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유혹_이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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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첫번째 만남
"이번에 도착하는 역은 00역,00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오른쪽입니다." 지하철 안내문구가 들리면서 지하철은 천천히
00역으로 진입했다. 역시 강남에 위치한 역답게 밝고 사람들로 붐비고 잇었다. 환승역이다보니 전철을 갈아타려는
사람들로 역은 복잡했다. 동수는 사람들의 무리를 이리저리 피해가면서 출구를 찾아헤매고 있었다. 개찰구를 빠져나와
헤매던 그는 가방을 매고 신문을 펴들고 잇던 젊은 비지니스맨 사내에게 묻고서야 간신히 오피스텔들이 많은 쪽 출구를
찾아나올 수 있었다. 5월 밖에 안되었지만, 테헤란로 빌딩숲에 둘러쌓인 거리는 후덥찌근 했고 빌딩들 탓에 동수의
가슴은 답답해왔다. 그는 주위를 두리번거리면서 부동산업소를 찾았지만, 일반적으로 건물1층에 있어야 하는
부동산간판은 어디에도 보이지를 않았다. 한 블럭을 30분동안 찾아 헤매었지만, 도로 이면 구석에 잇는 다 찌그러진
부동산은 웬지 믿음이 가질 않았엇다. 동수는 다시 거리로 나와 건물들을 자세히 살피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건물들
한 귀퉁이에 지하아케이드 간판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고, 드디어 부동산 한 곳을 발견할 수 있었다. "시스터 부동산".
시스터 부동산의 의미는 무엇일까? 정말 자매들이 운영하는 곳일까? 하는 궁금증과 함께 동수는 어느새 지하계단을
내려가고 잇었다. 대형 빌딩의 지하아케이드는 미로같이 복잡해보였다. 이리저리 뻗어있는 통로들과 많은 간판들...
세탁소, 노래방, 식당, 매점...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이 때 구석에 노란색 간판이 눈에 보였다. "시스터 부동산"간판이엇다.
그는 문을 잡고 밀었다.
주희는 마침 걸려온 물건문의 전화로 정신이 없었다. 한동안 주춤하던 부동산 경기가 조금씩 살아나는지 임대나 매매문의
가 부쩍 많아진 것이 사실이었고, 같이 일하는 동생들(주현, 주영)도 손님들께 물건을 보여드리러 외근을 나간 상태엿기에
전화를 혼자서 받아야 했다. 이때 약간은 착해보이기도 하고 똑똑해보이기도 하는 사내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어서오세요. 전화상담중이니 잠깐만 기다려주세요." 주희는 예쁘고 상냥한 목소리로 동수를 반갑게 맞이했고, 통화를
마무리하고는 자리에서 일어섰다. 주희는 좀 뚱뚱한 듯한 체구에 얼굴도 살이 쪗지만, 운동을 열심히해서 나름 탄탄한
바디라인을 가꾸고 있었다. 주희는 짧은 미니스커트에 흰색 블라우스, 그리고 항상 즐겨신는 검정색 스타킹 차림이었다.
주희는 의자에서 일어나서는 손님에게 음료수를 대접하기위해 생수통으로 향햇다. "커피 드릴까요?" 주희는 방그레
웃으면서 동수를 보고 물었다. 동수는 스타킹에 싸인 그녀의 다리와 허벅지를 보면서 그냥 고개만 끄덕거리고 있었다.
그 때 갑자기 전화벨이 울렸고, 주희는 전화기를 쳐다보느라 그만 뜨거운 물을 자신의 손위에 붓고 말았다.
"앗! 뜨거..." 주희는 비명과 함께 커피잔을 바닥에 내동댕이쳤고, 커피물은 온사방으로 흩어지고 그와중에 그녀는 뒤로
미끌어졌다. 동수는 놀라서 소파에서 일어나 넘어진 주희에게로 달려갔다. 주희는 손님앞에서 추태를 보인 것이 민망했고,
이 난장판을 빨리 수습하려고 서둘러 일어서려고 했다. 동수는 주희 앞에 쪼그리고 앉았고, 덕분에 짧은 치마를 입고
다리를 벌린 채 뒤로 넘어진 그녀의 치마속을 훤하게 볼 수 있었다. 주희는 당황해서 그런지 다리를 오므리지도 못한 채
자신의 치마속을 동수에게 그대로 노출시키고 잇었는데, 동수는 주희를 부축하고는 주희의 덴 상처에 찬물을 끼얹어주었
다. 다행히도 주희가 호들갑을 떤 것에 비해서 큰 상처는 아니었고, 동수가 걸레질을 마치고 소파에 마주보고 앉았을 때
주희는 미안함과 창피함에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소파마저도 약간 푹신한 느낌을 주는 제품이라 주희의 양다리가 조금
벌어졌고, 밝은 조명아래서 주희의 팬티가 희미하게 보이는 듯 했다.
"정말 죄송해요. 제가 성격이 좀 덜렁덜렁해서 처음 오신 분께 실례를 범했네요. 정말 사과 드려요."
"아닙니다. 공연히 저 때문에 손을 데시고...정말 괞찮으시겠어요?"
"예...근데 저희 사무실에는 어떤 일로..."
"그냥 조그만 개인사무실을 내려고 하는데요. 어떤 곳이 좋을 지 추천을 좀 부탁드리고 싶어서요."
"평수나 금액은요?"
"혼자 쓰니까...10평미만에...금액은 저렴한 쪽이 좋아요. 주차는 필요하구요. 오피스텔이면 좋은데..."
"그럼 제가 두세개 추천해서 보여드릴껀데요...시간되시나요..지금요?"
"좋습니다. 기다리지요."
주희는 외근나가 있는 동생들에게 전화를 걸고는 "직원들이 들어오면 제가 모시고 갈께요. 바로 옆쪽이니까
금방이면 됩니다." 라고 설명해주었다.
"근데요. 사장님이신가요?"
"아참! 제가 경황이 없어서 인사도 못 드렸네요. 시스터 부동산 사장 윤주희에요. 잘 부탁드려요."
"시스터 부동산이면?"
"맞아요. 제가 큰 언니고 둘째 주현 실장, 막내 주영 과장...이렇게 저희 자매들이 하는 사업이에요."
"자매들이 하면 재미 있겠네요."
"네버...동생들이 말을 안 들어서 큰일 이에요." 주희가 고개를 흔들면서 말했다.
잠시후에 눈이 동그랗고 통통해보이는 외모의 아가씨가 들어왔다. 그녀는 약간 흥분된 얼굴로 구석 자리에 앉았고, 주희는
동수를 데리고 밖으로 나와 부동산이 있던 바로 그 건물로 들어섰다. 앞서서 걸어가는 주희의 뒷태는 너무 섹시했다.
흰색 블라우스 밖으로는 핑크색 브라의 라인이 그대로 비쳐보였고, 미니스커트 아래로 쭉 뻗은 허벅지와 하체라인은
사내들의 성욕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해보였다. 그 때 하이힐끈이 이상했는지 주희는 동수에게 등을 보인 채로 무릎을
꿇고 앉앗는데, 타이트한 미니스커트가 당겨져서 허리부분이 그대로 노출되었고, 팬티스타킹 밴드부분이 다 보였다.
