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 凌辱女子学園㊤ 肉奴隷誕生篇 07
페이지 정보
본문
【第七章 快楽を誘う毒々しい剛直】
「훌륭해요…… 역시 내가 생각했던 대로에요. 처음 만났을 때부터 부인은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했는데……」
색향이 뭉클 감도는 유부녀의 속옷 모습을 하부는 잔뜩 흥분된 얼굴로 뭐에 홀린 것처럼 응시하였다. 꽃무늬 레이스로 장식된 새하얀 슬립의 가슴부위는 꽤 깊이 파여 탄력이 넘치는 아름다운 가슴의 융기를 분명히 알아볼 수 있었다. 고급스런 실크소재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브랜드 속옷이라는 것을 하부는 금방 알아챘다.
「좋은 취미에요. 언제나 실크 속옷인가요, 부인?」
「아, 이제…… 그만… 부끄러워서 죽을 것 같아요……」
설마 속옷 모습을 하부에게 보여주게 될 줄은…… 우아한 크리스챤 디올의 슬립에 싸인 몸을 준코는 부끄러운듯 비틀었다. 마치 완전히 벌거벗은채 알몸으로 서 있는 기분이었다.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는 하부의 뜨거운 시선과 부끄러움에 얼굴은 이미 새빨갛게 달아올랐다.
「멋져요…… 마치 꿈 같아요…」
헛소리처럼 중얼거리며 어느샌가 하부는 유부녀의 바로 앞까지 다가와 있었다.
「안 돼요. 손대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잖아요」
당황하는 준코.
「그럼 한 번 더 키스해요. 그건 괜찮지요?」
억지로 입술을 빼앗겼다. 이상하게 준코는 거절할 수 없었다. 요구받는대로 입술을 줄 수 밖에 없었다. 입맞춤하면서 다시 또 끈적하게 유부녀의 피부를 어루만지며 애무하는 하부. 이번엔 얇은 슬립 위라서 그런지 준코의 반응은 조금 전보다 강했다. 여심이 녹아들고 있는게 분명했다. 피부에서 솟아오르는 요염한 향기도 훨씬 더 농후했다.
「……아……아」
뜨거운 포옹을 받아 정신을 못차리는 준코의 슬립 어깨끈이 흘러내려 브래지어까지 엿보였다. 살짝 보이는 풍만한 가슴의 윗부분은 이미 연분홍색으로 상기되어 있었다.
「정말 좋아해요, 부인… 이렇게 흥분하는 건… 처음이에요」
「이제, 이제 그만…… 놔 주세요…」
「이봐요, 이거 대단하지않아요?」
슬립 위로 유방을 주무르면서 단단하게 발기된 자지를 들이대자 준코는 우스울정도로 당황했다.
「아니! 하부씨, 이러지 마세요. 싫어요」
새빨갛게 된 얼굴을 숙인 준코는 부끄러움에 허덕이면서 말했다.
「후후, 모두 부인때문이에요. 부인이 너무 섹시해서… 이렇게 딱딱해져버렸어요」
하부는 우쭐대듯이 몸에 바싹 대고 눌러왔다. 그 늠름한 감촉에 준코는 바들바들 떨면서 얼굴을 옆으로 돌려 외면했다. 자지가 처음도 아닐텐데도 보여주는 그 모습을 하부는 비웃었다. 그러나 유부녀에 어울리지않는 그 신선함, 순정이 말할 수 없이 자극적이어서 좀 더, 좀 더 부끄러워하게 만들고 싶어졌다.
「남자의 생리, 잘 알고 있지요? 이렇게 커지면 얼마나 괴로운지…」
「……아, 안 돼요…」
「부인의 몸을 갖고 싶다고는 말하지 않울께요. 그저 단지 빨아만 주세요. 그럼 이제 죽어도 좋아요」
「무, 무슨…… 무슨 말씀하시는 거에요, 하부씨」
유부녀가 당혹해하며 몸을 비틀때마다 피부에서 농염한 향기가 퍼져나왔다.
「그냥 빠는 정도라면 남편을 배반하는게 아니잖아요? 육체관계를 가지는 것도 아니니까 괜찮아요. 제 부탁을 들어주세요, 부인」
유부녀인 자신에게 구강성교를 요구하는 것은 속옷을 보여달라고 말과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더 터무니없고 파렴치한 요구지만 왠지 준코는 거절할 수가 없었다.
