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새신부의 비애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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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새신부의 비애 11
수정은 부스스 눈을 떴다.
꿈 이기를 바랬던 어젯밤의 일은 자신의 보지 근처에 하얗게 말라붙은 남자의 정액으로 인해
사실임이 명확해 졌다.
“어떻게 그런 일이…”
아무리 배 다른 동생이지만 그 동안 자신의 친동생으로 대해오던 동철 이였는데 그 동생과 섹스를 하다니.. 거기다 자신은 쾌감까지 느끼고 말았다.
한동안 침대 위에서 앞으로 어떻게 할지 망설이다 샤워를 하러 욕실로 들어갔다.
거실로 나오자 서현이는 이미 학교를 갔는지 보이질 않았고 다행히 동철도 보이질 않았다.
부엌으로 들어가 우유를 한잔 마시려고 하는데 동철이 방에서 나오며 수정을 불렀다.
“누나 일어났어?”
“으..응 동철아”
수정은 하마터면 들고있던 우유를 놓칠 뻔 했다.
“나 속 쓰린데 콩나물국 좀 끓여주라”
“아..알았어”
“헤헤 고마워”
동철이 샤워를 하러 욕실로 들어갔고 수정은 동생이 어젯일을 언급하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냉장고에서 콩나물을 꺼내선 다듬기 시작했다.
얼마 후 동철이 옷을 갈아입고 부엌으로 들어왔다.
“어서 먹어”
“고마워 누나”
동철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수정이 차려준 밥을 먹었고 그녀도 같이 앉아서 식사를 했다.
“누나”
“으..응? 왜?”
수정은 약간 당황해 하며 물었다.
“오늘 뭐해?”
“나? 벼..별로 왜?”
“밥 먹고 내 방으로 좀 와”
“왜? 뭐..뭐하려고?”
“뭘 하긴? 어제는 내가 취해서 제대로 즐기지 못한 것 같아서 오늘은 제대로 즐기려고”
수정은 동철의 말에 너무 놀라서 들고 있던 수저를 탁자 위에 떨어뜨렸다.
“빨리 치우고 와”
동철은 그 말만을 남기곤 방으로 들어갔고 혼자 남은 수정은 어쩔 줄을 몰라 하고 있었다.
스스로 동생과 몸을 섞기 위해서 가야하다니… 수정은 어젯밤 방문을 잠그고 잠을 자지 않은 것을 뼈저리게 후회했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설거지를 끝내고 수정은 천천히 동철의 방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동..동철아”
“들어와”
수정은 방문을 열고 들어가자 동철은 침대 위에 누워선 무언가를 읽고 있었다.
“헤헤 누나 이것 좀 봐”
동철은 손에 들고 있던 조그마한 노트를 수정에게 주었다.
“아니 이건”
그것은 자신의 딸 서현이의 일기장이었다.
어떻게 이걸 가지고 있냐고 묻기도 전에 그것을 읽던 수정은 그곳에 씌여 있는 내용을 보고 놀랐다.
거기에는 서현이가 저번주 친구 집에서 밤을 세웠던 이야기가 적혀있었는데 놀랍게도 그때 처음으로 야동을 본 모양 이였다.
그 내용이 매우 흥미로웠다는 것과 그것을 본 후 섹스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이 생겼다고 적혀있었다.
“늦기 전에 서현이 성교육을 좀 시켜줘야겠는걸?”
“뭐?”
“서현이 같이 똑똑한 아이들이 원래 호기심이 넘치면 이상한 길로 빠질 수가 있거든?”
수정은 동철이 지금 무슨 이야길 하고 있는지 이해가 되질 않았다.
“그건 나중에 천천히 이야기 하기로 하고”
동철은 침대에서 일어나선 수정을 뒤에서 끌어안으며 자기의 아랫배를 수정의 자그마한 엉덩이에 대고는 양손을 그녀의 가슴에 대고 유방을 만지기 시작했다
“저..저기 동철아 우리는 이..이러면 않되”
“이러다니? 뭘?”
수정은 자신의 입으로 차마 섹스라는 말을 꺼낼 수가 없었다.
