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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번개의 전사 라이디 0.3 -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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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098 회 작성일 24-01-15 16:4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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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난입해오는 소리.
이 소리는···



「하 레어인가? 어디있는 거지!」


「이 곳에 있습니다.」


라고 외치는 오르슈나의 소리에 이전에 자주 보인 전이 마법으로 모습을 나타낸 하 레어···하지만, 그 모습은 평상시와 분명하게 차이가 났다.
언제나 장갑까지 입어서 얼굴 이외의 피부를 조금도 보이지 않는 복장을 하고 있던 것에 비해 지금은 어깨를 드러내는 가슴 팍을 가리는 윗도리와 아랫배에소 고간까지 보일 듯하여 다리가 거의 대부분이 노출이 된 대담한 스커트가 달린 노출도가 높은 복장을 입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숨어 있던 몸, 어깨, 등 , 가슴 과 같이 이전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던 부분등에 복잡한 모양의 문신이 떠오르고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장 위화감이 느껴지는 부분은 하 레어가 웃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뭐지 그 모습은? 거기다···지금, 뭐라고 말한거냐?」


의아스러운 듯한 얼굴로 오르슈나는 말한다.


「후후 두번이나 말해 줘야 하나.  그런 일을 용서해줄수 없다는 소리야. 너희들 전원 나의 노예가 될테니까. 노예끼리 마음대로 행동하다니 농담이라고 해도 그런건 좀 곤란한데 말이지.」


「!?」


차갑게 변해버린 하 레어의 그말에 어이가 없다는 듯이 기가 막힌다는 표정을 띄우는 오르슈나.
그러나 일순간 후, 하 레어에게 분노로 응하려는 오르슈나가 돌연 푹 쓰러졌다.


「 아니···!?」


오르슈나의 움직임을 멈춘 것은 오르슈나의 무기인 쇠몽둥이였다.  그것을 평소대로 휘두르려 한 오르슈나였지만 어째서인지 그것을 할 수 없다.  쇠몽둥이가 움직이지 않는다.
그 뿐만 아니라 오르슈나는 쇠몽둥이를 떨어뜨려 버렸다. 무거운 소리를 내고 지면에 떨어지는 쇠몽둥이. 그것은 확실히 보통 인간으로서는 사용할 수 없는 무거운 무기였지만 오르슈나라면 가볍게 휘두를 수 있을 터였다.
그러나 당황해서 주우려고 한 오르슈나의 의사에 응하지 않는데다 오르슈나의 손은 그것을 들어 올릴 수가 없었다. 쇠몽둥이가 무거워졌을리는 없다.
그렇다면.


「무···무슨···」


그것은, 오르슈나의 힘이 갑자기 약해졌다는 소리나 다름 없다.
흔들흔들거리며 넘어져 버리는 오르슈나

그리고.


「하읏, 아우··!? 무슨, 이것은···!!」


마치 최초로 액질충이 심어졌을 때의 라이디와 같이 오르슈나의 몸이 갑자기 불에 데인듯이 뜨겁고 민감하게 되었다.
요염한 갈색의 피부에 땀이 흐르며 허리를 가리는 피포아래에서는 양성 구유의 오르슈나의 페니스가 우뚝 솟아, 의복과 스쳐 주로 오뇌를 꽉 누른다.
전신을 다스리는 탈진감에 견딜 수 없어진 오르슈나는 지면에 손을 찔러 푹 엎드리면서 난폭하게 한숨을 내쉬었다.


「앗하하하하! 보기 흉하구나 오르슈나!」


이 상황이 견딜 수 없이 재미있다는 듯이 평상시의 가면의 미소와는 어긋나는 비틀린 차가운 미소로 하 레어는 웃었다.


「너의 몸에는 벌써 라이디의 체내에 기생 하고 있었던 액질충의 일부가 들어갔지. 조금 전 니가 라이디를 안았을 때에 말이야!」


부들부들 거리며 몸을  떠는 오르슈나를 가학적인 표정을 담아서 내려다 보는 하 레어.
그리고, 그대로 업신여기는 시선을 경악으로 인해 움직이지 못하고 있던 라이디에게 보낸다.