「당신…… 또 약속을 어기는거에요?」
그 반문에는 달콤한 굴종의 울림이 섞여있었다. 한걸음, 또 한걸음 청년의 유혹에 빠져들어가는 자신이 한심했다.
「미안합니다. 이렇게 파렴치한 내가 아닌데…… 믿어 주세요. 이런, 이런 건 처음이에요. 그렇지만 빨아줬으면 좋겠어요. 부인의 입으로 조금만 빨아 준다면 그것만으로도 전 행복해요」
「아아…… 나쁜 사람」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며 살짝 하부를 흘겨보던 준코는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 어째서 거절 못하는거지…… 위험한 선까지 아슬아슬하게 강요당하고 있는데…… 심장은 쿵쾅거리고, 진땀이 피부에 배어났다.
「고마워요, 부인. 정말 기뻐요. 당장 죽어도 좋을만큼 기뻐요」
계속 감사의 말을 하며 하부는 그 자리에서 재빠르게 바지를 벗어내렸다. 응석부리는 도련님같은 어조와는 정반대로 그의 자지는 흉포할 정도로 발기되어 단단하게 굳어있었다.
「자, 이리 와서 빨아주세요」
하반신은 드러낸채 소파에 앉아 준코에게 손짓했다. 슬립 차림으로 우두커니 서있던 준코는 하부가 벌써 자지를 꺼낸 것을 보고 섬세한 뺨을 한층 더 붉게 상기시켰다.
「빨리 이리로 와주세요」
「아아… 이러면, 이러면 안되는데……」
준코는 홍조를 띤 얼굴을 숙인채 하부의 허벅지 사이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후후후, 드디어 이 아름다운 유부녀가 내 자지를 빠는구나…)
기품있게 화장한 그 우아한 얼굴을 내려다보았다. 눈부신 속옷차림의 준코가 무릎꿇고 앉은 것만으로 하부의 마음속엔 승리감이 솟구치며 충혈된 자지가 크게 끄덕거렸다. 고급스러운 레이스로 장식된 실크 슬립의 가슴부위를 밀어올리는 순백의 브래지어와 그 속의 가슴은 육감적인 기운으로 가득했다.
「미안해요, 부인. 이기적인 말만 해서……」
정좌하고있는 준코의 틀어올린 머리카락을 애정가득한 손길로 어루만지면서,
「하는 김에 하나만 더 부탁할께요. 이 머리를 내려주지 않겠어요?」
준코가 긴 속눈썹을 파르르 떨고 후우 크게 한숨을 쉬더니 한 손을 들어 머리카락을 틀어올려 고정시키고 있던 머리핀을 빼내자 검은색의 풍성한 머리카락이 그녀의 어깨위로 부드럽게 흘러내려왔다. 마치 최면술에 걸린 것처럼 이제는 하부가 말하는대로 행동했다. 여자에게 구강성교를 시킬 때, 남자는 진하게 루즈를 바르거나 창녀같은 속옷을 입게하는 등 이것저것 자신이 좋아하는 모습을 연출시키는 것을 준코도 알고 있었다. 바로 남편이 그랬기 때문이었다. 하부는 머리카락을 늘어뜨리고 봉사시키는 것을 좋아한다고 준코는 생각했다.
「이러면…… 괜찮아요?」
머리를 좌우로 흔들자 칠흑같이 검고 윤기가 흐르는 풍성한 머리카락이 등까지 흘러내리며 달콤한 린스향기가 퍼져나왔다. 하부는 꿀꺽 군침을 삼켰다. 찰랑찰랑 긴 생머리가 유부녀의 서정미를 한층 돋보이게 만들었고, 부끄러워하는 표정속엔 남자를 자극하는 색정적인 향기가 감돌았다.
「멋져요, 부인. 자, 이제 빨아주세요. 벌써 이렇게 되어 버렸어요」
자랑스럽게 자지를 흔들며 과시했다. 그것을 정면에서 응시한 준코의 뺨 전체에 붉은 빛이 번졌다.
(이렇게 크다니……!)
