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예속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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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르르륵!!!!
소녀악마는 자신의 내부 깊은 곳에서 부터 치솟아오는 정액을 느낄 수 있었다. 아스트랄바디가 약간 포함되어있는 육봉에 의해 영혼끼리 직접 연결된 상태로 태욱의 정액을 받게 된 것이다.
처음엔 그저 보통 인간에 불과한 태욱을 죽이지 않기 위해 자신의 영혼을 조심스럽게 제어했지만 중간부터는 완전히 소년의 페이스에 말려들었었다. 하지만 단순하게 접촉하는 것만으로도 인간에게 치명적인 영적피해를 강요하는 악마의 사악한 영혼조차도 태욱의 플레임에그에는 하나의 마적인자에 지나지 않았다. 사실 태욱이 급격한 사정감을 느낀 것도 영적으로 연결된 상태에서 소녀악마의 사악한 영혼이 주는 영적인 인자를 흡수해서 정액과 생명에너지가 과도하게 생산 되었던 터였다.
그리고 소녀악마는 자신의 뱃속으로 들어오는 신선하고 생명력 넘치는 정액과 정액에 묻어 마치 흘러넘치는 넘쳐나오는 생명에너지를 느낄 수가 있었다. 수십명의 사람의 기력을 짜먹을 때처럼 풍부한 생명에너지가 태욱의 육봉을 통해 자신의 입으로 직접 주입되어왔다.
콰르르르륵!!! 콰르륵!! 콰르!! 꿀럭꿀럭!!!!
그리고 사정이 시작된 순간 자신의 마력이 태욱에게 빨려들어가는 것을 느꼇다. 마력이라는 것은 악마나 언데드들에게 있어서 생명력만큼이나 존재유지에 필수적인 요소였기에 순간 당황까지 했었다.
[자 침착해 이기분을 즐겨.]
하지만 태욱의 다독거림 한번에 진정되어 버리고 말았다. 태욱은 스스로도 몰랐지만 마력이 0이되면 진짜로 죽는 언데드 흡혈귀군주 베르치카를 안았었다. 하지만 넘쳐나는 태욱의 생명에너지가 대신 존재를 유지해주면서 그녀가 죽지 않게 만들었고 본능적으로 이 소녀악마 역시 괜찮다는 확신까지 가질수 있었다.
소녀악마는 마력이 빨려들어가는 위험한 상황인데도 말한디 만으로 자신을 진정시킨 소년을 물끄러미 쳐다보았다. 넘쳐나는 정액과 함께 생명에너지가 끈임 없이 그녀의 복구-배의입으로 들어왔다. 처음 느껴보는 안락한 느낌마져 드는 기분에 소녀악마는 그야말로 무방비한 모습으로 태욱에게 안겨 정액을 받으며 기분좋은 미소를 띄었다.
위험하다는 경고가 머리 한구석에서 울렸지만 태욱의 육봉을 통해 들어오는 정액이 주는 생명에너지의 힘에 도취되어 한구석으로 밀려날 뿐이였다. 최상급의 미약이나 마약보다 더한 태욱의 정액에 도취된 상태였기에 이미 반응 할 수 없었다.
그리고 소녀악마는 난생 처음 격는 일을 느꼇다.
[어.. 어.... 이 느낌은 뭐지.... 하아.. 하아.]
악마소녀는 그 외향과 다르게 매우 흉악한 존재였다. 그녀의 기원은 배고픔에 닫아 있고 언제나 끝없는 허기를 느끼는 존재였다. 이세상 전부를 다들이마시고 먹더라도 결코 사라지지 않을 허기였다.
하지만 허기를 만들어내는 것은 다름아닌 소녀악마의 마력 그 자체였다. 즉 그녀는 태어나자 말자 끝없는 허기를 가진 악의의 덩어리나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지금 태어나서 처음으로 태욱에게 허기의 근원이자 생명의 근원인 마력을 모조리 빨리고 그 대신으로 끝없이 뿜어져나오는 정액을 마시고 있었다.
[아.. 아... 그.. 그만....]
소녀는 난생처음으로 포만감이라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배속에 무엇인가 들어있는 느낌과 그것이 점점 차오르는 그 느낌이 너무나도 이질적이라 소녀악마는 태욱의 목에 두팔을 두르고 그의 가슴에서 흐느끼듯이 사정하였다. 하지만 애초에 사정자체가 태욱이 컨트롤 할 수 없는 부분이였다. 소녀악마가 태욱에 대해 마음을 연만큼 더욱 마력을 빠르게 빨아들여 정액을 무한정으로 뿜어내기만 할 뿐이였다.
