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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일/번역) 아내의 호기심(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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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357 회 작성일 24-01-14 00:4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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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지금부터 2~3년전, 버블의 시대에는
남녀 교제도 꽤 화려한 시대였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여대생 붐으로부터 “오냥코 클럽”에
상징되는 여고생으로 성의 청년화가 진행되고 있었던 시대입니다.


당시는 나도 대학생이었지만,
나의 나쁜 친구는 「여대생의 처녀는 멸종했다. 처녀와 하고 싶다면
 여고생과 교제할 수 밖에 없다」라고 말한 일을 생각해 냅니다.


미사가 나와 만나기 전에 아무 일도 없이 청춘 시절을 보냈다,

라고 생각하는 것이 실수일지도 모릅니다.


단지, 결론으로서는, 미사는 틀림없이 처녀였습니다.


대학생에게는 배 안에서 “장난”되었을지도 모릅니다만,
내가 최초의“남자”인 것만은 틀림없이 사실입니다.

(물리적 사실로서)


미사가 쓰고 있던 것처럼
「왜, 그는 미사의 처녀를 빼앗지 않았던 것일까? (왜 멈추었는지?)」
는 본인에게 묻지 않아 모릅니다.


네토라레 취향의 남편으로서
아내의 과거의 성경험을 상상하면 역시 흥분이 됩니다.


제4화에서는, 미사가 경험한 플레이를 중심으로 쓰고 있습니다만,
아내의 플레이의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타가와씨한테서도
듣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선수」때에는, 타가와씨가 “엿보기 방”에서
은밀하게 VTR를 찍고 있었습니다.


그 날의 일은 사전에 타가와씨한테서 듣고 있어,
야구장에서의 두 사람의 모습도 TV중계로 보고 있었습니다.


제4화에서는 접하고 있지 않았습니다만,
Orgy 파티의 뒤, 그 파티에 참가한 부부와 부부 교환 파티도
경험했습니다만, Orgy파티와 같은 흥분은 없었습니다.


부부 교환 파티는 남성에게 있어서 상당히 압력이랍니다.


어쨌든, 상대방의 여성을 만족시키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 점에서, Orgy 파티는 편합니다.

Orgy 플레이를 한 번 경험하면,
그 이상의 재미를 요구하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남자나 여자도 샌드위치 플레이를 경험하면,
그 충격적 쾌락에 푹 빠지게 되지요.


현역으로 부부 교환 파티를 즐기고 있는 분은
꼭 한번 체험되어 보기를 권합니다?


그런데, 제5화에서 입니다만,
사실만을 쓰면 그저 몇 페이지의 시시한 이야기로 끝나 버립니다.


그래서, 미사에게 새로운 장르에 도전시키려고 해,
원고를 고쳐 쓰게 하고 있습니다.


서스펜스 풍으로? 그렇지 않으면 에로틱 바이올렌스 풍으로?


어쨌든, 내가 프랑스에 돌아오는 1월 9일까지 완결 예정입니다.


“플래시백”이라고 하는 아마추어 작가에게는
다소 높은 수준의 스토리 전개를 하기 때문에 혼란스러울지도 모릅니다만,
끝까지 읽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덧붙여서, 나는 프랑스에서《애처 일기》를 읽을 수 없습니다.
 회사의 시큐러티 체크가 어렵기 때문에)


오늘 밤에도 지금부터 긴 긴 밤이 시작됩니다.

 


**************************************

 

노랗게 더러워진 형광등의 불빛은
그 바로 밑 밖에 비추어 주지 않는다.



복도의 구석은 어슴푸레 하고, 그 구석 모퉁이를 돌면,
사람의 얼굴마저 모를 정도였다.


그 나마도 그 쪽이 형편이 좋을지도 모른다.


화장실이라고 쓰여진 미닫이를 열자,
옛날 화장실 특유의 냄새가 풍겨 온다.


역이나 공중 화장실과 같은 암모니아와 방향제가 들어가 섞인,
결코 오랜 시간 머물고 싶지 않은 냄새가 난다.


