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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마왕과 성녀와 3왕녀 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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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98 회 작성일 24-01-16 10:2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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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화


 



 피오의 감각을 요구해 이어간다. 솔=시엘국의 여왕의 모습으로 바꾼 피오는, 엘레노아가 말한 대로, 여왕의 대역을 맡고 있었다. 호화스럽고 현란한 의상으로 몸을 감싸고, 눈부진 장식이 달린 여왕의 방에서, 그저 기분나쁜 듯이 멈춰 서있다. 공무에 관해서는 측근이 형식적으로 물어오지만, 여왕이 무기력하게 고개를 젓는 것만으로, 아무것도 묻지 않고 여왕의 곁을 떠나 간다. 그것이 이 나라의 정치의 일상인 것 같이, 그래서 여왕이 바뀌어 있는 것을 느끼는 사람은 누구 하나 없었다.


(피오야. 문제는 없는가?)


 나는, 피오의 마음으로 직접 말을 건다.


「……네.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고, 아무 것도 문제는 없습니다……」


 여왕모습의 피오는, 작게 속삭여, 나의 질문에 대답했다.


 


 피오의 모습을 확인한 나는, 의식을 자신의 곁으로 가져왔다. 솔=시엘국의 여왕도 별로 변함없이 무기력하게 옥좌에 몸을 맡기고 있다. 나의 주위에는, 이형의 하반신을 가진 딸들이, 시중들고 있다. 뱀의 하반신을 가진 엘레노아의 딸들 가운데, 가장 나이 많은 한 명이 나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묻고 있었다. 사라지지 않는 욕망을 가진 나의 남근을, 모친이 하고 있던 것을 흉내내듯이 입에 넣어, 사랑스럽다는 듯이 핥아 돌리고 있다.


「응, 응……응츄우, 츄우파……」


 혀와 타액이 휘감겨진 딸의 입가에서는 음탕한 물소리가 넘친다. 시간이 지나는 것에 따라, 흰 유방은 부풀고 밤색의 머리카락은 풍부함을 늘려, 어머니인 엘레노아를 닮은 모습이 되고 있는 마물의 딸은, 싱싱한 입술의 살를 내리누르듯이 딱딱한 것을 문질러 댄다.


「아아……」
「……하아……아응……」


 나의 귓가으로, 달콤한 한숨이 불어온다. 한숨의 주인공은, 옥좌에 모인 다른 딸들이다. 나의 팔이나 어깨, 혹은 다리에 아양부리며 기댄 딸들……거미의 다리를 가지는 리제의 딸들이나, 꾸불꾸불하는 문어의 촉수를 가지는 피오의 딸들도, 또 엘레노아의 딸의 자매들은, 한결같이 구음봉사에 빠져있는 제일 연장자인 딸을 응시하고, 뺨에 홍조를 띠고 있었다.


 페니스를 목구멍의 안쪽까지 빨아들인 딸은, 얼굴을 상하로 운동시켜 입술의 감촉을 전하면서, 혀로 뒤쪽을 덧쓰듯이 핥아, 보다 깊은 쾌락을 주려고 한다. 음탕한 행위에 도취하는 표정은, 마물로서의 본능인지, 그렇지 않으면 모친으로부터 이어받은 혈통인지는 모른다. 단지, 누구에게 배운 것도 아닌 몸에 붙은 음행의 기술이, 나의 사정감을 높이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나온다. 받아들이는 것이 좋아」


 내, 딸의 머리카락을 쓰다듬고 있다가 말을 건다. 사정의 기색을 민감하게 감지한 딸은, 약간 미소지으면서, 뺨을 홀쭉하게 하고 페니스의 끝을 빨아들인다. 그 순간, 나의 욕망이 폭발해서, 딸의 입안으로 분출한다.


「응……꿀꺽, 꿀꺽……」


 딸은 한 방울도 흘리지 않고 정자를 받아 들여, 목을 울리며 모유를 빨아먹듯이 다 마셔 간다. 그녀의 자매들은, 그 모습을 선망의 눈빛으로 응시하고 있었다.


 


「네에, 보고 있었어? 어머님. 지금 쟤가, 나의 딸이야」


 즐거운 듯, 자랑하는 엘레노아의 목소리가 들린다. 엘레노아와 그녀의 발 밑에 가로놓인 솔=시엘의 여왕 클레멘티아는, 옥좌의 사이의 중앙에 있었다. 흑대리석의 바닥에 흰 전라의 신체를 눕혀진 여왕 클레멘티아는, 쇠사슬에 의해 양팔이 뒤에서 구속되고 양 다리도 이와 같이 매여서, 완전히 몸의 자유를 빼앗기고 있다. 그 몸은 공포에 떨리고 숨이 메어 있다.


