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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역)타인에게 안기는 아내(제12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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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26 회 작성일 24-01-11 14:4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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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그 모든 자초지종을 바라보고 있던 인물이,
지금, 너무 좋은 장면을 목격하게 되었다고 말하듯이,
그 사무실의 도아 노브를 소리나지 않게 돌렸다·······.


「그 상황에서 끝내면, 부인은 어딘지 부족할 것입니다······」


갑작스런 배후의 목소리에, 준규는 일순간,
몸이 경직되어 굳어 버리는 것 같이 느꼈다.


아직도, 눈앞의 윤미의 허리의 근처를 잡은 채로,
전라의 준규는, 바로 소리가 나는 곳을 돌아 볼 수 없었다.


「실례. 불을 좀 켤게요······」


침착하게 보인 그 목소리의 선언대로,
카페 「미스티마운틴」의 주방 안쪽의 사무실의 형광등
스윗치를 넣고 있었다.


단번에 빛이 흘러 넘치는 실내에서,
준규는 자신의 은밀한 일이 들어나게 되어 버린 것을 깨닫는다.


「놀랐어요, 박준규씨·····」


여전히, 준규는 후방을 뒤돌아 볼 수 없었다.


시각은 이제 벌써 밤 11시 가까운 것일까.....


그러나, 그 시간에 갑작스런 방문자는,
당일 매상금을 목적으로 한 강도 등은 아닌 것을,
준규는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그 목소리는, 그가 잘 알고 있는 남자의 것이었기 때문이다.


「조금 알아보고 싶은 건이 있어서요. 휴대폰에 몇 번이나 전화했습니다만,
   가게에서 나가시지 않은 것 같은데, 이상한데라고 생각하고 이렇게
   가게까지 왔습니다····」


변명스러운 톤으로 그렇게 이야기하는 남자 눈동자에,
보통 때 이상으로 교활한 색이 감돌고 있다는 것을,

준규는 뒤를 돌아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그 나체를 숨기는 것 같이 준규의 앞에서 숨을 죽이고 있던
윤미는, 그 남자의 얼굴을 보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는 것처럼
살그머니 뒤 쪽을 돌아 본다.


「아니, 이영하씨·········」


그 사람은, 바로 근처에 있는 설계 사무소의 소장, 이영하였다.


「이런····, 이윤미씨, 였습니까········」


이제야 눈치챘다고 말하듯이,
이영하는 그렇게 말했다.


준규는 발 밑에 떨어져 있던 트렁크 팬티에 손을 뻗으려고 했지만,
이영하는 넌지시 그것을 제지한다.


「뭐, 박준규씨, 그대로 괜찮지 않습니까·····」


그렇게 말해진 준규는, 처음으로 이영하의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사무실의 도어의 바로 앞, 약간 녹초가 된 갈색의 슈트를 입은
그 설계 사무소 소장은, 넥타이도 하지 않고, 얇은 그레이색의
와이셔츠의 버튼을 하나씩 풀고 있었다.


「확실히 사모님은 출장중이었지요, 지금·····」


「네, 예····」


「그렇습니까, 사모님이 안 계실 때, 이런 일을 하려는 게획이었군요···」


「, 그것은·······」


마치 심문이라도 받듯이, 준규는 이영하의 말에 대해서
단지 말을 막히게 하는 것만으로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설마 이런 시간에 나타날거라고는·······)


전혀 몰랐다. 그가 이 시간에 가게로 올줄은.....


준규는, 혼란한 감정을 안으면서,
눈앞의 남자의 행동을 열심히 분석하려고 시도한다.


아마, 그의 주장은 사실이겠지.


개업 직후, 이 카페의 경영이 악화되어,
단번에 자금줄이 막히려 하고 있었을 때,
도움의 손길을 뻗친 것이 이영하였다.


카페 오픈에 맞춰 내장 설계를 담당하게 된 것이 인연이 되어,
준규는 이영하의 도움으로 자금 지원을 받게 된 것이다.


