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예속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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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붑찌붑!! 찔걱 찔걱!!! 팡팡팡!!!
태욱은 복숭아처럼 잘 익어 벌어진 초콜릿빛 피부의 둔부를 양손으로 붙잡고 육봉을 비비듯이 돌
려넣으며 욕구를 채우기 위해 강하게 찔러넣었다. 그리고 그런 육봉에 맞춰 리히테의 내부 살벽들이 격렬하게 수축이완을 반복하며 태욱의 육봉을 사정없이 쥐어짜갔다.
[허억 허억 허억!!!]
이미 리히테는 축 늘어진채 정액의 웅덩이에 얼굴와 풍만한 젖가슴을 담군채로 뒤로 태욱을 받아
들이고 있었다. 이미 눈동자는 풀려서 멍한 상태였고 간간히 경련을 하며 진한 쾌감을 느끼는듯
온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그녀의 내부살벽은 그런 외부의 모습과는 다르게 태욱의 정액을 강력하게 원하는지 지금도 뿌리부터 귀두까지 전체적으로 쥐어짜듯이 꿈틀거리며 주름과 알갱이를 달라붙어오는 것이다.
[크윽 간다!!! 으으윽!!!]
[...........]
이미 축늘어져 있었던 리히테는 그저 입만 뻐끔버끔 거리며 아무말도 못하고 있었다. 만약 머리
카락으로 광합성을하는 엘프가 아니였다면 지나친 쾌감으로 이한 과호흡으로 기절해버렸을 테지
만 안타깝게도 그녀는 엘프였기에 지나친 쾌감을 계속해서 받아들였다.
세포 한줄기 한줄기에 스며드는 태욱의 생명에너지와 그녀의 영혼 깊숙히 파고들어온 아스트랄
페니스에 영혼과 육신 모두 농락당하는 리히테는 도무지 견딜 수가 없었다. 예전엔 차라리 편하
게 쾌락의 해일에 휩쓸려 의식이라도 놓을 수가 있었는데 지금은 하면 할수록 정신은 말똥말똥해
지면서 쾌락의 수위를 끝 없이 올라갔다. 그야말로 무한쾌락지옥에 빠져버린 리히테는 어떻게 할
줄 모르고 마침내 생각하는 것을 포기해버리고 말았다.
[헉헉헉!!!]
찌붑 찌붑!!! 찔걱 찔걱!!! 찔걱!!! 쭈븝쮸븝!!
콰르르륵!!! 콰르륵!!! 콰르륵!!
부들부들부들!!
펄떡 펄떡!!!
다시 그녀의 안으로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정액의 느낌에 작살을 맞은 물고기처럼 등허리가 크게
휘면서 펄쩍 펄쩍 뛰었다. 그녀의 정신은 용접의 아크 불꽃처럼 마구 튀면서 이제는 어디로 가는
지조차 알 수 없을 지경이였다. 그녀의 씨방 안에 가득차있는 정액웅덩이 안으로 태욱의 육봉에서 튀어나온 싱싱한 정액이 다시 가득가득 들어차 그전에 들어와있던 정액들을 바깥으로 밀어내버렸다.
콰르르륵!!! 콰르르륵!!!
그럼에도 더욱더 무서운 점은 쾌감의 한계가 없었다. 생물이라는 존재 자체가 적응의 산물이기에
아무리 좋은 쾌감이라고해도 적응하면 그 절대량이 줄어드는 것이다. 하지만 태욱에겐 전혀 통용
되지 않았다! 그 이유는 태욱의 정액을 받아서 리히테의 허용량이 아주 약간이지만 늘어난 탓이
였다. 그야말로 태욱의 정액을 받을 때마다 1초전의 리히테보다 현재의 그녀는 더욱 건강해지고
세포는 튼튼해지며 영혼마져도 강건해지는 것이다. 당연하게도 1초전의 그녀보다도 더욱 많은 량
의 쾌감을 받아 들일 수 있게되면서 설사 적응하더라도 더한 쾌감에 사로잡히게 되는 것이다.
