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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마구출대 시아 #43 너무 힘든 7일간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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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585 회 작성일 24-01-14 09:1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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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부터 7일간의 치욕적인 행군이 시작되었다.
글린다는 약속대로 웨스트 가드의 군대들을 이끌고 브린힐트로 향해주었다.
물론 7일 간 시아의 몸을 맛보겠다는 약속 또한 지켜졌지만 말이다.



"하아...하아..."



시아는 피에르를 타고서 글린다의 곁에서 같이 동행을 해야 했는데, 쉴 때마다 근처의 숲에 들어가 나무에 팔을 기댄 채 엉덩이를 대줘야 했다.



"이번엔 저기서 해볼까?"



(후우...또 하려고...?)



한숨이 절로 나왔다.
쉬는 시간 때마다 글린다를 상대해줘야했던 시아는 허리가 빠질 지경이었다.
흔들 흔들 말에 기댄 채 시아는 글린다에게 끌려갔다.
애액이 마를 시간이 없는 자신의 사타구니가 그녀는 너무 부끄러웠다.
 


"하아, 하아..알았어요..."



하지만 시아에게는 선택권이 없었다.
정력이 대단한 글린다에게 걸린 것을 시아는 후회했다.
이대로라면 몸이 버티질 못할 것 같았다.



(아니, 그보다 빨리 타락하게 될 것 같아서 두려워...)



한번 맛들인 페니스의 맛은 예전의 피학성을 깨우고 말았다.
오랫동안 억눌러왔던 성욕이 한꺼번에 풀리는 느낌...이대로라면 남자의 몸 없이는 하루도 못 살게 될지도


몰랐다.



"이..이러면 됐지요..?"



휘청 휘청 말에서 내려 나무에 손을 짚은 시아는 엉덩이를 내민 채 뒤를 돌아보며 물었다.
입술을 질끈 물고 날카롭게 뒤돌아보는 모습에서 아직 그녀가 무너지지 않았다는 걸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심하게 떨리는 그녀의 눈동자를 보아선 그것도 시간문제처럼 보였지만 말이다.



(언제 취해도 이 자세는 너무 부끄러워...)



그것도 멀리서라도 다른 사람들이 보는 앞인지라 더욱 그랬다.
글린다는 부하들이 보는 앞에서 하는 후배위를 정말 좋아했다.
후배위는 완전 짐승같은 모습이라 여자라면 누구나 부끄러워 하는 자세였다.
철저하게 상대에게 지배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강요받는 자세....시아는 그 느낌에 하복부가 뜨거워지고 애


액이 흐르는 걸 느꼈다.



-주르륵



며칠 간 계속 당하다보니 이제는 자연스럽게 애액이 분출되어졌다.
흥분되어 꼿꼿하게 선 페니스가 하늘을 찌르는 것이 시아의 엉덩이를 노린다.
그 씩씩함에 이끌리는 것처럼, 시아는 속옷을 벗어 엉덩이를 내밀었다.



"호호, 정말이지 언제봐도 먹음직스런 엉덩이야."



탐스런 하트모양의 엉덩이를 쓰다듬은 글린다는 그 뒤에 자세를 잡고 허리를 눌러, 느긋한 삽입을 해나갔


다.



"아앗…하아…이앙…"



충분히 젖었다해도 글린다의 페니스는 곧바로 시아의 질 안으로 들어가지 못했다.
대신 조금씩 잠식해 들어갔는데 시아는 그 조마 조마한 느낌에 안달이 날 것 같았다.
시아는 그 안타까운 느낌을 참을 수 없어 스스로 엉덩이를 밀착시켜 최안쪽까지 끌어들였는데, 그건 순전


히 무의식 중에 한 짓이었다.



"하아~♪"



황홀한 듯 입을 벌리고는 달콤한 한숨을 내쉬는 시아.
허리가 밀어 올려지며 튕겨오르자 "헉"하면서 발 끝을 들어올렸다.
자궁구 쳐 올리기에 시아는 철저히 농락 당해간다.



"하앗…하앗…조, 좋아…이거 너무 좋아…아아앙…"



"하하,  말하지 않아도 잘 알아, 시아~♪"



마구 애태우던 페니스가 시아의 질을 반죽해가자 그 쾌감이 시아의 신체를 관통해나간다.



"아아…하아…굉장해…너무 좋아…"



시아는 숨을 헐떡이며 기뻐했다.
겉으로는 아닌 척해도 그녀의 몸은 반쯤 글린다에게 길들여져 가고 있었다.



"아…그 때보다…기분이 좋아…왜 이런…"



무심코 허리를 움직이고 만 시아.
그녀의 몸은 글린다의 페니스에 함락되기 일보 직전이었다.



"우후후, 그러는 너도 꽤 좋은 허리놀림이잖아, 시아."