이영하에게 1억원의 자금을 무담보로 대여 받게 되어
준규는 당면한 문제였던 자금융통을 클리어 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이후, 이영하는 이 카페의 경영 상황도 체크하게 되었다.


출자자로서는 당연한 일로, 그는 매상 추이, 인건비, 매입 상황 등,
세세한 숫자를 매월 섬세하게 파악해, 준규에게 필요한 어드바이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영업 종료후, 이 카페에 들러서,
준규와 이야기를 하는 경우도 자주 있었다.


그런 입장 때문에, 그는 카페의 열쇠도 보유하고 있었다.


아마 오늘 밤에도, 카페내에 자신이 남아 있다고 생각하고,
잠겨져 있던 도어를 열고 들어 왔을 것이다.


그리고, 생각하지 않던 광경을 목격하게 되어,
가만히 숨을 죽이고 그것을 감상하고 있던 것임에 틀림없다.


그 남자의 행동을 예측하지 않았던 자신의 실수를 새삼스럽지만
후회하고 있는 준규에게 이영하는 조금 비난하는 것 처럼 말을 건다.


「저런,,, 아름다운 사모님이 계신 분이······」


「·········」


아내, 성주는 이영하의 설계 사무소에서 일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번 온천 여행에 억지로 아내를 데리고 나갔던 것도,
다름 아닌 이 남자의 제안 때문이었다.


이 카페에 대한 자금 제공은, 아내, 상주에게 접근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접근했던 것이라고, 준규는 확신하고 있었다.


자신의 주거래처인 주택업자 임원, 박용하 부장에게 아내를
제공한 이영하는, 다음이야 말로 자신이 그 유부녀의 몸을 손에 넣을
차례라 여겨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 호색한인 이 남자가, 최근, 카페에 아름다운 유부녀가 파트타이머로
일하기 시작했다고 하는 정보를 놓칠 리는 없었다.


윤미가 근무중에도, 이미 몇 번이나 가게에 들러,
이영하는 자기 소개와 함께, 윤미와 간단한 대화를 주고 받고 있었다.


「설마, 이윤미씨가 먼저 유혹한 것이 아닐 것입니다·····」


「아, 아닙니다·······」


(아니······, 부끄러워, 이런 건······)


자신을 알고 있는 남자에게, 가만히 나체를 응시 당하게 되자,
윤미는 육체가 여전히 뜨거운 채 달아오르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자신이 번민하며 소리를 지르는 모습이
이 남자에게 보여진 것을 생각하자, 유부녀의 비소는 다시 습기를 띠어 간다···.


요전날부터 주목하고 있던 남자를 유혹하는듯한 아름다운 유부녀가,
지금, 자신의 눈 앞에서 타이트 스커트만을 몸에 걸친 상태로 있다.


그리고 카페 오너인 박준규의, 말하자면 치부라고도 말할 수 있는
광경을 확실히 목격할 수도 있었다.


이영하는, 자신에게 주어진 행운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즐거운 기분이었다.


「뭐, 어느 쪽이 번저 요구했는지라고 하는 촌스러운 질문은,
   아무래도 좋을 것입니다. 한성주씨라고 하는 사모님이 없는 동안,
   두 사람이 이런 행위에 이르러 버렸다는 것은 아무리 부정해도
   되돌릴 수 없는 사실이니까····」


이영하는, 자기 자신의 기분을 정리하는 어조로,
천천히 나즈막히 두 사람에게 말했다.


심야의 카페 사무실내,


조금 전까지 와는 달리, 형광등이 환하게 켜져,
백색의 빛이, 눈부실만큼 흘러 넘치고 있다.


「·······」


준규는 아무것도 대답할 수 없었다.