「그 액질충은 라이디의 지금까지의 음기를 들이마셔 증가했지!  뭐, 혼돈 종족중에서도 특히 튼튼한 네 녀석이니 그렇게 격렬하게 몸을 만들어 바꾸는 것은 불가능 하겠지만 기본적인 발정과 근력 약화, 방전 능력 봉쇄···그 외에도 이런 일도 가능은 하지!」


외치면서 하 레어는, 딱딱 거리며 자신의 위와 아래 어금니를 부딪힌다.


「크 아 악!」


비쿡!


갑자기 오르슈나의 등골이 땅긴다. 동시에, 텐트와 같이 삼각뿔을 만든 오르슈나의 요포가 철떡거리며 젖는다.
갑작스럽게 오르슈나는 사정을 해버리고 말았다.  너무나도 갑작스런 사태에 혼란해하며 소리를 높이는 오르슈나.


「후후, 아무리 혼돈 종족으로서 정력에 뛰어난 오르슈나라 할지라도···  이렇게 「 자신의 의사도 관계없이」라고 하는

것은, 견딜 수 없나보지? 좀더 맛보는게 어때!」


그리고 입술을 매달아 올리면서 웃듯이 해서 몇번이나 이빨을 딱딱거리며 맞물리게 하는 하 레어.


「히! 히악! 구아! 크! ....아!」」


그에 따라 절규를 울리는 오르슈나.  쾌락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강제적인 사정의 연속은, 단순한 충격만을 뇌에 주기때문에 그것은 고문과 동일했다.
눈 깜짝할 순간에 오르슈의가 긴장된 하반신은, 스스로의 백탁으로 끈적끈적 거리게 되었다.


「후후 라이디, 전부 너의 음란함 덕분이야··· 감사하고 있어.」


이미 평상시의 가면을 벗어던지고 어조에 이르기까지 완전히 비틀린 난폭한 말로 하 레어는 라이디를 희롱한다. 그리고, 자랑스럽게 계속 말한다.


「지금 쯤은 동굴 쪽에서도 시작되고 있을거다. 내가 설치한 함정이···큐바스트의 촉수로 이루어진 에너지 플랜트가, 다른

혼돈 종족을 삼켜 나의 노예로 만들어 바꾸고 있을 무렵일 것이다.」


그 말은, 사실이었다.



동시각, 바제바그단산의 동굴.


「 위 아 아 아!」


갑자기 폭주를 시작한 큐바스트의 육 괴가 다가온다. 그 무서운 광경에, 스크나는 비명을 질렀다.
자신이 혐오감을 가져 보고 있던 이 육 괴에 범해져서 정기를 들이마셔지는 여성과 같은 운명을 맛보게 된다는 공포가 전신을 전율하게 한다.


「크, 이녀석들이!「섬풍의 죽음 무도」!」


필사적으로 참사의 오의를 발하고 덮쳐오는 육 괴를 날려 버린다.  가늘게 썬 고기토막으로 분쇄되며 분출한 체액이 스크나의 몸으로 떨어진다.


「!!」


허나 그것이, 스크나의 운명을 결정해 버렸다. 혼돈신의 힘으로 괴물화한 음마의 체액이 강렬한 미약으로 화해 스크나의 지체를 움츠리게 한다.

그, 일순간의 틈.


「 위 아 아!」


그 틈을 노려서 한순간에 밀려 든 큐바스트의 촉수가 스크나의 몸을 일순간으로 묶어버린다. 본래 적을 구속하고 단단히 묶는 것이 자랑인 거미녀가 반대로 속박의 굴욕을 받는다.
거대한 뱀과 같은 촉수가 인간이 인간을 묶을 때의 수배이상의 스피드로 눈 깜짝할 순간에 검은 피막으로 덮인 몸을 희롱한다.
그것도 클리토리스나나 유방을 명백하게 짜내는 굴욕적인 속박.


