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역) 레이디스 클럽 SAKURA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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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유미는 자신의 집에 겨우 도착하여
현관의 열쇠를 잠그고 평상시 남편과 자고 있는 침실로 들어갔다.
그리고, 서둘러 창문의 커텐을 닫으면서
어슴푸레해진 실내의 중앙에 놓인 큰 침대 위에
뜨겁게 흥분된 몸을 내던졌다.
“ 후~··· 도저히 견딜 수 없다···”
유미가 그렇게 중얼거리면서 가로 놓이는 것과 동시에,
플레어 스커트로부터 그녀의 호리호리한 흰 태퇴가 들여다 보이며
그 한가운데에서는 레이스의 팬티가 끈적한 습기를 토해내고 있다.
거기에 유미의 가는 손가락 끝이 곧 바로 늘어나갔다.
오른손의 중지의 앞이, 젖은 균열에 달라붙고 있는
검고 얇은 옷감을 덧쓴다.
벌써 민감하게 되어 포피가 벗겨진 음핵 위를 손가락 끝이 통과하자,
욕정했다라는 것을 나타내듯 유미의 입술로부터 신음소리가 새었다.
“아앙··· 나도 참, 벌써 이렇게··· 젖어 버리다니···”
유미의 왼손이 캐미솔을 아래로부터 걷어 올려
브래지어 안의 희고 좀 작은 유방을 만지작거리려고 한다.
그 손가락 끝이 브래지어 위로부터 감도 좋은 유두를 어루만지는 것만으로 ,
침대 시트에 가라앉혀진 유미의 얼굴이 작게 위로 돌려 젖혀져,
흰 목덜미가 조금씩 새어 들어오는 창밖의 빛에 비추어져 눈부시게 빛났다.
어슴푸레한 침대 룸안에서
유미의 뜨거워진 육체가 요염한 흔들림을 시작했다.
여자로서의 스윗치가 들어가 버렸다라는 것을
유미가 침대 위에 몸을 내던지는 순간 부터 다리는 점차 그 열림을 크게 해,
뜨거워진 본심을 숨기고 있는 검은 옷감위로는 손가락 끝이 더욱
움직임을 앞당기고 있었다.
지금 확실히 젊은 페니스를 받아 들여 환희에 가득한 소리를 누설하고
있을 나오미의 모습이, 유미의 머릿속을 뛰어 돌아다닌다.
조금 전 가까이서 본지 얼마 안된 생생한 섹스 씬이,
유미의 꿀 단지로부터 애액을 넘쳐 나오게 하고 있었다.
오른손의 손가락 끝이 축축히 젖은 검은 옷감을 옆으로 걷어 붙였다.
얇은 음모와 함께 검붉게 젖어 벌어진 꽃잎이 보여져,
그 균열로부터 방울져 떨어지는 욕정의 표시가 흰 엉덩이의
균열에까지 도달하고 있다.
크게 위로 올려진 캐미솔과 브래지어 아래에서는,
왼손이 희고 투명한 유방을 천천히 문질러 비비며
민감한 돌기를 손가락 끝으로 굴리고 있었다.
“아··· 으 응··· 아··· 아···”
넑을 잃은 표정을 보이는 유미의 벌어진 입술로부터
자연스럽게 여자의 관능의 소리가 터져나온다.
눈 안에는 본지 얼마 안된 타케시의 너무나 단단해
끊어질듯한 페니스가 반짝이고 있었다.
··· 아··· 나도 저런 젊은 사내 아이와··· 한번만 이라도
··· 후~··· 갖고 싶다··· 안을 휘저어 주었으면 좋겠다···
천천히 중지가 꽃잎을 가르며 안으로 들어간다.
유미의 허리가 떠 올라, 더욱 쾌감을 얻으려고 음미롭게 흔들거린다.
그녀의 머릿속에는 남편의 모습은 조금도 떠오르지 않았다.
