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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러시아 외전 : 엘러시아의 신혼 생활 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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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441 회 작성일 24-01-15 06:5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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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러시아 : 24살의 세이르족 여전사. 183cm, 72kg. 45-25-42(인치)의 대단한 글래머.

베로스 : 27살의 평민 남자. 190cm, 105kg. 건장한 체격. 사반트의 강제 및 도리스의 추천으로 엘러시아의 남편이 됨.

메든 : 27살의 평민 남자. 188cm, 95kg. 건장한 체격. 베로스의 친구

사반트 : 후작. 32살의 귀족 남자. 188cm, 135kg. 프로레슬러를 연상시키는 몸집의 소유자. 사디스트이자 폭군. 세이르족을 침공하는 과정에서 엘러시아를 사로잡고 학대했음. 엘러시아의 주인.


-------


2화 :


"그게 언제였죠?"


엘러시아가 초록빛의 커다란 눈을 초롱초롱 빛내면서 물었다. 메든이 대답했다.


"잠깐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었죠. 그때 엘러시아씨가 내 정액을 먹고 무슨 맛인지를 어떤 의사에게 이야기한 적이 있어요"


"여러 번이었어요, 메든 씨랑은"


엘러시아는 침대에서 몸을 일으켜 메든에게 다가가 품 안에 안겼다.


"나, 그때 당신의 여자가 되고 싶었어요"


메든은 엘러시아를 껴안았다. 엘러시아가 계속 말을 이었다.


"메든씨는 참 친절했죠. 저한테 도시락도 나눠 주고 화환을 걸어 주기도 했어요. 저한테 뽀뽀도 많이 해줬구요"


"전 잘 기억나지 않아요"


메든과 엘러시아는 누가 먼자랄 것 없이 거실로 자리를 옮겼다.


엘러시아는 무릎을 꿇고 메든의 자지에 입술을 부벼댓다.


"지금은 각자 결혼했으니까 어쩔 수 없지만... 제 보지에 메든 씨가 집어 넣지만 않는다면 괜찮을 꺼에요"


메든은 마다 하지 않았다. 엘러시아는 메든의 자지를 앙가슴으로 조이면서 귀두를 핥짝거려 주었다. 엘러시아의 유방은 엘러시아의 머리 보다도 큰데다가 탄력이 넘쳤고 모양새도 훌륭했다. 엘러시아는 조여주다가 갑자기 뒤돌아서 엎드렸다. 엘러시아는 턱과 손바닥으로 몸을 지탱하면서 엉덩이를 높이 들어 올렸다. 메든이 말했다.


"엘러시아씨, 보지는 안 된다고 했잖아요"


"아잉, 그 위에 제 똥꼬에 박아주세요~"


엘러시아가 엉덩이를 흔들면서 말했다. 엘러시아는 타고 난 색녀였다. 세이르족 속에서 생활하던 어린 시절에도 엘러시아의 입과 보지를 범한 자지는 아주 많았다. 16살 때 이미 엘러시아는 가족을 뺀 세이르족 마을 남자 모두를 구멍 동서로 만들었었다. 어릴 적부터 엘러시아는 사타구니를 남자에게 보여주는 걸 좋아했다. 17살 때엔 몬스터 사냥꾼 무리에 들어가 사냥과 암살을 익혔는데 이들 무리 모두의 다양한 자지맛을 본 것도 금방이었다. 애인은 그 사냥꾼 무리에서 만난 건장한 사내였고 사반트군이 쳐들어 왔을 때 오우거의 손에 죽었다.


사반트에게 붙들린 뒤 수천 명에게 윤간당하고 수많은 괴물들에게도 윤간당한 뒤엔 엘러시아는 탐스러운 성노예로 다시 태어났다. 엘러시아의 똥구멍에 처음으로 자지를 박은 남자는 사반트였다. 그날 이후 엘러시아의 세 구멍은 게걸스럽게 사내들의 자지를 삼키곤 했다.


"털이 없네요"


엘러시아의 보지와 똥구멍엔 털이 없어서 분홍빛인 두 구멍이 더욱 잘 보였다. 보지에서 배꼽 사이에만 황금빛 털이 솜뭉치처럼 뭉쳐 나있었다.


