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역) 아내의 호기심(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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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미사, 잘 보고 있어, 1회에 끝내니까요! 하이!」
카츠요씨의 배가 크게 꾸불꾸불하자,
흰 알이 마치 닭이 알을 낳듯이 밀구로부터 몸밖으로 밀려나왔다.
침대 위에 떨어지며 찰랑하는 종소리가 났다.
정말로 눈깜짝할 사이에 벌어진 일이었다.
「어! 정말 대단해!」
옛날, 여배우가 「아이는 알로 낳고 싶다」
라고 말했던 그 장면이 떠 올랐다.
「보았지? 간단하지. 이 정도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해」
「그런∼···」
나는 혼란스러웠다.
카츠요씨가 너무 간단하게 해버려,
혹시 나도 할 수 있을지도··· 라고 생각했지만···.
「그러면, 이 계속을···」
카츠요씨는 똑같이 알을 골짜기로 가지고 갔다.
이번에는 반 정도만 넣은채로 손을 떼어 놓았다.
크게 벌어진 골짜기의 사이에 흰 알이 반 정도만
얼굴을 내밀고 있는 광경은 기묘하게도 에로틱했다.
「자, 시작해요. 으응···」
알이 서서히 몸속으로 빨려 들어가기 시작했다.
카츠요씨가 배를 2, 3 번 꿈틀거리자,
알은 완전하게 빨려 들여가 보이지 않게 되었다.
「미사, 끈을 잡아당겨 보라고!」
「네」
나는 밀구로부터 나와 있는 끈에 손가락을 걸어
탐폰의 끈을 당기는 요령으로 당겼다.
그렇지만, 어디엔가 걸린 것처럼 움직이지 않는다.
「 더 힘을 줘!」
말해졌던 대로 손가락에 힘을 썼지만,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
카츠요씨도 가랑이에 힘을 주고 있는 것 같다.
나는 힘껏 끈을 잡아 당겼다.
둔탁한 소리가 나며, 겨우 알을 꺼낼 수 있었다.
카츠요씨는 하아~~ 하아~~ 난폭한 숨을 쉬고 있다.
무엇인가 줄다리기를 하고 있던 것 같은 착각을 느꼈다.
「미사, 이것이 여자의 비결이야. 남자의 물건을 조여서.
빠져나가지 않게. 떨어지지 않게. 알았어?」
「대단해요. 압도되어 버려요, 나···」
「그래! 이번에는 미사의 차례야」
카츠요씨의 여자의 비결을 본 나는,
웬지 모르게 나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시작하고 있었다.
「할 수 있는 것일까?」
「해 봅시다. 해 보지 않으면 할 수 있는지 몰라요」
카츠요씨는 나의 몸을 끌어안다시피 해서 자리에 뉘웠다.
등이 생고무의 시트에 밀착되었다.
흥분에 불 탄 육체에 서늘한 고무의 감촉이 닿자,
의외로 좋은 기분이 들었다.
「조금 전, 내가 한 것처럼, 자 어서...」
엉덩이 아래에 베개를 두어,
양 다리를 세우게 했다.
「좀 더 다리를 벌려. 그렇게 몸을 딱딱하게 하지 말아줘···.
어머나, 이 아이도 참, 벌써 이렇게 적셔 버려서···」
카츠요씨도 참, 나의 부끄러운 것을···.
「네....!」
카츠요씨가 알을 골짜기에 꽉 눌렀다.
그 감촉이 매우 차갑게 느껴졌다.
무심코 양 다리를 닫아 버렸다.
「안돼! 그렇게 몸을 딱딱하게 하면 들어가지 않아요!」
「아니! 아! 아프다!」
「그런! 처녀도 아니면서 왜 그래!」
카츠요씨는 더욱 강하게 꽉 눌러 왔다.
밀구가 크게 퍼져 가는 것이 느껴졌다.
그렇지만, 이렇게 큰 것을 넣었던 적이 없다.
피부가 찢어지는 것은 아닐까···
공포감이 덮쳐왔다.
「카츠요씨! 기다려 주세요! 정말로 아픕니다!」
카츠요씨는 겨우 중단해 주었다.
「조금 몸에 힘을 빼!」
골짜기를 열면서 밀구에 손가락을 넣었다.
「어머나? 조금 좁네요. 당신 아이를 낳았는데도···」
「분만때 제왕절개를 하고, 끝난 다음은 꽤 잘 꿰매었다고
의사선생님이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이 사이즈에는 조금 심한 것일지도···.
여기 조금 작은 것이라면 괜찮아요」
카츠요씨는 철제로 된 것 같은 기구를 손에 들어,
골짜기에 꽉 눌러 왔다.
「꺄! 너무 차갑다!」
금속으로 되어 있는 것이라 그럴까?
정말로 차갑게 느껴졌다.
기구의 차가운 감촉과 압박감이 입구가 좁은 곳을 통과해,
몸의 안쪽으로 들어 오는 것을 느꼈다.
「아~응, 아니~응, 도~, 카츠요씨도 참, 너무 심술궂어~
아응. 아∼~~, 장난치지 마」
카츠요씨는 장난을 치듯 기구를 나의 몸 안에서 움직였다.
그것이 나의 쾌감 스포트를 미묘한 터치로 자극했다.
나는 지금까지 기구로 꾸짖음을 당한 경험은 거의 없었다.