「크, 굴욕··· 멈춰라! 어서 멈춰라!」


평상시의 자신이 상대에게 실시하는 고문을 받고 굴욕에 소리치지만 강렬한 최음효과로 인해 몸의 민감한 포인트가 점점 더 뜨겁고 날카로워져 간다.
그리고, 그 때 본래 생기를 모으기 위해서 만들어진 이 큐바스트·플랜트에 힘을 빼앗겨 탐내지는 쾌락과 강렬한 탈진감이 스크나의 지체를 저리게 했다.


「히익···!?」


한층 더 강요하는 기색에 눈을 부릅뜨는 스크나. 거기에 있던 것은, 마병으로 개조하고자 동굴의 확장 공사에 사용할 수 있도록 잡아 둔 인간의 남자들이다. 모두 큐바스트의 촉수가 몸에 침식해 있어서 제정신을 잃고 있는 것을 알수있다.
그, 성욕에 비뚤어진 눈으로.


「그만, 나다, 그만두어라!」


원래라면 비록 일 개 사단과 싸워도 스크나는 단순한 인간을 상대로 지지 않는다.
그렇게 약한 존재에 범해진다고 하는 굴욕에 혼돈 종족보다 전사로서의 굴욕이 앞선다.
그러나 무자비하게 효율적으로 「여자」를 굴복 시키는 큐바스트의 힘은, 비록 의식을 가지지 않는 육 괴라고 해도 훌륭하게 발휘되었다.
붉은 촉수가 유연한 스크나의 다리를 억지로 연다. 굴욕을, 맞아들이게 하기 위해서.


「그...그만, 아 아 아 아 아!」


비순을 아직 가리고 있던 레오타드장 옷감에 인간의 남근이 스크나의 태내에 침입했다. 젖은 박포한 장이 사이에 들어간 변칙적인 감각, 약한 남자에게 범해진다고 하는 굴욕, 쾌락에 탐욕이 되어 버리는 혼돈 종족의 성질, 그리고 큐바스트에게 마력이나 생기를 들이마셔지는 감각은 스크나의 이성을 긁어 어지럽혀서 음락을 만들어낸다.


「그,,, 그만해! 꺄아아아--- !!」


흑발을 흩뜨리고 스크나는 기절 했다. 그 모습은 전사였던 그녀가 혐오하는 모습으로로 전락하여 있었다.
그 옆에서는, 이미 쿠페리우가 잡혀 있었다. 평상시 무표정하고, 통각이나 성적 자극에 대한 감각을 가지지 않아야 할 쿠페리우까지도 거대 큐바스트가 발하는 강렬한 음기에 의해서 울고 있다.


「 이것이 , 아―, 아 아...  쾌, 락! 아 우우 우우!」


금속판을 하나로 철한 의복은 벗겨내져서 핏기가 없는 가녀린 소녀의 몸과 복잡한 기계로 부분 부분 이어져 있는 이형의, 그러나 결코 보기 흉하지는 않는 그 매혹적인 지체가 쓰러진다.

 




 

「크으, 이 녀석들은 하 레어의 사역마들인 텐데!」


그것들보다 약간 재빠르게 몸을 움직이는 다페이는 어떻게든 폭주하는 큐바스트의 육 괴에 잡히지 않도록 테나와 함께 동굴내부를 달리고 도망치고 있었다.
바짝 뒤따르는 큐바스트의 촉수를 나뭇잎으로 형성해내는 불꽃으로 다 태운다.
타오르는 불길은 배신당한 분노에 물든 다페이의 얼굴을 비춘다. 그러나 그 얼굴에는, 아직 절망의 색은 없었다.


(괜찮다, 잘 도망칠 수 있어!  일단 바깥으로 나갈수가 있다면 곧 바로 하 레어를 정리하면 된다!)


자신에게 타이르는 다페이. ···그러나.