"매일 베로스 오빠가 깍아 주시거든요"


메든은 엘러시아의 똥구멍에 마음껏 자지를 박아댓다. 엘러시아의 똥구멍은 조이는 맛이 일품이었다. 엘러시아의 괄약근은 잘 단련되어 있었다. 메든은 엘러시아의 직장에 뜨거운 정액을 쏘았다.


메든이 자지를 빼자 엘러시아는 자신의 똥구멍에 방금 들어 갔다 나온 자지를 핥고 빨아 닦았다. 메든의 자지에 남은 정액 한방울과 자지에 묻은 때까지 다 핥아 먹은 뒤 엘러시아는 아름다운 입술을 벌려 말했다.


"메든씨, 오줌 마렵죠? 제 배에 버리세요"


메든은 자신의 자지를 엘러시아에게 물리고 오줌을 쌌다. 엘러시아는 한 방울도 흘리지 않고 메든의 오줌을 맛있게 마셨다.


그날 이후 엘러시아는 베로스의 친구들과 만날 때마다 남편인 베로스 몰래 이들에게 봉사했다. 베로스가 친구들을 만날 때면 저절로 보지와 똥구멍이 흥분해서 벌름거리는 엘러시아였다. 평일엔 동네의 양아치 청년들이 엘러시아를 지도했다.


양아치 청년들은 엘러시아가 자신들에게 보지를 대주지 않자 개와 돼지를 끌고 와 엘러시아와 붙였다. 엘러시아로서도 만족이었다. 엘러시아는 자지를 아주 좋아하는 박음직스러운 계집이었다.


"저 년, 아주 좋아 죽네?"


"그러게. 개돼지랑 엄청 친해졌어"


"진작 끌고 올 걸 그랬나?"


돼지의 좃물이 보지에서 넘쳐 허벅지에 흘러 넘치고 개의 좃물은 똥구멍에 가득 찬 체 개똥을 먹고 있던 엘러시아가 대꾸했다.


"아앙, 제 보지엔 몬스터들의 좆들도 많이 들락거렸어요. 몬스터들의 좃물만 마시면서 산 적도 몇 개월 되요"


"저년을 똥강아지라고 부르자"


"맞아. 개똥을 먹잖아"


똥강아지는 엘러시아에게 기억을 떠오르게 했다. 고문관들도 자신을 똥강아지라고 부르곤 했던 것이다. 개똥을 파먹게 하면서 자신의 보지를 쇠몽둥이로 쑤시던 고문관들이 생각나자 엘러시아의 보지는 보짓물을 질질 쌌다.


"야, 똥강아지야 개똥만 먹지 말고 우리들 똥도 좀 먹어"


"그래, 오늘부터 저년 입에 똥도 눟자"


"난 벌써 먹여 봤어. 졸라 잘 처먹어. 너, 연습했지?"


엘러시아가 아양을 떨면서 말했다.


"똥만 먹으면서 몇 개월씩 산 적도 있어요"


작년에 토토스는 엘러시아가 한 번 자신을 때렸다는 이유로 벌을 주었다. 엘러시아는 3개월 동안 돼지 우리에 묶여서 돼지와 고문관들의 똥만 먹고 살아야 했다. 처음엔 너무 역겨워서 많이 울고 토했지만 나중엔 맛이 독특한 음식으로만 느껴졌다. 안 먹으면 혹독한 고문을 당한 뒤 힐링 포션으로 치료 당하고 다시 돼지 우리로 보내졌기 때문에 어쩔 도리가 없었다.


"자, 준비해라, 똥개야"


가위 바위 보에서 이긴 청년이 쪼그리고 앉았다. 엘러시아는 그 밑에 머리를 대고 입을 청년의 똥구멍에 가져다 댓다. 청년이 똥을 쌌고 엘러시아는 그것을 꼭꼭 씹다가 버렸다. 다섯 명의 청년 모두의 똥을 맛보고, 버린 똥을 배부를 때까지 줃어 먹고 나서야 엘러시아는 풀려 나왔다.


이 양아치 청년들은 엘러시아와의 일을 외부에 알리지 않았다. 도리스의 엄포가 이전에 있었기 때문이었다.


