업무, 전표 관리, 계좌 체크 등,
간단하기는 하지만 경리부문을 서포트하고 있었다.
「예. 그렇지만」
「그·····, 알고 싶은 정보가 있어·····」
「무엇인가요」
담배를 뻐끔거리면서 자신을 응시해 오는 20대 초반으로 밖에 안보이는
계집아이에 대해, 비굴한 태도를 취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그러나, 마리코에게는 그 밖의 선택사항은 없었다.
「그 영상을 반입한 사람이 누군가 알고 싶은거야」
「·········」
「당연히 어떠한 댓가를 지불하고 있을 것이겠지요.
천가씨라면 당장이라도 조사할 수 있겠지요.
저기, 부탁이에요. 그것을 가르쳐 주지 않을까해서」
그 요구에 대하고 생각을 둘러싸게 하는 것 같이,
천가는 유부녀의 모습을 당분간 입 다문 채로 응시했다.
눈 앞에 있는 하시구치 천가가,
그 때 도대체 어떤 생각을 둘러싸게 하고 있었는지,
마리코는 그날 밤 늦게, 복잡한 감정과 함께 다시 생각하게 된다······.
「확실히 조사는 할 수 있겠지만요」
천천히 입을 연 천가를, 마리코는 음료에도 손을 대지 않은 채,
응시해 돌려주었다.
「단지 회사 내부적으로 조금 문제라고 생각해.
그런 정보를 사장에게 비밀로 외부에 흘리다니」
「그것은 그렇지만······」
「그런 것을 들켜 버렸다면 , 나, 해고 당해 버릴 수도 있어」
「·······」
「상당히 좋은 급여를 받아요, 그 회사에서 」
생각하는 척하는 그 입가에, 천가가 도대체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마리코로서는 감을 잡을 수 없었다.
「담보로 무엇인가 갖고 싶은 것일까」
과감히, 마리코는 그렇게 말해 보았다.
이런 젊은 여자라면, 약간의 금전을 지불하면,
의외로 간단하게 요구를 감추어 주는 것은 아닌가.
유부녀는, 안이하게 그렇게 생각했다.
「그렇구나······, 마리코씨의 조건 나름으로 생각해도 좋은데」
「정말?」
「예. 같은 여성으로서 부인의 기분은 잘 알 것 같으니까」
그 말에 거짓말은 없었다.
천가는, 이런 트러블에 끌어 들여진 유부녀를 확실히 동정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완전하게 아군이 되어 줄 생각도 없다.
그녀 나름대로의 교묘한 계획이,
천가의 마음 속에는 이 가게에 왔을 때로부터 숨겨져 있다.
「오해하지 말아줘. 별로 돈을 갖고 싶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니까」
「자, 어떻게 하면 좋은 것일까?」
다시, 천가는 당분간 골똘히 생각하는 행동을 보였다.
2개째의 담배를 상자에서 꺼내면서, 불도 붙이지 않은 채,
그것을 손가락 끝으로 가지고 놀아가며, 그리고 마침내 결단을
했다는 것 같이 마리코에게 대답한다.
「응, 마리코씨, 오늘 밤에는 무엇인가 예정이 있는 거야?」
「오늘 밤?」
갑작스런 천가의 말에, 마리코는 당황하듯이 되물었다.
「그래요, 오늘 밤. 아직 조금 빠른 시간이지만」
「별로·····, 다른 일정이 있는 것은 아닌데·······」
남편이 바다의 저 편으로 있는 지금, 마리코는 스포츠 클럽의
일에 가지 않는 이상 기본적으로 프리한 몸이었다.
「나, 사실은 밤에도 일을 해」
「어머나. 어떤 일을 해요 」
「여기에서 조금 걸어 가면 있는 곳에 있는 바이지만,
거기서 점원이라든지 호스티스로 일을 하고 있어」
「그렇구나」
천가와 같은 나이에 낮의 일이 그 DVD의 제작 회사라고 한다면,
밤에 그런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어도 결코 이상한 것은 아니다.
마리코는 천가의 말에 특별히 의심을 안지 않았다.
「그래서, 부탁이지만, 마리코씨, 오늘, 그 가게에 와 주지 않을까?」
「어, 내가?」
「그렇게. 손님으로서 와 주는 것만으로 좋아」
「단지, 가게에 가는 것 뿐이라면 상관없는데······」
조금 당황한 것처럼 그렇게 말하는 마리코에게,
천가는 조금 몸을 앞으로 내밀며 말을 계속한다.
「손님을 데려 오라고 말하는 할당량도 있어. 솔직하게 말하지만,
거기는 회원제의 바여서 남성 손님이 대부분이야」
「회원제······」
「예. 그래서 가끔씩은 여성 손님도 필요하게 되지, 스탭이 아는 사람중
여성을 손님으로서 자주 데려 와. 그렇지만 나, 좀처럼 그렇게 권할 수 있는
여성중에 아는 사람이 없어서····」
「그러니까 나를?」
「그래요. 간단한 이야기지요. 단지 가게에 와서, 적당하게 술을 마셔 준다면
그것으로 좋은 것뿐이니까」
그것으로 좋은 것뿐이니까」
천가가 제시한 조건은, 상당히 기묘한 것으로 들렸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가게의 매상에 공헌하고 싶은 것뿐 인지도 모른다.
아마 그곳의 급여는 수수료제일 것이다.
「알았어요. 좋아요, 그렇다면 가 준다」
「정말?」
「예. 그 대신, 정말로 나의 요구를 들어줘야해요」
마리코는, 이런 교섭을 지난 번 마츠무라와도
주고 받은 것을 생각해 내고 있었다.
자신이 요구에 응했는데도, 상대는 결국 적당한 변명을 붙이고,
빠져 나갔다. 그것을 다시 반복할 수는 없다.
「영상을 반입한 사람의 정보 말이죠?」
「예」
천가는 담배를 비벼끈 후,
시원시원한 표정으로 마리코에게 대답한다.
「좋아요. 나는 사장님 같이 비겁한 짓은 하지 않으니까」
「믿어도 좋은 것일까」
「물론이야. 여성끼리의 약속이야」
젊은 여자의 그 말에 거짓은 없는 것 같았다.
하지만, 마리코는 재차 다짐하려는 것 같이,
천가에게 질문을 던진다.
「만약 오늘 밤, 내가 그 가게에 가면,
천가씨는 그것을 언제 나에게 가르쳐 줄래?」
「곧바로 가르쳐 주지요」
「그렇게 빨리?」
「예. 오늘 밤, 가게에서 나올 때 가르쳐 주지요」
천가의 자신이 가득한 그 말에, 마리코는 다른 질문을 할 수 없었다.
「그 영상을 반입한 사람의 정보를 메모해 왔기 때문에.
그것을 제대로 건네준다」
천가는 그렇게 말하고, 가지고 있던 지갑을 가볍게 두드렸다.
처음부터 내가 그것을 요구해 오리 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초조하게 만드는 대화를 계속해 온 그 젊은 여자가,
사실은 주도면밀하게 준비를 하고 있던 것을 알아차리고,
마리코는, 그녀가 그리고 있는 시나리오가 도대체 무엇인가,
희미한 불안을 느끼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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