남자의 자지라고는 남편의 것밖에 모르는 준코에게도 결코 작다고는 생각되지않는 소이치의 자지와 비교하면, 하부의 그것은 확연하게 큰 느낌이었다. 길이나 굵기는 물론 보라색을 띤 귀두의 모습 등은 부드러운 외모에 어울리지않게 기분나쁠정도로 대단했다. 거기에 젊은탓인지 배까지 치솟은 발기력도 남편보다 훨씬 강했다.
남자의 무릎 안쪽에 바르게 정좌하고 앉아 촉촉하게 젖은 깊고 요염한 눈동자로 거대한 자지를 바라본 후 긴 속눈썹을 내리고 도톰한 입술을 모아 가볍게 귀두끝에 입을 맞추고 핑크색 혀를 내밀었다. 귀두와 자지기둥이 연결된 부위를 정성껏 햟아대는 혀의 부드러움에 하부의 입가가 만족스러운 미소가 피어올랐다.
「아 ……좋아요, 부인」
「우웁……」
광택이 흐르는 머리카락이 얼굴 앞으로 흘러내리자 그것을 우아한 행동으로 귀 뒤로 넘기고는 기품있는 눈가를 붉게 물들이며 자지를 혀 끝으로 정성껏 핥기 시작했다. 순종적이며 헌신적인 그 모습에선 조금 전까지 보였던 청순함이 사라지고 대신 요염함이 빛났다.
(헤헤헤, 이거 아주 죽여주는걸…)
머리카락을 찰랑거리면서 앞뒤로 얼굴을 흔드는 모습을 보자 하부는 마음 속으로 감탄성을 발했다. 미인유부녀의 부드러운 혀 끝이 자지 뿌리부터 귀두까지 휘감겨 오는 감촉은 정말 환상적이었다. 게다가 내려다보면 풍만한 가슴를 감싼채 우아한 광택을 발하고 있는 순백의 슬립속의 글래머러스한 육체가 눈에 들어왔다. 그녀는 너무나 아름다웠고 관능적이었다.
「기뻐요. 정말 최고에요, 부인」
만족스러운 탄성을 발하며 다리를 더 벌렸다. 하부의 그런 소리를 듣자 준코는 몸이 뜨거워지고 욕정으로 인한 가벼운 현기증을 느끼며 한층 애무에 힘을 가했다. 콧소리를 내며 혀 끝으로 부드럽게 귀두를 핥다가 뿌리까지 내려간 준코의 혀는 단단한 자지기둥을 따라 다시 위로 올라와 자신의 타액으로 번들거리는 귀두를 정성스럽게 핥더니 관능적인 붉은 입술로 머금고 혀를 빙빙 돌리면서 세게 감아댔다. 그것만으로 자지는 준코의 입 안에서 위를 향해 꿈틀거리며 힘이 들어갔다.
「어때요? 기분 좋아요, 하부씨?」
「네… 이렇게 좋은건, 처음이에요…」
「대단해요. 이렇게…… 이렇게 되다니…」
준코도 흥분했는지 거친 숨을 내쉬며 허스키한 목소리를 냈다. 발기가 극한에 다다르자 준코는 일단 입을 떼어놓았다. 대신 남편의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늠름한 자지를 넋이 빠진듯 뜨겁고 정열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아름다운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감싸쥐고 익숙한 손놀림으로 훑어댔다.
「저… 이제 못 참겠어요… 끝까지 해 주시는거죠, 부인?」
「……아, 그건…」
「제발 부탁이에요. 중간에 멈추는건 너무 잔인해요」
젊은이의 간절한 부탁에 손가락으로 머리카락을 비비 꼬며 새빨개진 얼굴을 끄덕이는 준코. 어차피 각오는 하고 있었다. 조금 빨아주기만해도 좋다고 말은 했지만, 젊은 하부가 입으로 애무를 받고도 참을 수 있을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사정을 하지않으면 끝까지 매달릴 것이라는건 너무 뻔한 예측이었다. 이상한 기분이었다. 정조를 지키기 위해서라고해도 이런 변질적인 형태로 사정을 받아야하다니…… 그러나 하부의 것이라면 기쁜 마음으로 삼킬 수 있을 것 같았다.
