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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4개월 전 노래방에서 있었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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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73 회 작성일 24-01-16 16:1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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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0~12시까지의 잔업이 계속 되던 어느 날. 직업이 디자이너라 클라이언트와 씨름을 하다보면 늦은 시간이 될 때가 많은데, 사람 상대하는 일이 다 그렇지만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는 편이다. 평소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노래방에서 풀곤 했는데, 그 날도 여느 날과 마찬가지로 잔업을 끝내고 노래방으로 향하고 있었다.



나는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좀 이상한 면이 있었는데 같은 노래방을 3번 가지 않고, 같은 도우미를 2번 부르지 않는다. 도우미를 불러 노닥거리는걸 싫어해서는 결코 아니다. 밝히고 싶지 않은 여러 이유가 있는데, 그 중 하나를 말해본다면 여자 꾀는 데에 사용되는 여러 노래들이 중첩되면 효과가 약해지기 때문이다. 들어왔던 도우미가 또 들어오면 레퍼토리가 안 먹히니까.



그 날 갔던 노래방은 막 2번째 가는 노래방인데 사무실에서 출발하면 전철로 2정거장 버스로는 아마 4~5정거장 정도의 거리였다. 주인아주머니가 좋은 인상인데다가 그 전에 갔을 때 도우미가 잘 놀아줘서 기대가 되는 집이었다. 조금 멀지만 걸어가기로 하고 담배 한대를 물고 거리를 걷고 있는데 갑자기 피곤이 몰려와서 가는 길에 약국에 들러 드링크제 하나를 먹고 담배를 하나 더 꺼냈다가 사무실에서 나오기 전에 양치한걸 생각했다 담배를 들고 망설이다가 가는 길에 있는 편의점에서 구강청정제 작은걸 하나 샀다. 걸어가면서 한입 담고 입안을 헹구고는 길거리에 뱉고 남은 병을 주머니에 담았다. 슬근슬근 걸어가는 밤거리가 참 쓸쓸한 느낌이었다.





가는 길이 생각보다 멀어서 지하철을 탈걸 하는 후회가 밀려왔다 늦은 밤이지만 슈트를 입고 걷고 있어서 그런지 등줄기에 땀이 나고 있었다. 재킷을 벗고 20여분을 더 걸어서 노래방에 도착했다. 벌써 혀 꼬부라진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린다. 세계 경기가 불황이라지만 우리나라의 음주가무는 끊이지가 않는다. 주인아주머니와 인사를 하고, 미리 한 시간 선불. 맥주와 도우미를 부른 다음 방에 들어가 앉았다. 오늘 부를 곡들을 점검하고 있으니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도우미가 들어왔다. 얼굴이 예쁘고 몸매도 아직 봐줄만해서 맘에 들었다. 자리에 앉히고 시답잖은 이야기로 분위기를 만든다.



나이를 물어본다. 참고로 난 이름은 묻지 않는다.



"서른 넷"



나보다 2살 많다. 살짝 어려 보였는데 조명발인가.





술을 먹는지 물어본다.



"술은 그다지 않좋아해. 나. 술 안 먹어도 잘 놀아"



그래? 그럼 음료수로 바꾸자. 술 먹이지 않아도 잘 논다면, 굳이 술 먹일 필요가 없지.





이마에 땀이 맺혀 있길레 왜 그러냐고 묻는다.



"다른 노래방에서 여기까지 뛰어와서 그래. 주인언니가 빨리 오라고 해서"



땀을 닦으라고 하고는 방을 나와 아주머니에게 에어컨 리모컨을 달라고 했다. 술은 먹고 왔을 테니 음료수도 하나 가지고 왔다. 캔 뚜껑을 따주니 "오빠 아주 센스가 죽인다~"라고 한다. 난 너 보다 어리다. 에어컨을 틀어주고, 땀이 식을때 까지 잡담을 했다.



