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예속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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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인르는 고생하고 있었다. 비록 사이즈는 전에 비슷하게 만들었지만 세세한 비율이
너무 달랐던 것이다. 게다가 무엇보다 로렌인르가 너무 유아체형이였다. 엉덩이는 물론
이고 가슴과 허리 모두 일자에 가까울 정도로 빈약했던 것이다.
가슴은 절벽
허리는 드럼통
엉덩이는 빈약
그러니 당연스럽게도 꽃잎 역시 작았는데 안타깝게도 태욱은 그 몸이 로렌인르에 맞춰져
있더라도 대물이였다. 본래 성인남성 평균만했던 육봉이 몇일 사이에 준헤비급으로 성장
했던 탓이였다.
억지로 밀어넣으려고 해도 도저히 안되서 로렌인르는 첫키스도 하지 못한 분홍색 입술로
태욱의 육봉을 먼저 머금어야 했다.
[후우... 이정도면...]
로렌인르는 조심스럽게 다시 태욱의 위에 자리잡은 뒤 밑을 내려다 보았다. 검붉고 여기
저기 핏줄이 돋아난 흉측한 모습의 육봉은 로렌인르의 타액으로 온통 젖어 더욱 괴기한
모습을 자랑하고 있었다.
꿀꺽
로렌인르는 마른침을 한번 삼키고는 천천히 엉덩이를 내려 앉았다. 역시 육봉까지 같이
젖어있어서인지 처음과는 다르게 살짝 안으로 파고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꽃
잎까지 같이 말려들어가는 느낌에 로렌인르는 무서워서 어디상 주저 앉지도 못하고 귀두
앞부분만 살짝 넣은채 공황상태에 빠졌다. 하긴 해야하는데 무서운데다가 귀두 앞부분만
들어왔는데도 너무 아팠던 것이다.
[아우아우...]
하지만 텅텅 비어버린 태욱의 복부를 본 순간 공황상태에서 깨어났다. 로렌인르는 자그
만한 입술을 꽉 깨물고는 힘주어 체중을 싫어넣었다.
[으윽...]
쭈우우욱!!!
로렌인르는 상체를 숙여 가슴을 밀착시키면서 기절해 있는 태욱의 입술에 입을 맞추고서
나직하게 고백했다. 이제 앞의 주사위는 던져졌다. 수호자로 태어나 수호자로 살아가는
것 그것만이 그녀의 바램이였다. 이제 처음을 버리게 된다는 각오 때문인지 요염하게 빛
나는 젖은 눈동자에 태욱의 얼굴만이 가득 담겼다.
[태욱... 나를 줄게.. 나의 처녀... 페어리로서 널.. 우윽]
엉덩이에 힘을 주어 조금씩 삼켜갈 때마다 화끈거릴 정도로 아프고 괴로웠다. 하지만 지
금 처참한 모습으로 누워있는 태욱을 생각하면 가슴이 뜨거워졌다. 만약 다른 페어리가
본다면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할지 몰랐다. 하지만 그녀는 수호자. 그리고 페어
리퀸 대신 태욱이 죽을 때까지라는 단서로 탄생한 로열페어리였다. 그녀에게 있어서 태
욱은 아주 중요한 보호대상자였다.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고 껴안으니 은근히 하체의 고
통이 사라지는 것 같았다.
[후으... 너만 믿을게..]
로렌인르는 가만히 눈감은채 있는 태욱의 모습이 은근히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그리고
다시 입술에 키스하며 허리와 엉덩이를 더욱 밑으로 내려갔다.
쪽
하고 입을 맞추고서 상체를 일으켜, 무릎으로 버티고 서서 허리에 힘을 주어 엉덩이를
내린다. 태욱의 육봉은 마치 달아오른 강철처럼 뜨거웠고 또한 너무 커다랬다. 하지만
자그만한 요정의 몸이라도 여성의 몸인것을 안 것일까 육봉으로부터 쿠퍼액이 활발하게
흘러나와 조금이라도 삽입을 도와주고 있었다..
[하으으응...!!!!]
로렌인르의 꽃잎은 o 모양으로 한껏 벌려서 육봉을 머금고 있었다. 분명 태욱의 힘에
취해 흥건히 젖은 질구였지만 애초에 로렌인르의 꽃잎 사이즈 자체가 작았기에 그만큼
힘이 들었다.
[이제 조금만더....]