정액을 입으로 받을 결심을 한 준코는 드디어 유부녀다운 능숙한 솜씨를 보이기 시작했다. 손으로 자지를 부드럽게 감싸쥐고는 얼굴을 허벅지에 대고 천천히 혀를 움직여 타액을 정성껏 바르고, 아랫배를 혀로 간지럽혔다. 핑크빛으로 번들거리는 준코의 감미로운 혀 끝은 아랫배에서 점점 아래로 내려오더니니 음모를 헤치고 사타구니를 혀로 빨아 핥아올리고 감미로운 타액을 흠뻑 흘려내 자지뿌리와 불알주변, 회음부 등 구석구석을 열심히 핥아대며 돌아다녔다.
「으윽, 못 참겠는데……」
하부는 쾌감의 신음을 토해내며 입이 찢어질듯한 미소를 지었다. 다짜고짜 자지에 달라붙어 그냥 빨아대는 것이 아니라, 민감한 허벅지 근처를 열심히 핥아대는 준코의, 유부녀만이 가능한 테크닉에 끈적끈적해진 하반신이 찌잉하니 저릿저릿했다. 게다가 혀를 놀리는 유부녀의 하얗고 요염한 목덜미의 관능미가 주는 시각적 쾌감에, 혀를 움직일때마다 다리에 닿는 준코의 얼굴의 매끄럽고 부드러운 피부 느낌이 주는 촉각적 쾌감까지 더해지자 천국에 오른듯한 유열에 잠겼다.
몇 분 지나지않아 하부의 허벅지와 사타구니는 준코가 흘려낸 타액으로 완진히 뒤덮혀 끈적끈적하고 달콤하게 빛나자 준코는 터질 듯 부풀어오른 자지로 돌아와 요염한 한숨을 흘리면서 자지 뿌리부터 귀두까지 사랑스럽게 핥아올라왔다. 그리고 큼지막한 귀두를 입술로 조이면서 요도구를 혀 끝으로 찔러대기 시작했다. 자지가 크게 꿈틀거리자 준코는 더욱 세게 입술을 조이면서 혀를 뾰족하게 만들어 요도구 안으로 밀어넣었다. 그러면서 한손은 계속해서 자지를 훑어주고 다른 손은 불알을 감싸고 부드럽게 마사지해주었다.
도톰한 입술로 꼭 조이며 얼굴을 내리면 커다란 자지가 준코의 입 안으로 사라졌다. 절반가량 입 안에 머금은 준코는 귀두가 입술에 걸릴때까지 고개를 다시 위로 들어올렸다가 다시 내리면서 위아래로 천천히 움직였고, 그때마다 그녀의 타액에 흠뻑 젖은채 나타나는 자지기둥은 천정의 불빛을 받아서 요미하게 반짝였다. 준코의 볼은 안으로 쏙 들어간 요염한 모습으로 그의 자지를 빨아주었고, 손도 쉬지않고 그의 불알을 부드럽게 어루만져주었다. 준코의 입 안에서 가득 고인 침은 움직일 때마다 음란하게 질척거리는 소리를 내며 방 안에 울려퍼졌다.
(이건 뭐, 내가 가르칠 것도 없겠는데. 큭큭큭…)
정숙 그 자체였던 유부녀의 농후한 펠라치오에 하부는 혀를 내둘렀다. 귀두를 입술로 세게 조이고, 틈틈히 요도구를 혀 끝으로 핥아대는 쾌감에 허리가 저릿저릿해지며, 준코의 남편은 구강성교를 매우 좋아하는 사람일거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자신의 기호에 맞게 침실에서 오랫동안 세심하게 가르친 것임에 틀림없었다. 자신을 대신해서 남편이 레슨을 미리 해줬다는 생각에 흐뭇해지며 입가에 미소가 피어올랐다.
「좋아해요, 하부씨… 당신을 좋아해요…」
준코는 처음으로 스스로 사랑을 고백했다. 농후하게 봉사하며 하부의 자지를 혀로 맛보는 동안에 정욕이 높아졌는지 슬립에 싸인 허리가 스멀스멀 움직였다.
