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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마인예속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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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9 회 작성일 24-01-12 03:0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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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혈귀는 인간일때 가졋던 식용,성욕,수면욕중 식욕을 제외하곤 전부 잃어 버린다. 그들은 잠을 절대 자지 않는다.
정신이 들었을때 베르치카는 정액의 호수에서 눈을 떳다. 비유가 아니라 진뜩하니 말라가는 정액이 무려 침대를 다 적시고 모자라 바닥에 한것 뿌려져 발목까지 와
있었다. 사람 수천명이 모아도 이것보단 덜 모이겟다는 생각이 언듯 스쳐지나갔다. 엄청난 활력이 발끝부터 머리 끝까지 차있었다.



[코.... zzz...]


그리고 자신의 내부에 아직도 단단한 육봉을 넣고 자고 있는 김태욱이 보였다. 날카롭게 치 솟은 눈동자가 부드럽게 풀리며 태욱을 바라보았다.


[아.......]


만감이 교차되는 한숨을 내고 조심스럽게 태욱의 육봉을 뽑내었다. 그녀는 장롱에서 이불과 베게를 꺼내어서 정액이 안뿌려진 곳으로 옮기고 태욱에게 덮어 주었다.
 그리고 바닥에 앉아서 조용히 마력및 육체를 체크하기 시작하였다.


[아 이럴수가!!!]


저장된 마력은 하나도 없었지만 자신의 최대 마력 용량이 늘어나 있었다. 몸 상태는 마음껏 흡혈을 한것 처럼 최상의 상태였다. 모든 마인들의 마력구조는 윗단계로 올라가기 위해서 아랫 단계에서 필요로 하는 것보다 수배에서 수십배... 아니 수천배 수억배가 필요한 경우도 많았다. 하지만
지금 자신의 몸은 반나절만에 확실하게 조금이지만 마력용량이 늘어났다. 그 반대급부일까 마력자체는 모조리 소모되어 있었다.

늘어난 마력과 최상의 몸상태에 이상함을 느껴서 좀더 자세하게 집중하자
자신의 마력의 고리가 태욱에게로 연결되어 태욱의 몸속에서 증가되서 자신에게로 되돌아오는게 느껴졋다. 그리고 몇가지 이상이 있나
더 살펴보고 없는 걸 확인하자. 옆에서 곤히자고 있는 태욱을 사랑스러운 눈으로 보다가 한가지를 깨닫고 스스로 인정하였다.


"아... 어제 난 그에게 완전히 빠져버렸구나."


이번에야 말로 완벽하게 제정신을 차린 베르치카는 갑자기 걱정이 되기 시작하였다. 자신은 흡혈귀일 뿐만 아니라 네크로폴리스계열에서도 악명 높은
흡혈귀 군주였다. 게다가 자신은 언데드들 중 하나로서 심하게 말하면 죽어버린 시체였다.


[아아!!!! 내 아이를 나줘!!!]


베르치카는 정신이 나가 상태로 태욱과 운우지락을 나눳지만 모든 말의 내용을 기억 하고 있었다. 태욱이 내뱉던 호흡의 수까지 기억 할 정도였다.
분명 그는 자신에게서 아이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이미 죽고 타인의 피로 육체를 유지하는 흡혈귀에게 그것은 불가능 한 일.

마법으로 위명을 높이는 대마법사이자 리치군주 에데.이 라고 해도 못하는 일이다. 가능하다면 오로지 신만이 되리라.
하지만 태욱은 그것을 전혀 모르고 있을 것이다. 자신이 아이를 못가진다는 사실을 알면 실망할 태욱의 얼굴이 상상되자. 베르치카는 혼란에
빠졋다. 그 강력하고 사악한 지혜로 가득 차있는 흡혈귀군주 베르치카는 단지 무력한 인간 소년인 태욱에게 버림 받을까.
공포와 혼란에 빠진 것이다.


"게다가 내겐 적이 너무 많아...."


