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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일/번역) 아내의 호기심(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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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007 회 작성일 24-01-13 23:4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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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부인? 괜찮습니까?」


도어를 노크하며 말을 걸어 왔을 때, 현실로 돌아왔다.

(오늘 나는 어떻게 된거지? 어째서 .갑자기 그 옛날의 일이···
 역시 크루저를 탄 탓인가?)


「미안해요···곧 있으면···나갑니다」


나는 서둘러 수영복으로 갈아 입었다.


준비한 수영복은 흰 바탕에, 가슴에 큰 해바라기가 프린트 한
대담한 하이레그 스타일의 원피스였다.


그것과 같은 프린트의 파레오를 조합했다.

 
흰색 수영복은 풀 사이드에서는 매우 눈에 잘 띈다.



특히 남성의 시선이 집중된다.


왜?....


그것은 물에 들어가면 피부가 그대로 들어나기 때문이다.

특히 털이 진한 여성은···.


그 점에서는, 나는 걱정이 없기 때문에,
흰색 계통의 수영복을 기꺼이 입는다.


오늘은 원피스이지만, 세미 비키니도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최근 조금 배주위가 살이 올라···.


도어의 밖에는 오오니시씨의 부인이 걱정스러운 얼굴을 하고
나를 보고 있었다.


「갈아 입는게 조금 늦어졌기 때문에,
   속이 메스꺼운 것인지라고 생각해서···」


「미안해요···걱정을 드려··· 좀 , 피부의 손질을···」


「좋았어요···이것을 사용해 주세요···」


그녀는 큰 목욕타올을 빌려 주었다.


메인 캐빈에서는 야마자키 부부와 콘도씨가 와인을 마시면서
이야기하고 있었다.


콘도씨의 시선이 선글래스 넘어로 찌르듯이,
나의 수영복차림을···


수영복에 숨겨진 맨살을 투시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남자의 시선은 언제나....)


나는 그 시선으로부터 몸을 지키듯이 목욕타올을 감고,
데크로 올라갔다.


「늦었네. 무슨 일 있었어?」


남편이 걱정스러운 듯이 말을 걸어 주었다.


크루저는 록코 아일랜드 바다를 항해하고 있었다.


「등소 사키씨, 등에 오일을 발라 주실래요?
   미사, 남편을 좀 빌려도 괜찮지?」


카츠요씨가 서머 오일의 보틀을 집어들고 남편에게 부탁했다.


남편은 나의 얼굴을 보고 양해를 요구했다.


「당신이 도와 주세요···」


나는 카츠요씨의 옆에 목욕타올을 깔고,
엎드려 누웠다.


부드러운 햇볕이 피부를 녹여 바닷바람이 피부를 차갑게 만든다.


매우 좋은 기분이 들고, 서서히 졸음이 밀려왔다.


바로 옆에서는 남편이 카츠요씨의 등에 오일을···


응? 어느새인가 수영복의 톱이 없어져 상반신은 알몸이었다···.


남편은 정말 기쁜듯이, 카츠요의 등에 오일을 발라주고 있다


벌써, 남편의 가운데가 커지고 있어요!


「부인, 아름다운 피부를 다쳐요.
   오일을 바르는 것을 도와드릴까요?」


그 소리에 얼굴을 들자, 콘도씨가 옆에 와 있었다.


콘도씨도 수영복만의 모습으로, 얼굴뿐만 아니라,
몸전체에 꽤 체모가 진한 분이었다.


특히 가슴털이 대단해··· 와일드해 보여···.


내가 교제한 남성중에서,
이 정도로 가슴털이 진한 분은 처음이었다.


도대체 어떤 감촉일까?


게다가, 보디 빌딩을 하고 있는 남성다운 상반신.

나는 조금 흥미가 솟았다.



남편과 카츠요씨에게 조금 질투를 하고 있었으므로,
두 명에게 들리도록 큰 소리로 부탁했다.


「아······」


썬텐 오일이 등의 한가운데에 직접 떨어뜨려지자,
햇빛에 그을린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해, 작은 한숨이 새어 버렸다.


콘도씨의 손바닥의 사용법은, 여성에게 익숙해 있는 것 같고,
웬지 모르게 Sex를 연상시키는 터치 같이 느껴졌다.


남편이 살짝 내쪽으로 시선을 향했지만,
곧바로 카츠요씨의 등을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등소 사키씨, 능숙하시구나. 매우 기분이 좋아요」


카츠요씨가, 응석부리는 목소리로,
나에게 들리도록 그렇게 속삭이고 있었다.


「부인, 수영복의 끈을 풀어도 괜찮겠습니까?
   오일을 예쁘게 바르려면···」


수영복은 홀드 넥으로, 목 뒤로 묶여 있었다.


「부탁할까요···」


남편과 또 시선이 마주쳤다.


남편은 여전히 웃는 얼굴이었다.


그렇지만, 그 웃는 얼굴은 서투른 억지웃음 같았다.


왜냐하면, 나의 남편이니까···,
금방 알수 있어요.


콘도씨는, 나의 상반신이 프리가 되자,
조속히, 겨드랑이로부터 손가락 끝이 가슴의 유방의
기슭까지 침입해 왔다.


어느새인가, 오일을 바르는 것보다 , 맛사지가 된 것 같다.


「부인의 피부, 매우 부드러운 것 같네요···.
   남편은 행복하시겠어요···」


「감사합니다···,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엎드려 있었으므로, 가슴의 톱까지는 닿지 않았지만,
겨드랑이의 근처는 매우 민감하게 느껴진다.


