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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 凌辱女子学園㊤ 肉奴隷誕生篇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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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864 회 작성일 24-01-17 03:0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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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九章 娘との電話中に貫く肉棒】



 



 



준코는 전화를 걸면서 본능적으로 가슴과 하복부를 팔로 덮어 조금이라도 가리려했다. 그 바로 뒤엔 하부가 걸터앉아 능글맞게 웃으며 미녀의 새하얀 나신을 감상하고 있었다. 「정숙한 유부녀가 올 누드로 젊은 남자의 방에서 사랑하는 딸에게 전화를 거는 그림인가……」라고 혼자 상상하며 음란한 웃음을 기었다.





「아, 토모미…… 늦어서 미안해」





딸과 통화하기 시작한 유부녀의 농익은 엉덩이에 손을 뻗어 쓰다듬다가 균열을 따라 손가락을 슬슬 움직이며 간지럽혔다. 깜짝 놀라 뒤를 돌아본 준코는 양미간을 찡그린채 애원하는 눈으로 쳐다보며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지만 하부는 음미하게 웃으면서 균열사이로 손가락을 밀어넣어 항문에서부터 보지까지 이르는 회음부를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그때마다 준코의 몸은 움찔움질거렸고 벌써 뜨거운 보지물이 보지에서 흘러나오고 있었다.





「응, 칸바야시의 엄마 친구와 함께 하느라… 오랜만에 만났더니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느라 시간가는줄 모르고……」





동요를 감추고 마치 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처럼 얘기하는 준코의 그런 말투에서 현모양처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솟구쳐오는 성감과 필사적으로 싸우는지, 관능적인 나신이 조금씩 떨렸다.





(오호, 딸이란 말이지…… 이 여자의 딸이라면 미인일게 확실해. 요즘 고교1학년이면 가슴도 크고, 보지털도 무성한 어른이니까…… 엄마 다음으로 딸도 노려볼까……)





하부는 자신의 왕자지로 이 행복해보이는 가정을 엉망진창 망가트리고 싶다는 잔인한 충동이 들었다. 좀 더 곤란하게 만드려고 손가락 끝을 보지 끝에 갖다대었다. 순간 탱탱한 보지살이 움찔거리는 것이 느껴졌다. 그는 도톰하게 튀어나온 보지살을 만지다가 균열사이로 손가락을 살살 찔러주며 클리토리스를 살짝 문지르자 보지가 물결치듯 꿈틀대고 애액이 손가락을 타고 흘러나왔다. 





다른 손으로는 가슴을 가리고있는 팔을 치우고는 서서히 젖가슴을 손으로 쓰다듬으며 두 눈으로 그것을 찬찬히 들여다보았다. 정말 풍만하고 아름다운 젖가슴이었다. 하부는 부드럽게 움켜쥐고 주무르다가 입을 갖다댔다. 준코는 갑자기 자신의 젖꼭지가 입 속으로 빨려 들어가자 깜짝 놀라 몸을 뒤틀었다. 하지만 하부는 오똑 발기된 그녀의 핑크빛 젖꼭지를 더욱 집요하게 빨아대다가 고개를 쳐들고 준코가 든 수화기에 귀를 대었다. 토모미라는 딸의 목소리가 어떤지 들어보고 싶어진 것이다.





-- 그런데, 좀 있으면 벌써 12시에요, 엄마. 무슨 사고라도 났는지 정말 걱정했다고. 이걸 아빠가 알게되면 난리나잖아 --





「미안해, 토모미. 그런데 아빠한테는 전화왔었니?」





하부의 한손은 준코의 가슴을, 다른 손은 보지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손가락 사이에 이미 단단하게 일어선 젖꼭지를 끼우고서 탄력있는 가슴을 마구 주물러대면서, 오른손으로는 오똑 서있는 클리토리스를 마음대로 비틀기 시작했다. 뒤에서 가슴이 주물러지고 흠뻑 젖은 보지가 제멋대로 희롱당하는 괴로움에 준코의 기품있는 얼굴엔 비지땀이 흠뻑 배었다. 자칫하면 신음성이 터져나올 것 같아 아랫입술을 깨물며 어떻게든 참았다. 딸에게 그런 부끄러운 소리는 절대 들려줄 수 없었다.