태욱을 바라보며 로렌인르는 녹을 듯한 표정으로 웃었다. 이제 곧 처음을 버리게 되는
데 우는 얼굴은 안어울리는 것이다. 비록 자신이 일방적으로 주는 것이지만 그래도 좋게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으읏...]
용광로에 달구어진 쇠몽둥이처럼 뜨거운 육봉이 질구에 파고들어가 질벽을 불태우는 듯
한 고통이였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태욱의 힘 고통은 착실하게 줄어들고 그에 맞춰 은
은하간 기분 좋은 느낌이 몸속으로 퍼져나간다. 그리고 질구를 뚫는 귀두는 로렌인르가
허리를 펴서 완전히 맞추가 서로의 애액이 섞이면서 천천히 미끄러져간다.
[드.. 들어와.. 태욱.. 들어오고 있어..]
로렌인르는 자신의 몸 속에 있는... 질벽을 가르고 내부를 가득채우고 들어오는 육봉의
열기에 화상을 입을 것처럼 느꼇다. 로렌인르는 잠들어있는 태욱의 얼굴을 두 눈으로 응
시한 채로 숨을 멈추고 마지막 힘을 주어 허리를 내렸다.
[하아... 하아...]
자그마한 처녀화가 서서히 팽창되면서 커다란 귀두를 조금씩이지만 삼켜가기 시작하였다
. 하지만 곧 안에 있는 하나의 막이 걸려일까 중간에 멈춰지게 되었다. 이미 육봉은 자
신을 옥죄어오는 꽃잎에 쿠퍼액을 줄줄 흘리고 있었고 로렌인르 역시 자신의 내부에서
피어오르는 애액이 흘러넘치고 있었다. 그리고 질구 안에서 모여 있던 두 애액이 합쳐져
육봉을 타고 흘러내리며 태욱의 복부에 살짝 고였다.
[아흣, 아, 아퍼! ... 너무.. 아파..]
태욱의 힘에 물들어 잇음에도 로렌인르는 고통에 몸을 떨었다. 너무나도 다른 사이즈에
의해 일어나는 고통은 정말 참기 힘들었지만 곧 자신의 사명과 태욱을 위한 마음으로 이
를 악물며 참았다. 하지만 태욱의 힘으로도 사라지지 않는 고통은 그녀의 몸에 비지땀을
흘리게 만들었다. 몸 전체를 바르르 한차례 떨고는 멈추었던 허리를 다시 밀어 붙이듯
내려갔다.
태욱의 얼굴을 희미한 미소로 바라보며 두손을 그의 가슴에 대고 허리를 밀어가는 로렌
인르는 결국 자신의 내부에서 조금씩이지만 소중한 무엇인가가 찢어지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처음이자 마지막인 파과의 아픔이라고 생각하며 로렌인르는 마지막 힘을 주어
허리를 내렸다..
처녀막이 최대한으로 늘어나면서 처녀구멍에 균열이 생기고 투명하고 빛나는 정령의 피
가 흘러나왔다. 그리고 그 순간 온몸에서 힘이 빠지면서 주저앉게 되었고 그로인해 육봉
이 모조리 그녀의 안으로 파고들어갈 수 있었다.
[이, 이걸로... 이걸로 되었어... 태욱은 살 수 있을 거야...]
본디 정령에도 급이 있고 그중에서 최고는 고귀한 정령이자 불멸의 상징 불사조를 들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불사조의 피를 이은 정령은 바로 로열이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는 정
령들이였다. 그저 평범한 거미정령이였던 탈란티나에겐 없었던 처녀막이 그렇기에 로렌
인르에겐 있었다. 그리고 처녀라는 것은 결코 평범한 것이 아니였다. 그것을 버린다는
것은 오로지 자의로만 가능했고 버린 순간 그 대상에게 얽매여 살아간다는 것을 말하였
다.
로렌인르는 고통과 감격의 눈물을 방울방울 흘리면서 눈물 반 웃음 반인 얼굴로 다시 태
욱에게 키스했다. 비록 지금은 반응하지 못하지만 그녀는 자신을 버리지 말아달라고 페
어리퀸에게 기도하였다.