"오빠. 너무 재밌다"



그래 어디가도 트랜스빠에 가서 기쁨조 노릇한 이야길 들어본 적은 없을 거다



분위기도 갖추어 졌고, 일단 내가 한곡 뽑는다. 시작은 카니발의 "롤러코스터" 빠른 비트와 신나는 가사의 이 노래는 도우미가 아닌 내 기분을 띄우기 위한 곡이다. 태진은 있지만 금영에는 없는 노래라 태진기계라면 이 노래로 스타트 한다. 참고로 금영이라면 캔의 "내 생에 봄날은". 점수가 나왔다 짠~ 99점.



"와 진짜 잘 한다. 어쩌지 나 완전 음친데"

이 뇬이! 잘 논다며. ?일단 한 곡 뽑아보라 시킨다.



"진짜 잘 못하는데"

아무거나 해보라 시킨다. 도우미의 인상은 첫 곡에 결정 난다.



"옛날 노래해도 돼? 신곡 불러서 조금.. 나 요즘 노래 모르거든 잘 "

롤러코스터 10년도 더 된 노래다 그냥 아무거나 일단 부르라 재촉한다.



"그럼 뽕짝으로.. 이건 눈 감고 들어야해"



그러면서 심수봉의 비나리를 부른다. 이거 어려운 곡인데. 전주가 시작되고 곧 노래가 시작되었다.



"큐피트 화살이 가슴을 뚫고 사랑이 시작된 날, 또 다시 운명의 페이지는 넘어가네

나 당신 사랑해도 될까요 말도 못하고 한없이 애타는 나의 눈짓들

세상이 온통 그대 하나로 변해 버렸어 우리 사랑 연습도 없이 벌써 무대로 올려졌네

생각하면 덧없는 꿈일지도 몰라 꿈일지도 몰라"



진짜 끝내주네. 잘 부르는 정도가 아니라 히읗발음에서 심수봉 특유의 콧소리가 살아있다.아닌게 아니라 눈을 감고 들으니 정말 꿀단지에 빠진 듯 끈적끈적한 목소리와 감미로운 가사가 기분을 녹인다. 음치라더니. 이게 음치면 세상의 가수는 다 음치다.



조용히 듣다보니 어느새 노래가 끝나고 점수가 나왔다 90점. 점수가 중요한 게 아니다. 이런 노래를 부를 수 있다니……. 눈을 뜨고 쳐다보니 얼굴과 몸매에 보정이 걸린다. 각각 한 단계씩 랭크가 올라갔다. 진심을 담아 칭찬을 했다.



"아~~ 이거 내 마지막 무기야. 오빠가 노래를 너무 잘 불러서 먼저 불렀네."

그러면서 음료수로 목을 축인다. 그건 그렇고 나 너보다 어리다.



멋진 노래를 들어서 아주 달라 보인다고 말했다 얼굴도 더 이뻐보인다고 말했다.



"나도 오빠가 노래 잘 불러서 더 멋지게 보여"

나 원래 멋진 거 맞다. 그럼 분위기를 이어서 한곡 땡겨... 아니 그전에 맥주부터. 마셔야지.



"오빠 내가 따라 줄게 이것도 안따라줬네."

맥주를 잔에 받고는 크게 한 모금 들이킨다. 아직 차가운 기운이 남아있어서 기분이 좋다.



휘성의 안돼나요를 누르게 하고는 간주를 들으며 분위기를 잡는다. 그리고 마이크를 잡았다. 소싯적에 이 노래만으로 여자를 후린 적이 있다. 내 주 무기 중 하나다. 한참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스르르 안긴다. 정말 술 안 먹고도 잘 논다. 살짝 안고 마이크에서 입을 때고 두 팔로 안고는 귓가에 노래를 속삭인다. 노래가 끝나도 살짝 끌어안다가 얼굴을 보니 표정이 바뀌어 있다. 이마에 살짝 뽀뽀를 해주고 자리에 앉게 했다. 더 진행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아직 레퍼토리가 남아있는데.



"오빠 나 재우려고 그러지. 너무 감미롭다"

닐 바라보는 눈빛이 바뀌었다. 나도 이렇게 반응해주니 즐겁다.



