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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음마수의 계보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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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146 회 작성일 24-01-15 18:5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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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굴안에서는 아무라를 부르는 소리가 메아리치고 있다.



「아무라양.」


「아무라-」


쟈미와 슈라는 램프를 좌우로 움직이면서 교대로 불러보지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다.

슈라는 걱정스러운 듯이 주위를 둘러 보았다.



「쟈미님, 그 아이 정말로 이쪽으로 온것입니까? 아무리 그래도 이런 낯선 곳까지 들어오다니...」


「아무라라면 가능해요. 돈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는 아이니까. 어떤 위험이 잠복하고 있을지 모르는 장소라도 가리지 않아요.」


「그렇죠. 범해져도 반성하는 기색도 찾아볼 수 없는 아이였으니.」

 



 

그녀들은 일찍이 이 동굴에 연행되었던 적이 있오서 내부의 구조를 어느 정도는 알고 있다. 다만, 그런 그녀들이라도 모든 장소를 숙지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처음으로 보는 장소가 몇개인가 있었다.


「쟈미님, 저길 보세요.」


갑자기 슈라가 전방을 가리켰다.

이 동굴은 사교도들이 근거지로 하고 있었기 때문에 활동하기 쉽도록 내부가 모두 천장에서 벽, 마루에 이르기까지 석조로 지어져 있다.


그런데도, 여기에서 안쪽쪽을 보니 어느 지점부터 흙의 동굴로 변해있다. 석조에는, 등화가 각처에 설치되어 있지만, 흙의 동굴은 빛이 전혀 없기 때문에 그 앞을 예상할 수 없다.



「최근 구멍이 생긴 듯해요.」


 잡학에 자세한 스디아가, 어중간한 지식이지만, 흙의 단면이나 돌의 파편을 관찰해 대답을 이끌어냈다.


「그렇다면, 누군가가 이 안에 몰래 들어갔다는 걸까요?」


슈라가 묻자,


「 아직도 있을 가능성이 있어요.」


곧 바로 쟈미가 채찍을 허리로부터 빼내면서 경계태세를 취한다.

전원 가능하면 지원을 부르고 나서 안으로 들어가고 싶지만 아무라의 안부가 신경이 쓰이는 이상, 1분 1초라도 중요한 상황이었다.



「들어가죠.」


스리드의 말에 모두의 각오는 정해졌다.

네 명이 램프에 불을 키고는 무기를 잡고는 조심스럽게 안으로 들어간다.


 



 

 

 

「갈림길이 있기 때문에 여기서부터는 어쩔 수 없없지만...」


슈라는 뒤에서 걷고있는 쟈미를 바라본다.


「정말로, 스디아를 저쪽과 함께 움직이게 해도 좋았던 걸까요?」


「어째서?」


「아니요. 스디아는 최근 들어 점점 남자에게 굶주린 듯한 기분이 느껴져서요.」


「확실히 그 아이, 조금 남자에게 굶주리고 있는 기분은 있어요. 그렇지만, 우리들중에서 제일 강한 것은 스리드군인걸. 스디아는 별로 전투 방향이 아니니까 그 쪽에 맡길 수 밖에 없어요.」


「그것은 압니다만...」


「거기다, 당신과 짜게 하면 둘이서 중간에 즐겨버린지 않을까? 당신들, 매일 저녁 서로 사랑을 나누고 있잖아.」


「그것은, 그...」


슈라는 사교도의 난 때 수많은 여자 아이를 성의 노예로 만들었다.  그러나, 여전사 라이디에게 패배한 이후 두 번 다시 여자 아이를 능욕하는 짓은 하지 않게 되었다. 그 대신, 성욕을 채우는 상대가 없어지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스디아와 하게 되었다.

지금은, 꽤 진지해지고 있지만.



「어제는 당신들의 허덕이는 소리가 시끄러워서 침착하게 잘 수 없었어요.」


「.... 죄송합니다.」


「뭐, 그것은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여기는 어디지? 라며 쟈미는 팔짱을 했다.

사교도들이 사용하고 있던 공간의 통로는 직선상이었기 때문에 지도도 그리기 쉬웠다. 그런데 , 누군가가 새롭게 만든 구획은 천연의 동굴과 같이 위에서 아래로 기울어져서 방향감을 잡기 어렵다.  게다가, 가끔 갈림길이 있어서 매우 헤매기 쉬운 구조였다.



「정말 복잡한 구조로군요. 」


「쟈미님……」


「어머나, 또 갈림길이예요. 이번에는 어느 쪽으로--」


「쟈미님!!」


슈라가 큰 소리를 지르자 천장에 붙어 있던 박쥐가 놀라여서 일제히 날아가 버렸다.


「깜짝이야!! 갑자기 왜 큰 소리를 내죠?」


「뒤에 누군가 있습니다.」


그 말에 쟈미는 지금 온 길을 되돌아 보았다. 아무도 없다. 살기도 느껴지지 않는다.