어둠의 세상엔 크게보면 9개의 세력이 있는데 대중적인 정의의 집단이라고 할 수 있는

 

휴먼얼라이언스 --- 오로지 인간만을 받아 들이는 빛의 광신도

 

호드정션-- 자연과 하나가 되는 사상을 가진 여러 인간에 가까운 유사종족들도 구성된 종족연합

 

타워 ---- 마법에 모든것을 바친 그나마 양심이 남아있는 미치광이들

 

계열과 대부분이 자기 중심적이고 사악한 괴물들이 판을 치는

 

블랙블러드----------빛과 어둠을 모두 합쳐 최악의 존재 검은용신을 숭배하는 악의집단

 

네크로폴리스-- 마법에 아예 혼을 팔아버린 악의 마법사단

 

데모닉-------- 사탄을 숭배하며 악마들을 현계로 소환하기 위한 시도를 멈추지 않는 미치광이집단

 

계열들이 있었다. 그리고 중립적인 3개 세력 

 

컨플럭스----  바람에 깃든 페어리부터 파멸과 재생의 상징인 불사조까지 세상의 모든 분쟁으로부터 관심과 행위를 멈춘 진정한 중립

 

스트롱 홀드-- 완전 자기 마음대로라 중립인 전투광

 

포트리스--- 저 어둠조차도 도달하지 못하는 곳에서 빛과 어둠의 저울을 들고 약한쪽에 붙는 천칭의 수호자

 

들의 9개 세력이 있었다.그리고 지금 냉전중인 얼라이언스,호드,타워를
빼고라도, 데모닉,블랙블러드는 명목만 아군이지 사실상 적이나 다름이 없었고, 그건 같은 계열인 네크로 폴리스도 마찬가지다. 중립세력들도
자신에게 원한을 가진 존재라면 모래사장의 모래만큼이나 많았다. 자신은 상관없지만 태욱이 위험에 쳐하게된다면, 상상하기도 싫을 정도 였다.


베르치카 그녀는 네크로폴리스에서도 유명한 악인으로 소문나 있고 자신도 그것에 부인 할 생각은 없었다. 하지만 이제 주인님이 된
태욱은 달랐다. 자신의 주변에 멀쩡한 인간 모습으로 있는 존재들이 없고.... 그녀 자신도 흡혈귀다.

태욱 앞에서 피를 마시다 틀킨다는 생각을 하자 창백한 안색이 완전히 굳어서 더 창백해졌다. 하지만 그가 버린다고해도 예라고 얌전히 포기할
그녀는 아니였다. 하지만 그 말을 태욱의 입에서 듣는 순간 미쳐 버릴지도 몰랐다.


[으드득...]


언듯 벽시계를 보니 벌써 새벽4시를 가르키고 있었다. 그녀는 일단 이주변을 청소하고 냉장고를 치우기로 결정하였다. 다행히 후반부부터는 자신의 영지
중심인 침대에서 성교를 했기 때문에 여파가 적게 남아 움직이는데는 아무 지장이 없었다. 냉장고에는 혈액팩이 한가득 들어있었고 다른 방에는 인간의 내장
이라던가 피를 정제하는 실험기구, 해부되어있는 짐승등... 인간에게 보여서 좋은게 하나도 없었다. 조금 있으면 해가 떠오를 것이다. 그러면 태욱은
깨어날 것이고 만약 자신의 이런 모습을 들켜서 실망해서 떠난다면......


[아아.. 정리나 빨리하자.]


최악의 상상을 베르치카는 접어버렸다. 태욱에게 버림 받는다니. 그런 끔찍한 일은 차마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그녀는 핸드폰을 꺼내어서
여기저기 문자로 연락하기 시작하였다. 그녀는 "어둠"부터 "세상"까지 영향력이 두루 펼쳐져있었다. 오래 살아온 자는 돈을 쉽게 벌 수 있다,
그녀는 마법적 연구를 위해서 돈을 충분하게 벌어 놓았고 기반이 튼튼한 자회사마져 여러개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사울과 협상을 통해
아예 미국내에서 굴지의 식품 유통업을 하고 있었다. 그녀의 한마디에 굶어 죽어버리는 나라까지 있을 정도 였다.
지금도 대외적인 "세상"일을 하기위해 협상 때문에 한국에 들어온 것이다.