동화 속에 나오는 인어공주처럼... 로열의 이름을 달 수 있는 정령들은 전부 처녀막이
잇었고 이 처녀막은 단 한번이지만 어떤 중한 상처라도 치료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에
따른 댓가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처녀를 바친 존재에게 귀속된다는 것이였다. 그리
고 그 귀속된 존재에게 버림 받는 순간 물거품으로 흩어진 인어공주처럼 로열 정령은 한
탄 거품과 같이 사라져 버렸다.
그러나 로렌인르는 수호자로 태어나 자신의 수호대상 태욱의 목숨을 더 소중히 여겻기에
그녀로서도 가장 중요한 처녀를 받치게 된 것이다. 이제 그녀의 수명은 태욱의 수명과
함께하는데다가 그가 버리기라도 한다면 그저 한낱 거품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하지만 그래도 후회하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그것이 바로 로열페어리, 페어리퀸을 수호
하기 위해 태어나는 수호자. 그 뿌리부터가 가디언인 탓이였다.
파시오오오오!!!!!
페어리퀸의 수호자이자 캣라이더 로열 페어리 로렌인르의 처녀혈이 태욱의 몸에 닫는 순
간 눈부신 빛과 함께 모든 상처가 아물기 시작하였다. 창백하기까지 했던 얼굴에 다시
혈색이 돌아오고 심장과 폐만 아슬아슬하게 벗어났던 복부도 내장조직들이 재생하고 건
강한 혈액이 채워지기 시작하였다.
태욱은 문자 그대로 로렌인르가 바친 처녀로 되살아나고 있었다! 아니 오히려 순수한 정
령으로 이루어진 육신이였기 때문에 모든 힘은 그의 영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될 것
이 분명하였다. 그리고 처녀혈을 직접 뒤집어쓴 육봉에서도 또다른 변화가 일어났다.
[다음부터는 더 잘 지켜줄께... 반드시...]
애초에 육봉의 일부조직만 아스트랄 바디를 가지고 있었다면 이번에 성스러운 정령의 피
를 뒤집어쓴 육봉은 처음 피를 받은 귀두에서 부터 뿌리까지 성스러운 아스트랄 바디로
바뀌어가고 있었던 것이다! 이세상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할 기연이 지금 태욱의 육봉에
일어나고 있었지만 그것을 파악 할 수 있는 존재가 없었다.
[하응...응.. 굉장해.... 이제 하나도 아프지 않아...]
혈색이 돌아올 때마다 약간 미숙하게 발기되었던 육봉에 새로운 혈액들이 공급되면서 더
욱더 발기해들어갔다. 그리고 상처가 모두 다 나았을 때 120%발기가 되어있었다. 비록
정신은 없지만 육체는 지금 먹은 것이 최상급의 처녀라는 것을 본능으로 안것인지 평소
때보다 더 힘차게 더 크게 그리고 더 많은 생명에너지를 흘러나왔다.
그렇기에 지금 무시무시하게 팽창해서 로렌인르의 꽃잎이 찢겨질틋 벌어져있지만 고통은
느끼지 않고 오히려 쾌감에 가까울 수 있었다. 로렌인르는 자신의 내부에서 쿵덕쿵덕 뛰
는 육봉의 울림을 들을 수 있었다. 처음에는 웃으려 했지만 표정이 맘대로 되지 않았다.
이제 그녀는 페어리퀸의 기사가 될 수 없다. 비록 첫 보호자를 지키기 위해서였지만 처
녀를 버린 순간 태욱에게 얽매여 버린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페어리퀸의 수호자인 그녀
에게 가슴 아픔 일이였기에 제대로 웃을 수 없었다.
하지만 곧 그런 생각을 잃고 이제 자신의 기둥이 된 태욱을 껴은으면서 심장소리와 함께
약간 엇박자로 울리는 육봉소리를 들었다.
[호오......호...]
이젠 모든 상처가 다나은 태욱은 편안한 안색으로 김은 잠에 빠져있었다. 그러나 그런
모습과 다르게 육봉은 로렌인르의 자그만한 꽃잎은 물론 질벽과 자궁 앞까지 점거한체로
꿀물과 처녀혈을 탐욕스럽게 마시고 있었다.
로렌인르의 매끄럽고 긴 흑발이 사르륵 흘러내리며 태욱과 그녀를 감싸안았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의 힘으로 태욱의 영혼을 불러오기 시작하였다. 불길한 저승의 느낌을 받았
지만 트리플글레이브를 통해 그가 무사함을 알 고 잇었기 때문에 그녀는 주문에 집중할
수 있었다.
[하윽...!??]