엘러시아는 저녁마다 침대 위에 벌거벗은 체 무릎 꿇고 앉아 베로스에게 자신의 치욕스러운 과거를 남김없이 이야기하곤 햇다. 베로스가 듣기 좋아 하기도 했지만, 엘러시아 역시 자신이 당하던 것을 털어 놓다 보면 보지가 젖었기 때문이었다. 엘러시아가 자신의 치욕스런 과거를 털어 놓다 보면 눈도 보지도 흠뻑 젖었다.


어느날 엘러시아는 하루 일을 쉬고 시내로 놀러 나갔다. 홀로 나간다는 점 탓에 독특한 기분이 들었다. 거리를 무작정 걷고 있는데 한 거구의 사내가 엘러시아의 어께를 두드렸다. 엘러시아는 흠짓 놀라 뒤돌아보았다.


옷차림이 허름했고 로브의 후드를 깊이 눌러 쓰고 알아 보기 어려웠다. 하지만 엘러시아는 사내가 사반트임을 금새 알아차렸다. 엘러시아는 반사적으로 무릎을 꿇었다. 사반트 뒤에도 몇몇 일행이 보였다.


"어인 행차이신지..."


"가끔 변복하고 백성들의 생활을 둘러 보곤 한다. 일어나라, 엘러시아"


엘러시아는 몸을 일으켰다.


"따라 와라"


엘러시아는 종종 걸음으로 사반트 일행 뒤를 따랐다. 사반트는 허름한 여관방으로 들어갔다. 여관은 술집을 겸하고 있었다. 술집은 시끄러웠다. 사반트가 일행에게 언질을 주었다.


"너희는 아래에서 기다려라"


"알겠습니다"


사반트와 엘러시아는 작은 여관방에 함께 들어갔다. 벽은 얇아서 옆에서 나는 소리가 다 들릴 지경이었다. 사반트는 로브를 벗어 육중한 몸을 드러냈다. 로브 안에 있는 셔츠와 바지도 벗었다. 사반트는 엄청난 거구의 소유자였다. 산더미 같은 근육질이어서, 몇몇 귀족들은 사반트를 근육돼지라고 부르기도 했다.


"오랫만이다. 젊어서 모험가로 떠돌 때 이런 곳 신세를 지곤 했다. 벗어라"


"예, 후작님"


엘러시아는 탄력 넘치는 알몸을 능욕자 앞에 드러냈다. 사반트는 침대에 앉은 체 발을 내밀었다. 무슨 뜻인지는 잘 알고 있었다. 엘러시아는 사반트 앞에 납쭉 엎드려서 사반트의 발을 핥고 빨았다. 벽걸이에 걸어 놓은 사반트의 바지엔 칼이 걸려 있었다. 그러나 엘러시아는 사반트에게 칼을 휘두를 자신이 없었다. 그럴 자신은 부서진 지 오래였다.

사반트의 발에선 악취가 심하게 났다. 반나절 이상 경무장을 하고 로브를 뒤집어 쓴 체 걸었기 때문이었다. 엘러시아는 침을 발라 사반트의 발에서 떼까지 벗겨 내어 먹으면서 사반트에게 봉사했다. 다른쪽 발에도 마찬가지 봉사를 했다.


사반트가 엎드려 누웠다. 엘러시아는 사반트의 가랑이 사이에 얼굴을 파묻고 사반트의 똥구멍에 혀를 집어 넣어 세심하게 핥아주었다. 뒤이어 엘러시아는 사반트의 고환도 입에 머금고 혀로 굴렸다.


"남편과 잘 지내냐?"


"예, 후작님"


사반트는 바로 누웠다. 사반트의 자지는 잔뜩 발기되어 있었다. 엘러시아의 눈빛은 편안했다. 엘러시아는 사반트의 자지 냄새를 코로 킁킁거리면서 맡았다. 사반트는 매일 씻었고 향수를 바르길 좋아했다. 때문에 사반트의 자지 냄새는 엘러시아에게 향기로웠다. 사반트에게 능욕을 수없이 당하면서 언제나 느껴왔던 것이었다. 익숙했다. 사반트의 손길이 머리에 느껴졌다. 후작이 성노예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었다.