[아아.. 조.. 좋아... ]
태욱은 난생 처음으로 베르치카 이상을 사정하고 있었다. 5분을 넘긴지는 훨씬 이전이여서 시간 감각을 잊어버릴 만큼 강렬한 연속 사정이 일어나고 있었다. 눈 앞에 있는 소녀의 마력을 끝이 없는 듯하였고 그와 더불어 태욱의 정액 역시 끝없이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소녀 악마는 자신의 내부를 가득채워가면서 동시에 지옥과도 같은 허기가 사라진다는 난생 처음 느끼는 감각에 어찌 할줄을 모르고 있었다. 고통과 악의 배고픔엔 익숙했지만 쾌락과 정액이 주는 포만감 생명에너지가 주는 활력 모두 너무나도 순수한 이타적인 감정과 일이였기에 도무지 저항 할 방도를 몰랐다. 악의에는 너무 익숙해서 자면서도 살기를 되돌려줄 수 있지만 난생 처음 받아보는 포만감에는 도무지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것이였다. 하지만 결코 나쁜 기분은 아니였다. 언제나 끝없이 괴롭혀오던 허기가 사라지는 것만으로 악마로서 이런말 하면 안되겟지만 천상을 노니는 기분인 것이다.
[아흐흑.. 아.. 아.. 하아하아.....]
그야말로 태욱이 경험해본 그 어떤 여자들도 펠라치오론 도달하지 못하는 곳까지 도달해버린 소녀악마였다. 성적인 쾌락보다는 더 근원적인 포만감에 가까웠지만 난생처음 격는데도 결코 싫지 않는 좋은 기분이였다. 태욱은 가슴에서 느껴지는 소녀악마의 뜨거움 숨소리마다 육봉이 불끈불끈 플레임에그는 펄쩍펄쩍 뛰며 반응하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콰르르륵!!! 콰르륵!! 꿀럭꿀럭!!!
퓨슈슈슛!!!!
육봉을 문채로 꽉 다물려진 복부의 이빨사이로 마침내 정액 한줄기가 새어나와 태욱의 복부를 적셧다. 하지만 태욱은 자신의 뜨거운 정액 느낌을 느낄 새가 없었다. 너무나도 기분 좋은 사정이 계속해서 이어져 도무지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비록 복부에 잇는 배는 보기 흉하지만 이정도라면 결코 나쁜 것은 아니였다.
[하아하아... 하아...]
[후우... 후우....]
소녀악마는 인간이라는 종보다 기나긴 삶을 살아왔지만 인간의 신 지저스 슈퍼스타 야훼에 의해 악마화된지 수천년만에 포만감을 느낄 수가 있었다. 배고픔이란 것은... 허기라는 것은 속담에도 잇듯이 사흘 굶으면 양반도 담을 넘는 다는 말처럼 인간이 견디기 힘든 고통중에 하나였다. 그리고 소녀악마가 가지는 불사성과 방대하기 그지 없는 마력을 생각한다면 이세상 그누구도 이 소녀악마가 가지는 허기를 이해할 순 있는 존재는 없을 것이다. 다만 지나친 배고픔은 그만큼 생명체를 흉폭하게 만들도 소녀 역시 그만큼 흉폭한 존재였다.
[아.. 기분 좋았어..... ]
태욱은 그녀를 끌어 안으면서 육봉을 복부의 입에서 빼내었다. 하지만 곧 소녀의 팔에의해 제지당하였다. 태욱이 시키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천천히 혀를 내밀어 태욱의 육봉을 깨끗하게 청소하기 시작하였다.
[대단하구나 인간아. 비록 힘은 느껴지지 않지만 지금한 사정으로만으로 인간 역사에 남을 만할 것 같구나.]
햘짝 햘짝
복부의 입으로 태욱의 육봉을 깨끗하게 청소하면서 소녀악마는 분홍색 유혹적인 입술로 태욱을 칭찬하였다. 수천년만에 처음으로 느낀 포만감이였다. 아니 포만감이라는 단어자체를 강탈당했던 소녀악마로선 처음느끼는 미지의 감각이나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너무나도 좋은 기분이였기에 칭찬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고 저절로 마음에서 울어나와 육봉을 청소해주고 있었다.