단지 남편 이외의 남성에게 안겨 보고 싶다고 하는 배덕의 감정이,
유미를 한 명의 여자로 변모시키고 있었다.
··· 나오미··· 아니, 다른 집의 부인도 모두 저럴거야···
··· 나도··· 나도··· 하고 싶어요···
음렬을 비비던 손가락이 격렬하게 출납되면서
질내의 육벽을 도려내 간다.
손바닥에 스치는 민감한 부분들이
머릿속을 새하얗게 물들게 하고 있었다.
왼손의 손가락이 먹혀든 유방은 추잡하게 형태를 바꾸어
그것과 함께 유미의 흥분이 가득찬 얼굴도 쾌감의 일그러짐을 보인다.
그녀의 침대에서 떠오른 허리가 요염하게 물결치기 시작했다.
자신을 덮치려 하고 있는 격렬한 쾌감에,
유미의 날카로운 소리가 내뿜어진다.
그리고···
육체의 심한 경련과 함께 절정이 그녀에게 밀려 들어 왔다.
몸 전체가 크게 물결을 치며 덮쳐 온 쾌감을 필사적으로 받아 들인다.
이윽고, 유미의 붉게 물든 육체가 크게 경련했다.
유미는 오르가즘의 절규를 토해낸 후에도
아직, 침대 위에서 쉽게 식지 낳는 육체를 비비 꼬아가며
안타깝게 애태우는 몸부림을 치고 있었다.
화려한 코스프레를 하고 거리에 외출해,
그런 모습을 모두에게 보여지고 싶은거야!
숨기지 말고 진짜는 여러 곳에서, 많은 사람에게 보여지고 싶지요?
전부 보여! 모두 벗어 주기 때문에···
그날 밤···
남편 코우스케가 오랫만에 빨리 귀가했다.
빨리라고는 말해도 벌써 11시를 넘어,
아들 요이치는 자신의 방에서 잠에 빠져 있었다.
침실의 옷장의 앞에서 코우스케가 벗은 슈트의 윗도리를
행거에 걸고 있던 유미의 몸을, 돌연, 그가 뒤에서 껴안았다.
그의 손가락 끝이 유미의 가슴을 배후로부터 잡으며,
하반신을 엉덩이에 꽉 눌러 온다.
남편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유미는 몸을 털어 저항했다.
그러나, 엉덩이에 딱딱하게 반응한 코우스케의 남자를 느꼈을 때,
유미의 육체가 급격하게 열기를 띠었다.
··· 아··· 이 사람도···
뒤를 돌아 보니, 남자로서의 표정을 보이는 코우스케의 난폭하고
뜨거운 숨결이 얼굴에 그대로 걸린다.
유미는 오랫만에 느껴보는 남편의 그 표정에서,
속옷속이 습기가 차 오는 것을 느꼈다.
“아앙··· 아니··· 요이치가 일어나 버려요?”
유미가 말한 희미한 저항의 말도 그것은 본심은 아니었다.
다리사이를 강요 당하고 있는 엉덩이는 좌우로 음미롭게 흔들거리고,
입고 있는 물색 파자마의 옷감을 통하여 남자를 유혹하는 여자의 냄새를
더욱 감돌게 하고 있다.
속옷안이 이미 습기를 띠고 있는 것은 충분히 알고 있었다.
또 거기에 자극되듯이 코우스케의 페니스도 점점 딱딱해져 갔다.
유미는 한 순간만이라도 배덕의 감정을 안아 버린 일을 후회했다.
남편이 나를 여자로서 봐 준다···
그것 만으로 유미는 행복한 기분에 잠겨 있었다.
유미가 코우스케의 쪽을 돌아 보았다.
가는 팔을 그의 목에 돌려 감으며,
발끝으로 선 채로 농후하게 입술을 얽히게 해 간다.
그의 손이 유미가 입고 있는 파자마를 천천히 끌어 내려 갔다.