"후작님, 하나 청이 있습니다"


"말해 봐라"


"제가 비록 천하디 천한 계집이오나... 남편을 위해 제 보지의 정절을 오래 지켜왔사옵니다... 제 보지를 범하지 않을 수 있으신지요?"


사반트의 손길이 멈췄다.


엘러시아는 필사적으로 오줌 지리는 것을 참으면서 얼굴을 쳐들었다. 엘러시아의 얼굴은 눈물로 범벅이 되어 있었고 콧물마저 입술을 타고 흘러내리고 있었다. 사반트라면 무슨 짓을 할 지 알 수 없었다.


사반트가 상반신을 일으키더니 손을 뻗쳐 엘러시아의 보지를 주므르면서 말했다.


"용케 싸지는 않았구나"


"후작님"


사반트가 몸을 일으키더니 옷을 걸치기 시작했다. 엘러시아는 그런 사반트를 불안한 눈초리로 쳐다보았다.


"생각해보니 네 년의 구멍들은 매일같이 양아치들에게 바쳐지는 천한 것이 아니더냐. 어떻게 아는 지 궁금한 눈빛이구나. 마법사들이 부리는 패밀리어를 통해 나는 가끔 너에 대한 보고를 듣는다. 따라와라"


그날 오전부터 저녁 늦게까지 엘러시아는 사반트와 그의 경호원들의 소변기 노릇을 해야 했다. 엘러시아는 그들 일행을 따르다가 한 일행이 오줌이 마렵다고 하면 인적 없는 곳으로 가서 무릎을 꿇었다. 그럼 상대는 허리춤을 풀고 자지를 엘러시아의 입에다 물리곤 했다. 배가 불러 더 이상 오줌을 마실 수 없게 되자 엘러시아는 허리를 굽히고 엉덩이를 벌려 똥구멍으로 상대의 오줌을 받아냈다. 어느덧 엘러시아의 배는 임산부의 그것처럼 부풀어 올랐다.


도시의 거리는 더러웠다. 돼지들이 떼 지어 몰려 다녔고 길 바로 옆엔 얕은 하수구가 개방된 체 흘렀다. 엘러시아는 그 하수구에 가끔 배에 찬 오줌을 개워 냈고, 오줌으로 관장된 똥을 시원하게 싸질렀다.


입과 똥구멍으로 건강한 사내들의 자지를 느끼는 바람에 엘러시아는 사반트 일행을 따라다니는 내내 보지가 욱신거렸다. 사내들의 오줌 지린내가 엘러시아에겐 향기로웠다.


사반트 일행과 헤어지자 얼마못가 지저분해 보이는 부랑자들과 돼지를 치던 농부 한무리와 오크 한 떼가 엘러시아에게 다가왔다.


"다 봤다, 더러운 년아"


"우리들에게도 대주는 게 어때?"


한 농부가 외쳤다.


"너, 엘러시아지? 맞지?"


엘러시아는 기대감에 얼굴을 붉히면서 대꾸했다.


"맞아요, 제가 엘러시아에요"


"남쪽으로 원정갔을 때 저년을 여러 번 먹었었지. 아주 쫄깃했어"


원정군의 병사였던 자임을 알았다.


한 부랑자가 말했다.


"어쩐지 낯이 익더라. 나 모르겠어? 너랑 같이 감옥에 있었어"


"아앙, 그랬구나"


사내들이 엘러시아에게 다가왔다. 수십 명은 되어 보였다. 오크들도 섞여 그 수는 더욱 많아 보였다. 엘러시아는 옷을 벗어 사내들에게 던졌다. 음란하기 짝없는 계집의 나체가 사내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엘러시아는 웃으면서 거대하고 살집이 두둑한 엉덩이를 흔들었다.


한 사내가 외쳤다.


"화대는 얼마나 줄까?"


엘러시아는 애교를 부렸다.


"공짜에요, 아잉"


그러면서 엘러시아는 생각했다.


