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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일/번역) 레이디스 클럽 SAKURA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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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044 회 작성일 24-01-14 21:4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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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롤로그


남편과 외아들, 세 명의 기족이서 살고 있던 36살의 유미.


최근이 되어서야 그렇게 동경하던 마이 홈을 손에 넣은 그녀는
혼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었다.


아주 새로운 주택지안에서 친구를 만들지 않았던 유미는
어느날, 나오미라고 하는 같은 세대의 전업 주부와 알게 되어,
점차 두 사람은 친밀한 사이가 되어 갔다.


그런 가운데, 유미는 단신부임중인 남편을 대신해,
나오미에게서 알려지지 않은 비밀을 알게 된다.


나오미로부터 들은 「SAKURA」라는 이름.

젊고 씩씩한 청년에게 안기며, 여자의 즐거움을 느끼고 있는
나오미의 모습을 눈앞으로 하는 유미.


그녀는 오랫동안 남성을 접하지 않은 작은 육체를 뜨겁게 만들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유미는 「SAKURA」에게 전화를 걸게 된다.


안내된 호텔에 나타난 타쿠야라고 하는 청년.


은은하게 흥분으로 타 오르는 희고 부드러운 살갗···


수치를 느끼면서도, 농익은 유부녀의 육체가 침대 위에서 약동 한다.


 

2.

 

수화기를 꽉 쥔 왼쪽의 손바닥에,
축축히 땀이 배이고 있었다.


전화기의 중앙에 정연하게 늘어선, 숫자가 기록된 버튼을 누르는
손가락 끝도 조금 떨리고 있다.


긴장한 표정으로, 옆에 있는 메모와 전화기를 교대로 응시하면서
숫자를 하나하나 눌러가는 유미의 얼굴은 희미하게 붉어지고 있었다.


따르릉··· 따르릉···


상대를 호출하는 소리가 2, 3번 울리고,
유미의 귀에 밝은 남성의 목소리가 들려 온다.


그 순간, 유미의 심장은 격렬하게 고동을 쳐,
그녀는 무심코 오른손을 가슴에 대었다.


「네···언제나 감사합니다···  레이디스 클럽 SAKURA입니다···
   처음으로 이용하시는 고객입니까?」


예상과 달리, 처음 들려 온 밝고 온화한 목소리에,
유미는 무심코 대답을 돌려주려고 해도 목에서 말이 나오지 않는다.


조금의 침묵을 두고, 유미는 잡고 있던 수화기를
전화기에 내려 놓았다.


“후~···안되는구나···이야기할 수 없어···나···”


유미는 전화기의 옆에서 떠나지 못하고, 내내 그대로 서 있던 채로,
크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메모지를 손에 들고, 작게 접어 가방안에 숨겼다.



키시모토 유미는 36살의 극히 평범한 보통 흔히 볼 수 있는 주부였다.


대기업인 자동차 메이커에 근무하는 남편과,
금년 초등학교에 들어간지 얼마 안 된 외아들이 있다.


지금까지 살고 있던 맨션을 떠나
이 한적한 교외의 주택지에 마이 홈을 구입했던 것도
금년에 들어오고 나서였다.


이곳으로 이사를 하고 나서의 유미의 생활은 돌변했다.


근무처가 멀어져, 또 고액의 주택융자를 안았기 때문에
잔업을 하고 있는 것도 있어서인가, 매일 저녁 일찍 귀가하던
남편이, 한밤중이 되어서야 들어오곤 하는 38살의 남편 코우스케···


유치원으로부터 초등학교에 들어가,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는 근처의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섞여 놀아,
거의 돌 볼 일이 없게 된 아들 요이치···


더욱이 맨션에서 거의 매일 얼굴을 맞대고 있던 같은 연배의
주부인 동료들과도 떨어져 지내게 된 적도 있어,
유미는 혼자서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아지고 있었던 것이다.


유미는, 메모를 넣은 가방을 리빙의 사이드보드 위에 두고,
밝은 햇볕이 들어 오고 있는 유리문의 커텐을 닫고,
방의 중앙에 있는 큰 베이지색의 가죽의 소파에 가로 놓였다.


차광 커텐의 틈새로부터 새어 들어오는 햇빛이,
어슴푸레한 방안에서 붉어진 유미의 얼굴을 희미하게 비추었다.


그녀의 머릿속에는, 남편 코우스케와는 다른 남성에게 안기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고 있었다.


