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MC물] 여왕의 뜰 - 9장 미궁의 속의 작은새 (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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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호는 더이상, 타고 싶은 놀이기구가 있는 것도 아니다.
단지, 빨리 집으로 돌아가고 싶을 뿐이다.
하지만, 오다나 슈우군은 허락해 주지 않는다.
둘이서 정해져 있던 것과 같이, 관람차로 향했다.
리호는 실컷 몸을 쓰다듬고 주물러 졌을 때의 미열이, 아직 체내에 남아 있다.
그 탓에 저항하는 기력은 끓어오르지 않았다.
오노데라 선생님의「명령」이 없어도, 멍하니 일행의 뒤를 따랐다.
선생님의 명령으로 리호는 오다와 함께 걷는다.
선생님의 명령으로 리호는 오다에게 몸을 만지게 한다.
그렇지만, 리호가 몸을 오다에게 달라붙어 문지르고 있는 것은 선생님의 명령 때문만은 아니었다.
리호의 몸은 리호가 의식하지 않아도 오다의 신체에 반응하고 있다.
그렇게 싫은 오다에게, 무의식적으로 스스로 몸을 오다에게 문지르고 있다.
오다가 만지던 자극이 피부에서 사라지지 않는다.
신체가 뜨거워서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역시 물에 빠진 탓에 감기에 걸린거야.
분명하다.
리호는 비틀비틀 몸을 가누지 못하고 오다에게 매달린다.
어느새 부턴가 오다의 피부감촉이 그다지 역겹게 느껴지지 않는다.
만지기 쉬운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있으므로, 오다의 손은 거침없이 침입해 온다.
노브라에 노팬츠 상태여서, 침입해온 손가락은 민감한 장소에 직접적으로 자극을 선사해, 리호의 몸은 그 기쁨에 지속적으로 애액을 토하고 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감기증상이야.
최악이다.
오늘 하루 지금까지 일어난 사건만 생각해도 최악인데, 감기까지 걸리다니.
하지만, 정말로 최악은 감기따위가 아니라
이 더러운 오다에게 느끼기 시작하고 있는 것이다.
아직 경험해 본적 없는 감각에 어린 리호는, 계속 현실에서 도망친다.
선생님도 걸어가면서 슈우군에게 몸을 맡기고 있다.
하지만 그쪽에서 리드하고 있는 사람은 선생님이다.
어린 슈우군의 호기심과 욕망을 마음껏 충족시키도록 몸을 내밀고, 슈우군이 바라는 반응을 보여 주고 있다.
노출이 과한 옷을 입은 자매 같이 닮은 미인들이, 남자와 달라붙어 저런 선정적인 모습을 자랑하며 걷고 있으면 그 모습을 본 사람들의 눈살이 찌푸려 진다.
우리들이 관람차에 탑승하는걸 보고는, 서로에게 말한다.
저 4명, 어떻게 보나, 관람차를 호텔 대신 이용할 생각일걸.
관계자는 얼굴 표정이 구겨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4명을 곤도라에 태워 밖에서 문을 닫았다.
좁은 곤도라 안에서, 리호와 선생님은 나란히 줄서, 각자 앞의 남자들을 향한다.
리호는 좌석 아래 무릎의 꿇고, 정면에 앉아있는 오다의 무릎의 사이를 보도록 지시받는다.
관능에 빠져 멍하니 있는 리호는, 무엇이 어떻게 되가고 있는지 깨닫지 못하고, 말하는 대로 행한다.
「리호, 세이나 선생님이 한 것 같이, 구강 성교 해봐」
귓가에 파고드는 오다의 말에 리호가 겨우 제정신을 차린다.
뭐? 싫어, 난 그런거 할 수 없어.
남자의 그……더러운 물건을 입에…… 넣다니 그런, 더러운걸……
불안한 시선이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주위를 살피게 되고 오노데라 선생님를 본다.
오노데라 선생님은, 리호의 옆에서, 슈우군의 다리 사이에 앉아.
슈우군의 바지와 사각 팬티를 끌어 내리고, 언제라도 시작할 수 있도록 자세를 정돈하고 있다.
「선생님……」
오노데라 선생님은 슬픈 얼굴로 리호를 설득한다.
「리호. 츠토무씨에게 구강 성교를 해줘」
아, 깜빡했다…….
선생님에게 의지해 봤자, 아무런 기대도 할 수 없는데.
오노데라 선생님은 이제 달라.
내가 알고 있던 오노데라 선생님과는 전혀 다른사람이다.
그러니까 이렇게, 내 눈앞에서, 내 남자친구에게 이런 짓을 하는거지.
자신이 나보다 훨씬 미인이고 섹시하니까, 자신이 슈우군을 느끼게 할 수 있다는걸, 나한테 과시하고 있는거지.