"우우…그런 말하지 말아요…하아, 하아…"



엉덩이와 사타구니가 부딪치는 소리와 페니스가 넣고 빼어질 때 내는 찔꺽이는 음란한 물소리가 이어졌다.
템포 좋은 리듬에 시아의 뇌도 완전 마비되어,  이른바 트랜스 상태가 되어갔다.
오늘에만 벌써 몇번이나 그런 상태가 되었는지 모른다.
굉장한 쾌감이 또 한번 시아를 밀어 올려갔다.


"아앗…또…나 또 가버릴것 같아…"


충분히 풀어진 시아의 자궁 입구는 야무지지 못하게 느슨해져 있었다.
애액으로 푹 젖은 조갯입은 페니스가 들어오기 쉽게 벌렁거렸고, 그 안의 질은 페니스를 빨아들이듯 수축


되었다.
벌써 몇번이나 침범당해 버린 시아의 성역은 마지막 절정을 기다리고 있었다.



"아아…우우우…하아아…!"



"아아아아~~~!!"



마지막 절정이 다가올수록 시아와 글린다의 움직임은 더욱 격렬하게 되어, 마지막 스퍼트를 향해 서로의


몸을 자극해나갔다.
벌써 몇 번째일까. 심하게 격렬한 경련이 시아의 몸을 강타했다.
 


"하앗! ...하앗! 아아아...크으...하악...!!"



나무에 기댄 채 짐승처럼 얽힌 두 여인.
양성구유지만 정액을 쌀 수 없는 글린다가 시아를 임신시킬 위험은 없었다.
결국 이 격렬한 섹스는 단지 쾌락만을 추구하는 행위일 뿐이었다.



"아아...하아아아...! 아아..."



"으음~♪"



시아의 허리가 부들 부들 떨리며 글린다의 페니스를 꽉 붙잡았다.
경련은 당분간 멈추지 않았다.



(아아…위험해…이것…버릇이 되어 버려…)



시아는 격렬하게 헐떡이면서 생각했다.
경련으로 몸이 떨려와 제대로 서 있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뒤에서 그녀를 지지하고 있는 글린다의 손 때문에 주저앉을 수가 없었다.
시아는 이대로 글린다와의 내기에서 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일어났다.



(고작 3일도 지나지 않았는데, 이토록 쾌락에 빠져들다니...내 몸은 정말이지 너무 음란해...)



슬프도록 성에 약한 육체였다.
철저히 조교가 된 육체는 쾌감을 맛보면 이성과는 상관없이 반응을 하고 만다.
그게 너무 슬퍼서 시아는 입술을 꼬옥 깨물었다.



(테스...미안해...이대로라면 나 질지도 몰라....)



몽롱해져있던 시아의 의식에 조금이지만 이성이 돌아왔다.
그러자 테스에 대한 죄책감이 가득 들이찼다.



"이히히힝~!!"



그때 어디선가 말울음 소리가 들려왔다.



"또 피에르 녀석인가 보군."



글린다는 상쾌하다는 듯 이마의 땀을 훔치며 중얼거렸다.
시아를 가지고 놀 때면 언제나 질투심에 가득찬 투정을 부리는 녀석이었다.
그 때문에 초반엔 그녀석을 진정시키느라 얼마나 애를 먹었던가.



"정말이지 지치지도 않는 녀석이야. 저렇게 제 주인인 시아를 챙기고 질투하다니. 정말 너희 둘 아무 관계가 아닌거야?"



글린다는 가쁜 숨만 몰아쉬는 시아를 보며 물었다.



"...."



시아는 그런 글른다의 물음에 답변을 하지 않았다.
하긴 어떻게 젤로스에게서 구해준 은혜를 갚기 위해 입으로 봉사를 해줬다고 밝힐 수 있을까.
그것도 테스라는 애인이 있다고 엄연히 밝힌 상태로 말이다.



"쿠쿡, 뭐 자신의 말하고 붙어먹는 여자들이 웨스트 가드에선 드문 건 아니지. 어차피 미쳐버린 세상. 남자가 모자라면 그걸 대용할 애인을 찾는 것이 당연하니까 말이야."



글린다는 그렇게 말하며 시아의 귓가에 자신의 입을 가져다 대었다.



"근데 이거 알아, 시아? 네가 타고 온 피에르를 노리고 있는 이들이 많다는 거 말야."



"...?"



무슨 말인가 싶어 시아가 의아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후후, 뭔 말인지 감을 못 잡은 모양이구나? 역시 이런 건 직접 보는 것이 좋을테지?"



글린다는 지쳐서 허리가 빠진 시아를 안아올린 뒤 가도로 향했다.
거기에는 시아가 당하는 모습에 흥분한 피에르를 진정시키고 있는 글린다의 부하들이 보였다.