-- 예, 10시쯤 왔어요. 엄마는 목욕하는 중이라고 했어. 부부싸움이 일어나는 것은 싫거든, 헤헤헤… --





장난기가 넘치지만 똑똑해보이는 딸의 목소리가 하부의 귀에도 들렸다. 그러자 아름다운 모녀를 동시에 상대하는 것 같은 스릴이 생겨 한층 단단해진 자지를 준코의 등에 대고 문질렀다. 동시에 손가락 끝이 부풀어 오른 클리토리스를 비비며 보지물로 번들거리는 속살을 파고들자 질척거리는 소리가 음란하게 퍼져나왔다.





「대단하네, 부인. 딸이 눈치못채게 연기하면서 잘 즐기는데, 후후후」





수치심을 자극하듯 심술궂게 살그머니 속삭이자 부끄러운듯 얼굴을 돌리며 준코는 입술을 깨물었다.





-- 그리고, 아빠는 오늘 기분이 별로 안좋은가봐. 선물로 뭘 사다주면 좋겠냐고 토모미에게 묻지도 않고 --





아무것도 모르는 딸은 순진하게 계속 이야기했다. 그 사랑스럽고 맑은 목소리를 듣는 동안 하부는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되었다. 유부녀의 등을 눌러 테이블 위에 엎드리게 하고는 엉덩이를 들어올려 뒤로 박는 자세로 만들어 엉덩이를 좌우로 최대한 잡아당기자 세피아색 항문이 모습을 드러냈다. 하부가 엉덩이 사이로 얼굴을 파묻고 혀를 길게 내밀어 항문주위를 핥자 화들짝 놀라는 준코의 탄탄한 엉덩이가 부들부들 떨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보지부터 항문까지 쓰윽 한번 핥아올린 하부는 상체를 일으켜 가느다란 준코의 허리를 양 손으로 붙잡았다. 풍만한 가슴이 테이블 바닥에 눌러져 옆으로 튀어나온 모습이 가학욕구를 자극했다. 준코는 하부의 뜨거운 귀두가 보지균열 사이를 위아래로 문지르는 것이 느껴졌다.





-- 엄마도 가끔은 늦게까지 친구들하고 노는게 좋지? 그 대신, 선물 부탁해요, 헤헤… --





「……으응, 그래… 고마워……」





드디어 등 뒤에서 하부의 자지가 그녀의 몸을 거칠게 단번에 꿰뚫고 뿌리 끝까지 안으로 들어왔다. 흠뻑 젖은 점막을 가르며 파고드는 순간 절규가 터져나오려는 것을 간신히 억눌렀다.





아앗! 아, 아니, 안돼……





뭐라고 표현이 안되는 쾌미감이었다. 질벽을 가르고, 뱃속까지 밀고올라오는 것 같은 하부의 왕자지가 보지를 꽉 채우며 전해주는 충만한 압박감에 머리끝까지 저릿저릿한 충격이 밀려왔다. 자지를 끝까지 다 집어넣은 하부는 그대로 잠시 움직임을 멈추고서 준코의 보지가 선사해주는 쾌락을 즐겼다. 흠뻑 젖어있는 준코의 보지속살은 안으로 들어온 그의 자지 전부를 감싸며 세게 조여왔다. 천천히 자지를 빼내지 보지속살까지 자지에 달라붙어서 약간 밖으로 빠져나오는게 보였다. 하부는 만족스럽게 웃으며 다시 안으로 밀어넣었다.