“후후 뭔지 말을 않하면 내가 알 수가 없지 않그래?”
동철은 수정을 돌려세우고는 그녀의 입술에 입맞춤을 하였지만 수정의 입술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하지만 동철이 갑자기 유방을 움켜지자 아픈 나머지 입술을 벌리고 신음소리를 내려는 순간 그의 혀가 입안으로 파고들었다.
참으로 긴 입맞춤이었다.
그렇게 입맞춤을 하며 동철은 한 손을 수정의 얇은 치마 안으로 집어넣어서는 팬티 위에 손을 얹은 후 조금씩 움직이며 쓰다듬기 시작했다.
수정의 손이 동철의 팔목을 잡고 반항하는 몸짓을 보였지만 가볍게 제지를 당했고 그의 손은 이제 거침 없이 수정의 팬티 속으로 파고들었다.
동철의 손에 수정의 아랫배 언덕에 나있는 부드러운 수풀의 감촉이 느껴지고 이윽고 손을 더 내려서 아래로 향하자 꽉 다문 조개처럼 도톰하게 갈라져있는 수정의 보지가 만져졌고 아직 그곳은 전혀 물기가 없었다.
‘절대로 느끼면 않되 이 아이는 내 동생이야’
이런 생각을 하며 수정은 입맞춤에 아득해지는 정신을 놓치지 않고 있었다.
“어머”
수정의 입에서 얼굴을 뗀 동철은 그녀를 침대위에 바로 눕혔다.
그리곤 아무 말도 없이 능숙하게 수정의 윗도리를 벗겨 내더니 아래쪽으로 향해선 스커트를 걷어올리곤 수정이 입고 있는 흰 팬티가 드러나자 수정의 양 다 리를 잡고는 활짝 벌렸다.
순식간에 그녀는 반 나체가 되어선 동생의 눈앞에 비록 팬티가 가려주고 있었지만 자신의 부끄러운 부분을 노출시켰다.
“제..제발 동철아 커튼 이라도….”
방안은 아침햇살이 한 가득 들어와선 밝게 비추어지고 있었다.
수정은 남편은 물론이고 재복에게도 이렇게 밝은 곳에서 자신의 알몸을 드러낸 적이 없었다.
“후후 왜? 부끄러워?”
수정은 자신의 가슴과 벌어진 다리 사이를 손으로 가리고는 애처러운 눈빛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앞으로 내 말 잘 듣는 거야 알겠지?”
“아..알았어 알았으니까 제발..”
동철은 침대에서 일어나선 방안의 커튼을 모두 닫았지만 아직도 연한 빛이 방안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자 이제 누나 말대로 했으니까 팬티 좀 벗어봐”
“뭐?”
“왜? 싫어? 그럼 할 수 없지 환하게 햇빛이 들어오는 데서 섹스를 해볼까?”
동철은 다시 몸을 일으켜 커튼을 열라고 하였다.
“아..알았어 하..할께”
동철은 수정을 확실히 길을 들여놓으려고 일부러 심하게 다루고 있었다.
언젠가 무협지에서 읽은 적이 있었다.
장수를 쓰러트리려면 그가 탄 말부터 공격해야 한다는……………..
서현이를 능욕하려면 먼저 엄마인 수정을 고분고분 하게 만들어 놓아야 하는 것이었다.
수정은 떨리는 손으로 자신의 팬티를 벗었다.
“찰칵”
“어맛 뭐..뭐하는 거야”
“헤헤 사진 한 장 찍었어 누나 알몸이 너무 아름다워서”
“너..너무해”
‘요걸로 이제 누난 내꺼야’
동철은 자신의 옷을 모두 벗기 시작했다.
수정은 보지 않으려고 고개를 한쪽으로 돌리고 있었지만 그만 호기심에 눈을 돌렸다가
꺼떡 거리며 발기해 있는 동철의 성기를 보고는 너무 놀랐다.
크기도 크기지만 귀두 주위에 울퉁불퉁 박혀있는 것이 사람의 것 이 아닌 것 같아보였다.