"?!"



하지만 뭔가 이상했다.
말을 진정시키려는 것치고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붙어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피에르의 아랫쪽엔 말이다.
 


"이히힝~!!"



투레질을 하며 반항을 하려 하던 피에르는 자신의 아랫쪽에서 쾌감이 전해지면, 움찔거리며 반항을 멈출 수 밖에 없었다.
여병사들로 이루어진 진정꾼들은 피에르가 반항을 할라치면 손이나 혀로 그의 페니스를 자극했다.



"푸릉! 푸르릉!"



피에르는 화가 났다. 까망 피부의 암컷이 자신의 암컷인 시아를 데리고 욕정을 채울 때면 말이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은밀히 다가와 즐거움을 주는 다른 암컷들을 내칠 수도 없었다.
침으로 끈적이는 혀를 내밀어 핥아대는 수십명의 암컷들....그럴 때마다 피에르는 화가 풀리는 기분을 맛봤다.



"푸르릉, 푸릉!"



"피에르..."



시아는 수십명의 여병사들에게 봉사를 받고 좋아하는 피에르를 보며 배신감을 느꼈다.
뭔지 모를 불쾌감과 분함 그리고 씁쓸함을 느껴졌다.
 


"킥킥, 많이 놀랐나 봐, 시아? 하지만 더 재밌는 건 이제부터야."



글린다는 그런 시아를 보며 즐거워했다.
그러고는 자신의 부관인 로이를 불러 피에르와 섹스를 자원할 병사를 뽑도록 하고는, 그 일이 끝난 뒤에 같이 시아를 농락하도록 명령했다.



"이히힝! 이힝!"



곧 섹스를 자원한 여병사가 자세를 취하자 흥분한 피에르는 정신없이 그녀의 음부에 자신의 거대한 페니스를 박아댔다.
왠지 말과의 섹스를 자원한 병사나, 뒤에서 그녀를 박아대는 피에르는 전부 그런 상황이 익숙해보였다.



(설마...)



그 모습을 보며 시아는 둘 모두 이런 상황에 경험이 많다는 걸 깨달을 수가 있었다.



(설마 피에르는 사람과 하는 것이 처음이 아닌거야? ...그런거야?)



너무나 커서 귀두 끝 밖에는 들어가지 않았지만 그 거대한 말자지를 받아들이는 여성이나, 인간과 하는 그런 불편한 자세로 신나게 박아대는 말이나 기뻐하긴 마찬가지였다.
시아는 처음으로 인간과 말이 섹스를 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경악했다.



"하아...하아..."



배신감에 눈물이 찔금 났지만, 또한 시아는 반대로 약간 흥분하고 말았다.
절대 이루어질 수 없을 것 같은 관계를 보게 되자 마치 자신이 피에르에게 당하고 있는 것 같은 착각까지 하고 말았다.



(저런 거에 박혔다간...나 배가 파열되어 죽을지도 몰라....)



시아는 그걸 보며 자신도 모르게 손을 사타구니에 가져다대곤 자위를 하고 말았다.
그걸 눈치챈 글린다는 시아의 젖가슴을 자신의 부관인 로이와 빨면서, 시아에겐 피에르의 자지를 빨도록 명령했다.



"...."



시아는 격렬한 섹스에 빠진 피에르의 밑에 들어가 여병사의 보지에 틀어박힌 페니스에 혀를 내밀었다.
흥분한 말의 밑에 들어가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었다.

(이런 거 하면 안되는데....)


 


하지만 이미 질투심과 흥분 그리고 쾌감에 혼미해진 시아는, 피에르의 배 부근에 튀어나온 막대부분부터 여병사의 음부에 틀어박힌 끝부분까지 성심성의껏 핥아주었다.



-울컥 울컥!



그리고 끝내 사정한 말의 정액을 얼굴과 가슴으로 받았을땐 황홀한 표정을 지어보이기까지 하였다.



(후후, 이대로라면 타락하는 것도 시간문제네...)



글린다는 그런 시아를 보며 두근 두근했다.
그녀는 혀로 입술을 핥으며 미소지었다.



(정말 가지고 놀기 딱 좋은 여자야. 시아는.)



오싹 오싹한 쾌감이 마음 가득히 들이찼다.
그런 검은 욕망에 몸을 맡기며 글린다는 흥분으로 애액을 흘렸다.



(더욱 불행하게 만들고 싶어. 더욱 타락하게 만들고 싶어. 그리고...내게 엎드려 구걸하도록 만들고 싶어.)



그런 날이 오길 기대하며 글린다는 시아의 아름다운 유방을 빨아댔다.
아직 브린힐트까지는 4일이란 긴 시간이 남아있었다.
즐거움은 아직 많이 남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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