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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역) 타인에게 안기는 아내...(제13부-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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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659 회 작성일 24-01-13 07:3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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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하앙, 한상진씨········」


저항을 나타내는 정음의 입술을,
한상진은 상관하지 않고 억지로 빨아 올렸다.


그것은, 자신의 미혹을 뿌리치려고 하는 행동처럼 보였다.


김용준과 함께 옆 방에 있는 아내.


그 아내를 생각하는 기분은 확실한 것이었지만,
그 때의 한상진에게는, 그것과는 완전히 완전히 다른
이질적인 감정이 싹트고 있었다.


관능적 유부녀의 육체에서 느껴지는 배덕의 욕정.


하지만, 한상진을 진정으로 유혹한 것은,
그 매혹적인 육체만이 아니다.


(도대체 김용준은 내 아내에게 무슨 짓을 하려는 것인가·····)


방에 도착하고 나서 부터는,
한상진의 뇌리로부터 그 염려가 떨어지지 않았다.


확실한 불안과 함께 아내를 계속 생각하고 있을 때에,
그것은 어느덧, 한상진의 관능을 자극하고 있었다.


김용준에게 격렬하게 범해져 신음소리를 지르는 아내.


타인에게 안기는 아내를 망상하는 것이,
한상진에게 광기와 같은 성적 흥분을 주고 있었던 것이다.


한상진은 그것을 자각 하고 있지는 않았다.


김용준의 페니스로 몹시 거칠게 관철 당해지는
아내를 생각해, 무의식적인 가운데 페니스를 딱딱하게 하고
있던 한상진은, 그 흥분을 눈앞의 유부녀에게 들켜버렸다.


「부인·······」


「그만두세요········, 이제 우리 부부의 일에 상관하지 말아 주세요,
   한상진씨·········」


더 이상, 이 남자를 자신들의 부부의 문제에
말려 들게 하고 싶지 않다.


더 이상 이 남자와 관계를 유지한다면,
이 남자도 그리고, 자기 자신도 더 큰 상처를 받게 될 뿐이다.


정음의 말에는, 그런 의미가 담겨져 있는 것 같았다.


「이대로 내버려 둘 수 없습니다, 부인을·······」


자리에 선 채로 입술을 들이마시면서,
한상진은 유부녀의 가슴 팍으로 손을 뻗는다.


유카타의 틈새로부터 손가락 끝을 넣자,
거기에는 속옷 등은 아무 것도 남아 있지 않았다.


정음의 맨살에 닿아 미유를 직접 감싸,
한상진은 부드럽게 애무하기 시작했다.


「아앙·········」


조금 몸을 움찔하며 반응을 보이며,
정음의 입으로부터 요염한 소리가 새어 나온다.


「안돼요, 이대로 내 버려 둘수는 없어요, 부인·······」


그 유부녀와의 긴 이별을 생각해 내듯이,
한상진은 정음의 귓가에 대고 그렇게 속삭였다.


유방을 천천히 애무하면서,
혀 끝을 자연스럽게 유부녀의 입안에 침입시킨다.


「으은········」


입안에서 얽혀오는 정음의 혀를,
한상진은 강하게 빨아 올렸다.


어루만지듯이 유방을 자극해 나가는 것에 따라,
유부녀의 호흡이 온화한 것으로 바뀌어, 저항의 기세가
그 그림자를 감추어 간다.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부인을······」


남자에게 몸을 내 맡겨가며, 점차 그녀의 몸에서 힘이
빠져나가는 것 같은 그 유부녀를 더욱 강하게 꼭 껴안고
한상진은 그렇게 말했다.


그런 달콤한 말을 걸어 버리면,
그 유부녀로부터 몸을 빼는 것은 더욱 곤란하게 될 것이다.


그 때 한상진을 감싸고 있던 흥분은,
그런 남자의 걱정을 시원스럽게 싹 날려 버릴 정도의
강인한 힘을 가지고 있었다.


이제, 유부녀에게서는 더 이상 저항의 의지는 확인할 수 없었다.


그 유부녀는 스스로 혀를 걸어
남자와의 행위에 빠져들기 시작하고 있다.