「고마워요. 기뻐요. 나도 부인을 정말 좋아해요」
「아…… 맛있어요…」
살그머니 중얼거리며 혀로 귀두 주변을 돌리면서 핥고 입에 삼키고 부드럽게 빨았다. 하부는 유부녀의 풍성한 머리카락을 쓰다듬었다. 매끈매끈한 감촉이었다. 때때로 크게 머리카락을 쓸어 넘겨 자신의 자지를 입에 머금은 관능적인 그 표정을 즐겼다. 구강성교봉사의 표정이 이토록 정성스러운 여자를 여태 본 적이 없었다.
「불알을 좀 더 빨아주시겠어요?」
「……네」
온순하게 끄덕이며 불알을 손바닥위에 받쳐들고 사타구니 깊숙히 얼굴을 들이밀고는 긴 머리카락을 흔들면서 준코는 입을 크게 벌려 가득히 하부의 불알을 삼키고 입 안에서 혀로 하나씩 번갈아가며 빨고, 가느다란 주름들을 정성스럽게 핥다가 두개를 한꺼번에 입 안에 넣고 큰 사탕을 녹여먹듯 천천히 입 안에서 굴려가며 침을 삼켰다. 그러고는 다시 하나씩 세게 빨아대면서 불알의 주름사이를 하나하나 핥아대고, 그러면서도 부드러운 손가락으로 둥글게 자지를 감싸쥐고 부드럽게 압박하면서 위아래로 훑어주는 일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아아……부인, 최고에요!」
「나도 하부씨의 자지를 빨 수 있어 기뻐요」
얼굴을 들고 뺨에 흘러내린 머리카락을 뒤로 넘기며 하부의 관능을 간지럽히는 말을 교태스럽게 했다.
구강 성교를 시작한지 벌써 20분이 지났다. 아직도 하부를 사정시킬 생각은 없는지 입을 떼고 호흡을 가다듬은 준코는 이번엔 얼굴 각도를 바꾸어 하모니카를 부는 것처럼 옆으로 핥아댔다. 자지를 약간 앞으로 넘어뜨려, 귀두부터 뿌리까지 좌우로 오가면서 입을 맞추고, 혀를 움직여 빈틈없이 핥았다. 미인유부녀의 이런 모습을 보고 하부도 더 이상은 신사인양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입맛을 다시며 손을 뻗어 매끈매끈한 슬립 위로 가슴을 움켜쥐며 그 볼륨감을 확인하고는 그 속으로 손을 비집어 넣으려 했다.
「아앗, 안돼요…」
「괜찮아요. 나만 기분좋으면 미안하잖아요」
「안돼요…… 아니…」
한쪽 어깨끈이 흘러내려 브래지어의 컵이 낮아지자 젖가슴을 통째로 잡을 수 있었다.
「우와, 깨끗한 가슴이에요…」
「아앗, 싫어요, 하부씨… 그렇게 주무르지 마세요」
「괜찮아요. 이런 멋진 가슴을 왜 숨기세요. 아, 정말 대단한 가슴이에요. 부드러운게 마치 손에 달라붙는 것 같아요」
농익은 부드러움과 젊은 탄력이 하나가 되어 감미롭게 전해져왔다. 아직 적당한 응어리가 있고 거의 늘어지지 않은게 도저히 고교생 딸이 있는 유부녀의 젖가슴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았다. 날카롭게 발기된 유두에도 아직 꽤 핑크색이 남아있었다. 게다가 하부를 더욱 기쁘게 만드는 것은 아름다운 가슴과 함께 너무 민감하다싶은 유부녀의 반응이었다. 가슴에 잠시 손댄 것만으로 우아한 눈매가 금새 촉촉해지고, 정좌하고있는 허벅지를 끊임없이 비벼대는 것이다.
「계속 자지를 빨아주세요. 저는 이렇게 부인의 멋진 가슴을 애무할께요」
「제발…… 으응, 안돼요…… 이러면 더 계속할 수 없어요……」
「무슨 말을 하시는거에요? 자, 더 기다리게 하지 마세요. 미칠 것 같아요」
하부의 재촉에 준코는 다시 뜨거운 한숨을 토해내며 구강성교봉사를 재개했다. 가늘고 긴 손가락으로 애정을 가득 담아 불알을 만지작거리며 귀두에 혀를 올려 톡톡 치고는 혀 끝을 뾰족하게 만들어 기둥과의 접합부를 따라 콕콕 찌르며 자극했다. 끊임없이 솟아오르는 투명한 쿠퍼액을 준코는 기쁘게 혀 끝에서 핥아먹었다. 다시 뿌리부터 귀두까지 쭉 핥아올리고 귀두만 살짝 삼켜 입술을 오므려 빨아들이다가 기둥중간까지 삼킨후 입술로 조으면서 머리를 격렬하게 위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녀의 코에서 쏟아지는 거친 숨결이 아랫배를 기분좋게 간지럽히는 것을 느끼며 하부는 눈을 감고 유부녀의 기술에 만취했다. 준코는 이젠 서서히 자지 전부를 입 속으로 삼키기 시작했다. 이번엔 뿌리까지 다 삼켜보려고 했지만 너무 길어서 역시 다 삼킬수가 없었다.