흰 레이스의 팬티에 감싸인 작은 엉덩이를
그의 손바닥이 상냥하게 감싼다.
두 명의 신체가 바로 옆에 있는 침대에 차례차례 겹쳐지듯이 무너진다.
부부간의 사랑의 일이 시작되려 하고 있었다.
11.
다음날의 아침, 유미는 남편과 아이를 배웅하고
바로 나오미의 집으로 향했다.
바로 나오미의 집으로 향했다.
긴장한 표정으로 그녀의 집의 현관앞에 서,
당분간 주저하는 것처럼 고개를 숙였다.
아침, 유치원의 통학버스를 기다리는 아이들과 주부의 그룹이,
그 자리에 서 움츠리고 있는 유미를 흥미로운 듯이 바라본다.
그녀는 그런 시선을 눈치채고
얼굴을 붉혀 뜻을 결정하고 현관의 차임벨을 눌렀다.
딩똥~···
조금 사이를 두고 현관 도어의 열쇠가
철꺽하고 열리는 소리가 들려 온다.
무기질의 그 소리에 구원을 얻은 것 같이,
유미는 남의 눈을 신경쓰면서 발걸음을 진행하여 도어의 앞에 섰다.
머지 않아 도어가 열리고 화려한 붉은 색 파자마를 입은
나오미가 눈을 비비면서 나왔다.
유미는 열린 도어와 나오미의 사이를
안으로 도망치듯이 미끄러져 들어갔다.
「뭐야~ 유미도 참··· 이런 시간에··· 아직 잤었던 것···」
나오미는 유미를 향해 그렇게 비난의 소리를 마구 퍼부으면서
어깨를 움츠리며 그녀의 뒤를 따라 리빙으로 들어갔다.
소파에 몸을 가라앉히고는 유미가 고개를 숙인 채로 입을 열었다.
한숨이 섞인 그 소리는 작고 슬픈 듯 하고,
무엇인가를 결심하고 있듯이 들렸다.
“나오미···?··· 아, 저기요···어제의 가게···
나에게 가르쳐 주지 않을까···”
유미의 머릿속에는 어제밤의 남편과의 섹스가 생각나고 있었다···
유미와 코우스케는 차례차례 겹쳐지듯이 침대로 들어가,
오랜만의 키스를 주고 받았다.
그녀의 뜨거워진 몸에 코우스케의 몹시 거친 숨결이 걸린다.
서둘러 옷을 벗기 시작하는 남편에게 남자를 느껴
유미의 육체는 뜨겁게 되어 간다.
유미는 지금부터 시작될 남편의 사랑이 가득찬 상냥한 애무에
가슴을 설레이게 만들고 있었다.
그러나 유미의 그런 가슴의 고동소리를 배반하는 것 같이
급하게 일은 시작되었다.
그의 목에 팔을 두르고 입술을 찾는 유미의 얼굴을 그대로 빠져 나가
코우스케의 얼굴은 곧 바로 그녀의 가슴으로 옮겨 갔다.
파자마 위로부터 유미의 가슴을 입술로 탐내면서,
그의 손이 그녀의 하반신에 걸려 간다.
그리고 그 손가락 끝은 속옷도 모두 벗게 한
그녀의 열기를 띤 하반신을 드러냈다.
유미의 희고 고운 탐스러운 육체가 크게 좌우로 열려 간다.
코우스케는 견딜 수 없는 행동으로 입고 있던 바지를 벗어
침대의 옆으로 내던지면서, 그대로 그녀의 다리 사이에 몸을
밀어넣고 발기한 남자의 상징을 삽입했던 것이었다.
하아, 하아~~ 난폭한 숨결을 얼굴에 내뿜으면서
딱딱해진 남근으로 밀어 올려오는 코우스케의 등에,
그녀는 손을 돌려 강하게 매달렸다.
