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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역)타인에게 안기는 아내(제12부-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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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8 회 작성일 24-01-11 17:3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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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허리의 굴곡을 확인하듯이 그 곡선을 왕복하면서,
남자의 손은 성주의 다리로 이동해 나간다.


「길고 늘씬한 다리군요, 부인·······」


정준호가 그렇게 속삭이면서,
성주의 허벅지에 오일을 골고루 바르기 시작했다.


굳게 닫혀진 미각의 틈새에 손가락을 넣으면서,
그 안쪽에도 꼼꼼하게 애무를 더하기 시작한다.


성주가 또 다시 희미한 신음소리를 흘린다.


「하아·········」

「기분이 좋습니까, 이렇게 하면······」


남자의 질문은, 성적인 의미를 밴 것이 아니고,
어디까지나 맛사지에 대해서만의 편안함을 확인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성주로서는 즉답을 할 수 없었다.


오른쪽, 그리고 왼쪽 다리로 옮겨가며,
정준호는 성주의 허벅지를 계속 교대로 비볐다.


때때로, 갑자기 무릎을 굽히는 모습으로도 만든다.


점차, 단단하게 닫히고 있던 유부녀의 미각이,
남자의 행위에 합의하는 것 같이, 그 간격을 넓혀 간다.


하지만, 정준호는 성주의 미육으로
손가락 끝을 펴지는 않았다.


그러나, 성주는 남자의 시선을 확실히 느끼고 있었다.


(쳐다 보지 마······, 부끄럽다·········)


자신의 미육은 놀라울 정도로 젖고 있을 것이다,


양 다리를 벌리고 있는 지금, 그것은, 추잡한 광택을 띠고,
미끈미끈 거리는 내벽도 드러내고 있을 것임에 틀림없다.


그것을 정준호가 그대로 응시하는 것을 생각해,
성주는 어쩔 수 없을 만큼의 수치심에 습격 당한다.


「하아····, 부끄럽다·········」


「이 비치에서는 부끄러운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부인······」


정준호가 다시 그런 말을 말하면서,
성주의 상반신으로 이동해 나간다.


그리고 가슴을 계속 가리고 있는 성주의 양팔을 잡고,
부드럽게 속삭여 간다.


「자, 부인, 여기에도 바릅시다·······」

「아니·········」


선글래스를 끼고 있는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성주는 정준호의 얼굴을 쳐다 보지도 못하고, 계속 눈을 감고 있다.


「부끄럽습니까, 부인·······」

「네··········」


「그럼, 성주씨가 이 팔을 치우고 싶어지는,,,,
   기분이 들 때까지, 기다릴까요······」


정준호는 그렇게 속삭이는 것과 동시에,
성주의 입술에 살그머니 입 맞춤을 해 주었다.


「하아·········」


남자는 순식간에 유부녀의 혀 끝을 잡아
사랑스럽게 그것을 들이마시기 시작했다.


급속히 온 몸에 힘이 빠져버리며
머리가 열기로 멍하게 변해 버린다.


자신의 몸이 뜨겁게 달아올라,
더 이상 저항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


남자에게 입술을 들이마셔지면서,
유부녀는, 가슴을 가리던 손을 시원스럽게 치워버리며,
농익은 풍만한 유방을 정준호의 눈 앞에 완전히 드러낸다.


「오일을 바르기 전에 이렇게 합시다·······」


정준호는 눈앞에 보여진 유부녀의 유방에,
천천히 혀를 기게 하기 시작한다.


가슴의 기슭으로부터 유윤, 그리고 딱딱해진 승부처에 까지,
남자의 혀 끝은 닿을듯 말듯한 부드러운 자극을 더해 간다.


「하아·······, 아 후!」


남자에게 유방을 들이마셔지자,
성주는 양손으로 바닥에 깔린 타올을 움켜 잡으면서,
육체를 애타게 경련시키고 있다.

 


위로 향해진 육체를 옆으로 비스듬히 돌린 유부녀에게
덮이는 모습으로, 남자가 농익은 미유를 빨고 있다.



여자는 괴로운 듯이 번민하면서도 더 이상 저항하지 않고,
남자에게 그것을 제공하고 있을 뿐이다.


그 이국의 평온한 비치가 너무나 광활한 것도 있어,
멀리 사람들의 움직임이 보이고는 있지만, 한산한 인상을 주고 있다.


정준호와 한성주가 누워 있는 파라솔의 주위에는
아무런 움직임도 없는 것 같다.


비록 누군가 있었다고 해도,
두 사람의 행위 따위에 관심마저 각지 않을 것인지도 모른다.