-- 으응? 무슨 일이에요, 엄마? --





수화기 저 편에서 토모미가 이상한듯 그렇게 물었다. 터져나오려는 신음소리를 참기위해 입을 손으로 막은 준코는 아무 대답도 하지못한채 보지에만 모든 신경을 집중했다. 여태까지 남편과의 관계에선 지금처럼 보지가 가득 채워진 것을 느껴본 적이 없었다. 하부가 귀두만 남을 때까지 자지를 뽑아낸 후 다시 자지를 끝까지 밀어넣자 전신으로 쾌감의 전류가 터질듯이 퍼져나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으으응」





-- 저기, 엄마 괜찮아? 이상한데 --





「으, 으응…… 아무것도 아니야…」





-- 알았다. 술을 너무 많이 마셨구나, 호호호 --





준코는 빨리 전화를 끊고 싶었지만 혼자 집을 지키고 있던 토모미는 심심했는지 좀처럼 얘기를 끝내지 않았다. 그러는 동안에도 하부는 두꺼운 귀두를 단단하고 부드럽게 조여오는 보지살을 느끼며 가차없이 허리를 흔들었다. 귀두만 남을 때까지 자지를 빼냈다가 아랫배가 준코의 탄탄한 엉덩이와 세게 부딪혀 철썩거리는 소리가 날 정도로 힘있게 자지를 안으로 박아넣었고, 그때마다 준코의 보지는 애타게 기다렸다는 듯이 자지를 감싸고, 빨아당기고, 끌어당기며 달라붙었다. 





준코는 처염한 표정으로 애원하듯이 하부를 쳐다보았다. 아무리 서로 사랑하고 있다해도 처음부터 이런 체위로 연결되는건 정숙한 유부녀인 준코에게는 견딜 수 없이 부끄러운 일이었다. 게다가 지금은 딸과 통화하는 중이다.





「제발, 그만…… 부탁이에요…… 움직이지 마세요…」





수화기를 한 손으로 막고 흐느껴 우는듯한 작은 목소리로 애원했다. 그동안 간절히 염원하던 미인유부녀의 보지속으로 삽입을 완수한 하부는 준코의 엉덩이와 부딪힐때마다 터져나오는 철썩거리는 소리를 계속 만들어내며 격렬하게 허리를 움직이자 보지가 자지를 더욱 더 세게 조이는 것을 느끼며 정복감을 만끽했다. 





(헤헤헤, 이런 색기넘치는 얼굴이라니…… 양가집 사모님도 이렇게 뒤로 박아주면 좋아서 어쩔줄 모르는 음란한 암컷이라니까…)





하부는 아래에서 꿈틀거리는 새하얀 엉덩이를 내려보았다. 아름다움과 탄력이 가득한 엉덩이였다. 부드럽고 감미로운 보지를 찌를때마다 신음소리가 새어나올까봐 입을 꼭 다물고 안타깝게 억누르는 농익은 유부녀의 육체에 깊게 피스톤 운동을 하면서 승리자의 쾌감을 만끽했고, 긴 속눈썹을 파르르 떨며 괴로워하는 준코의 모습은 정욕을 더욱 북돋았다.





「으으응…… 하아악…」





이미 성의 기쁨을 알고있는 보지에 무서울정도로 강하고 씩씩한 왕자지가 내장까지 파고들어 불태우는 느낌이었다. 자지를 세게 조이고있는 입구의 작은 틈 사이로 보지물이 넘쳐나와 새하얀 대리석같은 준코의 허벅지를 적시며 아래로 흘러내렸다. 





-- 으응? 엄마, 왜 그래? --





설마 모친이 짐승처럼 뒤로 박히고있다는 것을 모르는 토모미는 순진하게 물었다. 만일 토모미가 남자경험이 있었다면, 방금 들린 엄마의 소리가 음란한 신음성인 것을 바로 눈치챘을 것이다.





「아니야. 오랫만에 마셨더니 취한 것 같아서」





목에서 터져나올 것 같은 쾌락의 신음을 억지로 참으며 열심히 연기를 계속했다.





「오늘 밤엔…… 먼저 자고 있어. 나는 택시타고 돌아갈 테니까…」





간신히 전화통화를 끝낸 준코는,





「싫어요… 정말, 너무 하세요, 하부씨」





원망과 굴욕감에 피를 토할듯이 외쳤다.





