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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설공주와 일곱난장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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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61 회 작성일 24-01-11 19:4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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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디 여린 소녀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황금빛 액체가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안 왕은

 

지금 자신의 처지도 잊은 채 그 광경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어요.

 

왕의 존재를 발견한 시녀가 그 자리에 주저 앉고

 

겁먹은 백설공주가 또 다시 침대 시트를 더럽히고 말았을 때에도

 

왕은 미동조차 하지 않고 허공만을 멍하니 응시하고 있었지요.

 

일순간 딸의 충격적인 광경에 어처구니 없는 생각에 몸을 맡기고 말았지만

 

또 다른  딸의 충격적인 광태로 인해 왕은 살짝 이성을 찾고야 말았답니다.

 

약간이나마 돌아온 이성은 결코 딸을 범해서는 안된다고 외치고 있었고

 

왕은 이를 수용할만큼 훌륭한 인격자였지요.

 

하지만 그렇게 훌륭한 인격과는 별개로 너무나도 자극적인 백설공주의 액체쇼 앞에

 

왕의 아랫도리는 성날만큼 성이 나 있었답니다.

 

 

 

반면 하녀는 지금 상황이 정말 죽을 맛이었지요.

 

평소에도 감히 쳐다보기도 힘든 왕이 누구라도 정말 쳐다보기도 힘든 상황에

 

쳐다보기도 민망한 꼴로 나타났으니 하녀의 머리속은 온통 죽음과 관련 된 불길한 생각들만 떠 올랐어요.

 

습관적으로 고개를 숙이고 주위를 살피는 그녀의 눈에 믿을 수 없을 만큼 우뚝 솟은

 

왕의 바지춤이 띄었어요.

 

하녀는 바로 이것이 자신이 살 길이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눈치 챘지요.

 

이런 음란한 행각이 그것도 왕에 의해 발각 났는데 조용히 넘어갈리가 없지요.

 

그렇다면 당연히 그 벌은 공주가 아닌 자신에게 더욱 혹독하게 돌아올것이고

 

미천한 신분의 그녀가 살아남을 길은 없었답니다.

 

" 하지만 그 음란한 행각에 유일한 목격자인 왕이 목격자에서만 머무르지 않고 참여자로 변한다면? "

 

그렇다면 이 상황은 언제까지나 묻혀있을것이고 자신의 목숨 또한 그렇게 살아날 확률이 높다고 생각했어요.

 

이제 중요한건 과연 저 자지가 누구 때문에 저렇게 성이 났는가 였답니다.

 

그것이 자신이었을 경우 자신이 살아날 가능성은 무척이나 높아집니다.

 

아무리 그래도 살을 섞은 여자를 죽이는 것은 평소 왕의 성품으로 보아 있을법한 이야기는 아니었으니까요.

 

그렇게 패악을 떨던 백설공주의 어미조차 차마 죽이지 못하여 추방을 한것을 보면 그건 명백한 일이었어요.

 

하지만 지금 왕의 눈은 정확히 백설공주의 갈라진 틈을 향하고 있는걸로 보아

 

아무래도 왕의 저 성난 자지는 백설공주 때문임이 틀림없었어요.

 

이렇게 된다면 상황은 복잡해지는 것이었죠.

 

" 이대로 왕이 백설공주와 관계를 가지게 된다면 어떤일이 일어날까? "

 

하녀는 2가지 결론이 떠올랐어요.

 

하나는 자신에게 입단속을 시키고 살려준다.

 

두 번째는 자신의 입막음을 한다.

 

아무래도 비천한 하녀에게 돌아올 일은 두번째일 가능성이 높아보였어요.

 

그래서 하녀는 결심했답니다.

 

" 이도 저도 안되면 모두다 해버리는거야. "

 

바로 흔히 이야기하는 쓰리섬이죠.

 

이렇게 된다면 자신도 왕과 몸을 섞게 되고 공범이 되니 그리 가혹하게 입막음을 하지는 않을거라는 계산이었어요.

 

이렇게 결심이 선 하녀는 정말 죽을 용기를 모두 끌어모아 몸을 일으키고 천천히 왕쪽으로 다가가기 시작했어요.

 

 

 

 

또 한편 백설공주는 모든것이 마냥 무섭고 혼란스럽고 창피할 뿐이었지요.

 

사랑하는 아버지를 실망시켰다는 죄스러움과 어떤 벌을 받을지 모른다는 불안감

 

게다가 이런 치태를 보여주었다는 수치감이 뒤엉커 미칠 것 같았어요.

 

바로 그 때 하녀가 몸을 일으켜 왕에게 천천히 다가갔어요.

 

그리고는 대담하게도 왕의 손을 잡고 천천히 백설공주 앞으로 이끌었지요.

