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역) 노예 유부녀 마리코(55)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55.

마리코는 칸노 쿠미와 둘이서 택시를 타고,
파티 장소인 엠파이어 호텔로 향하고 있었다.
　
쿠미는, 함부로 말을 건네오지만,
마리코는 무엇인가 거북한 느낌이었다.
　
먼저 피부의 손질이 끝나고,
마리코를 마중하러 개인실로 들어 온 쿠미에게,
나오코의 애무와 같은 맛사지의 여운에 잠겨 알몸으로
가로 놓여져 있는 모습을 분명히 들켜 버렸다.
　
존경 받고 있는 후배에게 성적 쾌감에 잠긴 직후의 알몸을
보이어 아직도 흥분의 여운이 비치고 있는 얼굴이 공공연하게
들어내 보인 것이 부끄럽고 해서, 할 수 있으면 흥분이 조금
안정될 때까지 쿠미와 떨어져 있고 싶었다.
　
그런 마리코의 기분도 헤아리지 못하고,
쿠미는 최초의 모델 경험에 기대를 부풀리고 있는지
순진하게 마리코에게 계속 말을 건넨다.
　
이윽고 차는 호텔에 도착해, 정문앞에 조용하게 정차되었다.

　　　　　　　　　　◆

 

스테이지가 빛나도록, 타카쿠라 뷰티가 준비한 메이크업 프로에게
조금 약간 진한 듯한 화장을 받은 후, 나오코는 커텐으로 나누어지고
있는 한 편에서 옷을 갈아 입으라고 들었다.
　
바스로브를 벗자, 눈앞의 거울에 비춰지는 아무것도 몸에
걸치지 않은 전신, 그 실루엣과 촉촉한 피부의 윤택이 매우 기뻐져
무심코 미소가 넘쳐 흘러나왔다.

「마리코씨. 자신에게 넋을 잃고 보지 말고 빨리 갈아 입어―.　
   오늘의 코스튬은 거기의 봉투안에 들어가 있어」

「아, , , 는~있어」

― 나오코씨에게는 마음속 모두가 간파 당해져 버린다…　
   도저히 이길 수 없어요, , ,

― 레오타드…　그렇다면…　
　
봉투로부터 꺼낸 흰 레오타드를 들어 보고,
마리코는 그 천의 얇음과 가벼움,
그리고 그 크기가 작은것에 놀라 버렸다.

― 어…　이런…　알몸이나 다름 없다…

「, 나오코씨, , , 이런 얇은 천은 안감의 써포터없이는
   도저히 무리입니다…」
　
커텐의 밖에 있는 나오코를 향하여 마리코는 말을 걸었다.

「그렇치!　아무튼 그럴지도 모르지만, 에스테틱의 성과로서
   부인의 예쁜 맨살을 여러분에게 보여드리고 싶기 때문에
   협력해 줘요」

「그, 그렇지만…」

「어쨌든 한 번 입고 보여 주세요」

「아, , , 네…」

말해지는 대로 다리를 통해, 위로 올려
루터 넥의 스트랩을 목의 뒤로 걸었다.

― 히…　, 무리야, 이런 건, , , 너무 음란하다…
　
프런트는 허리뼈의 근처까지 위로 째진 하이레그 컷으로,
버스트도 목에 연결된 폭이 가느다란 2개의 옷감이 내가 보이는
위치까지 페인 자국, 유방은 매혹적인 부푼 곳이 거의 다
들어나 보여 버리고 있다.
　
뒤는 극단적인 T-백으로, 힙의 균열에 먹혀 들어간 옷감은,
하단에 간신히 보이고 있을 정도로 하트형의 엉덩이가 노출된다.
　
게다가 유두의 첨단인 유두에 피아스가 붙어 있는 일도,
자세히 응시해 보면, 비부의 부푼 곳의 하단의 균열이나
클리토리스의 링마저 비쳐 보이고 있다.

 

「나오코씨, , , 역시 무리입니다, 이것은…」

「그래?　보여봐요.　열어요」
　
커텐이 열리고, 아슬아슬한 컷의 레오타드차림의 마리코를,
나오코는 자세히 바라보았다.

