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 저속해진 여교사 30~3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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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해진 여교사 30
사유리는 오카다로 부터 조수석에 타도록 재촉 받았다.
"코무라군은 함께 가지 않나요?"
사유리는 오카다의 옆에 앉혀 지는 것에 불안을 느끼며 물었다.
"노련님은 자택에 일단 돌아 가셨기 때문에 거기에서 학교로 향한다. 잔말 말고 빨리 차에 따라. 흐흐"
사유리는 흠칫흠칫 오카다의 옆자리에 앉으며 문을 닫았따.
오카다는 차를 출발 시키며 사유리의 허벅지에 손을 올렸다.
"그만 둬 주세요."
사유리는 필사적으로 미니스커트로의 오카다의 손의 진입을 막는다."
"자꾸 저항하면 위험해. 나는 한손으로 운전해야 하니까"
마치 위험운전이 사유리의 책임이라는 듯이 오카다가 말했따.
사유리는 그런데도 저항을 그만두지 ㅇ낳았다."
"내가 만일 이대로 사고를 내면 트렁크에 실려 이씨는 너의 탈분비디오도
사람들에게 노출될 거다"
오카다의 말에 사유리의 몸이 한순간 굳어 버렸다.
그 빈틈을 타 오카다의 손은 사유리의 스커트 안의 작은 천의 옆으로 밀고 들어가 비렬로 직행했다.
"뭐야 저항한 것 치고는 벌써 습기차 있지 ㅇ낳은가? 지금부터 학교에서 제자 들에게 노출된 허벅지를
과시할 것을 망상하고 흥분한 것 이겠지. 너는 역시나 음란한 암캐다. 히히히히"
"그렇지 않아요. 부끄러워서.. 부끄러워서 이대로 사라져 버리고 싶어요...."
"그래 크큭. 너는 부끄러운 짓을 하면 엔돌핀이 나와 흥분하는 변태 마조지. 히히히"
오카다는 사유리가 강력한 최음제의 영향으로 촉촉해져 잇는 것을 알면서도 말과 손가락으로 사유리를 계속
괴롭했다.
사유리는 자신의 육체의 변화를 부끄럽게 여기며 오카다의 말을 부정할 방법을 잃었다.
그저 이를 악물고 오카다의 애무를 최저한으로 막기 위해 오카다의 손을 막는 것이 최소한의 저항이었다.
그러나 그러한 공방가운데서도 점차 오카다의 애무에 관능이 자극되어 오카다의 애무와의 싸움과는 별도로
그 애무에 반응 할 것 같이 되어 가는 자신의 육체와도 싸우지 않으면 안되게 되어 가고 있었다.
"으응.."
"역시 기분 좋은 것 같구나. 아무리 저항해도 하반신은 정직하지."
사유리는 아니라는 듯 고개를 저어 필사적으로 참으며 빨리 학교에 도착해 이 남자의 유린으로부터 해방되기를 바랐다.
저속해진 여교사 31
사유리는 학교에서 아득히 먼곳에 차를 세우게 했따.
"이쯤해서 보내주도록 하지. 너는 항문을 더 좋아하겠지만."
오카다는 사유리의 애액으로 젖은 손가락을 빨면서 멀했다.
"누가 보기라도 하면 곤란할테니깐"
사유리는 누가 보기라도 할까봐 얼굴을 숙이고는 도망치듯이 차에서 내렸다.
시계를 보자 직원 회의의 시간은 벌써 지나치고 있었다.
서두르려고 해도 여전히 익숙해 지지 ㅇ낳는 높은 하이힐이 방해가 되서
능숙하게 걸을 수가 없다.
교문 근처에 오자 지각 직전인 듯한 학생 1명이 사유리를 앞질러 달려 갔다.
그 학생이 교문에서 생활지도 담당의 나카무라라고 하는 교사에게 잡혀
설교를 듣고 있었따.