아, 너무 커서 괴로와… 아무리 빨아도 다 삼킬 수가 없어……
붉은 입술을 찢어질듯이 벌리고 중간까지 삼켰다가 괴로워서 토해냈다. 눈동자에 눈물도 조금 배었다.
남편것은 쉽게 삼킬수가 있었는데…
그런 모습을 하부는 우쭐거리며 바라보았다. 안타까운 듯 자신의 자지와 씨름하는 유부녀의 모습에 가학적 욕구가 솟아올랐다. 눈썹을 찡그리고 진땀을 흘리며 몇 번이나 시도한 끝에 뿌리까지는 아니지만 꽤 깊게까지 삼킬 수 있었다.
(아아, 드디어 하부씨의 물건을…… 간신히 삼킬 수 있게 되었어…… 내 입 안에… 아아, 이 압박감과 존재감은…)
드디어 입 안 가득 삼키자 왠지 하부에 대해서 예종의 기쁨이 솟아오르며 보지에 달콤한 욱심거림이 느껴졌다. 무의식 중에 왕자지에 대해 공포심을 갖고 있는 것일까… 목구멍 깊숙히 귀두가 밀고들어오자 마치 밀어내려는듯이 목구멍 안쪽이 조여들며 안에 들어온 귀두를 점막으로 애무하기 시작했다. 목구멍으로 귀두에 자극을 줄 때 하부의 입에서 새어나오는 신음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너무나 큰 그의 자지가 입 속에 깊숙히 박혀서 준코는 호흡조차 제대로 할 수 없었지만 혀를 쉬지않고 움직여 굵은 기둥을 감싸며 어루만졌다. 본격적인 추송이 시작되었다. 애처로울정도로 새빨갛게 되어서 입술로 자지를 꼭 물고는 얼굴을 움직였다.
「아앗, 좋아요!」
갑자기 하부의 신음이 날카로워졌다. 자지에 전해오는 쾌감때문만은 아니었다. 흘러내리는 머리카락을 뒤로 쓸어넘기며, 아름다운 뺨을 수축시켜 필사적으로 봉사하는 유부녀의 자태가 짜릿한 유열을 일으켰다.
(헤헷……)
반격하듯이 유부녀의 실크슬립의 어깨끈 다른 한쪽도 끌어내려 드디어 가슴을 노출시켰다. 그리고 양손으로 움켜쥐고 끈적끈적하게 주물렀다.
「아우웅…… 하아악, 흐으윽…」
「좋아요. 이제…… 이제는 못 참겠어요……」
「하앙, 준코도……준코도, 견딜 수 없어요」
이성을 잃고 흥분하면 스스로를 준코라고 부르는 것이 버릇이었다. 얼굴이 화끈거리며 뜨거웠다. 남편에게 구강성교할때도 엄청나게 적셔버리는 몸이어서 하부에게는 절대 몸에 손을 못대게 하겠다고 다짐했지만 어느새 슬립의 어깨끈은 모두 흘러내리고 예민한 가슴은 마음껏 주물러지고 예민한 성감의 유두은 꼬집혔다. 그것만이 아니었다. 하부의 자지에서 뭉클뭉클 흘러나오는 남성호르몬의 냄새가 준코의 자궁을 계속 저릿저릿하게 자극했다.