「잘 어울리고 있군.　괜찮아요」

「네?　그렇지만…」

「무엇을 머뭇거리고 있어?　
   그 정도 노출이 있는 것이 너희들 취향이겠지!」

― 히! 당신은, 카지씨…　　
　
나오코의 어깨 너머로 카지의 얼굴이 보이고 있었다.

― 아…　그런, , , 이런 곳에서까지, , , 그럼 나오코도
   카지씨에게 협력하고 있었다는…　심하다…　
   도와줘! 나오코씨…
　
매달리는 것 같은 눈빛으로 응시하는 마리코에게,
「빨리 갈아 입어.　곧바로 시작되기 때문에」
라고 나오코는 매정하게 말하고, 카지와 둘만을 남기고
방을 나가 버렸다.

「구구구…　잘 보면, 클리토리스의 링도 선명하게 떠올라 있을거야.　
   아마 적시면 틈이 벌어져 거기의 형태까지 들어나 버리기 때문에
   흥분하지 않는게 좋을거야.... 」

「아니!　제발, 카지 부장님…　아, 미안해요…　
   순수함 뭐,, 아무쪼록 용서해 주세요!　오늘은 본모습입니다!　
   실제의 마리코로서입니다.　이런 모습은, , ,」

「후후후.　너, 국회의원 부인의 앞에서 자위라도 할 생각인가?　
   아슬아슬한 옷을 입고 모델이 될 뿐이다」

― 이 사람은, 정말로 시킬지도 모른다…

「제발, 적어도 피아스는 빼 주세요!」　

「구구구.　아무튼, 좋아,  빈견의 증거인 피아스는 제외해 준다.　그 대신에…」

「네……?」

「이것을 물고 스테이지에 서라」

카지가 손에 들고 있던 것은, 구취 등을 막는 청량 과자, PRISK(프리크스)였다.

「입을 벌려라」
　
케이스를 커칠게 뜯어내고, 대략 20알갱이 정도일까
손바닥에 나온 과립을 마리코의 입에 흘려 넣어 왔다.

페퍼민트의 시원한 자극과 함께 청량감이 구강에 펼쳐진다.

― 무엇을 할 생각이지…

「절대 씹지 마.　입으로 감추고 있는 것만으로 좋다.　
   자, 가랑이를 벌려.　피아스를 제외해 주자」

「아!　아 아 아 응」
　
카지는 마리코의 다리사이에 구부러져 넣어,
클리토리스링을 강하게 이끌어, 민감한 육아를 희롱하면서 링을 제외했다.

「아~~ 아」
　
버스트 톱을 간신히 숨기는 신축성이 있는 천을 늦추자,
응어리진 유두의 끝에 닙플 피아스가 빛나고 있었다.

「후후후.　변함 없군.　벌써 이렇게 발기하고 있어」
　
카지는, 유두를 잡아당겨 피아스를 제외해 주었다.

「토해내라!」
　
카지가 마리코의 입 아래에 손바닥을 대었다.
　
의미를 모른 채 마리코는 녹아 내린 프리스크를
카지의 손바닥에 토해내자, 카지가 씨익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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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 사모님 모임-　　8월 6일(토)Ⅱ

(그러면 오늘 마지막 모델의 등장입니다. 독신 칸노 쿠미씨와는 달리,
 20대의 젊은 사모님, 하자마 마리코씨를 소개합니다)
　
장내에 아나운스가 흐르고 박수가 일어난다.
　
마리코는, 스테이지의 끝에서, 무의식적인 가운데 가랑이를 비틀며
불안에 시달리고 있었다.

「자, 마리코씨의 차례야. 평상시 부인의 모습으로 릴렉스 해.　
   쿠미같이 미소를 지어 즐거운 듯이.　노력해 줘」

「아, , , 네…」

마리코의 비부는 질퍽질퍽하게 녹아 내리고 있었다.