밴드부분에 쌓여있는 팬티는 놀랍게도 흰색 티팬티였다. 동수는 순간 아랫도리가 팽창해옴을 느꼈다. 이 여자야 말로
자신이 그동안 애타게 찾아오던 섹시한 뚱녀였던 것이다. 허벅지가 그대로 노출되는 26cm 미니스커트에 티팬티,
얇고 비치는 블라우스, 검정색 팬티스타킹을 편안하게 입을 수 잇는 그녀를 지금까지 찾아오고 잇었는데, 여기서야
만나다니 동수는 마음속으로 기쁨의 환호를 질렀다. 이후 동수는 주희를 자기여자로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그녀가
처음 보여준 오피스텔만을 구경하고는 바로 계약을 하기 위해서 사무실로 들어왔다. 사실 주희가 보여준 오피스텔은
조금 어둡고 조건도 나쁜 듯 했지만, 그녀를 돕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라도 다 할 수 잇을 것 같은 기분이었기에 흔쾌히
결정하게 되었다. 문제는 계약서를 쓰기위해 부동산으로 갔을 때 발생했다.
부동산에는 아까 마주친 막내 주영이 말고도 둘째 주현이가 이미 도착해 있었는데, 주영이 책상에 엎드려서 통곡을
하고 있었고, 주현씨가 그녀를 토닥이면서 달래고 있는 상황이었다. 주희는 당황해서 동수를 소파에 앉히고는 주영이를
같이 소파로 불러서 옆자리에 앉히고는 물었다. 주현은 소파옆에 서있었는데, 주희와 주영이가 통통한 글래머 스타일인데
비해 주현은 약간 색기가 도는 얼굴에 늘씬한 타입이었다. 역시 짧은 청미니스커트에 커피색 스타킹, 검정색 니트티를
입고 있었다. 막내 주영이가 대답도 없이 계속 흐느끼자, 주현은 소파옆에 쪼그리고 앉아서 주영의 얼굴을 올려다보며
계속 달래려고 하엿고, 주현이 움직일 때마다 건너편에 앉은 동수에게 치마속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었다. 주현의
치마속은 생각보다 덜 섹시했는데, 커피색 스타킹 속으로 핑크색 삼각팬티가 보였고 언니 주희처럼 섹시하지는 않았다.
주영은 실컷 울었는지 눈물을 훔치면서 얼굴을 들었는데, 주영은 공주필이 나는 옷차림으로 망사재질의 블라우스에 역시
망사처럼 속이 비치는 무릎정도 길이의 밑단이 넓은 회색 꽃무늬치마차림이었다. 속치마는 흰색으로 아마도 잘 보면 하체
라인이 비칠 것 같앗다. 하지만, 자매들 중에는 가장 얌전하고 예쁜 스타일인 듯 했다. 주영은 이제서야 말문을 열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며칠전 일요일 아침에 주영이 혼자서 당번을 서고 있었는데, 젊고 깔끔해보이는 사내 두 놈이 사무실
문으로 들어왔고, 둘이서 작업실로 쓴다면서 조용한 지하실 방을 구한다고 청했다. 마침 전월세담당이었던 주영이는
두 사내를 데리고 5분정도 거리에 있는 단독주택의 지하실 방을 구경하러 갔었다. 그 사내들은 별도 출입구에 조용하고
한적한 공간을 원했고, 마침 00동에 적합한 물건이 나와 있었는데 어느 사진작가가 개인작업실로 쓰던 공간으로 창까지
모두 막아서 암실처럼 쓰던 곳이었다. 아직 몇가지 가구들이 남아있었고 새로운 세입자가 원한다면 인수도 가능한
곳이었다. 사내들은 주출입구와는 별도로 뒤쪽으로 완전히 독립된 쪽문을 보면서 흡족해하는 눈치였고 안을 구경할 때는
창문이 모두 막혀서 외부와 완전히 차단된 것으로 보고는 계약을 할 것처럼 말했다. 주영은 사실 이 일을 시작한지가 이제
겨우 한 달도 되지 않았기에 이것이 첫 계약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더욱 적극적으로 말을 하였다.
"이 곳은 보시는 바와 같이 작업실로 쓰시기에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소유자 분들께서 임대료도 싸게 받으시고요. 사실
주인분들이 일 년에 두어달 밖에 안 계시다보니 간섭도 하지 않으세요."
"어디 멀리 사시나 봐요?" 사내 하나가 물었다.
"예. 보통때는 남편분이 외국에서 교수로 계서서 미국에 계시다가 방학때만 들어오세요. 지금도 아무도 안 계셔서 저희가
관리해드려요." 주영은 아무것도 모른채 방심하고 있었다. 사내 중 하나는 계속 주머니속에서 무언가를 만지작 거리면서
주영의 뒷모습을 흘끔거렸다. 주영은 눈치없게도 아무런 낌새도 알지 못한 채 신이나서 방 구조를 설명하고 있었다.
제일 안쪽 방의 문을 열었을 때, 주영은 이상한 기운을 느끼고 뒤를 돌아보았다. 사내들 중 하나는 보이지 않았고, 다른
한 명이 자신의 바로 뒤에 바짝 다가와서는 무엇인가를 자신에게 내미는 것이었다. 순간 사내의 손끝에서 불꽃이 일었고,
주영은 정신을 잃고 바닥에 널부러졌다. 이 때 다른 한 사내는 자신들이 있는 집의 주소를 전화상으로 누군가에게 불러주고
있었다.
"그래...그래...애들 몇 명만 데리고 와. 그리고, 세트도 준비하고...그래..."
사내는 통화를 마치자, 집 안으로 들어와서는 일행을 도와 주영의 처진 몸을 들어서 전 세입자가 두고간 소파위에 던졌다.
소파에 던져진 주영의 치마가 살짝 들려져서 그녀의 뽀얀 허벅지가 노출되엇다. 사내는 치마를 들추고는 주영의 속옷을
살펴보았는데, 5월의 약간 더운 날인데도 그녀는 팬티스타킹에 거들을 갖춰 입고 있었다.
"얘는 지금도 거들을 입고 있는데...거 참!"
"나중에 애들하고 같이 놀 때 벗겨버려."
"어때...내기할래? 처녀 or 걸레! 나는 걸레이다에 5만원. 너는?"
"그런 년이 무슨 처녀! 당연히 걸레에다가 5만원...좋다."
"얘는 지가 무슨 공주인 줄 아나봐. 속옷도 핑크색이네. 옷차림도 완전 공주같아."
"오늘 완전히 인생이 바뀔텐데...그것도 모르고 잘 자네."
"오늘은 어디까지 할꺼야? 그냥 강간만 할꺼야 아님 수술도 할꺼야?"
"오늘은 시간도 많은데 풀코스로 다하지뭐. 얘를 완전히 우리껄로 만들어야 얘네 언니들도 똑같이 만들기 쉽잖아."