앉아서 살짝 은근한 장난과 함께 도우미아가씨 꼬시는 기술을 걸며 노닥거리다 시간이 얼마 안남은걸 보고 내 필살기 취중 진담을 누르게 했다.



마이크를 들고 앞으로 나가니 따라와 안긴다. 다시 마이크를 끄고 두 손으로 꽉 안고는 다시 귓전에 노래를 불렀다. 도우미가 노래 중간에 고개를 들고 날 쳐다본다. 다시 이마에 뽀뽀를 했다. 이렇게 맞추어주니 너무 좋다. 그런데 이 아가씨 내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가져다 댄다. 나도 맞대려고 가는데 갑자기 딥키스로 넘어간다. 포옹은 더욱 격해지고 혓바닥은 서로를 탐내기 시작한다. 이 순간에도 머릿속의 차가운 이성이 멈추라고 하지만 이상하게 그 날만은 그러고 싶지 않았다. 입술을 때니 아가씨가 "하아~"하고 한숨을 내 쉰다. 다시 안고는 딥키스.



허리가 빠지는지 주저앉으려고 하는걸 잡아서 안아주었다. 귓가에 다시 노래를 속삭인다. 거의 끝나갈 무렵이었다. 노래가 끝나고 다시 딥 키스. 그렇게 안고 있다가 포옹을 풀고 아가씨를 무릎에 앉히곤 머리카락을 쓰다듬다가 귓바퀴를 더듬어대며 입술로 살짝 물었다.



여기서 선택을 해야 했다. 사실 끝날 시간이 다 되었다. 원래 예정은 한 시간만 노닥거리다 가는 거였다. 어쩌지.



"오빠 한 시간 더 하자"



고민은 없다. 바로 한 시간 더 넣으라고 했다. 그런데 아가씨가 나가더니 조금 있다 온다. 화장실 갔나 했는데 이 아가씨 주머니에서 가운데가 젖은 팬티를 보여준다.



"젖어서 벗고 왔어"



화악하고 물건이 서버린다. 지금 나더러 먹어달란 이야기지. 허리를 끌어당겨 무릎에 앉히곤 살짝 입을 맞추며. 허벅지를 살살 쓰다듬다가 앞가슴에 살짝 손을 올렸다. 이 아가씨 감질났던지 내 손을 붙잡더니 자기 왼쪽 가슴에 얹어놓는다. 옷 위에서 쓰다듬다가 옷 속으로 집어넣었다. 브레지어를 밀어 올리고 유두를 굴리다가 다른 쪽 가슴에 손을 뻗었다. 유두를 검지와 중지사이에 깊게 끼우고 유방을 감싸서 살짝 돌렸다.



"하응앗!"



날카로운 반응. 민감하다. 자세가 불편해 무릎에서 내리곤 윗도리를 벗겼다. 바로 브래지어 후크를 스스로 푼다. 작은 젖꼭지와 비교되는 조금 큰 가슴이 드러난다. 하얗다. 쇄골에 입을 맞추곤 가슴으로 입술을 옮긴다. 혀로 단단하게 선 젖꼭지를 살짝 건드리다 입술로 문다.



"하앗 하아"



등을 휘며 신음을 낸다.



입술을 밑으로 옮겨가며 애무하다가 치골근처까지 온 이후엔 배꼽부터 반대편 유방까지 훑어 올라가다 유두를 다시 베어 문다.



"앙"



또 다시 날카로운 반응. 유두부근이 대단히 민감하다. 한동안 가슴에 열중하면서 입술을 쇄골과 목덜미를 오가다가 귓볼과 귓바퀴를 입술로 살짝 살짝 애무한다. 조심스럽게 훑는 게 좋다. 혀는 사용하지 않는다. 여자에 따라 침이 묻는걸 싫어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아가씨가 다시 입술을 요구한다. 깊게 입을 맞추며 쇼파위로 쓰러트린다. 나도 셔츠를 벗고 상체를 드러낸 후 손을 스커트 밑으로 집어넣었다.