「아까 입에 넣은 이것을 넣는다, 너의 것은 냄새가 나기 때문에..」
　
카지는 이렇게 말하고, 조금 전에 마리코가 손바닥에 토해낸
녹아 내리기 시작한 브리스크를 레오타드의 가랑이 사이를 늦추고
보지에 발라 넣어 왔다.
　
처음에는 그 의도를 이해 할 수 없었지만,
이윽고 시원한 것 같은 청량감과 함께 질내를 뜨겁게 끓어오르게
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나오코에게 등을 떠 밀려,
그대로 스테이지의 중앙으로 향해 걸음 옮긴다.
　
무릎이 희미하게 떨리고 있는 것이 스스로에게도 느껴진다.
　
마리코의 모습을 쫓아, 그 육체를 떠오르게 하는 스포트 라이트는
매우 눈이 부셔, 무대의 아래에서 보고 있던 많은 사람들의 모습이
마리코의 시야로부터 사라졌다.
　
몸에 걸치고 있는 것은 극히 얇은 천의 흰 레오타드와
검은 핀힐의 하이 힐뿐이다.
　
걸음을 걸을 때마다 버스트가 흔들리고 있는 것이
너무나 부끄럽다.
　
스테이지의 중앙에서는, 붉은 차이나 드레스를 입은 에스테틱의 책임자·
아즈미가, 박수를 치면서 마리코의 등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 아즈미씨, 멋져요…
　
음육을 쑤시는듯한 아픔과, 부끄러움으로 의식이 멀어지고 있는
마리코에게는, 스포트 라이트에 부각된 아즈미가 매우 빛나 보였다.

― 아, , , 어디선가 만난 일이…
　
리허설 때에 처음으로 아즈미를 만나 인사를 주고 받았던 바로 직후지만,
그 때는 아무것도 느끼지 않았다.
　
약간 진한듯한 메이크를 하고, 머리카락을 업으로 정리해
요염한 분위기를 연출한 아즈미와 스테이지 위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자,
문득 언젠가 만났던 적이 있는 것 같았다.

― 어디서 본 것일까?…

예정되어 있던 질문에 마리코는 실수 없이 대답하고 있을 생각이지만,
서서히 아래가 쑤시며 흥분되어 오고 있는 것이 스스로도 느껴진다.

― 너무 더워요…
　
마리코는 구슬 땀을 띄우고 있었다.
　
스포트 라이트의 열기 탓도 있지만,
그것보다 질안에서 질척이는 거품이 일고 있는 것 같이
애액이 솟구 치기 시작해, 정말 안타까운 감각이 점차 늘어나
안절부절 못하게 된 것이다.
　
반쯤 절정을 느끼다 만 상태가 쭉 계속 되고 있는 느낌으로,
마리코가 받은 에스테틱 메뉴의 PV가 배후의 스크린에 비추어지고 있는
동안, 필사적으로 참고 있으려니, 의식이 멍해져 온다.
　
뜨거운 쾌감의 물결은 조금은 안정되어 왔다고 했더니,
또 생각해 낸 것처럼 물결이 밀려 들어 마리코를 책망한다.
　
아즈미가 물어 보는 소리는 어딘가 먼 곳에서 들리고 있는 느낌이 든다.
　
빨리 스테이지에서 내려가 스스로 위로하고 싶다

그 일만이 마리코의 머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정신을 차려보니 출연하고 있던 모델이 스테이지 위에서 모두 집결하고,
프로모션 이벤트는 마지막에 가까워지고 있었다.

　　　　　　　　　　◆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지금부터 스탠딩 부페로 진행되는
   식사를 기대해 주세요. 모델들도 플로어에 내려가 여러분들과 함께 식사를
   하기 때문에, 가까운 곳에서 빛나는 피부를 보고 에스테틱의 효과를
   재확인해 주십시오」
　
연회장에 아나운스가 흐르자,
연회장에 있던 의원 부인들이나 비서들은 일제히 벽면 옆의 테이블에
늘어선 요리를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동시에 아즈미를 선두로 단상의 모델들이 스테이지의 구석의
계단을 내려가, 웅성거리는 연회장에 흩어졌다.