생각하지 않으려고 하면서도 유미의 여자가 스스로 반응해,
차례차례로 추잡한 광경을 떠올리고 있다.


그리고 이런 대낮에 음미로운 망상은,
최근 들어 거의 매일 같이 계속 되고 있었다.


거무스름하게 탄 피부를 한 상반신 알몸의 낯선 젊은 남성이,
유미의 귓가에 다정하게 속삭이고 있다.


그의 큰 손바닥이 유미의 가슴을 천천히 어루만져 돌리고 있었다.


··· 부인··· 이봐요··· 유두가 이렇게 딱딱해지네요···

··· 신랑과 마지막으로 섹스 한 것은 언제입니까?

··· 가득 느껴 주세요··· 내가··· 아주 녹게 만들어 줄테니까···


유미의 왼손의 손가락 끝이 블라우스의 버튼을 풀기 시작한다.


그리고, 흰 골짜기로 미끄러져 들어간 손가락 끝은,
떠올리고 있는 망상에 맞추어 스스로 자신의 가슴을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아···후~···”


뜨거운 한숨과 함께 유미의 입술로부터 핑크 색 혀가 나온다.


그리고, 욕정으로 말라버린 입술을,
긴 혀 끝으로 핥아 돌리며 윤택을 주었다.


망상 속의 청년이 유미의 유두를 굴리기 시작했다.


벌써 버튼을 풀어헤쳐, 짙은 감색의 브래지어를 늦추고
유두를 노출시켜, 손가락 끝으로 그 발기를 덧쓴다.


소파에 맡긴 그녀의 작은 머리가 위로 돌려 젖혀지고,
부드러운 앞머리가 옆으로 흘러 떨어졌다.


 

···아···깨끗해요···몹시···

···부인···다리를···벌려요···빨아보고 싶다···

···당신이 느끼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이봐요···여기를···


귀의 안쪽에서 느껴지는 깊은 소리가,
유미의 육체를 더욱 뜨겁게 한다.


그녀는 귓가에 들리는 대로 갈색의 스커트를 넘기면서 ,
흰 태퇴의 밑에 있는 삼각지대에 손가락을 기게 했다.


감색의 팬티의 크로티를 늦추어, 들어난 음핵을 다이렉트로
손가락 끝으로 어루만지자, 허리가 떠올라 그녀의 입술로부터
관능적인 천희의 소리가 샌다.


“아···기분···좋다···응응···후~···”


···비 차 비 차···쿠츄크츄···


벌어진 성기로부터 넘쳐 나와 흐른 애액이 손가락 끝과 얽혀,
조용한 리빙에 추잡하게 젖은 소리를 가득채우고 있다.


청각을 자극하는 추잡한 소리를 들으면서,
유미는 마치 정말로 음렬을 빨리고 있는 착각에 빠져
격렬하고 음핵을 굴렸다.


남자가 유미의 다리를 크게 벌려, 애액으로 흠뻑 젖어 빛나는
그 밑에 얼굴을 묻고 눈을 치켜 뜨고 이쪽을 보고 있다.


그의 장난기에 빛나는 시선과 교묘한 혀의 움직임에
유미는 격렬하게 욕정했다.


“후~···좋다···아응···아··아···좋다··아··”


···부인···허리가 움직여 버렸습니다···여기입니까···

···이봐요···클리토리스가···민감하네요···


“은···아앙···거기는···후~우···느껴버리는···”


무심코 그렇게 터져나오는 추잡한 신음을 눌러 참으며,
유미는 뜨거운 한숨을 계속 누설하면서 손가락 끝을
작게 움직여 음핵을 탐낸다.


남자의 그녀의 반응을 즐기는 표정에,
유미의 관능의 스윗치가 들어가 버렸다.


···가득··· 젖고 있어요··· 이렇게 충분히···

······ 손가락도 넣어 쑤셔 줄까요···

··· 클리토리스를 들이마시면서··· 안을 휘저어 주지요···


“아앙! 우후··· 그렇게 되면··· 우우! 아···”


···네··· 물론 느껴도 좋아요··· 부인···

···이봐요···여기입니까? 이봐요··· 이봐요···


요염하게 젖어 빛나는 음렬에 유미의 오른손의 중지가
근원까지 꽂히고 있었다.


공중으로 뜬 허리에 따르듯이 놓여진 왼손의 손가락이,
표피가죽이 벗겨져 민감하게 발기한 음핵을 연주한다.


“후~! 아앙·· 아앙··· 이크··· 아니!”


휘젓는 중지의 사이부터 뜨거운 애액이 내뿜어진다.