선생님의 계획대로, 오늘 만난 처음부터 계속 슈우군은, 선생님만 바라보고 나같은 건 눈꼽만큼도 신경써 주지 않았지…….
오노데라 선생님은 곧바로 슈우군의 발기된 페니스를 훑어 내기 시작한다.
선생님의 가는 손가락이 슈우군의 일물을 만진 것 만으로, 슈우군은「윽」하고 한심한 소리를 낸다.
오노데라 선생님의 입술이 슈우군의 요도구에 쪽하고 입을 대면「했다! 감동의 순간이야! 미스도쿄의 페라!」라고 탄성을 토한다.
슈우군도 내가 알던 그 사람이 아니다.
내게 고백했을 때, 그 귀엽고 수줍어 하던 슈우군은, 내 안에 복받쳐 오던 따뜻한 기분은, 모두 환상이었다.
리호는 일찌기 동경하고 있던 선생님과 일찌기 좋아했던 남자친구에게서 눈을 뗀다.
도움을 포기하고 정면으로 시선을 돌린다.
뽐내듯 히죽히죽 웃고 있는 오다를, 무릎 사이부터 올려본다.
뭘 해야 하는건지 알지 못하고 어찌할 바를 몰라한다.
왜냐하면, 한번도 한 적 없는걸.
왜냐하면, 하고 싶지 않은걸.
내가 당황하고 있는걸 눈치채고, 오노데라 선생님이 말한다.
그 목소리는, 가냘프고 허약하다.
「점심식사 전에, 내가 했던걸 기억해봐. 그대로 하면 되니까」
「난……」
싫어.
여기에서 뛰어 내려 도망가고 싶을 정돈데.
부탁이야. 멈춰줘.
「우선, 바지를 벗겨」
리호가 흠칫흠칫, 손을 뻗는다.
어떻게 벨트를 풀어야 하는지 모른다.
오다가 위협적인 목소리로 말한다.
「그렇게 우물쭈물하고 있을만큼 한가하지 않다고, 리호.
곧 한바퀴가 끝난다고 리호가 자지를 입에 넣고 있는 도중에, 관리자가 문을 열면, 어떡하려고?」
슈우군이 오다에게 아부를 떨면서, 리호를 깍아내린다.
「그런거 한번도 안해본 여자라서 죄송하네요. 저만 즐거운거 같은데, 미안합니다」
「뭐, 신경쓰지마. 네 잘못이 아니라, 가정교사가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이야」
오노데라 선생님은 옆으로 손을 뻗어, 오다의 바지와 팬티를 탈의하는걸 도와 준다.
그 사이, 슈우군의 기분을 더욱더 좋게 만들기 위해서, 슈우군에게는 자신의 가슴을 만지게 하고 있다.
오전에 한 번 봤던, 오다의 더러운 일물이 드러난다.
이것을 입에 넣는다고 생각하면 소름이 돋는다.
「오전에, 내가 하고 있던 대로 해」
리호는 떨리는 손가락이 오다의 페니스에 닿는다.
뜨거워.더럽다.
오물에 손대듯이 흠칫흠칫 손을 움직인다.
오전에, 선생님이 하고 있던 대로…….
손이 더러워지는듯한 감각을 참고, 가능한 한 매끄럽게 움직인다.
오전에, 선생님가 하고 있던 대로…….
입술이 닿는다.
닿는 순간, 눈을 감았다. 뜨겁다. 냄새난다.
오전에, 선생님가 하고 있던 대로…….
다른걸 생각해 내고, 급히 눈을 떴다.
오다의 얼굴을 올려다본다.
눈웃음을 지으며 얼굴을 본다.
입술에 닿는 뜨거운 감촉.
입을 벌려 귀두 부분을 물었다.
토할 것 같아.
오전에, 선생님가 하고 있던 대로…….
조금씩 깊게 입에 넣는다.
선생님 같이, 안쪽까지는 들어가지 않는다.무리를 해서라도 넣으려다가, 콜록콜록 기침한다.
선생님이 염려하듯이 등에 손을 대어 쓸어준다.
「무리하지마, 괜찮으니까」
하지만, 오전에, 선생님가 하고 있던 대로…….
울 것 같다.
재차 한번 더, 마음 속에서 울린다.
오전에, 선생님가 하고 있던 대로…….
페니스를 혀로 비벼 침을 바른다.
혀에 느껴지는 역겨운 맛과 냄새로, 또 토할 것 같게 되어, 입에 넣은채 넘어올 뻔 한다.
그러나 혀는 쉬지않고 오다의 일물을 빨고 기둥을 왼손으로 살그머니 움켜쥐었다 푸는걸 반복한다.
자신의 침이 흐르고 있다.