“헤헤 어때? 멋지지?”
동철은 자신의 성기를 자랑하며 일부러 아래위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저.저게 어젯밤 내 몸 속으로.. 마..말도 안돼’
수정은 어제 자신이 느꼈던 강한 오르가즘의 실체가 동철의 흉측한 성기 때문인걸 알게되자
웬일인지 그녀의 몸이 반응하며 다리사이가 간질거림을 느끼기 시작했다.
“내꺼 보니까 또 근질거려오지?”
“아..아니야”
수정은 자신의 마음을 들키자 얼굴이 붉어졌다.
동철은 수정의 옆에 누워선 그녀의 손으로 자신의 성기를 잡게했다.
수정의 손에 동철의 거대한 남성이 잡히자 수정은 어쩔 줄 몰라 하면서 뛰는 가슴을 억누르면서 살짝 잡고만 있었지만 아까보다 호흡이 거칠어지고 가슴이 더욱더 두근거리기 시작한걸 동철은 그녀의 거칠어진 숨소리 에서 느낄 수 있었다.
“그렇게 잡고만 있지 말고 아래위로 훑어봐”
동철의 속삭임에 수정의 손이 아래위로 움직이며 동철의 자지를 훑기 시작했고 그는 흡족한 표정을 지으며 자산의 자지를 수정의 손에 꽉 잡힌 채로 왼손을 아래로 뻗어서 수정의 가장소중한 곳에 닿도록 하였다
“다리를 벌려 누나”
수정이 다리를 벌려주자 동철의 손가락이 수정의 보지 계곡을 따라 내려가기 시작했다
“후후 많이 젖어있는데? 흥분 했나 봐 누나?”
음탕한 말을 수정의 귓가에 속삭이며 동철은 잔뜩이나 젖어있는 수정의 보지구멍 근처를 손가락으로 살며시 휘젓기 시작했다
수정은 절대 흥분하거나 느끼지 않으려고 했는데 이미 그녀의 몸은 재복의 손에 길들여 지며
섹스의 쾌감을 제대로 느껴본 후라 쉽게 동생의 애무에 반응하고 있었다.
하지만 터져 나오는 신음소리만은 억지로 참고 있었다.
동철은 그렇게 한동안 수정의 보지근처를 만져주다가 일어서선 얼굴을 수정의 가슴으로 가져가
더니 젖가슴을 빨기 시작했다.
한쪽 젖가슴을 빨면서 입술로 핑크빛 유두를 지긋이 깨물자 다른 쪽에 있는 유두는 손가락으로 살살 만지작거리며 돌리자 이내 그것은 잔뜩 성을 내며 딱딱하게 곤두섰다.
이제 서서히 동철의 머리가 수정의 배로 내려가면서 부드러운 혓바닥으로 흰 살결을 핥으면서 내려가기 시작하자 수정은 온몸이 떨려오기 시작하면서 입 에서 자꾸만 신음소리가 배어나왔다.
“으음…으으,..음”
‘내가 정말 이러면 않되는데 이..이상해’
애써서 흥분 을 가라앉히려 눈을 감은 채로 계속해서 머릿속으로 생각을 했지만 수정의 육체는 서서히 이성을 잃고 있었다
“이제 양손으로 보지를 벌려 누나”
동철은 수정의 양손을 아랫배로 잡아 끌며 그녀 자신의 의지로 그곳을 벌리도록 했다
‘이…이러면 아..안돼…아……..’
그러나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수정의 양손은 자신의 보지를 양쪽으로 벌리기 시작했다.
“쩌억” 하는 소리와 함께 동철의 눈앞에 애액으로 젖어있는 수정의 보지 안쪽이 적나랄 하게 비추어졌다.
“흠 좋은데?”
도톰한 양 계곡이 수정의 손가락으로 벌어져선 계곡 안쪽이 적나라 하게 드러나 있었다
위로는 앙증맞게 작은 클리토리스가 있었고 조금 아래 꽃잎처럼 발갛게 달아오른 소음순이 계곡의 양쪽으로 조그만 살결을 드러 내고 그 아래 옴찔거리는 수정의 보지 구멍이 보였다.