지각한 학생에게 설교를 하고 있던 나카무라는 가까워지는 사유리를 눈치채고는
입을 벌린채 사유리의 모습을 아래위로 훑었다. 초미니의 옷자락 근처에 시선을
못박은채 다시 망연한 얼굴로 사유리에게 말했따.
"노다 선생님 상당히 짧은 스커트군요"
설교를 받고 있던 학생은 사유리를 앞질렀을 때 부터 눈치채고 있었다.
나카무라의 말을 듣자 다시 생각이 난듯 사유리에게 시선을 보냈다.
역시 나카무라와 같이 아래에서 부터 시선이 천천히 올라와 허벅지 부근에
시선이 못박힌다
"너는 이제 됐으니 교실로 가라"
나카무라는 설교 하고 있던 학생을 서둘러 보냈다.
학생은 설교가 일찍 끝났음에도 아쉬운듯 사유리의 모습을 빤히 쳐다 보면서
교문안으로 사라져 갔다.
"노다 선생님, 휴일 다음이니 지각은 하실 수도 있다고는 하지만... 그 모습은
남학교에는..뭐랄까.. 그렇게 짧은 스커트는 아무래도 자극이 너무 강하니깐요.."
학생에 대해서는 고압적이던 나카무라도 교사의 사이에서도 마돈나적인 존재의 사유리
에 대해서는 온화한 어조였다.
"아, 죄송합니다. 저.. 앞으로는 주의하겠습니다"
사유리는 사정을 설명할 수도 없었기 때문에 그저 고개 숙여 사과 할 수 밖에 없었다.
사유리가 직원실로 들어가려 하자 정확히 홈룸시간 때문에 교실로 향하는
사에키 준코와 마주쳤다.
"어머나 노다씨 지각?"
쥰코는 두꺼운 렌즈 너머의 기분나쁜 듯한 시선으로 사유리의 모습을
빨아들이듯 쳐다보다 시선을 돌리며
"휴가 동안 잘 노셨나봐요. 어젯밤은 상당히 즐겼나 보죠"
사유리를 경멸하는 듯한 웃음을 입가에 띄우고
"그렇지만 사생활이 학교까지 영향을 주는 것은 교사 실격이죠"
라고 내뱉듯 말하고는 사유리 옆을 스치듯 지나쳐 교실로 향했다.
"죄송합니다."
사유리는 이번에도 고개 숙여 사과할 뿐이었다.
이런 바늘 방석같은 상태가 하루 종일 계속되는 것일까.
복잡한 심경으로 자신의 자리에 앉아 하루의 준비를 하고 있자
교감 산카 가 다가왔따.
또 이 복장이나 지각에 대해 주의 받는 것일까 마음을 졸이고 있는데
"노다 선생님 우리 학교는 자유를 존중하는 학교이니깐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스타일 좋은 노다 선생님 같은 젊은 여성이 미니스커트를 입는 것은 나쁜일이 아니니깐요.
사에키 선생님은 공연히 질투가 나서 그러는 거죠. 하하하"
주의를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격려를 해왔다.
"저, 앞으로는 주의 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사유리가 고개를 숙이자
"아니, 아니에요. 미니스커트는 괜찮아요. 남자 학생들에게 격려도 되겠지요.
저희들도 사기가 오르니까요. 그렇죠 나카무라 선생님"
마침 교문에서 돌아온 나카무라에게 그렇게 말했다.
"에? 아 네. 그렇네요. 하하하"
교감이 그렇게 얘기하자 교문에서는 사유리의 복장에 나름 주의를 주었떤
나카무라도 동조했다.
사유리는 그저 고개를 숙일 뿐이었기에 사유리를 내려다 보는 야마시타(교감인듯)
의 안경 너머의 눈이 사유리의 초미니 사이로 들여다 보이는 넓적다리를 응시한채
호색한 빛으로 반짝이고 있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교감의 보증 문서를 얻은 것으로 교문의 곳에서는 사유리의 복장을 주의한 나카무라도 동조했다.