아주 오래전에 남편이 아주 작은 바이브레이터를
사 왔던 적이 있었지만, 처음에 너무 기분이 좋지 않아서,
그후로는 사용을 하지 않았다.
「어머나? 미사, 느껴? 후후후, 귀여워요」
「아∼, 느끼는데 맞는 걸∼.아∼~~안되∼」
정말로 느껴 버릴 것 같았다.
「그러면~그만둘까? 어떻게 한다∼?」
「아∼~~, 이제~ 괜찮아졌어요·∼~~」
카츠요씨는 포인트를 일부러 벗어났다.
「이 앞부분은 제대로 될 수 있으면 포상으로 해 주지요.
자, 다리를 크게 벌리고, 다시 시작해요」
카츠요씨는 진지한 얼굴로, 마치 학교 선생님처럼 행동 했다.
「네! 잡아 보고!」
「이걸 잡아라」
라고 말을 들어도, 어쪄면 좋은 것인지 잘 모르겠다.
「안돼, 안돼! 꼭 죄이지 않아요. 엉덩이에 힘을 써!」
「엉덩이에 힘을 쓴다」
아직도 그 의미를 모르겠다.
엉덩이를 들어 올렸다.
「정신차려! 어디에 힘을 쓰고 있어! 힘을 쓰는 곳이 달라」
「꺄아! 아니! 그런 곳에 손가락을 넣다니!」
갑자기, 카츠요씨가 엉덩이에 손가락을 넣으려고 했다.
「알았어? 여기에 힘을 줘. 지금 한 것 같이 해봐요! 한번 더···」
나는 말해진 대로 엉덩이에 힘을 잔득 주고 있었다.
「좋아요. 조금 꼭 죄였어요. 네, 잡아. 좋아요, 이제 느슨하게해······」
카츠요씨의 소리에 맞추어 반복적으로 힘을 주었다 풀렀다.
「그러면, 이번에는 몸안의 물건을 밀어 내는 연습을 해요」
「몸안에 있는 기구를 밀어 낼 수 있다...」
라는 말을 들어도, 어쩌면 좋은 것인지 모르고 있었다.
배의 근육을 움추려 보았다.
「어떻습니까?」
「으응, .....」
「역시, 나에게는··· 무리인 것 같아요···」
카츠요씨는 열심히 가르쳐 주었지만,
도저히 잘 할 수가 없었다.
「나의 교수법이 서투른가. 그러면, 이번에는 이것을 사용해 봅시다」
침대 보드로부터 탁구공을 작게 만든 것 같은,
부드러운 볼이 2개 연결된 기구를 손에 들어,
나의 골짜기에 밀어 넣어 주었다.
「이것을 넣기 때문에, 몸을 릴렉스 해」
밀구에 밀어넣자 스윽~~ 2개가 들어갔다.
「끈을 잡아당기기 때문에 빠지지 않게 입구를 잡아!
그러면, 잡아 당길께요, 자!」
카츠요씨에게 들은 대로 배와 엉덩이에 힘을 주었다.
내 마음 속에는, 카츠요씨에게 지고 싶지 않다고
하는 기분도 있었다.
카츠요씨가 잡아 당기는 힘이 강해졌다.
마치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열심히 노력했지만, 좀 처럼 되지가 않는다.
마침내, 카츠요씨에게 끌려간 2개의 볼은 1개,
또 1개가 몸의 밖으로 끌어내져 버렸다.
「아∼~~, 아∼~~」
볼이 좁은 밀구를 밀고나가 몸 밖으로 나오는 순간,
이상한 쾌감이 전신을 뛰어 돌아다녔다.
「후후후, 꽤 잘 하잖아! 긴자꾸가 잘 꼭 죄이고 있어요」
「이렇게 해야 남편이 기뻐할거라 생각해 버렸어요」
「그러면, 지금부터 더 노력해, 신랑이 기뻐해 주게」
확실히 카츠요씨가 말하는 그대로였다.
남편에게 기쁨을 주는 것이 나의 가장 큰 행복이다.
「내가 미사에게 가르쳐 줄건 여기까지야···」
「네? 이것으로 끝이야?」
「다음은 타가와씨가 가르쳐 줄거에요. 나도 타가와씨로부터 배웠어.
그러니까 당신도 타가와씨로부터 제대로 배워···」
「이 앞에서 타가와씨가? 나에게?」
「이 방에 타가와씨를 불러도 괜찮아?」
「부끄러워요···.이런 모습으로···」
「예쁜 모습을 보여 주세요」
「그렇지만···역시···」
나는 곁에 있던 목욕타올을 찾아 몸에 감았다.
「신랑은 어떻게 해? 타가와씨와의 일, 견학하라고 할까?」
「싫어요! 보고있으면 오히려 더 부끄러워요···」
「그 기분, 알 것 같은 생각도 들어요.
그러면, 타가와씨만 불러 올께. 조금 기다리고 있어」
카츠요씨도 목욕타올을 몸에 감고,
침대 룸으로부터 나갔다.
혼자 남게 된 나는, 침대 위에 있는 기구를 보고 있었다.
침대 보드에는 아직도 사용하지 않은 기계와 같은 기구가 있다.
이 기계는 무엇에 쓰는 것이지?
타가와씨는 이 침대 위에서, 나에게 무엇을 가르쳐 줄까?
침대 룸의 도어로부터 이야기 소리가 들려 온다.
도어 쪽을 보니 조금 문이 열려 있고,
문 틈새로부터 빛이 새어 들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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