콰르르륵!! 콰르르륵!!
[후으.....]
태욱은 진한 쾌감의 여운이 녹아있는 한숨을 쉬면서 마지막 정액을 리히테의 내부로 털어넣었다.
태욱을 상대하는 여성들이 받는 쾌감을 생각한다면 엄청난 오랜 사정시간을 가져 보통남자들은
꿈에도 꾸지못할 쾌감을 얻는 태욱이 오히려 손해인 것이다. 하지만 별 생각 없는 그는 천천히
하지만 확실하게 다시한번 육봉을 찔러 넣으며 요도에 남아있는 마지막 정액을 빨아올리는 리히
테의 내부의 주름과 알갱이들을 즐꼇다. 그녀의 내부 살벽들은 완전히 새로운 다른 생명체인양 태욱의 육봉 속에 남겨진 정액 한방울까지 쥐어짤 생각으로 뿌리부터 귀두까지 훑어가고 있었다.
쭈우우욱!!! 찔걱!! 쭈븝쭈븝!!
리히테의 꽃잎이 오무라들었다 펴졌다를 반복하며 태욱의 육봉을 뿌리부터 귀두까지 쭈욱 짜올리
는 쾌락은 너무나도 굉장해 플레임에그에 남아있던 마지막 정액 한방울까지 리히테의 씨방안으로 털려졌다. 무의식중이지만 본능적으로 일어나는 이런 엘프의 꽃잎을 보면 그들이 얼마나 후손을
가지고 싶어하는지 그 DNA가 소리치는 것 같았다.
주르르르륵!! 쭈브븝!! 뿌우욱~뿅~
육봉을 따라 리히테의 꽃잎이 주욱 딸려나오다 마침내 자중에의해 육봉에서 경쾌한 소리를 내며
떨어져나갔다. 태욱은 아직도 하늘을 향해 발기되어있는 육봉을 자신의 오른 손을 문지르면서 조
용히 부엌으로 걸어갔다.
찰박 찰박!
태욱이 걸을 때마다 웅덩이진 정액이 물결치며 소리를 퍼뜨렷고 왠지 모르게 조용한 베르치카의
아지트 내부에 커다랗게 울려퍼지는 것 같았다. 태욱은 갑자기 순간 빠르게 움직여서 테라스에서
보면 부엌의 코너부분 사각지대인 냉장고가 있는 곳으로 달려가 손을 뻗었다.
[꺄악~~!!!]
덜렁덜렁~ 출렁출렁~~
베르치카를 뛰어넘는 아니 인간의 슴가에 혁명이라고 불리우기 충분한 거대한 무엇인가가 흔들리
사실 그녀는 태욱이 리히테를 신나게 범하고 있을 때 늘상 점심을 만들기 위하여 리히테를 찾으며 부엌왔었다
. 그것은 이미 부엌에서 맛있는 된장국의 냄새가 풍겨왔기에 이미 리히테가 점심 준비를 하는 줄
알았던 것이다. 키가 자신의 딸인 12살 혜연 다음인 레베카와 그리고 일행중에서 가장 키가큰 에크류아나 엄청난 식사량을 자랑했고 그둘이 먹을 양만 만들어도 어지간한 장정 수십인분은 가볍게 초월했다. 그렇기에 일단 식단을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일찍 일찍 식사를 준비하는 습관을 들였던 것이다. 그러나 화연은 부글부글 끓는 된장국과 함께 부엌 옆 테라스에서 찌이이인한 성교를 나누는 그들을 발견 했던 것이다.