[자아... 어떤 소원이라도 한가지를 들어주마. 말해보거라.]
태욱의 육봉을 깨끗하게 청소를 끝낸 소녀악마는 복부의 입에서 정액 한줄기를 흘리며 의자에 몸을 푹기대어 앉았다. 그리고 이례적으로 매우 넓은 마음을 가지게 되어 자신에게 생소하지만 기분좋은 느낌을 가지게 만들어준 인간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하였다. 육봉만 성자인 것도 신기하지만 자신은 분명 마력이 전부 연소했지만 아무런 무리 없이 살아 있었다. 아무래도 정액에 진하게 타놓여졌던 생명에너지 탓인듯 하였다.
꿀꺽
태욱은 의자등받이에 한팔을 기댄채로 복부에서 흐르는 정액이 소녀악마의 사타구리로 흘러들어가는 것을 보면서 군침을 삼켰다. 어느센가 다물어진 입은 복부에 희미하게 난 실금을 제외하면 방금전 괴물의 입과 같음 모습은 어디서도 찾을 수 없는 그냥 평범한 모습이였다.
그리고 태욱의 소원은 이미 정해져 있었다.
[내 아내가 되어줘.]
[뭐...? 너에겐 약혼녀가 있다고 하지 않았나? 게다가 나라면 널 상상도 할 수 없는 부자로 만들어주거나 약간 귀찮지만 인간세계에서 가장 유명인으로도 만들어 줄 수 있다. 그리고 이곳에서 벗어나 인간세계로도 바로 이끌어 줄 수 있고.... 읍]
태욱은 나른한 목소리로 여러가지를 설명하는 소녀악마의 입을 자신의 입술로 틀어막고 혀를 다시 집어넣었다. 태욱의 혓바닥이 분홍색입술을 햝는 순간 저절로 약간 벌어졌고 그안으로 잽사게 파고들어가자 소녀악마의 자그만한 혀가 반겨주었다.
서로가 서로의 타액을 원하는 딮키스가 다시 주욱 이어졌고 서로의 타액으로 입술과 턱이 지저분하게 되어서야 떨어질 수가 있었다. 태욱은 어머니와 같은 종족이 분명한 이 소녀를 자신의 품안에 안고 살고 싶었고 워낙에 욕망에 충실한 동물같은 녀석인지라 바로 행동으로 대답해주었다.
[후우... 그럼 솔찍히.. 햘짝.. 햘짝.. 말해라... 너에게 아내가 몇명인가....햘짝. 아무리 봐도 너라는 녀석은 호색가 수준이 아니구나.]
소녀악마는 혓바닥을 길게 내밀며 농밀하면서도 나른한 퇴폐적인 어조로 태욱의 입술과 턱에 붙은 타액을 햝으며 말하였다. 그리고 다시 복부의 입이 벌어지면서 그안에서도 굵고 긴 혀가 나와 입술을 햝듯이 복부를 햝고 나갔다.
[음 그러니깐.... 일단 베르치카.. 파라파라, 파후파후.. 에크류아... 요코.. 세츠코... 리히테... 이고.. 잘 기억안나는데 몇명 더 있어.]
태욱은 영속의 비법을 맺은 대상들을 확실하게 기억 할 수 잇었지만 나머지 사람들은 광란 상태였기에 기억에는 있지만 이름을 기억 할 수 없는 애매모호한 상태라 나중에가선 약간 두리뭉실하게 말해버렸다.
[쿡쿡쿡... 아하하하... 하지만 안되겟는데... 나는 이래뵈도 질투가 심하단 말이다.... 벌써 아내만 그렇다면 첩들도 있을테니 훨씬 많겟지? 너의 아내를 되어 줄 수는 없구나.]
소녀악마는 쿡쿡 웃으며 태욱에게 거절의 말을 하였다. 분명 태욱에게 붙어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고 다시 한번 정액을 먹는다면 영원히 허기와도 싸워나갈 만 할 것이였다. 하지만 그녀는 질투가 기원인 친구가 보더라도 질투가 심하다고 할 정도의 성격이였다. 지금은 전생한지 몇년 되지 않는 육체라 무리하지 않고 정령이나 잡아먹으며 체력을 기르고 있는 형편이였지만 결코 남과 소중한 무엇인가를 나눠가질 생각은 전혀 없었다. 하지만 태욱의 실망한 듯한 표정을 보자 마음 한구석이 아릿해져갔다.