[음 여기 삼성 빌라 xxx 아파트  110동 608호다. 여기로 냉장고 하나. 안에 내용물은 청소년이 좋아 할 만 음식들로 채워서 보내주고, 그리고
"조용"하고, 빠른 청소부5명만 보내. 빠르게!]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업무 처리담당하는 비서에게 재빠르게 전화하였다. 특히 청소부들에게 조용할 것을 강조하였다. 인간으로서 자신을 오랜세월 보좌해온
이서라면 알아서 정말 "조용"하고 빠른 청소부들을 보내 줄 것이다. 그리고 그녀는 조심스럽게 몸을 침대에서 일으켯다. 하복부에 힘을 꽉주고 자궁안의 정액이
안새도록 조심스럽게 움직였다. 마법서들은 자신이 직접 정리하여야한다. 마법서중에선 악독한 것들이 많아서 괜히 평범한 청소부들이 치우다가 미쳐버리거나
죽어버리거나하면 뒷처리가 배로 귀찮아진다. 그녀는 자신의 매직 포켓에 마술서들을 쓸어 담기 시작하였다.


[비서에게 최대한 빨리 보내라고 하였으니.. 10분이면 도착하겟지.]


베르치카는 청소부들이 도착할 시간을 예상하며 마술서들을 쓸어담는 손길을 더 빨리 하였다. 모조리 담고 마지막 하나가 남았을 때
그 마지막 책이 사울이 준 정체불명의 마도서였다.
그리고 그녀는 이 마법의 원리를 그제서야 깨달을 수 있었다. 불과 반나절 전만 하더라도  해석을 포기 할 정도였는데...


[???의 영속....?]


그녀는 이마법이 당연히 타인을 자신의 노예로 만드는 주문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 절실히 예속되길 바라는 주인이 생기자 다르게 보였다.
한참을 연구해도 실마리가 안보였던 마술서가 시점을 꺼구로해서 노예가 주인에게 종속되는 주문으로보니 갑자기 해석되었다.

베르치카에겐 너무 쉬워서 자신이 여태것 이것 때문에 그고생을 한건가하며 약간 좌절감을 느낄 정도였다. 하지만 반대로 그녀의 안에선 환호를
지르고 있었다. 내심 그녀는 태욱에게 버림 받을까바 공포에 가까운 감정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 주문이라면 절대 그런일은 없게 된다.

그 사실에 꽃잎에 주고 있던 힘을 깜빡하고 풀 정도로 기뻣다. 그녀는 당장이라도 이마법을 습득해서 시전하고 싶었지만 일단 청소와 정리가 먼저였다.

일단 베르치카는 이 마술서를 정리해서 테이블 위에 올려 놓았다. 마술적인 악의나 죽음의 함정 같은 없는 마술서라 다른 사람이 볼수 없게 가벼운 봉인술만
펼쳐 놓았다. 그리고 거실과 안방에 성대하게 뿌려진 정액을 처리해야했다. 다행히 그녀는 서큐버스들이 사용하는 음마법 역시 알고 있어서
가볍게 처리 할 수 있었다. 이들의 주문은 남성과 연관 된 것이 많은데 그들이 자주쓰는 정액 갈취 마법으로 모조리 모아 놓을 수 있었다.



이주문의 대단함은 천에 물든 정액마져도 정자 한마리 빼놓지 않고 모조리 끌어 모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실험실에 있는 100리터짜리 항아리 모양의 용기에 담기
시작하였다. 정액들이 강이되어 스스로 용기에 담겨지기 시작하였다. 침대 매트리스와 카펫트에게 스며들었던 정액들도 모조리 빨려나와서
그 흐름에 같이 용기에 담겨지기 시작 하였다. 하지만 이걸로 부족했다.


[아.. 아직 많이 남았는데. 벌썩 꽉 찼나..]


정액의 양이 눈에 보이는 것보다 배는 더 많은듯 아직 반도 못 치웠는데 용기가 가득 차버렸다. 그녀는 조심스럽게 매직 포켓을 뒤져서 쓸만한 용기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이번엔 훨씬 큰 대충 봐도 200리터는 넘어보이는 반투명한 비커 모양의 용기에 담기 시작하였다. 조심스럽게 단하나의 정자도 놓치지 않고
담아 놓았다. 이번 용기에도 가득 부어서 겨우 담을 수 있었다. 베르치카는 용기에 담으면서 양을 계산해보니 하루 밤동안 김태욱은 무려 400리터에 가까운 정액을 내뿜은 것이다.