베르치카가 정한 가법에 맞게 화연 역시 초거대한 젖가슴 전용의 원피스 옷과 브라를 옷걸이에
걸고 검은색의 레이스 팬티마져도 벗어서 곱게 개어 탁상 위에 올려둔채 그녀의 가슴에 비하면 터무니 없이 작은
앞치마를 걸친채 부엌으로 왔던 것이다. 순간 보인 낮 뜨거운 광경에 두손가락을 활짝 핀채 얼굴을 가리며 부엌의 사각지대인 냉장고로 잽싸게 움직였다.
[리히테!!???]
[하아하아.. 주.. 주인님... 제.. 제게.. 뜨,겁고 진한 것을 주세요... 아이를 가지고 싶어요!!
아이를요!! 주인님을 닮은 귀여운 아이를!! 아아아아!!! 제.. 제발!!!!]
리히테는 호박색의 눈동자에 물기를 가득담은채 태욱에게 사정하고 있었다. 백탁액의 정액웅덩이
에 얼굴과 젖가슴을 쳐박은채 엉덩이만을 높이들고 태욱의 육봉을 전부 받아들이면서 조교받은대
로 엉덩이를 요염하게 뒤흔들고 허리를 위아래로 격렬하게 흔들면서 태욱에게 동조해왔다.
태욱과 리히테 둘다 비범한 감각을 지녔지만 한구석에서 보고있던 화연을 발견하지 못 할 정도로
서로의 육신에 푹빠진 채였다. 화연은 두손으로 입을 가린채 코너를 돌아 냉장고쪽에서 얼굴을
빼곰히 내민채 리히테와 태욱의 뜨겁고 진한 정사신을 전부 훔쳐보았던 것이다.
물론 주부혼이 살아있는 그녀답게 부글부글 끓어서 넘치던 된장국의 가스불은 끈채였다. 옷을 입
으면 되지만 이미 요리때에는 반드시 알몸에이프런이라는 생각이 무의식중에 밖힐 정도로 김화연
은 이미 그전과 많이 변해있었다.
그리고 태욱이 짐승처럼 보이는 뒷치기 자세로 리히테의 자궁에 직접 엄청난 양의 정액을 주입하
는 것을 아주 자세하게 보았다. 그럼에도 부족한지 태욱은 전혀죽질 않은 육봉을 다시한번 리히테의 내부로 밀어넣으며 허리를 흔들었고 마침내 기력이 다한 리히테는 정액웅덩이에 몸을 담군채 허리를 부들부들 떨며 인형처럼 쾌락만을 탐하였다. 사실 이미 태욱의 정액에 한번 푸욱 담겨진 화연은 그 몸에 태욱
의 정액이 남긴 쾌락과 생명에너지가 진하게 흘렀고 다시 한번 부엌과 테라스에 가득 차있는 달
콤한 정액 향기에 이미 취해버린 것이다.
아이를 두명이나 가진 여인 답게 발달된 음순과 클리토리스를 가졌지만 그 색은 아직도 엹은 분
홍빛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것은 그녀의 남편이였던 김상극이 억만금을 구해와서 먹게된 풍유환
과 엘프 리히테 덕분이였다. 여성의 가슴을 늘려주는 태고의 환약은 아름다운 무기개색으로 빛나
는 조개에 담겨져 있는데 이것을 여성이 먹으면 가슴의 치수를 조금씩 늘려주는 것이였다. 게다
가 그것 뿐만 아니라 피부노화에도 효과가 있어서 아이를 낳기위해 변형되어버린 엉덩이골격과
허리근육만 아니라면 20대 초반의 대학생으로 봐도 무리가 없을 정도였다.
그리고 김화연의 엉덩이는 처녀때보다 아이를 두명이나 낳아서 벌어지게 변형된 지금의 모습이
더욱 매력적이였다. 그녀는 풍유환을 먹기 전부터 엉덩이는 작고 젖가슴이 큰편이였는데 지금은
쩍벌어진 엉덩이골이 매력적인 히프를 소유하게 되었다.