제2장. 강간당하는 주영
주영은 언니들 틈에 둘러쌓인채 계속 훌쩍거리면서 말을 이어갔다.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진행될 지는 뻔했는데, 동수의
존재가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다. 막내가 강간당했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하는 상황에서 일면식도 없는 동수가 그런
이야기를 듣는다면 주영에 대한 소문이 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주희는 동수에게 미안하다고 하면서 그를 내보냈다. 주현은
계속 동수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던 차에 잘됐다고 생각했다. 처음에는 느끼지 못하였지만, 동수의 눈길이 자신의 하체에
쏠려 있는 것도 그렇고 주영의 모습을 보면서 사타구니를 만지는 것도 웬지 그 또한 자매들을 괴롭혀 온 다른 사내들과
다를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사실 제각기 사회생활을 하던 세 자매들이 모여서 부동산 사업을 하기 시작한
이유도 자신들에 대한 사내들의 육욕 때문이었고, 이쪽 일을 하면서도 뭇사내들에게 많은 시달림을 받아 온 것이
사실이엇다. 게다가 막내 주영이는 최근까지도 중소기업에서 사무직으로 일하던 중 직장상사(유부남)에게 강간을 당한 후
협박에 못이겨 관계를 가져오던 중 임신까지 하는 통에 낙태수술을 하고 폐인처럼 지내던 것을 자신들이 알고 회사도
그만두게 하여 같이 일하게 된 것이었다. 그런 불쌍한 주영이를 강간하고 또 협박하는 나쁜 사내들을 처벌해야 한다고
마음속으로 다짐하고 있었다. 주희는 자신에게 호감을 가지고 진정으로 도와주려 한다는 인상을 받았지만, 더이상
자신들의 치부를 제3자에게 보여줄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동수가 자신의 명함을 맡기고 사무실을 떠나자, 주희는 주영을
진정시키고는 그녀의 치마를 들춰보았다. 주영의 공주풍 투피스는 원래 속치마를 받혀 입어야 할 정도로 속이 비쳐보이는
옷이었는데, 속치마가 없었다. 아마도 사내들에게 불려갔을 때, 빼앗긴 모양이었다. 게다가 팬티스타킹 속에는 늘상 입고
다니던 거들도 없이 흰색 티팬티만을 입고 있을 뿐이었다. "불쌍한 것..." 치마속이 들여다 보일까 얼마나 걱정하면서
다녔을지 눈에 선했다. 주영은 마음을 가다듬고 자신이 당한 난행을 다시 설명하기 시작했다.
주영은 머리속이 깨지는 듯한 아픔을 느끼면서 천천히 정신을 차리기 시작했다. 웬지 모르게 자신의 손과 발이 묶여 잇다는
느낌을 받았고, 실제로 어둠속에서 눈을 떴을 때 몸을 전혀 움직일 수가 없었다. 이게 뭐지? 주영은 몸을 버둥거렸지만,
꼼짝할 수 없었고 입에는 고무재갈이 물려져서 비명조차 지를 수 없었다. 그 때 어디선가 나즈막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윤주영! 깨어났니?"
"음음으으음..." 주영은 있는 힘껏 소리를 질러 봤지만, 그녀의 애타는 외침은 고무재갈에 막혀 낮은 소리만을 낼 수 있을
뿐이엇다.
"야! 불켜봐." 사내가 명령함과 동시에 방에 불이 켜졌다. 주영의 눈에 보인 것은 벽에 기대어 서 있는 여섯명의 사내들과
디캠을 들고 잇는 한 명의 사내였다. 또한 자신은 이상하게 생긴 침대아니 의자같은 도구에 손과 발이 묶인 채 사내들의
시선은 자신의 벗겨진 하체로 향해 잇다는 것을 알았다. 주영은 알몸으로 M자로 다리를 활짝 벌린 채 산부인과 의자에
결박되어 있었고, 이미 그녀의 애널에는 구슬봉이 삽입되어 있었다. 주영은 전에 다니던 직장상사에게 강간당했을 때의
아픈 기억이 다시 생각나기 시작했고, 디캠을 든 사내가 자신의 음부와 함께 자신의 얼굴을 클로즈업할 때에는 수치심에
치를 떨고 있었다. 한 사내가 다가와서는 애널에 꽂혀 있던 구슬봉을 갑자기 뽑아냈다. 구슬들이 빠져나갈 때에는 마치
창자가 밖으로 끌려나가는 것처럼 큰 고통이 하복부를 강타했다. 사내는 구슬봉 끝에 변이 묻어 잇는 것을 보고는 주영을
놀리기 시작했다.
"이 년 똥구멍에서 나온 변이네...더러운 창녀같으니라고..." 사내는 주영의 얼굴에 침을 뱉었다.
"이 년 보짓구멍을 보니까 완전 쌩걸레구만...봐봐...속살이 거무튀튀한게 무진장 박아댔나 보네." 사내는 주영의 음순을
벌려서 속살을 까뒤집으면서 희롱하고 있었고, 다른 녀석들은 좀더 가까이 다가와서는 더러운 손으로 주영의 음부와
애널을 더듬었다. 주영은 온몸을 비틀면서 그들의 손길을 피하려 하였지만, 결박된 손과 발때문에 전혀 피할 수가 없었다.
이미 사내들의 손가락들이 주영의 질구를 헤집었고 항문을 파고 들었다. 갑자기 발기된 사내의 성기가 전희도 없이 주영의
질구에 밀려들어왔다. 거친 삽입이었지만, 주영은 체념한 채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사내들은 하나씩 옷을 벗고는
돌아가면서 주영을 강간했고, 그 모든 광경은 디캠에 담겨졌다. 한 두시간정도 지났을까? 계속되는 섹스로 인해서 주영은
지쳐버렸고, 사내들도 싫증이 나기 시작했는지 삽입도 꺼려하는 눈치엿다. 처음에 자신을 납치했던 사내들이 다가와서는
정액과 침으로 더럽혀진 주영의 몸에 물을 끼얹었다. 그리고는 밝은 등을 주영의 음부에 바싹 들이대고는 주영이 누워있는
이상한 기구를 조절해서 주영을 눕히고 다리를 더 벌렸다. 주영은 사내들이 자신의 음순을 잡아당기면서 뭐라 떠들어대는
것을 느끼면서도 아무것도 볼 수가 없었다. 순간 하체에 엄청난 고통이 밀려왓다. 마치 생살을 칼로 베어내는 듯한 고통이
었는데, 사내중 하나가 한 손에는 날카로운 메스를, 그리고 다른 한 손에는 피가 뚝뚝 떨어지는 살점을 들고서 주영을
바라보면서 미소를 지어보엿다.
주영이 기절할 것처럼 보이자, 사내 중 한 녀석이 주영의 뺨을 세차게 때렷다. 주영은 하체의 고통때문에 정신이 나갈
지경이었다. 사내가 들고 있던 살점은 바로 주영의 대음순이엇다. 사내는 한쪽 음순을 제거하고는 능숙한 솜씨로 다른
쪽 마져도 베어냇다. 피가 흐르는 부분은 피를 멈추게 하는 이상한 가루를 뿌려 지혈시켰다. 대음순이 제거된 주영의
음부는 덮개가 사라진 그릇처럼 구멍이 뻥 뚤려 있었고 요도와 함께 질구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사내는 다시 주방에서
벌겋게 달아오른 글자가 새겨진 도구를 가지고 와서 주영의 회음부에 대고 지긋이 눌럿다. 살이 타는 냄새와 함께 주영은
결국 기절했다. 주영의 회음부에는 "창녀"라는 문구가 낙인되어 있었다. 기절한 주영은 손과 발의 결박이 풀린 후 소파에
던져졌다. 사내들을 처음의 두 명만 남기고 모두들 짐을 챙겨서 어디론가 사라졋다. 몇 시간이나 흘렀을까? 주영은 하체의
고통때문에 깨어낫다. 마치 날카로운 물체로 자신의 음부를 후벼파는 것 같았다. 주영이 눈을 뜨자, 예의 두 사내가 자신을
쳐다보고 잇다는 것을 깨달았다.