「네에, 어머님. 듣고 있는 거에요?」


 엘레노아가 무릎을 대고, 여왕의 귓가에 입을 댄다. 여왕은 괴로운 듯 몸을 비틀면서, 떨리는 입술로 필사적으로 말을 낸다.


「에……엘레노아……도와줘……」


 간신히, 도움을 요구하는 여왕. 엘레노아는 그 말을 들으면서, 모질고 무자비한 표정으로 여왕을 내려다본다. 여왕의 머리를 덥석-하고 잡고, 몹시 거칠게 바닥에 꽉 누른다.


「히익……!?」


 여왕의 오열이 새나온다. 엘레노아는 난폭하게, 얼굴을 상석(제단석)에 누른다.


「어머님!! 보지 않았어!? 모처럼 나의 귀여운 딸이, 어머님에게 보이게 해 주기 위해서, 아버님에게 열심히 봉사했다고 말하는데!!!」


 엘레노아가, 여왕에게 고함친다. 여왕의 눈으로부터 넘친 공포도 굴욕도 섞인 듯한 눈물이, 상석을 적셨다.


「저 딸들은, 내가 길렀어요. 제대로 젖도 주었어요. 무엇보다, 인원수가 많았으니까, 젖가슴만으로는 부족했지만, 저 딸들은 나의 타액이나 땀이나 애액으로도 기꺼이 훌쩍거리며 마셔 주었어요. 그러니까, 나도 줄 수 있을 만큼, 그 딸들에게 주었어요. 행동거지를 잘 했을 때에는 제대로 칭찬해 주었고, 잠들지 못할 때에는 자장가도 노래해 주었어요. 그렇지만……」


 여왕을 바닥에 꽉 누르는 엘레노아의 손에 힘이 더해진다.


「……어머님은, 그런 일 나에게 무엇 하나 해 주지 않았어요」


 히익,하고 숨을 죽이며, 여왕이 몸을 떤다.


「나는, 어머님과는 달라요. 하룻밤의 열락을 위해서만, 애인과 교합하거나 하지 않아요. 어머님은, 결국, 매일 밤같이 애인을 바꾸고 있었지요? 나에게는, 그런것을 믿을 수 없어요. 나는, 단지 한 명만을 사랑하겠다고 맹세했어요. 그리고……손에 넣었어요. 아버님이라고 하는 내가 사랑해야 할 사람을. 나는 아버님을 사랑하고 있고, 아버님은 나를 사랑해 주셔요」


 엘레노아의 얼굴에 떠오르는 미소가, 광기를 품고, 나를 올려본다.


「그런데 어머님은……궁정안으로 공공연한 비밀이 되어 있는 정도로, 저 하늘의 별과 같이 셀수 없는 수 정도의 달콤한 밤을 보냈을지도 모르지만, 거기에 사랑은 있었을까요? 나라고 하는 딸을 낳고는, 결국은 버린것과 다름없이, 얼굴을 보려고도 해 주지 않았죠. 내가 외롭게 울고 있는 밤에도, 어머님은 자신의 피부를 닦고, 애인을 점찍고 있었지 않나요?」


 여왕은, 무엇인가를 이야기하려고 하지만, 엘레노아는 그것을 결코 허락하지 않는다.


「나의 신체가 성장하고, 여성스러워지면서, 어머님은 저를 한층 더 멀리하게 되었어요. 나는, 어른이 되면 어머님이 알아 주실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어요……나, 사실은 외로웠어요. 어머님은 나를 마주봐 주지도 않고. 그 대신에, 만나줄 아버님도, 그 때는 없었어요. 마왕 토벌에 지원했던 것도, 어머님으로부터 거리를 둘 생각도 있었지만……혹시, 훌륭한 일을 하면, 어머님이 나를 뒤돌아 봐 줄지도 모른다고 기대하고 있었어요……」


 격렬한 감정을 토로하는 엘레노아는, 그 반대로 표정을 온화하게 해 간다.