[으음....]


그 엄청난 양에 베르치카는 저절로 신음이 흘러나왔다. 그리고 저많은 양이 모두..... 전부 그녀의 자궁에 직접 부어졋다는 것이다. 물론 저많은 양을
담을 수는 없으니 태욱이 육봉을 한번씩 휘저을 때마다 새나갔지만... 다시 봐도 저많은 양이 부어졌다니. 정말 놀라움을

 

금.

 

할.

 

수.가 없었다.

만약 인간하고 임신이 되는 종족이였다면 단번에 임신하고도 남았을 양이였다. 아니 난소 주머니까지 모조리 정자로 채울만한 양이다. 임신을 안하다면
그게 이상해 보일 정도였다.


 그녀는 마지막으로 비커 위에 쪼그려 앉아 여태것 힘주고 있던 하복부의 힘을 살짝 빼었다. 그리고 소변이 나오듯이 태욱의 정액들이 비커 안으로 들어
가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마지막 정액까지 깨끗하게 빼내고 용기의 입구를 봉인 했다. 원래 이마법은 약간 변형하면 피나 체액을 아주 깔끔하게 모조리 빼낼
수 있어서 익혀 놓은 건데 이럴때 유용하게 쓰이다니 정말 상상도 못했던 일이였다. 그녀는 이 주문으로 늘 피가 있는 존재들의 피를 헤모글로빈 하나까지 갈취하는데 만썻었다.


그리고 염동 마법으로 샤워실 문 옆에 걸려있는 나이트 가운을 가져와 알몸 위에 가볍게 걸쳤다. 지금쯤이면 부른 청소부들이 도착하기 때문이였다.
김태욱이 아닌... 주인님이 아닌자들에게 자신의 몸을 보여줄 생각이 전혀 없었다. 오히려 청소가 다 끝나면 자신을 보았으니 다 죽여버릴 생각이였다.


[띵동.]


그녀는 가볍게 리모컨으로 문의 잠금 장치를 열었다. 그러자 검은색 일색의 남자 5명이 들어왔다. 그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베르치카만을 바라보았다.


[저 안방을 제외하고 모조리 치워라. 그리고 새로오는 냉장고를 여기에 넣고 저 냉장고는 폐기 처분해. 그리고 조용히 해라. 안방엔 중요한 분이 주무신다.]


그녀는 오만한 목소리와 눈빛으로 지시를 하자 남자들은 고개를 한번 끄떡이고 잽싸게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놀랍게도 발자국 소리 하나 나지 않는데
행동은 엄청 빠르고 무엇보다 보통 큰 냉장고가 아닌 1000리터짜리 음심점에서나 쓸법한 대형을 혼자서 가볍게 들구 치워버렸다.


베르치카는 명령을 내리고는 마술서를 탐독하기 시작하였다. 보면 볼수록 이 마법은 간단하면서도 치명적이였다.

일단 이 마술서를 발동하기 위해서는 대마법사급의 마력이 필요하고 발동되는데 간단하면서도 어려운 조건이 붙어있었다. 하지만 일단 발동하면
이 마법은 시전사인 노예와 대상인 주인의 영혼을 강제적으로 연결 시키고 신도 떼어 내지 못하게 영혼의 일부분을 아예 융합시켜 버린다.

그렇게되면 주인과 노예는 언제 어디에 있던간에 서로를 느낄 수가 있으며 목숨이 위험한 경우에도 영혼 동조를 통해 생명에너지를 직접 나눠서
상대방을 죽음의 위기에서 구할 수가 있다. 게다가 하위에 개채수가 늘수록 상위의 주인이 되는자는 그만큼 더욱 보조를 받아 불사에 가까워진다고 되어있었다. 그리고 한번 발동되면 취소 불가에 해제 불가능의 주문이였다. 최종적으로 이 주문은
오직 평생을 할 주인에게만 시전하게 되어있었다.


[위험하군...]


영혼을 다루는 것에서 부터 난이도가 엄청 올라가지만 이 마법의 안정성은 확실했다. 그것은 이미 잊혀진 고신의 도움으로 이루어지는 일종의
계약이여서 대상자의 안정성 만큼은 확실했다. 이 마술서의 2/3이 대상의 안전을 위한 프로텍트와 각종 보전 계약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이런 주문을 자신은 노예를 만드는 것으로 보았으니 해석이 될리가 없었다....