「하아······, 흐흑, 준호씨········」


무릎을 당겨, 굽혀가며, 육체를 경련시키던 성주는
유방을 계속 애무하고 있는 남자에게 그렇게 솔직한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선글래스를 쓴 그 유부녀는, 쭉 눈을 감은 채 그대로였다.


왠지, 성주는 자신이 눈 가림을 하고 있는 착각을 느끼고 있었다.


어두운 곳에서, 남자가 계속 내보내는 행위에 당혹해 하면서도,
다음의 스텝에 다가 올 예감으로 미육을 적셔 버린다.


「그래요, 이제 오일을 바를까요, 부인······」


정준호는 간신히 성주의 유방으로부터 얼굴을 떼어 놓으며,
다시 손에 오일을 잔득 뭍혔다.


그리고 방금전의 행위를 반복하는 것 같이,
어깨의 근처로부터 천천히 유부녀의 육체에 천천히
오일을 늘려가며 발라 간다.


방금전과 다른 것은, 그 유부녀가 유방을 완전하게
드러내고 있다는 것이었다.


남자는 아주 조심스럽게,
조금씩 성주의 가슴 근처로 오일을 늘려 간다.


이윽고, 원을 그리듯이,
유부녀의 유방 위에서 손바닥을 움직이기 시작한다.


「하아········, 네응········」


서늘한 오일의 감촉이 민감한 유방에 닿자,
성주는 무심코 신음소리를 질러 버린다.


「기분이 좋을 것입니다, 부인······」

「네, 흐흑········, 단지 조금 차가와서·······」

「이런 식으로 맛사지를 하면 아무래도 기분이 좋아져 버리니까요.
   괜찮아요, 부인, 소리를 질러도. 별로 이상한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유부녀의 어떤 반응도 허용 하겠다는 것을 나타내면서,
남자는 더욱 가슴에의 애무를 가속시켰다.


양손으로 그 부드러운 부푼 곳을 반죽하는 것처럼,
정준호는 성주의 미유에 자극을 주어 간다.


(하아········, 기분이 좋다··········)


농후한 쾌감이 성주를 더욱 감싸기 시작한다.


이제 더 이상 되돌릴 수 없다.


추잡한 자신의 모습에 당황하면서도,
성주는 지금의 편안함을 멈추는 것 등은 도저히 할 수 없었다.


(당신······, 이런 일을 당해, 나········)


이 출장에 무리한 상태로 자신을 가게 한
남편의 모습을 떠 올리면서, 성주는 다른 남자와의 행위에
빠지려 하고 있는 자신에게 배덕적인 유부녀의 모습을 찾아내 버린다.


정준호의 손바닥이 성주의 유두 위를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미묘한 그 터치는, 유부녀의 육체에 저리는 쾌감을 주어 간다.


「하아········, 아 응········」

「그래요, 부인······, 자, 사양말고 소리를 내 주세요·······」

「아··········, 네,,,,으응············」


오른쪽 다리의 무릎을 굽혀 세우는 모습으로 하고,
성주는 쾌감에 번민해 나간다.


이제 양손은 옆으로 내던져,
의자위에 깔린 타올을 때때로 꽉 움켜 쥔다.


입술을 깨물며, 그리고 때때로 입을 열어 소리를 지르는 유부녀.


(하아······, 당신의 탓이야, 이런 음란한 일이 된건············)


이런 상황에 자신을 몰아 넣은 것은 남편의 잘못이라도 말하듯이,
성주는 남편 준규를 비난 하는 말을 마음속으로 외쳤다.


하지만 그것은, 다른 남자에게 모든 것을 허락 하려 하고 있는
자신을 정당화하기 위한 절규였을지도 모른다.


성주는 단지, 정준호의 교묘한 어프로치에,
기분 좋게 번농 되어 이제, 더 이상 저항할려고도 하지 않았다.


「부인, 아직 한군데, 오일을 바르지 않은 곳이 있군요·······」

「하아········」

눈을 감은 채로, 성주는 남자가 의미하는 것을
곧바로 파악할 수 있었다.


눈 가림을 하고 있다고 망상하고 있던 그 유부녀는,
남자의 암시에 조종되는 것 같이, 육체를 급격히 반응시켜 간다.


「자, 어디입니까, 그것은·······」

「말하게 하지 말아 주세요·········」

「자, 말로 하지 않아도 좋으니까, 나에게 그것을 가르쳐 주세요······」


(하아······, 여기야········, 여기에요, 준호씨··········)


성주는 마음 속에서 그렇게 속삭이면서,
남자에게 그것을 몸짓으로 나타내 보이기 시작한다.


