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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마인예속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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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41 회 작성일 24-01-12 00:4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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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욱은 이제 겨우 16살이 된 흔히 말하는 중삐리였다. 아마도 정상적인 가정에 있었다면 내년이면
고삐리가 되었을 것이다. 그가 기억하는건 겨우 3년전 부터였다. 그전까지 어머니하고만 같이 다녓고
그에관한건 전혀 기억이 없었다. 하지만 어릴적 기억이 없어도 분명한건 어머니와 있었던 순간은
 그에게 가장 행복한 기억이였다. 작은 반지하방에서 단 둘이 살았지만 그에게 더 필요한건 없고
부족한것 따윈 느껴본적도 없었다. 다만 학교라는 것은 가보고 싶었다. 어머니는 그에게 학교를 못
보내서 미안하다는 말을 종종하곤 하였다.


[괜찮아요. 엄마랑 있는게 더 좋은걸요.]


물론 그의 가족과 상관없이 주변의 분위기는 좋은편이 아니였다. 외국인들이 많은 부산이라고해도
그의 어머니는 눈에 확띄는 외국인이였다. 이런 동네에 있을 수준이 아니라 연한 초콜릿 피부에 곱슬
곱슬한 갈색 머리카락. 왠지 인도하면 떠오르는 미인상이 바로 그의 어머니였다. 하지만 그는 전형적인
 한국인의 모습이였고 주변에선그때문에 수근수근대었다. 게다가 어머니는 길을 걸으면 남자라면 반드시
뒤돌아 보게 할 정도의 미녀였는데 그는 정말 평범하게 생겻기 때문에 더욱 차이가 났다.

가끔 그런 주변사람들에게 참을수 없이 화가 날때도 있었지만 어머니가 자주 강조하는 말때문에
화를 삮일 때가 많았다.



[태욱아 다른 사람들하고 이야기할때, 특히 여자랑 이야기할때에는 꼭 엄마랑 있어야한다.]


그녀는 이 말을 매우 강조하면서 김태욱을 키웠다. 그래서 그는 어머니가 돌아가실 때까지 남들하고
이야기해본 것은 한손으로 꼽을 정도였다.


김태욱에겐 하나의 신기한 힘이 있었는데 바로 "운"이였다. 사고가 일어나도 반드시 그는 무사하고
주변 공장에서 불이나도 그가 가는 길만 불이 확 갈라져서 무사히 도망친 적이있었다.
그리고 만약 그가 넘어지면 손잡히는 곳에 왠 복권이있고 이복권은 반드시 당첨되었다.
그는 그런 식으로 어머니 모르게 돈을 모을수 있었다. 하지만 깜짝놀라게 해줄 생각으로 말을 안한 것이였다.


그녀는 이 주변에서 일하면서 시장에서 장사를 도와주거나 약간의 잡일을 하면서 돈을 벌고 있었는데
마지막이 참으로 허무하게 찾아왔다. 단지 그의 생일날이 다가와서 약간 더 일을 하고 좀 늦게 마친
10월의 마지막 날.


그는 어머니가 새벽이 되어도 돌아오지 않자 미친듯이 동네를 뒤집고 다녔었다. 그리고 누구보다
빠르게 하지만...


무참하게 시체가되어있었다. 어머니의 성기와 항문에서는 말라붙은 정액자국이 그대로 있었고
얼마나 맞았는지 뺨한 쪽은 부어있었다. 옷은 남김없이 찢겨져서 주변에 널려있고 주변에 여기저기
반항한 흔적들이 있었다. 그의 나이 15살 대충 이 동네가 어떻게 되가는지 자신을 주변에서 뭐라고
하는지 알고 있었다. 여기가 치안이 좀 안좋다는 것도 알고 있었지만 아마도 강간했던 놈들도 죽일
생각은 없었을 것이다.


단지 재미좀 볼려고 몇일전에 문을 닫은 핸드폰점포에 창문을 깨고 끌고 왔었을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의 어머니가 죽은 것이다. 신기하게도 그는 눈물이 나지 않았다. 조용히 손을 들어서 어머니 눈을
감기고 흔적을 찾았다.


그의 가슴을 태우는 것은 검고 진득한 복수욕이였다. 한놈도 남김없이 복수한다는 생각이였다. 주변을
조심스럽게 찾았지만 흔적이 없었다. 아무래도 한두번 해본놈들 솜씨가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다시 한번 더 주변을 세세하게 살펴보았다.


이게 곧 해가 뜰때가 되었고 어머니를 이렇게 둘 수없기 때문에 그는 조심스럽게 어머니를 겉옷으로
 감싸 안았다. 그리고 반지하의 자신의 방으로 돌아갔다. 주변에 절대 들키지 않게 조심스럽게 갔다.

흔적은 있었다. 어머니의 입안에 귀거리가 하나 있었는데 아이언메이든 모양의 귀걸이였다. 이런 무식
한 귀걸이를 하고 다니는 녀석들은 그도 잘 알고 있었다. 중간규모의 양아치 패거리들이였다.