[후후후. 귀엽구나.]
소녀악마는 두팔을 뻗어 태욱은 껴안아 자신의 다리 위에 앉혔다. 태욱의 반응 속도로도 피하지 못할 정도로 빠르고 강한 힘이라 전혀 저항하지 못하고 어린아이처럼 그녀의 품안에 안겨들었다. 소녀악마는 태욱을 자신의 품안에 안은다음 그의 귓가에서 작은 새처럼 노래하듯 말하였다.
[호호호... 대신 애인은 되어 주겟어. 나도 네가 좋단다.]
소녀악마는 웃으면서 태욱의 이마에 키스 하였다. 처음으로 자신의 허기를 없애준 것에 대한 보답으로 소원을 들어 줄 생각을 없애진 않았다.
[.......]
하지만 태욱은 불만이였다. 지금 그는 이 소녀악마를 가지고 싶었다. 옆에 두고 언제나 바라보면서 어머니를 떠올리고 싶었다. 지금 태욱의 마음속에 있는 유일한 생각이였다. 태욱은 속으로 중얼거렸다.
"좀더... 모든 구멍이 내 정액으로 눅진눅진 할때까지 범해주겟어.... 그러면 베르치카나 다른 여자들 처럼 내것이 되겟지...."
태욱은 스스로 이렇게 무엇인가를 가질려고 하는 것에 깜짝 놀랐지만 포기할 생각은 결코 없었다. 이제 3년의 기억을 가지고 그중 2/3를 어머니와 보내고 1/3을 어머니 복수를 위해 소모해온 태욱이였다. 그의 내부에서 어머니라는 존재는 거의 전부나 다름이 없었다. 그리고 그 어머니의 동족이라는 느낌이 드는 이 소녀를 포기 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물론 이상하지만 베르치카나 자신의 다른 여인에 대한 감정 역시 진심이였다. 다만 지금은 좀 더 이 악마소녀에게 마음이 동하는 것이였다.
태욱은 이제 아예 소녀악마의 모든 구멍을 자신의 육봉으로 꿰고 눅눅하게 만들어버릴 생각을 가졌을 때 그녀는 웃으면서 태욱의 입술에 가벼운 키스를 하고 재차 물어보았다.
[다른 소원은 없느냐?]
[그러면 나의 아이를 낳아줘...]
태욱은 진심으로 그녀의 눈을 쳐다보면서 이번에도 엉뚱한 소원을 말하였다. 소녀악마는 내심 속으로 웃으며 겉으로는 심드렁하게 대답하였다.
[이런이런... 내 나이가 얼만지는 아느냐? 게다가 나는 인간이 아니다.]
[상관 없어. 나이? 그런건 문제가 되지 않아. 게다가 내 아내들 중에도 인간은 없어!]
태욱은 소녀악마가 거부 할 수록 더욱 타올라 그녀에게 달라 붙었다. 그녀는 태욱의 말을 듣고 실소하였다. 아내들중에 인간이 한명도 없다니. 설마 인외페로몬이라도 되는가 싶었다. 그러다가 자신의 마력을 흡수해서 생명에너지를 내뿜은 것을 떠올렸다. 그러면 인외페르몬보다 더한 지독한 미약으로 꼬시고 다녔다는 말이였다.
"흐음... "
하지만 웃기게도 나이와 지위에 맞지 않게 그녀 자신도 달라붙어오는 태욱이 싫지 않고 오히려 더욱 좋아졌다는게 문제였다. 지금이대로의 감정이라면 아이를 낳아줘도 괜찮지 않나 싶을 정도였다. 무엇보다..... 수천년간 끝임없이 그녀를 괴롭히고 정신을 망가뜨려왔던 허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그것만으로도 소녀는 태욱에게 매우 높은 호감을 가질 수 있었다.
[자자... 진정하고 일단 이름을 알려주지 않겟나..? 이름이란 중요한 것이거든....]
[난 태욱이야. 김태욱.]
[오 왠지 듣기 좋은 이름이군. 나는 킹 쿠아자다. 그냥 쿠아자라고 부르면 된다.]
[쿠아자라....]
쪼오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