유미의 태퇴를 타고 흐른 절정의 액체가,
가죽 소파를 적셔, 그 구덩이에 얼룩을 만들어 간다.


흔들거리고 있던 허리가 격렬하게 맥박을 쳤다.


오르가즘을 맞이 했다라는 것을 나타내듯이
유미의 손가락을 문 채로의 하반신이 음미로운 움직임을 반복한다.


그리고···


유미의 뜨거운 숨결이 조용함을 되찾는 것에 따라,
그녀의 추잡하게 흔들리고 있던 허리는 그 움직임을 멈추어 갔다.


 

3.

 

격렬하게 퍼붓는 굵은 장대비가 유미의 시야를 차단하고 있었다.



미간에 잔득 주름을 줘 전방을 주시하고 있는 그녀,
핸들을 잡는 손바닥에 땀이 배인다.


그렇게 벌벌떨며 무서워하면서 운전하고 있는
유미의 시야에 한 여성의 모습이 들어 왔다.


왼쪽 앞 부분에 있는 공민관 같은 건물의 현관 앞에
잠시 멈춰서는 그 여성은 검은 하늘만을 올려다 보며 가슴의 앞에
올려진 손에는 우산도 눈에 띄지 않는다.


액셀 페달에 실었던 발을,
바로 왼쪽의 브레이크 페달로 옮겨 간다.


“아···역시···코야마씨의 부인이군···”


지나쳐 버리는 순간, 유미의 눈이 여성의 얼굴을 확인한다.


그 여성은 유미의 집의 바로 근처에 살고 있는
코야마라고 하는 주부였다.


유미는 공민관을 조금 지나칠 무렵에 브레이크를 강하게 밟아,
차를 보도 겨드랑이에 멈추었다.

짧게 클락션을 2번울린다.


유미는 뒷좌석의 창을 조금 내리면서,
큰 소리로 그 여성에게 얘기했다.


그 소리를 잠재우려는 것 같이
큰 장대 비가 차안으로 밀려 들어온다.


“코야마~응! 코야마~응!”


우연이 자욱하게 도로에 빨갛게 빛나는 테일 램프와
빗소리에 섞여 들리는 소리에 코야마의 얼굴이 뒤를 돌아 보았다.


유미가 운전석으로부터 몸을 내밀어 손짓을 하자,
코야마는 손으로 예~ 하고 비를 피하면서 종종걸음으로 달려 와,
도어를 열고 조수석에 탑승했다.


「키시모토~···고마워요! 아~가 버렸다···
   어떻게 할까하고 생각하고 있었던 곳이야···이렇게 비가 내리다니···」


유미의 얼굴이 밝아졌다.


이곳으로 이사를 오고 나서 부터는,
그녀에게는 근처에 교제할 만한 상대가 거의 없었다.


코야마와라고 이름만은 알고 있었지만
가벼운 인사를 주고 받는 것만으로 친밀하게 대화를 한 것 등은
지금까지 한번도 없었던 것이다.


어느새인가 두 명의 유부녀는 가까운 찻집에 들어가 있었다.


점심을 조금 지난지 얼마 안된 낡고 작은 그 공간은,
비를 피하고 있는 샐러리맨으로 들끓고 있다.


유미와 코야마는 가장 안쪽의 잎이 무성한 관엽식물에 둘러싸인
조촐하고 아담한 스페이스에 앉으면서 커피를 주문했다.


“코야마씨는 파트타이머라든지···무슨 일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코야마씨는 무슨··· 그냥 편하게 나오미라고 불러도 좋아요···
   우리··· 별로 나이차이도 많지 않아요?」


주위의 손님이 차례차례로 바뀌는 중,
두 명의 대화와 웃음소리는 끝 없이 계속 되고 있었다.


유미는 어느새인가 나오미와 허물 없는 상태로 대화하는
자신을 알아차렸다.


나오미가 37살로 유미의 한 살 연상이라고 하는 일.

단신부임중인 남편과, 아이가 없기 때문에 훨씬 넓은 새 주택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하는 일.



파트타임 근무도 하고 있었지만
이내 싫증을 내는 성격으로 어디도 길게 계속 되지 않는 것.


두 사람은 마치 옛날부터 알고 지네던 친구와 같이 이야기를 하며,
얼굴을 마주하고는 웃었다.


그토록 격렬하게 쏟아지고 있던 비는
이제 어느 정도 그쳐, 구름사이로 밝은 햇살이 비추어 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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