‘히야 이거 누가 애를 둘씩이나 낳은 여자의 것 이라고 하겠어?’
수정의 보지를 관찰하며 동철은 속으로 감탄하고 있었다.
동철은 그렇게 한참 동안 눈으로 감상하듯이 수정의 보지의 모든 것을 바라보더니 이윽고 고개를 숙여서 갈라진 대음순 위쪽에 있는 클리토리스를 입에 물고 빨기 시작했다.
“하악 아아…악”
동철은 이빨로 수정의 클리토리스를 살짝 깨물기도 하면서 혓바닥으로 갈라진 보지틈새를 따라 내려가더니 양쪽에 살짝 벌어진 소음순을 핧아 주다가는 드디어 가운데 위치한 보지구멍에 혓바닥을 위치하곤 현란한 혀 놀림으로 ‘추웁추웁’하는 요란한 소리를 내며 정신없이 젖어있는 그곳을 빨아 대고 있었다.
“아아아..학 미..미쳐..하학…”
수정은 더욱 자신의 보지를 벌리고 있는 양 손가락에 힘을 주어 크게 벌리며 동철의 혀에 문지르듯이 엉덩이를 아래위로 움직여 갔다.
이제 서서히 입으로 수정의 소중한 곳을 빨던 동철이 얼굴을 그곳에서 떼어 내고는 고개를 들어서 수정을 내려다 보았다.
그녀의 얼굴은 잔뜩 흥분하여 붉은빛을 띄고 있었고 이마와 코잔등에는 땀이 방울 져있었다.
동철은 그런 그녀에게 미소를 지으며 상체를 일으켜 세우고는 수정의 몸 위로 올라가선 끈끈한 입술로 수정의 입술을 덥쳤다.
반항하던 아까와는 달리 수정은 입술을 스스로 열어선 그의 혀를 받아들였고 수정 자신의 애액 잔뜩 묻어 있어서 인지 조금 전과는 다른 이상한 맛이 느껴졌다.
한참 동안 정신 없이 동철과 수정은 찐 한 키스를 나누었다
그러던 중,
“…아…아…악..”
서서히 동철의 뜨거운 성기가 기운차게 자기의 아랫배 속으로 깊숙히 밀고 들어오자 수정은 비명을 질렀고 아직도 양쪽으로 벌리고 있던 자기의 손을 빼어서는 정신 없이 동철을 끌어안았다
동철의 거대한 자지가 자기의 질 근육을 사방으로 벌리면서 들어오기 시작하자 수정은 아랫배가 꽉 차는 느낌이 들었고 동철의 거대한 남성이 절반 정도 수정 의 질구에 들어갔을 뿐인데도 수정의 입에서는 비명인지 신음인지 모를 소리가 터져 나왔다
“아!!!흐..으…..윽!!”
동철은 끝까지 자신의 자지를 수정의 몸 속으로 밀어 넣고는 한동안 가만히 있다간 서서히 허리운동을 시작하였다.
어제 정신을 잃을 정도로 느낀 그 느낌이 다시금 서서히 수정의 몸 안에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수정의 숨겨져 있는 G 스팟을 교묘히 건드리는 동철의 자지에 박힌 보형물 때문에 그녀가 느끼는 쾌감은 재복과의 섹스의 두배는 더 되는 것 같았고 그만큼 빨리 그리고 많은 오르가즘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었다.
수정은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전해지는 짜릿함을 느끼며 정신없이 동철의 등 에 손을 돌리고는 끌어 안았다
“아….으…아…하.학..”
수정은 언제까지라도 동철의 자지가 자신의 몸 안에 꽉 들어차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제 동철은 넘쳐나는 수정의 애액을 느끼며 격렬하게 운동을 하면서 수정의 질구 깊숙한 곳에서
빠른 왕복운동을 하기 시작했고 수정의 온몸이 완전히 달아올라 숨을 쉬는 것도 힘이 들 정도로 정신없이 자기의 몸에 들어온 크고 뜨거운 동생의 자지에 완전하게 정복이 되는 느낌이 들었다
“후욱…”
“어맛 으..음….”