「후후후…」





「딸이 눈치채면 어떡하려고 그러시는 거에요?」





「미안해요. 부인의 아름다운 누드를 보니까 참을 수 없게 되버렸어요. 하지만 딸도 설마 엄마가 섹스하면서 전화하는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을테니 걱정말아요」





「아……아흐흑…」





마침내 준코의 입에서 참고있던 유열의 신음이 밀물처럼 터져나왔다. 안그래도 달아올랐던 몸이었는데, 갑자기 짐승같은 자세로 하부에게 몸을 허락하게되자 그녀가 느끼는 쾌감의 강도가 급상승되며 관능을 뜨겁게 불태웠다. 게다가 남편의 것과는 차원이 다른 크기의 자지가 마구 찔러오자 그 깊은 충족감에 준코는 이제 더 이상은 저항할 수 없었다. 호흡이 가빠지고, 교태스러운 신음성이 점점 고조되면서, 하부의 교활한 방식에 대한 분노는 희미해지고 가면 갈수록 화려한 황홀경에 빠져들었다.





「헤헤, 감격이에요, 부인」





묵직하게 흔들리는 가슴을 움켜쥐고 주물러대며 정복감을 만끽하는 하부. 원을 그리듯 허리를 움직여 끈끈한 애액이 흘러내리는 입구를 충분히 자극하면서 준코의 보지를 휘저어대자 바로 반응해오는 유부녀의 격렬한 수축력과 압박감에 하부의 입에서도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이런 여자를 만나게 되다니… 이거 횡재했는데…」





만족스럽게 중얼거리며 새하햔 히프를 쪼갤듯이 꽂히는 자지를 내려다보았다. 음미한 색으로 부풀어오른 자지에 미녀의 보지물이 달라붙어 번들번들 빛났다. 가볍고 빠르게 허리를 움직이자 질척거리는 소리가 울리며 반쯤 벌려진 준코의 입에서도 비명에 가까운 신음성이 터져나왔다.





「아, 아, 하부씨…… 미, 미칠것 같아요… 아흐흐흑…」





테이블에 얼굴을 문지른 준코는 무의식중에 매끄러운 엉덩이를 찌를듯이 뒤로 더 내밀며 하부의 자지를 더 깊이 받아들이려고 했다. 비열한 미소를 지으며 하부는 거기에 응했다. 유부녀의 머리가 흔들리며 눈부신 머리카락이 찰랑찰랑 물결쳤다.





「부인, 말해봐요. 기분이 어때요?」





「좋아요, 정말 좋아요…… 너무 좋아, 견딜 수가 없어요!」





뼈가 녹아내리는 듯한 엄청난 충격과 쾌감에 준코는 이미 완전하게 이성을 잃고 있었다.





「헤헤, 정말 좋지요? 이것 봐요, 부인의 보지가 내 자지를 이렇게 꽉잡고 조여대고 있어요」





「아흑! 키스해주세요, 하부씨」





황홀한 표정이 된 준코가 더는 못 참고 핑크색 혀를 내밀어 윗입술을 핥으면서 키스를 조르자 하부는 준코의 도톰한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세게 밀착시켰다. 입 안으로 부드러운 혀가 들어오는 것을 느낀 준코는 기다렸다는듯 호응하며 입술로 그의 혀를 빨아들이면서 달콤한 혀로 그의 혀를 휘감아 세차게 빨기 시작했다. 진하게 키스를 하면서도 하부는 손을 쉬지않고 앞으로 보내 풍만한 그녀의 가슴을 주무르고 오똑 선 유두를 꼬집자 준코는 넋이 나간 표정이 되어 나신을 퍼득퍼득 경련했다. 





「아응…… 아우우웅」





탐욕스럽게 서로의 혀만 빨아대는동안 클라이막스가 왔다. 하부의 입을 떼고 헉헉거리는 준코의 입술에서 누구의 것인지 알 수 없는 타액이 주르륵 흘러내렸다. 하부는 양손으로 준코의 허리를 꽉 붙잡고, 빠르고 세게 그녀의 보지를 박아대기 시작했다. 준코는 땀이 방울방울 맺힌 하얀 목덜미와 매끈한 등을 뒤로 젖히고 알아들을 수 없는 신음소리를 내뱉았다.