「아무도 안보이는데요.」


「아니요. 일순간 기척을 느꼈습니다.」


쟈미는 눈을 가늘게 하여 안쪽의 어둠을 응시한다. 희미하게, 동굴의 저 편에서 사람의 그림자가 움직인 것처럼 느껴졌다.


「누군지 모르겠지만 적이라면 당장 모습을 드러내!!!」


겉으로는 자신감이 있는 행동이었지만 내심으로는 불안했다. 이유의 하나는, 어제의 수인에 패배하여 굴욕적인 처사를 받고 기력이 쇠약해지고 있는 것…… 또 하나는 일부러 새롭게 동굴을 파고 이런 곳에 잠복하는 존재란 무엇인가? 라는 정체가 모르는 상대에 대한 두려움.

회색이었던 사람의 그림자는 이윽고 쟈미들의 램프의 빛에 비추어지자 서서히 선명한 색채를 띠었다.



「 무슨, 저녀석--」


모습을 드러낸 상대에게 슈라는 말을 잃었다.

 



 

 

그 여자의 장식품을 총계산 하면 가격은 얼마가 되는 것일까?

허리까지 닿는 긴 금발에는 무수한 보석들이 장식되어 있다.  잘 들여다보니, 머리에 보석을 염주와 같이 늘여 놓은 머리 장식을 하였고 거기서부터 튼튼한 실이 뻗어나와 보석을 매달고 있다. 여자가 걸을 때마다, 머리카락과 얽힌 보석류가 희미한 빛을 발사하면서 보일듯 말듯 한다. 짤랑거리며 보석과 보석이 부딪치는 소리가 난다.


복장은 더 화려하다. 얇은 적색, 흰색, 에메랄드…… 요염한 색조의 로브나 윗도리를 10벌이나 착용하고 있다. 색의 배합도 고려한 모양인지 의외로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옷 위에 대고 있는 장식품도 상식을 벗어나고 있다. 고가의 보석의 목걸이를 수십개나 단번에 목으로부터 내렸고 로브의 가슴 부분에는 어느 정도의 가격일까? 하고 조사하고 싶어질정도로 거대한 다이아몬드가 부탁되어 있다. 허리의 벨트도 보석을 수십개나 이어 맞춘 것이다.


지나치다 못해 병적으로 호사스러운 의상이었다.



「오호호호호, 어서 오세요. 나의 애완동물 후보들. 곧바로 쾌락의 세계로 빠뜨려 주겠어요. 무엇보다, 당신들은 한 번 조교

를 받았다고 들었으니까. 간단하게 떨어져 버리겠죠?」


여자는 모욕적인 말을 일방적으로 내뱉은 후 큰 소맷부리에 손을 넣더니 종이조각을 한 장 꺼냈다.


「당신들에게는 이것 한 장으로 충분하겠구나. 곧바로 저의 애완동물로 만들어 주겠어요.」


여자의 이상한 외관에 압도 되고 있던 쟈미와 슈라는 그 발언으로 간신히 경계태세를 갖춘다.


「헛소리 지껄이지 말아주시죠!」


「쟈미님에게 손을 대는 놈은 절대로 용서하지 않는다!」


두 명이 무기를 잡자 화려한 여자는 킥킥거리며 웃었다.


「초조해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곧바로 노예로 만들어 드릴테니. 그렇지 않으면, 둘이서 서로 사랑하는 편이 좋은거야? 후후후, 레즈비언도 좋아해요. 특별히, 당신들을 언제까지나 함께 하도록 해드리죠.」


전혀 동요하지 않았다.

쟈미는 슈라에게 귀속말을 한다.



「슈라, 저녀석은 마법사 같아요.」


「예.」


「자신의 전투 능력은 높지 않을 거예요. 단지, 마법으로 움직임을 봉쇄되면 그야말로 놈의 애완동물 확정이군요. 내가 주의를 끌테니 근거리전이 자신있는 슈라가 넘어뜨려 줘.」


「알았습니다.」


「그러면, 저녀석이 방심하고 있는 틈에... 가요!!」


호령과 동시에 두 명은 램프를 발밑으로 던졌다. 쟈미가 채찍으로 견제해주면서 슈라는 크게 원을 그리듯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 채찍이 견제하고 있는 동안에 그쪽의 검사가--꺄아!?」


쟈미의 채찍을 맞고 화려한 여자의 옷이 찢어진다. 찢어진 옷 사이로 풍만한 가슴의 골짜기가 들여다 보인다.


「꺄아~」


당황해서 가슴을 숨기려는 화려한 여자.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단번에 쟈미는 채찍을 휘두른다.


팡! 팡! 팡!


연속으로 작렬하는 채찍에 상대의 옷은 차례차례로 가슴, 팔뚝, 허벅지가 노출된다.


「잠깐, 그만둬!」


보석이 흩날리자 당황한 여자는 떨어지고 있는 보석을 모았다. 그 순간에도 가차 없이 채찍을 휘두르며 슈라가 간겨을 메꿔온다.


