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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MC물] 여왕의 뜰 - 5장 돼지와 공주, 그리고 여왕님 (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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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951 회 작성일 24-01-14 10:0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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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방 안에서 노리코는 한가롭게 의자에 앉아, 그 과정을 감상하고 있었다.


노리코는, 기분이 좋았다.
세이나는 마루에 달라붙어 빨간 혀로 바닥에 붙은 오다의 정액을 청소하고 있다.
그리고, 깨끗한 투피스를 벌린 채 몸에 흐른 정액과, 마루에 널브러진 팬티에 흘린 정액을 햝고 있다.


심한 광경이다.


그 공주님 세이나가 동물과 같이 지면을 기어다니며, 마루에 혀를 내밀고 있는 모습은 너무나 끔찍하다.

 

아..정말 훌륭한 광경이야..


최면술에 걸려 있는 세이나는, 노리코의 모습이 안보인다.
단지, 목소리는 들린다.
세이나가 들리지 않게 작은소리로 오다에게 속삭였다.

「기가막히네 너. 세이나에게 저런 힘든일을 시키다니. 대학의 남자들에게 보여 줄까? 너 정말 죽을껄」

 

오다는 노리코의 앞에서도 전혀 신경쓰지 않고 알몸인 채, 침대 위에서 누운 채, 세이나를 내려다 보고 있다.

「그건 아니지. 살해당하는 사람은 나보다 먼저, 시모카와씨야」

「과연 그럴까. 남자들은 모두, 내게 간절히 부탁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내 것도, 한 방울이라도 좋으니까 세이나에게 먹여 주세요」킥킥……」


「응. 그건 곤란한데. 모처럼 나의 새로운 화장실인데, 타인에게 더럽혀지면 더러운데」


그 말에, 노리코는 흥분한다.
세이나가 듣지 않게, 입을 누른다.
오다의 「믿음직함」에, 노리코는 만족했다.

바꾼 것이다. 그 한심한 돼지가.
노리코의 사람보는 눈은 틀리지 않았다.

제멋대로이고 비뚤어진 욕망,

상대의 기분도 세상의 상식도 생각하지 않는 이기심,

비정상적으로 자신을 관철하는 끈질김.


잘 부추기면, 폭주한다고 생각하고는 있었지만, 뜻밖의 유들유들함이 있고, 생각 이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남자가 되었다.

 

 

「그렇다 치더라도, 너, 그쪽 정말 강해졌네. 대개의 남자들은 세나가 자지에 손대는 것만으로 사정이야 분명히」

그렇게 말하며 오다를 띄워 준다.

이건 남에게 해주던 입에바른 칭찬이 아니었다.
예전 이 장소에서 야마코시 타카유키에게 최면술을 걸어 상대해 주었을 때, 타카유키의 들떠있던 모습을 생각해 낸다.
오다는 수개월 전, 세나의 눈을 온전히 보는 것 조차 할 수 없었었다.
지금 생각조차 못한 놀라운 참을성에 진정 감탄한 것이다.

「에에. 시모카와씨에게 말해진 대로 수행한 덕분이지」

막노동으로 번 돈으로 전문적인 여자에게 경험을 쌓고, 돈과 폭력을 사용해 여자들을 실험해 왔다고 하는 것이다.
여자들의 조달은, 가끔 노리코도 협력해 주었다.
최면술의 연습과 마음에 들지 않는 여자에게 보복으로, 딱 좋았다.

 

오다는 본궤도에 올라 계속 말한다.


「뭐, 이제 내가 어떤 식으로 세이나를 어떻게 만드는지, 잘 봐줘. 마음에 들거라고 생각해.
세이나가 끝나면, 시모카와씨도 한 번 시험해보지 않을래?」


그렇게 말하며 노리코의 신체를 평가하듯이 훑어 본다.
침대에서 허물없이 노리코에게 가까워져 온다.

 

...혼자서 김칫국 마시지 마라.
노리코는 오다를 터는 행동을 하며, 말한다.

「거절. 손대지 마라. 더러워」

 

노리코가 정색하면, 조금도 지탱하지 못하고 나약한 무렵의 돼지가 얼굴을 디민다, 오다는 조심조심 물러난다.


다시 태어난 오다 자신은, 모두 노리코가 만든 것이다.
평생을 비축해온 비굴함에 비하면, 요 수 개월간 노리코가 건네준 말잘듣는 여자들를 상대로 비축된 자신감은 한순간 박살난다.


노리코는 움츠러든 오다에게 격려하듯 말했다.

「너에겐 세이나가 있잖아? 네가 그렇게 원하던 여자잖아?
   빨리, 빨리 진행해. 나 빨리 보고 싶어」

 

오다는 세이나에게는 압도적인 우위가 보증되어 있다.
뭐니뭐니 해도, 세이나는 오다가 원하는 무엇에도 반항할 수 없다.
세이나의 신체는 본능적으로 오다를 요구하고 오다가 하는 것이라면 뭐든지 느껴 버린다.
세이나는 마음 속으로 오다를 사랑하고 있다.
보기 흉한, 뚱뚱한 미치광이 스토커남을 사랑한다.

후후후.
세이나 같은 공주님 같은 미인에게는, 이런 기름진 돼지 같아 보이는 남자가, 정말로 어울릴거라 생각했어.
세이나도 처음엔 싫을지도 모르지만, 한 번 맛들이면, 분명히 마음에 들거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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