남자의 몸을 되물리치려 하고 있던 가는 양팔은,
지금, 한상진의 등에 제대로 감겨지고 있다.


「부인은 어땠어요·······」


그 허리의 근처를 밀착시키면서,
입술을 들이마셔가며, 유방을 비벼오는 한상진에 대해,
정음은 계속 감추고 있던 본심을 흘리는듯한 분위기로, 대답한다.


「저도······, 저도 굉장히 만나고 싶었습니다······」


「부인········」


「너무나 외로웠어요······,
   더 이상 아무도 나를 도와 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그 눈동자에 물기를 띠게 해
정음은 한상진의 가슴 팍에 얼굴을 묻었다.


「부인·········」


달래듯이 말을 걸면서, 남자는 유부녀의 머리를 움켜 쥐어
더욱 강하게 꼭 껴안아 간다.


눈물을 숨기려는듯이 남자의 가슴에 얼굴을 억누르면서,
유부녀는 가냘픈 목소리로 간절히 애원했다.


「안아줘요········」


「·········」


「상진씨, 더 안아 주세요, 나를·········」


더 이상 대답을 말하는 것은 불필요했다.


한상진은 정음의 손을 잡아,
바로 바닥에 깔려 있던 이불 위로 천천히 이동해 간다.


방의 조명은 켜진 채 그대로였다.


유부녀의 몸을 이불 위에 위로 향해 뉘우고
그리고 이미 조금 흐트러져 있는 유카타의 허리띠에
남자가 손을 댄다.


「상진씨········」


한상진의 그 행위에 동의를 나타내듯이,
정음이 관능적인 시선을 던지면서 그렇게 말했다.


입을 다문 채로 유부녀를 애로틱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남자는 그 허리띠를 풀었다.


강한 행동으로 그것을 풀어 빼앗아 가자,
누워있는 유부녀의 육체는 요염하고,
너무나 무방비인 상태로 보여졌다.


유카타의 옷깃의 부분에 손을 대어 좌우로
그것을 크게 열어 젖혔다.


조금씩 유부녀의 가슴 골짜기가 보여져 간다.


유부녀는 조금도 저항하지 않았다.


그 뿐만 아니라, 그녀의 나체를 아낌없이 들어내려는 것 같이,
위에 있는 남자 눈동자를 넋을 잃고 응시하고 있다.


크게 앞섬이 벌어진 유카타 아래에,
유부녀의 훌륭한 프로포션이 드러내졌다.


사발을 엎어 놓은듯한 풍만한 유방은,
유부녀의 흥분을 나타내는 것 같이, 그 첨단을 단단히
발기 시키고 있다.


「굉장히 아름다워요, 부인·······」


희고, 투명감이 느껴지는 보드러운 피부.


기분탓인가, 거기에 감도는 샤프함은 이전보다
더욱 늘어난 것 같다.


전혀 군살이 느껴지지 않는 복부.


허리의 굴곡으로부터 엉덩이에 걸친 매혹적인 곡선.


「좋습니까, 부인········」


눈부신 형광등 아래에서 수치스러움도 없이 들어난
그 육체를 앞에 두고, 한상진은 그렇게 느끼고 있었다.


「빨리·······, 빨리 갖고 싶습니다, 상진씨······」


그 유부녀도 역시, 오랜 기간의 이별동안,
그 욕정을 채울 수 없었던 것일까.


탐욕스러운 분위기를 감돌게 하며,
정음은 솔직하게 한상진에게 말하고 있었다.


한상진이 유카타 아래로부터, 천천히 자신의 나체를 드러낸다.


유카타를 벗어 던지고 그리고, 입고 있던 트렁크스를,
급하게 벗어 던진다.


「부인을 생각하고, 벌써 이렇게 되어 있어요·······」


무섭게 발기한 페니스를 드러내면서,
한상진은 위로 향해 누운 정음의 몸에 덮여 간다.


다시 입술을 들이마시면서, 한상진은 격렬하게 유부녀의 미유를
애무하자, 유카타로부터 스스로 팔을 빼내며,
정음도 견딜 수 없다는 듯한 모습으로 한상진을 껴안는다.