게다가 리히테는 김상극이 결혼하고 나서 유일하게 자신을 제외하고 몸을 나눈 여성이였다. 불능
이였다가 갑자기 불사조처럼 부활한 김상극의 정력에 감당하지 못한 화연이 이야기하자 그녀와
여러차례 상의하고 보모 겸 메이드 겸 후처로 들어왔던 것이 바로 리히테였다.
그녀와 같이 상극과 침대에 누운 화연으로서도 한번도 본적이 없는 쾌락에 물든 얼굴로 비참할
정도로 정액웅덩이에 얼굴을 묻고 환희에 떠는 육신을 부여잡고 좀 더 쾌락을 얻기 위해 태욱의
사타구니에 엉덩이를 밀착시킨채 흔들고 있었다.
찔걱 찔걱찔걱!! 즈붑쯔붑!!!
[허억 허억 허억!!]
[아아.. 아악!! 아악!! 조..좀 더.. 아아.. 주.. 주인님!!1 아아!!]
두명의 사타구니에서 나는 소리는 부엌뿐만 아니라 방전체를 메울기세로 크게 울려퍼졌고 그사이
로 태욱과 리히테의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김화연은 그런 리히테를 보면서 형용하기 어려운 표정을 지었다. 리히테는 화연과 함께 상극에게 안기면서도 저런 말을 흘리며 허리를 요란하게 흔들었었다. 물론 지금처럼 그야말로 뿅가버린 표정을 짓진 않았지만 지금 태욱에게 하는 말 대부분은 김상극이 들었던 말인 것이다.
[아.. 아아....]
화연은 나직하게 한숨을 쉬면서 두팔을 부둥켜안았다. 그녀의 얼굴만큼이나 거대한 젖가슴이 두
팔에 뭉개지며 그 사이로 삐져나와 알몸에이프런이라는 폭발하는 염기투성이의 유부녀의 모습에
음란함을 더해갔다.
하지만 리히테와 태욱이 나누는 광경은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어떤 위압감이 있었다. 리히테보다도 훨씬 작은 태욱은 그럼에도 전혀 그런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로 리히테의 육체를 정복하고 있었다. 한국남성의 평균크기를 뛰어넘는 태욱의 육봉이 지금 이순간에도 리히테의 내부를 출입하고 잇었고 바짝 타오른 리히테의 내부 살벽은 그런 육봉에 철썩 같이 달라붙어 따라 움직이면서 붉은 속살을 내보이기까지했다.
어느센가 그녀의 손가락이 하체로 점점 내려가기 시작하였고 왼손으로 앞치마의 끝을 붙잡고 오
른손 가운데손가락을 자신의 하체에 슬그머니 밀어넣었다. 찔걱 부드러운 애액의 소리와 함께 손
가락이 자연스럽게 안으로 파고들어갔다.
김상극은 물론이고 리히테마져 수없이 매만진 자신의 꽃잎과 질구가 손가락들로 이리저리 문질러
지고 흔들리기 시작하였다. 가늘고 긴 화연의 스스로의 손가락마져도 꽈 움켜쥘 정도로 스스로
흥분하고 있었다.
화연은 사타구니를 모운채 허벅지를 비비며 앞치마를 붉은색 입술로 베어물고 이제 두손을 모두
사타구니로 밀어넣었다. 하지만 순간 그녀는 등줄기가 오싹해지는 공포를 맛보았다.
손가락이 질벽을 쓰다듬을 수록,
손톱이 부드럽게 크리를 잡아당길때
찔걱찔걱 음란한 소리를 내며 그녀의 내부를 출입하는 손가락의 움직임마져
김상극의 느낌을 떠올릴 수 없었다. 그녀가 느끼는 것은 1주일전 자신을 강제로 취한 태욱의 뜨
겁고 굵은 육봉의 압도적이고 생생한 쾌락. 손가락이 훑어갈 때마다 화연 그녀는 상극보다는 태
욱의 느낌을 받고 잇었다. 결혼한지 16년 중간 4년을 제외하곤 거의 매일같이 상극의 품에 안겼
던 화연이지만.... 이미 상극의 느낌은 없었다. 고작 1주일전 한번 안긴게 다인 태욱의 느낌에
모조리 쓸려나간 것이다. 어린아이가 만든 모래성이 파도에 휩쓸려 사라져버리듯 태욱이라는 강
력한 쾌락의 파도에 화연의 몸에 남아있던 상극의 잔재들이 쓸려져 없어져버렀다.
