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역)타인에게 안기는 아내(제12부-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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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음란한 모습이군요, 부인·······」
정준호는, 손가락 끝으로 성주의 비소를 가볍게 스치듯 문질러
돌리면서, 엉덩이를 애무한다.
돌리면서, 엉덩이를 애무한다.
날씬한 몸매에 비해, 그 힙은 충분히 볼륨감이 있는 것이었다.
견딜 수 없는 것 처럼, 남자는 그 둥글림을 띠어 매끈매끈한 맨살에
혀를 기게 해 간다.
「아앙········, 아 응, 준호씨········」
「어떻게 하고 싶습니까, 부인······」
「하아·········, 제발, 괴롭히지 말아 주세요·······」
「남편에게 이런 일을 하십니까·····」
「모릅니다, 그런 일·····, 아니,,,,,으응·········」
남편에게서는 받아 본 적도 없는 교묘한 행동으로,
정준호의 혀 끝이 조금씩 미육에 접근해 오는 것을 느꼈다.
여전히 선글래스를 쓴 채로, 엎드려있는 유부녀는
참을 수 없는 흥분으로 집게 손가락을 씹어가면서,
남자에게 마음대로 희롱 당해지고 있다.
(아········, 더이상 초조하게 하지 마········)
손가락 끝으로 격렬하고 비소를 범해지고
절정에 가는 직전에까지 이끌리면서도,
남자가 그것을 허락하면 주지 않아 괴로워 하는 유부녀.
그 육체는, 이미 미칠듯할 만큼의 쾌감에 잠겨 있다.
빨리 남자를 갖고 싶다.
몹시 거칠게, 짐승과 같이 이 뜨거운 육체를 범해주었으면 좋겠다.
남편 박준규를 몇 번이나 떠 올리면서도,
그러나, 성주는 빈으로서의 성욕을 더 이상 버리고 갈 수 없었다.
비치의 먼 곳에서, 젊은이들이 까불며 떠드는 목소리가 들려 온다.
그것은 캣과 대니의 소리는 아닌 것 같았다.
그 두 사람은 어디에 간 것일까.
성주는, 정준호와 나체를 서로 겹치려 하고 있는 이 광경을,
그녀와 대니에게 보여져 버리는 것이 조금 무서웠다.
(성주씨, 정준호씨가 기분 좋게 해 주었어요·······)
캣이 그런 식으로 속삭이는 것이 귀에 닿을 것 같았다.
성주의 흥분이 어느덧 더욱 높아가고 있었다.
정준호는, 지금, 성주의 엉덩이의 균열에 얼굴을 묻어
격렬하게 그 미육을 들이마시고 있었다.
「하아!, 아 응!」
「굉장히 젖고 있어요, 부인·······」
「하아········, 아 , 준호씨, 이제·······, 이제, 제발·······」
새어나오는 소리를 막아 넣으려고 하는 것 같이,
얼굴을 타올에 묻으면서, 성주는 무릎을 완전하게 접어 구부려
하반신을 더욱 들어올려 쑥 내민다.
남자가 추잡한 소리를 내어가며 애무를 계속하자,
유부녀는 거기에 반응하는 것 같이, 허리를 몇번이나
돌리듯 흔들어 간다.
(이제 넣는다고 할까·········)
몹시 거칠게 유부녀의 꿀물을 맛 본 후,
정준호는 그렇게 생각했다.
솔직히, 더욱 시간을 들여 그 유부녀를 몰아 넣고 싶었지만,
남자는 자기 자신도, 예상 이상의 흥분을 느끼고 있었다.
(나도 견딜 수 없다, 이 부인은·······)
지금까지 안아 온 수많은 여자들과 비교해도,
눈앞의 유부녀는 각별한 분위기를 감돌게 하고 있었다.
좀 작으면서, 형태가 좋은 유방,
훌륭한 허리의 굴곡으로부터 엉덩이로 이어지는 곡선,
군살과는 전혀 인연이 없는 긴 다리.
관능적인 그녀의 나체는,
도저히 유부녀의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았다.
아니, 유부녀이기 때문에 더욱, 이 정도로 농염할지도 모른다.
정준호는 그런 식으로도 생각하고 있었다.
30대의 육체에는, 20대 여자와는 다른,
무엇인가, 남자를 현혹시키는 냄새를 배고 있는 것이다.
그것이, 남편이라고 하는 존재를 잊고 다른 남자에 대해서
빈의 행동을 보이려고 하는 유부녀라면 더욱 더 그러할 것이다.