침 덕분에 손으로 비비기 쉬워졌다.
손과 입을 함께 움직이는 것은, 어렵다.
그렇지만, 오전에, 선생님가 하고 있던 대로…….
오다가 몸을 굽혀, 리호의 가슴에 손을 뻗는다.
간신히 잠겨 있던 볼레로 단추를 풀자, 터지듯 옷깃이 좌우로 펼쳐지고 상반신이 드러난다.
오다는 리호의 가슴을 잡는다.
「아우, 만지지마. 싫어」
선생님이, 나무란다.
「리호, 그렇게 말하면 안돼. 만지게 해주는 것도 구강 성교의 일부야. 말할 틈이 있으면, 좀더 입으로 노력해」
분하다.
리호는, 눈물을 머금고, 말해진대로 입을 사용한다.
요도구에 혀를 꽉 누르고 움직인다.
「과연, 과외 선생님 잘가르치네」
오다가 유두를 굴린다.
「흐응, 아앙」
희미하게 허리를 떤다.
거친 숨결을 내뱉으면서, 입으로의 봉사에 집중한다.
옆에서는 슈우군이,
「우우, 굉장하네, 과연」
「콘테스트에서는, 구강 성교도 심사 대상이야?」라고, 오노데라 선생님의 테크닉에 감탄하고, 조롱한다.
오노데라 선생님은
「진짜?」
「기뻐~」
「네 물건도 굉장히 씩씩해」라고 슈우군을 기쁘게 한다.
그걸 듣고 기억해 낸다.
아, 그래. 제대로……
그래, 오전에, 선생님가 하고 있던 대로……
리호는 조심스레 오다에게 물어 본다.
「쪽, 츠토무씨..? 어때?」
귀여운 리호가 고군분투 하고 있는 모습을, 위에서 내려다 보고 있던 오다는, 갑자기 리호가 말을 거는 것에 놀란다.
일단 더듬더듬 대답한다.
「어? 응? 아……흠. 전혀야. 그래도, 처음으로 네 입을 범했다고 생각하면 제법 좋은 기분인걸」
어떻게 대답해야 되지?
오전에, 선생님가 하고 있던 대로……
그렇지만, 어떻게……?
모르겠어.. 뭐라고 말하지?
흠칫흠칫, 입을 연다.
「미안.……그래도, 기뻐」
기뻐, 라고 대답한 것은 이상했을까?
몰라.
이렇게 대답해도 괜찮은건지.
그렇지만 오다는, 묘하게 기쁜듯이 웃는다.
선생님이 손을 뻗어, 격려하듯 리호의 무릎을 살그머니 두드린다.
옆에서 슈우군은 선생님의 입에 희롱되어지고 있다.
「으윽!」소리를 높이고, 「허-억」거친 숨을 반복하고 있다.
그 사이 선생님은 오다에게도 손을 뻗어, 초심자 리호를 도와 주고 있다.
슈우군 같은 어린애정도는 선생님에게 있어서는, 간식 거리라는거야…….
리호는 선생님의 손가락이, 오다의 페니스에서 어떤 식으로 움직이는지 지켜본다.
선생님의 손가락이 슈우군에게 돌아가고 리호는, 조금 전 선생님이 한 대로, 손가락을 움직여 본다.
손가락이 부드러운 곳과 딱딱한 곳을 능숙하게 구분하여 누른다.
페니스 뿐만이 아니라, 기둥이나, 엉덩이 쪽까지 만지고 비빈다.
그 후, 가능한 한 혀로도 해 본다.
변함없이, 혀로 느껴지는 맛은, 토할 정도로 냄새나고 역겹다.
오노데라 선생님이 어드바이스 해 준다.
「츠토무씨의 반응의 차이를 봐」
선생님에 말해진 대로, 유심히 관찰해 본다.
같은 애무를 해도, 오다의 반응은 다르다는걸 알았다.
하지만, 왜 그런건지 모른다.
반응을 관찰하느라 손이나 입이 소홀하게 되자, 오다가 눈치를 준다.
당황해서 깊게 입에 넣고, 또 콜록 거렸다.
방법을 바꿔서, 혀로 구석구석을 빨면서 손가락의 자극을 더한다.
이번엔 봉사가 소홀히 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살짝 옆의 선생님을 관찰한다.
선생님이 슈우군에게 하고 있는 방법을 흉내내서, 혀를 내밀어 페니스를 핥고, 입술로 츄웁츄웁 소리를 낸다.
옆에서 선생님이「슈우군, 내줘」라고 조른다.
그리고, 양뺨에 보조개가 파일 정도로 빨아들인다.
슈우군이 크게 반응하며,「우욱」소리를 높인다.
선생님은, 입술을 오무려 페니스를 단단히 조인다.