저속해진 여교사 32
수업이 시작되었기 떄문에 아주 조용해진 학교 복도 사이로 사유리의 하이힐의
소리가 날카롭게 울려 퍼졌다.
너무 높은 힐 때문에 걸을 때마다 균형이 흐트러졌기 때문에 밸런스를 취하기 위해
마치 도발하듯 엉덩이를 흔드는 것이 버릇처럼 되어 버리고 있었따.
복도를 초미니로 엉덩이를 도발하듯 흔들며 걸어 가고 있는 것이
그 청초한 마돈나다. 만약 학생들이 보면 큰 소란이 되었을 지도 모른다.
가라앉은 학교에서 사유리가 담당하는 교실만이 수업 시작이 늦어지고 있었기 때문에
여전히 시끄럽게 떠들고 있었다.
사유리가 미닫이 문을 열자 교사의 도착을 알고 지금까지의 소란이 일순간 수습
정적이 찾아 왔다. 그러나 다음 순간 오히려 전 보다 더 큰 웅성거림이 퍼져갔다.
그 청순파에 그림에나 나올 것 같은 청초한 여교사가 무릎위 15cm는 되어 보이는
초미니로 나타났으니까 학생들의 놀라움은 당연할 것이다.
게다가 지난 주말까지는 살갗이 흰색이었던 사유리가 밝은 다갈색으로 햇빛에
그을려 있었으니깐 그 변신상을 보고도 정숙을 하는 것이 무리였다.
"미안해요. 늦었습니다. 조용히 하세요. 지금부터 수업 시작합니다."
겉 모습이 바뀌었을 뿐 내용은 그대로 성실하고 청초한 여교사 노다 사유리 인 것으로
학생들의 혼란도 어느정도 수습된 것 같았다.
그러나 학생들이 사유리를 보는 눈에는 이전의 학원의 마돈나를 바라보는 동경의 눈빛에
조금씩 성적 대상으로 보는 비릿함이 섞여 들고 있었다.
사유리는 가능한한 그런 이성으로써의 시선을 무시하듯이 보통의 수업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 평상시라면 수업중 학생들의 사이를 순회 하며 수업을 해 갔겠지만
오늘의 이 차림으로는 학생들의 집중을 방해할 뿐이라고 생각되어 교단앞에 선채
학생들의 시선에서 초미니를 가리고 있었다.
"하야시군 그러면 다음 읽어 주세요"
간신히 평소의 자신의 페이스를 확보했다. 이렇게 보통으로 수업을 하고 있으니
어제의 일들이 모두 꿈같은 생각이 든다.
번화가에서의 노출 플레이나 맨션에서의 굴욕적인 능욕의 여러가지.
그러나 현실이라고 하는 것은 신체에 남은 썬탠의 자국이나 비소에 새겨진
굉장한 능욕의 흔적으로 분명했다.
"선생님 해수욕 갔었습니까?"
"어떤 수영복이었어요? 혹시 비키니?"
"나도 가면 좋겠다. 권하면 같이가 주실래요?"
수업이 끝나고 소년들이 햇볕에 그을린 사유리의 주위에 모여 흥미로운듯
사유리를 관찰하며 질문을 던졌다.
소년들은 사유리의 초미니 스커트 너머로 수영복의 모습을 상상하고 있는 것 같았다.
사유리는 애매하게 웃으면서 질문을 얼버무렸다.
그러한 사유리를 하야시는 복잡한 기분으로 보고 있었다. 저 사랑스러운 사유리와
수영복 모습으로 여느 여자들 처럼 웃고 떠드는 사유리의 모습 사이에는
도저히 승복할 수 없는 갭이 있었다.
사유리의 모든 것이 바뀌어 버린 것 같은 생각마저 들었다.
평소의 사유리로서는 생각도 할 수 없는 초미니 모습이 남학생들의 성욕어린 시선에
노출 되고 있는 것이 하야시에게는 참기 어려운 고통으로 느껴졌다.