하지만 그것은 태욱에 대해서 너무 순진하게 생각한 것이였다. 비록 정신이 요단강을 건
너 갔어도 태욱은 태욱이였다. 순간 바닥에 잘 놓여져 있던 두손이 자신 위에 있는 로렌
인르의 자그만한 엉덩이를 붙잡았다. 그녀는 그런 움직임에 깜짝 놀라 정신집중이 풀리
고 말았다.
[우우우웅~~ 우웅]
태욱은 마치 응석 부리는 것처럼 아기처럼 우웅거리며 로레인르의 엉덩이를 붙잡고 허리
를 빙글 빙글 돌리기 시작하였다. 그 미묘하고 부드러운 마찰 속에 질벽안에 들어가 있
는 육봉에까지 전달되어 그녀의 내부를 모두 흩어뜨리고 짜릿한 쾌감을 느끼게 만들었다
.
[아.. 안되...]
하지만 곧 그 말을 전부 할수가 없었다. 정신이 가출한 것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태욱의 날렵한 손이 로렌인르의 뒷통수를 누르며 뜨거운 키스를 해왔다. 먼저 자신의 뺨
이 태욱의 혓바닥에 의해 타액으로 덧칠해져갔고 깜짝 놀라 뭐라 말할려고 벌려진 틈으
로 태욱의 혀가 침입해들어왔다. 바짝 밀착해져서 유두와 그 주변만 융기한 작은 젖가슴
도 부드럽게 태욱의 가슴에 비벼졌다.
"느껴져... 태욱의 고동이... 전해져...두근, 두근, 아..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닌데....]
[주르륵! 쭈읍.. 쩝쩝~ 후룩~]
태욱의 혀와 입술이 약간은 추잡한 소리를 내며 로렌인르의 부드러운 입술을 탐하기 시
작하였다. 그녀는 꽃잎은 육봉에 꿰뚤려.. 마치 핀셋에 눌려진 곤충처럼 움직이지도 못
하고 태욱의 품안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다.
[우웁.. 웁웁..]
쪼옥~쪽!~~ 쭈웁~
하지만 태욱은 정신이 가출 한 상태에서도 너무나도 능숙한 딮키스를 퍼부으며 로렌인르
의 입술을 마구 탐하였다. 물론 두손 역시 놀고 있지 않았다. 뒷목을 잡은 손은 자연스
럽게 그녀의 등을 쓸어내리면서 엉덩이까지 내려갔고 엉덩이를 붙잡은 손은 그녀의 부드
럽고 작은 엉덩이를 떡 주무르듯이 만지다가 슬금슬금 위로 올라갔다.
태욱의 적절한 애무가 시작되자 거대한 육봉을 무리하게 받아들여 긴장되었던 처녀꽃잎
이 서서히 부드러워지면서 질벽 내부의 형태가 조금씩 풀어지기 시작하였다. 태욱의
120%발기 육봉은 점점 부드러워지는 질벽을 여전히 빙글빙글 돌면서 여기저기를 문지르
고 갈랐다.
마치 의식이 있는 것처럼 아주 어린 처녀꽃잎을 길들이기 위한 행동으로 보였다. 태욱은
그런 작업을 슬금슬금 하면서 자신의 육봉에 로렌인르의 질벽과 꽃잎이 어느정도 적응이
되었다고 생각했다. 로렌인르 역시 자신의 몸 속에서 피어오르는 열락 속에서 태욱의 육
봉 길이와 굵기에 맞추려는 것처럼 달라붙으면서 조여드는 자신의 질벽과 꽃잎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로서도 어쩔수 없는 반응이였기에 매우 당황하였다.
그리고 이제 다 적응 되었다고 판단했는지 태욱의 두 손이 다시 로렌인르의 허리를 붙잡
기 시작하였다. 그녀는 앞으로 자신에게 다가올 모습을 모른채 숨을 가프게 허덕이며 태
욱의 가슴속에서 쾌락에 떨고 있었다. 마치 자그만한 새가 어미새 품안에서 쉬듯이 편안
한 모습으로 기대어 있었다.
하원영은 지금 이상황을 이해 할 수가 없었다. 그녀는 포트리스의 사도로서. 그레이트
올드원 고르곤의 종복으로서 주변을 떠돌아다니는 영혼들을 저승으로 안내하는 사자였다
. 그리고 우연히 자신의 근처에서 떠도는 생령을 보고 저승으로 안내하기 위해 다가왔었
는데 어처구니 없게도 그녀가 인간의 생령에게 제압 당한 것이였다.