「부인, 자, 어떻게 하고 싶습니까, 다음은······」
「하아·········, 부탁········, 더 이상 초조하게 하지 마········」
「그러면 몰라요, 어떻게 하면 좋은 것인가······」
팔을 뻗은 정준호가, 엎드려 가려진 성주의 유방을
비비며, 그렇게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을 한다.
(빨리·········, 빨리 넣어줘요·········)
몸속의 또 다른 자신이 그렇게 계속 외치고 있는 것을
성주는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 그것을 입에 대는 것을,
더이상 주저 하는 것도 할 수 없을 만큼,
그 유부녀는 음란함으로 온 몸을 적시고 있었다.
「갖고 싶은거야·········, 갖고 싶습니다···········」
성주가 그렇게 허덕이면서, 뒤로 팔을 뻗는다.
눈을 감고 있는 그 유부녀는,
그러나, 확실히 남자의 나체를 파악하고
그리고 경직된 그것을 찾아 스스로 접했다.
(아 , 굉장히 딱딱하다······)
남자의 씩씩함을 체현 하는 것 같이,
손에 꽉 쥔 그것은 딱딱하고, 굵은 것이었다.
단지 본능에 따라, 그 손을 왕복시키는 유부녀의 추잡한 태도는,
정준호를 확실히 자극해 나간다.
「부인, 이것을 갖고 싶습니까?」
「하아·········, 이것을 넣어········, 하아, 빨리··········」
정준호가 성주의 허리의 굴곡을 잡아, 그것을 끌어 들인다.
욕망과 당황스러움의 들어가 섞인 감정을 안으면서,
성주는 그 때를 기다렸다.
(빨리··········, 빨리 넣어···········)
그러나, 남자는 자신의 욕망을 통과시키는 것 같이,
간단하게는 그것을 하려고 하지 않았다.
그 대신, 그는 그 유부녀를 더욱 농후한 쾌감에
빠져들게하는 말을 한다.
「부인, 함께 바다에 들어가지 않겠습니까.
거기서 소망을 실현해 드려요········」
「바다에 들어가지 않겠습니까········」
남자의 그 말은, 이미 쾌감에 번농 되고 있는 성주를,
한계에까지 몰아넣는 당황스러운 것이었다.
「아니·······, 부끄럽습니다········」
파라솔 아래에 있어서인가,
성주는 수영복을 모두 벗겨내 빼앗아 가도,
어떻게든 참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바다에 들어가게 되면,
그것은 다른 차원의 이야기가 되는 것이다.
카리브해에 접한 리조트지.
일반 관광객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나체주의자 비치이다.
아무것도 몸에 걸치지 않고, 전라로 그 바다에 들어간다.
게다가, 남편이 아닌 외간남자에게 거기서 범해지려 하고 있다····.
그렇게 상상하는 것만으로,
그것은 성주를 격렬하게 흥분시키는 것이었다.
「여기에서는 모두가, 알몸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아무것도 이상한 것은 없어요」
정준호가 그렇게 말하면서, 성주의 팔을 잡아,
억지로 데크 체어 위로부터 그 나체를 일으켰다.
선글래스 넘어로, 한성주가 정준호를 응시한다.
「자, 함께 갑시다······」
「 그렇지만·········」
「 더 좋은 기분이 되고 싶겠지요, 부인········」
멈칫거리며 일어선 성주를,
정준호가 힘주어 꼭 껴안아 키스를 요구해 온다.
남자의 나체에게 팔을 돌려 안기며, 성주는 숨을 어지럽히면서,
남자가 혀를 들이마시는 것을 허락해 버린다.
「어떻습니까, 부인······」
달콤하게 키스를 하면서, 남자는 성주의 가슴의 부푼 곳을
아래로부터 비비고, 그리고 유두를 몇번이나 손가락 끝으로 자극했다.
서있을 수 조차 없을 정도로 온 몸에 힘이 빠져버려,
성주는 그대로 정준호에게 몸을 맡겨 버린다.
성주의 하복부에, 남자의 발기한 페니스가,
확실히 접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자, 어떻게 합니까, 부인·····」
「하아·····, 준호씨·········」
정준호가 성주의 얼굴에 손을 뻗어, 선글래스를 벗겨내었다.
넑을 잃은 유부녀의 시선이,
남자의 눈동자에 매달리듯이 던져지고 있다.
정준호가 성주의 목덜미에 키스를 하면서, 속삭여 간다.
