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예속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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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욱은 눈을 까뒤집고 기절해버린 탈란티나의 허리를 붙잡고 실컷 사정을 한 뒤에 연이어 두번을 더 범하였고 잔뜩 부풀어 있는 배 때문에 정액을 탈란티나의 몸 위에다 뿌렸다. 처음에 4분이상 질내사정을 한터라 탈란티나의 배와 거미배가 위험할 정도로 부풀어올라 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체외사정을 한것이였다. 사실 처음의 질내사정도 자신의 체중의 몇배나 먹을 수 있는 거미였기에 받아 유연한 체내소화기관과 생식기관의 유연성으로 어떻게 받아들였지만 두 번은 무리였던 것이다.
[후으...]
태욱은 마지막 정액을 탈란티나의 기절해 있는 보라색 입술에 바르면서 한숨을 쉬었다. 그제서야 몸속에서 끓어오르던 욕정이 조금 가라 앉은 느낌이였다. 그리고 탈란티나 역시 자신에게 확실하게 예속된 느낌이 들었다.
[잠시 기다려. 탈란티나가 깨어나면 풀어 줄테니.]
태욱은 눈을 까뒤집고 부들부들 떨고 있는 탈란티나를 내려다 보면서 아주사와 야직야에게 말하였다. 물론 거미줄에 묵여져 있는 미녀들을 범하는 것도 좋았지만 탈란티나에게 연거푸 3번을 사정하고 나니 그렇게 까지 욕망이 치솟지가 않았던 것이다.
태욱은 좀 더 활기차게 품 안에서 꿈틀거리는 느낌이 더 좋았기에 다음을 기약하기로 하였다. 자신의 품 안에서 꿈틀거리는 느낌이야 말로 태욱이 가장 좋아하는 이유는 여인들 모두가 태욱보다 월등이 강해서 태욱이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자신들의 힘을 제어하기 때문에 그 앙탈감과 정복감이 크게 작용하는 것이였다. 물론 태욱은 그것들을 모두 알아 차리고 있었기에 언제나 새로운 여인들과 할 때에는 그녀들의 수치심을 자극했던 것이다.
"흐흐흐... 야직야는 몰라도 아주사는 매우 좋군..."
둘 다 거미줄에 칭칭 감겨 있는터라 몸매가 바로 두드려져 보였다. 아주사는 겉표면을 둘러 싸는 갑옷이 없어서 그 몸매가 전부 보였는데 하늘을 종횡무진으로 날아다녔던 모습과는 어울리지 않게 가슴과 엉덩이가 매우 풍만하였다. 젖가슴 한쪽이 태욱의 두손보다 크고 엉덩이는 태욱의 엉덩이를 두개 세운것만큼 풍성하였다. 야직야는 거미줄에 감겨 있어도 그 특유의 갑옷 덕분에 체형을 도저히 알아 볼 수가 없었다.
태욱이 그렇게 아주사와 야직야 그리고 정액에 완전히 뒤덮여 기절해 있는 탈란티나의 몸매를 느긋하게 감상하고 있었다. 하지만 탈란티나가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자 태욱은 어쩔 수 없이 널부러져 있는 통통한 허벅지를 잡아 벌렸다. 그리고 아직도 죽지 않은 육봉을 사타구니의 부드러운 키틴질껍질 사이로 마주대고 그대로 찔러 넣었다.
[허억!!!!!]
부르르르!!
찔꺽 주르르륵!!!
태욱이 뿌리까지 한번에 집어 넣자 강렬한 쇼크로 탈란티나는 눈을 번쩍이며 깨어 났고 태욱은 부드럽게 허리를 흔들면서 탈란티나에게 속삭였다.
[자아... 나의 귀여운 거미 탈란티나야 아주사와 야직야를 풀어줘.]
[허억.. 하읏! 학! 학!!]
하지만 탈란티나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듯 눈을 반개한채로 연신 머리를 흔들며 사타구니가 태욱에게 달라 붙어 왔다. 이미 태욱에게 완전히 적응한 육체가 이성과는 상관 없이 태욱의 육봉을 쫒아 달라 붙는 것이였다. 태욱은 씨익 웃으면서 탈란티나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속삭였다.