한참을 격렬하게 삽입을 반복하던 동철은 하체를 부르르 떨며 많은 양의 정액을 수저의 보지안에 가득 쏟아 부었고 뜨거운 액체가 자신의 질벽을 때리는 걸 느끼며 수정도 비명을 지르며 축 늘어졌다.
그렇게 누나와 동생은 서로의 몸을 겹쳐선 뜨거운 숨을 내쉬고 있었다.
“으..음”
밝은 아침햇살에 태연은 기분좋게 기지개를 켜며 눈을 떴다.
눈에 비쳐지는 낯설 은 방안의 전경에 잠깐 놀랐다간 이내 이곳은 정호의 방인걸 깨닫곤
다시 편안한 마음에 눈을 감고 어젯밤의 일을 떠올렸다.
태어나서 두 번째 하는 남자와의 섹스…..처음 은 아무것도 모르고 강간을 당했기 때문에 그건 생각하기도 싫을 정도로 않좋은 기억으로 남았지만 어젯밤 정호와의 정사는 그야말로 자신을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게 해주었다.
섹스 라는 것…..결혼한 그녀의 친구들은 모이면 항상 이것에 대해 자신의 남편 들 자랑을 하곤 했다.
자신을 밤마다 잠 못자게 해서 미치겠다는 친구들 또 그런 친구를 몹시 부러워하는 이 들…..
하지만 이제 태연은 그것이 무엇이고 왜 그렇게 부러워하는지 와 남녀의 결혼 생활에서 섹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이렇게 크다는걸 어제 비로서 깨닫게 되었다.
태연은 몰랐지만 그건 정호가 여자들을 특히 유부녀 들을 다루는 자신만의 노하우 였다.
여자의 약점을 잡아서 강제로 길들이는 동철과는 달리 정호는 그 여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그 점을 배풀어 주며 여자를 스스로 따라오게 하는 스타일 의 소유자였다.
그때 방문을 노크하는 소리가 들렸다.
“똑똑똑”
“태연씨 일어났어요?”
그것은 정호의 목소리였다.
“네”
정호는 방문을 열고 들어왔고 손에는 쟁반이 들려있었는데 거기엔 토스트 세 조각과 스크램블 한 계란 오렌지 주스 한잔과 향긋한 커피가 들려있었다.
“배고프죠?”
“어머 이걸 언제 만드셨어요?”
“태연씨가 너무 곤하게 자는 것 같아서 일어나시면 시장 하실까 봐 만들어 봤어요”
정호는 입고있던 가운을 벗고는 침대로 들어가 태연의 옆에 앉았다.
“자 어서 먹어요”
“고마워요 정호씨”
이불로 가리고 있었지만 둘은 알몸 이였고 태연은 이렇게 영화로만 보아왔던 침대에서
남자가 만들어준 아침을 먹는 다는 황홀함에 부끄러운 생각이 들지 않았다.
항상 아침마다 빵을 준다고 씩씩거리는 남편 호준 과는 너무 다른 정호였다.
둘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식사를 마쳤다.
“태연씨”
“네?”
“나 어떻하죠?”
“네? 뭐가요”
“이 녀석이 아침부터 말썽인데요?”
정호는 태연의 손을 잡고 이불 안으로 집어넣어선 자신의 자지를 잡게했다.
“어머”
그것은 이미 완전히 발기해선 태연의 손안에서 꿈틀거리고 있었고 뜨거운 열기가 그녀의 몸까지
달아오르게 하고 있었다.
“저..정호씨”
정호는 자신의 성기를 잡고 얼굴이 빨갛게 물 들으며 어쩔 줄 몰라 하는 태연이 너무나도 귀엽게 보였다.
그는 태연을 조심스럽게 침대에 눕히고는 자신의 입술을 태연의 입술에 닿게했다.
태연은 키스경험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서투르게 반응을 했고 정호는 부풀어오른 태연의 유방을 자신의 가슴으로 누르며 능숙하게 그녀의 입술을 빨았다.