그렇게 기분이 좋지 않은 하야시를 안타깝게 여긴듯 클래스 메이트인 모리시타가
다가왔다.
"우리들은 여름 방학도 없이 공부 하고 있는데 저 혼자 즐기고 있나봐. 분명히
남자랑 해수욕 하러 갔던 거야. 저건 분명해."
하야시가 다니느 고등학교는 진학고교 중에서도 여름 방학이 극단적으로 짧다.
다른 고등학교가 여름 방학중인 동안에도 학교에 다니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었다.
"아 그래, 하야시 좋은 거 보여줄까?"
조롱하는 것 같은 모리시타의 어조에 반발을 느껴 외면하는 하야시에게
모리시타가 말을 건냈다.
"사유리 선생님이 해수욕 간 정도로 그렇게 낙담하지 말라고, 사유리 선생님도 나이가
있으니 남자친구 한둘 정도는 분명히 있을 거니깐"
"별로 노다 선생님 때문에 그런건 아니야"
내심을 적중당하자 불끈하며 하야시는 부정했다.
"뭐 어쨌거나 이거 봐봐. 중학교 친구인 아라이가 어제 우연히 무카이 마치의
패션빌딩에 놀러 갔다가 굉장한 여자를 봤대. 그래서 보낸 사진이 이거야. 봐봐"
어쨌거나 하야시가 대답을 하자 모리시타가 다시 "굉장한 것" 에 대한 얘기를 했다.
하야시에게 있어서는 그것이 뭐든 관심이 없지만 노다 사유리의 선탠이나 초미니에
낙담하고 있다는 것이 눈치 채이고 싶지 않았기 떄문에 흥미 있는 척을 했다.
"굉장한게 뭔데? 웃기게 생긴 여자나 연예인이라도 봤대?"
"그것도 좋긴 하지만 그런거랑은 비교도 안돼. 한번 보면 너도 깜짝 놀랄껄"
모리시타는 웃음을 띄운채 휴대폰에 비친 사진을 하야시의 눈앞에 쑥 내밀었다.
하야시의 작은 화면 안에는 포즈를 취하고 있는 거의 헐 벗은 여자의 사진이 있었다.
"뭐야 이게 그냥 평범한 에로 사진이잖아"
"그게 아니야 초미니로 거리를 걷다가 이런 끈 비키니로 갑자기 카메라 촬영회를 해버렸대"
"... 헤에. 노출광인가. 이런 여자는 뚱보랑 50보 100보야."
냉담하게 받아 넘기는 하야시에게 마지막의 사진인 여자의 얼굴 클로즈업이 보였다.
"이거 봐. 엄청 미인이지. 거기다가 어딘지 사유리 선생님이랑 닮았지 응?"
사유리 선생님이라는 말에 하야시는 반응하고 있었다. 흥미가 없던 사진이 갑자기
흥미로운 것처럼 생각되었던 것이었다. 게이샤라도 되는 듯 진한 메이크 업을 하고
있는 그 여자는 확실히 굉장한 미인이었다. 게다가 사유리랑도 닮아 있었다.
하야시가 입을 다문채 사진을 보고 있자 그것 보란듯 모리시타는
"엉덩이의 사진이라든지 고간의 클로즈 업 사진도 있으니깐 말만해 네 휴대폰에
보내줄테니깐"
모리시타의 말이 들리지 않는 듯 하야시는 입을 다문채 사진을 계속 보고 있었다.
(진짜 비슷하게 닮은 사람이다. 그렇지만 어제 노다 선생님은 해수욕을 하러 가서
썬탠을 하고 있었어. 사진의 여자는 썬탠 기미는 전혀 없다.)
방금전까지는 하야시를 우울하게 만드는 원인이었던 노다 사유리의 썬탠이
반대로 이번에는 사유리를 불쾌한 망상의 소재로 만드는 것을 막아주는 방파제가
되어주는 아이러니한 결과였다.
"뭐, 일단 보내줘. 미인이네."