[자아... 어서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이대로 계속 범할 지도 몰라.]
[하으으.. 사... 살려... 주세요.. 하읏!!! 더 이상.. 몸이...]
질꺽 질꺽 주르륵!!! 쯔븝쯔븝쯔븝!!
태욱은 다시 음란한 애액이 쏟아지는 육질 가득한 꽃잎에서 떨어지기 싫었지만 이대로 자신의 욕망을 채울 경우 또 기절해서 일어나지 못할 것임을 깨닫고 허리를 빼고 말았다. 어디까지나 태욱은 악마를 물리치러 가는 길이였다. 여기에서 너무 시간을 끄는 것도 좋지 않다고 생각한 것이였다.
[하으으으...]
태욱의 육봉이 탈란티나의 연약한 속살과 질벽을 끌어내리면서 빠져나가자 길고 깊은 한숨을 쉬며 몸을 바르르 떨었다. 손끝과 발끝에 감각이 없어지고 온몸에 한줌의 힘조차 들어가지 않았다.
아주사와 야직야는 거미줄에 묶인채 이 모든 것을 보고 깜짝놀라고 있었다. 분명 힘이라곤 거의 느껴지지 않던 태욱이 탈란티나를 쓰러뜨리고 자신에게 예속시키는 모습은 가히 충격적이라 말할수 있었다. 게다가 둘다 단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은 자신의 꽃잎이 저런 용도로 쓰인다는 것 역시 처음 알았던 것이다. 하지만 천성이 무덤덤하고 약간 둔한 야직야는 그렇게 넘어갔지만 호기심 많고 행동적인 아주사는 과연 어떤 느낌인지 궁금해졌다. 하지만 둘다 아직은 거미줄에 꽉 묵인채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자아... 어서 저들을 풀어줘. 악마를 쓰러뜨리러 가야하니깐. 아니면... 흐흐흐흐]
탈란티나는 음침하게 웃으면서 육봉을 쓰다듬는 태욱의 모습에 바르작거리며 필사적으로 아주사와 야직야에게 기어갔다. 이미 그녀는 한계였다. 이이상 태욱의 품안에 안긴다면 죽음보다 더 깊은 쾌락에 완전히 망가져버릴 것같은 공포에 빠진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푸른피부가 더욱 창백하게 변해 아주사에게 필사적으로 기어갔지만 도무지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터업.
[히익...]
태욱은 너무 필사적 움직이는 탈란티나의 모습에 약간 장난이 심했나 반성하고 그녀의 허리를 붙잡아 일으켜 세워주었다. 어느센가 4등신의 육체에서 본래 그의 크기인 6.5등신의 몸으로 돌아왔기에 그녀를 붙잡고 세우는데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능숙하게 그녀의 어께에 팔을 두르고 허리를 감아 일으켜 세우고 아주사와 야직야의 바로 앞까지 데리고 간 것이였다.
탈란티나는 처음 태욱의 손이 닫았을 때 깜짝 놀라며 바르르 떨었지만 곧 단순히 일으켜 세우는 것에 안도의 한 숨을 쉬었다. 그리고 태욱의 손이 닫은 곳에서 부터 미묘하지만 뜨거운 열기가 느껴져 탈란티나의 얼굴이 다시 살짝 붉게 물들었다.
[자아. 이둘을 해방 시켜줘.]
[예.]
탈란티나는 방금 전까지 만해도 둘을 잡아 악마에게 받칠 생각이였지만 이미 태욱의 육봉에 길들여진채 그의 말에 충실히 따라 아주사와 야직야를 해방 시켜주었다. 게다가 둘을 공격한게 탈란티나 그자신이였기에 풀어준 뒤 그녀들의 손에 죽을 수도 있었지만 태욱의 말에 거부할 생각은 도저히 떠오르지 않았다. 이미 정액에 가득 절여진 머리는 태욱의 말에 무의식중에 따를 정도로 길들여 진것이다.