[아.... 아아... 아아아.. 아아아아!!!!]
화연은 절망감에 가득찬 눈동자로 두손으로 연신 자신의 성감대를 쓰다듬고 만지고 자극하여갔다
. 남편 김상극과 후처인 리히테와 함께 개발해오고 가꾼 자신의 성감대를 만지며 화연 어떻게 해
서든 김상극을 떠올리려고 노력하였다.
하지만 둥그렇고 진갈색의 큰 유룬을 만져도
허리뒤 엉치뼈에서 내려가는 근육을 쓰다듬어도
손가락을 강하게 질벽속으로 밀어넣으면서 긁어도
이미 그녀의 몸에는 상극이 남긴 쾌락은 한웅큼도 없었다. 스스로 자극 할때마다 미칠것 같은 욕
망과 함께 리히테의 내부에 격렬하게 들락날락거리는 태욱의 육봉만이 떠올랐다. 마치 마약의 금
단증상에 빠진 것처럼 그녀의 온몸이 태욱의 육봉과 정액을 원하며 소리치고 있었다.
그리고 더이상 김상극의 흔적이 없다는 것을 머리속 한군데에서 인정해버린 순간, 그녀의 꽃잎이
벌어지면서 조수가 뿜어져 나왔다. 그녀의 전 남편 김상극의 흔적을 찾기위해 격렬하게 자위한 나머지 그녀의 몸속에 각인되어버린 태욱의 느낌과 그녀의 정신을 전부 뒤덮어버린 정액의 향기에 취해 절정에 달해버리고 만것이다. 그녀는 조수를 화려하게 뿜으면서 마음 한구석으로 태욱을 인정해버리고 말았다. 한번뿐이지만 이세상 그어떤 것보다 진한 마약과도 같은 태욱의 정액에 그녀는 이미 중독되었던 것이다. 게다가 리히테의 씨방에서 흘러넘친 정액들이 바닥에 두껍게 깔리 정도로 퍼져있어 그녀의 정신을 어질어질하게 만들정도였다.
쏴아아아!!
주르르륵!!
애액과 함께 조수가 뿜어져나와 그녀의 사타구니와 얼룩하나 없는 허벅지를 더렆히고 바닥에 고이고 말았다. 하지만 그녀는 이런 상황에서조차 다시 한번 절정을 느끼고 있었다.
아직 김상극의 49일조차 지나지 않았는데도 그녀의 육체는 이미 전남편을 잊어버리고 있었다. 이제 리히테를 강하게 범하고 있는 이 어린소년만이 그녀의 거대한 젖가슴을 지닌 육신의 진정한 주인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냉장고에 등을 기댄체 자신의 전신을 쓸어가는 쾌락의 여운에 잠겨있을 때 태욱이 어느센가 다가와 그녀의 손목을 낚아 채버린 것이다.
태욱은 리히테에게 마지막 사정을 털어넣고 잇을 때 된장국의 가스불이 꺼진 것을 보고 직감적으로 화연이 온 것임을 깨달았다. 그어떤 맹수보다도 예리한 그의 직감은 미쳐 인식이 파악하지 못한 사실마져 주워담아 진실에 가장 가까운 대답을 태욱에게 알려주는 것이다. 그리고 잽싸게 화연의 손목을 낚아채 자신의 품으로 끌어당겼다.
[후후후 이게 뭐야... 화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