"미안해, 베로스 오빠. 더 이상 날 억제할 자신이 없어"


사내들은 거칠고 성급했다. 엘러시아의 입, 보지, 똥구멍에 사내들의 오래 안 씻은 지저분한 자지가 마구 들락거렸고 엘러시아의 온 몸은 떡주므르듯 만져졌다. 사내들은 마음껏 정액을 싸질렀다. 목구멍으로 삼키고 보지나 똥구멍으로 받은 양도 많았지만 몸으로 받은 것도 많았다. 엘러시아의 아름답고 갸름하며 귀여운 얼굴은 사내들의 훌륭한 정액받이가 되었다. 엘러시아의 온 몸은 정액으로 질척거렸고 엘러시아의 구멍들은 정액으로 가득차올랐다.


밤 늦게까지 엘러시아는 숱한 사내들에게 시달리며 보짓물을 쌌고 몇 번이고 절정에 이르러 허리를 휘어댓다. 마지막에 사내들은 쪼그리고 앉은 엘러시아의 알몸에 일제히 오줌을 갈겼다. 사내들의 뜨거운 오줌을 맞으면서 엘러시아는 열락에 잠겼다.


몇 몇 사내들이 엘러시아를 둘러샀다.


"이 년 팔아먹자"


"비싸게 받을 수 있을 거야"


얼마 후 사내들은 먼저 속내를 드러낸 것이 경솔했다는 걸 깨달아야 했다.


엘러시아는 몸을 버튕겨 사내들에게 쏘아져 나갔다. 빠르면서도 맹렬한 주먹이 사내들의 급소를 강타했다. 사내들은 엘러시아의 기습에 삽시에 거리에 나뒹굴었다. 갑작스런 엘러시아의 반격에 놀라 나머지 사내들도 주춤거리면서 흩어졌다.


엘러시아는 아무 옷이나 주워서 걸쳤다.


서둘러서 엘러시아는 도시를 빠져나갔다. 맨발로 찬바닥을 걸으면서 엘러시아는 쏟아지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다. 베로스를 배신하고 또 다시 음행을 저지르고 자신을 학대했다는 자괴감이 엄습해왔다.


새벽이 다 되어서야 엘러시아는 집 근처에 이르렀다. 엘러시아는 빨래 빨던 시내의 하류에 몸을 던졌다. 더럽히고 더렵혀진 육체를 엘러시아는 씻어냈다. 엘러시아는 몸에서 몇 번이고 사내들의 냄새가 남았는 지 확인했다. 찬물에 한동안 몸을 씻은 뒤에 엘러시아는 옷을 입었다.


엘러시아는 베로스와 신혼살림을 사는 집으로 살금 살금 들어갔다.


베로스는 이미 돌아 와 잠들어 있었다. 숨소리가 고른 것이 평온해 보였다. 엘러시아는 입고 온 옷을 쓰레기통에 버리고 알몸을 되어 베로스 옆에 파고 들어 누웠다. 엘러시아는 한 번 깊이 심호홉을 했다. 엘러시아는 곧 잠이 들었다.


닭이 울자 엘러시아는 잠에서 깨어났다.


베로스는 아직 잠에서 깨지 않고 있었다.


엘러시아는 이불을 걷고 베로스의 바지를 내렸다. 예상대로 베로스의 자지는 한깟 발기되어 있었다. 엘러시아는 베로스의 자지를 입에 머금고 혀로 부드럽게 훑으면서 빨고 핥아댓다. 엘러시아는 베로스가 사정할 때까지 입술 봉사를 했다. 베로스의 정액은 혀로 굴려 맛 본 다음 삼켰다.


얼마못가 베로스는 깨어났다.


"엘, 안고 싶어"


"응, 오빠"


엘러시아는 베로스의 품에 안겼다. 베로스의 단단한 근육이 느껴졌다. 부부는 서로의 고동을 느꼈다. 베로스는 눈물이 어께에 느껴지자 놀랐다.


"왜 그래, 엘? 왜 우는 거니?"


엘러시아는 눈물을 닦곤 말했다.


"오빠, 오줌 마렵지? 내가 마셔줄께"


"안 돼"


"왜 그래? 왜 오빠만 나한테 오줌을 먹이지 않는 거야? 난 더럽고 파렴치한 년이야. 날 이렇게 대하지 마.... 난 이런 대접 받을 자격 없어"


엘러시아는 베로스의 품에서 울었다. 베로스는 엘러시아의 입술에 입을 맞추고 길게 키스했다.