"하앙"



어이쿠야 목소리가 크다. 허벅지 안쪽이 불덩이 같이 뜨겁다. 치마에 얼룩이 살짝 묻어날 정도로 젖어있다. 대단히 뜨거운 여자다. 스커트를 벗기고 보지를 애무하기 시작했는데 여자가 다급했는지 빨랑 넣어달라고 한다. 내가 무시하니 내 바지 지퍼를 내려 물건을 잡는다. 깜짝 놀라는 눈치다. 내 물건 자랑 같지만 어디를 가나 좆복은 타고났다고들 한다. 아가씨는 물건을 꺼내는 대담한 행동과는 별개로 물건을 잡은 손의 움직임이 단조롭다. 살짝 잡고 있다가 꽉 쥐는 정도다. 의외로 경험은 적은 듯하다. 나는 애무를 끈질기게 계속 하면서 반응을 봤다. 신음소리가 날카로워졌다. 손가락 한 개를 집어넣었다. 입구를 꽉 죄인다. 엄지로 클리토리스를 살살 비비니 또 커다란 소리가 울린다. 이 번건 분명 옆방에 들렸다.



"흐윽"



손가락 두개를 집어넣고 손가락을 구부려 내벽을 살짝 긁듯이 움직여 본다. 허리가 튕겨 올라오며 손가락을 꽉 죈다.





"..........."





이야~ 대단한 얼굴이다. 발정했다는 게 어떤 건지 바로 알 수 있었다.



눈썹을 찡그리는 모양새가 얼마나 흥분했는지 보여준다. 나도 오랜만에 달아올랐다. 재빨리 ?바지를 내리곤 지갑에서 콘돔을 꺼내 물건에 씌웠다. 그리고 천천히 집어넣다가 중간쯤 들어갔을 때 꾸욱 하고 밀어 넣었다. 순간 꽈악 꽈악 연속적으로 죄이며 귀두가 열탕에 빠진 듯 한 느낌이 왔다. 이 아가씨 오르가즘이다.



".................."



허리와 발을 퍼덕거리며 되도 않는 말을 하려한다. 안쪽의 움직임이 다채로워서 금방이라도 쌀 것 같다. 항문을 꽉 죄면서 참는다. 허벅지에 걸려있는 바지가 구겨질까 걱정을 해보면서 신경을 자지에서 돌려본다.



"흐윽 .. 씨이"



아가씨의 숨이 가쁘다. 대단히 민감하고 색스런 몸이다. 가만히 조용한 애무를 하면서 있자니, 땀에 젖은 몸이 에어컨에 식으면서 으슬으슬 해진다. 곧 바로 허리를 움직였다. 깊고 느릿하게. 아가씨가 몸을 밀착하고 다리를 허리에 감는다. 달콤한 비음이 귓가에서 계속 들린다. 허리를 움직이는 동작이 조금씩 빨라짐에 따라 신음소리도 가빠온다.



"하아 아아"



오른손을 내려 엉덩이를 꽈악 잡다가 항문 근처-그러나 조금 떨어진 곳에 살짝 손가락을 옮기곤 강하게 애무한다. 허리도 다시 깊게 움직인다. 여자를 안는 게 너무 오랜만이라 그런지 내가 먼저 쌀 것 같다. 아랫배에서 사정감이 밀려온다. 더 참지 않고 허리를 쑤욱 밀어 넣고 허리를 돌리면서 클리토리스에 치골을 비빈다. 약간 여유가 생겨서 조금 참을만했는데, 갑자기 입구를 꽈악 죈다 도저히 못 참겠다. 조금 허리를 뺐다가 깊게 집어넣고 사정을 한다.