[후우 잘했어. 아주사. 야직야. 둘 다 아무런 이상이 없다면 바로 출발하자.]
하지만 태욱이 둘과 탈란티나의 사이에 서면서 두명의 반론이나 공격의사를 막아버렸다. 아주사와 야직야 둘 모두 전사로서 함정이지만 탈란티나에게 패배했는 데다가 태욱에 의해 구해졌기에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그저 자신의 몸 상태를 살폈다.
탈란티나는 태욱의 칭찬에 마치 질내사정 당할 때와 비슷한 충족감과 쾌감에 얼굴을 붉게 물들인체 바르르 떨었다. 태욱의 피부가 닿아 있는 곳에서 부터 계속해서 열락이 피어 올라 탈란티나의 정신을 계속해서 어지럽혔지만 그 모든 것보다 칭찬 한마디의 쾌감이 더욱 컷었다.
[우린 아무 이상이 없어. 바로 가자.]
[좋아. 그럼 갈까.]
[자.. 잠시 만요... 태욱님..]
막 출발하려는 일행을 탈란티나가 멈춰세웠다. 그녀는 붉게 달아오른 얼굴을 조금 진정시키고는 일행에게 말하기 시작하였다.
[그분에게 가는 길은 잡아 먹힌 수많은 종들로 메워져 있어요. 이대로가면 도착하기도 전에 숫자에 휘말려 말려 죽을 겁니다.]
[그럼 좋은 길이 따로 있어?]
[예. 유일하게 가장 가까우면서 딱 한명의 종이 지키는 길이 있습니다. 다만...]
태욱은 갑자기 공포에 질린 탈란티나의 얼굴에 그녀의 볼을 쓰다듬으면서 대답을 기다렸다. 태욱의 부드러운 손길에 어느정도 공포를 진정시킨 탈란티나는 고개를 한번 흔들고 대답하였다.
[독사의 타이파가 지키고 있습니다. 그는 가장 먼저 그분에게 잡아 먹혔고 이제 그누구보다 강합니다. 그래서 중추에 있는 길을 그 혼자 지키고 있지요. 이대로 가다간 숫자에 밀려 확실하게 마모되셔 승율이 전혀 없지만 독사의 타이파를 쓰러 뜨릴 수 있다면 바로 그분에게로 갈 수 있습니다.]
[호오 그래? 그게 더 구미에 당기는군.]
아주사는 대번에 탈란티나의 말에 눈을 반짝이며 말을 꺼내었다. 하지만 야직야는 차분한 눈길로 탈란티나의 말을 의심하고 있었다. 방금 전 까지만 해도 서로 죽이려고 드는 사이였는데 바로 믿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태욱은 탈란티나의 사타구니 사이 다물어진 허벅지에 자신의 육봉을 비비면서 그녀에게 물었다.
[하으으읏..]
뜨겁고 길쭉한 고기 막대가 자신의 연약한 사타구니 키틴질 껍질을 훑고 지나가자 다리에 힘이 빠지면서 태욱에게 메달렸다. 태욱은 그런 탈란티나의 얼굴을 잡고 살짝 입술에 키스하면서 말하였다.
[나는 탈란티나를 믿어. 독사의 타이파가 있는 곳으로 가자.]
태욱은 탈란티나의 반응과 눈동자에서 이미 자신의 육봉에 충분히 길들여진 모습을 확인했기에 느긋하게 말하였다. 게다가 그의 본능적인 감 역시 이대로 가는 것보단 그 독사의 타이파에게 가는 것이 좀 더 나아보였다.
"하지만 위험하겟는걸..."
태욱의 본능이 매우 경종을 울리고 있었다. 그의 감이 고하는 대로라면 둘 다 매우 어려운 길이지만 그나마 타이파쪽이 약간이나마 낮았다. 야직야는 탈란티나의 말을 아직 불신하지만 그녀를 구해준 태욱이 탈란티나가 말한 곳으로 가자고 말하는 이상 단번에 거부 할 수는 없었다. 어쩔 수 없이 야직야도 타이파에게로 가는 길을 선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