 

넋이 나간듯 서있던 왕은 하녀의 손이 자신의 손에 닿았을 때 약간 움찔 했을뿐

 

곧 하녀의 손에 이끌려 천천히 백설공주에게 다가왔답니다.

 

한 걸음을 옮길 때 마다 왕의 눈은 이리저리 불안하게 흔들렸지만 결국엔

 

하녀의 손에 이끌려 백설공주가 누워있는 침대 바로 앞에 서게 되었죠.

 

왕을 침대까지 인도한 하녀는 왕의 손을 놓고 조용히 방문을 닫아 걸어 잠그었답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하녀가 왕의 귀에 대고 무언가를 속삭이기 시작했어요.

 

정말 당장 목이 달아나도 시원찮을 대담하고 무례한 행동이었으나 왕은 무엇엔가 홀린듯이

 

그 소리를 듣고만 있었지요. 그리고 그러기를 한참 왕의 고개가 살며시 끄덕여지고

 

그와 동시에 왕의 눈에 살짝 붉은끼가 돌기 시작했지요.

 

백설공주는 왠지 그 왕의 눈에 어린 붉은기운이 너무 너무 무서웠답니다.

 

 

 

왕은 혼란스러웠어요. 차라리 정신이 돌아오려면 완전히 돌아오던지

 

아님 아예 돌아오지 말것이지 애매한 상태로 돌아온 이성에 의해 왕은 고통받고 있었어요.

 

머리속에서는 끈임없이

 

" 저 아이는 너의 하나밖에 없는 딸이다. 니가 이래서는 안된다. "

 

라는 말이 울려나오고 있지만 야속하게도 온몸이 굳어버린듯 움직일 수가 없고

 

아랫도리가 뻐근함을 넘어 아파오기까지 하는데다

 

결정적으로 백설공주의 물기에 젖은 보지에서 두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

 

백설공주의 갈라진 틈과 거기서 수줍게 살짝 비치는 핑크빛 속살은

 

마치 " 어서 날 먹지 않고 뭐하는거에요? " 라고 소리치고 있는것 같았어요.

 

머리와 마음의 갈등이 최고조에 다다라 무엇인가 펑 터져버릴것 같은 순간이었어요.

 

갑자기 하녀가 몸을 일으키더니 자신에게 다가오는것이 보였어요.

 

그리고 무엄하게도 자신의 손을 덥석 움켜쥐는 것이 아니겠어요?

 

이성은 당장 이게 무슨 짓이냐고 소리치라고 하였지만

 

왠지 저 여인의 뜻에 따라야 할것 같은 기분이 든 왕은 그냥 그대로 내버려 두었답니다.

 

그건 혼란스러워하는 자신에 비해 이 여인의 눈에서 무엇인가 결단을 읽을 수 있었기 때문인지도 몰라요.

 

하녀의 손에 이끌려 백설공주에게 다가가는 동안 왕은 많은 생각을 하였지요.

 

하지만 점점 백설공주와 가까워 질수록 아니 백설공주의 보지가 가까워 질수록

 

왕의 머리에서 이성은 멀어지고 이윽고 백설공주의 침대 앞에 서게 되자 이성은 사라져버렸지요.

 

하지만 왕은 움직 일수가 없었답니다. 가장 밑바닥에 남아 있던 마지막 양심이 그의 다리를 붙잡은 거지요.

 

그 때 문을 닫고 돌아온 하녀가 그의 귀에 속삭였답니다.

 

" 이 땅 위의 모든것은 폐하의 것이니 폐하 마음대로 하십시오. "

 

이 말을 끝으로 왕의 모든 것은 욕망의 제어하에 놓이게 되었답니다.

 

 

백설공주는 무서운 아버지의 모습에 겁에 질려 떨면서도 애써 다정했던 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리며

 

아버지를 불러 보았어요.

 

" 아바마마 "

 

하지만 이미 욕망의 포로가 된 왕에겐 어떠한 말도 들리지 않았답니다.

 

이윽고 침대에 오른 왕은 움츠리고 있는 백설공주를 향해 손을 뻗어

 

양쪽 발목은 양손에 움켜쥐고 자신에게로 당겼어요.

 

그러자 가차없이 벌어진 작은 균열이 왕의 눈앞에 나타났지요.

 

왕은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찾은 사람처럼 게걸스럽게 물기에 젖은 백설공주의

 

보지를 빨아대기 시작했지요. 바로 얼마전에 방뇨를 한지라 비릿한 오줌맛과 시큼한 애액의 맛이

 

왕의 입앗을 가득 채웠지요. 왕은 그걸 무슨 감로수라도 되는 양 들이키며

 

한편으론 혀를 세워 작은 균열을 농락해 더 많은 액체를 쏟아내게 하려고 애쓰고 있었답니다.