"흐윽. 핫. "

헐떡임에 가까운 신음 소리가 나왔지만 보지의 반응이 틀리다.2번째 오르가즘은 아직인것 같다. 방금 쌌지만 아직 단단한 물건을 깊게 박은체로 한손으론 클리토리스를. 손으로는 유두를 애무한다. 허리를 조금씩 움직이니 내 허리에 감은 다리를 더욱 꽉 감으면서 호응한다. 내 크지 않은 움직임에 맞추어 보지를 조인다. 그 자신이 느끼려고, 오르가즘을 맛보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게 느껴졌다. 강하게 클리토리스를 비비면서 유두를 끼운 손을 강하게 움켜쥔다.



"아악~ 아앗 큿"



아까보단 작은 소리지만, 몸의 반응으로 알 수 있다 두 번째 오르가즘 이다. 겨우 도달했다는 느낌이다.



"하아. 하아. 안아줘. 추워"



에어컨을 끄고, 꽉 안고서 진부한 대사를 입에 담아본다.



"응. 좋았어."



좋았다고 말하는 입술에 다시 쪽 하는 입맞춤을 한다. 자지를 애무하는 건 별로였는데, 보지의 조임이나 허리를 쓰는 게 익숙해 보여서 남자관계를 물어보려다가 참았다. 대신 노래방에서 섹스한 것도 키스한 것도 처음이라고 말해준다.



"와. 진짜? 여자 꼬시는 게 아주 능숙해서... 연애도 능숙하고.... 진짜?"



진짜다. 노래방에서 쪽 닿는 가벼운 입맞춤은 해본 적이 있지만.. 딥키스는 처음이었다. 물론 섹스도.



"나 취중진담 귓가에서 듣는데 뿅 가버리는것 같았어."



씨익 웃어보였다. 그러라고 부른 거다. 괜히 필살기가 아니지. 그 순간 보지에서 자지가 빠졌다.

아가씨가 콘돔을 벗기곤 휴지로 닦아준다. 내심 빨아주길 기대했지만, 그렇게 하진 않는다.



"킥킥. 오빠 작을 때는 디게 작네."



귀엽다고들 한다. 포경수술을 안 해준 부모님께 감사한다.

아가씨가 물건을 잡고는 이리 돌려보고 저리 돌려보고 하는 와중에 물건이 다시 선다.

음 안 빨아줄려나..





"와 진짜........ 크다"



음 ...안빨아주려나...... 그럴 기미가 안 보인다.

살짝 신호를 줬다. 자지에 힘을 줘 봤다가 허리를 슬쩍 들어 올리면서 내 욕망을 어필해본다.



살짝 치켜뜨면서 쳐다본다.



좀 빨아주라



간절함 염원을 담아서 다시 자지에 힘을 줘본다. 껄떡거리는 내 자지가 불쌍하지도 않냐!!!

아까 할 때도 애무는 내가 다 했잖아!!



".............."



나와 내 자지를 번갈아 쳐다본다. 그리고는 바닥으로 내려가더니 내 다리 사이로 들어온다. 혀를 귀두에 살짝 대더니 바로 때버린다.



"으~~ 가운데에서 정액 냄새나"



내 자지를 쥐고 조금 쳐다보다가 바로 입을 벌려 내 물건을 그 입에 담았다.



"쯥 쯥.... "



조금 빨다가 자세가 불편하다며 쇼파에 누우라고 말한다. 누우라고 하면 누워야지.

바지와 팬티를 완전히 벗고는 쇼파에 한쪽 다리를 들고 누웠다.



아가씨가 엉덩이를 내 쪽으로 향하고 내 위에 엎드린다. 아랫배에 유두가 스치는 느낌이 오싹하다.

밑동을 손으로 붙잡고 바로 입안으로 넣는다.



"음.. 쯥.. 쯥"

조금 빨다가 또 금세 내 뱉는다.



"아휴. 오빠꺼 너무 커서 힘들다. 어차피 다 섰잖어 바로 하자"



조금 생각하다가 노래방이라 씻을 곳도 마땅치 않고 지금 분위기도 좋으니 바로 모텔에 가자고 했다.