목덜미로부터 가슴 팍, 그리고 유방으로
격렬한 숨결을 느끼게 하면서, 남자는 유부녀의 나체에
키스를 주어 간다.


허리 근처를 어루만지듯이 움직여 가는 남자의 손을,
유부녀가 잡아, 스스로 자신의 팬티로 유도했다.


「벗겨주세요, 상진씨······」


창녀와 같은 그녀의 그런 행동은,
한상진을 미친 것처럼 흥분시키는 것이었다.


마치 강간이라도 하는 것 같이,
남자는 그 유부녀의 흰 속옷을 잡아채,
단번에 그녀의 몸으로부터 벗겨냈다.


「아앙·········」


신음소리를 흘리면서, 유부녀가 넓히고 있던 다리를 사이에
두듯이 한상진의 몸을 맞아 들여 간다.


오른손을 그 미각의 근원으로 넣어 주자,
정음의 샘은 이미 놀라울 정도 젖고 있었다.


「부인········」


「이 방에 도착했을 때로부터 이런 식이었던 것입니다·······」


「·········」


「빨리·······, 아앙, 상진씨······, 빨리 갖고 싶어요·······」


전라의 유부녀의 미각을 억누르듯이 강하게 벌리며,
남자는 그 사이에 몸을 끼어들게 한다.


새우와 같이 눌러 굽혀진 정음의 나체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한상진을 강하게 자극했다.


「부인·······, 넣어요······」


남자의 페니스를 무서울 만큼 딱딱하게 발기시킨 것은,
눈앞에 펼쳐진 전라의 유부녀의 관능적인 육체인가,

아니면, 옆 방에서 다른 남자에게 능욕되고 있을
아내의 모습을 상상했기 때문인가......


당황스러움을 숨기지 못한채로,
한상진은 그것을 천천히 정음의 미육으로 접근시켰다.


기다릴 수 없다는듯이, 남자의 굵은 것에 유부녀의 오른손이
다가와, 손가락을 걸어 온다.


그리고 그 첨단이, 그녀의 젖은 입술에 닿는다.


아앙~~ 신음 소리를 흘려가며,
유부녀의 나체가 이불 위에서 조금 뒤로 젖혀진다.


그 미각을 하부에서 억눌러가며,
남자는 조금씩 딱딱한 것을 질내로 밀어 넣어간다.


「아········」


페니스의 근원에 손가락 끝을 닿은 채로,
정음이 한상진의 표정을 견디지 못하는 모습으로 넋을 잃고 응시한다.


자신은 유부녀의 앞에 가만히 있는 것을 나타내는 것 같이,
남자는 움직임을 멈추고 그녀의 눈동자를 응시해 돌려준다.


반 정도까지 매몰 시켜 주는 것만으로,
질벽이 페니스에 달라붙어 오는 것을 알 수 있다.


농후한 흥분에 습격당하면서,
한상진은 정음의 나체에게 더욱 체중을 실어간다.


「안쪽까지······, 안쪽까지 넣어 주세요, 상진씨······」


「좋아요, 부인·······」


「빨리·········, 아 응, 빨리·········」


신음소리를 섞은 소리를 질러가며,
남자가 그 허리를 단번에 쑥 내밀었다.


이제 완전하게 근원까지 그 딱딱한 봉을 삽입해,
남자와 여자의 나체가 서로 힘주어 껴안는다.


그 순간, 유부녀는 방안에 크게 울려 퍼질 정도의 즐거움이
가득한 소리를 질렀다.


「네,,,,으응!」


그대로의 상태로, 한상진은 당분간 움직이려고 하지 않았다.


유부녀의 발군의 프로포션을 응시하는 것만으로,
무엇인가, 단번에 자신이 사정에 도달하게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었던 것이다.


「하앙, 상진씨, 기분이 좋다··········」


「 나도 그래요, 부인·········」


「 더 잘 해 주세요········」


「오늘은 무엇인가, 곧바로 느껴 버릴 것 같은 생각이 들어·······」


격렬한 행위를 요구하는 유부녀에 대해,
남자는 수줍은 모습으로 솔직하게 그렇게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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