세면대가 2대 벽에 거울이 장착되고 있을 뿐인 세면대.

마루와 벽의 반은 타일이 치고 있고,

화장실과는 허접하 칸막이로 단락짓고 있을 뿐이다.


난방이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더욱 차갑게 느껴진다.


화장실의 남성, 여성의 구별은,
나의 키 정도의 높이의 간단한 구분만으로 나누고 있는 것만으로,
2개 있는 개인실의 한 칸은 여성용으로 하나 더는 남녀공용이다.


나는 남성용의 소변 변기로부터 멀어진 구석의
《여성》이라고 쓰여진 개인실의 도어를 열었다.


도어는 바깓쪽으로 열리고,
변기는 일본식으로 안쪽을 향하고 있다.


개인실이라고 말해도, 얇은 합판으로 외부로부터 보이지 않게
만든 것뿐으로, 안쪽의 소리는 세면대로 그대로 빠져 나온다.


개인실의 구분은 천정 부분이 열려 있고,
불빛은 세면대의 형광등으로부터 들어오는 빛 뿐이다.


도어를 닫으면, 꽤 어두워지지만, 완전히 어두운 것은 아니다.


열쇠는 붙어 있었지만, 쇠고리 장식이 어긋나 있어
그 책임을 다할 수 없었다.


무엇보다, 여성 손님끼리 화장실에서 하치 마주치는 것은
거의 없을 것 같다, 아니 그런 걱정을 할 필요조차 없을지도 모른다.


나는 변기를 넘어, 팬티를 무릎까지 내리고,
주저 앉았다.


평상시, 서양식 화장실 밖에 사용하지 않던 나에게는
“주저 앉는다”라고 하는 동작은 꽤 큰 일이었다.


게다가 팬티로 무릎의 움직임이 제한되기 때문에,
발가락 만으로 밸런스를 잡는 것은 어렵다.


팬티를 내리자, 사정을 끝낸지 얼마 안된,
남편의 정액이 넘쳐 흘러 나와, 좁은 개인실에 틀어박힌다.


그렇지만 이 화장실의 불쾌한 냄새속에서 ,
그나마 남편의 정액 냄새를 맡는다는게 안심이 되었다.


서투른 일본식 화장실에서, 더러움이 뭍지 않게
조심해서 하반신의 긴장을 느슨하게 해, 오줌을 눟기 시작한다.


오줌의 물소리에 잊혀져, 세면대에서 무엇인가 희미한 소리가 들린 것 같은
생각이 들었지만, 오줌 소리만이 아주 조용한 개인실 안과, 세면장 전체에
크게 영향을 주는 것 같다.


도어의 바깥쪽의 기색을 느낀 나는
 깜짝 놀라 요도를 잡아 멈추려고 했다.


확실히 그 때였다.


「아!」


돌연 세면장의 불빛이 사라져
개인실안이 칠흑의 어둠이 되었다.


불안이 나를 감싸, 전신을 극도의 긴장이 덮쳐온다.


개인실 안에서 들리는 것은
나의 심장의 박동과 거친 호흡만이···,


아니, 도어의 외부로부터 희미하게 사람이 숨을 내쉬는 소리가,
인기척이···.


누군가가···있다···. 누구···? 누구야···?


자리에서 일어서려고 했지만,
불안과 긴장으로 그대로 주저 앉은 무릎이 떨려···

도저히 움직일 수 없다···.


필사적으로 힘을 내, 챈티에 손을 걸어 일어서려고 했다······.


「꺄! 아니!······」


돌연, 힘차게 도어가 열리고 그 직후에 배후로부터
날개 꺽기 자세가 되어 큰 손으로 입이 막혀
비명을 지를 수 조차 없었다.


일순간, 나의 뇌세포나 신체의 근육이 Freeze 했지만,
본능적으로 위험으로부터 피하려고 했다.


일어서려고 했지만, 소변을 보려고 내린 채로의
팬티가 무릎에 걸려있어 신체는 밸런스를 잃고
변기에 엉덩방아를 찧어 버렸다.