「그런데……지금은 달라요. 나에게는, 가장 사랑하는 아버님이 있고, 어머님의 신체에 이렇게 해서 접할 수도 있어요」


 엘레노아가, 뱅어와 같은 손을, 마찬가지로 투명한 피부의 여왕의 육체에 기어가게 한다. 전신이 잘 익어 부드럽고 육감적이고, 한군데라도 형태가 흐트러지지 않은 아름다운 육체. 엘레노아 이상으로 거대하고 잘 익은 두 개의 과실에, 엘레노아는 손을 뻗어, 상냥하게 잡는다.


「우후후, 야한 신체군요. 어머님. 이것으로 몇 사람의 애인을 유혹해 왔을까. 이 젖도, 이렇게 훌륭한데……내가 갓난아기때에 한 번도, 밀크를 먹여 주지 않았었지요?」


 그 때, 여왕이 머리를 비틀어, 무엇인가를 입에 담았다.


「엘레노아, 다르다……」


 여왕의 약한 숨소리가, 분명히 울려퍼진다.


「첩신은……스스로의 손으로, 너에게 젖을 주었다……」


 「커흑」하고, 나는 신음했다. 여왕의 말을 들은 순간, 배의 안쪽으로부터 끓어오르는 불쾌감이 되살아난다. 무심코 옥좌로부터, 몸이 쓰러질 것 같게 되는 것도, 주위에 시중들고 있던 딸들이 당황해서 신체를 붙잡는다.


「거짓말이에요!」


 옥좌의 사이의 중앙에서는, 엘레노아의 반광란의 절규가 울렸다. 절망과 기대, 믿음과 불신이 섞인 표정으로, 나를 올려보고 그 다음에 여왕을 내려다본다.


「그런것, 거짓말이에요!」


 엘레노아가, 재차 외쳤다. 나는, 격렬한 구토를 억지로 억누르고, 엘레노아 쪽을 향한다.


「엘레노아……여왕을, 타락시켜……」


 나는, 짧게 그렇게 명한다. 엘레노아도, 충혈된 눈으로 나를 보고, 끄덕인다. 엘레노아는, 스스로의 오른손의 검지를 입가에 옮기면, 그 끝을 물어 뜯었다.


「어머님……나에게, 젖을 물렸다고 한다면……지금, 지금부터, 그 젖가슴을 싫다고 할 때까지 짜내기 시작할게요!」


 가치가치-하고 쇠사슬을 울리면서 저항을 시작한 여왕을, 엘레노아는 억지로 억누른다. 그리고, 핏방울이 떨어지는 검지를, 여왕의 풍만한 유방의 첨단, 유두의 주위에 꽉 누른다.


「아버님으로부터 배운, 소중한 주문이에요」


 엘레노아는, 손가락을 정밀하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엘레노아의 손가락이 움직인 후에는, 유륜을 둘러싸듯이 피로 쓰여진 주문의 고리가 완성된다.


「아아윽……뜨거워……!?」


 몸을 비틀려고 하는 여왕의 움직임이, 저항으로부터 다른 종류의 것으로 바뀐다. 공포에 얼어붙어 있던 얼굴이, 홍조를 띠기 시작한다. 엘레노아는, 게다가 벌써 다른 한쪽의 유방에도 같은 피의 주문을 써 간다.


「아아아아! 아, 아아아아아!!」


 양쪽의 유방에 주문이 새겨진 여왕이 신음한다. 뜨거운 감촉으로부터 피하려고, 등을 뒤로 젖히고 있다. 그 순간, 엘레노아가 뒤에서 여왕의 유방을 거칠게 덥석-하고 잡는다. 그러자……


 츄아아아악!


 성대한 소리를 내며 여왕의 유두로부터 모유가 내뿜어졌다. 그것은 마치, 분수와 같이 분출해서, 검은 바닥에 순백의 웅덩이를 만들어 간다.


「후아아아! 멈추지 않아……멈추지 않아!?」
「그래요, 어머님. 유방에 쓴 주문은, 체내의 마력을 체액으로 바꾸어 분출하게 하는 효력이 있어요. 마력이 끊기지 않는 한, 밀크를 멈출 수 없는……주문을 베푼 것은, 나 이외에 처음이에요」


 엘레노아는 당황해하는 여왕의 몸을 일으켜, 만족스러운 듯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유방을 짜낸다. 엘레노아의 손에 꾸욱-하고 힘이 들어갈 때, 여왕의 유방에서는 힘차게 젖이 넘쳐 나온다.