"흐흐흑...어째서 저를 이렇게 괴롭히시는 건가요?"
"창녀는 창녀답게...숙녀는 숙녀답게...살아야지..."
"저는 창녀가 아니에요...제발 이러지 마세요..."
"넌 앞으로 창녀같은 복장으로 다녀야 한다. 첫째, 팬티는 항상 끈팬티나 티팬티... 둘째, 팬티스타킹은 항상 커피색이나
흰색만... 치마는 26cm 미니스커트...그것도 타이트한 것은 안되고...방방해서 잘 들여다 보이는 것으로...아니면 얇은
비치는 원피스나 투피스에 속치마는 절대 안돼...항상 그렇게 입고 다녀야돼...우리가 확인해서 안지켜진다면 오늘의
사진들이 쫙 뿌려질거야. 글고 항상 앉을 때에는 다리를 좀 벌려서 항상 남들에게 치마속을 노출시켜야해..."
"나 이제 어떻게...어떻게..."
"생리때는 바지를 입어도 되는데...팬티스타킹신고 항상 팬티부분이 바지위로 드러나게 입어...그리고 내가 "창녀야"라고
메시지 보내면 바로 10분내로 튀어나와. 어기면 가만히 놔두지 않을거야." 사내는 협박을 마치고 주영을 방에 내버려 둔
채 유유히 지하실을 떠났다. 주영은 혼자 남겨진 채 울음을 터트렷다.
주영은 여기까지 고백을 하고는 다시 울먹였다.
"그럼 그 이후에도 너를 또 불러냈어?" 주현이가 다그치듯이 물었다.
"응..언니...두 번이나 불러내서는 제 옷차림을 확인했어요."
"그럼 이번 주 내내 놈들이 시킨대로 입고 다녔단 말이야?"
"그럼 어떻게 해? 그 사진들을 진짜로 뿌리면 나는 죽고 말거야."
제3장. 주희의 회상
"화요일하고 오늘도 불려갔었어." 주영이가 담담하게 대답했다.
"녀석들이 뭐라고 하던? 이상한 짓을 시키지는 않았니?" 주현이가 주영을 다그치면서 물었다.
"자기네 차에 태우더니만 먼저 옷차림을 검사하더라고...나는 걔들이 시킨대로 입고 있었거든...그래서 걱정은 않했는데..."
주영은 갑자기 말끝을 흐리면서 한숨을 쉬었다.
"왜? 무슨 일이 있었어?"
"화요일에는 별 문제없이 복장검사만 하고 돌려보내줫는데...오늘은..." 주영이가 갑자기 자신의 가슴을 움켜쥐면서 고개를
떨구었다. 주희와 주현은 주영의 가슴부분을 쳐다보면서 주영을 재촉했다.
"오늘은 왜? 놈들이 너를 어떻게 했길래?"
"치마하고 속옷은 시키는대로 입었는데...깜박 잊고 브라에 나시티를 입고 나왔는데...그들이 그걸 보고는...
시키는대로 안했다면서 제 유두에...피어싱을 했어요. 언니! 나 나중에 임신해도 젖이 안나오면 어쩌지?"
주희와 주현은 기가 막혔다. 어떻게 이렇게 천진난만하고 착한 주영이를 섹스돌처럼 막 대할수 있는지 궁금했다.
처녀유두에 피어싱이라니? 말이 안되는 일이었지만, 주영은 윤간의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한 듯 자신이 처한 상황을 그냥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듯 했다.
"그럼 차에 태우고서 그 자리에서 유두에 피어싱을 한 거야? 너무 아프지 않았어?"
"처음에는 유두를 그냥 베어내는 줄 알았어. 나중에는 아파서 정신이 없더라고...그리고 앞으로 절대 피어싱을 빼지 말라고
시켰어. 유두에 끼워두어도 상관없을까? 근데 그들이 시킨대로 유방위쪽이 다 드러나는 브라를 하면 피어싱이 옷위로
비치는 건 아닐까? 다른 사람들이 알면 이상하게 생각할텐데..." 주영은 충격에 약간 정신이 나간듯한 말투와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지난 일주일동안 사내들에게 강간당하고 야한 옷차림을 하도록 강요당하고 또 오늘 유두피어싱까지 당하고
제정신일 여자가 어디 잇겠는가? 주희와 주현은 마음이 아팠다.
"주영아! 안되겠다. 오늘은 일찍 주현언니하고 들어가서 쉬어라. 그리고, 주현아...네가 너희 집으로 주영이를 데리고 가서
안정을 시켜...내일은 너만 나오고 알았지?" 주희는 주현에게 주영이를 맡기고는 앞으로의 대책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이미 주영이가 그 놈들의 노예가 되어 버린 상황에서 섣불리 경찰에 신고한다거나 자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잇을
것 같지는 않았다. 그렇다고 마음이 여린 주영을 그대로 방치한다는 건 더더욱 말이 안되는 일이었다. 주희는 머리가
아파왔다. 왜 하필이면 주영이를 강간하고 협박하는 걸까? 그리고 어째서 다른 요구조건도 없이 야한 옷차림을 강요할까?
상황이 이상하고 너무도 이해가 안되었다. 그들이 뭔가 노리고 잇는 것이 있을까? 설마 우리 자매 모두를 그런 상황으로
몰고 가는 것은 아니겠지? 라는 걱정이 들기 시작했다.
사실 자신과 주현이 또한 사내들에게 이용당하고 성노리개가 되었던 아픈 경험이 있었기에 더욱 조심하고 또 조심했었다.
여자들끼리 하는 일이다보니 자신들을 이용하려는 남자들이 항상 주위를 대기하고 있었고 얼마전엔 자칭 고객과의
술자리에서 최음제를 탄 술을 먹고 거의 기절상태에 까지 갔었다. 하지만, 간신히 술자리를 빠져 나와 봉변을 모면하기도
했었다. 거의 미스코리아감인 주현이나 얼굴이 귀엽고 예쁜 주영이와 달리 주희는 체구도 크고 통통한 글래머타입이라
항상 외모에 컴플렉스를 가져왔다. 어렸을 적에는 주현이나 주영이를 시기하기도 했었지만, 부모님이 돌아가신 이후로는
장녀라는 책임감에 그런 감정은 사치라고 스스로에게 다짐받고 있었다. 그러한 감정을 억누르는 대신에 자신을 가꾸고
또 섹시한 옷차림을 하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해왔다. 하지만, 약간 못생기고 통통한 노처녀가 섹시한 옷차림을 하고
다닌다는 것을 오해하고 마치 주희를 술집여자처럼 생각하고 대하는 남자들을 보면서 역겨움을 느꼈다. 주희는 상담이나
미팅중에 상대방이 자신의 몸매를 훔쳐보면 미니스커트를 입은 다리를 슬쩍 벌려주면서 그들이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보면서 속으로 재미있어 하고 했다. 또한 편하면서도 노출이 심한 복장을 즐겨 입고 다녔다. 34년을 살아오는 동안
전문대 졸업이후에 사회생활 10년동안 많은 남자들이 주희의 옆을 지나쳐 갔었다. 처음에는 슈퍼에서 판매원으로 일을
시작해서 방문화장품, 다단계, 보험까지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 였고 부동산 일을 하기 시작한 것은 이제 겨우 3년째였다.