[사울..... 내가 이 마법을 쓰게 될 것이라고 예측 한것인가....]


그리고 이 마술서를 베르치카에게 건내준 흡혈귀왕 사울 화이트팽 듀나엘에 대한 무서움이 피어 올랐다. 자신의 성격을 완전히 파악하고 그리고
완전한 주인인 태욱의 존재를 예측 했다고 밖에 볼 수 없었다. 하지만 그녀의 기억에 사울에겐 미래예지의 능력이나 시간관측 같은 힘이 없었다.
그는 완전한 전투마인으로서 흡혈귀중 가장 전투적인 혈인 능력이라고 알려진 공간지배력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가 종종 벌이는
정보차단이나 어둠을 지배하는 그 자세를 볼때 미래를 예지 할 수 있는 어떠헌 조력자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한층 더 사울이 기분나쁘고 안좋게 여겨졋지만 이 마술서의 마법만큼은 잘 받기로 하였다.


[일단.... 고맙게 쓰도록하지....]


그녀가 마법서를 계속해서 해석해가며 탐독할때 청소부들은 어느새 정리를 깔끔하게 하고 새로운 냉장고를 거실에 설치하였다. 서비스인지 청소까지
완벽하게 해놓아서 베르치카의 마음을 흡족하게 하였다. 그녀는 원래 모조리 죽여버릴 작정이였지만 이 흡족함이 그들의 목숨을 살렸다. 그녀의 범위 안에서
살아나간 몇 안되는 존재들이 되었다.


[그럼 조용히 사라져라.]


베르치카의 싸늘한 음성에 목례로 인사를 한번 하고 청소부들은 조용히 사려졌다. 그리고 7시가 다되는 무렵 창문으로부터 붉은색 기운이 퍼져 들어왔다.
어느새 시간이 지나 일출이 시작 된 것이다. 그녀는 이 햇빛을 엄청나게 싫어했지만 지금은 오히려 해가 뜬것에 무지 기뻐했다. 물론 태양빛에 지속적인
피해를 입었지만 저 태양이 인간인 태욱에게 활력과 생명력을 주는 대상이라고 생각하니 자신의 몸을 태우는 고통마저 즐겁게 받아 들 일수 있었다.


[아아.. 주인님을 깨워볼까... 나의 사랑하는 태욱님...]


마술서는 완벽하게 탐독하였다. 그녀의 수준자체가 일반적인 대마법사들과는 비교 할수 없을 정도로 높았기 때문에
해석이되자 순식간에 독파 할 수 있었다. 일단 그녀는 더이상 기다리지 않고 바로 이 주문을 시전하기로 결정하였다. 다행 스럽게도 이 주문의 조건은 다 갖추어져 있었다.


"대마법사"


"대상의 피나 정액"


"자신의 피"


"그리고 주문시전자의 영혼"


"대상이 자신의 주인이라고 한번이라도 인정 할 것."


이미 준비가 완벽한 이상 그녀는 기다리지 않았다. 아니 기다리는 것 자체를 할 수가 없었다. 지금도 자신이 흡혈귀라서 태욱이 버리지 않을까
걱정에 빠질 정도였는데... 당장 시전하지 않으면 그걱정에 말려 들어 버릴 것이다.

그녀는 주문을 외우기 시작하였다. 고대신 잊혀진 어머니신인 "고앙므이느"에게 감사를 드리며 태양의 신 "트애흐오안"의 정기를 빌고 생명을 지속하게 하는
연결의 수호자 "스아으우그"의 보호진을 연달아 펼쳣다. 그들의 이름이 진짜 고대언어로 써져 있어서 정확하게 알수는 없었지만 그 밑에
사울이 주석을 달아놓아서 그나마 고신들을 부를 수는 있었다. 그녀는 쉬는동안 모든 마력을 회복 아니 태욱과 자기전보다 마력의 최대 용량이 증가
했음에도 이 주문을 시전하는데 마력이 모자람을 느꼇다.
대마법사이자 흡혈귀군주인 자신의 마력이 모자랄 정도라니... 그녀는 모자라는 마력을 자신의 생명 마력까지 전부 변환해서 술식을 완성 시켯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부른 3명의 고대신에게 인장의 말을 선서했다. 물론 그들에게 통하는 언어를 그녀가 알리가 없었다 하지만 저들도 신인지라
진심을 말하기만 하면 알아들을 것이다. 실제로 사울이 달아논 주석에도 그렇게 적혀 있었다. 물론 이주석들은 심술 궂게 어려운 마법문자로
달아 놓져 있어서 알아보는 데 제법 오래 걸렸다.