자금공여라고 말하는 이미 거금을 빌린 것이 있는
상대에 대해, 더욱 결정적인 약점을 잡혀 버린 것은,
이미 후회해도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런데, 지금부터 어떻게 하실 생각이었습니까, 두 사람·····」


단지 당황하고 있기만한 두 사람을,
이영하는 조금씩 궁지로 몰아 넣어 가는 것 같은 말을 말한다.


완전하게 주도권을 잡은 그 남자는,
눈앞의 유부녀의 나체에 여전히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다.


역시, 자신의 상상 대로, 요염한 피부에 싸인 등, 그리고,
숨기고는 있지만, 몸매에 비해 풍만한 가슴의 매혹적인 곡선은,
이영하의 흥분을 마음껏 자극하는 것이었다.


타이트 스커트는 지금, 다시 그 풍만한 엉덩이를 덮어
가리고는 있지만, 거기로부터 쭉 뻗은 아름다운 다리,
특히 장딴지의 근처의 불쾌한 살집은, 당장이라도 거기에 달라
붙어서 놓지 않고 싶어질 정도였다.


(성주씨 만큼은 아니지만, 이년도 상당한 상등품같다·····)


준규의 추측 대로, 이영하는 아내의 육체를
이전부터 계속 노리고 있었다.


자신의 설계 사무소내에서 파트 타이머로서 일하는 성주.

근무중 일이 있을 때 마다 이영하는,
그 유부녀에게 접근해, 등을 어루만지던가
엉덩이에 불쾌하게 터치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중요한 거래처인 주택업체의 임원,
박용하 부장에게 그 유부녀의 몸을 말하자면 헌상한 것 같은
모습이 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손을 댈 수도 없었다.


차분히 시간을 들이자..., 라고 생각했는데,
또 다른 미모의 유부녀에 대한 정보가 귀에 들려왔고,
그리고 지금, 그 녀가 눈 앞에서 절호의 찬스와 같은
시추에이션하에 노출되고 있다.


그것을 손에서 놓칠리가 없었다.


「더욱 계속 즐거운 시간이 께속되기를 기대하지 않았습니까?」


「········」


「박준규씨와는 다르게, 부인 쪽은 아직 만족하지 않은 것 같기 때문에····」


「그, 그런·······」


침묵을 지키고 있던 윤미가,
자신의 욕정을 부정하려는듯이, 당황해서 그렇게 말했다.


(들켜 버렸다, 너무 창피해······)


준규가 사정에 임박한 것 같은 말을 흘렸을 때,
윤미는 그것을 더욱 유보 시키려고 하는 추잡한 소리를 말했다.


그런 탐욕으로 가득한 빈으로서의 말을,
이영하가 모두 듣고 있던 것을 윤미는 알아차리고,
육체가 뜨겁게 타 오르는 기분에 싸여 간다.


「박준규씨는 별로 정력이 쎈 편이 아니니까. 그렇겠지요?」


이영하는, 그 온천숙소에서,
박준규와 그의 아내 성주가 몸을 섞는 광경을,
이미 한차례 제대로 목격하고 있었다.


암석 온천안에서, 이영하는 그 틈새의 구멍으로부터
부부가 얼싸안는 것을 보며, 준규가 얼마 안되 사정에 이르는
조루라는 사실을 지켜봐서 알고 있었다.


지금, 그 기억을 다시 떠 올리며,
그리고, 그것이 아직도 아무런 변화도 없는 것을 재확인한다.


「이 부인은 더 하고 싶지 않을까요······」


「········」


「자, 박준규씨, 사양 하실 것은 없어요. 계속 해 주세요····」


「계속...?」


이 남자는 도대체 무슨 말을 하기 시작하는 것인가.


준규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불쾌감을 안으면서,
이영하의 얼굴을 응시했다.


「계속하세요. 이윤미씨를 만족시켜 주는 것이 당신의 책임이지요·····」


「········」


「괜찮겠습니까, 부인 한성주씨에게 이 일이 알려져 버려도······」


준규는 이영하가 의도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었다.