그래도, 다른 영업을 할 때면 노골적으로 주희와의 잠자리를 요구하던 고객들이 많았던 것에 비해서 이쪽일은 그렇게
심하지 않았고 자신이 잘 피해나갈 수 있다고 믿어 왔었는데...그래서 주영이도 이 일을 시킨 것이었는데...이런 결과는
전혀 예상치도 못했었다.
지난달에...주희는 2년동안 사귀어 오던 애인 "수호"와 결별을 선언했다. 그는 별다른 직업도 없이 주희에게 기생하던
해충같은 존재였다. 그는 자칭 예술가로 고성능 디카를 하나 둘러매고는 며칠씩 집을 나가서 여기저기 쏘다니며 주희가
건네준 용돈을 탕진하고 다녓다. 처음에는 길을 가던 주희를 모델로 삼고 싶다면서 접근해서 계속되는 구애에 넘어가
사귀게 되었고 나중에는 동거에 까지 이르렀지만 결국 파경에 이르고 말앗었다. 하지만, 그는 아직도 주희의 육체와
용돈을 노리고 주희 근처를 맴돌고 있었다. 수호는 지난 1년동안의 동거기간동안 주희를 모델로 삼아 많은 사진을
찍었었다. 처음에는 공원이나 바닷가에서 인물사진을 찍는 정도였지만 시간이 갈 수록 야하고 섹시한 포즈를 요구하기
시작했다. 주희는 부담스러워하며 거절했었지만, 사랑한다는 수호의 꾀임에 넘어가 그 때마다 그의 요구를 들어주곤
했었다. 짧은 치마를 입고 속옷을 노출하는 정도에서 종국에는 야외노출 사진까지도 찍게 되엇다. 수호는 날씨가 좋을 때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주희를 불러내서는 인적이 드문 공원이나 야산에서 팬티스타킹만 걸치게 하고는 모델사진을 찍었다.
처음에는 주희도 다른 사람이 볼까 노심초사했었지만, 나중에는 스릴감을 같이 공유하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평상시에도
섹시한 노출복장을 꺼리낌없이 하게 되엇고, 수호는 평상복또한 야하게 입을 것을 주문하곤 했다. 주희는 평상시 체중이
60kg에 허리가 30인치, 그리고 가슴이 큰 글래머 체형이었는데, 타이트한 티셔츠에 칼라브라, 그리고 팬티스타킹에
티팬티 아님 끈팬티 그리고 타이트한 미니스커트(길어봐야 26~28센티)를 즐겨 입었다. 주희는 손님을 만날 때 항상
소파에 마주보고 앉아서 대화를 나누엇는데, 당연히 건너편에 앉은 사람들에게는 그녀의 치마속이 그대로 노출될 수 밖에
없었다. 이미 애인인 수호에게 코치를 받아온 그녀는 자신이 어떤 자세를 취할 때 상대방에게 어느 정도 노출이 되는지를
잘 알고 있었기에 자신의 노출을 무기로 사내들을 약올려 왓었다. 그동안 자신이 여자라는 이유로 당해온 차별과 멸시를
자신의 육체를 무기로 사내들을 가지고 놀며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었다.
하지만, 수호와의 변태적인 사랑은 그가 더 매니아스러운 성향을 보임에 따라 파국을 맞을 수 밖에 없었다. 수호는 주희를
자신만의 모델이 아닌 전문섹시모델로 만들려고 시도를 하기 시작했고, 자신만의 일을 가지고 있는 주희가 그의 요구를
들어줄 수는 없는 일이었다. 사실 수호의 모델이 되어 노출복장을 하고 사진을 찍으러 다니는 것도 불안해하는 상황에서
타인들앞에서 노출사진을 찍힌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엇다. 그러다가 그 사진이 인터넷에 돌아다닐기라도 한다면...
생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수호는 집요했다. 정말 자기가 잘 아는 친구나 동생들 몇 명하고만 같이 촬영하는
것이고 절대 인터넷에 사진을 흘리는 녀석들은 아니며 이것은 야한 사진이 아니라 작품이라면서 몇일동안을 주희를
설득했다.
결국 주희는 수호의 설득에 넘어가서 첫 출사를 준비하게 되엇다. 장소는 수호가 아는 사람의 강원도 서브주택이었고,
참가인원은 수호외에 여섯명이라고 하였다. 출발은 토요일 오후에 해서 일요일 저녁에 돌아오는 코스였다. 주희는
흥분되면서도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진짜로 수호가 잘아는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일까? 수호를 믿고 싶었지만, 걱정을
떨칠 수는 없었다. 주희는 수호에게 출사때 입고 찍을 옷을 골라달라고 하였는데, 수호는 이상한 미소를 지으면서 옷은
따로 준비할 거라 말하고는 자리를 피했다. 도데체 어떤 옷을 입어야 하길래 저렇게 하는 것일까? 하고 생각했지만,
마침 바빠진 사무실 업무때문에 주말이 되도록 출사에 대한 생각은 할 겨를이 없었다. 어렵게 어렵게 계약을 마치고
전세집으로 돌아온 주희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수호와 처음 보는 두 명의 낯선 사내들이었다.
"어서와. 주희야." 수호가 왠일로 주희를 반갑게 맞이해주었다.
"응... 그런데 누구셔?" 주희가 낯선 사내들을 보면서 수호에게 물었다.
"내일부터 우리와 함께 출사나가실 아는 형님들이셔...내일이면 만날 수 잇는데 모델을 미리 보고싶다고 하셔서 내가
모셨어. 괞찮겠지?"
"내가 오늘은 조금 피곤한데...내일이면 어차피 뵐 건데...조금 부담스럽다."
"그래도 이렇게 오셨는데 같이 저녁먹으러 가자! 형님들이 모델한테 잘보이고 싶다고 한 턱 내신데..."
사실 주희는 저녁보다도 피곤해서 잠을 자고 싶었지만, 보채는 수호덕에 옷을 갈아입고 그들을 따라 나서기로 했다.
안방에서 옷을 갈아입으려 하는데, 수호가 들어와서는 이래저래 옷차림을 간섭하기 시작했다.
"너는 내일부터 전문모델이잖니...그러니까 좀 더 섹시하게 입어봐. 나랑 출사나갈 때처럼 말이야."
"이건 노출이 너무 심하잖아. 왜 이래? 수호씨...네가 창녀처럼 남에 눈에 비치면 좋겠어?"
"너의 섹시함을 뽐내보라는 거야. 형님들한테 자랑하고 싶다니까...어서..."
주희는 수호가 골라준 타이트한 흰색티에 짧은 주름미니스커트 그리고 변함없이 커피색 팬티스타킹을 신었다.
4월의 날씨에 조금 추운 듯 했지만, 멀리 가지 않겠지 하는 생각에 빌라밖을 나섰다. 그들이 찾아간 곳은 일식집이었다.