"안 돼. 근무시간에 모텔가는거 금지야. "



나는 남자는 대강 물수건으로 닦으면 그만이지만, 일 치른 후엔 여자는 꼭 씻어야 한다고 말했다.



"왜 더러워서?"



음 기분을 상하게 하려던 게 아니다. 단지 남자완 달리 뒤처리의 곤란함을 말하는 거라 덧붙있다. 콘돔도 떨어졌고. 생으로 넣으면 남자냄새도 나고 말이지.



"칫. 그럼 입으로 해줄깨"



아무래도 오해한 듯하다. 그대로 허리를 잡고 엎드리게 했다. 그리고 내가 먼저 보지에 손을 덴다. 아가씨도 내 자지를 문다.



자세히 보니 정말 박음직스런 보지다. 손가락으로 애무를 계속하니 물을 계속해서 들린다. 보짓물은 보지파서 나오는지 한도 없이 나온다.



"아학, 음.. 음.. 쯥.."



간간히 숨을 들이쉬는걸 빼곤 열심히 빨고 있다. 나도 보지에 손가락 2개를 넣고 클리토리스에 손을 대곤 비빈다. 아가씨의 거센 콧김에 불알에 닿는다. 숨결이 가빠지는 게 느껴진다. 보지에서도 계속 물을 뿜어낸다. 보지안쪽의 민감한 곳을 집중 공략한다.



"하윽... 하윽 "

내 물건을 입에서 뱉고는 연신 신음을 뱉어낸다. 곧 손가락을 적시며 오르가즘에 도달한다. 난 잠시 숨을 고르는 시간을 준 뒤에 일어나려했다. 역시 콘돔이 없는 게 문제다. 누가 이럴 줄 알았나...



내가 움직이자 다시 물려고 입을 가져다 댄다. 내가 몸을 때고는 ?밑으로 빠져나와 보지에 자지를 대자 허리를 세우곤 상체를 넙죽 엎드린다. 한참 입으로 애무를 받아서인지 넣고 얼마안가 바로 사정감이 몰려왔다. 황급히 빼고는 엉덩이에 2번째 정액을 뱉어냈다.





"하아. 하아……."



얼마 안 지난 것 같은데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 엉덩이를 닦아주곤 옷을 입게 한다.



"팬티 아직 조금 축축해서 기분나뻐"



옷을 다 입은걸 보곤 나도 옷을 입는다. 화장을 손보는 모습을 보다가 주머니에 반쯤 남은 구강청정제를 준다.



"무슨 결벽증 환자야? 뭐 이런걸. 가지고 다녀?"



딱히 그런 건 아니지만 어찌 어찌 그렇게 되었다. 남은 맥주에 손을 뻗어 단숨에 비웠다. 김빠져서 맛이 더럽다. 얼마를 줘야 하는지 몰라서 솔직히 물어본다.



"돈은 무슨. 됐네요. 나중에 낮에 한번 보자. 전화번호 뭐야?"



전화번호를 알려주니 바로 그 자리에서 건다. 내 전화에서 벨 소리가 울리는걸 확인하곤 "전화번호 맞네."하고 중얼거리곤 전화번호를 찍어준다. 그제야 내가 이름을 물어본다. 엄지라고 했다.



시간이 다 되어 카운터로 나간다. 주인아줌마가 의미심장하게 쳐다본다. 얼굴이 화끈하다.



추가된 비용을 계산하곤 바로 밖으로 빠져 나온다. 조금 기다렸지만 엄지는 나오지 않았다. 아마 뒷문으로 나갔거니 싶다.



참았던 담배를 꺼내 물곤 길게 내뿜고는 전화번호를 삭제하고 택시를 잡아타곤 집으로 향했다.



그 날 이후 엄지를 불러내지도 않았고, 그 노래방에 가지도 않았다. 가끔 평범한 안부성 멘트로 엄지한테서 문자가 오지만 답장 하지 않았다. 그리고 올 추석 이후론 문자도 더 이상 오지 않는다.



다른 노래방에 가서 논적도 있었지만 엄지만큼 적극적인 도우미를 만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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