「꺄아아!! 다페이님!」


「크읏···테나!」


혼돈 종족인 다페이이기 때문에 이 동굴내를 고속으로 도망쳐 다닐 수 있었던 것이지만 거기에 여기까지 열심히 따라 온 테나의 다리는 드디어 한계를 넘어 버려서 넘어지고 만다.
중심을 잃은 테나. 일순간의 틈이었지만 비극이 일어나기에는 너무 충분한 시간.


「꺄아아아아아아아!」


눈 깜짝할 순간에 붉은색으로 뒤덮인 해일에 따라 잡혀서 휩쓸리는 테나. 구른 결과 쑥 내밀어지는 모습이 된 테나에게 붉은색의 촉수들이 달라붙기 시작한다.


「아, 아 아, 싫어, 안됩니다, 테나는 다페이님의...... 우우 으응!」


노예로서 개발되어 희롱된 몸일지라도 음마수 큐바스트의 고문에 견딜 수 있을 리가 없었다.
순식간에 쾌락의 샘이 끌어내지고 애액을 흘려 버리는 테나.


「크읏···」


순간의 망설임. 테나를 버리고 도망친다면 다페이는 살아났을 것이다.  그러나,다페이는 망설이고 말았다.

그리고.....


「테나!」


되돌아 보며 화염의 구를 계속 내보내면서 테나를 구하려고 한다. 하지만, 촉수 부분은 제껴두더라도 통로에 가득하게 퍼진 촉수덩어리를 다 태우는 일은 다페이일지라도 불가능했다.
그런데도 필사적으로 공격하는 다페이였지만 그 틈을 찌르고 발밑으로부터 올라온 촉수가 다페이를 묶어서 들어올린다.


「제···젠장!」


순간적으로 촉수는 명주를 찢고 다페이를 꿰뚫는다. 아무리 혼돈 종족이라고 해도 이것은 아팠다. 경련하며 위로 몸을 돌려 젖히는 다페이.
그러나, 주렁주렁 한 꼬리에 촉수가 얽혀 이끌자 이번은 반대로 스윗치가 들어간 것처럼 몸부림이 시작한다. 앞뒤로 격렬하게 흔들리며 촉수로 뒤덮여가는 다페이의 몸.


「하 응! 아, 거기는···거기는!  우우아, 테나가.... 보, 보고 있는데.... 아,안돼!  히아, 아 응! 안돼, 말하면, 우우 응!」


아래로부터 촉수에게 범해지는 모습으로 절정을 노출하는 다페이.  눈물을 흘리면서 큐바스트의 촉수들이 기다리는 지면으로 쓰러진다.


「아···다페이님···미안해요, 테나의 탓으로···!」


「테나, 테나···테나···!」


 


 

혼돈 종족의 요새였던 바제바그단산은 지금 지옥화하고 있었다.

갑자기 변모한 하 레어. 번민하면서도 오르슈나는 아직도 이 상황을 믿을 수 없다는 듯이 필사적으로 묻는다.



「어째서냐?  우리들은 동료일 텐데!!!」


「동료? 무엇이 동료란 거지? 너희들은 그저 나를 위한 도구일 뿐이야.」


이전의 가면 미소와는 정반대인 악의로 가득찬 표정을 띄우면서 하 레어는 탁하고 손가락을 울렸다. 동시에 나타난 것은, 범 정도의 크기를 지닌 거대한 개였다. 아니, 모습이야 개를 닮기는 했지만 전신은 붉고 딱딱한 기분이 나쁜 촉수로 구성되어 있어 얼굴은 형체를 알아볼수 없었고 도마뱀과 같은 긴 혀를 늘어뜨린 괴물이다.
그 체색, 그리고 강인한 다리로 보아 큐바스트와 케르베로스와 같은 무엇인가의 몬스터를 융합시킨 마견이였다.