[저는 김태욱의 소유가 될 것임을 여기에 맹세합니다.]


트애흐오안과 스아으우그로 생각되는 기운들은 가볍게 승락하고 사라졌지만 고앙므이느는 그녀의 말에 갸웃거리며 그녀의 주변을 배회했다.
베르치카는 그 고신에게 향한 시선을 거두지 않고 진지하게 쳐다 보았다. 한참을 쳐다보고는 고앙므이느마져 인정하고 사라졌다.

극히 짧은 순간이였지만 베르치카에겐 엄청나게 긴 시간으로 느껴졋다. 살아있는 생명체였다면 그시간동안 많은 양의 식은땀을 흘렸으리라.

 이미 모든 신도를 잃고 이름마져 잃은 신의 위용이 이정도라니....
과거 이 어머니 신은 정말로 모든 만물의 어머니였을 지도 모르겟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3신이 인정한 기운이 모두 모여서 그녀의 손아귀에 들어왔다.


베르치카는 가볍게 그 기운을 베어물고 자고 있는 태욱에게 키스했다. 먼저 혀로 입술을 열고 꾸준히 햝고 빨아서 저절로 턱을 벌어지게 한다음 자신의 혀로
깊숙히 기운을 몰아 넣었다. 기운에 엉겨있던 자신의 영혼 일부도 태욱에게 같이 딸려 들어갔다.



[후 끝났다.....]


지금 발동된 이마법은 그 어떠한 존재도 둘을 갈라 놓을 수 없게하는 일종의 영구적인 보호주문이였다. 일방적이기 하지만 자신의 영혼이 태욱과 섞여 용해되는
느낌에 베르치카는 가벼운 전율과 쾌감을 느꼇다. 하지만 아무리 영구적이라곤 하지만 주문의 마력소모도와 자신이라서 쉬운거였지 평범한 마법사들은
엄두조차 낼수 없는 고어로 잔뜩 이루어진 마법이였다. 그 살인적인 난이도에 베르치카는 의문을 가졋지만 곧 그 생각을 뒤로 밀어내었다. 하나가 되는
일체감에 더는 다른 생각을 할 수 없었다. 불과 반나절만에 잔혹하고 사악한 흡혈귀군주 베르치카는 태욱에게 완벽하게 예속 되어버렸다.


이제 절대로 떨어지지 않는다. 이 주문의 효과는 절대적이라 주인이 된자는 어떠한 경우에도 노예를 버리지 않는 다고 되어있었다.
일단 자신이 흡혈귀인것은 숨길 것이지만 나중에 가서 들켜도 자신은 버려지지 않으리라..... 그리고 그가 강하게 바라는 아이는....
대신 나아줄 여자를 구하는 걸로 생각했다.... 그리고 그에게 잘 어울리는 여자도 이미 베르치카의 머리속에 몇명 선택되어있었다.
그녀들에게도 모조리 이 마법을 강제로 외우게하면... 그걸로 끝이고 그들이 태욱의 아이를 가지게 되면 그는 매우 기뻐하리라.

베르치카는 자신의 주인인 태욱의 보금자리를 위한 음험한 계획을 짜서 가볍게 기본 틀만 잡고 생각을 접었다 일단 중요한 것은 기상시간이 되었고
그녀는 어제 뜨거운 밤에 주인이 요구한대로 육봉에 대한 뜨거운 입맞춤으로 깨우기 위해 덮고 있던 이불을 살짝 옆으로 치우고 침대에 올려 놓았다.



[아아...멋져.. 어쩜 이렇게 늠름할까...]