「헤헤, 보지가 꼭꼭 조여오는게 최곤데… 갈땐 간다고 크게 외치고 가는거야, 준코」





「아앗!…… 싫어요…」





「자, 참지말고 크게 소리지르는거야, 간다고…」





「아아앗, 아흐흑…… 아, 아니… 아앗! 가, 가요!」





순간 허공에 붕 뜨는 것 같은 느낌에 마침내 절정을 외쳤다. 하부는 뜨거운 정액을 점막에 사정없이 마구 퍼부었다. 머리 속에 쾌락의 섬광이 번뜩이고, 쾌감의 물결이 연달아 그녀의 몸을 훑어가며 절정의 쾌감이 연달아 폭발했다. 한 남자의 아내라는 사실도, 한 아이의 엄마라는 사실도 준코의 의식에서 사라져버렸다. 다만 한마리 음란한 암컷이 되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맛보는, 마치 온 몸이 녹아버리는 것같은 열락의 불길에 몸을 태우는 것이었다. 처절한 클라이막스를 경험한 준코는 힘이 쭉 빠져버려 테이블 위에 몸이 무너져내렸다.





「아, 뭐 하는 거에요?」





축 늘어진 몸에 손을 대자 감미로운 성의 여운에 빠져있던 준코가 깨어났다. 하부는 그 아름다운 나신을 가볍게 안고 침실로 향했다. 아직 집에 보내줄 마음은 없는 것 같았다.





「이제…… 이제 그먄 보내주세요… 부탁이에요, 하부씨」





하부의 팔에 안겨 붉게 달아오른 얼굴로 올려보았다. 광택이 흐르는 긴 머리카락이 땀에 젖은채 요염하게 얼굴에 몇가닥 붙어있었다.





「전화를 했으니까 괜찮아요」





「지금 몇시예요? 딸이 아직 안 자고 있으면……」





완전히 시간감각을 잃어버린 준코는 불안해서 견딜 수 없었다. 두리번거리며 실내를 둘러보다가 벽시계가 눈에 들어오자 깜짝 놀랐다. 벌써 자정이 지난 것이다.





「아직 초저녁이에요. 우리들의 밤은 지금부터입니다」





「아…… 하부씨, 당신이… 이런 무서운 남자일줄은…」





예의바른 청년이라고만 생각하고 있던 하부의 기이할정도로 절륜한 그 정력에 소름이 돋았다. 유부녀만 상대하는 바람둥이가 있다는 것을 TV 와이드프로그램을 통해 알고는 있었다. 교묘한 수법으로 유부녀에게 다가가 격렬하고 능숙한 섹스로 푹 빠지게 만들어 벗어날 수 없게 만들고는 끝내 매춘까지 시킨다고 한다. 그럴리가 없을거라 생각하지만, 끈질기게 달라붙던 하부의 아까 모습을 생각해보면 그럴 가능성이 다분했다.





자신이 터무니없는 잘못을 범해버린 것은 아닌지 불안감이 가슴속에서 부풀어올랐다. 그러나 마약이라도 맞은 것처럼 몸은 말을 듣지 않았다. 오랫동안 몸의 저 밑바닥에 쌓여만가던 욕구가 단번에 해소되며 관능의 절정감에 흐물흐물 녹아버린 여체는 지금 새로운 쾌락을 요구하며 은은하게 다시 달아올랐다. 침실로 옮겨져 침대위에 조심스럽게 눕혀졌다. 하반신을 감싸고 있던 가터벨트와 스타킹도 벗겨졌다.





「자, 부인의 모든 것을 볼까요?」





「아니, 싫어요. 제발 이러지 마세요」





허벅지를 좌우로 벌리자 손으로 얼굴을 가린채 고개를 흔들며 여학생처럼 부끄러워하는 준코.