「조용하게 있어!」


낮고 위엄이 가득찬 소리였다·····.


「······우우 우우····」


발버둥 쳐 보았지만, 큰뱀과 같이 감아 붙은 굵은 팔은
꿈쩍도 하지 않는다.


더욱 더 나의 몸을 단단히 조여 왔다.


「험한 꼴 당하고 싶지 않았으면, 조용히 해!」


입이 손으로 막혀있고 가슴을 안아져
숨을 쉬는 것이 괴로워져, 발버둥 치는 것을 멈추었다.


내가 저항을 멈추자,
그대로 화장실의 개인실로부터 끌어내졌다.


세면장 안에도 어두운 곳이었지만,
창에서는 거리의 불빛이 희미하게 실내를 비추고 있다.


나는 고래를 돌려,《남자》를 보려고 했다.


「뒤돌아 보지 말아라! 얌전하게 굴어!」

「아! 아니!······」


《남자》의 손이 무릎에 붙어 있던 팬티를 잡아,
나를 들어 올리면서 몸에서 제거했다.


《여자》를 지키는 중요한 옷감이 없어지면,
정신적으로도 저항하는 기력이 갑자기 소실해 갈 것이다.


노출이 된 엉덩이에《남자》의 손이 다가온다···,


 (아! 범해진다! 아니!)


여자의 본능이 비명을 질렀다.

***********************************

 
12월에 들어서자 거리는 크리스마스나 망년회 시즌이 되어,
불황 속에 있어도 이 시즌만은 웬지 모르게 기분이 들떠
초조하게 된다.


저녁 식사의 준비를 하고 있을 때,
남편으로부터 「오늘 밤, 오래간만에 데이트 하자」
라는 전화가 있었다.


단둘이서 “밤의 데이트”를 하는 것은 오래간만이었으므로,
아이들을 빨리 재우고, 12월의 밤 거리로 나왔다.


남편이 “밤의 데이트”를 청해 올 때는
무엇인가 “야한 의도”가 있을 때거나,
무엇인가 변태적인 일을 생각해 냈을 때였다.


나도, 「오늘은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야한 일을 기대하면서 외출 준비를 한다.


「평소의 멤버스 클럽에서 가볍게 식사」라는 것이므로,
옷차림도 캐쥬얼로 준비했다.


미니길이의 니트 원피스에 흰색 다운 코트,
거기에 원피스에 맞춘 같은 색상의 롱 부츠로 했다.


속옷은 검정 계통으로 정리해
아우터가 미니이므로 스타킹도 검정으로 했다.


12월에 들어가고, 두번째 금요일의 밤이었다.


오사카, 미나미의 번화가가 성급한 망년회나 크리스마스
모임 때문일까, 젊은이나 샐러리맨 같은 사람들로 활기차 있다.


멤버스 클럽에 들어가자, 남편이 혼자서 창가의 자리에
앉아 있었다.


저것은? 조금 실망인데···.


왜 그렇게 생각을 한건지 말하면.
지난 여름의 비밀파티에 참가하고 나서 부터는,
밤의 데이트에는 다른 부부나 파티 멤버중의 남성이 함께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니까, 오늘 밤에도 반드시, 누군가와 스왑핑이나
3섬 플레이를 할거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남편은 나의 모습을 찾아내고,
싱글벙글 하면서 손을 흔들어 주었다.


「어머나, 오늘은 혼자야?」


「가끔씩은, 미사와 단둘이서 데이트를 하고 싶어」


「사실일까? 그에 비해서 능글능글 불순한 얼굴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식사를 했지만,
내가 매우 좋아하는 <에스카르고>를 오더 하려고 하자,

「<에스카르고>는 걀릭이 너무 심하니까 먹지 않는 편이 좋아」
라고 한다.

「어? 왜냐하면, 오늘 밤은 당신만으로, 어떤 분과도 만나지 않으니?」
 
「그렇다면 그렇지만··· 우리들이 서로 사랑을 나누는데,
   너무 마늘냄새가 푹푹 난다고 하는 것도···」


역시 이상하다···, 무엇인가 일을 꾸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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