― 아~~ 아직 개방 해 줄 수 없구나, , ,
　
계단을 내려오자, 나오코가 마리코의 옆을 뒤따라,
팔을 잡아끌며 연회장의 가장 깊숙한 테이블로 이끌었다.
　
미칠 것 같을 만큼의 괴로움은 꽤 들어가,
쑤시는 감각도 희미해져 온 것 같아, 어떻게든 인내 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고 있었다.

요리를 담은 접시를 가지고, 테이블로 돌아온 부인들중에는,
마리코도 본 기억이 있는 거물 의원의 부인의 얼굴도 하나 둘씩 보인다.

「뭐, 정말로 깨끗한 피부군요∼」
　
마리코를 본 의원 부인들로부터 감탄의 소리가 터져 나왔다.
　
의원 부인들에게 둘러싸여, 지근 거리로부터 빤히 응시 당하게 되자,
비록 동성이라고 해도 부끄러워 육체가 뜨거워져 버린다.
　
그것은 의식하고 있지 않았던 비부로부터 애액이 흘러넘쳐 버리는 것이
무서우리 만큼 적시고 있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기도 했다.
　
특권의식의 탓인가, 부인들은 아무런 예의도 없이
마리코의 피부를 어루만져 가며, 그 피부의 감촉을 확인해 온다.
　
특별히 탐내는 행동이, 추악이라고 말해도 좋을 만큼
보기 흉하게 살찐 체격인것 같은 부인이, 마리코에게 얽혀
엉덩이나 흘러넘치는 버스트의 미육도 여기저기 접해 오는 것이
상당히 불쾌하고 싫었다.

알몸에 가까운 모습으로, 왠지 말할 수 없는 감각에 습격당해
넋을 잃을 정도로 관능에 흔들어진다……
　
조금만 더 인내 하며 있으면 -, 얼마나 시간이 지나 있는 것인가…
　
조금 안정되어 왔다고 생각했더니,
또 생각해 낸 것처럼 육체가 뜨겁게 반응해 버린다.
　
다리를 뒤틀어 가며 레오타드를 몇번이나 고치면서,
남성 비서도 다수 응시하고 있는 가운데, 모델이라는 이름의 구경거리로서
이미 1시간 가까이 , 괴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아 아……」

― 무엇이야! 너무 뜨겁다!　보지가 너무 뜨거워―
　
무릎이 벌벌 떨려 왔다.
　
파티도 끝날 시간에 가까워지고 있었을 무렵,
돌연 보지속이 다시 뜨겁게 불타 아픔을 느끼게 됐던 것이다.

― 이것 때문이었던 거예요…
　
개막전, 카지가 마리코의 입으로부터 꺼낸 브리스크의 반 정도를,
캅셀형태의 오블랏에 채워, 마리코의 질 안쪽에 깊이 넣어 삽입한 것이
지금에 와서 녹아 내려 왔던 것이다.
　
인내를 거듭해 조금만 더 참으면 된다라고 생각하는데,
새로운 용액이 마리코의 질속을 들끓게 만든다.

― 아~~ 이제, 안돼…　뜨거워∼~~~ 창피를 당해버릴지도 …

얼굴을 붉히며, 목을 뒤로 젖혀 눈이 공중을 헤엄친다.
　
서 있을 수 조차 없게 마리코의 신체는 벌벌 떨리고,
그리고 전신이 휜다.

「아 아…　구……」
　
마리코는 무릎으로부터 붕괴되어 융단 위에 주저 앉아 버렸다.

마리코를 둘러싸고 어찌할 방법도 없다는듯 내려다 보고 있었다.
　
마리코는, 무의식 중에 다리사이로 손을 뻗어,
옷 위로부터 둔덕을 잡고 몸부림치고 있다.

「괜찮아?　마리코씨!」
　
나오코가 달려 와,
마리코의 귓가에 대고 설득하듯이 상냥하게 속삭였다.

「긴장했었던 것인가.　대기실로 가요」　
　
덮이듯이 하고 마리코를 껴안고,
파티 연회장으로부터 마리코를 데리고 나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