「너희들과는 달리 나는 원래 혼돈 종족은 아니다. 혼돈신 케이오스를 시중들고 있던 신관.... 인간이다. 뭐, 그것도 과거 벌써의 옛날 일이지만.」


기괴한 모습을 한 마견의 머리를 귀엽다는 듯이 어루만지면서 하 레어는 오르슈나의 시선을 바라본다.
그렇게 하면서 차례차례 지금껏 숨겨둔 악의를 드러내는 하 레어.


「딱히 인간이라는 것에 구애받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어.  단지 케이오스신이 멸망한 지금 무슨 의리가 있어서 신관을 계속해야 한다는 거지? ....... 전부 시시한 얘기야. 그렇지만 ...... 이러한 소환수들을 사용한다고 해도 결국은 인간, 너희들 혼돈 종족같은 불로장생은 바랄 수가 없지. 」


그것은, 질투에 미친 눈이었다. 그것은, 정욕에 미친 눈이었다. 그것은, 광기에 미친 눈이었다. 살기 위해서 셀 수 없이 많은 살인을 저지른 혼돈 종족과는 다른···「인간」의 눈이었다.


「 부족하다!  마음껏, 세계를 유린할 수 있는 힘을 갖고 싶다.  그야말로 신과 같은 존재가 되어서.... 그러니 미안하지만 정령의 힘은 내가 새로운 신이 되기 위해서 사용하지.... 뭐, 너희들도 신의 완구로서 질리기 전까지는 살려두겠어. 아하하하하하하하!」


그리고, 이제 시작해볼까 라며 하 레어가 손가락을 울리자 동시에.
마견은 오르슈나에게 덤벼 들었다.


「아니 ,  멈춰라! 멈춰란 말이다···!」


손톱을 내세워 저항하려고 하는 오르슈나였지만 이미 그 힘은 보통 인간과 비교해도 약해져 있어서 말같은 수준의 거체를 가지는 마견에게는 전혀 소용이 없었다.
가슴을 눌러 부수어듯이 하고 상반신을 지면에 붙여서 꼭 죄인 엉덩이를 위로 보이도록 하는 굴욕의 자세를 받아들이도록 해버린다.


「으윽···」


그 위에 마견이 눌러 걸친 순간 고통의 신음을 흘리는 오르슈나에게 동료라고 믿고 있었던 여자의 비웃음이 쏟아진다.


「아하하, 그러고보니 오르슈나, 옛부터 너는 언제나 꾸짖는 측이었으니··· 혹시 「여자의 쪽」은 아직 사용해 본 적이 없는 것 아냐 ? 즉 처녀? 하하하, 이건 정말 웃음거리다! 굉장한 희극이야, 아니 즐거워서 견딜 수 없어!」


미친 듯이 웃어대는 하 레어.  대조적으로 오르슈나는, 하 레어의 지적이 적중했던 모양인지 얼굴을 굳히며 필사적으로 발버둥치지만 절망적인 상황은 변하지 않았다.
그리고 히-히- 거리며 너무 웃어서 괴로운 듯 보이는 하 레어는 마견에게 명령했다.


「뭐, 액질충이 기생하고 있으니 다소 난폭해도 문제 없겠지··· 아, 정말이지 나는 상냥하다니까!」


직후.

꽂히는 소리.
삐걱거리는 소리.
무언가 깨지는 소리가. 오르슈나의 뇌에 울려퍼진다.


「브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눈물을 흘리며 절규하고, 단말마와 같이 발버둥 쳐서, 지면을 기어서 도망치려고 하는 오르슈나.
그 모습에 일절 상관하지 않고 마견은 격렬한 발삽을 개시했다.
짐승의 다리와 허리의 근력이 용수철과 같이 튀어 몸집이 큰 오르슈나의 지체를 지배한다.


「히익! 아윽! 아가 아 아 아 아 아 아!」


찢어질 듯한 큰 소리로 외치면서 열린 눈으로부터 눈물을 흘리는 오르슈나.  그 끔찍하게 범해지는 비렬에서는 선혈이 흐르며 떨어진다.
그녀 자신이 인간을 상대로 해 온 것 것과 같지만 다른 짐승에게 유린되는 그 모습은 너무나 무참했다.
피를 윤활제로 삼아 거침없이 뚫어대는 마견의 페니스.