「그 다음 말할 것은, 젖을 발사하는 것이 느껴질 때마다 남성이 사정하는 쾌감을 얻을 수 있는 술식도 새겨 두었어요. 음란한 어머님에게는, 어울리겠지요?」
「멈춰……멈추어!!!」


 엘레노아의 말은, 젖을 분출하는 감각에 몸부림치는 여왕에게는 이르지 않는다. 엘레노아는, 그 상태를 확인하고, 가볍게 한숨을 쉬고, 옥좌의 사이를 올려다보았다.


「나의 귀여운 딸들.나의 어머님을, 더 기분 좋게 하기 위해서, 도와 줘」


 엘레노아의 말을 들은 그녀의 딸들 수 마리가, 뱀의 하반신을 꿈틀거리며 계단을 내려가 엘레노아와 여왕의 곁으로 향한다.


「자, 너희들의 할머님의 밀크, 충분히 마셔요」


 엘레노아에 재촉받아 여왕의 오른쪽의 유방에 2마리, 왼쪽의 유방에 3마리, 엘레노아의 딸이 모여, 얼굴을 더럽히면서, 모유를 탐한다. 딸 중 한마리는, 모친에게 그러한 것과 같이 여왕의 허벅지 사이에 얼굴을 묻고, 젖을 발사하는 열락에 넘쳐 나온 애액을 훌쩍거리며 마시기 시작한다. 남은 딸들도, 여왕의 전신에 걸린 젖을 핥아 마시려고, 혀를 기어가게 한다.


「하아윽! 하아아아아윽!」


 엘레노아의 음란한 마법에 의한 젖을 발사하는 쾌락으로, 완전히 발정해 버린 여왕의 육체는, 엘레노아의 딸들로부터 주어지져 더욱 강해진 열락에 견디지 못하고, 오로지 마음대로 농락되어 간다.


「아아윽! 모유, 모유!!」


 자신의 손녀에 해당되는 딸들에게 희롱당하는 여왕의 입가가, 음탕하게 비뚤어진다. 젖을 발사하는 쾌락에 여왕이 삼켜진, 그 때……


「네. 젖가슴은“거기까지”.어머님」


 엘레노아가, 말에 강제의 마력을 담아 선고했다. 바로 그때, 분수와 같이 넘쳐 나오고 있던 모유가 딱 멈춘다. 엘레노아의 의도를 헤아린 딸들도, 하나같이 혀의 움직임을 멈추고, 조용히 관찰한다.


「아……아아윽!?」


 여왕이, 이번은, 다른 음성의 비명을 지른다. 흠칫흠칫 몸을 진동시키면서, 한계까지 부풀어가는 풍선과 같이, 여왕의 유방이 팽팽해져 간다.


「가슴이……유방이, 터져버릴 것 같아!」


 사납고 모질게 방치된 소녀와 같이, 여왕이 헐떡인다. 안쪽으로부터 일어나는 고통에, 필사적으로 견딘다. 엘레노아는, 아주 즐거운 듯이 잔혹한 미소를 띄우고, 여왕의 치태를 바라본다.


「그래요, 어머님. 밀크는 멈추어도, 어머님의 마력을 모유로 변환하는 것을 멈춘 것은 아닌거에요. 이대로는, 어머님의 유방이 밀크의 압력으로 파열해 버릴지도 몰라요」


 엘레노아는, 냉혹하게 보충설명을 말한다. 여왕은, 이미 엘레노아의 말도 귀에 들려오지 않는 상태다.


「아아아아아!! 나오게 해줘!! 모유, 나오게 해줘어!!!」


 여왕은 자존심도 존엄함도 내던지고, 울며 아우성치듯 도움을 청한다. 엘레노아의 입술이, 여왕의 귓가에 접근한다.


「어머님, 나오게 해도 괜찮아요?」
「아아……엘레노아……?」


 물기를 띤 눈동자로 응시하는 여왕에게, 엘레노아는 상냥하게 말을 건다.


「다만……“나는, 마왕님의 하인입니다”라고 말할 수 있으면.“나는, 마계의 노예여왕입니다”라고 하면 좋아요」


 엘레노아는 아이에게 타이르듯이, 여왕으로 굴복 선언을 강요한다.


「그런……그런 일은, 말할 수 없다……」


 전신에 비지땀을 흘리면서, 남겨진 몇 안 되는 이성으로, 여왕은 거절한다.


「그래요. 그렇다면, 놔둘게요」


 엘레노아는 프익-하고 얼굴을 외면한다. 엘레노아의 의지에 따라서, 마력의 젖으로의 변환이 가속했는지, 여왕의 유방의 팽팽함이 한층 강해진다.