태연의 유방은 잔뜩 부풀어올라 예민했고 단단했다. 그런 유방위로 정호의 손이 움직이며 그위로 솟아올라있는 유두를 손끝으로 튕기며 자극을 가하고 있었다.
"하으음... 으흠!"
태연은 어젯밤의 짜릿한 쾌감이 다시 느껴지면서 그의 목을 끌어안고 뜨거운 비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정호의 한손이 태연의 엉덩이로 내려가서 그녀의 미끈거리는 살결을 쓰다듬었고 탄력적인 그녀의 야들야들한 살결을 강하게 주물렀다.
정호의 단단해진 자지는 부드러운 태연의 허벅지에 밀착되어있었다.
잠시 후 정호의 입술이 태연의 입술에서 떨어졌다.
"아아......"
태연은 좀더 정호의 부드러운 키스를 느끼고 싶어서 그의 머리카락을 두손으로 움켜쥐며 그에게 매달리고 있었다.
정호의 입술은 태연의 입술에서 떨어져 뺨을 타고 내려가 귓볼에 닿았다고 뜨거운 숨결이 귓볼에 닿자 태연의 몸이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그의 입술은 뜨거운 목줄기를 따라 한껏 부풀어오른 유방에 닿았다. 미끈하게 젖어있는 유방이 그의 입안으로 빨려드는 순간 태연은 그의 머리를 유방에 밀착시킨 채 신음소리를 내기시작했다.
"아아학... 아음 하아앙...!"
정호는 혀끝으로 단단하게 굳어있는 유두를 건드리며 살짝 깨물기 시작했다.
"아아핫... 아파!"
이가 살며시 부드럽고 예민한 유방을 깨물자 태연은 아픔을 느끼고 신음소리를 냈지만 그 아픔은 온몸으로 퍼지면서 쾌감으로 변했고 그 쾌감으로 인해 태연의 몸이 떨렸다.
드디어 정호의 손은 둥근 엉덩이를 쓰다듬다가 살며시 허벅지 사이로 파고 들었다.
태연은 잔뜩 흥분한 눈동자로 정호를 바라보고 있었고 정호의 손끝이 균열에 닿자 그곳은 이미 살짝 안쪽에서 스며나온 애액으로 젖어있었다.
정호의 입술이 유방을 지나 땀이 솟아 젖어있는 배를 따라 내려가던 그의 입술은 옴폭들어가있는 배꼽위에서 잠시 멈추었다가 다시 아래로 내려갔다.
정호의 머리가 태연의 허벅지 사이에 도착하자 그의 눈앞에 깨끗이 면도된 도톰한 둔덕의 모습이 보였다.
어젯밤 어두운 불빛에서 보았던 태연의 보지와는 달리 지금은 밝은 햇빛아래서 자세히 그곳을
관찰할 수 있었다.
살짝 부풀어있는 둔덕아래 작게 둘로 갈라져있는 균열이 살며시 벌어져있는 사이로 정호의 손가락이 태연의 선홍색 꽃잎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아아... 아음!"
태연은 이렇게 밝은 데서 자신의 수치스러운 부분을 정호에게 보이고 있다는 부끄러움을 느끼고 허벅지를 들어올려 오무리려 했지만 그의 머리가 가운데 끼어서 오무릴 수가 없었다.
정호는 자신의 손을 보지에서 떼어내고 입술을 벌려 그곳을 덮었다. 혀가 부드러운 점막에 닿고 슬며시 균열사이로 밀착되어졌다.
"아하학... !"
정호의 머리 양옆에 밀착되어있던 태연의 허벅지가 강하게 조여지며 엉덩이가 들썩였지만 그는 상관없다는 듯 혀끝으로 태연의 대음순을 벌리며 그곳에 고여있는 애액을 입안으로 빨아들였다.
"아하학... 아학!"
태연은 정호의 혀끝과 입술이 자신의 보지에 밀착되어 핥고 있는 감각에 입을 크게 벌린 채 탄성을 토해내고 있었다.