어린 슈우군의 빠른 사정을 입속에 전부 받아 들인다.
리호도, 그대로 따라한다.
오다를 올려보고 나서「내줘」라고 응석부리는 목소리로 말해 봤다.
그렇지만 오다는, 기가 막힌듯이 이렇게 대답한다.
「무슨 소리야 리호? 그런 테크닉으론, 절대 내게 할 수 없다고 서툼으로 본궤도에 오르는건 아니야」
어?
전혀 경험이 없는 리호는 당황해, 이젠 어떻게 해야하는지 혼란스럽다.
그저 오다를 올려다본다.
양손으로 페니스를 떠받든 채로, 굳어져 버린다.
위를 향하고 있던 오다의 페니스가 가라앉기 시작한다.
에? 뭐야 거짓말? 어떻게 해야돼?
당황하고 있는 리호를 더욱더 밀어붙이려는듯, 오다가 말한다.
「리호~ 뭐야, 기운빠진다고 정말, 초보자는 어쩔 수 없네」
네? 나, 나 어떻게 해야돼?
오전에, 선생님가 하고 있던 대로……
안돼, 모르겠어. 아무것도 모르겠어.
눈물이 흐른다.
선생님, 도와줘. 어떻게 해야돼? 이런 걸론, 남자를 기분좋게 할 수 없다.
옆에서, 아름다운 얼굴이 다가왔다.
혀를 내밀고, 바로 오다의 기둥을 쿡쿡 찌른다.
리호의 손 위에서, 다시 딱딱해지기 시작한걸 알 수 있다.
선생님은 리호의 손에서, 오다의 페니스를 빼앗는다.
가는 손가락 끝으로 간지럽히며, 한편 손을 뒤로 돌리고, 내게는 안보이는 곳에서 움직이고 있다.
「선생님……?」
「괜찮아. 이제 리호는 됐으니까, 미안해」
「선생님……」
선생님는, 오다의 페니스를 잡고, 선생님 쪽으로 향하게 한다.
오다가 불만스러운 목소리로 말한다.
「나는 구강 성교 버진 리호에게 받고 싶은데」
선생님은, 오다를 올려다보며 애교섞인 목소리로 말한다.
「슈우군의 맛과 츠토무씨의 맛을 비교하고 싶어. 저기, 그래도 괜찮을까?」
선생님……?
그렇게 싫은 것 같은 말을 하는 선생님는, 싫어.
그렇지 않으면 혹시 나 때문에?
내 대신, 그런 일을 할 필요 없는데.
아니.. 어느 쪽이든.
슬프다. 모두 싫어. 나도, 오다도, 선생님도.
오다가 선생님를 조롱하고 있다.
「킥킥. 구강성교를 못하는 제자 대신, 선생님이 문제를 풀어 주겠다는 뜻인가」
「그래서가 아니야. 내가, 츠토무씨의 정액을 마시고 싶어」
「네에에 .기쁜 걸 말해 주는구나. 그렇지만 리호의 입 처녀 사정도, 꽤 버리기는 아까운데」
오노데라 선생님는 더 이상 말로 오다를 설득하는걸 포기하고 , 실력 행사를 펼친다.
손이 움직인다.
여기 저기를 간지럽힌다.
깊숙히 삼킨다.
선생님의 아름다운 얼굴, 볼록하게 부푼 뺨아래에서 오다의 물건이 움직이고 있는 것이 보인다.
슈우군은 벌써 선생님에게 페니스 청소까지 받고 구경하고 있다.
이미 사정했을 텐데, 아직도 아쉬운 듯 선생님의 가슴에 손을 뻗는다.
선생님은, 그 손을 신경쓰지도 않고 , 오다에게 응석을 부린다.
「응~ 츠토무씨. 나 마시고 싶어」
선생님는 오다의 대답을 기다리지 않는다.
입과 손으로 빠르게 켠다.
오다의 급소를 공격한다.
오다는 단념한 것처럼, 선생님에게 몸을 맡긴다.
흐읍, 힘을 집중하고, 긴 숨을 내쉰다.
오다의 정액을 선생님은 입에 모두 받아 들인다.
선생님는, 후우, 후우 요염하게 숨을 내쉬면서, 리호의 눈 앞에서 삼킨다.
바로 조금 전 슈우군 것도 마셨을 것이다.
그런데도 삼키면서, 맛있어서 견딜 수 없다는 태도를 나타내 보인다.
오다의 사정이 끝난 후, 오노데라 선생님는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말한다.
「역시 츠토무씨 대단해」
리호는 망연자실하게 선생님의 옆 얼굴을 응시했다.
몰라보도록 요염한 얼굴.
그러나, 내가 알던 상냥한 선생님의 얼굴이었다.
리호가 알고 있던 선생님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