[하으으읏!!! 으읏!!]
그리고 자신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 역시 그녀의 얼을 빼놓기 충분했다. 이 인간 소년에
게 제압되자 말자 그는 간단한 손동작으로 자신의 옷을 전부 벗겨버린 것이다. 고작해야
인간의 영혼이 자신을 만지는 기상천외한 사건에 그녀는 정신이 없었다. 게다가 인간 소
년이 그녀의 몸을 마치 연주하듯 부드럽게 만질 때마다 자신의 입에서 그녀도 들어보지
못한 소리가 흘러나왔다.
[후후후. 좋은데... 아주 좋아. 반응이 기가막혀.]
태욱은 자리에 누운채 자신에게 완벽하게 제압된 하원영의 여기저리를 만지면서 대략적
인 감을 잡고 잇었다. 벗겨놓고 보니 머리에 달린 뿔과 등허리쪽에 있는 가시날개를 제
외하곤 인간과 똑같았다.
꽃잎마져 똑깥을까 살펴보았는데 꼭 다물어진 것이 예쁘장한 조개였던 것이다. 태욱은
그곳에 코를 가져다 대어 마치 냄새를 맡듯이 킁킁대었다. 냄새는 전혀나지 않지만 왼지
모를 풋풋한 처녀향기가 나는 것 같았다.
[기대하라고...]
태욱은 두손으로 하원영의 두다리를 살짝 벌리고 얼굴을 뭍었다. 사실 그는 스스로 깨달
은 자신의 테크닉이 어떠한지 실험해볼려했던 것이다. 한번 도 여성기를 애무하는 것을
배운적이 없지만 딱 식탁에 올려놓고 포크와 나이프를 드는 순간 어디를 어떻게 잘라야
하는지 어디를 먼저 먹어야하는지를 전부 알 수 있었다.
마치 고급 스테이크를 먹듯이 순식간에 꽉 다물어져 있는 귀여운 꽃잎을 악마의 혓바닥
기술로 낼름 먹어치웠다. 하원영은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을 전혀 모르는 듯했다. 그저
태욱의 손에의해 다리가 벌려진채 그 모든 것을 내맏기고 있었던 것이다. 태욱의 혀가
음순을 비비적거리며 햝아가다가 뱀이 어두운 틈으로 들어가듯 꽃잎의 사이로 파고들어
가자 순간 허리가 살짝 떳다.
짭짭~ 쪼오옥~~ 후루룩~~
태욱의 혓바닥이 쉬지 않고 꽃잎과 그 위의 콩을 공략해대자 하원영은 온몸을 바르르 떨
뿐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비록 옆에 해골과 낫이 있었지만 손끝에는 전혀 힘이 들어
가지 않았다. 허리를 잘게 떨리며 태욱의 혀과 손에 완전히 농락되고 있었다.
게다가 어처구니 없게도 자신은 움직일 생각이 없는데 태욱의 혓바닥에 따라 허리가 앞
뒤로 흔들리며 동조해갔다. 마치 의지와 육체가 따로 노는 것 같았기에 하원영은 정말
기가찼다. 하지만 그녀도 자신의 내부에서 들끓듯이 오르는 감각을 못느끼는 것은 아니
였다. 다만 의식적으로 무시하려고 노력 하는 것 뿐이였다. 태욱은 자신이 먹을 처녀꽃
을 생각해서 충분히 혀와 손으로 풀어주었다. 예전이라면 먼저 구멍에 끼워넣을 것만 생
각했을 것이였다.
하지만 애초에 살짝만 생각을 바꾸기만 해도 머리속에서 여러가지 애무와 핑거 테크닉들
이 떠오르면서 이젠 마구 실험해보고 싶어지기 까지했다.
하지만 그 생각은 곧 접어야 했는데 그것은 그의 육봉이 은은한 빛을 내며 바지를 뚫고
발기해버렸기 때문이였다. 자신도 처음 볼 정도로 크고 강하게 발기한 육봉에 스스로 감
탄을 금할 길이 없었다.
사실 이때 그의 육봉이 로열 페어리의 처녀혈을 마시고 완벽한 아스트랄 바디를 완성한
순간이였다. 태욱은 은은하게 피어오르는 육봉의 느낌에 더이상 참지 못하고 자신의 타
액으로 눅진눅진해진 하원영의 꽃잎을 벌렸다.