(아, 안 돼!…… 빨리, 끝내지 않으면…… 빨리 사정시켜서 이 상황을 벗어나야 해… 이러고 계속 있으면…… 위험하게 되버려…)
준코는 자기 자신이 무서워지기 시작했다. 그것을 간파했는지 하부가 풍만한 가슴을 움켜쥐고 집요하게 주무르자 눈동자가 황홀한듯 몽롱해졌다. 다리를 뻗어 준코의 허벅지를 툭툭 쳐서 좌우로 벌리게 하고는 엉덩이 근처를 간질였다.
「하악, 아으응……」
미칠듯한 한숨과 함께 준코는 피치를 올렸다. 얼굴을 더욱 깊이 밀어넣어 도톰한 입술 사이로 뿌리근처까지 집어삼켰다. 그러면서 혀로 자극하는 것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뿌리부터 귀두까지 삼켰다가 내뱉기를 계속하였고 등까지 흘러내린 아름다운 머리카락은 그때마다 물결치듯 출렁거리며 하부의 넓적다리를 살그머니 쓸어주었다.
「주세요, 하부씨. 삼키고 싶어요」
「아, 부인……」
준코는 이미 음란한 여자가 되었다. 풍부한 유방을 출렁거리며 급피치로 얼굴을 움직이자 하부는 격한 비명을 지르며 허리를 띄웠다.
「삼키게 해주세요. 제발 준코가 삼키게 해주세요」
일단 입을 떼고 흘러내린 머리카락을 쓸어넘긴 준코는 욕정으로 젖어있는 눈초리를 관능적으로 물들이며 요염 그 자체의 표정으로 애원했다. 입은 떼었지만 자신의 타액으로 번들거리는 자지를 꽉 움켜쥔 오른손은 쉬지않고 움직였다.
「빨리, 하부씨…… 제 입안에 사정하세요」
음란하게 애원하는 말을 하고는 얼굴을 다시 다리사이에 파묻고 입술로 바싹 조이면서 맹렬하게 귀두를 빨아댔다.
「아앗! 이젠… 못 참겠어요!」
준코의 가슴을 세게 움켜쥐고는 하부는 얼굴이 새빨갛게 되어 외쳤다. 전신이 부들부들 격렬하게 움찔거리더니 방출이 시작했다. 최초의 정액덩어리를 받은 준코의 수려한 눈썹이 찌푸려졌다. 그러나 입을 떼지않고 신음하면서 발작을 받아들였다.
「아앗…… 크윽!」
큰 소리로 탄성을 지른 하부는 전신을 관통하는 격렬한 절정감에 몸을 떨며 준코의 입안으로 뜨거운 정액을 계속 쏟아부었다. 유부녀의 입술로 충분한 애무를 만끽했던만큼 평소의 구강사정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쾌감이었다. 허리를 앞으로 내밀면서 팔을 뻗어 난폭하게 준코의 머리카락을 잡고는 머리를 억눌러 난폭하게 위아래로 흔들었다.
「우웁…… 우우웁」
꿈틀거리는 자지가 목구멍 깊은 곳까지 꽂히자 준코의 얼굴이 새빨갛게 변했다. 엄청난 양의 정액이 쏟아져 들어왔지만 한방울도 흘리지 않으려는 듯 입술과 자지사이에 약간의 틈도 생기지않게 귀두를 입술로 세게 조였다. 씁쓸한 위액을 느끼며 울컥거리는 구토감이 솟구쳤지만 필사적으로 억누르면서 오른손을 멈추지않고 근원에서부터 마지막 한 방울까지 짜내려고 애썼다.
「아, 아…… 아직 나와요…!」
허리를 띄운 하부는 외치며 2단로켓처럼 다시 힘차게 정액을 내뿜었다.
(어떻게 된거지……? 아, 이건 너무…… 대단한 양이야…)
거의 끝났다고 생각한 사정이 또 뿜어나오자 준코는 당황했다. 쉬지않고 삼켜도 다 삼키지 못할정도로 믿을 수 없는 엄청난 양의 사정이었다. 후각을 마비시킬듯 치밀어오르는 강렬한 냄새에 정신이 다 멍해질 정도였다. 남편과는 전혀 다르다…… 계속 필사적으로 삼키면서, 준코는 온 몸으로 느꼈다. 위장을 직격하는 정액에 두 눈엔 눈물이 배었다. 그와 동시에 이 하부라는 청년이 갖고있는 터무니없는 성적에너지에 자신의 가치관이 전부 뒤집히는 것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