「정말 깨끗한 다리에요. 모델처럼 늘씬한 스타일이에요」





자신의 몸에 대해 칭찬받은게 몇 년만인지 기억도 안 나는 준코의 마음속에 수치심과 함께 낯간지러운듯한 미묘한 심리가 일어났다. 아내이기전에, 엄마이기전에 한사람의 여자인 것이다. 하부의 달콤한 칭찬을 듣고 있으면 좀 더 듣고 싶다는 기분이 들어, 자신의 벌거벗은 몸을 더 보여주고 싶어졌다.





「이게 고교생 딸을 낳은 몸이라니……」





하부는 유부녀의 반응을 냉정하게 관찰하면서 입으로는 감탄의 말을 계속 했다. 침실의 희미한 불빛속에 새하얀 각선미가 아름답게 빛났다. 적당히 요염하게 살이 오른 허벅지부터 가느다란 종아리까지 이어지는 날씬한 라인에 살그머니 손을 올리자 매끈매끈하고 부드러운 감촉이 손바닥에 전해져왔다. 시선을 허벅지 사이로 옮겼다. 역삼각형의 음모가 핑크색 보지를 부드럽게 둘러싼 모습에 하부는 입맛을 다시며 손을 뻗었다.





「부끄러워요. 그렇게 쳐다보면 싫어요……」





붉은 입술을 살짝 벌려 하얀 이빨을 내보이며 부끄러움을 고백하는 준코의 모습이 교태스럽게 느껴졌다. 벌거벗은 몸을 보여주는 정도는 좋지만, 섹스 뒤의 보지를 보이는 것은 여자에게 있어 매우 부끄러운 일이었다.





「괜찮아… 준코의 사랑스러운 여기는 이젠 내 것이야」





「아, 아…」





존대말이 생략되자 하부의 여자가 되어 버렸다는 체념이 들어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특대의 자지로 범해져 격렬한 절정을 맛보게 된 약점이다.





후후후. 조금 전에 여기에 한발 싼 보람이 있는걸…… 





하부는 음탕한 미소를 지었다. 좌우 대칭으로 잘 발달한 보지는 마구 범해진탓인지 붉게 부어올랐고, 살짝 벌리자 핑크빛으로 젖어서 번들거리는 구멍 안쪽에서 하얗고 탁한 점액이 보였다. 저 흔적이 준코의 몸에 자신이 새겨넣은 각인이라는 정복감에 만취한 하부는 거기에 얼굴을 묻었다.





「아, 좋아해, 준코. 나는 준코를 이렇게 사랑하고있어」





혀를 길게 내밀어 도톰한 음순을 핥고, 안쪽의 속살로 파고들자 준코는 머리카락이 흩날리도록 몸을 꿈틀거렸다. 거기에 감도는 농후한 성호르몬 냄새가 하부의 성욕을 더욱 고양시켰다. 마음껏 혀를 움직여 속살들을 핥아대고는 다시 음순을 입술로 물고 강하게 빨아들였다.





「아흐흐흑…… 아, 제발 그만……」





하부의 입술이 딱딱하게 응어리진 클리토리스를 덮더니 혀 끝으로 툭툭 치며 날름거렸다. 손가락 끝으로 아직 민감하게 흥분되어있는 보지부터 항문까지 오르내리며 쉼없이 간지르고 쓰다듬자 준코의 훌쩍거리던 신음소리는 이제 거의 통곡처럼 터져나왔다.





「준코는 예민하구나. 또 이렇게 흘러 넘쳐…」





「아, 아……」





「아니면 남편이 그다니 귀여워해주지 않는 모양이네. 후후후」





 심술궂게 말하며 유부녀의 모습을 살폈다. 도톰한 입술을 살짝 벌리고 가뿐 숨을 내쉬는 준코는 얼굴과 온 몸에 비지땀이 흠뻑 흘러 번들거리는 몸을 이리저리 뒤틀며 쥐어짜듯 오열을 터트렸다. 그 육감적인 광경에 하부의 자지가 다시 솟구쳤다.