그녀의 다리사이에 파고들어가 왼손으로 꽃잎을 개방하고 육봉을 슬금 슬금 문지르며 조
준하였다. 역시 처녀였을까 바짝 조여들며 긴장하는 모습이 귀엽게 보이기까지했다.
하원영은 더럽고 기괴한 물건을 자신의 비부에 가져다 대는 모습을 보고 기겁했지만 팔
다리는 커녕 허리조차도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서큐버스 직전의 혓바닥에 당한 타격이
매우 큰 탓이였다. 서큐버스들 처럼 혓바닥이 자유자재로 늘어나진 않지만 기본적인 율
동은 모조리 깨달은 태욱이였기에 하원영은 태욱의 혓바닥 위에서 놀아나는 손오공에 지
나지 않았던 것이다.
[아.. 안돼...!!]
하원영은 자신의 다리 사이에서 꽃잎에 문대어지는 육봉의 느낌에 그제서야 화들짝 놀라
며 소리쳤지만 태욱은 시크하게 한번 웃고 나직하게 대답하였다.
[돼!]
그리고 자신의 타액과 스스로 흘러내린 애액으로 질척질척해진 꽃잎으로 육봉을 힘차게
밀어넣었다. 본래 저승사자인 그녀의 내부로 무엇인가가 침입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였
다. 하지만 지금 이순간 태욱의 육봉만 다시태어났는 것이나 다름이 없었다. 과거 위대
한 4대 성현들처럼 전신을 아스트랄바디로 만든 것은 아니였지만 육봉만은 완벽한 아스
트랄 바디로 구성되어져 있었다. 안타깝게도 하원영의 애절한 소원에도 상관 없이 육봉
은 꽃잎을 파고들고 질벽 깊숙히 들어갔다.
[아으으윽!!!! 아악!!!!]
하원영은 자신을 두조각을 가를 것 같은 고통에 크게 비명지르며 전신을 경련했다. 하지
만 그것도 잠시였다. 태욱의 장대한 육봉이 그저 살작 밀어넣은 허리힘만으로 파고들어
갈 정도로 이미 충분하게 젖어있었던 것이다. 태욱은 질구에 남은 욱신거리는 아픔 때문
인지 주기적으로 조여들어오는 하원영의 질벽을 느긋하게 감상하며 즐겼다.
그리고 고통과 감당 할 수 없는 쾌락에 지쳐 위아래로 움직이는 작은 젖가슴에 눈을 돌
렸다. 그리고 그순간 태욱은 좀 더 제대로 하원영을 만질 수 있었다. 방금전까진 피부를
만지더라도 마치 여러겹의 비닐을 거쳐 만지는 것 같았다면 지금은 제대로된 피부의 감
촉을 느낄 수 있었다.
이것은 본래 저승세계의 육신을 가진 하원영이였기에 태욱은 로렌인르와 베르치카의 백
업을 받아 억지로 [공격]을 가할 수 있는 것에 불과했다. 하지만 지금은 로렌인르로 인
해 완성된 아스트랄 육봉을 통해 그녀의 내부로 침입해서 직접적인 좌표를 얻음으로서
그녀를 제.대.로. 만 질 수 잇게 된 것이였다.
[어때 괜찮지? 흐흐흐흐]
[이 나쁜노오오오옷!!!!!!]
태욱은 능글맛게 웃으면서 하원영에게 물어보았고 그녀는 그런 태욱의 태도에 눈썹을 치
켜올리며 화를 내려했다. 하지만 타이밍에 맞춰 남은 육봉을 모조리 집어넣자 그녀는 말
하는 그대로 높고 새된 비명을 지르며 허리를 경직하였다.
태욱은 경직되어 살짝 떠있는 하원영의 허리에 두손을 집어넣고 받쳐들며 끌어올렸다.
앉은 자세로 서로를 마주보게 된순간 원망에 가득찬 그녀의 눈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태욱은 그런 모습조차 귀엽게 보였다. 그리고 이미 먹은 것을 어떻게 하는가. 태욱은 스
스로 그렇게 생각하며 마저 남은 것도 다 먹어치울 생각을 가졌다.