「아아, 찢어져요……가슴이, 찢어져 버려!」


 여왕의 찢어지는 소리와 같은 비명이 울린다.


「미안해요, 어머님. 나도 도와 주고 싶지만, 어머님이 솔직해져 주지 않으니까……」


 엘레노아가, 일부러 그렇게 말한다. 이미, 여왕의 육체와 정신은, 한계에 도달하려고 하고 있었다.


「알았어……말한다! 말할 테니까!」


 여왕이, 열락과 이웃하는 고통에 계속 참지 못하고, 마침내 굴복한다. 엘레노아는, 얼굴 가득 미소지으며 여왕의 얼굴을 들여다 본다.


「정말? 어머님. 그러면, 당장 말해 봐요. 옥좌에 앉아 계신 마왕님께도 들리도록, 큰 소리로!」
「아……아아……」


 엘레노아와 엘레노아의 딸들, 리제와 피오의 딸, 거기에 내가 응시하는 가운데, 여왕은 고통에 꼼짝도 못하는 상태로, 호흡을 가다듬는다. 그리고, 한층 크게 공기를 들이 마셨다.


「첩신은, 마왕님의 하인……마계의! 노예 여왕이다!!」


 여왕의 타락의 말이, 어둠이 가득 찬 옥좌의 사이에 울려 건넜다.


「네, 잘 말해 주었어요. 어머님……그러면, 약속대로」


 엘레노아가, 파틴-하고 손가락을 울리자, 여왕의 유두로부터, 다시 힘차게 모유가 분출한다. 동시에, 움직임을 멈추고 있던 엘레노아의 딸들도, 여왕의 체액을 탐내기 시작한다.


「아아윽! 가요……첩신, 모유를 분출하면서, 가버려엇!!」


 압박받는 고통으로부터, 바뀌어 해방되는 열락을 맛보는 여왕은 미친 것처럼 쾌감을 음미하고 즐긴다. 등골을 부들부들 떨면서 절정을 깊게 맛봐 간다.


「어머님. 조금 전의 말을 반복하면서 가버리는 것이?」


 엘레노아의 속삭임은, 이미 한 조각도 이성을 느낄 수 없는 여왕의 뇌에 직접 깊이 스며들어 간다.


「아……첩신은, 마왕님의 하인! 아하아……첩신은, 마계의 노예 여왕!! 첩신은……」


 여왕은, 전 분출에 의한 절정에 몸을 떨면서, 굴복 선언의 말을 반복해 입에 댄다. 절정에서 분출한 애액을, 비소에 입맞춤하는 엘레노아의 딸이 들이마시고, 그 감촉으로 새로운 절정을 맛보고, 그 절정이 모유의 분출을 뒤따른다. 끝날리가 없는 쾌락과 절정의 순환을, 여왕은 끝없이 돌고 있었다.


「노예여왕……첩신은, 마왕님의 하인……첩신은, 마계의 노예여왕……첩신은…………」


 일순간에, 무수한 절정을 맛보아버린 여왕은, 마침내 힘이 다해 위를 보고 쓰러졌다.


「너희들, 이제 됐어요」


 엘레노아가, 딸들에게 명한다. 딸들은, 어머니를 존중해서, 여왕의 신체로부터 한 걸음 물러난다. 여왕이 얕게 호흡을 하고, 가슴이 상하할 때마다, 유두로부터 작게 모유가 넘쳐 온다. 분출한 모유에 전신이 흰 범벅이 되고, 거기에 엘레노아의 아이들의 타액이 서로 섞여 달라붙은 여왕의 육체를, 엘레노아는 웃음을 띄워 내려다 본다.


「자, 아버님. 새로운 노예의 육체를, 음미하면서 맛보시는게?」


 엘레노아는 그렇게 말하면서, 여왕의 양 다리를 움켜쥐어 나에게 여왕의 비소가 잘 보이도록 한다. 가혹한 고문으로, 여왕의 비밀스런 균열은 음탕하게 녹아 있었다. 자신의 모유와 엘레노아의 아이의 타액을 씻어 흘려낼 기세로, 그칠 줄 모르고 애액이 넘쳐 나온다. 나는, 옥좌로부터 일어서서, 모녀의 곁으로 다가간다.