「큭큭, 뭐가 나올 것처럼 항문이 움찔거리는데 」





하부의 손가락 끝이 항문 주변을 감돌며 음미한 움직임을 멈추지않았다.





「그, 그런 말은… 싫어요……」





여자로서의 긍지도 먼지처럼 잘게 부숴져버린 준코의 도착적인 관능이 더욱 더 불타올랐다. 녹아버릴듯이 화끈거리며 달아오른 보지에 저릿저릿한 아픔이 작열하며 전신을 관통했다.





「또 갖고 싶어졌지, 준코. 내 자지를 갖고 싶다고 말해봐」





「그런 말은…… 부끄러워요, 하부씨……」





박아주었으면하는 간절함이 솟구쳤다. 남편보다 훨씬 굵고 딱딱한 하부의 자지로 아까보다 더 크고 격렬한 쾌미감을 맛보고 싶었다.





「이거지? 자, 확실하게 말해봐. 후후」





하부가 자세를 잡으며 물었다.





「아아, 그래요… 그래요!」





뜨거운 애액이 넘쳐나는 보지입구에 귀두가 닿자 준코는 더 이상 하부를 의식하지 않고 큰 소리를 내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전신을 경직시키고, 숨을 삼키며 그 순간을 기다렸다. 아까는 딸과 통화하느라 그 충격을 차분히 음미할 여유가 없었던 것이다. 거대한 물건이 단번에 점막을 가르며 밀고들어왔다.





「아우우…… 좋아요, 하부씨, 좀 더, 좀 더…」





커다란 자지가 잔뜩 물기를 띤채 뜨겁게 달궈진 질벽을 거칠게 비벼대며 밀고 들어왔다. 기대하고 있던 준코는 몸을 갈라버릴듯이 파고 들어오는 왕자지의 압박감에 머리가 새하얗게 되는 것을 느끼며 도취감에 빠졌다.





「이것으로 준코는 완전하게 내 것이 되었어. 좋지?」





느긋하게 반복 운동을 하면서 하부는 유부녀의 관능적인 표정에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물었다. 그러자 준코는 하얀 치아를 내비치며 온순하게 끄덕였다. 승리감이 하부의 가슴에 밀려올라왔다. 그렇다 치더라도 이 점막의 긴축감은 대단했다. 지금까지 많은 여자와 놀아본 하부였지만, 준코정도의 미모에 이렇게 조임이 훌륭한 여자를 만난 것은 처음이었다. 깊게 박아넣으며 이 여자만큼은 절대로 놓칠 수 없다고 마음 속으로 단단히 다짐했다.





「저, 하부씨…… 키스해주세요……」





준코는 아름다운 눈썹을 요염하게 찡그리며 달콤하게 애원했다. 하부는 탄력있게 뭉클거리는 가슴을 주무르며 입술을 갖다대었다. 하부가 끈적이는 침을 흘려보내면 준코는 기쁘게 삼켰다. 한 손으로 땀에 흠뻑 젖은 부드러운 가슴을 움켜쥐고 주무르자 가느다란 허리가 이리저리 안타깝게 꿈틀거렸다. 준코는 새빨갛게 상기된 얼굴을 들고 입술을 떼어냈다.





「하아… 하아아……」





그녀는 가쁘게 숨을 헐떡이며 뭔가 말을 하려했지만 나오지 않았다. 그런데도 계속 허덕거리더니 겨우 뭔가를 외쳤다.





「아흐흑, 나……」





「뭐야? 헤헤헤, 또 갈 것 같아?」





「그래요… 그렇게, 아, 아, 좋아요… 아아앙… 아아, 준코는… 준코는 또……」





하부에 매달려 허리를 요염하게 흔들었다. 하부의 허리놀림이 더욱 교묘하고 강렬해짐에 따라 준코도 땀으로 번들거리는 육체를 퍼득거리며 자극적인 희열의 교성을 질러댔다. 이미 2번 사정해서 여유가 넘치는 하부는 오늘 밤은 몇 시까지 가지고 놀건지 생각하면서 유부녀의 허벅지사이로 파고들며 한층 더 깊이 자지를 박아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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