정호는 들썩이는 태연의 둥근 엉덩이를 두손으로 꼭 움켜쥐고 보지에 입을 밀착시킨 체 혀끝을 꼿꼿하게 세워선 그녀의 보지 깊숙히 진입시켰다.
"아학... 아아앙 나..좀..어..어떻해..하학”
태연의 나긋한 허리가 경직되어지고 활처럼 휘어졌고 그녀의 허벅지는 강하게 정호의 머리를 조여댔다.
정호는 입술을 보지에서 떼어내고 경련하는 태연의 몸위로 올라갔다.
활짝 벌어진 태연의 허벅지 사이로 그의 하체가 밀착되어지고 우람한 자지가 그녀의 보지입구에위치했다.
"하아... 아아"
태연의 거친 숨결이 세어나오는 입술위로 정호의 입술이 닿았고 그는 태연의 벌어져있는 입술사이로 혀를 밀어넣으며 그녀의 보지가운데로 자지를 밀착시켰다.
그리고 두 손으로 태연의 둥근 엉덩이를 강하게 움켜쥐고 허리를 내리자 정호의 자지는 그녀의 보지를 벌리면서 안으로 파고들어갔다.
"으으윽..."
태연은 아직 약간의 아픔을 느꼈지만 이내 아픔은 사라졌고 정호의 허리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그녀는 눈을 감고 몸을 부르르 떨며 작은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아으음..."
태연의 숨결이 점점 거칠어지며 뜨거워졌다.
"하아아... 아하!"
태연의 보지가 애액으로 뜨겁게 젖어 들어갔고 정호의 자지는 질퍽해진 태연의 몸 안으로 거칠게 파고 들었다.
"아흐흑... 아아!"
태연은 엉덩이를 들어올려 그의 자지를 깊숙히 받아들였고 거친 움직임 속에 땀과 애액으로 흠뻑 젖은 둘의 살결이 부딪혀 갔다.
시간이 갈수록 짜릿한 쾌감에 태연은 정호의 몸을 휘감으며 엉켜 들었다.
"아으응... 아핫!"
"아하학... 학!"
"허헉... 좋아!"
정호와 태연은 동시에 절정에 다 달았다.
그의 자지에선 뜨거운 정액이 터져 나와 태연의 질구를 뚫고 깊숙히 퍼져나갔고 태연도 몸 안 가득히 퍼져오는 뜨거움과 함께 절정에 다 달았다.
오후 늦게 까지 잠을자며 휴식을 취한 두 사람은 저녁때가 되어서야 몸을 일으킬 수가 있었고 둘은 밖으로 나가선 간단한 외식을 하곤 정호는 태연을 집으로 바래다 주었다.
“저 왔어요”
아파트 문을 열고 들어가며 태연이 말했지만 아무도 없는지 집안은 조용했다.
어제와 오늘 정호와의 섹스로 몸이 노곤해진 태연은 방으로 들어가선 이내 잠이 들고 말았다.
얼마나 잤을까 눈을 떠보니 침대옆엔 수진이 앉아 있었다.
“잘잤어?”
“어머 형님”
태연은 황급히 몸을 일으켰다.
“지금 몇시에요?”
“아침 10시쯤”
“네?”
“올케가 무지 힘들었나 봐 어제 호준이 하고 저녁먹고 들어오니까 자고 있는걸 내가 호준이 한테 깨우지 말고 그냥 쇼파에서 자라고 하고 오늘 아침에 출근 했어”
“그.그래요?”
“아니 정호씨하고 얼마나 뜨거운 밤을 보냈으면 그렇게 잠을 잘 수가 있어?”
“네? 아..아니 그..게”
“호호호 그거야 전화해 보면 알겠지?”
“아..아침 드셔야죠?”
태연이 일어나려는 걸 수진이 말렸다.
“됐어 그냥 더 쉬어 아니면 사우나 라도 다녀오든가”
“아무래도 그래야겠어요”
“난 외출했다가 저녁때 들어올 테니 알겠지?”
“네 형님”
수진이 방을 나가자 태연은 일어나선 부시시한 머리를 대충 정리하고 아파트를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