게다가 자신의 육봉을 전부 다 먹은 질벽이 오물거리며 조여오는 감촉에 조금 전부터 몇
번이나 육봉을 자극하며 떨리게 만들었다. 태욱은 허리를 빙글빙글 돌리며 질벽 여기저
기를 부드럽게 펴기 시작하였다. 빨리 피스톤 운동을 하고 싶어서 참을 수 없었던 것이
다. 태욱의 허리가 빙글빙글 돌때마다 안에서 육봉이 질벽을 문지르며 음란한 소성을 만
들었다. 태욱은 육봉을 넣자말자 최고의 촉감을 가져오는 하원영의 육체에 흥미가 마구
생기기 시작했다.
쯔쯔쯕!! 찌붑!!
[흐으윽... 으읏!!!]
하원영은 자신과 극 상성인 생명에너지가 태욱의 육봉을 통해 체내로 방대한 양이 흘러
들어 오자 어떻게든 빠져나오려고 했지만 평범한 인간 소년의 팔을 풀 수가 없었다.
[자아... 즐기라구.... 아니면 내가 즐겁게 해주지.]
태욱은 아직도 노려보는 하원영의 얼굴을 왼손으로 붙잡고 살짝 입맞춤만 하였다. 그리
고 이미 들어가기전에 충분하게 녹여두었기에 육봉에 빠르게 적응한 질벽의 감촉을 느끼
며 부드럽게 쉐이크하기 시작하였다. 부드럽던 키스가 슬금슬금 입술을 햝고 이빨을 햝
으며 점점 진해져 갔고 금방 혀와 혀가 얽으면서 입술을 입술로 덮었다.
하원영는 이래선 안된다고 스스로 생각했지만 어쩔 수가 없었다. 이미 육신의 모든 컨트
롤이 자신에게 없는 것 같았다. 방금전만해도 입안으로 들어온 혀를 깨물려고 했지만 오
히려 혀로서 안내하고 깊은 딮키스를 한 것이다.
태욱은 자신의 손길에 순조롭게 따라오는 하원영의 모습이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아직
눈에 독기가 덜빠져있었지만 그것은 그 독기가 모조리 사라질때까지 끝없는 능욕을 하기
로 결심했었다. 게다가 벗겨놓고 보니 젖가슴은 평범했지만 은근히 허리는 가늘고 엉덩
이는 탱탱하고 푸짐한 것이 먹을 맛은 충분했다.
게다가 길고 섬세한 흑발 사이로 들어나있는 새하얀 피부는 그의 생각보다 더욱 요염했
다. 특히 자신의 손과 입에의해 분홍색으로 물든 피부는 더욱 요염해서 잠시 숨을 멈추
고 바로볼 정도였다.
태욱은 요염하게까지 보이는 쇄골에 뜨겁고 진한 키스마크를 새겨갔다. 본래라면 만질
수도 없을테지만 아스트랄 바디가 완성된 육봉을 밀어넣는 것으로 그 접촉권을 확고하게
만들었다. 그렇기에 방금전까지 제대로 느끼지 못했던 그녀의 피부감촉까지 전부 느낄수
있었다. 태욱은 하원영을 껴안으면서 그녀의 부드러움과 피부의 감촉에 만족하였다.
그리고 농후한 여자의 요염한 모습에 태욱의 육봉 역시 성실하게 반응하여 더욱 힘차게
발기하여 자신의 존재감을 들어내었다. 하원영 역시 내부에서 질벽들을 도려내듯이 밀어
내며 발기한 육봉을 전부 느낄 수 있었다.
"아앙, 또 커졌어... 내가... 인간에게.. 이런 모스...ㅂ으..."
하원영은 그저 태욱의 품안에 안긴채 그의 애무만으로 허덕이며 스스로 자괴감에 휩싸였
다. 평범한 인간 소년에게 제압되서 그의 육봉을 받아들이다니 다른 존재들에게 말해도
아무도 믿지 않을 것이 분명했다. 그런데도 육신은 태욱이 주는 쾌락에 잠겨 이성조차 제대로 유지 할 수가 없었다.
[음... 왠지....]
태욱은 하원영을 안으면서도 동시에 다른 누군가를 안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잘
표현 할 수 없지만 하원영보다 더 바짝 조이는 그런 곳에 육봉을 넣고 있는 감촉이 들었
던 것이다.
[에이.. 착각인가....]
태욱은 피식 웃으면서 자신의 두팔안에서 허덕이는 하원영에게 집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