그리고 어머니손에 들려있는 가죽 목걸이하나를 찾았다. 사후 경직을 잘모르는 그였지만 어머니 손이
부서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펴서 그안에 있던 목걸이를 찾았다. 얼마나 꽉 쥐었는지 목걸이에 붙어있던
만자모양의 장식품이 어머니손에 깊숙히 파묻혀 있었다. 게다가 목걸이에는 자수로 알 수 없는 문자
들이 섬세하게 새겨져있었다. 한눈에 봐도 정성이 가득들어있는 목걸이였다.


[이런거 필요 없었는데...]


집에 도착해서 목걸이를 목에 걸자 여태것 나오지 않았던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도저히 참을 수없는
알 수 없는 감각이 그를 매우 휘몰아쳣다. 눈물이 마르지 않고 계속 흘렀지만 그는 딱을 생각을 하지
않았다. 이 눈물이 멈추는대로 그는 복수에 나갈 생각 인것이다. 용납하지도 않고 용서받지도 않는다!


그는 딱 1년만에 이 뒷거리의 두목이 되었다. 16살 남들은 이제 중3이되어 부모님에게 매달리때
그는 단지 자신의 강운을 믿고 일을 저질렀고 다행히 살아남아서 뒷골목의 두목이 된 것이다.

그리고 그때 일을 저지른 녀석들에겐 확실하게 복수 하였다. 단순히 죽이는 것은 너무나도 아쉽기
때문에 그녀석들의 가족,친척을 모조리 잡아와서 남자라면 거세시켜버리고, 목숨만 붙여서 고기잡이
배에 팔아버렸다. 그리고 여자들은 코카인을 죽기 일보 직전까지 매일 투여하고 줄을 대고 있는 폭력
조직 갈치파의 창촌에 팔아버렸다. 그리고 이짓을 한 당사자들은 아직도 살아서 그의 발 밑에 있었다.
단순히 죽이면 그가 도저히 참지 못할 것 같았다.



그는 의자에 앉아 있었다. 여기는 자신의 비밀 아지트였다. 그누구도 못오게하는 그리고 복수의 장인 장소였다.

 이런 복수는 자신의 부하들에게 말하지 않았다. 사실 팔아버린 여자와 남자들도 늘 그렇게하니 그렇다고 부하들은 알고 있었다. 의자는 마치 사람이 얻드린 모양이였다. 아니 사람이였던 존재였다. 그의 어머니를 간살한 녀석들은 전부 찾아내서 그에 합당한 벌을 주었었다. 한놈은 의자가 되어있었다. 이것도 갈치파와 줄이 맞는 일본 야쿠자들에게서 얻은 마약인데 농도를 잘못 주사하면 한편생 굳어서 몸을 움직이지 못하게 되는 독한 마약이였다. 그는 한놈을 이 마약으로 굳혀서 의자로 만들어 놓은 것이다. 매일매일 링겔을 넣어서 절대 죽지 않게 하였다. 저절로 죽을때까지 그놈은 의자인것이다. 그리고 다른 놈들은 팔 다리를 잘라서 인간 샌드백으로 만들어 천정에 걸어 놓아
다. 역시 절대 죽이진 않았다. 천천히 쇠약사 할때까지 어떻게든 살려 놓았다. 그리고 이놈들이
다 죽어나자빠진게 어머니 기일인 오늘이였다.


[참 이런 아이러니도 없군.]


 그는 그렇게 복수가 끝나자 조그만한 구석에 아지트를 옮기고 앞으로 어떻게 할까 궁리를 하기 시작하였다.

복수가 끝나서 허무함이 찾아온 것이다. 물론 이런 복수를 아는건 그 하나뿐이다. 부하도, 조폭도 경찰도 모를리라.

.
..
...


 


그러던게 바로 오늘 2시간 전 일이였다. 저 밀어먹을 녀석들은 자신의 아지트에 쳐들어와서 단지 몇명의
인원만으로 자신의 부하들을 다 조져버리곤 이렇게 쫒아온 것이였다. 물론 자신이 요1년동안 참 지독
한 짓을 많이 했기 때문에 언젠가 당할 줄은 알고 있었지만 이녀석들은 차원이 달랐다.



자신은 바로 부산 굴지의 조직인 갈치파의 부속적인 조직이였다. 한마디로 자신의 부하들은 진짜 조폭
이였다. 그런데 난입해들어온 "남자"들은 그 부하들을 어린애들 때려 눕히듯이 순식간에 정리해버렸다.


"이거 장난이 아니다!"


그는 싸움이 시작하자 말자 도망쳤다. 이녀석들은 싸워서 이길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 그는 본능적으로
그것을 알아차렸다. 지금 도망치지 않으면 위험하다. 잡히면 절대 좋은 꼴을 못볼 것이다.


그는 자신이 한 일들을 생각하면서 엄청나게 열심히 도망치기 시작하였다. "남자"들은 순식간에 20명이
넘는 조폭들을 정리하고 주변을 살펴보자 목표가 없어진것을 깨닫고 사역마들을 불러내서 추적하기
시작하였다.


.
..
...

[..........]