게다가, 콘도씨의 한쪽 발이 나의 다리 사이를 가르며 들어와
(우연히? 아니면 의도적?), 내 허벅지에 닿았다.


열심히 맛사지 하는 콘도씨의 자세가 점차 낮아져,
나의 엉덩이와 그의 하반신의 틈새가 좁아진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수영복 아래의 딱딱하게 부풀어 오른 부분을
나의 엉덩이에 터치해 온다.


맛사지와 하반신의 짜릿한 감촉에, 육체가 반응하기 시작하고
골짜기가 촉촉해 오는 것이 느껴진다.


수영복 아래에 피부색의 언더 팬티를 입고 있었지만···
조금 걱정이 되었다.


흰 수영복은 물기가 스며들어가 눈에 띄기 때문에 부끄럽다.


콘도씨의 맛사지는 매우 능숙하고, 기분이 릴렉스되었다.

(오늘 밤, 이 분과도···, 이 가슴털이···)


그런 외설적인 일을 생각하고 있으니,
왠지 졸음이 왔다.


그리고, 그저 얼마 안되는 시간 동안, 선잠을 잔 것 같다.


잠에서 깨어나도, 콘도씨의 맛사지는 계속 되고 있었지만,
서로의 신체가 접촉하는 면적은 꽤 퍼지고 있었다.


옆에 눞듯이 하고, 몸을 맞대고,
한 손으로 등을 애무하고 있다.


옆을 돌아 보니, 남편과 카츠요씨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와타나베씨 사모님과 남편은?」

「조금 전, 「목이 말라..」라고 하고, 둘이서 캐빈에 들어갔어요」

「콘도씨, 감사합니다. 이제, 그만해도 괜찮습니다」

「목이 마르면. 저희도 무엇인가 마실까요?
   제가 들어가서 가져 옵니다만···무엇이 좋습니까?」

「미안해요···무엇인가 소프트 드링크가 있으시면···」


콘도씨가 일어서는데, 다리사이의 부푼 곳이
수영복의 천을 밀어 올리고 있다.


콘도씨의 수영복은 수영 경기 선수가 착용하는,
몸에 쫙 달라붙는 작은 비키니형이었다.


페니스의 크기를 강조해, 형태까지 알 수 있듯이,
여성의 눈을 의식해 선택한 것이 뻔하다.


크루저는 코베 앞 바다로 나아가고 있다.


전방으로 보이는 아카시 대교가 크게 다가 왔다.


「아카시 대교를 보는 것은 처음입니까?」


오오니시씨 사모님이 콜라와 쿠키를 트레이에 실어 가져와 주었다.


「네, 바다에서는 처음입니다. 이전에 가족으로 히메지성을 보러 갔을 때,
   조금 뿐이지만 아카시로부터 보았습니다」


「육지에서 보는 것과 바다에서 보는 것은, 완전히 달라요」

「대단해···몹시 크네요···, 압도 되어요···다른 분들은?」

「다른 분들은 캐빈에서 편히 쉬고 있어요···
   “오침”을 하고 있는 분도 있고···후후후···」


사모님은 「오침」이라고 했을 때,
까닭이 있음직한 의미있는 웃음을 지어 보였다.


「등소 사키씨의 부인도 다음에 “오침”을 하면···후후후···」


오오니시 부인의 뒤에 서있던 콘도씨도
똑같이 의미있는 웃음을 지으면서···.


「콘도씨, 불필요한 말을 붙이면 곤란해!
   등소 사키씨의 부인은 오늘 밤 파티의 중요한 주역이야!
   너도, 그 일은 잘 알고 있겠지!」


그 당시에는 두 사람의 대화의 의미를 몰랐다.


내가 오늘 밤의 파티의 “중요한 주역”이라니?
 
크루저는 아카시 대교의 바로 밑을 통과했다.


크다! 어쨌든 엄청 크다.


아카시 대교와 비교하면, 우리들의 존재는 걸리버 여행기의 소인?
아니, 개미 정도의 크기 밖에 안 되는 것이다.


머리 위를 트럭이나 승용차가 지나 다니고 있다.


아카시 해협의 제일 좁은 장소.

크고 작은 배가 끊임 없이 왕래한다.



조수의 흐름이 빠르고, 조류에 거역해서 진행되는 화물선은
마치 멈추어 있는 것 같다.


연안 가에는 호텔이나 맨션이 나란히 늘어서,
「겐지 모노가타리」의 “스마”나 “아카시”를 연상하는 풍경은 전혀 없다.

석양이 거리를 붉게 물들이기 시작하고,
데크로 바닷 바람이 불어지고 있어, 몸이 차가와졌다.



나는 옷을 갈아 입기 위해 캐빈으로 돌아왔다.


「아! 미안해요···」


메인 캐빈의 소파에는, 오오니시 부인이 콘도씨의 무릎 위에···.


「어머나? 어쩐 일입니까?」


「···저기···」


「파티의 리허설이야···다른 사람은 침대 룸에서“오침”중이고···」


「저기···제 남편도···말입니까?」


「등소 사키씨의 남편은 와타나베씨의 부인과 함께···」


「아 아,  좋아요,,,아 아···」


「네,,,우우, 아 아···」


침대 룸으로부터 여성의 그 때의 소리가
엔진음과 서로 섞여 , 들려 왔다.


오오니시 부인의 스커트 안에 손을 넣은 채로,
콘도씨가 능글능글 불쾌한 눈초리로 대답했다.


나는 어쩌면 좋은 것인지 몰라 그대로 서 있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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