사실 태욱의 육봉은 평범한 성인 남성 정도의 크기였지만 베르치카에겐 이보다 더 휼륭한 물건은 없었다. 그녀는 피를 가속화시켜 타액을 만들기 시작하였다.
약간 번거롭지만 자신의 몸안에 있는 수분은 전부 피기 때문에 좋은 펠라치오를 위해선 꼭 해야했다. 그녀는 한구석으로 생각하면서 나중에 피를
자동으로 타액과 애액으로 변환하는 주문을 만들어야겟다고 생각했다.


쩝...쩌..ㅂ..


입안에 충분히 타액이 고이자 보라색 입술을 열고 잔뜩 선 태욱의 육봉을 귀두 끝에서 부터 조금씩 햝으며 먹어갔다. 그에 따라 태욱이 미묘한 신음을 흘리며
반응하는 모습이 베르치카를 더욱 기쁘게 하였다.

 

 

음 댓글로 설정을 알려다라하시길래 약간 주절거리게 넣어 보았습니다. 좀더 보강하자면

 

1단계  각세력의 주력.

2단계  정예들 또는 현행 전차급

3단계  초월적인 힘을 가지거나 기계화된 존재들

4단계  항공 모함

5단계  각 세력의 지배자급 또는 궁극의 병기들

6단계  최종 결전 병기 이단계 존재들이 나오면 아마겟돈이 시작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음

7단계  이미 갈때 까지 가보자는거. 이 존재들이 나오면 100% 아마겟돈! 세계 멸망크리 작렬 가능성이 매우 큼

 

까지 등급이 나눠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단계에서 좀더 세부적으로 나뉘는 +,- 는 충분한 수가 모이면 +단계만큼 더 상대 할수 있다는 뜻입니다.

 

베르치카 이사카 비리안은 4lv+++ 등급입니다. 이경우는 충분한 흡혈귀군주의 수가 모이면 7lv단계의 존재들에게도

어느정도 저항 가능하다는 설정. 반대로 2lv-라는 뜻은 일정한 숫자가 모이지 않으면 한단계 낮은 등급이라는 말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데이워커 하나가 타워의 무장마법사단(1lv+)에게 죽은적이 있습니다.

 

네크로폴리스

 

1>>>>> 해골병사,좀비 :기초적인 마물 병사들 숫자가 많고 생산이 용이하며 공포를 모름, 게다가 저절로 수가 늘어나는 부과 효가도 있음 (1lv+++++)

 

2>>>>일반적인 흡혈귀 또는 데이워커 :약간의 마법적 재능과 초인적인 육체능력보유, 낮에 활동에 큰 제약 (2lv -)

 

3>>>> 스펙터, 고스트등 영체마물 :보통 영체들은 물리공격에 면역이라 매우 강한듯하지만 반대로 마법엔 매우 취약

문제는 상대편이 전부 마법의 스폐셜리스트들이라는것 네크로폴리스의  잉여적인 존재 (3lv---)

 

4>>>>흡혈귀군주 또는 언데드중에서 네임드들 :각종 특수능력 장비, 마법전 매우 우수, 기본적인 불사능력 차원이 다른 강력함을 자랑함. (4lv+++)

 

5>>>>리치군주,흡혈귀왕: 극소수의 지식의 보고에 도달한 존재들 그 지혜는 끝이 없고 그 힘에는 적이 없는 존재. (5lv ++)

 

6>>>>전설적인 마기사 또는 전설에만 나오는 언데드네임드. 죽은 용을 강제로 부활시킨 유령드래곤:  네크로폴리스 최고의 무력. 달리 설명이 필요없다.(6lv+)

 

7>>>> 네크로 폴리스엔 존재치 않음

 

사실상 어둠의 세계를 정복한 네크로폴리스지만 7단계의 신화적인 존재들의 부재로 블랙블러드과 데모닉의 동맹 관계를 계속 유지해 나가고 있습니다. 타세력이 미친 척하고 눈감고 7단계 존재들을 불러내서 아마겟돈을 일으키면 입장이 역전되서 매우 불리해집니다. 하지만. 그러면 당연 본래 인간세계도 말려들어가는 대참사 "아마겟돈"이 일어나기 때문에 시도하진 않습니다.

 


 

인터넷에 유명한 사진이죠.  이 여성분이 베르치카 이사카 비리안의 모델이라고 보시면됩니다. 베르치카가 이분보다 슴가가 조금 많이 더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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