「아무쪼록, 아버님……어머님도, 자신이 누구인가, 다시 한번 말해 보면 어때요?」


 영양과 같이 육감적인 여왕의 흰 허벅지를, 엘레노아로부터 받는다. 내가 다리를 움켜 쥔 채로 여왕을 내려다보자, 눈물과 땀이 물기를 띤 텅빈 눈동자와 시선이 겹친다.


「아, 첩신은……마왕님의 노예가 되어……마계의 노예여왕……클레멘티아……」


 약하게 신음하는 노예 여왕 클레멘티아를 앞에 두고, 나는 우뚝 솟은 페니스를 쑥 내민다. 클레멘티아의 비순을 도려내면서, 우뚝 솟은 딱딱한 것은 아무 저항도 없게 안쪽으로 비집고 들어간다. 그러나, 침입을 완수한 후에, 쇠를 녹이는 뜨거움과 완전히 다른 생물과 같은 육벽의 꿈틀거림이 남근으로 전해진다.


「하룻밤의 정교와 스스로의 미모에 구애받기를 계속 했다고 말을 들은 것 같이……잘 익은, 나쁘지 않은 육체다……」


 나는, 꿀이 방울져 떨어질 정도로 잘 익은 과실을 연상시키는 클레멘티아의 육체를 도려내, 탐낸다. 내 허리를 찔러 넣을 때마다, 클레멘티아는 소리가 되지 않는 헐떡임의 소리를 지르고 몸을 비튼다. 모유와 타액이, 노예 여왕의 부드러운 살갗을 한층 더 더럽혀 간다.


「우후후……솔직해진 어머님, 매우 멋져요」


 넋을 잃고 중얼거린 엘레노아는, 자신이 휘감고 있던 솔=시엘의 의상을 벗어 던지고, 전라가 된다. 애액이 방울져 떨어져 젖고 있는 비순에 손가락을 기게 하면서, 클레멘티아의 얼굴 위에 걸친다.


「아버님뿐 아니라, 나도 기분 좋게 해줘요……방식은 알지요, 어머님」


 엘레노아는 그렇게 말하면, 허리를 내려, 클레멘티아의 얼굴에 여성기를 억누른다. 무큭-하고 끙끙거리는 클레멘티아는, 숨쉬기 곤란하게 되면서도, 엘레노아의 여성기를 핥아서, 쾌락을 주려고 한다.


「아하아응……그래요, 어머님. 매우, 좋아요……」


 엘레노아는, 기쁨에 잠기는 표정으로 허리를 뛰게 한다. 나와 엘레노아의 움직임에 마음대로 농락될 때, 클레멘티아의 신체가 뒤틀려 뛰는 유방에서는 사정하는 것 같이 모유가 분출한다.


 엘레노아는 나의 목덜미에 팔을 돌려, 입술을 쑥 내밀고 입맞춤을 조른다. 나는 그 요구에 따라 나와 엘레노아의 혀를 얽히게 해 합합친다. 서로 섞인 타액이, 클레멘티아의 신체에 떨어진다.


「응츄우, 응하아……아아, 멋져요……아버님과 어머님과 이렇게 하나가 될 수 있다니……」


 엘레노아가, 꿈을 꾸는 듯한 기분으로 넋을 잃고 중얼거린다.


「네에, 아버님. 나, 곧 있으면 가버려요……아마, 어머님도, 그럴 것……부탁해요, 아버님. 나와 어머님과 함께 가버려요?」


 긴장을 늘리는 클레멘티아의 육벽이, 엘레노아의 말을 증명하고 있었다. 나는, 엘레노아에게 끄덕이면서, 클레멘티아의 여성기를 도려내는 움직임을 격렬하게 한다. 바로 그때 클레멘티아가, 흐려진 교성을 내고 그 육벽이 나의 딱딱한 것에 얽혀 붙는다.


「아아, 가버려! 나도……어머님도……가버려엇!!」


 엘레노아가, 클레멘티아의 몫까지 대신하는 기세로 외친다. 나는, 그대로 클레멘티아의 체내에 욕망을 토해낸다. 시들줄 모르는 흰 탁한 정자가 쏟아지면서, 여왕의 가슴으로부터 끈적거린 모유가 한층 격렬하게 넘쳐 나온다.


「아버님, 어머님……나, 행복해요……」


 멍한 표정이 된 클레멘티아에 올라탄 엘레노아가, 행복한 꿈을 꾸는 소녀와 같은 얼굴로, 나의 가슴판에 몸을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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