주희는 사내들이 주문한 고급 일식요리를 먹으면서 궁금한 것을 이것저것 질문하기 시작했는데, 사내들은 정말
사진작가들 같았다. 고가의 카메라 하며 말투가 정말 전문가처럼 느껴졌다. 식사를 하면서 사내들은 주희에게 술 몇 잔을
권했고, 잠시 주희가 화장실을 간 틈을 타서 주희의 술잔에 무색의 액체를 서너 방울 떨어뜨렸다. 그것은 일본에서 어렵게
구해온 "GHB"로 코끼리도 기절시킨다는 강간약물이었다. 수호와 사내들은 출사에서 주희가 야한 포즈를 거절할 것을
우려하여 미리 주희의 기를 꺾고 자신들의 섹시모델로 만들기 위해 준비를 한 것이엇다. 아무 것도 모르는 주희는 거하게
대접을 받고 기분이 좋아져서 사내들이 따르는 술잔을 그대로 받아 마셨고, 몇 분후에 잠에 빠졌다. 수호는 주희를 등에
업고 사내들을 따라서 집으로 향했다. 집에 도착하자, 사내들은 바로 본색을 드러냇다. 옷을 모두 벗고는 침대에 주희를
던져 버리고 수호와 함께 4S를 하기시작했다. 두명의 남자가 주희를 강간할 때면 한 사람이 그 광경을 찍는 형태로
진행하였다. 주희는 정신을 잃을 채 다양한 포즈로 강간을 당했다. 한 두시간 정도 섹스는 계속되었고, 점차 주희의 정신이
돌아오기 시작했다. 주희는 자신이 사내들에게 둘러싸여 강간을 당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반항을 시작했지만 힘센
사내들의 욕정을 막지는 못하였다. 마지막으로 한 사내가 자신의 애널을 찢고 삽입을 했을 때 고통에 비명을 질렀다.
전희도 없이 사내는 커다란 성기를 주희의 작은 구멍에 쑤셔넣고 피스톤 운동을 해대자 주희는 몸을 이리저리 뒤틀었다.
수호와 다른 사내가 주희의 양팔을 잡고 다른 사내의 삽입을 도왔고 사내는 거칠게 주희를 강간했다. 강간이 끝나자
사내들은 다시 카메라를 들고 강간당한 주희의 처참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다. 이럴수는 없었다. 어떻게 자신을
강간한 것만으로도 모자라 그 이후의 이런 몰골을 사진에 담는다는 말인가? 수호는 옆에서 웃으면서 방관만 하고 있을
뿐이었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있을 출사가 걱정했던 것처럼 곱게 조용히 끝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스쳤다. 사내들은
주희에게 갖은 수치스러운 포즈를 요구하고는 촬영을 마치고는 집을 나서면서 수호에게 뭔가 건네는 것이었다.
돈이었다...짐승같은 자식...돈 몇 푼에 자신을 팔아넘기다니...주희는 있는 힘을 다 내어 수호에게 달려들었지만, 수호의
폭력앞에 무릎을 꿇었다.
"어떻게 자기가 나에게 이럴수가 있어? 나를 팔아넘긴거야? 그깟 돈 몇 푼에?"
"너는 나만 소유하기에는 너무 섹시해...그리고 너같이 막 벗어주는 모델을 구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알아?"
"나는 니가 사랑한다고 해서 들어준 것 뿐이잖아. 수호씨! 이러지마...내가 그동안 잘 대해줬잖아?"
"이미 늦었어. 너는 이제 아까 그 형님들의 모델이야...형님들이 요구하는대로 옷을 벗고 포즈를 취해야해."
"그 사람들은 뭐야? 아는 사람들 맞아?"
"출사에서 만난 사람들인데 나도 잘 몰라. 다만, 돈은 많은 것 같더라."
"어떻게...이런 일이...."
주희는 아픈 기억을 다시 돌이켜생각하면서 입술을 깨물었다. 수호는 그처럼 자신을 노출모델로 사내들에게 팔아넘겼고,
주희는 서너번의 출사를 끌려다니고서야 그들로 부터 해방될 수 있었다. 하지만, 그 출사에서 찍힌 사진들이 어떻게
이용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알 수가 없었다. 다만, 자신을 아는 남자에게 그 사진들이 알려지지않기만을 바랄
뿐이었다. 수호와는 출사사건이후로 결별을 선언했지만, 수호는 스토커처럼 주희의 곁을 맴돌면서 섹스를 요구하고
있었다. 주희는 수호와 결별을 한 뒤에 한 두명의 남자와 미팅을 했지만 자신의 몸매나 속옷을 훔쳐보는 그들과 새로운
만남을 가질 생각은 전혀 없었다. 그러면서도 섹시한 옷차림을 고수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계속 가지고 있었다. 주희는
동수를 떠올렸다. 왠지 자신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듯한 인상의 사내였다. 주희는 핸드백을 뒤져서 동수의 명함을
꺼내들었다. "DS 인베스트먼트 대표 0동수" 이것이 그의 직함이었다. "인베스트먼트?" 투자회산가 아님 혹시 사기꾼?
호감이 가는 얼굴에 듬직해 보이는 체구 동수는 그녀가 원하는 남편의 모습 그 자체 였다. 주희는 사무실 유리창에
블라인드를 치고는 도어를 잠궜다. 그리고는 의자에 기대어 자신의 치마속으로 손을 넣고 음부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동수와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린다면...자신은 행복할까? 그녀는 상상의 나래를 펴면서 거칠게 자위를 시작했다.
10여분후 주희는 상상에서 깨어났고, 자신의 팬티와 스타킹이 애액으로 인해 젖어버린 것을 깨달았다. 주희는 치마를
들추고 팬티스타킹과 팬티를 벗어버렸다. 퇴근길이긴 했지만, 노팬티는 부담스러웠기에 책상서랍을 뒤져서 팬티스타킹을
꺼내 신었다. 아직 애액이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스타킹을 신다보니 조금 까칠했지만 피곤이 몰려와 개의치않고 정리를
시작했다. 사무실 불을 끄고 문을 잠그자, 주변이 조용해졌다. 빌딩 아케이드는 지하에 있다보니 밤 10시 정도되면 인적이
드물어지는데 벌써 11시가 넘은 상태였다. 주희는 서둘러 두개층 밑에 잇는 지하 주차장으로 향했다. 제일 구석에 세워둔
자신의 그랜저로 다가가 문을 열려고 핸드백에서 키를 꺼내드는 순간 누군가가 뒤쪽에서 그녀를 덮쳤다. 괴한은 주희의
팔을 잡아 그녀를 구석으로 팽개쳤다.
"꽥!" 주희가 나동그라지면서 비명을 질렀다. 그녀는 치마속을 그대로 노출시키면서 쓰러졌다. 괴한은 바로 전 애인이었던
수호였다. 수호는 바로 주희의 머리채를 잡고서 분리수거함 뒷편으로 끌고 갔다. 그리고는 주희위에 걸터앉아서 주희의
상의를 거칠게 찢고는 치마를 허리위로 걷어 올렸다. 주희가 팬티스타킹만 입고 있는 모습을 보고는 바로 스타킹을
찢어내 버렸다. 주희의 정신이 돌아올 틈을 주지 않고 바로 삽입했다. 몇 번의 왕복운동이 지나자 수호는 주희의 질속에
사정해버렷다. 주희는 바닥을 기어다니면서 흐느꼈다. 찢겨진 블라우스와 속옷이 너무도 수치스러웠다.
제4장. 주희, 팔려나가다.
주희는 수호에게 강간을 당한 뒤, 수호가 자리를 뜨자 찢겨진 블라우스를 걸치고 미니스커트를 끌어내려 엉덩이를 가렸다.