아내에게 이 은밀한 일을 폭로하겠다고 위협하면서,
더욱 윤미와의 행위를 재촉하는 이영하.


자신은 더욱, 은밀하게 두 사람이 몸을 섞는 광경을 바라보고
싶다고 말하는 것일까.


「자, 나 같은 것은 없다고 생각해····. 한번 더 키스 해 보면 어떻습니까····」


침묵을 계속하는 윤미가 어떤 감정에 싸이고 있는지,
준규는 헤아리지 못하고 있었다.


단지, 그 유부녀가 입에 댄 그 교성은 제대로 귀에 남아 있다.


(아앙, 아직········, 아직, 좀 더 제발·········)


욕심스럽게 스스로의 쾌감에 매달리려고
하는 눈앞의 유부녀.


근무중에 보이던 차가운 표정에서는,
그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빈의 본성이라고도
할 수 있는 요염한 모습이었다.


(그렇게 갖고 싶은 것인지, 윤미씨·····)


점차, 자신의 몸 속 깊은 곳에서 미친 것 같은 성욕이
소생해 오는 것을, 준규는 느꼈다.


재차 윤미의 나체에 손을 뻗어,
그것을 강력하게 끌어 들인다.


이영하가 보고 있는 앞에서 윤미가 소리를 지른다,

라고 하는 이상한 상황을 상상하는 것만으로,
준규는 방출한지 얼마 안된 페니스가, 다시 두각을 나타내는 것을 느꼈다.


「윤미씨······」


그 자리에 선 채로, 윤미를 정면에서 껴안아
준규는 그 때문에 인지, 놀라는 표정을 띄운 유부녀의 입술을
몹시 거칠게 빨아 올렸다.


「아니········」


열심히 그리고 피하려고 하는 윤미.

그리고, 그런 유부녀의 모습을,
이영하는 단지, 숨을 죽이면서 가만히 응시하고 있다.



「부인, 아직 더 하고 싶겠지요······」


마치, 이영하와 같이 둘이서 처음부터 시나리오를
만들어내고 있었던 것 같이, 준규는 겁 먹는 일 없이
그 유부녀의 몸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자, 키스 해 주세요·····」


「하아, 아니········」


고개를 젓는 행동을 보이는 유부녀의 얼굴을,
한 손으로 강력하게 구속해, 준규는 그 젖은 입술을 확실히 파악했다.


윤미가 일순간 숨을 어지럽히는 틈을,
준규는 놓치지 않았다.


벌어진 입속에 재빠르게 혀를 침입시켜,
윤미의 혀에 불쾌하게 얽히게 해 간다.


응~~~, 이라고 흐려진 소리를 흘리는 윤미.

자리에 선 채로, 준규에게 안기는 유부녀의 육체로부터,
급속히 힘이 빠져 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안됩니다 , 사장님··········」


가냘픈 팔로, 앞에 서 있는 준규의 나체를 필사적으로
밀어 내려고 하지만, 그것은 진심이 아닌 것 같았다.


다시 남자의 뜨거운 나체를 피부에 느껴
윤미의 관능의 불길은 기세를 더해 가는 것 같다.


(아 , 아앙, 이런 건········)


바로 옆에서 다른 남자에게 보여지고 있다.


그런 상황하에서 남자와 얼싸안는다는 것은
윤미에게는 경험은 물론, 상상조차 한 적이 없었다.


남자의 시선이 느껴지는 것을 의식하는 것만으로,
몸의 불 같이 타오르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것은, 두 명의 남자에게 동시에 범해지는 것보다도,
무엇인가, 보다 농후한 외설를 윤미에게 주는 것이었다.


그 남자의 몸에 닿지도 않았는데,
확실히 그 남자의 존재를 느끼며, 미육이 뜨겁게 적셔져 간다.


(아앙····, 손대고 싶으면, 빨리 손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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