"그렇지 않아, 엘. 엘이 얼마나 착한데"


"안 그래. 내가 어제 무슨 짓을 했는 지 알아?"


엘러시아는 사반트 일행과 만나 오줌을 받은 일과 부랑자들과 즐긴 일을 말했다. 그 와중에도 엘러시아는 보지는 끝까지 주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했다. 베로스는 충격 받은 표정이었다.


"나 이런 년이야. 몰랐어?"


"이제 끝인건가요, 베로스 오빠. 어디로 가야할 지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더 이상 오빠에게 짐이 될 수는 없어요"


엘러시아는 베로스에게 등을 돌리고 앉았다. 눈물이 쏟아지는 걸 베로스에게 보이기 싫었다. 엘러시아는 울먹임을 참았다.


베로스의 손이 엘러시아의 허리를 감싸안았다.


"예전에 말했지. 네가 숲에서 개들이랑 한 일이 발각되어서 동네 아줌마들이 우리한테 몰려왔을 때 너한테 말했던 거 기억나?"


엘러시아가 반응을 보이지 않자 베로스가 말을 이었다.


"너랑 결혼하면서 각오했던 일이야. 몇 번 더 그럴 지도 모르지만, 난 기다릴 거야.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으니까 그런 상처를 고치려면 많은 고통이 따르고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는 거 알아. 방황도 하게 될 거야. 그런 방황이라고 생각해"


엘러시아는 몸을 돌렸다. 베로스의 품에 안겨 엘러시아는 울부짖었다.


"오빤 왜 이렇게 착해? 이러면 점점 오빠에게 의지하게 되잖아"


"괜찮아, 엘. 네가 얼마나 좋은 여잔데 그래. 귀엽고 착하고. 난 널 정말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해. 남이 어떻게 보든 그건 중요하지 않아"


엘러시아가 베로스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묻더니 말했다.


"오빠, 오줌 안 마려워? 나, 오빠 오줌도 맛보고 싶어"


"그래야 네 마음이 편해진다면..."


엘러시아는 베로스의 자지를 머금었다. 베로스의 짭짤한 오줌이 엘러시아의 입으로 흘러들어 갔다. 엘러시아는 숙련된 솜씨로 베로스가 싸자마자 마셔댓다. 베로스가 조심스럽게 쌌기 때문에 오줌 눟는 시간은 길었고 속도는 느렸다.


"다 마신 거야"


"응"


엘러시아가 입을 벌려 보였다. 한방울도 남아 있지 않았다. 엘러시아는 한방울의 오줌도 흘리지 않았다. 엘러시아는 곧 입을 닫고는 혀를 살짝 내밀었다.


"너 너무 귀여워"


베로스는 그렇게 말하고 엘러시아에게 뽀뽀를 퍼부었다. 베로스가 키스까지 하려고 하자 엘러시아가 막았다.


"나 오줌 냄새를 오빠한테 맡게 하긴 싫어"


베로스가 엘러시아를 껴안았다.


"오빠, 나한테 오줌 자주 먹여. 다른 놈들 꺼 마실 때는 나 너무 마음이 아팠다. 그런데 오빠 오줌은 아무렇지도 않은 걸"


"출근하자, 엘러시아. 다시는 그런 거 마시지 마"


"응"


엘러시아는 엎드려서 침대 위를 기었다. 얼마 뒤 일어나서 옷을 입을 작정이었다. 그때였다. 베로스의 혀가 엘러시아의 똥구멍 속에 꽂혔다. 혀가 똥구멍의 민감한 속살에 닿는 느낌이 좋았다.


"안 돼. 아직 제대로 씻지도 않았는데... 아앙"


베로스는 잠시 혀를 놀린 다음 엘러시아의 엉덩이를 때리고 일어났다.


"자, 출근하자"


"아잉, 나 지금 발정났는데"


"근무 시간에 가끔 놀러 와"


"응, 오빠"


엘러시아는 본디 명랑하고 쾌활한 여자였다. 그 같은 성정이 베로스와 있을 때면 되살아나는 것 같아 엘러시아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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