주위에 아무도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자신의 차로 돌아가서는 운전석에 올랐다. 수호가 사무실에 나타나 자신과 다시 동거를 하자면서
땡깡을 부린 적은 있었지만, 이렇게 스토커처럼 자신을 미행하다가 덮쳐서는 자신의 욕정을 풀고 도망가는 것은 처음이었다. 주희가
결별을 선언하고는 수호가 여행을 간 틈을 타서 전세를 빼고 지금 살고 있는 원룸으로 도망치기는 했지만, 자신이 경영하는 부동산의
위치도 알고 있었고 핸번도 알고 있었기에 이런 식으로 나올 것은 齪贊舊層?못하였다. 앞으로도 수호가 어떤 일을 벌일지
걱정스러워졌다. 그냥 며칠에 한 번씩 욕정을 풀고 가는 정도라면 참을 만 하겠지만, 예전처럼 야한 노출사진을 찍자는 둥
돈을 내놓으라고 한다면 참고 갈 문제가 아니었던 것이었다.
주희가 차에 탄 채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수호는 그다지 멀리 잇지 않았었다. 그는 건물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는 노상공원에 앉아 다른 사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과장된 언어와 손짓으로 그들을 설득하고 있는 듯 했다.
"진짜,,,왜들 이러시나? 내가 지금 주희년하고 섹스를 하고 왔다니까...정말 못 믿네!"
"시스터부동산 윤주희 사장이 설마 당신같은 건달하고 어떻게 엮였겠어? 말도 안돼..."
"당신들은 그년이 얼마나 걸레인지 몰라서 그러겠지....나는 그년 똥구멍에 주름이 몇개인지도 알아...그년하고 자 보고 싶지 않아?"
"자고 싶지...근데 방법이 뭐야?"
"사진!!"
"무슨 사진? 야한 사진이야? 윤사장이 찍은?"
"당근이지...그년이 작년에 찍은 알몸사진...하고 변태적인 섹스사진...이거면 충분해....이걸 대여섯장만 인쇄해서 부동산 문
앞에 붙여놓으면 주희년은 난리가 날 거야...그런 후에 당신들이 전화를 걸어...인터넷에서 봣는데 혹시 당신 아니냐고 물어
보라고...당연히 주희년은 당신들 입을 막으려고 무슨 부탁이든지 다 들어 줄거야."
"그런데 당신은 무슨 감정이 있어서 주희 사장을 괴롭히는 거야? 알아도 될까?"
"괴롭히기는 창녀같은 년이 창녀답게 살 수 있도록 내가 도와주고 있을 뿐이야...다른 뜻은 없어."
수호는 사내들에게 주희의 사진 몇 장과 그것이 담겨있는 USB를 내밀었다. 사내들은 수호에게 사례비로 200만원을 건네었다.
"혹시 주희를 데리고 놀다가 싫증나면 다시 이야기해...글고 절대로 그 사진들을 다른 놈들에게 주지마...그럼 진짜로
주희년은 이 부근에서 제일가는 똥창이 될 테니까...조심하라고...주희년을 잘 다루면 내가 나중에 걔네 동생년들도 품게 해주지."
사내들은 수호에게 인사를 하고는 자리를 떴다. 사내 중 하나는 주희네 사무실 근처에서 일하는 식당사장으로 평소에 주희의
옷차림을 보면서 욕정을 품어오던 터였고, 다른 하나는 주희가 가끔 들르는 호프집 사장이었다. 역시 주희를 보면서 욕정을
키워오던 중이었다. 사내들은 서둘러 주희네 사무실로 가서는 유리에 주희가 알몸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과 여러
사내들의 성기를 혀로 애무하는 등 다양한 노출사진들을 붙엿다. 아마도 내일 출근한 다면 놀라겟지라는 생각에 절로 흥이 났다.
수호는 주희를 품고 싶어하는 주변의 사내들을 포섭하기 시작햇는데, 그의 목표는 적어도 열명 이상의 사내들에게 주희를
팔아 넘기는 것이었다. 한 명당 지인 한 두명을 추가시켜서 일주일에 한 번정도 주희를 탐하게 된다면 주희는 적어도 일주일에
20~30명정도의 정액을 받아내야 하는 창녀의 생활을 해야할거라 예상하고 있었다. 또한 신신당부를 하기는 하였지만, 사진이
오픈된 이상 유출은 어느정도 각오해야 하는 상황이었고, 단지 변태같은 녀석의 손에 들어가지 않기만 바랄 뿐이었다.
다음 주부터는 일을 지시했던 사내들로부터 주영과의 섹스가 가능하다는 말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사실 수호는
주영보다는 둘째인 주현이 더 마음에 들었다. 도도한 성격과 섹시하면서도 예쁜 외모...수호는 주현을 볼 때마다 강렬한
성욕을 느껴 왔다. 주희는 전에는 자신이 탐했던 섹스상대이자 노출사진을 위한 모델이었지만 이제는 주현과 주영을 따먹는
것에 대한 걸림돌일 뿐이었다. 주현의 야한 사진들은 이미 여섯명의 지인내지 주변인들에게 넘겨졌고, 사진을 입수한 사내들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주희에게 접근 중이었다. 그들 중 하나가 주희네 사무실이 입주해 있는 건물의 관리인이엇다. 관리실
식구들은 여섯명 모두 사내들로 그 중 관리인을 포함한 한 명만 유부남이었고 나머지는 모두 노총각들이었다. 그들의
가쉽거리는 거의 시스터부동산의 주희사장과 주현의 옷차림에 관한 것들이엇는데, 계단에서 주희의 치마속을 훔쳐보니까
팬티스타킹 팬티가 보엿다는 둥 사무실을 언듯 보니까 주희가 음부를 쓰다듬고 잇었다는 둥 하는 말도 안되는 것들을
지껄이곤 했다. 특히 관리인은 고리타분한 인물이라 주희 같은 노처녀에 뚱뚱한 여자가 섹시한 옷차림을 하고 다닌다는
것과 자기 직원들이 주희에게 마음이 쏠려 있다는 것 자체를 싫어하고 있었다. 수호는 제일 먼저 관리인에게 접근해서
주희를 관리실 식구들의 성욕 해결 도구로 사용하도록 설득해오고 있었다. 관리인은 주희를 노리개로 삼는 다는 것이
범죄행위같다면서 주저하였지만, 매일같이 기름냄새에 찌들어 여자도 못 사귄채 하루하루 자위행위로 성욕을 해결하는
불쌍한 네 명의 노총각을 보면서 수호의 설득에 넘어가고 말았다. 다만, 자신은 그 일을 모른 척하기로 하고 수호가
바로 하급자인 김반장과 함께 작전을 짜기로 하엿다. 김반장은 수호의 말대로 주희를 직원들 성욕처리도구로 사용하면서
추가적으로 빌딩관리에 필요한 관공서 공무원들에 대한 접대 도구로 쓰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들과 술자리를 가질 때마다
부담하는 아가씨 비용이 자신의 월급으로는 부담스러웠고 자기네 건물내에 잇는 부동산 사장이라고 한다면 그들도 직업여성보다는
더 만족할 것 같았다. 관리실 식구들까지 자신의 계획에 포함시키고 나니 주희가 감당해야 하는 사내들은 이미 20명을
넘어서고 있었다. 그들이 새끼를 치고 계속 친다면 두어달 이내로 주희는 팬티를 걸칠 새도 없이 정액을 받아들여야 할 것이엇다.
주희는 집에 도착하자, 긴장이 풀려서인지 쓰러지듯 침대에 누웠다. 아까 주차장에서 수호에게 폭행당한 곳이 아파왔다.