양 무릎을 조금씩 굽혀 세우려고 하는 유부녀에 대해,
정준호가 말을 이어간다.


「이것이 방해가 되는 것 같네요·····」


질질 끌어 내려 아직 허벅지에 걸려있는
유부녀의 수영복이, 얽히고 있었다.


남자는 거기에 손을 대어 시원스럽게 빼앗아 갔다.


데크 체어 위에, 성주는 완전한 나체가 되어,
이제 몸에 걸치고 있는 것은 선글래스 만이 되었다.


「자, 부인, 계속해 주세요·······」

「하아·········」


희미한 소리를 지르면서,
성주가 천천히 미각을 M자로 열어 간다.


똑 바로 위로 향해 누워, 양 무릎을 완전하게 굽힌 유부녀,


남자에게 그녀의 흠뻑 젖은 음육을 그대로 드러냈다.


정준호는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당분간의 침묵이 감돌아,
눈을 감은 채로의 성주의 심장 박동이 더욱 높아여 간다.


(빨리········, 빨리 손대어··········)


남자가, 자신의 추잡한 행동을,
단지 가만히 응시하고 있다는 것을 성주도 알고 있었다.


도대체 얼마나 오랜 시간, 이 침묵은 계속 되는 것일까.

 

전혀 남자의 손길이 닿지 않고 있는데도,
전라의 유부녀는 소리를 지를 정도로 흥분에 빠져든다.


(빨리········, 어서, 빨리 해·········)


너무 긴 침묵의 시간이었다.


여자를 초조하게 만드는 남자의 수법에,
유부녀는 눈을 감은 채로, 하아~~ 하아~~
희미하게 숨을 어지럽히기 시작하는게 선명히 들어났다.


그 때, 돌연, 남자의 손가락 끝이 성주의 거기에 닿았다.


「아 응!」


몇개로 모은 손가락이, 젖은 비소의 깊숙하게까지
몹시 거칠게 삽입되었다.


성주는 데크 체어 위에서, 상체를 뒤로 젖혀,
커다란 교성을 터뜨렸다····.


「아앙~~~!, 아응!」


비딕에 깔린 타올을 꽉 움켜쥐면서,
유부녀는 즐거움의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스스로 추잡하게 M자로 벌린 다리의 사이에,
남자의 손가락 끝이 몇번이나 왕복한다.


그 손목은 이제 흠뻑 여자의 꿀물로 적셔지고 있었다.


「기분이 좋습니까, 부인·······」


정준호가, 변함 없이, 맛사지의 편안함을 확인하는 어조로,
성주에게 물어 왔다.


「아 응······, 제발······, 말하지 말아요 , 준호씨·······」

「이렇게 되고 싶었었지요, 훨씬 전부터········」

「아흑········, 아니········, 하아, 아앙, 거기는·········」


질벽을 안쪽으로부터 자극하듯이,
남자의 손가락 끝은 자그마한 움직임을 보인다.


고개를 쳐들고 돌기 하는 클리토리스,
그리고 G-스포트를 정확하게 애무되자,
선글래스를 쓴 성주가 목을 격렬하게 흔드는 행동을 한다.


(아후~~~, 좋다·········)


저항의 말과는 정반대로,
유부녀의 육체는 남자가 주는 자극에 마음껏 취하고 있었다.


정준호가 말하는 대로, 자신은 이렇게 되는 것을
훨씬 전부터 기다리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어젯밤, 저녁 식사 후의 댄스,
그리고 그 후, 캣과 즐기는 정준호의 모습을 들여다 봐 버렸을 때····.


이미 욕정을 밴 그녀의 육체는 추잡하게 젖어 있었고
그리고 남자의 행위를 쭉 애타게 기다리며 바라고 있었다.


성주는 그것을 인정하면서,
지금, 결국 그렇게 되어 버리고 있는 자신을,
더 이상 컨트롤 할 수 없었다.


「부인, 더 빠르게 움직일까요······」


정준호가 그렇게 속삭이는 목소리가 들렸다고 생각하자,
성주의 전신을 압도적인 쾌감이 덮쳤다.


내리쬐는 태양의 탓 만이 아닌 것인지도 모른다.


성주의 몸에 추잡한 땀이 쏟아 오르고,
그리고 격렬하게 소리를 지르기 시작한다.


「아앙!, 아앙!, 아앙!」


정준호가 격렬하게 팔을 왕복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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