 

백설공주는 자신에게 닥친일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 누구보다도 훌륭한 임금이자 아버지인 사람이 자신의 딸의 보지에 얼굴을 묻고

게걸스럽게 빨아대고 있다니. 그리고 그것이 바로 우리 아버지라니. 믿을 수가 없어. "

 

현실을 부정하려고 해보았지만 하복부 깊은 곳에서부터 올라오는 달콤한 쾌락의

 

감각은 이를 현실이라고 다그치고 있었어요.

 

너무나도 혼란스러운 머리와 솟구쳐 오르는 쾌감 앞에 공주가 어쩔줄을 모르고 있을 때

 

어느 샌가 침대 위로 올라 온 하녀가 공주의 귀에 속삭였어요.

 

" 저분은 이 땅위의 모든것의 주인이십니다. 고민하지 마시고 그분의 뜻에 따르세요.

  아무것도 두려워 할것도 부끄러워 할 것도 없습니다. 그냥 온 몸을 맡기세요. "

 

너무나도 터무니 없는 소리였으지만 그 순간의 백설공주에겐

 

모든 죄를 사하여주는 복음과도 같은 말이었지요.

 

백설공주는 그 말에 굴복하고 말았답니다.

 

어쩌면 어미의 음란한 피가 그 굴복을 부추겼을 수도 있겠지만요.

 

그리고 백설공주는 다리에 힘을 풀고 이 상황을 즐기기로 마음먹었지요.

 

" 어떻게 생각하면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아버지가 나의 첫 남자가 되는것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

 

라는 어처구니 없는 생각을 하면서요.

 

 

 

하녀는 자신의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자 한시름 놓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미 욕망에 미쳐 자신의 딸의 보지를 마구 빨아제끼는 저 왕의 모습을 보며

 

이 일이 결코 한번으로 끝나지는 않을 거라는 것을  예감할 수 있었지요.

 

" 그렇다면 이제는 내가 이 은밀한 쾌락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는것을

 

저들에게 심어주는 것만이 내가 살아날 길이다. "

 

하녀는 기다렸다는 듯이 침대위로 뛰어 올라가 공주의 죄책감을 덜어내기 위해

 

공주에게 여러가지 말을 속삭여 준다음  아직도 백설공주의 보지만 빨고 있는 왕과

 

이제는 상황을 받아 들인듯 음란하게 허리를 휘저으며 신음을 토하고 있는 공주가

 

제대로 본격적인 일을 치르게 하기 위해 상황을 주도하기 시작했어요.

 

" 두분 모두 제 말을 잘 들으세요. 제 말대로만 하시면 우리는 이제부터 아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거에요 "

 

이렇게 말한 하녀는 먼저 왕의 머리를 공주의 보지에서 살짝 떼어놓은 다음  그 입에 부드럽게 키스를 하며

 

백설공주에게 말했어요.

 

" 으음.. 공주 읍... 님은 아버님의.. 쭈웁.. 좆을 빨아보세요. 안 그래도 으음...

  전부터 남자의 자지 쭙쭙  빨아보고 싶어 하셨잖아요 "

 

백설공주는 하녀가 시킨대로 왕의 좆을 빨기 위해 왕의 아랫도리 쪽으로 고개를 돌렸어요.

 

고개를 돌리자 일국의 왕에 걸맞는 거대한 좆이 우뚝 솟아 있는 것이 보였어요.

 

왕의 흥분이 극도에 달한듯 여기저기 힘줄이 불거지고 요도 끝에는 약간의 쿠퍼액이 번질번질 하였지요.

 

그 그로테스크한 실체를 처음으로 생생하게 눈 앞에서 목격한 백설공주는

 

그 거대한 위용에 왠지 숨이 가빠오며 아까까지 빨리던 보지가 더욱 아려오는것 같았어요.

 

한참을 이리 저리로 쳐다보던 공주는 이윽고 용기를 내어 손을 뻗어 살짝 움켜쥐어 보았어요.

 

바로 그 때 였죠.

 

" 으윽.. "

 

신음소리와 함께 왕의 좆에서 정액이 터져버린 것 이었어요. 

 

이미 흥분할대로 흥분해버린 왕의 좆에 부드러운 공주의 손이 닿자 왕은 딸이 자신의 좆을 잡는 그 시각적 충격과

 

그 부드러운 촉감에 완전히 폭발해버린 것 이었어요.

 

마침 왕의 좆을 자세히 관찰하고 있던 백설공주의 얼굴을 왕의 정액이 완전히 덮어버렸어요.

 

깜짝 놀라 눈을 동그랗게 뜬 백설공주의 눈처럼 하얀 얼굴에 하얀 정액이 묻어 있는 모습은 그야말로 매혹적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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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체면이 말이 아니군요. 그나저나 단편으로 쓰려고 했는데..

 

길어질것 같은 기분이네요.

 

아직 난장인들은 등장도 못했으니.. 아니 아직 궁에서 쫒겨나지도 못했으니..

 

이 일을 어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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