뭔가 골똘히 생각하던 주희는 동수의 명함을 들고 그에게 전화를 걸었다.
"안녕하세요? 고객님...아까는 정말 죄송했어요...공연히 저희 문제로 걱정을 끼쳐드린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아니에요. 혹시 제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다른 건 아니구요. 내일 아침에 사무실 계약하러 오실 수 있는지 궁금해서요."
"한 열시정도에 방문드리면 될까요?"
"그럼 열시에 저희 사무실에서 뵙도록 할께요. 안녕히 주무세요."
주희는 아침 6시에 변함없이 기상했다. 지난 10년동안 어떤 일이 잇어도 지켜온 자신만의 약속이었다. 절대로 나태해지지
않기로 다짐했었다. 주희는 오늘은 체크무늬 팬티에 갈색 팬티스타킹을 신고 약간 긴 치마를 걸치고는 핑크색 블라우스를
입었다. 주희가 사무실에 도착했을 때, 문 앞에 관리인의 쪽지가 붙어 있었다. 관리실로 당장 오라는 것이었다.
관리인과는 그다지 사이가 좋은 것은 아니었지만, 임대료도 잘 내고 별다른 트러블도 없었기에 조금 의아해졋다.
하지만 문을 열고 사무실 불을 켜고는 한 층아래에 있는 관리실로 향했다. 그날 따라 관리실에는 직원들이 모두
나와있었고 옆 오피스텔 건물의 작업반장의 얼굴도 보엿다. "아침부터 저양반이 여기는 왜 왔담?" 주희는
고개를 꺄우뚱하면서 구석에 있는 관리인책상으로 다가갔다.
"소장님! 어쩐일로 저를 아침부터 부르셨나요? 무슨 일 잇으세요?" 주희가 아양을 떨면서 관리인에게 물엇다.
"윤주희 사장님! 저기 소파로 가서 앉지요." 관리인이 무거운 목소리로 주희에게 명령했다.
"그러시지요 뭐..." 주희는 어두운 분위기에 기가 죽어서 조용히 소파로 향했다. 소파에 앉은 관리인은 주희
앞에 사진 몇 장을 던지면서 "대체 이게 뭡니까? 건물 망신 다 시키시려고 작정을 하신 건가요? 당신 뭐야?
창녀야?" 호통을 쳤다. 주희는 당황해서 눈물을 찔끔거리면서 사진을 주워 들엇다. 그건...그건 자신이
웃으면서 알몸으로 포즈를 취하고 잇는 강원도 출사 사진이었다. 게다가 다수의 사내들 성기를 만지고 빨면서
찍은 사진...음모를 밀고 잇는 사진...정말 다시는 보고 싶지도 기억하고 싶지도 않은 악몽의 순간을 찍은 사진들이었다.
"이 사진들이 어디에서 발견되엇나요?" 주희가 물엇다.
"당신 사무실 유리문하고 건물 출입구에 붙어 잇었어...이게 뭐야 도데체...어떻게 이런 사람이 사장을 하고 우리 건물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거야? 당장 짐싸가지고 나가! 내가 오늘 사장님한테 보고드려서 당장 내쫓아야지...
우리 건물이 얼마짜리인 줄 알아? 당신...젊은 여자가 열심히 산다고 해서 잘 봐주려고 했더니만 못 쓰겠네...
정말..." 관리인은 수호가 시킨 것보다 좀 더 오버하면서 주희를 협박했다. 당장 쫓아낸다는 말에 주희는
관리인 앞에 무릎을 꿇고는 사정을 하기 시작했다.
"아니에요. 저는 그런 여자가 아니에요. 전에 아무것도 모르고 협박당해서 그런 사진을 찍혔을 뿐이에요. 믿어주세요."
"이렇게 웃으면서 신나서 찍었구만...어디서 거짓말을 씨부렁거려...다 필요없으니까 오늘 부로 짐싸서 나가!"
"저희 여기서 쫓겨나면 모두 죽어요. 돈을 어떻게 어디서 벌어요...제발 살려주세요. 시키는 건 뭐든지 다 할께요..."
관리인은 화가 난 것처럼 사무실을 나가버렷고...주희는 당황함에 수치심에 걱정까지 모두 겹쳐져서 넋이 나간듯
울고만 있었다. 그때 김반장이 조용히 다가와서는 주희를 일으켜 세워서는 소파에 앉혔다.
"윤사장! 내가 소장님은 잘 설득해볼텐데...너무 걱정하지마세요...근데 소장님은 설득한다고 해도 저 친구들의 입은 어떻게
막을 건가요? 그냥 내가 시키는대로 하라고...알았지?"
"여기서 계속 일할 수만 잇으면 무슨 일이든지 할께요. 전 반장님만 믿어요."
"우리 식구들 소원이 윤사장하고 한 번 해보는 건데...들어 줄 수 잇겠지?"
"예? 반장님하고 모두 다섯명인데요? 한 번에요?"
"그럼...우린 전에부터 구멍동서가 되는 게 소원이엇는데...이번 기회에 윤사장이 좀 도와주면 좋겠네..."
주희는 입술을 깨물으면서 지금 상황을 빠져나가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는 생각에 김반장의 제안을 승낙하였다. 주희는
김반장, 직원 4명, 옆 건물 작업반장과 함께 지하 기계실로 향했다. 그곳에는 이미 침대용 메트리스가 놓여 잇었고,
사내들은 순번을 정하기 위해 가위바위보를 하고 있었다. 사내들은 각각 두번씩 주희에게 사정을 하였고, 제발 몸
밖에 사정해달라는 그녀의 부탁을 무시하고 자궁 깊숙히 사정을 하였다. 주희가 정액이 넘쳐흐르는 질입구를 휴지를
뭉쳐 막으면서 속옷을 입자, 김반장이 앞으로 최소한 일주일에 한 번씩은 자신들과 섹스를 하러 오고 필요하면
부를 때마다 달려 오라고 명령했다.
"반장님! 이건 약속이 다르잖아요? 제가 무슨 창녀에요? 정액받이에요? 어떻게 저보고 일주일마다 아님 당신들이
원할 때마다 팬티를 벗으라고 명령하세요? 너무 하세요...정말...이러시면 안되잖아요?"
"싫으면 그냥 오늘자로 짐싸서 나가! 안 잡을테니까...어때?"
주희는 기가 막혔지만 아무런 대꾸도 하지 못한 채 사무실로 돌아와 자리에 앉앗다...그 때 김반장이 사무실로 들어섰다.
"반장님...왜 여기까지 따라오신 거에요? 또 무슨 일을 시키시려고요?"
"다른 건 아니고...오늘 저녁때 공무원 몇 명하고 술을 먹어야 하는데...윤사장이 같이 가지...걔들도 좀 풀어주라고...아까
너 보니까 죽이더라고...다른 창녀년들보다 몇 배는 잘 하던데..."
"이젠 저에게 창녀짓도 시키시려고요? 다 해드릴테니까 제발 나가주세요..."
"저녁때 올때는 팬티스타킹은 벗고 밴드스타킹만 신고 와...팬티는 꼭 티팬티나 끈으로 된 걸 입어야 해...치마길이는
24cm를 넘으면 안되니까 좀더 짧은 것으로 갈아입어...글고 담당애가 좀 변태끼가 있는데 잘 참고...알았지...좋은게
좋은 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