「아, 아, 아우우 우우···후~, 후~ 아,!」


처녀를 상실한 그 고통에 절규와 함께 거칠게 숨을 쉬는 오르슈나.
그런데도 혼돈 종족의 강인한 육체에 의해 아픔이 누그러진 모양인지 오르슈나가 쇼크안에서 탈출할 생각을 해내려는 그 타이밍에.
갑자기, 마견의 고간이 변형.  새로이 한 개의 성기가 더 튀어 나오면서 오르슈나의 긴장된 엉덩이에 꽂혔다.
혼돈 종족으로서는 뜻밖에도 질조차 처녀였던 오르슈나다. 물론 엉덩이도 경험이 있을리가 없었다.
다시 찾아온 격통에 또 절규를 울리는 오르슈나.


「 히 아 아, 시, 싫다, 이런 건···우우···!」


흐느껴 울듯이 외치는 오르슈나. 그러나, 마견은 계속 움직인다. 그리고, 개특유의 생리 행동이 발동했다.


「히아!?」


마견의 2 개의 페니스의 근원이 부풀어 올라서 오르슈나의 「구멍」으로부터 빠지지 않고 고정된다. 그것은 정말로, 개의 교재였다.
그리고, 그 후에는 역시 개와 같이.


「아 아 아 , 나와... 안에서 나와 , 아 우우 우우!」


대량의,오르슈나의 그것보다 많은 정액이 철철 끝 없이 쏟아지지만 그런데도 마견은 허리를 앞뒤로 펌프질한다.  사정되면서도 범해져서 계속하는 섹스.


「히 어째서 , 아 아 , 아응, 아 아 아 아···!」


그리고 계속해서 범해지는 어느 순간부터 오르슈나는 서서히 아픔이 아니라 쾌락에 의해서 이성을 유지할수 없게 되었다.
비순으로부터도 국문으로부터도 흘러넘친 정액과 동시에 오르슈나의 힘과 마음이 흘러나와 버린다.



「아, 으응 , , 네 아 아, 아,  좋아,  이제, 아아, 안돼, 이이····!」


마견의 정액으로 흠뻑 젖은채 나오는 오르슈나의 애액.
라이디에 사랑을 말했을 때 긴장되고 있던 그 미모는 이미 눈의 초점도 맞지 않아서 녹아 내리고 있었다.
그리고, 오르슈나는.
동료라고 생각한 여자로 인해서 함정에 빠져서.
짐승에게.
처녀의 질과 아누스를 한 번에 범해지고.
선혈을 흘리면서.
포복으로.
사정을 마구 당하게 되어.


「히아, 으응, 이익, 익····쿠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가버렸다.


「이쿡!익, 아∼~~, 또, 아아아아악!이제 안돼! 더, 더이상은 아 아 아 아 아!」


그 후로도 몇번이나, 몇번이나 오르슈나는 절정을 느껴야만 했다.
미쳤는지 실신했는지 반응조차 하지 않게 될 때까지 절규를 올렸다.

그리고.결국 오르슈나가 반응하지 않게 된 것을 보고.



「 아하하 하하하하 하!!!」


하 레어는 쓰러져버린 오르슈나의 몸을 힘껏 차버린다. 이미 정신을 잃은 오르슈나의 신음을 편안한 자세로 들은 하 레어는 신파조인 행동을 강조하면서 천천히 라이디를 향해 되돌아 보았다.
나신인 상태로 떨어뜨린 검을 잡아 저항하려고 하는 라이디를.


「···어머나, 그렇게나 나하고 놀고 싶은가보지? 알았어, 그렇게 원한다면 죽고싶은 것이 행복할만큼 즐겁게 해주지! 후후후」


그리고 하 레어의 악의로 가득 찬 소리가 숲속의 어둠으로 울려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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