「후후, 마법을 사용할 틈도 없었네요! 노예가 되는 것은 당신이야!!」


「아!으읏! 아!!」


여자는 얻어맞을 때마다 느끼고 있다. 일찌기 여전사 라이디가 싸우고 있는 한중간에 H한 기분을 느끼게 되어 버린 쟈미의 채찍 공격은 아직도 건재했다.


「슈라, 지금!」


「 나도 충분히 조교해 줄테니 각오해라!!」


「야 아!」


눈물을 흘리고 공포의 표정을 띄우면서 여자는 외쳤다. 그런 여자에게 가차 없이 슈라의 검이 내려쳐진다.

 


푸욱.


 


둔한 소리가 나며 쟈미는 일순간 이겼다!!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슈라는 검을 휘두른 채로의 몸의 자세로 경직되어 있다.



「슈라……?」


상태를 자세히보니 슈라의 이마에 비지땀이 배이고 있다.


「크읏... 」


슈라는 초조해 하며 검을 휘두르려고 했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후후후……지금까지는 전부 죠크. 농담이야.」


여자의 눈에 광기가 머문다. 그리고는 움직일 수 없는 슈라의 뺨을 혀로 얕보았다.


「읍……!」


혐오로 슈라는 두 눈을 감는다.

슈라의 검은 누군가에게 잡혀서 더 이상 움직일 수 없게 되어 있었다.


그 누군가는 -- 공중에 떠오른 매직 스퀘어로부터 한쪽 팔만 밖으로 보이고 있었는데 인간의 팔이 아니었다.


 


「내가 에르스 대륙에서도 다섯손가락에 들어가는 「소환사」 나라파라는 걸 안다면 당신들도 얌전하게 애완동물이 되어 주겠지요.」


 


쟈미는 그 자리에서 몸을 떨었다. 어제는 워 라이온, 오늘은 소환사. 에르스 대륙에서도 희귀한 존재들이 이틀동안 계속해서 만나는……우연의 일치라고는 생각되지 않았다. 그리고, 이번에도 또 어제와 같은 꼴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말았다. 게다가, 이번에는 절대로 살아날 수 없다.



「아, 그만둬!!」


슈라가 울부짖었지만 마법진 안에서 뛰쳐나온 몬스터는 조금도 용서할 생각은 없는 듯 했다. 이리의 머리를 가진 몬스터는 슈라를 밀어 넘어뜨린 채로 보디 슈트를 찢어버렸다. 슈라의 형태가 좋은 유방이 노출된다.

그르룰 …… 여자를 좋아하는 몬스터라 불리우는 존재가 더러운 소리를 내고 맨 먼저 유두를 얕보기 시작한다. 이윽고, 능숙한 남성처럼 유두를 찌르기 시작했다.



「 윽……」


이미 느끼기 시작하고 있는 자신을 부끄럽다고 생각하며 슈라는 열심히 소리를 눌러 참는다. 그 모습에 불만을 품은 몬스터는 고간에 왼손을 대더니 단번에 치부가 드러나도록 당기면서 잘게 썰었다.


「이나!아직 젖어--」


우는 얼굴로 호소하는 슈라였지만 몬스터는 오히려 흥분하면서 페니스를 슈라의 꽃잎으로 삽입했다.


「아아악!그……그만궈, 아 아!!」


상반신을 위로 돌려 젖히고 날뛰듯이 저항하는 슈라. 그러나, 완력으로 강인한 몬스터의 앞에서는 무의미한 저항이었으며 오히려 무리한 삽입을 받게 되었다.


즈북, 즈북, 즈북…….


한편, 쟈미는 입다물고 움직일 수 없게 되어 있었다. 전의를 잃은 그녀는 소환사 나라파에 껴안긴 채 성감대를 희롱당하면서 걷고있었다.



「후후, 멋진 은발……당신이 쟈미군요?」


「……」


얼굴을 홍조시켜, 나라파의 손길을 침묵으로 참는다.


「 후후, 사실 조금 전의 채찍말이죠. 사실은 기분 좋았어요. 경우에 따라서는 제가 노예가 되었어도 괜찮았을 듯 하네요.」


물기를 띤 눈의 나라파는 쟈미의 귓가로 말을 걸고 있었지만 한층 더 속삭이듯이 소리의 톤을 떨어뜨렸다.


「 그렇지만, 사실……좋아하는 것이겠죠, 꾸짖음 당하는 것도 …… 남자들에게 몇번이나 몇번이나 강간당하는……그 때의 쾌감을 한번 더 맛보고 싶지 않나요?」


「우우……」


레오타드 위로 드러난 양가슴을 덥석 잡히게 되어 유두를 손가락끝으로 희롱당하면서 상냥하게 비비어주자 …… 쟈미의 두 눈동자는 지나친 쾌락에 녹아 조금씩 강력함을 잃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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