「어쩔 수 없을 정도로 느껴질거야, 부인은······」
「으은··········, 아 응·······」
번민하는 성주의 손을 제대로 잡아,
정준호는 파라솔의 밖으로 억지로 끌고 나갔다.
강한 햇볕이 내리쬐고 있어,
성주는 어쩔줄 몰라 주저하고 있다.
그것을 헤아린 정준호가, 고민하고 있는 유부녀의 나체를 안아,
천천히 물가로 걸어 간다.
발밑의 모래 사장은, 여기에 도착했을 때보다 뜨거운 것 같다.
격렬한 수치심을 느끼면서,
성주는 전라로 있는 자신이 너무나 무방비인 존재라고 생각해 버린다.
다행히, 주위에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나체에 뜨거운 시선을 느껴 버리는 것은 왜일까.
(하아, 부끄럽다······)
눈앞에는 투명도 높은 바다가 퍼지고 있다.
반복해 밀어닥치는 물결은, 그다지 높지는 않다.
성주는 빨리 그 바다에 잠겨, 나체를 숨기고 싶었다.
「부인, 발 밑을 조심해······」
서늘한 해수에 환영되면서,
두 사람은 천천히 한걸음씩 발걸음을 진행시켜 나간다.
먼 곳까지 깊이가 얕은 것의 그 해안은,
충분히 다리가 닿는 깊이가 계속 되고 있는 것 같았다.
정준호에 이끌리는 대로, 성주는 가슴근처에 해수가 닿는 위치까지,
바다 속으로 들어갔다.
물결에 나체가 흔들어지지만,
서 있을 수 없을 정도는 아니었다.
아름다운 모래 사장은, 바다 속에까지 넓게 퍼져 있었다.
물속에서 닿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때때로, 투명한 물속을 물고기가 재빠르게 돌아다니는 것이 보인다.
「자, 부인, 여기라면 누구도 볼 수 없어요·······」
성주 쪽을 뒤돌아 보며, 정준호가 천천히 다가왔다.
그리고, 다시 제대로 꼭 껴안고,
유부녀의 입술을 빨아 올린다.
「하아·········」
자신들이 있던 파라솔이, 벌써 상당히 멀리 있는 것처럼 보인다.
누구도 볼 수 없다는, 남자의 그 말에,
성주는 자신의 욕정을 더 이상 제어할 수 없게 되었다.
「준호씨, 이제 이상해질 것 같아········」
성주는 남자와 혀를 얽히면서,
바다 물속에서 한 쪽 다리를 들어,
정준호의 나체에 감겨들게한다.
남자의 목 뒤로 양팔을 펴, 매달리는 모습으로,
성주는 이제 양쪽 다리 모두를 정준호의 몸에 감았다.
「빨리······, 하아, 이제 빨리 넣어줘요········」
너무나 요염한 그 유부녀의 자태에,
정준호도 더 이상 참을 생각은 없었다.
바다 속에 있기 때문인가,
유부녀의 나체에 전혀 무게를 느낄 수 없었다.
자신의 몸을 감아 온 성주의 다리를 안으며
정준호는 단단한 그것의 첨단을 유부녀의 미육에 나누어준다.
「좋습니까, 부인·······」
「하아, 더이상 초조하게 하지 말고········」
「남편에게 야단 맞아 버려요··········」
「말하지 말아요 , 남편 얘기는·······」
서로 또렷이 응시하는 두 사람이,
서로의 결의를 확인하듯이 , 입술을 서로 살그머니 거듭한다.
온화한 물결에 흔들어지면서,
남자의 것이, 유부녀의 몸속으로 천천히 잠겨들어간다.
「아 응·······, 아 , 준호씨·······」
「자, 안쪽까지 들어갈 수 있어요, 부인······」
들어 올리고 있었던 성주의 허리를,
바다 속으로 천천히 가라앉혀 간다.
정준호의 페니스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딱딱해져 있었다.
유부녀의 미육을 부수어 버리려는 것 같이,
그것은 완전하게 근원까지 그 모습을 숨겨 간다.
그 순간, 성주는 몸 속 깊은 곳으로부터 외치는 소리를 질렀다.
「아 응!」
「자, 움직여요, 부인·······」
정준호가, 바다 속에서, 조금씩 몸을 흔들기 시작한다.
「아·····, 아앙·····, 아앙······」
성주가 한번도 경험한 적이 없는 듯한 강렬한 쾌감에
번민하면서, 그 날 오후는, 이렇게 하고 막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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