마지막으로 붙잡혀서 한대맞자 말자 의식이 멀어졌다. 자신은 결코 맷집이 약한 편이 아닌데 주먹질 단한방이
복부에 박히자 의식이 멀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여태것 복서출신의 조폭하고도 싸워도 이정도충격을 받은 적이 없었다. 마지막으로 주마등처럼 과거1년전 어머니 사건부터 지금까지 일이 주욱 지나가면서 의식을 잃었다.


[아 제길 내 마지막보루인 "강운"도 여기까지인가.........]


...
..
.


[아 빌어먹을놈 드디어 잡았내.]



"남자"들 중 한명이 기절해버린 김태욱의 옷을 잡고 투덜거렸다. 다른 "남자"들도 그에 동의하면서
말하였다.


[아 정말 재빠른 놈이야. 우린 강화마법까지 썻는데 이만큼이나 도망치다니]


[그러게 다행히 우리중에 사역마를 부리는 톰이 있어서 겨우 잡았어.]


김태욱이 얼마나 절묘하게 도망쳣던지 톰의 사역마가 아니였으면 오늘 허탕 칠 뻔했던것이다. 만약
오늘 허탕을 쳤다면 그 망할 동방지부년의 잔소리와 각종 페널티들이 그들에게 퍼부어졌으리라.

그때였다! 주변이 달라졌다! "남자"들은 갑자기 바뀌어버린 분위기에 긴장하였다. 그리고 그제서야
해운대에 꽈리를 튼 흡혈귀군주 베르치카 이카사 비리안의 영역에 들어왔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들은 이 망할 꼬마 녀석때문에 절대 접근금지의 영역을 통과 해버린것이다. 중간중간 쓰레기에 기름에
온갖오물을 다뒤집어써서 "남자"들이 전부 머리 뚜껑이 열려버린게 영역을 통과한 중대한 이유였다.

엄청나게 뿜어져나오는 한기가! 공기조차 흡혈귀군주의 부름에 답하듯 떨리기 시작하였다.



[제기랄 모두 도망쳐! 마녀가 우리를 산책로로 잡았다!]


베르치카!고대의 흡혈귀 군주에겐 아주 악독할 정도의 악취미 하나가 있는데 어둠의 마인들은 전부
"산책로"라고 불렀다. 그리고 "남자"들은 자신들이 그 산책로로 잡혔다는 것을 깨달았다. 사실 그들은
베르치카의 영역을 통과할때 자신들이라면 도망 칠수 있다고 자신감에 넘쳐서 그 영역을 통과하였다.
흡혈귀라곤 하지만 그들은 데이워커(태양에 저항 가능한 흡혈귀)들도 무찌른 바가 있는 것이다. 그래서
베르치카의 기세만 느끼서 바로 도망친다면 도주 가능하다고 자신하고 있었다.


 하지만 눈앞에 펼쳐진 베르치카의 마력 여파만으로 "남자"들은 기가질려서 죽는 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었다.
 이대로 빠르게 도망치지 않으면 다 죽는 것이다. 하지만 "남자"들은 상대방을 너무 우습게 여긴 것이다.  
베르치카는 이미 이 주변을 포위하였다. 바로 그녀의 각인능력 "마법폭주"로........


 "남자"들이 베르치카의 마력을 느꼇을때 이미 늦은 것이였다! 그들은 여기서 다죽는다! 바로 절대적인
흡혈귀 군주중에 하나인 베르치카의 "산책로"가 되어서!


그리고 "남자"들은 보았다. 골목길에서 부터 나타나 다가오는 "인영"을!


그 곳에는, 톱 모델과 같은 미녀가 있었던 것이다!

 

붉은색이 들어간 블론드 머리카락에 요염한 보라색 입술, 눈매가 살짝 올라간 붉은 눈에서는 차갑고
지적인 빛이 머물고 있었다. 잡티라곤 전혀 없는 우유빛 피부.



일류 디자이너의 솜씨인 듯한 고급 브랜드 슈트에 감싸인, 터질 듯이 풍만한 유방, 가는 허리에,

 탄력있고 풍만한 힙, 타이트 스커트에서 그 밑으로 이어지는 진한 갈색 스타킹에 감싸인 아름다운
 다리!

 

극상의 백인 미녀가 거기서 조용히 걸어 오기 시작하였다.

 

 

 

 

 

 

 

과거이야기는 짧막하게 써야 진행이빠르겟죠. 그리고 이건 여인예속의 일종의 팬픽 ^^ 주인공의 능력은 마사키와 거의 비슷한 능력입니다만 이쪽은 마인한정. 그리고 첫 주자는

 

흡혈귀군주 베르치카 이사카 비리안

 

 

네크로폴리스계열 위험등급 4레벨 +++(단 비생물체, 같은 언데드나 골렘류에겐 4레벨 -)

 

나이:불명

 

몸무게:자유자재

 

3사이즈:역시 자유자재 지만 지금은 가슴 대략: 이병헌사이즈 허리: 태현사이즈 엉덩이: 엑셀수치 ^^

 

키: 170 전후

 

혈인 능력:마법을 잘쓰는 정도.



추천54 비추천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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