점차 유미에게도 쾌감의 물결이 밀려 들어
그의 등을 잡는 손가락 끝에도 힘이 들어간다.
그 때였다.
유미의 몸 위를 타고 허리를 격렬하게 전후로 흔들고 있던
코우스케의 움직임이 갑자기 멈추었던 것이다.
갑작스런 그의 모습에 어안이 벙벙해 하고 있는 유미와는 달리,
코우스케는 신음을 올리면서 허리를 크게 사용해 마지막 한 방울을
질 깊숙하게 주입했다.
그리고, 애액으로 젖은 페니스를 균열로부터 빼내고는
유미의 옆에 큰 대자로 누워, 아무 일도 없었는 것 같이
잠이 들어 버렸던 것이다.
그날 밤, 유미는 잠을 자고 있는 남편에게 눈치채이지 않게
그에게 등을 돌리고 눈물을 흘렸다.
뜨겁게 달궈진 육체는 이윽고 분노로 변했다.
그녀는 코우스케에게 성욕의 배출구 정도로 밖에 생각되지
않는 것에 화가 났다.
그리고, 남편에게 여자인 것을 확인해 주기를 바라는
작은 소망을 안은 자신이 비참하게 생각되었던 것이다.
유미의 이야기 에 귀를 기울이고 있던 나오미는
그녀의 슬픈 표정을 들여다 보면서, 상냥하게 얘기했다.
「유미? 알았어요··· 가르쳐 준다···
당신도 여자야··· 그것을 그들은 가르쳐 준다···
젊고 귀여운 사내 아이들이 당신에게 여자의 즐거움을 가르쳐 주지···
더 이상 후회는 하지 않아요···?···」
유미가 작게 고개를 끄덕여 수긍하는 것을 확인하고
나오미는 가방안에서 수첩을 꺼내, 메모지에 펜을 달리게 했다.
그 모습을 유미가 걱정스러운 듯한 시선으로 응시한다.
그런 시선을 깨달은 나오미가, 유미를 응시해 돌려주는 일 없이
다시 상냥하게 이야기를 시작했다.
「 나··· 유미가 어제 도중에 돌아가 버려서
그러니까, 당신은 역시 이런 일에 견딜 수 없다고 생각했어···
그렇지만··· 역시 우리··· 여자인 것이야···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아? SAKURA에는 여러 가지 타입의 남성이 있어···
어제의 타케시군을 보고 싶은 것이 아니었으면
그 밖에도 좋은 아이 있기 때문에··· 이봐요··· 여기야···
여기에 전화해 스스로 물어 보세요?」
집에 돌아와, 힘 없이 소파에 기대어 앉은 유미는,
나오미로부터 받은 메모를 펼쳤다.
비유할 수 없는 감정이 끓어올라, 격렬하게 가슴이 크게 울려 간다.
어젯밤의 남편의 제멋대로인 섹스에 의해
유미의 결심은 굳어지고 있었다.
그녀는 전화기의 앞에 서, 떨리는 무릎을 감싸면서
왼손으로 수화기를 꽉 쥐었던 것이다.
당분간의 사이, 그녀는 그대로의 자세로 서 있었다.
새하얗게 된 머릿속에 낯선 젊은 남자가 반짝인다.
새까만 머리카락을 자연스럽게 늘린,
총명하고 어린듯한 얼굴 생김새의 청년이었다.
키는 크지만 날씬한 체형으로, 팔에도 다리에도
몸 어디에도 군살은 일절 붙어 있지 않다.
배덕감을 느끼게 하지 않는 그의 풍모가,
긴장하고 있는 유미에게 왠지 말할 수 없는 안도감을 준다.
익숙해지지 않는 행동으로 입술을 접근해 오는 그에게,
유미는 그녀의 몸을 맡겼다.
어색해 하지도 않고 점차 핵심에 강요해 오는
그의 모습이 천천히 멀어져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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